최근 수정 시각 : 2024-06-30 23:17:17

콰이어트 플레이스 시리즈/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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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영화 콰이어트 플레이스 콰이어트 플레이스 2 콰이어트 플레이스: 첫째 날 콰이어트 플레이스 3
관련 문서 등장인물 줄거리 데스 엔젤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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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애보트 일가3. 2편 등장인물4. 스핀오프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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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호러 영화 시리즈 콰이어트 플레이스 시리즈의 등장인물을 설명하는 문서.

2. 애보트 일가

주인공 가족. 사태 발생 첫날부터 무사히 생존했으며, 청각장애인 장녀 리건 때문에 가족들이 모두 수화를 할 줄 안다. 도심 외곽에서 농장을 운영하며 살고 있으며, 집 주변에 모래를 뿌려서 길을 만들고 맨발로 다니는데 소음을 줄이고자 조치한 것으로 보인다.[1] 영화 3편이 진행되는 동안 괴생명체는 애보트 가족들에게만 살해당했다.
  • 리 애보트 ( 존 크래신스키)
    애보트 일가의 가장. 가족을 돌보며 청각 장애를 가진 리건을 위해 인공와우를 개발하려고 노력한다. 자신이 없을 때 아내와 리건을 보호하라고 마커스를 교육하고 있다. 후반부에 자녀들이 차 안에 갇혀 괴물에게 죽을 위기에 처하자, 괴물의 시선을 끈 뒤 스스로를 희생한다. 2편 오프닝을 보면 마을 이웃들과도 원만하게 잘 지낸 듯.
  • 에블린 애보트 ( 에밀리 블런트)
    리의 아내. 1편에서는 임신 중이라 집안일을 하며 아이들을 돌보고 있었다. 다만 예정일보다 빨리 출산을 하게 되고, 서두르다가 못을 밟는 바람에 괴물들과 사투를 벌이게 되었다. 다행히 아이를 출산했지만 2편에서는 아이들을 데리고 집을 떠나며, 우연히 이웃 에밋을 만나 도움을 받고 사라진 리건을 찾아달라고 요청한다. 출산한 지 일주일도 안 돼서 또 다리를 다친 건 덤.
  • 리건 애보트 ( 밀리센트 시몬스)
    애보트 일가의 장녀. 청각장애인으로,[2] 생존에 굉장히 불리하기 때문에 집안 곳곳에 리건을 배려하는 장치들이 많다. 리건은 자신 때문에 동생 보가 죽었다고 생각하여 죄책감을 가지고 있었고 아버지 리와의 관계도 보이지 않는 거리감이 있었다. 아버지의 인공 와우가 괴물들을 무력화 하는 것을 알아차린다. 2편에서는 방송국에서 인공와우 전파를 송출해 주변의 모든 괴물을 정리한다.
  • 마커스 애보트 ( 노아 주프)
    애보트 일가의 장남. 작중 묘사를 보면 심약하고 무서움이 많은 아이이다. 그러나 부모님이 설득하고 누나를 돌보아야 한다고 말하자 아버지를 따라 나서고 2편에서도 아기인 동생을 지키려고 행동하는 것을 보면 점차 성장하는 중이다. 부상을 입은 어머니와 아기인 동생을 지키기 위해 라디오에서 나오는 인공 와우로 괴물을 죽인다.
  • 보 애보트
    애보트 일가의 막내. 장난감을 좋아했는데, 결국 이 때문에 괴물에 의해 목숨을 잃었다.[3] 2편 프롤로그에서 잠시 등장하는데 사태 첫날 엄마와 형이랑 같이 도망치는 장면이 나왔다.
  • 막내아들
    보가 죽고 나서 태어났다. 불행하게도 태어난 날 아빠가 사망했고, 평소에도 소음을 감추려고 바구니 모양의 요람안에서 산소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다. 2편 마지막 시점을 기준으로 태어난지 일주일도 되지 않은 갓난 아기이다.

3. 2편 등장인물

  • 에밋 ( 킬리언 머피)
    사태 발생 이전부터 애보트 일가와 알고 지내던 이웃. 괴물의 공격이 시작된 날 자식을 잃었고 아내와 집에서 살아왔지만, 병이 생긴 아내가 결국 고통을 이기지 못하고 비명을 질러 죽고 말았다. 괴물에게 쫓기던 에블린, 리건, 마커스와 오랜만에 재회하고 사라진 리건을 찾기 위해 노력한다. 2편 초반에 리와 나누던 대화를 들어보면 동생은 군인인 듯. 여담이지만 그림 실력이 대단하다.
  • 앙리 ( 자이먼 혼수)
    사태 초기 미국 주방위군의 대피 절차에 따라 섬으로 대피한 사람들 중 한 명이자 대표이다. 라디오의 신호를 듣고 온 에밋과 리건을 맞아주며 여러 이야기를 한다. 이후 2편 후반부에 괴물이 배에 올라탄 채 표류하는 바람에 많은 사람들이 공격당하자 에밋과 리건과 함께 차에 타서 클락션을 누르며 괴물을 마을 밖으로 유인한다. 방송국에 도착하자 괴물들이 간 것 같다며 자신은 마을 사람들이 잘 있나 확인하러 간다고 한다. 에밋은 아직 가지 않았다며 만류하지만 계속 뒷걸음질 치며 방송국을 나가려하지만 바로 그때 아직 있었던 괴물에게 끌려나가서 잔인하게 죽임을 당한다. 이후 스핀오프 작인 콰이어트 플레이스: 첫째 날에는 사미라와 접점이 있었다.
  • 섬 사람들
    사태 초기 미국 주방위군의 대피 절차에 따라 섬으로 대피한 사람들. 생존자들을 구조하기 위해 섬에 있는 라디오에서 계속 음악을 송출하고 있다. 육지의 사람들이 생존을 위해 분투하며 사는 동안 이 주민들은 괴물들이 바다를 건너지 못해 사태 이전의 풍요롭고 안전한 삶을 유지하고 있었다. 그러나 2편 후반부에 괴물이 배에 올라탄 채 표류하는 바람에 일부 희생이 있었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배를 타고 표류해온 괴물이 한 마리 뿐이었으며, 리건과 에밋, 앙리가 차를 타고 가며 어그로를 끌었기 때문에 일부 희생은 있었겠지만 이외의 생존자들은 무사했을 것으로 보인다.
  • 부두 약탈자들
    포스트 아포칼립스물의 전형적인 클리셰와 같은 도적 집단. 어린 여자아이들을 내보내 사람들을 잡는 교활한 함정을 사용하지만, 리건과 에밋이 기지를 발휘해 소음을 유발한 덕분에 괴물들에게 몰살당한다.

4. 스핀오프 등장인물

  • 사미라 ( 루피타 뇽오)
    콰이어트 플레이스: 첫째 날에 등장하는 주인공. 암에 걸린 시한부 환자이다. 처지가 그렇다 보니 매우 염세적이며 비관적인 태도를 보이기도 한다. 루벤의 권유로 시내에 공연을 보러 갔다가 사건에 휘말리게 된다. 가족은 이미 세상을 떠난 것으로 보이며 마지막에 자신의 반려묘 프로도를 에릭에게 맡기고 그가 배를 탈 수 있도록 도와준다.
  • 루벤 ( 알렉스 울프)
    사미라가 사는 호스피스의 간호사. 사미라와 뉴욕시내에 공연을 보러 왔다가 사건에 휘말리고 결국 사망한다.
  • 프로도 (니코, 슈니첼)[5]
    사미라의 반려묘. 찐주인공 고양이 특유의 조용한 발걸음으로 소음을 내지 않고 돌아다닌다. 은근히 비범한 고양이인데 작중에서 짖거나 소리를 절대로 내지 않는다. 그리고 흰색털을 가지고 있지만 굉장히 깨끗한 상태를 유지하고 물속에 잠수하는 장면도 나온다. 눈치도 빠른데 초반 운석이 떨어질 때, 사람들이 몰려서 항구로 갈 때 괴생물체들의 대규모 공격이 일어나자 먼저 도망쳤다가 나중에 다시 사미라와 재회한다. 심지어 두번째 도망쳤을 때는 에릭까지 챙겨서 사미라에게 돌아왔다.

[1] 소음 외에도 유리 조각이나 가시 등 혹시 모를 땅 위의 위험물을 대비를 겸하기도 한다. [2] 담당 배우도 실제 청각장애인이다. [3] 1편 초반부에 건전지가 들어있는 비행기 장난감을 들고 오지만 아버지가 빼놓았다. 그러나 집으로 갈 때 그 장난감과 함께 건전지를 착실히 챙겨갔고 여정이 지루했는지 가는 길에 건전지를 넣어서 장난감을 갖고 놀다가 괴물에 의해 죽임을 당했다. [4] 부모님이 켄트에 산다고 언급된다. [5] 2묘 1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