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브 스타 스토리의 뒷이야기에서만 등장하는 캐릭터이다.
성단력 2479년에 태어나 2722년에 사망하여 작중 시점에서는 이미 역사속의 인물.
콜러스 왕조의 제21대 당주이자
국왕으로 21세의 뒷자리를 따서 콜러스 퍼스트(コーラス・ファースト)라고도 불린다.
불가사의한 일이지만, 행성
쥬노의 맹주
콜러스 왕조의 장남이나 장녀는 100%
기사의 힘을 지니고 태어난다. 조커
인류 전체의 백분율로 따져봤을 때, 보통 기사의 능력이 발현되는 확율은 지극히 낮아서 20~30만명 중에 1명이라고 일컬어진다.
초제국의 혈통을 물려받은 경우가 흔한
귀족이나
왕실에서는 그 확률이 상당히 높아지지만, 콜러스 왕가와 같은 경우는
조커 성단 어느 가문에도 없는 일이다.
그런데, 콜러스 21세의 경우는
기사의 힘에 더하여
모터헤드
마이트의 재능까지 타고난 인물이었다. 어려서부터 공학적인 재능이 빛을 발했던 그는 결국 선왕의 반대를 무릅쓰고 마이트의 길을 걷기로 결정하고 모터헤드가 발명된 고향인
캘러미티 고더스로
유학을 떠났다.
이곳에서 저명한 공학자인
말 크루프에게 가르침을 받으며 공부한 콜러스 왕자는 그와 함께 왕국의 전용기로
인게이지 옥타버의 개발에 착수하였다. 그런데 인게이지를 개발하던 도중에 말 크루프가 노환으로 사망해버리자 그 작업은
루미란 크로스빈에게 인계되었다.
콜러스 21세는 이에 그치지 않고
알셰닉 발란스가 키워낸 바람의 4 파티마를
콜러스 왕국에 받아들이게 만들었다. 당시 발란스공이 제작한 파티마들은 이례적인 고성능으로 온 성단을 떠들썩하게 만든 걸작으로 그 향방에 관심이 쏠리던 존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