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8-29 15:21:49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콜드 워/등장 세력과 인물


<colbgcolor=#bdb5b2,#191919><colcolor=#fff> 파일: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콜드 워 로고.svg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콜드 워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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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콜드 워 싱글 캠페인에 등장하는 인물 및 세력에 대해 정리한 문서.

2. 설명

실존인물은 # 표시.

2.1. 제1세계

  • CIA
    • : 주인공, 제1 플레이어블 캐릭터.
    • 러셀 애들러
    • 알렉스 메이슨: 조연이자 제2의 플레이어 캐릭터.
    • 프랭크 우즈
    • 제이슨 허드슨
    • 로렌스 심즈: 베트남 전쟁 당시 MACV-SOG에서 애들러와 함께 활동했던 CIA 요원. 팀의 첨단장비 전문가로 소개되며 안전가옥에서 대화를 하게되면 팀에 장비를 조달하는 역할도 담당하기도 한다.[1] 부가 임무인 레드 서커스, 카오스 작전 투입전 증거 분석 및 암호 해독에서 개요를 설명해준다. 작중 묘사를 보면 베트남전까지는 현장에서 뛰었으나 하도 고생을 한 탓인지 캠페인 시점에서는 전투일선에서 물러나 물자조달 등 비전투 분야에서만 일하게 된 듯 하다. 캠페인 이후를 다루는 멀티에서는 현장으로 복귀했는지 오퍼레이터로 참전한다.
    • 엘리자르 "라자르" 아줄레이
    • 에머슨 블랙: 허드슨의 상관. CIA의 국장급 고위직으로 보인다. 직접 레이건 대통령에게 보고를 할 정도로 급이 높은 인물.
  • 미국 정부
    • 로널드 레이건#: 미합중국 대통령. 캠페인 초반에 등장해 페르세우스 추적작전을 승인한다.
    • 알렉산더 헤이그#: 첫 번째 미션 클리어 후 시네마틱 영상에서 등장한다. 실존 인물로서, 레이건 행정부에서 국무장관을 재임했다.
    • 제임스 베이커#: 헤이그와 마찬가지로, 첫 번째 미션 클리어 후 시네마틱 영상에서 등장한다. 실존 인물로서, 레이건 행정부에서 백악관 비서실장과 재무장관을 재임했다.
    • 조지 H. W. 부시#: 미합중국 부통령. 배드 엔딩에서 짤막하게 언급된다.
  • BND [2]
    • 그레타 켈러: 서독 연방정보부 출신 요원이자 아군의 접선책. 동베를린 미션 중 술집에서 프란츠 크라우스 와 안톤 볼코프의 감시 및 도청을 위해 만나게 되어 플레이어 에게 여러 정보를 알려준다. 하지만 보안문제로 크라우스와 볼코프의 접선이 실패하고 설상가상으로 동독 경찰들이 불시 검문으로 술집에 들어닥치자 시간을 끌기 위해 헤어진다. 크라우스의 가방에 위치추적기를 달기 위해 그의 아파트에 잠입하는 임무를 마치고 난 후 비밀 암실에서 포박한 상태로 만나게 되지만 플레이어 역시 크라우스에게 기습을 당해 볼코프에게 끌려가게된다. 플레이어가 심문을 받는 답변에 죽거나 애들러를 비롯한 아군 일행들에게 구출된다.[3] 구출될시 아군 일행들이 동베를린을 떠났기 때문에 이후 행적은 불명
    • 루카스 리히터: 동베를린 미션에서 불시 검문에 걸려 고문을 받고 있다는 그레타의 접선책으로 등장한다. 리히터에 대한 선택 미션으로 리히터를 사살하거나 구출하는 미션이 있는데, 만약 리히터를 구출할 경우 KGB와 내통한 모습으로 포박당한 벨과 그레타 앞에 당당히 나타나며, KGB 잠입 미션에서 또다시 내통하고 있는 모습으로 나온다. 이때 애들러는 더 이상 정보가 새는 것을 막기 위해 벨리코프에게 처리해달라는 부탁을 한다. 역시나 이 부탁도 선택 미션. 동베를린 미션에서 사살할 경우 챌린지 "확실한 마무리"가 완료된다.

2.2. 제2세계

  • 페르세우스
    • 로버트 알드리히[4] - 페르세우스의 요원으로 미국인으로 위장한 스파이. CIA에 침투하여 그린라이트에 대한 정보를 빼내어, 미국내에 소련 스파이 정보망을 구축한다. 사이드 미션인 작전명 카오스의 주요 타겟. 막다른 길 미션을 하기 전까지 작전명 카오스 미션을 하지 않으면 죽지 않고 생존하며, 굿엔딩에서 허드슨의 대사가 조금 달라진다.[5]
    • 바딤 루드닉 소령 - 페르세우스의 요원이자, 간첩 요원들을 훈련시켜 유럽의 각 정부에 침투하려고 한다. 사이드 미션인 작전명 레드 서커스의 주요 타겟. 막다른 길 미션을 하기 전까지 작전명 레드 서커스 미션을 하지 않으면 죽지 않고 생존하며, 엔딩에서 허드슨의 대사도 조금 달라진다. 또한 작전명 레드 서커스를 플레이 하지 않으면 용의자이자 루드닉의 요원들을 처리 할 수 없다.[6]

    {{{#!folding 초강력 스포일러 ▼
  • : 주인공, 제1 플레이어블 캐릭터.}}}
  • 이란 테러리스트: 주 이란 미국 대사관 인질 사건에 연루되어 있었다.
    • 카심 자바디(Qasim Javadi) - 아라쉬 카디바르의 부하이자 견습 스파이. 인질 사건 이후 네덜란드에 숨어들었으나 CIA 첩보망에 걸려들어 메이슨과 우즈에게 붙들려 아라쉬의 위치를 불고 처형되거나 체포당한다. 카심을 살려준 뒤, 굿 엔딩을 보면 에필로그에서 그가 전향했다는 내용을 볼 수 있으며, 베드 엔딩을 보면 에필로그에서 페르세우스가 벨에게 카심은 너무 무르니[7] 조용히 처리하라고 지시한다. 만약 카심이 죽었다면, 어차피 약해빠진 놈이였으니, 위험요소를 남겨 둘 수는 없다며 아무렇지 않는 반응을 보인다.[8]
    • 아라쉬 카디바르(Arash Kadivar) - 이란 대사관 인질 사건의 주모자. 페르세우스의 부하 요원으로 첫 등장부터 자기 동료를 쏴 죽이는 악랄한 성격을 드러낸다. 사건 이후 위치불명이었으나 카심의 자백으로 터키 트라브존 공항에서 화물기를 탄다는 사실이 드러나 CIA 애들러 팀의 습격으로 부하들이 전멸, 본인은 붙잡혀 페르세우스가 이미 움직이고 있다며 조롱을 내뱉다가 사살당한다.[9]
      {{{#!folding [ 스포일러 ]
"비행기는 트라브존을 떠나 듀가로 간다. 그건 알겠지."
"이제 잘 들어. 페르세우스는 거기 없어. 듀가에 있는 용병들은 아무도 살아남지 못할 거다. 시체는 숲에 다 버리고, 물건은 베를린에 있는 볼코프한테 전달한다. 그리고 솔로베츠키로 갈 거야." [10]
"널 위한 계획도 있어. 페르세우스가 널 많이 아끼던데."
"라이벌은 제거해야지. (I don't want the competition.)"[11]
막다른 길 미션에서 기억이 돌아온 벨의 회상 장면 中.

아라쉬는 벨과 같이 페르세우스의 부하 요원이었으나 페르세우스의 총애를 받는 벨을 시기하여 트라브존에서 벨에게 총격을 가했다. 이후 자신은 CIA팀에 의해 사살, 벨은 중상을 입고 죽어가다 남은 정보를 탐색하던 애들러에게 발견되었다. 후송된 벨은 CIA MK울트라 프로젝트의 실험체가 되어 새로운 '인간'으로 태어났다.

아라쉬는 Truth Ending (진실 말하기) 루트에서 모시던 상관인 페르세우스의 계획을 제대로 어그러트린 멍청한 짓을 한 셈이다. 동료를 자기 시기심에 배신하여 죽이려 들었고, 자기 자신은 CIA의 추적도 눈치채지 못해서 잡혀 죽고, 심지어 죽기 직전에는 혼자 분개하여 페르세우스가 움직이고 있다며 쓸데없이 해서는 안 될 말마저 내뱉었다.[12]

사실 도망칠 곳은 없다 미션을 클리어한 뒤 나오는 증거들 중 아라쉬의 인적사항 파일 내용을 읽어보면, 애초에 아라쉬 카디바르는 1953년 CIA가 후원한 친 팔라비 쿠데타, 일명 에이젝스 작전(Operation Ajax) 때문에 모하마드 모사데크 지지자였던 아버지가 팔라비 정권에 끌려가서 고문당하고 처형당한 사건 때문에 미국과 팔라비 왕조에 대한 복수심으로 공통의 적을 가지고 있는 소련 측 요원들과 마지못해(reluctantly) 협력한 것 뿐이라고 나온다.[13] 즉 처음부터 소련 혹은 페르세우스에 열렬히 충성하던 것도 아니고 그냥 오월동주 하던 사이라 페르세우스가 엿을 먹던 말던 알 게 뭐야 스탠스였기에 태연하게 자기 눈에 거슬리는 벨을 쏴 버리고 페르세우스에 대해 불어버리는 등, 페르세우스의 계획에 엿을 먹이는 트롤짓을 아무렇지도 않게 했던 것, 어찌됐건 이로 인해 CIA는 페르세우스의 부하 요원을 산 채로 손에 넣었고 페르세우스가 다시 움직인다는 정보를 토대로 긴급 대응팀을 편성했으니 페르세우스 입장에서는 무시해야만 했던 지뢰인 셈이다.}}}
  • 러시아 마피아
    • 안톤 볼코프: 동베를린에 근거지를 둔 동유럽의 무기상 마피아 조직의 수장이며, 유럽과 아메리카에도 연줄이 있다고 한다. 실제 신분은 KGB 요원, 즉 페르세우스의 조직에 속해 있다. 이후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에게 죽거나 애들러 일행에게 생포된다.
  • 슈타지: 동베를린 미션의 주요 적 세력. MP5 크리그 6를 들고 나오는데, MP5는 실제로 동독 대테러부대에서 채용한 사례가 있다. 그러나 FNC는 빼도 박도 못하는 오류.
    • 프란츠 크라우스: 슈타지 출신이자 볼코프의 정보원. 동베를린에서 아내와 아들과 함께 살고 있으며 가족에게 자상해 보이나 아내가 소파에 누워있는걸 보고 바로 누군가 집에 침입했다는걸 파악하고 그대로 벨의 뒤를 후려쳐 기절시키는등 철저한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이후 붙잡힌 벨과 그레타를 창고로 데려가 볼코프에게 넘기고[14] 루카스 리히터는 구출했을 경우 그대로 도망쳐서 살아 남지만 크라우스는 애들러 일행의 기습으로 총에 맞아 사망한다.
  • 국가인민군: 베를린 장벽을 경비하는 인민경찰 병력으로 등장. 동독군 특유의 슈탈헬름을 착용하고 다닌다. 위장하고 그 근처를 지나갈 수 있는데 잘 들어보면 검문소를 지나가던 간호사를 딱히 서류에 문제는 없다면서도 붙들고 괜히 이것저것 캐물으면서 추근거리고 있다... 간호사가 남편이 있다고 말하는데도 포기하지 않고 치근덕대는 게 가관부대 참 잘 돌아간다
  • 베트콩: 1968년 베트남 전쟁 미션에서의 주요 적 세력. 전작에서의 모습과 달리 현실에 가까운 복장을 하고 있다. 북베트남군이 직접 지원한 경우도 있다는 걸 반영해서인지 북베트남군의 장구류를 입고 다니는 대원들도 있다.
  • 쿠바군: 전작과는 달리 베레모와 위장무늬 전투복 등을 착용한 특수부대 병력이 아니라, 그저 순수하게 후방 비밀시설 경비대 임무를 맡은 일반 쿠바 육군 병력들이다. 쿠바 육군 특유의 면모( 패트롤캡) + 녹색의 민무늬 전투복 차림이 제대로 구현되어있다.
    • 피델 카스트로#: 영상으로 간접적으로 등장. 페르세우스와의 접촉이 있는 것으로 묘사된다.
  • KGB
    • 드미트리 벨리코프: 소령 계급으로 KGB에서 12년간 근무한 보안국장(Head of Security). 사실은 CIA측에 협력하는 스파이로 1960년대 중후반 베트남 전쟁 관련해서 라오스에 파견되었다가 미국측으로 전향하였다.[15]
    • 이므란 자카에프: KGB 소속은 아니며, 소련의 당 중앙위원회에서 크라브첸코 대령의 KGB 내부 방첩 임무 감독을 위해 파견한 국장급 고위 인사이다.
    • 안톤 차르코프: 중장 계급으로 KGB 고위직이다. KGB의 내부 스파이 색출 작업으로 경계가 강화되어 지하 출입 보안 키 카드를 홀로 소유하게 되어 벨리코프가 이를 탈취하기 위해 여러가지 방법으로 수모를 겪는다 물론 플레이어 선택에 따라 목숨은 부지할 수 있지만.[16]
    • 레프 크라브첸코: 대령 계급으로 KGB 내부의 스파이를 색출하는 임무를 수행중이다. 여담으로 자기 사무실에 노바 6 샘플을 보관하고 있다.[17]
  • 보이치에흐 야루젤스키# - 인트로 장면에서 브레즈네프와 서 있는 모습으로 잠시 등장한다. 1981년 당시의 폴란드는 노조를 탄압하기 위해 계엄령을 발동한 상태였고 그렇기에 미국과 서방은 소련과 공산 블록을 맹비난하게 되면서 긴장이 고조되었다. 이 때문에 등장한 것으로 추정.
  • 소련 공산당
    • 레오니트 브레즈네프#: 작중 시점 당시 소련 서기장. 실제 영상 외에는 직접적인 등장은 없으나, 우크라이나 시설 컴퓨터 비밀번호가 브레즈네프고,[18] KGB 본부에서 소련 병사들이 브레즈네프가 훈장을 더 달기 위해 가슴 확대 수술을 했다는 드립을 치기도 한다. 작중 내용으로 미루어보면 그 조차도 페르세우스가 시도하고 있는 계획을 모르고 있으며[19] 페르세우스에 의해 유약한 지도자로 지목되고 있는 인물이다. 그도 그럴것이 데탕트를 주도하며 서방 세계와의 교류를 늘리고 자국의 위상을 올리는데 주력하며 서방과의 정면 대결은 피했기 때문이다. 그러면서 정작 군비 증강은 흐루쇼프 시절보다 더 올라 1970년대 후반부터 한동안 미국의 국방비를 뛰어넘는 국방비로 막대한 군사력 투자를 계속하긴 했지만.
    • 미하일 고르바초프#: 훗날 소련의 서기장이 되는 인물. KGB 본부에서 회의를 주최하는 것으로 짤막하게 등장한다. 재밌게도 1편의 케네디 대통령이 공산주의자들로 인해 위기에 처해있다고 말한 것처럼, 본인은 자본주의자들로 인해 조국이 위기에 처해 있다고 말한다. 시대상 냉전 말기라 소련의 붕괴 조짐이 서서히 보일 때라 이런 대사를 하는 것으로 보인다. 성우는 본작에서 우즈를 맡은 이상범으로 추정. 여담으로 KGB 간부들과 회의를 할 때 흡연을 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실제로 고르바초프는 흡연을 싫어해서 담배를 입에 대지 않았다.
  • 스페츠나츠: 주로 페르세우스의 해외 공작활동 현장이 배경인 미션들에서 적으로 등장. '레드라이트 그린라이트' 미션에서 처음 등장한 스페츠나츠 중기갑병의 어깨 보호구에 키릴 문자로 "KGB(КГБ)" 라고 쓰여진 것으로 보아 콜드 워에 등장하는 스페츠나츠들은 KGB 예하 스페츠나츠로 보인다. 베트남, 동베를린, 뉴멕시코(보조 미션)[20] 등 , 특정 루트를 통해서 아군으로써 등장하기도 한다. 전차모, Stsh-81 헬멧, 야구모자형 아프간카, 베레모, 방독면 등을 착용하며 M63 해군복으로 보이는 독특한 흑색복을 입고 있다.
  • 소련 육군: 당대의 일반 육군 군복/정복을 입고 등장. 우샨카, 필롯카, 소련 육군 정모, SSh-68 방탄모를 쓰는 버전으로 나뉜다. 당연하게도 스페츠나츠와 달리 소련 본토 후방시설(우크라이나 스페츠나츠 모의전 훈련장[21], 루비얀카 KGB 본부 등)을 경비하는 경비병들로 등장한다.[22] 사실 페르세우스의 수하들과는 달리 딱히 별 꿍꿍이 없이 자대 배치 잘못 받은 죄로 날벼락을 맞는 어찌보면 불쌍한 녀석들.


[1] 안전가옥에서 관련 토픽으로 대화를 하게되면 벨이 화염방사기부터 시작해서 무반동총, 주문제작한 엔진을 가진 공격헬기까지 가능하냐고 물어 보는데 심즈는 시간만 들이면 충분히 조달 가능하다는 투로 받아쳐주자 벨이 '그거 다 가져야겠어'라는 투로 개드립을 치는데, 심즈 ' 비용은 어떻게 지불하게? 여기 돈줄은 애들러가 다 쥐고 있는데?'라는 투로 받아친다. [2] 독일 연방 정보부. [3] 플레이어가 심문을 받을때 볼코프에게 욕을 박아버리면 볼코프를 호위하는 스페츠나츠 대원이 그레타의 목을 부러트려 죽이기 때문에 그레타를 살리고 싶다면 볼코프에게 절대로 욕을하면 안되고 욕을 제외한 다른 답변을 하면 된다. [4] 알드리히라는 이름을 보아 독일계 이름으로 보이는데, 동독 출신으로 추정된다. 미국 최악의 간첩이라고 불렸던 로버트 핸슨과 알드리히 에임스의 이름을 조합해서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5] 배드엔딩에서도 알드리히와 스파이 네트워크 정보망을 제거를 했느냐에 따라서 페르세우스의 대사도 달라지게 된다. 둘 다 제거시, 미국내 아군의 첩보망이 크게 약화되었다고 말하며, 알드리히만 제거 했을 시에는 스파이 네트워크는 그대로 남아있지만 재건하고 새로운 지휘부를 구축해야 한다고 말한다. 반대로 스파이 네트워크만 처리했을시, 허드슨이 일부는 처리했지만 알드리히는 아직 남아있다며 언젠가 이 쓰레기 새끼는 CIA를 배신한 비싼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말하고, 페르세우스는 CIA가 미국 내에 일부를 처리했지만 아직 핵심요원인 알드리히를 죽이지 못했다며 새로운 계획을 세운 뒤 실행하라고 지시를 내린다. [6] 만약 루드닉이 사망하고 요원 중 한명이라도 생존시 루드닉의 빈자리를 채워 줄 것이라고 페르세우스가 말한다. [7] 그냥 무른 수준이 아니라, 정보를 다 불어버렸고 마지막에는 전향하여 배신을 할 정도다. [8] 사실 알고 보면 불행한 인물이기도 하며, 설정상 가난한 가정에서 태어나 의사를 목표로 열심히 공부하던 학생이였는데, 대학 시절때 이란의 '샤(왕)'의 퇴진 운동에 참여하게 된다. 그 당시 샤의 퇴진 운동에 참여 했을때 하필이면 사귄 친구가 아라쉬 카디바르여서 그대로 테러리스트가 되어버렸다. 페르세우스 밑으로 들어간 이후 허영과 사치에 빠져들었다고 한다. [9] 등짝에 호랑이가 그려진 스카잔, 라이방 선글라스, 하얀색 운동화 등 매우 힙한 패션을 자랑한다. 이는 히피문화를 상징하는데, 이는 실제로도 냉전 시대에 KGB는 서방에 히피문화를 부추겨 미국 대중의 반전주의를 불러일으켰다. 그에 대한 효과가 바로 베트남 전쟁의 패배원인 중 하나가 되었다. [10] 뜬금없는 용병 얘기라 무슨 소리인지 짐작이 안 가겠지만, 애초에 저 "듀가에 있는 용병들" 이라는 문장은 뜻을 알아보기 힘들게 꼬아놓은 오역(...)이다. 원문에서는 "None of these hired guns are going to leave Duga alive.", 즉 " 고용된 총잡이들은 듀가에서 살아서 나가지 못할 거다" 라고 한다. 첫 번째 미션을 클리어한 뒤 나오는 증거들 중에 아라쉬가 암시장에서 사다가 운송하려 했던 M1911의 증거물 설명에서 알 수 있는데, 일부 내용이 유실된 서류에 "딱따구리(Woodpecker : 듀가-2 레이더의 별명)" 라는 수령인 혹은 수령 지역을 의미하는 걸로 추정되는 코드명이 적혀 있었다고 나온다. 즉 아라쉬가 말하는 "이 고용된 총잡이들" 들은 트라브존 공항에서 무기를 수송하여 수송기를 타고 듀가로 갈 예정이었던 자신의 이란 테러리스트 부하들을 가리키는 표현이었다. 그러니까 CIA 팀이 트라브존 공항에 쳐들어가 이 테러리스트들을 몰살시키지 않고 원래 계획대로 진행되었어도, 테러리스트들은 어차피 듀가에서 다 토사구팽당해 죽을 운명이었던 것. [11] 원문은 "난 경쟁을 싫어하거든." 이라는 뜻. [12] CIA와 애들러는 페르세우스가 13년 전 활동을 마지막으로 이미 죽었다고 판단하고 있었다. 하지만 아라쉬의 경솔한 한 마디 덕분에 CIA는 페르세우스가 무언가 큰 일을 벌이려 한다고 여기고 대대적인 조사에 들어간다. [13] 실제로도 이란 혁명 이후 내부 권력투쟁에서 승리하고 완전히 이란 내에서 정권을 잡은 호메이니의 이란 이슬람 공화국은, 이슬람 정통주의를 분명히 하고 무신론 공산주의 종주국 소비에트 연방을 또 다른 악의 세력으로 간주하며 이란 내의 이란 인민전사기구를 비롯한 친소련 좌익 세력들을 모조리 숙청해버렸다. 정작 인텔에서는 아라쉬가 딱히 종교적인 인물도 아니라고 언급되긴 하지만.... 재미있게도 콜드 워에서 몇년 뒤인 블랙 옵스 2에서도 메이슨을 비롯한 CIA 팀이 소련이라는 공통의 적을 엿먹이기 위해 물라 라만의 무자헤딘 세력과 손잡고 소련군과 싸웠다가 크라브첸코 사후 곧바로 "아니, 우리의 적은 언제나 너희들이었다. 전부터 그랬고 앞으로도 계속 그럴꺼야."라는 말과 함께 애꿏은 중공군 연락장교도 같이 얻어터지면서 무자헤딘들에게 멍석말이를 당해 버려지면서 비슷한 상황이 반복된다. [14] 여기서 타고난 킬러였던 크라우스도 볼코프 앞에서는 비굴하게 행동하는 모습을 보인다. [15] 절박한 조치 미션을 끝내고 확인할 수 있는 증거품들 중 벨리코프의 인적 사항을 읽어보면 더 자세한 이야기가 나오는데, 1960년대에 체코슬로바키아, 요르단, 몽골에서 실행된 소련의 여러 비밀 작전에 참가한 적이 있으며, 1960년대 후반에는 북베트남의 헬기 조종사들을 훈련시키는 군사고문단으로 베트남에 파견되었다. 그러던 중 1967년 말에 라오스에서 처음으로 CIA 공작원과 접촉하게 된 것을 계기로 그 동안 가지고 있었던 소련에 대한 충성심과 가치관이 흔들리는 경험을 했고, 이 때의 일을 계기로 제이슨 허드슨과 이어지게 되어 14년동안 CIA의 이중간첩으로 활동하게 되었다고 한다. [16] 빈 카드를 보안 카드로 만들기, 누명을 씌운 다음 입구에서 소지품을 털 때 슬쩍할 수 있는 옵션도 있지만, 나머지 수단은 차르코프가 죽는다. [17] 노바 6 가스를 유리병에 넣어두고 캐비넷에 겨우 자물쇠 하나 달아두고 보관하고 있었는데, 아무리 소련 첩보의 중심인 루뱐카 KGB본부 내에서도 출입제한 구역인 자신의 사무실이라고 해도 노바 6의 그 무시무시한 위력을 보고도 저렇게 허술하게 보관해두고 있었다. [18] 컴퓨터에 그를 그린 낙서도 붙어있다. [19] 전임자였던 니키타 흐루쇼프도 블랙 옵스 1에서 니키타 드라고비치가 독단적으로 미국에 생화학테러를 벌이려 했던 것을 전혀 모르고 있었다. [20] 동베를린에서는 미션 끝나기 직전 안톤 볼코프를 경호하는 경호병력으로, 뉴멕시코 보조 미션(작전명 카오스)에서는 변절한 CIA 요원을 경호하는 병력으로 등장한다. [21] 시설 경비병, 그리고 훈련장 구역 내부에서 스페츠나츠를 상대하는 대항군 역으로 아주 극소수가 등장하는데, 이 중 훈련장 구역의 대항군들은 총격전이 벌어지자마자 첫 타자로 사살당한다. [22] 단 베스트 엔딩 루트 최종미션인 솔로베츠키 수도원의 기지는 (페르세우스가 소련 정부 몰래 하는 짓을 생각해 보면 당연한 노릇이지만) 스페츠나츠들이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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