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1 16:16:59

코알라마치

파일:코알라마치.jpg

コアラのマーチ
1. 개요2. 특징3. 발매 현황4.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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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 롯데에서 1984년 3월에 출시한 갑과자 제품.

1984년초 호주에서 일본에 코알라 6마리를 기증한다고 약속하여 코알라가 일본에 오기 전부터 전국적으로 코알라 열풍이 불었는데 이때 출시된 과자가 이것이다.[1]

2. 특징

코알라 모양 비스킷에 초콜릿 크림이 들어 있는 과자다. 과자 위에 코알라 캐릭터가 캐러멜로 인쇄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제품 박스는 육각 기둥 모양이며, 내용물은 총 20여개가 들어 있다.

한국에서 생산되는 과자 중 이것과 비슷한건 칸쵸 씨리얼 정도인데 이 과자의 식감이나 맛은 저 둘과도 미묘하게 다르다.

3. 발매 현황

일본 롯데 스테디셀러 상품 중 하나로 일본 외에 10개 국가에서 발매되고 있다.

2013년 한국에서도 출시된 적이 있는데 현재는 단종되었다. 이때 포장에 출시일이 1983년으로 잘못 표기되어 있었다. 미국에서도 1990년 Koala Yummies 라는 이름으로 출시되었는데 은근 인기가 있는 과자라 추억으로 기억하는 사람이 많다. 현재는 원래의 명칭인 Koala march로 생산되는 중.

4.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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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뜯은 코알라마치를 들다가 한입에 털어먹는 신짱[2]
* 크레용 신짱 노하라 신노스케가 좋아하는 과자인 초코비의 모티브이기도 하다. 육각 기둥형 포장이라는 공통점을 보면 알 수 있다. 사실 원작 만화책의 초반 연재분에서는 신짱이 원본인 코알라 마치를 찾거나 먹는 장면이 자주 나왔지만 애니메이션화되면서 실제 제품의 상표를 쓰는 대신 혼고 미츠루 감독이 초코비라는 오리지널 과자로 변경했고 이것이 원작 만화에도 역수입되었다. 아마 상표권 문제로 변경한 것으로 보인다. 만화나 애니에서 나오는 초코비가 실물 상품화된 초코비와는 달리 칸쵸 같은 내용물을 했던 건 바로 이 코알라 마치를 모티브했던 흔적이다.
  • 계속 흔들어댄 뒤에 열면 으깨진 과자가 뭉쳐 커다란 갈색 공 모양으로 변한다.


[1] 코알라 열풍에 힘입어 1984년 7월부터 12월까지 신기한 코알라 블링키(ふしぎなコアラ ブリンキー)라는 애니메이션이 닛폰 테레비에서 방영되기도 하였다. 1984년 10월 25일 호주 타롱가 동물원에서 보내진 코알라 6마리가 일본에 도착하였고 6마리 코알라들이 각각 도쿄도 히노시 타마동물공원, 나고야시의 히가시야마 동물 공원, 가고시마시의 히라카와 동물 공원에 옮겨진 후에도 코알라 열풍은 여전하여 # 기증된 코알라를 최초로 전시한 히가시야마 동물공원 측이 인기 만화가 토리야마 아키라에게 코알라 캐릭터 제작을 의뢰하기도 했다. 그가 디자인한 코알라 캐릭터 조형물은 현재도 히가시야마 동물공원에 설치되어 있다. # [2] 이후 애니판에서 이 장면은 초코비로 각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