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22 22:29:45

켄간 시리즈/설정


켄간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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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슈라 오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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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 등장인물

1. 개요2. 단체
2.1. 권원회
2.1.1. 권원시합2.1.2. 권원 절명 토너먼트
2.2. 쿠레 일족2.3. 연옥
2.3.1. 연옥 대항전
2.4. 벌레
2.4.1. 워왕2.4.2. 데스 딜러즈
2.5. 백장미산대산사2.6. 천지중2.7. 천해중
3. 지명
3.1. 안쪽
3.1.1. 가키가하라 수해
4. 무술
4.1. 권안(拳眼)4.2. 니코류(二虎流)/토키타 니코(十鬼蛇 二虎)4.3. 회생(回生)4.4. 기타 무술
5. 관련 문서

1. 개요

켄간 아슈라, 켄간 오메가의 설정을 정리한 문서.

2. 단체

2.1. 권원회

일본 굴지의 거대 기업들이 회원으로 있는 연합회로, 이 권원회 회원인 것만으로도 거대 기업이자 그 기업을 총괄하는 대단한 수완가라는 것을 의미한다. 설정상 1700년대에 만들어진 단체. 상인 간의 이권 다툼으로 인해 피비린내 나는 분쟁이 계속되자 당시의 쇼군 도쿠가와 이에츠구가 상인들을 중재[1]하여 발족하게 되었다. 가입하려면 어느정도 규모가 있는 회사여야 해서, 권원회 가입비는 1억엔이다. 일단 아슈라 시점 당시 회장은 카타하라 메츠도, 아슈라 이후부터는 노기 히데키가 권원회의 회장이다.

회사 간의 첨예한 경합이나 분쟁이 발생할 경우, 이를 아래에 설명할 권원시합으로 결정한다는 것이 최대의 특징. 이 권원시합에는 거대 기업들의 주식이나 사업권, 부동산 등 계약건 등이 걸리기 때문에 시합 한번에 최소 수십억엔이 넘는 금액이 걸린다. 이러한 스케일 덕분에 일본 제1의 뒷세계 격투기 단체이기도 하다. 참고로 권원 격투가들은 겉의 세계의 격투기 선수들보다 압도적인 스펙과 실력을 갖고 있다. 겉의 세계 격투인 CAGE FIGHT no.1인 아로나가 코스모에게 압도적으로 패하고 격투가를 포기한 것과 켄간 오메가에서 나름 겉무대에서 날렸던 주인공 나루시마 코가가 권원 선수들의 능력을 보고 경악한 것이 그 예.

격투가들을 칭하는 명칭은 투기자(鬪技者). 제목에 쓰인 중의적 표현을 생각해보면 경제용어인 투기자(投機者)와의 언어유희를 노린 듯하다. 다만 엄밀히 말해 권원회의 투기자들은 회원이 아니라 권원회원들의 '말'이다. 극단적인 예시지만 투견장에서 투견회원들은 견주들이지 개가 아닌 것이 그 예. 넷플릭스판 자막에서는 투사[2], 정발판에서는 그냥 격투가로 번역되었다.

작품 시작 당시에 권원회에는 크게 세개의 파벌이 있었다. 삼걸과 사룡, 백인회인데 삼걸과 사룡은 수백년을 이어온 재벌가들의 모임으로, 삼걸은 그 성세가 많이 약해졌지만[3], 사룡쪽은 노기를 포함해 아직 기세를 유지하며, 동양전력을 필두로 한 백인회가 권원회장 카타하라 메츠도를 제외하면 최대의 세력을 구축한 상황이었다. 권원 토너먼트에서 온갖 사건사고가 벌어진 결과 삼걸은 사실상 해체, 백인회도 상당한 약체화를 거치고, 카타하라 메츠도가 회장직에서 물러나면서 권원회장으로 지목받은 노기가 속한 사룡쪽이 주요 파벌이 되었다. 다만 백인회는 여전히 상당한 힘이 있고, 카타하라 역시 완전히 은퇴한 것이 아니고 상담역으로나마 권원회에 남아있는 상태.
2부에서는 연옥의 대두와 급성장으로 인해 입지가 위태로워졌다고 한다. 흥행성과 자본을 무기로 세력을 넓히는 연옥에 비해 본디 권원회와 권원시합은 본질적으로 투기의 목적이 강한데다 흥행성 면에서 어필할 수 있는 요소가 부족한만큼 연옥에 비해 점차 지는 해라고 평가받는 듯. 때문에 양지에서는 말 그대로 우연에 우연이 겹치지 못하면 걸리지 말아야 할 권원회의 시합 장면과 투기자 중개업체인 야마시타 무역의 주소가 다크웹에서 발각되는 사태까지 생긴다. 다만 연옥을 산하 단체로 거느리는데 성공한 만큼 당장 한숨은 돌린 듯.

2.1.1. 권원시합

권원회 회원들 간의 분쟁을 해결하는 방식. 각자의 기업을 대표하는 격투가들을 고용하여 1:1의 맨손싸움을 벌이며, 여기에 승리한 자가 분쟁에 걸린 이권을 독차지하는 시스템이다. 당연하지만 돈이 많은 거대기업일수록 많은 대가를 지불할 수 있기에 더 강한 격투가들을 고용할 수 있다. 시합은 격투가가 기권이나 심판의 선언, 혹은 투기자가 사망하기 전에는 끝나지 않는다. 급소공격이나 살인 행위도 아무 상관 없는 무규칙 싸움이지만, 싸움 중 무기나 여타 장비들을 동원하는 것은 일절 금지되어 있다.[4] 다만 시합 시작 전에 반칙행위가 심판이나 상대방에게 발각되지 않으면 속는 쪽이 바보라는 원칙 하에 시합은 그대로 속행된다.[5]

상기했듯 권원회 자체는 이에츠구의 제안대로 상인들의 분쟁을 해결하기 위한 수단으로 만들었으나, 아이러니하게도 최초의 권원시합은 상인들이 아니라 정치인, 즉 당시 권원회 설립 4개월 후 병사한 어린 쇼군이었던 이에미츠의 후계자를 뽑기 위해 상인들의 건의로 이루어진 것이었다. 쇼토쿠 6년경 벌어진 최초의 권원시합에서 도쿠가와 요시무네가 야마다 야사에몬을 직접 제압하고 쇼군의 자리에 오른것이 최초의 권원시합의 전말.

2부 켄간 오메가 시점에선 노기 회장에 의해 체제가 새롭게 개편되었는데, 기업측에서 절차없이 격투가를 고용하는 것을 금지시킴과 동시에 모든 격투가들이 야마시타 상사에 등록해서 격투가 고용이나 파견을 야마시타 상사에서 주관하게 되었다.[6] 이는 자격이 없는 격투가들의 권원시합 진출을 막음으로서 시합으로 발상하는 사상자를 방지하기 위함이다.

또한 격투가의 안전을 고려해 만든 규칙이 생겼다. 격투가 사망 시에 책임이 있는 기업의 최장 1년간 권원시합 출전 금지, 중상의 격투가를 보내서 죽게 만든 경우에는 그 격투가의 소속 기업이 책임을, 심판의 종료 선언 혹은 상대의 항복 선언 후에 상대를 죽인 경우에는 죽인 쪽의 소속 기업이 책임을 지게 하는 등 이쪽 역시도 격투가의 사망을 최대한 방지하기 위한 규칙을 세운 셈. 하지만 심판의 종료 선언 혹은 상대의 항복 선언 전에 사망자가 발생한 경우에는 아무도 책임을 묻지 않는 불상사로 처리한다.[7]
의외로 한판 승부에 수억에서 수백억이 오가는 부호들의 투기장인데도 권원 절명 토너먼트 이전에는 제대로 된 시합장이 없었다.[8] 개조된 폐건물이나 인적 드문 공터 등, 관중들이 죄다 한가닥하는 기업인이나 부호인걸 제외하면 얼핏 보면 그냥 패싸움으로 착각할 정도. 덕분에 2부 시점에서 연옥에게 입지를 위협당하게 되었다.

2.1.2. 권원 절명 토너먼트

켄간 아슈라의 메인 스토리이자, 키타하라 메츠도의 뒤를 이은 차기 권원회장의 '임명권'을 두고 다투었던 대회. 노기의 제안으로 발족되었으며 50억의 참가비를 마련한 거의 모든 기업들이 차기 권원회장을 노리기 위해 격투가들을 파견했다. 참고로 참가료는 50억엔. 여담으로 애니메이션에선 각 투기자들이 입장할 때 입장곡을 깔아주는데 이 입장곡의 퀄리티도 상당히 좋은 편이다.

아래는 토너먼트의 대진표와 결과.
권원 절명 토너먼트
[ 대 진 표 ]
||<rowbgcolor=#000><rowcolor=#fff> || 1회전 || 2회전 || 3회전 || 준결승 || 결승 || 준결승 || 3회전 || 2회전 || 1회전 || ||
A

이마이
코스모

VS
아담
더들리
이마이
코스모

VS
야코타
세이슈
토키타
오우마

VS
이마이
코스모
토키타
오우마

VS
와카츠키
타케시
쿠로키
겐사이

VS
토키타
오우마
쿠로키
겐사이

VS
카노우
아기토
쿠로키
겐사이

VS
미카즈치
레이
미카즈치
레이

VS
요로이즈카
사파인
요로이즈카
사파인

VS
카로
요시나리
C

아코야
세이슈

VS
코우노
하루오
미카즈치
레이

VS
네즈
마사미
쿠레
라이안

VS
모키치
로빈슨
토키타
오우마

VS
쿠레
라이안
[9]
쿠로키
겐사이

VS
키류
세츠나
쿠로키
겐사이

VS
리히토
토키타
오우마

VS
이나바
키류
세츠나

VS
니카이도
B

와카츠키
타케시

VS
무로보치
고조
와카츠키
타케시

VS
율리우스
라인홀트
와카츠키
타케시

VS
무테바
기젠가
카노우
아기토

VS
하츠미
하츠미

VS
반도
요헤이
하츠미

VS
치바
타카유키
D

율리우스
라인홀트

VS
사와다
케이자부로
반도
요헤이

VS
하나후사
하지메
무테바
기젠가

VS
메구로
마사키
무테바
기젠가

VS
세키바야시
카노우
아기토

VS
가오란
웡서왓
가오란
웡서왓

VS
카네다
스에키치
세키바야시

VS
키오잔
타케루
카노우
아기토

VS
오오쿠보
나오야

2.2. 쿠레 일족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쿠레(켄간 아슈라)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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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연옥

자세한 설정은 켄간 오메가에서 드러났지만 언급 자체는 1부에서 네즈 마사미의 출신 단체인 '비샤몬'을 소개할 때 권원회 다음가는 2위 단체라고 언급되었다. 격투가들을 부르는 명칭은 '투사(鬪士)'.

켄간 오메가 시작 시점으로부터 15년전 연옥의 현 오너인 토요타 이데미츠가 직접 설립한 지하격투단체로 순수한 엔터테인먼트를 추구하여 엄청난 인기를 끌어모았고, 동시에 막대한 자본과 파이트 머니로 뛰어난 실력자를 끌여들어 급격히 덩치를 불렸다.[10] 켄간 아슈라 당시에도 권원회 다음가는 수준의 지하격투단체였으나, 켄간 오메가 시점에서 3위의 지하격투단체인 비사문을 인수합병해 명실상부 최대의 지하격투단체로 떠올랐다.

기본적인 룰은 딱 세 가지. 1. 10초 넉다운, 2. 장외, 3. 불살이다. 권원시합에 비하면 훨씬 더 바깥의 격투기 경기와 유사한 체질을 가진 셈.[11] 또한 기업 단위에서 투기자를 고용할 수 있는 권원회와 달리 투기자의 고용과 출전은 순전히 연옥의 오너인 토요타 이데미츠가 쥐고 있는듯. 그리고 연옥에서는 체급 제한이 없는 대신 철저하게 승강제를 따른다. A, B, C 세 등급이 있으며 A에 가까울수록 강한 투사. 당연히 같은 등급 내에서도 실력차이가 확연하게 갈리기도 한다.

본래 기업간의 투기의 목적이 강한 권원회에 비해 철저하게 대중을 노린 경기 형식의 엔터테인먼트 성향이 강하다. 보는 재미는 있어서 관객들이 좋아할 법하며, 접근성도 나쁘지 않아 권원회의 경우 절명 토너먼트 같이 일을 크게 벌이지 않는 이상에야 아는 사람만 알고 볼 수 있으며, 후줄근한 장소에서 몰래 싸우느라 서서 관람해야하는데 연옥은 좌석도 배치되어 있고 도시락도 나오는 등 관객들을 배려하는 편의성이 강하다. 실제로 특별한 이벤트도 아닌 평범한 매치에서도 5만명이 넘는 관객들을 동원할 수 있다고 나오는 등 흥행성에서는 비교가 불가능한 셈.

권원회에서 그랫듯이 벌레에서 잠입시킨 멤버들이 안쪽에서 활동하고 있다. 현재 밝혀진 연옥 측 벌레 소속은 두령 직속인 나이당긴 무흐바트, 토키타 니코(벌레)의 제자인 루 티엔 및 호랑이의 그릇 페이 왕팡, 그리고 벌레와 동맹 관계인 에드워드 우 일파 소속의 앨런 우로 총 넷이며, 변수없는 이상은 이 4명만 잠입했다.

2.3.1. 연옥 대항전

켄간 오메가에서 펼쳐진, 연옥과 권원회 간에 치루어지는, 사실상 서로 간의 인수합병을 건 권원 시합이다. 룰은 연옥의 세 가지 룰을 기본으로 한 13:13으로, 선공 측에서 먼저 투기자를 보낸 후에 후공 측에서 투기자를 보내 1:1로 치루며, 보낸 투기자는 다시 보낼 수는 없다. 사실상 켄간 오메가 초반부는 나루시마 코가의 성장기와 더불어 연옥 대항전의 출전자를 모으는 대표 선발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었다.

단순하게 평범하게 쎈 순서대로 모으면 되는 거 아닌가 싶지만, 권원회는 400개나 되는 기업들의 연합체이기 때문에 현 회장인 노기를 지지하는 파벌 뿐 아니라 반 노기 세력도 어느 정도 세력이 있는 상황이다. 때문에 노기 파로 멤버를 채울 시 반 노기 파에서 반발할 수 있으며, 반 노기 파에 투기자를 빌리려면 그쪽에도 무언가 이득을 줘야하는 등 복잡한 상황.[12] 심지어 기타 사정 등의 외적인 요소까지 고려하면 멤버소집이 더더욱 힘들어지기 때문에 권원회측에선 멤버를 소집하는것 조차 난항을 겪었다. 반대로 연옥은 토요다 이데미츠 1인 독재이기 때문에 그냥 이데미츠가 마음대로 골라 넣어도 상관없다.[13]

사실상 경기의 룰은 물론이고 대표를 모으는 조건까지 연옥에게 상당히 유리한 사항이었지만[14] 권원회의 세력을 수습하고 조직력을 더 공고히 하기 위해서 노기 역시 연옥을 흡수할 필요가 있었기 때문에 억지로 불합리한 제안에 응해 대항전이 치러지게 되었다.

대항전이 이루어지는 장소는 신살산(神殺山). 연옥의 투기장으로 동남아 바다에 위치한 무인도다.

덧붙여 전개를 보면 알 수 있지만 연옥룰이 없었다면 연옥측이 심히 밀리는 상황으로 이야기가 전개됐을 것이기에, 연옥이 자기들 유리하게 시합을 준비한 건 겉으로 보면 이길 자신이 없어 만든 구제책으로밖에 보이지 않는 형태가 됐다. 하지만 애시당초 권원회의 원정 경기라 홈 그라운드 측의 룰을 따라야하는 점도 있었고, 게다가 일부 연옥 실력자 몇은 이 룰 때문에 지는 경우도 있으니 나름 공평한 건 사실.[15]

그러나 심판은 연옥측 인물인지라 노골적으로 편파 판정을 한다. 권원회는 뭐만 하면 실격 운운하면서 연옥은 시작 전 상대방을 선빵 때리는 반칙을 저질러도 이름 좀 말하고 넘어갈 수준. 이래서야 설령 연옥이 이기게 되더라도 관객들이 납득하지 않을 게 분명하다.

본래는 3명씩 번갈아가면서 먼저 선수를 내보내서 후공측에서 상성을 감안해 선수를 내보내면서 선수가 약간의 불리함을 감수하는 선후공 제도가 있었다. 다만 연옥측 선공을 맡은 나이당긴, 류 티엔, 앨런 우 전부가 나름 생각을 가지고 상대를 도발해서 끌어낸지라 그렇게 큰 의미는 없었다. 9차전부터는 선후공 제는 없어졌다. 아마도 연옥에서 연속해서 '벌레' 소속 스파이가 나오면서 노기가 양보를 받아낸 모양.[16]

이하 대진표에서 붉은색은 벌레 소속.
  • 권원회 대표 투기자
    • 감독 '권안' 야마시타 카즈오
    • '맹호' 와카츠키 타케시
    • '타이의 투신' 가오란 웡서왓
    • '격투왕' 오오쿠보 나오야
    • '8대 메츠도의 송곳니' 미사사
    • '5대 메츠도의 송곳니' 카노우 아기토
    • '처형인' 아코야 세이슈
    • '용왕' 가오우 류우키
    • '니토쿠(二德)' 토쿠노오 토쿠미치
    • '초인' 리히토
    • '일투필살' 하야미 마사키
    • '아수라' 토키타 오우마
    • '몬스터' 율리우스 라인홀트
    • '마인' 쿠레 라이안
  • 연옥 대표 투사
    • '라보우(羅亡)' 하야부사
    • '배신의 송곳니' 유미가하마 히카루
    • '파리의 사신' 니콜라 르 밴너
    • '삼귀권(三鬼拳) 지네' 루 티엔(呂天)
    • '황금제' 카를로스 메델
    • '삼귀권 두꺼비' 페이 왕팡(飛王芳)
    • '삼귀권 대사(大蛇)' 리우 동청(劉東成)
    • '살육왕' 앨런 우
    • '유왕' 아라시야마 쥬로타
    • '파괴수' 토아 무드
    • '마닐라의 괴물' 로론 도나이레
    • '소리없는 악몽' 테라시
    • '오르도스의 매' 나이당긴 뭉흐바트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 대 진 표 ]
||<rowbgcolor=#2e2e2e> - || 권원회 || VS || 연옥 || 비고 ||
1차전 타이의 투신 가오란 웡서왓 VS 황금제 카를로스 메델 장외[17]
2차전 초인 리히토 VS 라망 하야부사 -
3차전 몬스터 율리우스 라인홀트 VS 파괴수 토아 무드 -
4차전 8대 메츠도의 송곳니 미사사 VS 배신의 송곳니 유미가하마 히카루 스페셜 매치[18]
5차전 용왕 가오우 류우키 VS 오르도스의 매 나이당긴 뭉흐바트 상대 사망으로 인한 반칙패[19]
6차전 5대 메츠도의 송곳니 카노우 아기토 VS 삼귀권 지네 루 티엔 -
7차전 마인 쿠레 라이안 VS 살육왕 앨런 우[20] 상대 사망으로 인한 반칙패[21]
8차전 일투필살 하야미 미사키 VS 유왕 아라시야마 쥬로타 -
9차전 처형인 아코야 세이슈 VS 파리의 사신 니콜라 르 밴너 무효[22]
10차전 니토쿠 토쿠노오 토쿠미치 VS 삼귀권 대사 리우 동청 장외[23]
11차전 격투왕 오오쿠보 나오야 VS 소리없는 악몽 테라시 -
12차전 맹호 와카츠키 타케시 VS 삼귀권 두꺼비 페이 왕팡[24] 무승부[25]
13차전 아수라 토키타 오우마 VS 마닐라의 괴물 로롱 도나이레--
종합 6 VS 5


대전표를 자세히 보면 서로가 매우 비슷한 속성이거나 대놓고 숙적끼리 맞붙었다.
  • 1차전: 복싱 챔피언 배틀
  • 2차전: 손가락 기술 스페셜리스트 배틀[26]
  • 3차전: 파워 타입 피지컬 최정점 배틀
  • 4차전: 송곳니 배틀
  • 5차전: 추적자 VS 벌레[27]
  • 6차전: 고독 생존자 배틀[28]
  • 7차전: 吳 일족 배틀
  • 8차전: 유도 배틀
  • 9차전: 살인자 배틀[29]
  • 10차전: 불행한 천재 배틀[30]
  • 11차전: 앞세계 격투기 챔피언 VS 뒷세계 격투 초보[31]
  • 12차전: 특이체질 배틀[32]
  • 13차전: 각 단체에서의 최고 기록 보유자 대결[33]

최종적으로 권원회가 승리했지만 권원회 회장인 노기가 권원회와 연옥은 여러모로 다른 성격을 띤 단체기에 하나로 합치면 반드시 반발이 생길거라며 연옥이라는 형태를 유지한채 권원회 부속조직으로 흡수하는 정도로 마무리되었다. 겉으로는 업무 제휴 수준으로 발표할 예정. 추가로 대항전을 정기적으로 열고 두 단체간 선수의 이적&임대 역시 예전보다 좀 더 자유롭게 이루어지게 될 예정이다.

2.4. 벌레

2.4.1. 워왕

약 80년 전 존재했던 벌레의 부속 조직 중 하나. 조직 심볼은 '쌍두 지네'이며, 조직원도 겨우 5명뿐인 소규모 무력 단체였다. 리더는 당대 두령에게 독립을 인정받은 조직원이 외부인력을 스카웃하여 만들어졌다. 독립을 인정받았다곤 하나 워왕의 주요임무는 벌레에 적대하는 조직들을 섬멸하는 일이라 표면만 독립이고, 내용은 벌레의 수하 조직에 불과했다.

벌레의 수하로서 활동한 5명의 조직원들은 일당백의 강자들이었다고 하는데, 어느순간 벌레의 최상위권자인 연결되는 자에게 반역을 결심. 초월적 존재인 그를 상대하기 위해 심장박동을 의식적으로 가속시켜 폭발적인 힘을 얻는 비술을 개발했다고 한다. 하지만 연결되는 자의 상대가 되지 못하고 조직원 중 리더를 포함해 4명이 사망. 단 한명의 생존자만 일본으로 도주했다고 한다.

2.4.2. 데스 딜러즈

벌레의 테러에 최고 성과를 내고 있는 PMC. CEO는 '선 뤄한'. 벌레는 연결되는 자의 수하이나 권원회 임원들을 한 곳에 모이게 하기 위한 미끼인지 아르헨티나 군과 협력해 벌레의 거점을 제압했다. 또한 전 세계에 거점을 가지고 있으며, CEO인 선 뤄한은 단 한번도 미디어에 나온 적이 없으며 성명도 대리인을 통해서 낸다.

233화에서 권원회와 회담하러 온 CEO 선 뤼한이 직접 모습을 들어내면서 그가 연결되는 자의 클론 중 하나라는 것이 밝혀져 벌레와 연관 조직임이 들어난다. 사실 데스 딜러즈는 벌레에서 독립시킨 군사업체이며, 표면적으로만 독립이었던 워왕과 다르게 데스 딜러즈는 시간이 흘러 그냥 완전 다른 조직에 가깝다고 한다. 굳이 따지면 공생관계로 벌레가 세계 각지에 테러를 일으키면 벌레와 각 국에 무기를 병력을 제공했다고 한다. 오메가 시점에선 벌레 조직 규모가 너무 커진 탓에 양 조직의 상층부끼리 협의하여 데스 딜러즈에게 벌레가 토벌되는 자작극을 펼쳐 벌레의 규모를 줄인 것이 진짜 내막이었다.

이들은 이런 사실들을 권원회에 스스로 실토하며, 핵폭탄까지 가져와 협박해 벌레의 테러 중지를 위한 조건으로, ① 데스 딜러즈의 권원회 가입, ② 류우키/오우마의 신병 양도를 요구했으나, 권원회장 노기 히데키가 똑같은 동반자살로 역협박해 압도당하면서 권원시합으로 결판내기로 한다.

2.5. 백장미산대산사

켄간 오메가 232화에서 등장한 승병집단. 벌레 대처 연합군 소속으로 권원회의 요청으로 경비를 당담했다. 이나바 료가 실력이 괜찮디고 보장한 집단. 작중에서는 호위하겠다고 권원회가 전투력만 보고 이 집단 저 집단 다 데리고 오는 바람에 아마추어들이랑 일한다고 어이없어 했다.

2.6. 천지중

권원회가 경비 요청을 보냈으나, 거절했다. 천해중과는 견원지간으로 뒷세계 사람이면 그 사실을 누구나 알고 있다고 한다.

2.7. 천해중

권원회가 경비 요청을 보냈으나, 거절했다. 천지중과는 견원지간으로 뒷세계 사람이면 그 사실을 누구나 알고 있다고 한다.

3. 지명

3.1. 안쪽

파일:켄간 안쪽.jpg [34]
작중 등장하는 무법지대. 형식상 일본에 속한 지역이지만 그 실체는 아예 다른 나라로 봐도 무방한 수준으로, 살인, 매춘, 무기유통 등 치안이 좋은 일본이라고는 상상하기 어려운 범법행위가 일어나는 곳이다.[35] 원래 일본 정부가 복구를 포기했던 몇몇 구들로부터 시작됐다고 하며, 현재는 온갖 범죄조직이 모여들어 정부에서 치안유지를 포기한 상태이다.[36] 정부조차 손을 놓아버린 탓인지 안쪽에는 타국의 용병들이나 이민족 등등 수많은 국적의 범법자들이나 불법 입국자들이 거주하고있다. 공식적으로는 심각한 오염으로 인해 출입이 불가능한 지역으로 알려져있는 모양. 총 10개의 지역[37]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이중 '토키타 니코', '니코류' 및 '토키타 오우마'의 이름은 지역 명에서 따왔다(토키타+니코, 토키타+(시치)오우마). 그 외 히무로 료가 로우자 출신이며, 쿠시다 린이 쿠치 출신.

안쪽 전체의 넓이는 대략 40~50km2로 체감하기 어렵지만 현대 도시들의 구 단위에서도 상위에 들어가는 막대한 크기다.[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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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 10개의 구 이외에도 안쪽 10개의 구에 준하는 넓이의 지하가 더 존재하는데,[39] 안쪽 출신인 오우마와 히무로조차 4층까지의 존재는 알고 있지만 가본 적은 없으며, 더 아래의 층이 존재한다는 소문은 들었지만 진짜로 있는지 없는지는 모른다. 이 지하의 크기는 상상을 초월하는 수준으로 땅굴이나 대피소 수준이 아니라 지하 자체도 하나의 도시라고 할 정도로 발전했다. 지하에 거주하는 주민만 수천 명에 이르며, 묘사를 보면 지하로 갈 수록 크기는 점점 넓어진다.[40] 언급에 따르면 지하 1~2층은 지상사람들이 통로나 숙소로 쓰고, 3층은 지하-지상의 시장, 4층부터는 알 수 없다고 한다. 지하 안쪽 주민들은 지상보다도 훨씬 배타적이라 지상 안쪽 사람들이 함부로 지하를 휘젓는 것을 절대로 허락하지 않는다.[41]

키류 세츠나와 토키타 사제의 충돌 등 대부분의 비극과 사건이 여기서 시작되었으며, 20여년이 흐른 작중 시점에서도 해결되었다는 언급도 없는 위험지역으로 과거 가오우 무카쿠가 단독으로 나타나 각지의 조직들을 습격해 복속시키려 했으나, 30년을 때려잡아도 항복은 커녕 끈질기게 덤벼드는 독기에 결국 야망을 포기한 적이 있다. 결국 무카쿠는 안쪽을 통일시키고자 하는 본인의 야망을 후대에 물려주기로 마음먹고 제자를 기르게 되니, 그것이 바로 무수히 많은 '토키타 니코' 였다.

엄청나게 위험한 범죄지역이지만 딱히 타지역이랑 이동이 막힌 건 아닌 것으로 보인다. 키류와 니코도 몇번이나 들락날락했고, 히무로와 쿠시다도 안쪽 출신이기는 하지만 탈출이 어렵다거나 막는 존재에 대한 언급은 없다. 작중 묘사를 보면 지역마다 정도는 달라도 기본적으로 봉쇄되어 있다.

정세도 매우 불안한데, 그나마 외부인이 드나들 만 한 로자 지구의 수장인 '장군'도 지구에서 지배적인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음에도 로자의 다른 조직들이 타 지구 조직들과 전쟁을 벌이려 들자 못 막는다고 말할 정도다. 한 명의 절대적인 강자도, 질서도 없는 셈. 안쪽 출신의 말에 따르면 8, 9번인 하치요우와 쿠치가 가장 위험하다고 하지만, 자기 경험상으론 10번지구인 토키타 지역은 다시는 가고 싶지 않을 정도라고 한다.

오메가 207화에서 안쪽이 왜 이런 막장 지역이 된 것인지, 가오우 무카쿠가 그렇게까지 안쪽을 정리하려던 이유는 무엇인지 드러났는데, 사실 '안쪽'은 벌레가 만들어낸 거대한 고독장[42]의 실험실이었다. 문제는 규모가 너무 거대해서 벌레들조차 통제할 수 없어 본래 목적과 다르게 일본의 치안을 위협하는 최악의 무법지대가 되어버렸다. 80년 전 중국에서 벌레의 추적을 받던 가오우 무카쿠가 벌레의 추적을 피해 일본으로 왔더니 벌레가 만든 실험장이 도피지에 최적이었다는 것에 아이러니하다고 표현할 정도.

3.1.1. 가키가하라 수해

안쪽을 떠나서 서쪽으로 가면 가키가하라 수해라는 거대한 숲이 존재한다. 이 숲은 풍부한 자연이 존재하는 지역이지만 영문모를 강력한 자기장 때문에 동물들조차 살기를 꺼려 볼 수 없다. 토키타 오우마가 스승 토키타 니코에게 니코류의 오의를 습득하기 위해서 이곳에서 혹독하게 생활했다. 동물이 없다는 게 거짓말이 아니라서 오우마는 10일 넘게 머물면서 짐승은 한 마리도 보지 못하고 지네 같은 벌레를 먹으며 겨우 단백질을 섭취했을 정도. 다만 엄청나게 위험한 장소라고 묘사된 것 치곤 본편 시점에서 수십 년 전부터 일부 지역은 관광지화가 되어 학생들을 비롯한 민간인들도 놀러와서 니코들에게 수해의 위험성을 설명하던 가오우 무카쿠가 본의 아니게 개쪽을 당했고, 무카쿠의 설명을 듣던 오우마도 그제서야 처음 알았다며 어이없어하는 반응을 보였다. 물론 수련 장소인 최심부는 민간인의 출입을 금하고 있을 정도로 위험한 구역은 맞다.

4. 무술

4.1. 권안(拳眼)

어떠한 격투 기술이라도 꿰뚫어보고 파훼할 수 있다는 지고의 눈. 과거 수 백년도 더 이전 어마어마한 동체시력을 가졌다는 권원시합의 투기자의 이명이 내려져온 것이라고 한다. 참고로 권안의 일본식 발음은 '켄간'으로 권원과 동일하며, 실제로 켄간 시리즈의 켄간은 한자 구분 없이 카타카나로 'ケンガン(켄간)'으로 표기한다. 즉 켄간 시리즈의 켄간은 권안을 의미하기도 하는 셈.

사실 해당 투기자의 정체는 야마시타 카즈오의 선조인 '야마시타 이치노신'. 야마시타가 아무런 무술도 모르는 일반인임에도 빠른 속도로 공방을 주고받는 권원시합의 투기자들의 무술과 기술을 꿰뚫어볼 수 있는 이유도 야마시타 이치노신 으로부터 그 동체시력만을 물려받았기 때문. 허나 이치노신이 무리한 시합으로 인한 부상으로 사망한 이후 집안에 악재가 계속되어 집안이 몰락해 권안도 실전되었다가, 현 시점에서 야마시타 카즈오만이 불완전하게나마 권안을 물려받았다.[43]

켄간 아슈라의 후속작인 켄간 오메가에서는 주인공 나루시마 코가역시 엄청난 동체시력을 가진 것이 은연중 작중에서 계속 암시되었으며, 이후 벌레의 습격 당시 내레이션으로 '권안에 필적하는 안력'이라고 언급되는 등 권안을 가진 것으로 묘사된다.

이후 코가를 통해서 권안의 기능과 활용법이 드러났는데, 기본적으로 극대화된 동체시력으로 상대의 행동을 읽어 공방에 활용할 수 있다. 회피에 사용한다면 송곳니 카노우 아기토의 러쉬마저도 손쉽게 피해내고, 상대의 가드 타이밍을 읽어 가드조차도 빠져나가는 공격을 할 수 있다. 다만 격렬한 싸움 도중에 권안을 지나치게 사용하면 피로해져 집중력이 떨어지고, 집중력이 떨어지면 권안의 효능이 감소하기 때문에 무작정 남발할 수만도 없다.[44]

단순 전투 이외의 상황이라면, 기술을 간파할 수 있는 동체시력이 있기 때문에 남들보다 기술의 습득이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 코가에게 니코류를 사사한적이 있는 오우마에 따르면 본인보다도 니코류에 대한 습득력이 뛰어난것이 '눈' 덕분이라고 한다.

4.2. 니코류(二虎流)/토키타 니코(十鬼蛇 二虎)

작중 가공의 무술. 창시자는 가오우 무카쿠. 고류 유술 가오우류(臥王流)의 최후의 전승자였던 무카쿠는 천하무쌍의 격투가로써 어느날 홀연히 안쪽에 나타나 압도적인 힘으로 주위를 굴복시켜 갔다. 그런 무카쿠의 야망은 안쪽의 통일이였으며, 단 한번도 패하지 않았지만 안쪽은 그렇게 강한 무카쿠에게도 수 십년간이나 굴종하지 않았고 어느덧 무카쿠는 늙어갔다. 연령적으로 한계에 달한 무카쿠는 결국 자기 스스로의 통일을 포기하고 야망을 다음 세대에 이루기로 결심한다. 무카쿠는 안쪽에 넘쳐나는 고아들 중 무술에 재능이 있는 고아들만을 거두어 모두에게 토키타 니코라는 이름을 붙이고 가오우류를 개량한 무술을 전수했는데 이것이 니코류다.[45]

니코류의 탄생에는 마창 쿠로키 겐사이의 스승도 협조해주었다고 한다. 본래 기습용 암살권으로 만들어져 실전 무술로는 불완전한 부분이 많았던 가오우류(臥王流)의 불완전한 부분을 보완하고 실전에서 더욱 적합하게 쓸 수 있는 기술들을 편찬하는데 도움을 주었다. 당시 가오우 무카쿠와 쿠로키 겐사이의 스승이었던 선대 괴완류 당주는 친구라 젊었을 적에는 무술가로서 기술 교류도 많이 했다고 한다.

무카쿠가 제자들 전원에게 토키타 니코(十鬼蛇 二虎)라는 같은 이름을 붙인 이유는 크게 두 가지로, 하나는 바깥에 대하여 경계심이 강한 안쪽의 사람들에게 안쪽의 지역명을 조합한 이름(토키타+니코)으로 안쪽의 인간이라는 걸 나타내기 위해서이고, 다른 하나는 통일에 필요한 카리스마를 만들기 위해서였다. 무카쿠의 계획대로 토키타 니코들은 안쪽 각지로 흩어져서 활약했고, 그들이 여러군데에서 다방면으로 벌인 활약들은 토키타 니코의 이름으로 한데 묶여 마치 한 사람인 것처럼 착각되어 일종의 전설이 되었다.

몇 년 뒤, 토키타 니코 전설이 안쪽에 충분히 퍼지자 안쪽의 조직들이 니코를 노리기 시작했고, 무카쿠는 이에 대항하여 제자들을 데리고 안쪽의 마경인 숲에 들어가 오의를 전수했는데 토키타 니코 대부분이 사망하는 사건이 일어난다.[46] 그 이후로 살아남은 소수의 토키타 니코도, 스승 무카쿠도 실종되면서 니코류의 행방은 권원 아수라 시작 전까지 사라진다. 다만 하츠미가 니코류을 알아보고 카노우 아기토가 일부 기술을 사용하는 등[47] 또 다른 내막이 존재하는 듯.

현재 니코류는 흑막 조직인 벌레를 포함해 출처 미상의 스승이 여럿 존재한다. 다만 그에 비해 니코류만 주력으로 사용하는 격투가는 두명뿐.

기술 종류에 대해서는 니코류 참고. 원류인 가오우류에 대해서는 가오우 류우키 참고. 또한 하즈시에 대항하기 위해 만들어진 도핑기술인 빙신(가불)과, 키류 세츠나가 극한 상황에 돌입하는 뇌 도핑기인 강마도 니코류의 일부로 밝혀졌다. 무형도 니코류라는 추측이 있었지만 니코류와는 별개의 것으로 밝혀졌다.

이후 무가쿠의 회상에서 나오길 토키타 니코의 이름을 받은 격투가는 7명으로 나름 좋게좋게 잘 지내고 있었으나 그중 5번과 6번이 '벌레'로 넘어가 최종시련때 다른 사형제들을 살해함으로서 1,2,5,7번이 사망하고 3번은 행방불명, 토키타 오우마의 스승인 4번만이 남은데다 니코류의 존재가 알려진 바람에 무가쿠는 실패로여기고 제자들의 원수도 갚기를 포기한채 방치한다. 그리고 이에 반발한 4번이 토키타 니코의 이름으로 니코류를 잇는다.

4.3. 회생(回生)

어원은 소생, 환생과 비슷한 의미를 가진 회생. '우 일족'의 비전 중 하나.[48] 중국의 종가인 '우 가(吳 家)', 중국에서 일본으로 흘러가 거처를 잡게 된 쿠레 일족은 이를 봉인했지만, 서양으로 진출한 '정서파'만 유일하게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회생을 적용시키기 위해선 '계승자'라고 불리는 「받는 역」이 필요하다. 이 계승자는 가능한 어리고, 이야기꾼과 가까운 혈연관계에 있는 자가 적합하다고 알려져 있다. 그리고 '이야기꾼'은 유년기의 계승자에게 자신의 반생을 신, 구, 대, 소 상관없이 온갖 일들을 반복해서 각인시키기 위해 무한 반복으로 들려준다. 그렇게 이야기꾼이 사망할 때까지 수 년 ~ 수십 년에 걸쳐 계속시킴으로서 '이야기꾼(본체)'의 혼을 '계승자(후계)'에게 깃들게 해 세뇌를 통한 '유사 환생'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 방법은 결국 어린 혈족원에게 이야기를 반복시켜 들려준다가 중요한 요점이기에, 시대의 발전으로 녹음 기술이 생기면서 그걸로 적용시키는 게 가능한 것이 들어났다. 때문에 고대엔 본체가 죽고 후계자만 남았다면, 지금은 본체와 후계자가 같이 살아갈 수 있고 정서파에서 벌레의 클론 기술과 회생을 접목시켜 만든 대상을 부자 관계로 위장한 인물도 있다.

본래 우 일족의 비술로 여겨졌으나, 연결되는 자의 말로 우 헤이에게 회생을 전수해준 자가 연결되는 자로 밝혀졌다.

4.4. 기타 무술

  • 코에이류(狐影流, 호영류)
    타이라 가문에 내려오는 고류 격투술. 400년의 장구한 역사를 가졌으나 2차 세계대전 중 대부분의 수련자와 기술을 상실하여, 현재는 사용할 만한 기술이 단 2개밖에 전해지지 않을 만큼 철저하게 몰락했다.[49] 다만 이 남은 기술들만큼은 대단히 강력하고 실전적이다. 이것들이 무엇인가 하면 하나는 비전 보법인 '마타타키'[50]고, 다른 하나는 타격기인 '나찰장'이다. 마타타키는 상대가 눈을 깜박이는 간격을 파악하여 상대가 보지 못한 동안 움직이는 이동법으로 마치 순간이동처럼 느껴진다. 나찰장은 코크 스크류 블로처럼 관절을 회전시키면서 적을 타격하는 기술로 그 파괴력은 평범한 주먹이나 당수에 비할 바가 아니다.

    본래 마타타키는 바닥에 남은 흔적이나, 자기 스스로 눈 깜박임을 의식하고 움직이는 타이밍을 읽어낼 정도의 고수라면 충분히 대응할 수 있으며 타이라 겐잔도 설명하면서 쿠로키 정도 고수라면 전혀 안 통할 것이라고 스스로 말했다. 실제로는 쿠로키에게는 안됐어도 니카이도와 오우마를 몇번이나 엿먹인 훌륭한 기술이지만. 또다른 기술인 나찰장은 손바닥에서 피가 나고 의식이 희미해질 때까지 항아리의 물을 때리는 것에서 시작해 모래와 자갈 그리고 실제 타격까지 약 8년이 걸리는 기술이지만 키류 세츠나는 겨우 1년만에 나찰장을 실전에서 써먹게 되었다고 한다. 키류의 나찰장은 손목관절부터 회전의 가속을 시작하는 겐잔과는 달리 어깨부터 회전이 들어가 위력은 훨씬 강했지만 그만큼 공격 타이밍을 읽히기 쉬웠고 마타타키의 기동성에 의존하는 바가 컸다. 그래서 마타타키를 완전히 파악한 쿠로키 상대로는 키류 세츠나는 나찰장을 발로 지면에 대고 사용해 궤도를 읽을 수 없는 고속이동을 보여주거나, 니코류와 조합해 연타를 날리는 응용기를 보여주었다. 이 모든 걸 실전에서 즉석 개발해 써먹었다니 과연 겐잔이 호영류의 미래를 맡긴다며 아끼고 사랑한 제자가 아니다. 이후 키류 세츠나가 가오우 류키에게 가르쳐 전승시키는데, 거의 몇 개월만에 나찰장을 구사할 수 있는 수준까지 성장시켰다. 가르치는 능력도 상당한 듯.
  • 뇌심류
    미카즈치 가문에 내려오는 일자전승의 암살권. 그러나 현 당주 미카즈치 레이는 본래 암살표적이었던 쿠라요시 리노에게 반했고, 그녀와 함께하기 위해 골드 프레저 그룹의 전속 격투가가 되었다.[51] 권원시합에서는 본래 살인은 금지되므로 이에 맞도록 살육에 특화된 면모를 버리고 무술을 개조한다.

    본래 뇌심류는 갈수록 어려워지는 도구를 이용한 암살을 대체하기 위한 발전한 격투술이다. 뇌심류의 특징은 인간의 한계를 초월한 수준인 기동력. 어릴 적부터 고된 단련을 통해 이동속도를 높이며 의외로 발차기는 잘 쓰지 않는다.[52] 발차기 기술이 없는 건 아니지만 애초에 지면을 박차는 순간 초속의 접근으로 타격(암살)하는데 특화된 무술이기 때문에 발차기로 이동을 못하는 순간 장점이 팍 죽어버려 절제하는 것에 가깝다. 뇌심류는 강력한 각력으로 빠르게 이동하는 것이 장점이지, 강한 강력으로 공격하는게 특기가 아니기 때문.

    근육의 연동을 통한 고속 연격과 반응 못할 정도의 권이 특기지만, 근간이 암살이고 속전속결을 극한으로 연마시킨 형태이기에 전신의 힘을 단숨에 방출해 스테미너를 크게 소모해 장기전에 약하다. 사용 시간, 횟수가 증가할수록 격렬한 체력 소모로 인해 공격력과 속도가 느려지기 시작한다. 그래서 두 부류의 천적이 있는데 하나는 요로이즈카 사파인처럼 급소를 맞아도 쓰러지지 않는 맷집과 날렵함을 겸비한 부류는 약점인 장기전을 요구시킨다. 다른 하나는 쿠로키 겐사이처럼 수읽기의 극치에 도달한 무의 극치에 해당하는 부류로서 뇌심류의 특기인 속도를 의미없게 만드는데다 오히려 그 속도를 역이용해 반격하기 때문에 이쪽은 사실상 이길 방도가 없다.[53]
  • 괴완류
    오키나와에서 유래한 유파. 전승자는 쿠로키 겐사이. 찌르기에 특화된 유파로 극한까지 단련된 관수를 주력기로 사용한다. 때문에 오랜 단련으로 관절과 악력을 수행하기에 어지간한 힘으로는 관절기를 걸어봤자 관절을 부러트리기 전에 손가락에 살이 찢겨나갈 뿐이다. 단련된 관절은 기본적인 부분에도 통해서 기본적인 전투력도 막강하다.[54]

5. 관련 문서



[1] 물론 어린애 쇼군이었던 만큼 깊게 생각해서 한 것이 아닌 "당당히 1:1로 결투를 해서 정하면 되는 거 아냐?"라는 어린아이나 할 법한 말을 했지만 당시 상황이 그 어린애가 할 법한 말이 제대로 먹혀드는 상황이었다. [2] 경쟁단체 연옥에서 격투가들을 칭하는 말이기도 하다 [3] 사실 이미 하나는 파산했다고 하므로 삼걸도 아니고 신참기업들에게 갑질이 심해 은근히 멸시받는다. [4] 하나후사 하지메는 자신의 뼈를 개조해서 칼처럼 튀어나오게 만들었는데 시합 전 발각되지않았을 뿐더러 자신의 뼈인 만큼 몸의 일부라는게 받아들여져서 걸리지않았다 [5] 이 때문에 권원회 심판들은 사실 시합 중에는 아무 할 일이 없다. 시합 전 반칙행위를 검사하거나 시합 종료를 선언하는 게 전부. [6] 기업 전속 격투가가 없다는 말은 아니다. 어디까지나 방지하고자 하는 것은 자격없는 격투가를 기업측에서 멋대로 고용해서 내보내는 것을 막는거지, 자격만 된다면 기업측에 소속되건 어쩌건 그것까지는 터치하지 않는 모양. [7] 시합 도중에 일어난 거라 고의인지 사고인지를 판단하기 어려워서다. [8] 뒷세계 격투기다 보니, 시설을 설치하거나 고정된 장소에서 시합을 여는 건 필요 이상으로 주목을 끌 수 있기 때문에 하지 않는다고 한다. [9] 애니메이션 1기 진행상 마지막 경기다. [10] 실제로 하야부사나 토아무도처럼 다른 단체에서 이적한 경우도 수두룩한듯. [11] 야마시타 사장이 말하길 이점이 연옥이 가장 빨리 성장할 수 있었던 이유이고 과격함과 경기다움 두 마리의 토끼를 잡았다고 평했다. [12] 실제로 8강에 들어간 이마이 코스모와 아담 더들리는 소속된 회사인 니시혼지 경비회사가 노기 파벌에 속해 있다는 이유로 제외되었다. [13] 실제로 초반부 19화 시점에서 연옥은 6명, 권원회는 3명 밖에 대표가 확정되지 않았을 정도며 심지어는 시합 한달 전 까지도 권원회측은 투기자를 마저 채우지 못했을 정도였다. [14] 본래 계획대로라면 대표 협상은 1년 뒤였을 것이나, 이데미츠쪽에서 기간을 한 달으로 줄이고 인원을 13명에서 50명으로 늘리는 제안을 해왔었다. 간신히 인원수를 사수하는데는 성공했으나 모집 기간은 6개월로 팍 줄어버린채로 불리한 협상에 응했다. 그리고 그 6개월도 유미가하마 히카루의 부상으로 5개월 정도 시간을 번 셈이다. [15] 그 대표적인 예가 아라시야마 쥬로타의 8차전 대전 [16] 엄밀히 따지면 하야미 마사키도 벌레의 손이 닿았지만, 동양전력 자체는 벌레를 이용해먹는 것 이상의 협조를 할 생각이 없고, 마사키 본인 역시 벌레 소속은 아니다. 애당초 권원회 측에서도 심증만 있으니, 연옥 측에서 뭘 알 수도 없고. [17] 동시에 떨어졌는데 가오랑의 팔이 먼저 지면에 닿아서 가오랑의 패배 [18] 시간이 지날수록 무대를 비춘 조명이 점점 줄어들며, 5분이 지나면 완전히 조명이 꺼진다. 그리고 이 5분 내에 상대의 몸을 조명 밖으로 밀어버리는 쪽이 승리. 5분 내로 끝나지 않으면 양자 실격, 시합 무효. [19] 정확히는 나이당긴이 일부러 마무리를 지어 자살한 것에 가까웠다 [20] 정확히는 벌레와 동맹인 에드워드 우(吳 일족 정서파)의 소속 [21] 독자들이 예상한 것 중 하나인 吳 일족 배틀이었다. 그런데 단 1화만에 앨런이 순식간에 털린데다 입에서부터 목까지 뜯겨져 나가며 처참히 사망. 이 후, 긴 시간의 심의를 협의한 결과 라이안의 반칙패로 확정되었다. [22] 경기가 살육전으로 돌변하기 전에 중단. 이 후 심판진의 의논 결과 이 시합 자체를 무효로 확정. [23] 리우의 킥으로 가드 조차도 못하고 반동에 의해 니토쿠의 추락패 [24] 작중 내내 떡밥을 뿌려왔던 시아 지, 에드워드 우와 함께 다닌 벌레 측 호랑이의 그릇이다. [25] 더블 넉다운 [26] 단 하야부사는 부위 단련으로 손가락을 단련한 케이스고, 리히토는 선천적인 재능이다. 또한 둘 모두 '손가락 기술'을 쓰기 때문인지 쿠로키 겐사이를 추종한다. [27] 또한 전투 방식에도 크게 차이가 있는데, 나이당긴의 부흐는 정통 스포츠로 발전한 무술인 데 반해 류우키의 와왕류는 이호류를 만들면서 사장되었다고 알려졌던 마이너 무술이다. 또한 와왕류는 '약자들이 이어온 기습 위주의 무술'이며 대표적으로 지복룡 등 '아래에서 위로' 공격하는 기술이 대표적이지만 나이당긴의 주특기는 '천공의 눈'이라는, '위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는 기술을 사용한다. [28] 즉 벌레에 입단한 니코의 제자들 간 싸움이다. [29] 아코야는 말할 것도 없고, 니콜라(장 뤽)는 어쨌든 정당 방위이긴 했지만 진짜 니콜라 르 밴너를 살해했다. 또한 실제 둘 다 별명이 '처형인'과 '발리의 사신'으로 살인자임을 암시한다. 무술에서도 아코야는 체포술, 니콜라는 펜싱으로 둘 다 무기술을 모방한 맨손무술을 사용하며, 그것을 뒷받침하는 초월적인 반사신경을 갖고있다. 단, 아코야가 0.004초 더 빠르다는 듯. 무엇보다 두사람 다 살육전에서 제대로된 본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타입이라 경기가 가열될수록 잔학무도한 살육전으로 변질되자 권원회와 연옥 양측의 일행들이 대결을 강제로 중지시키 위해 뛰쳐나올 정도였다. [30] 리우의 경우, 그 로롱이 인정한 재능이 뛰어난 투사이며, 본인 언급으로는 자신의 아버지보다 무술에 더 뛰어난 재능이 있다고 하며, 10대 초반에는 이미 다섯 유파의 오의 까지 도달했다. 니토쿠의 경우는 20대에 삼보를 배우면서, 30대에 그 카노우를 이길 정도로 몰아붙일 정도의 재능을 가진 것으로 드러났다. 다만 각자의 이유는 다르지만 공통점으로는 자신의 재능에 대해서는 불행이라고 생각했다. 리우는 그 재능으로 인해 주변 관계쪽이 대만 무술계 및 중국 무술계의 거물들이라 본인이 의도치도 않게 정쟁의 도구가 되었고, 니토쿠는 문학쪽을 지망했는데 육체의 재능으로 인해 스포츠계 쪽으로 발을 내딛으라고 강요에 가까운 권유를 들었어야 했다. [31] 애초에 테라시는 무기 전문의 살인청부업자였지 격투가가 아니다. 그래서 애초에 결투에 진심이 아니었고, 격투기 자체도 그다지 경험이 없었다. [32] 와카츠키 타케시는 근밀도가 비정상적으로 높은 초인체질이며, 대표적인 양지 격투기인 극진공수도를 익혔다. 페이 왕팡은 뇌와 심장에 동시에 부담을 주는 니코류 제3오의 신마를 버틸 수 있는 초인체질이다. 그리고 여담으로 와카츠키 타케시는 니코류를 사용하는 자들(오우마,아기토)에게 현재 시점(연옥 대항전)에서 단 한번도 이긴적이 없다. 어찌보면 니코류의 악연 대결로 볼 수 있다. [33] 토키타 오우마는 권원회에서 전례가 없는 규모로 개최한 권원 절명 토너먼트에서 대항자로 참가한 인원 중 최고 성적인 준우승을 차지했고 로롱 도나이레는 연옥 부동의 1위이다. [34] 2부 시점의 안쪽 지도. 다만 각 구역의 조직들이 상시 항쟁중이라 계속 바뀐다고 하며 극히 최근에 얻은 지도라도 100% 믿어서는 안 된다. 언제 어느 순간 어떻게 바뀔지 아무도 모르기 때문. [35] 대낮에 길거리에서 칼에 찔린 정도는 소동 축에도 못 낄 정도로 치안이 막장인 곳이다. 법의 힘이 닿지 않는 곳인만큼 경찰이나 소방대원은 찾아볼 수도 없으며, 그나마 곳곳에 모여든 용병들끼리 세력을 만들어 서로 견제하는 것으로 항쟁을 최소화하는 것이 전부다. [36] 오죽하면 오우마는 니코와 같이 살았을 때 조차 토키타구와 시키구를 왕래할 때 직선으로 가로지르는게 아니라 바깥쪽으로 빙 돌아가는 길을 택했으며, 안을 가로지르는 건 죽고싶어 환장한 놈들이라고 한다. 오우마조차 안쪽을 가로지르는 일 만큼은 절대로 안 했다고 한다. [37] 숫자+동물로 이름이 지어져있다. 이치류(一龍), 니코(二虎), 로우자(狼三), 시키(四龜), 고유우(五熊), 리쿠고(六蠱), 시치오우마(七王馬), 하치요우(八鷹), 쿠치(九蜘), 토키타(十鬼蛇) [38] 단적으로 예를 들어 강남과 강북이 30km2대다. [39] 옛날 광부들이 만들었다는 얘기가 있지만 언제 만들어졌는지 아는 사람은 없다. [40] 가오우 무카쿠가 안쪽 제패에 실패한 이유가 이것이다. 안 그래도 안쪽 주민들은 대부분이 인정사정 없는 포악한 사람들인데 크기도 크기지만 지하의 존재까지 있으니 한 명으로는 절대 감당할 수가 없던 것. [41] 때문에 2부의 일행도 무카쿠와 류키 사제가 본래 안쪽 지상 주민이라면, 지하에는 없을 거라고 확신했다. [42] 카노우 아기토가 어린 시절, 벌레 측 토키타 니코에 의해 강제적으로 들어갈 수 밖에 없었던 그 인간 고독(蠱毒)으로, 단 한 명이 남을 때까지 서로 죽고 죽이는 살육전을 벌여 한 사람만을 선별하는 것이 목적이다. 안쪽의 거주민이었던 오우마와 히무로는 카노우가 겪었던 고독장과 안쪽이 왠지 비슷해 심증만 있다가, 무카쿠의 설명으로 확신이 되었다고 한다. 그런데 본래 설계 목적과 다르게 안쪽은 규모가 규모인지라 무법자들이 들어와 사는데 최적인 도피처가 된 것. [43] 권안 자체는 제대로 물려받았으나 애석하게도 그걸 사용해야할 육체적 재능을 물려받지 못했다. [44] 전투가 아니라면 상관이 없을테지만, 전투의 피로가 누적되면 아무리 권안이라고 해도 대체력이 떨어질 수 밖에 없다 [45] 오우마의 스승인 토키타 니코와, 오우마에게 '가불'을 억지로 가르치고 키류 세츠나에게 니코류를 전수한 자칭 진짜 토키타 니코도 이들 중 한 명으로 추정된다. 상술했다시피 여러 고아들이 전부 같은 이름을 물려받아서 전부 토키타 니코이며, 가짜 진짜는 따로 없다. [46] 제 삼자가 개입했을 확률도 있지만 후일 니코가 오우마에게 같은 방법이라면서 사망 직전까지 몰아붙인 걸 보면 더 다급하고 어려웠을 당시에는 정말로 여럿 죽어나갔을지도 모른다. [47] 오우마의 니코류를 보고 자기가 아는 니코류와는 다르다고 말하는데 어린시절 잠깐 배웠던 것 같은 회상이 나온다. [48] 뇌 리미터 해제기인 귀혼(하즈시)은 일족의 비전이라면, 회생은 일족 중 ' 종가(본가)'에만 내래져 온 비전 중의 비전이라고 한다. [49] 사실 이마저도 당주 겐잔이 유파의 고문서들을 뒤져가며 가까스로 복원한 거라고 한다. [50] 깜짝일 순(瞬)의 일본어 훈독, 맞춰 번역하면 '깜빡임' 정도가 된다. 즉 눈 깜빡할 새에 공격한다는 소리. [51] 레이의 할아버지는 현 당주가 레이인만큼 레이의 결정에 반대하는 의사는 없다. [52] 묘사를 보면 벽력일섬과 비슷한데 실제로 뇌심류의 초고속이동은 직선으로만 이동한다는 특징이 있으며, 이는 벽력일섬 또한 마찬가지다. [53] 다만, 쿠로키의 경우는 전 당주였던 레이의 할아버지도 이론으로만 가능한 기술이며 뇌심류의 역사 속에서도 오직 쿠로키만이 가능한 전법이라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심지어 다른 투기자들도 쿠로키를 못이기고 침몰해 격이 다르다고 했으니 뇌심류의 문제뿐만 아니라 상성 수준에 가까운 역량 문제도 없잖아 있다. 때문에 계승자가 강해져 이를 극복할 수단을 만들면 극복할 수 있는 문제기도 하다. [54] 쿠로키는 관수를 빼고도 정권 지르기나 삼전 자세 등의 기본기로도 카노우 아기토를 두들겨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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