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9:41:28

후안 카를로스 1세급 강습상륙함

캔버라급에서 넘어옴
파일:스페인 국기.svg 현대의 스페인 해군 함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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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color=#373a3c> 잠수함/정 <colbgcolor=#fefefe,#393b42>S-01 G급M/R, S-(10 · 20) D급(개수형)R, S-30 발라오급R,
SA-40 포카급R, SA-50 티뷰론급R, S-60 델핀급S,
S-70 갈레르나급, S-80+ 이삭 페랄급
경비정 카보 프라데라급, 아레사급
어뢰정 LT보트R
초계정 리헬급R, 씨에스급R, 센티넬라급R,
P-00 라자가급R, P-10 바르셀로급R, P-30 코네헤라급R,
P-40 코르모란급R, P-20 아나가급, 토라야급
원양초계함 P-60 칠레우급, 메테오로급
초계함 F-50 데스쿠비에타급 (초대)R, F-60 아트레비다급M/R,
세르비올라급, F-30 데스쿠비에타급 (2대)
호위함 <colcolor=#373a3c> 호위함 F-30 피자로급, F-40 비센테 야네즈 핀손급M/R,
방공호위함 F-70 발레아레스급M/R, F-80 산타 마리아급, F-100 알바로 데 바잔급SPY, F-110 보니파스급SPY
구축함 추루카-(I · II · III)급 (초대)M/R, D-20 레판토급R
D-30 아우다즈급R, D-40 오켄도급R, D-60 추루카급 (2대)M/R
순양함 나바라R, 블라스 데 레조급R, 알미란테 세르베라급R, 카나리아스급R
상륙정 Tipo BDK LCTR, LCM3
상륙함 LHD 후안 카를로스 1세급
LPD 갈리시아급
LSD L-30 캐사 그랜드급R
LST L-10 테르본 페리쉬급R, L-40 뉴포트급R
LSM LSM-1/2/3R
APA TA-10 하스켈급R, TA-20 안드로메다급R, L-20 파울 리브레급R
기뢰전함 기뢰부설함 F-00 마르테급R, F-10 후피테르급M/R F-20 에올로급R
기뢰소해함 M-00 비다소아급R, M-10 과디아로급R, M-20 날론급R,
M-40 어그레시브급R, M-30 세구라급
군수지원함 카스티야급R, 파티뇨, 칸티브리아
정보수집/연구함 알레르타급, 에스페리데스, 라스 팔마스
경항공모함 데달로M/R, 프린시페 데 아스투리아스급S
※ 윗첨자R: 퇴역 함선
※ 윗첨자S: 비축 함선
※ 윗첨자M: 개조/개장 함선
※ 윗첨자 SPY: 이지스 시스템 탑재 함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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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an Carlos I-class barco-muelle de aterrizaje para helicópteros

1. 개요2. 제원3. 상세4. 수출
4.1. 호주
4.1.1. 개요4.1.2. 제원4.1.3. 상세
4.2. 튀르키예
4.2.1. 개요4.2.2. 제원4.2.3. 상세

1. 개요

스페인 해군 강습상륙함 경항공모함. 프린시페 데 아스투리아스급 경항공모함보다도 더 큰 길이 230m, 27,000톤의 만재배수량을 자랑한다. 2005년 스페인의 나반티아 조선소에서 건조를 시작해 2010년 10월경에 취역했다. 함명은 스페인 국왕 후안 카를로스 1세의 이름에서 따왔다. 호주와 튀르키예에도 수출되었다.

2. 제원

후안 카를로스 1세급 강습상륙함
Juan Carlos I-class barco-muelle de aterrizaje para helicópteros
만재배수량 27,079톤
전장 230.82m
전폭 32m
흘수 6.9m
승조원 승조원 261명
해군항공대원 172명
해병대 913명
동력 방식 CODLAG
기관 MAN 32/40 디젤엔진 2기
최대속도 21노트
항속거리 15노트 순항시 9,000해리
레이더 LANZA-N 대공 탐색 레이더
ARIES 수상 탐색 레이더
PAR 항공기 유도 레이더
EID ICCS 통합통신관제시스템
대응 장비 디코이 Mk.36 SRBOC 디코이 발사기 4기
ESM/ECM 인드라 Rigel ESM 시스템
기만체계 SLQ-25 닉시 예인 어뢰 기만기
무장 오리콘 20mm 120구경장 기관포 4문
12.7mm 기관총 4정
탑재장비 LCM-1E 4대
최대 주력전차 46대[1]
탑재 항공기 고정익기 AV-8B 해리어 II 11대
회전익기 NH90 25대[2]

3. 상세

스키점프대와 넓은 격납고를 갖추고 있어 AV-8B 해리어 II의 운용이 가능하다. 즉 경항공모함으로도 운용할 수 있다는 소리. F-35B 역시 운용이 가능하며, 스페인은 물론 해당 함급을 구매한 호주 튀르키예 모두 F-35B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러시아 해군의 차기 상륙함 사업 후보 중의 하나였으나 프랑스 미스트랄급 강습상륙함에게 패배하였다. 이후 호주 해군의 강습상륙함 사업에 참가하여 수출형 모델이 캔버라급 강습상륙함의 설계로 선택되어 스페인 조선소에서 1번함이 2009년 9월 24일 부터 건조중이고, 2번함이 호주 조선소에서 2010년부터 건조중이다. 두 척은 2014년 취역 예정에 있고 기존의 노후화된 상륙함들을 대체할 예정에 있다.

일부에서는 스키점프대를 이유로 경항모로 분류하기도 한다. 사실 2007년에 도입한 이탈리아 해군의 신형 항모 콘테 디 카보우르급도 웰도크를 장비하려다 취소하였기에 분류상 항모로 분류해도 어색함은 없다. 스페인 해군에서도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경항모인 프린시페 데 아스투리아스급의 퇴역으로 인한 공백을 메우기 위한 차원에서 후안 카를로스 1세급의 경항모로서의 운용을 역시 어느 정도 염두에 둔 편이기도 하다. 역시 F-35B의 탑재를 염두에 두고 건조한 것이 맞는 듯.

4. 수출

4.1. 호주

파일:호주 국기.svg 현대의 호주 왕립해군 함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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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fdead,#513100> 잠수함 <colbgcolor=#ffdead,#513100> 재래식 옥슬리급R, 콜린스급, 어택급
SSN { 버지니아급}, { SSN-AUKUS}
경비함/정ABF 오셔닉 바이킹ABF/R, 오션 프로텍터ABF, 오션 쉴드ABF, 리버급ABF, 케이프급ABF
초계정 어택급R, 프리맨틀급R, 아미데일급
초계함 { 아라푸라급}
호위함 호위함 리버급M/R, 리버급(추가 개조형)M/R, 쿼드런트급R
방공호위함 애들레이드급R, 앤잭급, { 헌터급}, {티어 2 전투함}
구축함 구축함 앤잭급R, 보이저급M/R
방공구축함 퍼스급M/R, 호바트급
상륙정 LCVP, LCH 발릭파판급, LCM-8, {LCM-1E}
상륙함 LHD 캔버라급
LPD 출스
LSH 토브룩R
LST 카님블라급M/R
소해함 컬류급R, 러쉬커터급R, 휴온급
군수지원함 석세스R, 시리우스급R, 서플라이급
정보수집/연구함 리윈급, 팔루마급
경항공모함 벤전스L/R, 시드니급M/R
무인함 UUV 고스트 샤크 XL-AUV
※ 윗첨자R: 퇴역 함선
※ 윗첨자M: 개조/개장 함선
※ {중괄호}: 도입 예정 함선
취소선: 계획만 되었거나, 취소된 함선
※ 윗첨자L: 리스한 함선
※ 윗첨자ABF: 오스트레일리아 국경 경비대(Australian Border Force) 소속 함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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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sD1OQoT.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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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 개요

호주 해군은 2000년 경, 대형 상륙함을 도입할 계획을 세웠다. 이후 스페인과 프랑스로부터 후안 카를로스 1세급과 미스트랄급을 제안 받아 스페인의 안을 채택했다. 2009년부터 2척을 건조하여 캔버라 애들레이드란 함명을 부여해 운용하고 있다. 후안 카를로스 1세급을 선택한 데는 호주의 차기 이지스 구축함 호바트급이 스페인의 알바로 데 바잔급 개량형으로 선택된 점도 감안되었다.

4.1.2. 제원

캔버라급 강습상륙함
Canberra-class landing helicopter dock
<colcolor=#111111><colbgcolor=#eee> 함종 LHD
취역 2014년 11월 28일
만재배수량 27,500톤
전장 230.82m
전폭 32m
흘수 7.08m
최대속도 20노트
항속거리 15노트 순항시 17,000km
격납선박 LCM-1E기계화상륙정 x 4척
탑재 항공기 헬기 최대 18대

4.1.3. 상세

호주는 이미 항모를 운용한 경험이 있고,[3] 차기 전투기로 F-35A의 도입을 진행 중이며 F-35B의 도입 역시 검토하기 시작하여 항모 도입이 예측되고 있다. 관련하여 본함의 경항모 개조 가능성이 거론되었으나 호주의 권위있는 안보 연구기관인 호주 전략정책연구소(ASPI)에서 비용대비 효과 측면에서 캔버라급에서 F-35B를 운용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못하다는 주장을 편 바 있다.

해리어 전투기를 도입하여 현재도 운용하고 있는 스페인과는 달리 호주 해군은 수직이착륙기를 운용하지 않았고, 캔버라급 건조 당시에도 수직이착륙기의 운용을 고려하지 않았다. 그래서 캔버라급은 후안 카를로스 1세급에서 갑판 내열처리 등 수직이착륙기를 운용하지 않을 경우에는 불필요한 것들을 제외하고 건조되었다. 이 때문에, 캔버라급에서 F-35B 등의 수직이착륙기를 운용하려면 갑판 보강과 내열처리 작업 등의 개조 작업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러한 개장 작업은 필연적으로 큰 비용과 시간을 들일 수밖에 없는데, 호주 해군은 이러한 시간과 비용을 쓰면서까지 캔버라급에 수직이착륙기 운용능력을 확보하는 것에 회의적이다. 특히 맨 뒤 중앙에 있는 엘리베이터가 F-35B 운용을 방해한다는 것도 문제.

후안 카를로스 1세급 자체는 괜찮은 함급이지만, 캔버라급의 경우 호주 조선소의 부실한 건조 능력과 함께 수많은 결함을 안고 있다는 것이 드러나고 말았다. 중국의 대두에 의해 '핵전쟁이 일어나도 안전할 곳'이라고 불리던 호주의 안보환경도 변화하고 있기에[4] 항공모함을 도입할 가능성은 있으나, 그래야 할 정도의 상황이면 굳이 캔버라급을 개조하느니 제대로 된 중형항모를 도입하는 것이 나을 것으로 보인다.

4.2. 튀르키예

파일:튀르키예 국기.svg 현대의 튀르키예 해군 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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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e30a17> 잠수함 <colbgcolor=#e30a17> 재래식 피리레이스급R, 구르급, 프레베자급, 아틀라이급, 레이스급, {MİLDEN}
고속정 피르티나급R, 카르탈급R, 이을드름급, 클르츠급, 이을드즈급, 뤼즈가르급, 도안급
초계정 투즐라급, AB-25급
초계함 아다급M, 부라크급
원양초계함 { 히사르급}M
호위함 겔리볼루급R, 테페급R, 바르바로스급, 가비아급, 야부즈급, 이스탄불급M
구축함 { TF-2000급}M
상륙함 LST 바이락타르급(1972)R, 오스만 가지급, 바이락타르급
LHD 아나돌루급
항공모함 { 튀르키예의 항공모함 계획}
군수지원함 아카르급, {다리야급}
소해함 에르데믈리급R, A급, E급, F급, S급, K급
※ 윗첨자R: 퇴역 함선
※ 윗첨자M: MILGEM 계획 함선
※ {중괄호}: 도입 예정 함선
취소선: 계획되었으나, 취소된 함선
*: 테스트용으로만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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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D1S3WzbXgAAY3LG.jpg

4.2.1. 개요

튀르키예 해군에서도 스페인 나반티아 조선소와의 제휴를 통해 아나돌루, 트라키아라고 명명된 동급의 강습상륙함 2척을 각기 2016, 18년부터 자국내에서 건조하기 시작하였다. 각 2척은 2019, 21년 경에 진수되었다.

4.2.2. 제원

아나돌루급 강습상륙함
Anadolu-class amphibious assault ship
<colbgcolor=#eee> 함종 LHD / 무인기모함
취역 2022년 예정
만재배수량 27,500톤
전장 232m
전폭 32m
흘수 6.9m
최대속도 21노트
항속거리 15노트 순항시 17,000km
격납선박 LCM-1E x 4척
탑재 항공기 <colbgcolor=#eee> 고정익기 바이락타르 TB3 최대 50기
회전익기 헬기 18기

4.2.3. 상세

당초 F-35B 탑재를 계획했지만, 튀르키예의 S-400 지대공 미사일 도입에 반발한 미국이 F-35 제공을 중단시키면서 무산된 상태. 대신 바이락타르 TB2의 함재형인 TB3나 바이락타르 크즐에마와 같은 무인기와 무장 훈련기 휴르제트를 탑재하는 방안이 제시되고 있다. #

이에 따라 어떤 의미에서 세계 최초로 무인기모함을 운용하게 되었다. 미국의 경우, 튀르키예보다 앞서 무인기를 이미 항공모함에서 운용/시험 해보고 있지만 주류는 어디까지나 유인 함재기이고, 중국에 무인기 모함이 이미 존재하긴 하나, 민수용 드론 수준의 작은 표적용 무인기 수준으로 보여진다. 따라서 본격적인 전투용 무인기 만을 함재기로 운용하는 것은 튀르키예가 최초인셈. 물론 튀르키예가 당초 원하던 것과는 다른 어쩔 수 없이 선택한 차악의 상황이다.

튀르키예 국방조달청장 이스마일 데미르(Ismail Demir)는 해당함에 바이락타르 TB3를 탑재할 경우 50에서 110기를 탑재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

[1] 레오파르트 2 기준 [2] 해리어 탑재시 최대 12대 [3] 호주는 냉전 시대에 영국에서 넘겨받은 콜로서스급 항공모함을 운용했다. 중국이 처음 항모에 관심을 보였던 1980년대에 고철로 들여온 항모도 호주군에서 퇴역한 함이었다. [4] 냉전기 호주가 전쟁 위협에서 상대적으로 벗어났던 것은 주된 대립지역이 유럽이었기 때문이다. 2차대전 당시 일본이 그랬듯이, 아시아의 신흥 강대국이 미국과 대립하면 태평양 장악을 위해 호주가 직접적인 군사 표적이 될 가능성도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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