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0 23:19:34

캔디맨(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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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디맨 (2021)
Candyman
파일:캔디맨 국내 포스터.jpg
장르 호러, 스릴러
원작 클라이브 바커 《The Forbidden》
감독 니아 다코스타[1]
출연 야히아 압둘마틴 2세, 티오나 패리스
각본 조던 필
윈 로젠필드
니아 다코스타
제작 이안 쿠퍼
윈 로젠필드
조던 필
촬영 존 굴세리언[2]
편집 캣린 헷스트룀
음악 로버트 A.A. 로우
제공사 파일:미국 국기.svg 메트로 골드윈 메이어
공동 제공사 파일:미국 국기.svg 브론 크리에이티브
제작사 파일:미국 국기.svg 몽키파우 프로덕션
수입사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UPI 코리아
배급사 파일:미국 국기.svg 유니버설 픽처스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UPI 코리아
촬영 기간 2019년 8월 ~ 2019년 9월
개봉일 파일:미국 국기.svg 2021년 8월 27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1년 9월 22일
스트리밍 없음
화면비 2D4K DCP (2.39 : 1)
상영 시간 91분
제작비 2,500만 달러
북미 박스오피스 $61,186,570 (최종)
월드 박스오피스 $77,411,570 (최종)
대한민국 총 관객 수 50,542명 (최종)
쿠키영상
상영 등급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파일:영등위_15세이상_2021.svg 15세 이상 관람가[3]
파일:미국 국기.svg 파일:R등급 로고.svg

1. 개요2. 출연진3. 예고편4. 줄거리5. 평가6. 흥행7. 여담

[clearfix]

1. 개요

클라이브 바커의 호러 단편소설을 원작으로 한 호러 영화.

이전의 캔디맨 2, 3은 폐기하고 1992년 영화 캔디맨의 진정한 속편으로 제작 중인 후속작이다. 3편 이후로 21년 만에 제작되는 신작.

2018년에 제작된다고 발표했으며, 제작, 배급은 유니버설, MGM 공동 제작을 맡는다. 조던 필의 영화사도 같이 제작할 예정이다. # 캐스팅 발표

2. 출연진

3. 예고편

▲ 공식 예고편
▲ 30초 예고편

예고편의 배경음악은 캔디맨의 메인 테마곡인 'It was always you, Helen'에 데스티니스 차일드 2집에 수록된 'Say My Name'을 매쉬업한 것으로 보인다.[5]
▲ 2차 공식 예고편
▲ 국내 메인 예고편

4. 줄거리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1977년, 카브리니 그린 지역에 살던 한 소년은 빨래방으로 가던 중 갈고리 손을 한 남자가 사탕을 주려는 모습을 보며 비명을 지른다. 2019년, 흑인 남성 트로이는 그의 남자친구와 함께 여동생 브리아나의 집인 카브리니 그린으로 향한다.[6] 동생의 집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던 중, 트로이는 재개발 이전에 헬렌 라일이 아기를 납치했다가 불타 죽은 사건을 알려준다.[7]

한편, 브리아나의 애인인 앤서니는 슬럼프 때문에 지역 전시회에 낼 작품을 아직도 내지 못하던 중 자신이 살던 지역에 대해 알아보며 영감을 얻으려 한다. 카브리니 그린 지역을 돌아다니며 사진을 찍다가 벌에 쏘이기도 한다. 그러던 중 우연히 세탁소 주인 앤드류 버크를 통해 이 지역에 떠돌던 도시괴담 ‘캔디맨’[8]을 들은 앤서니는 이를 소재로 한 작품을 구상한다. 구타당한 셔먼의 모습을 담은 작품을 거울로 된 문이 달린 창고에 전시하고 거울 앞에서 ‘캔디맨’을 다섯 번 부르면 한 손이 갈고리로 된 흑인 남자가 나타나 살인을 저지른다는 내용의 작품이었다. 평론가의 호평을 받을 거라는 기대와 달리, 앤서니의 작품은 진부하다는 혹평을 받고, 큐레이터인 여자 친구의 백으로 초청받은게 아니냐고 비꼬는 다른 예술가의 말에 앤서니는 그들에게 욕을 하고 미술관을 박차고 나온다.

앤서니를 마음에 들어하지 않던 갤러리 주인은 애인과 함께 갤러리 안에서 같이 관계를 가지려다 뜬금없이 애인이 거울 앞에서 캔디맨을 부르는 바람에 참혹하게 캔디맨에게 살해당하고 만다. 다음날, 브리아나는 갤러리에 갔다가 둘의 시체를 보고 경찰에 신고하고 이 사건은 뉴스에 보도되어 앤서니의 작품은 유명세를 탄다.[9]

앤서니의 캔디맨 소재 작품은 조금씩 유명해지고, 덩달아 작품 설명에 있던 캔디맨 괴담도 점차 퍼져나간다.

처음에 그의 작품을 혹평하던 평론가 핀리한테도 인정받아 기뻐하면서 인터뷰를 하고 잠시 쉬던 중,[10] 앤서니는 자신의 모습이 노란 코트를 입고 갈고리 손을 지닌 남자로 보이는 걸 보고 기겁하고, 앤서니가 핀리의 집을 떠난 뒤, 핀리 역시 사망하고 곧 그녀의 부고를 접한다.

5.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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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스코어 72 / 100 점수 4.7 / 10 상세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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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별점 없음 / 5.0 관람객 별점 없음 /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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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수자의 인정 투쟁은 어떻게 기억 투쟁이 되는가
남선우
★★☆
괴담과 현실의 거리라는 난제 앞에서 주춤대다 싱겁게 퇴장한다
이보라
★★★☆
불평등의 공포가 시대를 가로지를 때 차별은 괴담이 된다
임수연

1992년 영화 '캔디맨'의 후속편으로서 현대 사회의 흑인이 당하는 차별이 도시괴담의 내용과 융합되어 연출되었다.

평론가들의 평은 나름 괜찮은 편이다. 하지만 관객들 사이에서 영화 자체에 대한 호불호가 극명히 갈리는데 상업 영화임에도 예술 영화 버금가는 연출과 웅장한 OST 사운드가 장점으로 꼽히나 사회적인 메시지 표출이 전작보다 훨씬 노골적으로 드러나면서[11] 주객이 전도 되어 공포영화로써는 실패했다는 의견이 많다.[12] 또한 후반부의 개연성 없는 급전개에는 비판이 크다.[13]

한편 본작의 감독은 니아 다코스타이며, 조던 필은 각본, 제작으로 참여했기 때문에 직접 연출을 맡은 겟아웃과 어스와 동일선상에 놓고 비교하는 것은 다소 무리가 있다. 물론 각본은 담당한 만큼 각본을 그렇게 쓴 부분에서는 비판을 피할 순 없을것이다.

6. 흥행

6.1. 북미

북미 박스오피스 1위 영화
2021년 34주차 2021년 35주차 2021년 36주차
프리 가이 캔디맨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
아마존 박스오피스 모조 주말 박스오피스 집계 기준

흑인 여성 감독 최초로 북미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7. 여담

  • 영화 드레드와 북 오브 블러드[14] 이후로 12년만에 극장에서 다시 선보이는 클라이브 바커 원작의 영화이다.[15] 그래서인지 팬들은 시리즈에서 재현되지 못했었던 클라이브 바커 특유의 철학과 고딕 분위기를 기대하였다. 일부 우려도 있었는데 클라이브 바커 원작 영화들 중 헬레이저 1, 2, 캔디맨 1만 제외하면 모두 흥행과 호평 둘 다 잡지 못하고 망했기 때문. 더군다나 아래에 서술했듯 코로나 19로 인해 개봉일이 세번씩이나 연기되거나 훌루의 북 오브 블러드가 엄청난 악평을 받으면서 당시에 더더욱 우려 중이었다.
  • 1편에 등장한 헬렌 라일과 앤 마리가 다시 등장한다고 언급했다.[16]
  • 코로나 19로 인해 북미 개봉이 기존 6월 12일에서 9월 25일을 거쳐 10월 16일로 옮겼다가 2021년 8월로 미뤄졌다.
  • 본 영화의 개봉 후 1년 후인 2022년은 원작 캔디맨 개봉의 30주년이다.
  • 영화 초반부의 제작사 크레딧이 좌우반전되어 나온다. 캔디맨이 거울과 매우 관련이 깊다는 걸 보여주는 센스있는 연출.
  • 또한 도시의 스카이라인을 하늘에서 아래 방향이 아니라 반대로 지상에서 윗 방향으로 보여주는 연출 역시 캔디맨 시점에서의 도시를 바라보는 뒤집힌 시각을 보여주려는 연출로 보인다.
  • 엔딩 크레딧은 경찰에 강압수사로 범인으로 몰려 사형당한 흑인 소년 조지 스티니 사건 등 인종차별 사건들이 그림자놀이로 재현되어 나온다.
  • 이 영화 개봉하고 나서, 3년 후 원조 ‘캔디맨’이었던 토니 토드가 사망함에 따라 그의 마지막 캔디맨 출연작이 되었다.


[1] 1989년생으로, 국경에서 마약을 운반하는 자매 이야기를 다룬 2018년 영화 '두 여자'(원제 Little Woods)와 넷플릭스 오리지널 범죄 드라마 '탑 보이'의 2개 에피소드를 연출했다. 이 영화에 이은 차기작으로 캡틴 마블의 후속편 더 마블스의 연출자로도 내정되었다. [2] 어바웃 타임의 촬영을 맡았었다. [3] 등급분류 결정내용: 캔디맨이 흉기를 이용하여 사람을 죽이는 장면들에서 선혈과 폭력행위로 공포감이 유발되지만 간접적으로 묘사하고 있으며, 그 외 저속한 대사나 따돌림, 투신 자살의 설정 등 모방위험도 있어 15세 이상의 청소년이 관람할 수 있는 영화
(내용정보 표시항목: 파일:영등위_폭력성_2021.svg 파일:영등위_대사_2021.svg 파일:영등위_공포_2021.svg )
[4] 초대 캔디맨으로, 카메오로 등장 [5] 캔디맨이 이름을 5번 불러야 비로소 등장하는 캐릭터라는 점과 Say My Name이 수록된 앨범의 타이틀이 The Writing's on the Wall(불길한 징조)이라는 점을 고려해보면 영화와도 맞닿아있는 노래라고 볼 수 있다. [6] 한때 저소득층용 공공주택이 있었던 이 지역은 현재 시점에서는 재개발로 인해 번듯한 고층건물이 들어섰다. [7] 캔디맨 1편 시점을 다룬 이야기이지만 분명히 실종된 아이를 구해내 오해를 푼 헬렌이 처음부터 악당이 되어있는 등 그 사건으로부터 오랜 세월이 흘러 이야기가 상당히 곡해가 되어 있다. [8] 1977년에 셔먼 필즈라는 한쪽 손이 갈고리인 남자가 사탕에 면도날을 집어넣었다는 의심을 받아 범인으로 몰리고, 세탁실에서 만난 아이에게 사탕을 줬는데 아이가 놀라 비명을 질렀고 현장으로 출동한 인종차별주의자 백인 경찰들에게 맞아죽었다고 한다. 하지만 셔먼은 범인이 아니었다. [9] 이때 앤서니는 자신의 작품을 사람들이 알아준다며 기뻐했지만, 그걸 본 브리아나와 트로이는 당연히 경악한다. [10] 이때 평론가에게 그녀가 한 말을 그대로 돌려주며 깐다. [11] 작중에서 흑인들이 백인들이 만든 피해자라고 수십 번 강조한다. [12] 같은 감독의 작품인 캡틴 마블 더 마블스도 페미니즘 메세지에 치중한 나머지 히어로 영화로서의 본분을 잊었다는 비슷한 비판을 받았다. [13] 세탁소 주인이 새로운 캔디맨이 필요하다며 앤서니를 납치하는데 왜 이러는지에 대한 설명이 하나도 존재하지 않는다. [14] 두편 다 2009년에 나온 영화. 또한 북 오브 블러드는 훌루에서 재영상화되어 10월에 공개될 예정이다. [15] 2010년대에 나온 클라이브 바커 원작 영화는 헬레이저 레버레이션과 저지먼트 단 두편 뿐이지만 그냥 비디오용 영화인데다 원작자 클라이브 바커와 핀헤드 배우인 더그 브래들리도 폐기물이라고 완전히 거부할 정도로 이름만 빌린 쓰레기 후속작들이라 극히 제외. [16] 그리고 밝혀지길 주인공 앤서니가 바로 앤 마리의 아이로 헬렌에게 구출된 그 실종되었던 아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