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수판 기준 |
1. 개요
캐딜락&다이노소어에 나오는 적 유닛에 대해서 설명하는 문서. 각 유형 아래의 인용문은 위 외수판 일러스트의 설명문을 번역한 것이다.2. 잡몹
대개 파이널 파이트에 나오던 매드 기어의 잡몹들과 비슷하나 남성형 적들만 나오지 여성형 적들은 나오지 않는다. 또한 일본판이 랭크와는 별개로 적들의 방어력이 더 낮게 설정돼있다. 즉, 일본판이 더 빨리 죽어서 정리가 빨리 되는 만큼 해외판보다 쉽다.2.1. 일반
2.1.1. 폭주족
리스크(Risk,日) 나이스(Gneiss,外)[1] |
아스트로(Astro,日) 페리스(Ferris,外) |
D.D(日) 드라이버(Driver,外) |
길거리 갱단의 일원. 항상 떼로 몰려다니며 공격한다.
가장 흔한 적. 하지만 나이스나 드라이버는 돌진하다가 킥을 날리거나 날아차기를 하는 때가 있는데, 이 킥은 무스타파의 드롭킥도 이기는 우월한 판정이므로 주의해야 한다. 또한 페리스와 나이스에 비해 드라이버는 맷집이 더 강하고 적극적으로 접근 및 펀치공격을 하므로 꽤 위험하다.2.1.2. 깡패
니트로(Nitro,日) 펑크(Punk,外) |
터보(Turbo,日) 더그(Thug,外) |
불량배. 아주 날쌔며 뒤에서 공격한다.
제이나 투피처럼 맷집은 약하지만 빠른 스피드로 플레이어를 농락하는 적들. 가끔 단체로 등장해서 펑크는 수류탄을, 더그는 다이너마이트를 투척하고 사라진다.2.1.3. 칼잡이
블레이드(Blade) | 레이저(Razor) |
능수능란한 칼잡이. 키다리이며 멀리서 공격할 수 있다.
역시 파이널 파이트의 할리우드와 동일하다. 하지만 이 쪽의 움직임이 훨씬 더 둔하다.[4] 그 외에 나이프를 던지고 그 나이프를 주먹으로 막을 수 있다거나 쓰러뜨리면 나이프를 흘리는 등 나머지 행동들은 동일. 일반 적들 중 유일하게 내수판과 수출판의 이름이 동일하다. 거진 굼벵이 수준의 느려터진 움직임이지만, 플레이어가 자신과 비슷한 좌표에서 있을 경우 낮은 확률로 빠르게 돌진 후 칼을 깊게 휘두르기도 한다. 또한 점프해서 칼로 내려찍는 동작을 하기도 하는데, 발을 높이 올리는 잭이 아니고서야 걍 피하는 게 상책이다. 설사 한다고 해도 판정이 좀 애매해서 점프공격을 해도 맞는 일이 다반사.퇴치 시 각각 2000/3000점 획득.
2.1.4. 사냥꾼
조(Joe,日) 사냥꾼 조(Poacher J,外) |
코브라(Cobra,日) 스키너(Skinner,外) |
새턴(Saturn,日) 거터(Gutter,外) |
전직 군인. 사냥꾼이자 "도살자"의 부하. 유능한 소총수이다.
헌팅 라이플들 들고 다니는 사냥꾼들. 움직임이 굼벵이처럼 느리고 별 특징은 없으나, 일반 잡몹들에 비해 맷집이 다소 세다.2.1.5. 비만
제임스(James,日) 블랙.E(Blk Elmer,外) |
해머(Hammer,日) 해머.T(Hammer Terhune,外) |
렌치(Wrench,日) 렌치.T(Wrench Terhune,外) |
전직 미식축구 선수. 날쌔고 강력하다. 항상 주머니에 먹을 것을 넣고 다닌다.
파이널 파이트의 빌 불로 대표되는 '박치기로 돌진해오는 뚱뚱한 인남캐' 부류. 시밧이 나오는 스테이지에서 !라는 표시와 함께 팔짱을 끼고 웃더니 시밧을 두들겨 패려고 한다. 안전한 진행을 원한다면(그리고 본인이 정의의 사도라고 생각된다면) 시밧을 지키고, 아니라면 걍 냅두자. 만일 시밧이 깨어나게 되면 깨울려고 시도했던 적들은 모두 빠르게 도주하고 시밧이 마구 깽판을 치기 시작하는데, 이것의 대처도 꽤나 난감하기 짝이 없다. 한편 설명에 적혀있다시피 죽이면 체력을 채우는 음식 아이템이 은근히 많이 나온다. 햄버거, 감자튀김, 케이크, 스테이크 등등.2.2. 특수 잡몹
2.2.1. 래쉬.T(Lash Terhune)
거대한 바위[7]를 던져서 공격한다. 근접전에서는 약하다.
일본판 이름은 래쉬(Lash). 철퇴를 든 인물로, 덩치가 꽤 크다. 역시 철퇴 공격을 가하는데, 줄에 달린 철퇴를 던지면 사정거리가 장난이 아니다. 멋모르고 이 녀석이 날리는 철퇴 범위 라인에 위아래로 안 피하고 계속 머무르면 맞는다.2.2.2. 월터(Walther)
일본판 이름은 콜트(Colt). 1 스테이지 보스 바이스의 마이너 버전. 체력이 낮아진 것만 빼면 별 차이점이 없다. 색상만 다양할 뿐 이름은 전부 같다.
특이점이 있다면 모든 잡몹들과 보스들을 통틀어서 3스테이지 보스인 호그와 더불어 유이하게 스턴모션이 전혀 없는 몇 안되는 적인데, 즉 메가크래쉬를 맞든 잡고 던지기에 휘말리든간에 그 어떤 공격을 받아도 절대로 스턴에 걸리지 않는 특이한 적이다. 이 때문에 가뜩이나 상대하기 까다로운 편인데, 다른 적들처럼 스턴도 안걸리고 기상무적까지 존재하는 탓에 더더욱 골때리게 하는 적이다. https://www.spriters-resource.com/arcade/cadillacsdinosaurs/sheet/55379/스턴에 걸린 모션 자체는 분명 존재하긴 하지만, 어째서인지 인게임에서는 나오지 않고 결국 더미데이터로만 남게 되었다. 참고로 이는 윌터의 팔레트 스왑인 바이스.T도 동일.
2.2.3. 블러지 (Bludge)
페센덴 박사의 사상에 깊이 공감하여 수술을 받고 엄청나게 날쌔졌다. 힘과 속도의 화신.
일본판 이름은 팬텀(Phantom). 외수판 기준 이름도 그렇고 생김새도 그렇고 색깔도 그렇고 딱 같은
자사의 유명
대전 격투 게임의 캐릭터
블랑카를 연상시키는 녀석이다.[8] 스테이지 5부터 등장하며 근접 싸대기 공격과 발차기, 약간 근접 거리에서 녹색의 산성 액체를 토해서 뱉거나 중거리에서 혀로 플레이어를 잡아서 플레이어를 마비시키면서 조금씩 데미지를 주는 공격을 한다. 특수 적군들 중 가장 약한 편. 그러나 7스테이지에서 떼로 등장하는데, 이 때는 좀 버겁다. 한 가지 짜증나는 점은 아이템을 먹지 않고 바닥에 방치할 시 이놈들이 낼름 삼켜버리기도 하는데, 먹던 걸 때리면 놓치면서 뱉고, 퇴치하면 시체에서 그 아이템이 나오지만, 소화가 충분히 될 만큼 오래 지나면 죽여도 두번 다시는 절대로 안 나온다. 5스테이지에서 이 놈을 상대할 때 직전에 떨어진 낙석이 있다면 그 돌을 주워먹는 장면을 볼 수 있다.3. 스테이지 별 보스
기본적으로 모든 보스들은 진입한 시점의 난이도(랭크)가 어떻든 체력은 고정되어 있다.[9] 랭크가 낮은 상황이라면 방어력이 낮아 체력이 더 빨리 깎이긴 하지만, 기본 설정으로 해도 1스테이지 보스전 도중에 최대 랭크는 가볍게 찍히는 게임 특성상 코인 러시를 하지 않으면 별 의미는 없다.3.1. 바이스.T(Vice Terhune)
사냥꾼들의 대장. 머리는 나쁘지만 강력하고 날쌔다.
일본판 이름은 바이스(Vice)로 1스테이지의 보스. 격파 점수는 10,000점. 첫 등장시 락 호퍼를 때려서 적 캐릭터로 자극시키면서 등장. 맷집이 상당하며 날아차기를 바탕으로 전투를 한다. 사실 그냥 후반 잡몹인 월터의 체력 강화형이라고 봐도 무관하다. 그러나 맷집이 좋은 만큼 죽이기 전에 위험한 기술들을 많이 당할 수 있으니 주의. 가끔씩 날리는 연타공격과
그 외로는 리볼버를 소지하고 있어서 가끔 탕탕 쏘아대는데, 준비자세가 워낙 길어 짜증은 나도 상대할만 하다. 건물 내에서 샷건을 챙겨왔다면 샷건으로 체력 반은 깎고 들어가니까 편하다. 또한 가능하다면 락 호퍼와 같이 보내는 것(락 호퍼는 샷건 2방에 죽는다)도 좋다. 대쉬 어택만 잘 써주면 연타 공격에 아프게 당할 일이 없으니 대쉬 어택을 적극적으로 노리면 쉽다. 체력이 어느정도 줄어들 때 마다 리볼버를 허공에 쏴대며 2번 잡졸들을 부르며[10] 이 패턴을 되풀이한다.
게임 오버시 컨티뉴 화면에서 플레이어에게 권총을 겨누며 협박하는 것도 이 녀석. 컨티뉴를 하지 않으면 그대로 플레이어를 쏴죽이며 게임 오버지만, 컨티뉴를 하면 주인공에게 반격당하는데, 이 때 죽빵을 날리는 모습이 압권이다.
3.2. 도살자(The Butcher)
숲 속에 있는 공룡들의 시신을 도륙하는 무자비한 녀석.
일본판 이름은 아토믹(Atomic)으로 2스테이지의 보스. 격파 점수는 20,000점. 딱 파이널 파이트의 소돔의 포지션인데 소돔과 똑같이 스테이지 2 보스인 데다가 소돔과 똑같이 칼 2자루를 들고 나온다. 일반인은 양손으로 겨우 휘두를만한 거대한 마체테 두 자루를 들고 있는 대머리 근육돼지.[11] 플레이어와 처음 맞닥뜨리는 현장에서는 쓰러진 스테고사우루스를 흉폭하게 난도질하고 있으며, 영문판에서는 주인공 일행이 이를 제지하자 XXXX YOU!!!라고 대답한다.[12]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그가 등장하는 스테이지 구간에 공룡 시체들이 즐비하다. 바이스보다 인공지능이 조금 높고 가끔 검으로 난도질을 해대서 난감하지만 쓰러질 때마다 검을 한자루씩 놓친다. 그러면 일어나서 다시 검을 주우러(혹은 플레이어가 잡았을 때 빼앗으러) 가기 때문에 그 때를 노리면 된다. 가끔씩 깔깔 웃은 뒤에 전진하면 날리는 주먹질을 날리는데 이게 칼을 든 상태에서는 찌르는 것으로 바뀌어 데미지가 상당히 높으므로 주의를 요한다.[13] 또한 높게 점프해서 엉덩방아를 찧는 공격도 있는데, 화면 밖에서도 날아오니 그림자를 확인하고 조심하자. 다만 쓰러진 후 기상할때 무적이나 리버설 공격등이 아예 없는 관계로 처음 시작하자마자 넘어트린뒤에 화면 안에서 공격 후 막타 던지기를 지속적으로 반복하면 무난하게 이길 수 있다. 다만 가끔 기상시 높게 점프해서 피하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14]
인공지능이나 사용하는 기술이 천지를 먹다 II의 하후돈과 거의 같다. 차이점은 도살자는 칼을 휘두르고 하후돈은 폭탄을 던지는 정도. 주먹질하면서 튀어나오는 기술이라든가 높이 뛰었다 엉덩이로 찍는 기술이라거나 무기를 떨어뜨리면(하후돈은 말에서 떨어지면) 잽싸게 무기(말)로 달려 가는 인공지능이라든가... 2스테이지 보스라는 것도 그렇고...
2인 이상일 때 화면 밖에 가두고 때리는 것도 가능하다. 단 이 때는 맨주먹으로 하면 안 되며 빼앗은 대검을 써야 한다. 나머지 플레이어들은 뒤를 지켜주면 된다.
3.3. 호그(Hogg)
유능한 오토바이 운전자. 아주 빠르고 거칠게 운전한다.
일본판 이름은 가스퍼(Gaspar)로 3스테이지의 보스. 격파 점수는 1,000점.[15] 오토바이를 타고 등장하며 플레이어에게 수류탄을 던져댄다. 보통 플레이어는 스코어링이 목적이 아니라면 캐딜락을 탑승했을 테고 그렇다면 수류탄에 맞지 않게 조심하면서 호그를 자동차로 공격해야 한다.[16] 호그는 플레이어가 앞으로 추격하면 그만큼 똑같이 앞으로 가고, 뒤로 물러나면 역시 똑같이 뒤로 물러나며 거리를 재는데, 플레이어보다 반 박자 정도 반응이 늦다. 따라서 일단 뒤로 같이 물러났다가 이 반 박자를 캐치하여 앞으로 밀어 갖다박는 것이 정석적인 공략법이다. 어떤 지역에서는 자동차로 보스를 쓰러뜨리면 대단하다며 영웅 취급을 받는다고 하나 다른 지역에서는 자동차로 끝내지 못하면 바보 취급을 받는다고 한다.
만일 차가 파괴됐거나 아예 탑승하지 않고 왔다면 화면 스크롤이 안 되며 호그가 여기저기서 튀어나온다. 이때 호그의 전방 부분에 공격 판정이 항상 자동적으로 붙어있으므로 주의. 보통 잡몹을 때리고 나오는 무기로 상대해야 한다. 우지·산탄총·소총에 말미에는 M-16까지 나오므로 총은 실컷 쓸 수 있고, 주먹으로 싸워도 그냥 슬쩍 피하고 등을 공격하면 돼서 난이도는 쉬운 편.
더욱 더 쉽게 깨고 싶다면 그냥 자동차 탑승상황에서 레버를 뒤로(←) 계속 당겨주면서 수류탄만 피해주자. 제 발로 와서 박아준다. 앞서 설명했듯이 플레이어가 물러난 만큼 호그도 계속 뒤로 빠져야 되는데, 스크린 락 때문에 플레이어는 더 이상 뒤로 못 가지만 호그는 더 뒤로 빠질 수 있어서 스스로 와서 계속 박아버리는 것.
클리어하면 나오는 화면에서는 사실 주인공 일행을 일부러 본진인 잭의 차고로부터 멀리 떨어지도록 유인한 것으로, 주인공 일행은 아무도 없어야 할 잭의 차고에서 야영이라도 하는 듯이 연기가 피어오르는 것을 보고 후술할 슬라이스의 부대가 점거했다는 사실을 알아챈다.
쓰러뜨리면 호그가 탄 오토바이는 산산조각이 나서 호그만 남게 된다.
3.4. 슬라이스(Slice)
슬라이스(Slice) 스테이지 4 |
슬라이사우루스(Slisaurs) 스테이지 7 |
(슬라이스) 엄청난 속도로 움직이며 부메랑으로 공격하는 냉정한 인간.
(슬라이사우르스) 슬라이스가 잭에게 패배하자 페센덴 박사는 공룡이 되어서 잭에게 복수하라고 종용했고, 그렇게 슬라이사우르스가 태어났다.
4스테이지의 보스. 각각 40,000점(스테이지 4), 70,000점(스테이지 7, 한 마리당). 상기한대로 성동격서 작전으로 주인공 일행이 유인책에 걸려 자리를 비운 잭의 차고를 급습하여 점거한 간부이다. 보스 중에서 가장 극악한 놈으로, 4스테이지의 슬라이스는 초중반의 최대난관이다. 부메랑을 무기로 사용하는 모히칸 백인으로 스피드가 엄청 빠르다. 게다가 이동시에 잔상이 생겨서 추적도 쉽지 않다. 중 ~ 원거리에서 부메랑을 투척하고 근거리에서 부메랑을 단검처럼 휘두르는데 부메랑을 던질 때는 탄속도 느리고 부메랑도 꼴랑 하나만 던지며 궤도도 단순해서 펀치로 상쇄시킬 수 있다만 가끔씩 극하단 방향으로 던지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는 궤도가 워낙 낮은 탓에 펀치로 상쇄를 시킬 수가 없어서 은근히 귀찮은 패턴이 된다. 근거리 휘두르기 공격은 리치가 장난 아니게 길고 판정과 데미지도 강력하다. 그나마 타이밍에 맞춰서 점프를 하면 피할 수 있다. 체력은 바이스 터훈과 동급임에도 맷집도 상당한 수준이다.
그리고 초필살기로 부메랑 여러개를 동시에 날리는데 볼 때는 간지가 나지만 이거 상쇄도 안되고 판정 범위도 넓어서 짜증나는 패턴이다. 특히 다인플레이에서는 이 패턴을 시전하는 순간 워낙 판정이 넓어서 높은 확률로 플레이어들이 이걸 맞고 단체로 넘어지면서 순식간에 주도권을 넘겨주기 쉽기 때문에 1인플레이때보다도 더더욱 악랄한 패턴으로 변하게 된다. 이 패턴엔 특징이 하나 있는데, 다른 보스들에게는 없는 고유 모션을 사용하는 무적기[17]라는 점이다. 즉 최종보스도 아닌 보스가 메가 크래시를 사용하는 것이다. 심지어 선딜도 아예 없이 기상하자마자 바로 내지르는 경우가 많아서 사실상 근접압박을 함부로 못하게 하는 원인이자 그야말로 악명높은 패턴. 불법 복제판에서는 복제 도중에 생긴 오류인지 이 패턴을 사용할 때 1 스테이지 시작 BGM으로 음악이 교체되는 괴현상을 볼 수 있다.
가장 무난한 공략법은 인내심을 가지고 대쉬 공격으로 찔끔찔끔 치는 것만이 상책. 사실 공격해서 화면 밖으로 내보냈다면 80%(다른 20%는 점프해온다) 달려와서 부메랑으로 베기 때문에 대시 공격만을 쓰는 게 낫다. 슬라이스의 대시 공격을 일반 주먹으로 막으려 했다간 역시 100% 씹힌다. 하지만 무스타파의 드롭킥은 초필살기를 제외한 모든 패턴을 막을 수 있다. 그리하여 화면 중간에서 앞뒤로 대쉬공격만 날려대면 깬다. 잭의 슬라이딩도 보스의 베는 공격을 피할수 있으므로 무스타파보다 어렵긴 하지만 가능하다. 물론 무스타파와 잭 이외의 캐릭터는 익숙해지기 전까지는 고전을 면치 못하게 되는 것이 당연지사.[18] 2인 이상이 플레이할 때는 화면 밖에 날려보낸 후 어그로를 받지 않는 1명이 패면 쉽게 끝난다. 당연히 다른 플레이어에 의한 엄호는 필수.
이후 7스테이지에서 페센덴에 의해 공룡인간으로 개조되어 재등장한다. 패턴은 4스테이지에서 나왔을 때와 동일하지만 공룡인간으로 개조돼서 그런지 체력이 높아진 데다 2마리가 나온다.[19] 만일 플레이어가 2명이면 3마리로 늘어나고, 3명으로 진입하면 그대로 3마리지만 대신에 3마리의 랭크와 체력이 상승한다.
전체적인 패턴은 슬라이스 때와는 크게 다르진 않지만, 굳이 소소한 차이점을 말하자면 기상 시 메가크래쉬를 쓸 때 약간의 준비동작을 취하고 발동하는 슬라이스와는 다르게 이쪽은 쓰러진 뒤 기상하자마자 준비동작을 절대로 취하지 않고 선딜도 없이 바로 메가크래쉬를 시전한다는 차이가 있다. 또한, 슬라이사우루스는 쓰러졌을 때 빠르게 기상하지 않고, 한참을 누워있다가 그제서야 기상하는 경우도 간혹 생기기도 한다.
이곳의 경우 1인 플레이시 그나마 쉬운 공략법으로 슬라이사우르스 2마리가 동시에 달려오게끔 유도하여 대시공격으로 때려눕히는 방법이 있는데 사실상 무스타파 혹은 잭이나 가능한 방법이다.[20] 메스라면 잡기의 무적판정을 최대한 활용하여 무한 패대기질로 한명을 순간삭제 시키는게 그나마 좋지만 상술한대로 두마리가 달려드는 데다가 잡졸의 견제까지 있어서 실제론 기대하기 힘들다.
슬라이사우르스의 대시공격 자체가 세로 축을 노리고 오는지라 대각선으로 대시하거나 점프하면 피할 수 있는데, 여기서 도망가면 곧장 공격을 하지 않고 다른 적들과 함께 주변을 서성인다. 이 때 2마리의 이동경로가 겹치면 대시공격으로 쓰러트리고, 이후부터는 높은 확률로 2마리의 이동 패턴이 비슷해지기 때문에 1마리를 상대하듯이 싸울 수 있다. 혹은 좌우에 1마리씩 두고 번갈아 치는 방법도 있다.[21]두 경우 모두 대시공격에 성공하면 슬라이사우르스도 거의 무조건적으로 대시공격을 해오므로 대응이 그나마 쉬워진다. 물론 말이 쉽지 해보면 어렵다.
실질적인 최종보스이자 원코인 노다이 플레이의 최악의 난관으로 패턴화를 실패하면 그냥 노다이는 실패라 봐도 무방하다. 설령 패턴대로 몰아넣어도 가끔 한놈이 점프로 날아와서 빠지는 경우도 있는데, 이렇게 되도 굉장히 곤란해진다. 즉 패턴화는 물론이고 운까지 요구하는 주제 강제적으로 최대 랭크로 고정되는 문제로 인해 몇번의 실수가 바로 사망으로 이어지는 것. 노다이가 아닌 원코인 클리어가 목적이라면 최대한 안죽고 모아둔 목숨을 여기서 다 써야한다.
또한 1인 플레이시에는 메가 크래쉬의 활용이 중요하다. 멀리 떨어져서 메가 크래쉬를 헛질하고 그 뒤에 달려들면 보스 공격을 씹고 두들길 수 있다. 2초정도 무적시간이 지속되므로 적극 활용하자. 다만 보스가 너무 빨라서 보스가 후다닥 달려와 들이박고 HP가 괜히 깍이는 불상사가 종종 터지니 주의. 그래도 얻어맞는것보다는 이득이다.
2인 이상 플레이를 하면 보스들도 상술했다시피 3마리로 늘어나서 더욱 어려워진다. 대시공격으로 반격하는 것도 1인은 무조건 자신에게 오는거니 타이밍을 잡을 수 있는데, 2인 이상의 경우는 3마리인데다가 나를 노릴지 팀원을 노릴지도 알 수 없고, 설상가상으로 잔상때문에 여러 마리가 겹치면 분간도 힘들다. 그런 주제 데미지는 1인보다 랭크가 높은 상태라 부메랑 휘두르기 3번이면 체력이 최대여도 죽는다. 즉 사실상 2인 이상의 경우는 이 보스전을 절대 정공법으로 넘길 수 없다.
무스타파가 팀 내에 있다면 2인 이상 플레이에서도 드롭킥으로 그나마 비빌 수 있지 않냐는 의견도 있긴 하지만 이것도 위에서도 말했듯이 1인 플레이에서는 슬라이사우루스 2마리의 어그로가 오직 무스타파한테만 끌릴 뿐더러 2마리를 동시에 뭉쳐서 달려오게 한 다음 드롭킥으로 때려눕히는 방법이 있어서 그나마 할만한 것이지 2인 이상부터는 3마리나 등장할뿐더러 그 3마리가 무조건 무스타파에게 어그로가 끌릴 확률은 사실상 거의 없는 수준이고, 무스타파를 노릴지 다른 팀원을 노릴지 분간도 어렵기 때문에 1인 플레이처럼 3마리를 동시에 뭉쳐서 달려오게끔 유도한 다음 드롭킥으로 때려눕히는 플레이는 절대적으로 불가능하다. 오히려 그렇게 무지성으로 드롭킥만 난사하다가는 다른 팀원이 나머지 슬라이사우루스들의 부메랑에 두들겨 맞고 각개격파 당하기 쉬우며, 특히나 최악의 경우는 다른 1마리가 메가크래쉬라도 시전하는 순간, 무스타파뿐만 아니라 다른 팀원도 여기에 휘말려서 부메랑 여러개를 맞고 넘어지면서 패턴도 꼬이고 진영이 무너지면서 순식간에 게임이 터질 수가 있다. 애초에 1인플레이에서도 무스타파는 슬라이사우루스 2마리를 상대로 어디까지나 "할만하다"정도이지 크게 유리하다고 볼 수 있는 카운터 캐릭이 절대로 아니다.
유일한 해법이라면 4스테이지처럼 어떻게든 3마리의 어그로를 남은 한명(혹은 3인일시 두명)에게 넘기고 한마리도 어그로를 받고 있지 않은 인원이 벽으로 몰아서 계속 공격하고 있어야 한다. 다만 이 어그로란 것도 보스들 전원이 다 따로 계산되고, 몰아넣는 도중에도 바뀌는 경우가 있어 100% 도 아니다. 즉 1인이든 다인이든 운좋게 넘기기를 기대하는 것 외엔 답이 없는 보스전인것. 사실상 억지에 가까운 밸런싱이긴 하나, 같은 회사에서 낸 캡틴 코만도의 8스테이지 보스전, 파워드 기어의 6스테이지 보스전에서 꼼수도 없는 주제 다인플이랍시고 보스가 늘어나는 경우를 생각하면 그나마 꼼수라도 있는 이 보스전이 다행일지도.
3.5. 모건(Morgan)
모건(Morgan) 페이즈 1 |
모그(Morgue) 페이즈 2 |
(모건) 최강의 생물을 찾기 위해 연구하던 페센덴 박사의 실험체가 되기로 자원한 교활한 남자.
(모그) 모건이 공룡 농축액에 의해 변신한 괴물. 엄청난 힘을 품고서 거칠게 달려든다.
5스테이지의 보스. 격파 점수는 50,000점이어야 하는데 실제는 모건은 0점, 모그만 30,000점을 준다. 플레이어에게 정보를 제공한 마을 촌장에게 보복하기 위해 마을을 습격한 간부이다. 촌장의 구조 요청을 받고 달려온 주인공 일행에게 흑막의 정보를 제공해주려는 찰나에 눈 앞에서 말이 많다며 촌장을 기관단총으로 살해하면서 등장한다.[22] 토끼마냥 여기저기 깡총깡총 튀어다니면서 가끔 나이프나 돌, 수류탄을 투척하고 기관단총을 난사해대는 얄미운 패턴을 구사한다. 다른 패턴은 그냥 피했다가 달려가서 때리면 되지만, 가장 난감한 패턴은 수류탄을 던질 때. 물론 수류탄을 던져대고 있을 때 공격이 가능하지만 때리려다 가깝게 던진 수류탄에 맞기 쉬우므로 멀찍이 도망가 있는 게 편하다.
여담으로 변신 전의 모습인 모건은 유명 코미디언이었던 홍기훈과 묘하게 닮았다.
3.6. 타이로그(Tyrog)
타이로그(Tyrog) 스테이지 6 |
타이로그 2(Tyrog 2) 스테이지 8 |
페센덴 박사가 만든 궁극의 생물. 인간의 몸에 기생하면서 육신을 조종한다.
6스테이지 보스로 격파 점수는 각각 60,000점(스테이지 6)[25]&1000점(스테이지 8 중간보스)이다.페센덴이 만든 새로운 생명체이자 기생생물로 그냥 작은 해파리형 생물체 정도로 보이지만... 등장하면서 하프라이프의 헤드크랩 마냥 적 한명을 잡아먹으면서 육신을 자신의 것으로 걸맞게 변신한다. 심지어 설정에 의하면 타이로그는 본래 인간이었으나 실험의 여파로 두개골이 녹아내리며 얼굴 부분과 두개골 일부가 녹아내리며 해파리의 형체로 변화되었고 이런 형식으로 기생생물이 된 것. 또한 잡아먹을 때 변신이 풀릴 경우 기생당한 인간의 육체를 완전히 융해시켜 소멸해버리는 탓에 변신이 풀리게 되고, 이는 타이로그 자신의 생명이 다 할 정도로 타격을 입을 때까지 반복된다. 그런 탓에 본작의 수많은 잔인하고 기괴한 묘사 중에서도 특히 수위가 높다.
스테이지 6 보스전에서 1형태는 초록색 거인으로, 가슴팍에서 튀어나오는 죽창같이 생긴 골격으로 공격한다. 팔로 후려치는 기상 공격도 해 오는데, 의외로 리치가 짧아서 쓰러졌을 때 아슬아슬하게 떨어져서 주먹질을 심는 법이 의외로 잘 통한다. 도약해서 덮쳐오는 플라잉 보디 프레스[26]도 있는데, 멀리 있으면 일단 도약하고 보니 이걸 피하고 때려주자. 쓰러뜨리면 다시 머리 부분만 독립해서 뚱땡이 잡몹을 흡수하여 2형태가 된다.[27] 이 때는 주황색 화염탄을 뱉는 공격[28]이 추가된다. 여기서부터 슬슬 까다로워지는데, 적으로 뚱땡이와 원숭이들이 시도때도 없이 튀어나오기 때문. 사방에서 날라오는 뚱땡이들의 돌진을 피해다니면서 보스를 패야 한다. 보스 자체 패턴은 쉬운 편이지만, 정말 잡몹들이 끊임없이 쏟아지기 때문에 중급자들도 앗차하는 순간 다굴 맞고 죽을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그리고 그 상태에서 또 패배하면 이번엔 월터를 잡아먹는다. 이제는 보라색으로 1형태의 패턴과 2형태의 패턴, 거기에 자신의 주변에 황산 액체를 뿌려대는 공격도 한다. 다만 월터를 흡수해서인지 왠지 모르게 움직임이 2형태보다 둔해진 느낌을 준다. 여기서 패배하면 그제서야 종료. 3연전을 치르기 때문에 장기전을 각오해야 한다. 3단 변신이라는 기믹으로 나와 여러모로 충격적이였던 보스이지만, 마지막 스테이지에서 바이스 T처럼 이름만 다른 마이너 판으로서 맷집 좋은 적으로만 등장한다.
1형태와 2형태는 가만히 있으면 알아서 다가오기에 문제가 없으나, 3형태는 화면 밖으로 나가버리면 다시 안 들어오고 황산만 뿌려대는 경우가 많아서 플레이어가 1형태부터 한 번도 안 죽었다면 시간초과로 죽을 위험도 있다. 이럴 때는 에너지가 충분하다면 메가크래시를 써서 강제로 다가오게 하자. 또한 중간중간에 뚱땡이들이 나오는데, 이들을 해치우면 반드시 체력 아이템이 나오므로 최대한 활용하는 게 좋다.[29] 다만 무슨 체력 아이템이 나오는지는 랜덤이다. 햄버거가 나오면 대박, 케이크가 나오면 중박, 감자튀김이나 도넛 정도만 나와도 감지덕지다. 가장 안 좋은 껌이 나올 수도 있기 때문.
2형태와 3형태로 변신하기 전 작은 머리만 있을 때 딱 한 대 때려볼 수 있다. 이럴 경우 가급적 잡기로 날리자. 그리고 변신한 직후 착지하는 지점을 노려 미리 후려팰 수도 있다. 이렇게 변신하는 도중에는 적들이 거의 나오지 않으므로 1줄 정도는 깎아둘 수는 있다. 다만 이때 체력을 깎아놔도 적을 잡아먹고 다시 괴물로 변하면 초기 체력치로 복구되니 무의미하다. 그런데 이때 레이지 모드(가칭) 발동된 상태로 체력을 적당히 조절하면 메가크러시만을 줄창 난사해서 2단계 해파리 상태에서 죽일 수 있다! 바로 이렇게... 다만 레이지 모드(가칭)가 운빨요소인데다 삑이라도 나면 그대로 도루묵이 된다.[30] 이렇게 죽일 경우 격파점수를 무려 10만점을 준다.[31] 버그라고 하기엔 맞고 쓰러지는 애니메이션도 충실히 구현되어있고 보스를 쓰러뜨리면 재생되는 비명소리도 정상적으로 출력되는데다가 상기한대로 특수한 점수도 주는걸 보면 조건이 까다로워서 그렇지 이것 또한 의도된 플레이 중 하나였다고 볼 수 있다.
이후 8스테이지 초반부에서(중간보스전) 개량형인 타이로그 2라는 이름으로 재등장한다.
모습은 타이로그 제2형태인데, 3형태의 기술까지 다 쓴다. 체력은 보스 타이로그보다 조금 약하며, 이전(스테이지 6 보스전)처럼 패배한다고 누굴 흡수해서 다시 공격해오고 하지는 않는다. 그런데 어째선지 이전과 다르게 구석으로 밀어넣고 몰아넣을려고 시도하면 역으로 반격당한다. 화면 밖에 날려버리면 다시 안으로 돌아올 때 굉장히 골치아파지니 가능하면 화면 안에서 여러번 집어던지면서 천천히 제압하는 것이 좋다. 물론 기상시 반격은 주의.
3.7. 시몬 페센덴(Dr. Simon Fessenden)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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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천재 과학자. 그의 진정한 의도는 아무도 모른다...
본 게임의 최종 보스. 사건의 흑막인 매드 사이언티스트로 그 목적은 자신이 개발해낸 공룡 바이러스를 전세계에 살포하여 모든 인간들을 공룡으로 만든 다음 자신에게 복종하게 만들어서 세계정복을 꾀하려하는 것이다. 당연히 자기 자신도 공룡 바이러스를 주입한 상태다. 처음에는 5스테이지의 보스인 모건처럼 파키케팔로사우루스로 변신해서 공격해오는데 패턴은 모그와 똑같다. 아니, 방해하는 잡졸들이 안 나오기 때문에 오히려 더 쉽다. 대신 대시 박치기 빈도가 좀 더 높다.
패배하면 머리 2개 달린 티라노사우루스 가운데 에일리언이 기생한 듯한 기괴한 모습으로 변신한다. 이전의 공룡 바이러스가 주입된 보스들과는 달리 인간의 지성을 그대로 보존하면서도 공룡의 힘을 온전히 지닌 완전체란 설정답게 일단 맷집이 역대 최고라 3대 정도 때리면 쓰러지는 이제까지의 적/보스와 달리 3대 정도는 가볍게 무시한다. 6대 정도 때려야 다운되는데, 콤보로 맞는 도중에도 매너 없이 플레이어의 공격을 무시하고 자기공격을 하기도 한다.[32] 반면 잡아서 던지는 건 바로 다운당하니 가능하면 마무리로 던지자. 근접하면 바로 저쪽에서 물어서 던져버리기나 본체의 박치기 공격 등을 하는데 플레이어와 동시에 내밀었어도 박사쪽이 이기는데다가 드롭킥마저도 맞는 도중에 반격할 정도. 원거리로 가면 가끔 불덩이를 내뱉기도 하며, 바주카 데미지가 보정이 걸려있어 잘 박히지 않는다.
패턴 자체는 쉽지만 마지막 보스라고 억지에 가까운 보정이 많이 걸려있어서 정공법으로는 힘들다. 대신에 대쉬 점프 어택 하메가 존재하는 관계로 그걸로 관광해주면 된다. 잡졸은 다른 건 나오지 않고 가끔 떼로 나타나서 칼을 던지고 사라지는 칼잡이 무리를 조심하면 된다. 참고로 무스타파로는 대시공격을 매우 가까이에서 할 경우 6대(기본 적은 3대에 쓰러지는데 페센덴은 그걸 2번 해야 쓰러지기 때문에 연타로 두들겨 맞는다)를 한꺼번에 치는 게 가능하다. 물론 굳이 그럴것 없이 대쉬 점프 어택 - 연속기 - 던지기로 패는 걸 반복하는게 더 안정적이다. 참고로 대쉬 점프 어택을 하기 전에 허공에 메가크래시를 써서 무적판정으로 때리는게 더 안정적이다.
다인 플레이로 진입하면 1형태 2형태 둘다 어처구니 없이 쉬운 방법이 있는데, 이 보스의 어그로 계산 공식은 처음엔 무조건 뒷 순번의 유저를 노린다. 즉 2인 플레이시 2P, 3인 플레이시 3P를 우선적으로 잡을려고 시도하는데, 이 과정에서 그보다 앞 순번의 유저들은 무슨 짓을 해도 보스의 어그로를 받지 않는다.[33] 즉 어그로를 아예 받질 않아서, 보스를 눕히고 코앞에서 공격을 깔아두고 있어도 인식을 안하므로 기상 공격도 하지 않고 그냥 계속 맞아준다.
이 부분은 2형태도 마찬가지로, 앞 순번의 유저가 무엇을 하든 지속적으로 어그로 대상, 즉 뒷 순번의 유저를 먼저 노리려고 하기 때문에, 어그로를 받고 있는 유저와 세로축만 일치하게 해둔 뒤에 나머지 인원이 최대한 떨어져서 잡기 3연타를 반복하면 된다. 잡기가 굉장히 빨리 풀리긴 하지만, 잡고 공격하는 것은 집어 던지는게 아닌 이상 절대로 보스를 다운시키지 않기 때문에 죽을 때 까지 이것만 맞다가 끝이 난다.
격파점수는 의외로 최종 보스치고 굉장히 짠 편이다. 1형태는 일본판은 8,000, 해외판은 16,000점을 주는데 2형태는 잡을시 꼴랑 1,000점밖에 안 준다.
4. 공룡
제목이 제목이니만큼 진행하다 보면 공룡들이 종종 보이는데, 평상시에는 녹색인 상태로 평화롭게 돌아다니거나 낮잠을 자고 있다가 얻어맞으면 붉게 변하면서 전투 모드로 돌입한다(단, 트리케라톱스와 익룡은 이미 등장 시부터 발광 상태). 전투모드의 붉은색을 띄고 있다가 실컷 처맞고 체력이 다 고갈되면 다시 정신차리고 녹색으로 돌아가며, 한 번 붉어지면 폭주해서 플레이어는 물론이고 적들까지 가리지 않고 마구마구 공격해댄다. 참고로 기관총으로는 절대로 공격하지 말자. 한대 맞고 바로 히트백이 생기기 때문.동물 보호 차원인지 체력을 다 바닥내도 절대로 죽지 않고 그냥 분노가 다 사그라들어서 순해진 뒤 화면 밖으로 퇴장한다. 애초에 이 게임에서 악역은 인간이지 공룡이 절대로 아니다. 때리면 점수를 주니까 스코어링이 목적이라면 그냥 지나가는 공룡이라도 때려야겠지만, 죽는 설정으로 나오지 않으므로 퇴치시켜도 추가 점수는 안 준다.
원작의 설정상 인류는 공룡들을 우리가 알고 있는 티라노사우루스나 데이노니쿠스, 트리케라톱스, 스테고사우루스 등 기존의 공룡 학명이 아닌 별도의 이름으로 부른다.
이 작품에서 사망하는 공룡은 스테이지 2의 보스 도살자에게 살해당하는 스테고사우루스 1마리가 유일하다.
4.1. 락 호퍼 (Rockhopper)
4.2. 맥 (Mack)
4.3. 시밧 (Shivat)
4.4. 지크 (Zeke)
4.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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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호척 (Wahochuck)
스테고사우루스. 살아 있는 모습으론 등장하지 않고 2스테이지 보스 도살자를 만날 때 죽은 시체의 모습으로 난도질을 당하며, 딱 한 번만 등장한다. 원작 설정상으로는 아주 흔해빠진 동물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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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몬토사우루스(?)
2스테이지의 늪지에서 배경으로 등장하지만, 말 그대로 배경이라유유히 풀을 뜯고 있을 뿐어떠한 상호작용도 없다. 명칭은 불명이나, 오리주둥이를 가진 것으로 보아 에드몬토사우루스 같은 대형 하드로사우루스류 공룡과 유사한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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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공룡들
2스테이지 시작 시 새끼인 듯한 작은 공룡이 몇마리 등장한다. 등에 스테고사우루스처럼 등에 골판이 있는 녀석과 없는 녀석 두 종류가 있다. 골판이 있는 녀석은 밟으면 뒤집어져 버둥거린다. 귀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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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조새(?)
2스테이지 시작 시 하늘색의 작은 시조새 형태의 새가 풀숲에서 날아 올라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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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벅 (Sambuck)
6스테이지에 등장하는 용각류 공룡. 때릴 수 있는 적도 아니고 그냥 트랩이라고 생각하는 게 낫다. 무슨 이유인지 몰라도 계속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으며, 그 내리찍는 발에 정통으로 밟히면 꽤 데미지가 쎄다. 적들도 밟히는 건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발이 안 닿는 왼쪽 구석에서 주먹질하며 대기하고 있다가 적이 맞도록 유도하는 법도 있다.
[1]
영어단어이며, 한국어로 해석하면 편마암.
[2]
정확한 위치는 3스테이지 필드전 도중 윌터 3명이 나온 후, 4스테이지 보스전중 시간을 끌을 시, 5스테이지 다리 앞.
[3]
이 게임의 보스들 점수는 기본적으로 스테이지 숫자에 비례하여 정산을 한다. 요컨대 첫 보스 바이스는 10000점, 4스테이지의 보스는 40000점인 식. 다만 이 공식대로라면 최종보스 페센덴 박사는 80000점을 줘야 하는데, 실제 격파 점수는 고작 1000점밖에 안 주고, 결과창의 정산만 하고 끝나는 것으로 봐서는 아무래도 개발 중 실수를 해서 이 적과 점수가 뒤바뀐 듯 하다.
[4]
적어도 할리우드나 엘 가도처럼 난데없이 자세를 잡고는 강습을 해오지는 않는다. 후반 일부 구간에서 위에서 뜬금없이 공격하면서 나타나긴 하지만, 속도가 느리고 그림자가 다 보여서 주의하면 충분히 피할 수 있다.
[5]
2스테이지 보스를 만나기 전에는 아예 등장을 이렇게 한다.
[6]
랭크가 충분히 낮다면 뒤에서는 오지 않고 앞에서만 돌진해오긴 한다. 어지간히 코인러시 하지 않는 이상 랭크가 도저히 낮아지질 않아서 문제일 뿐.
[7]
어째선지 인게임에서는 철퇴로 변경되었다.
[8]
블랑카와의 차이점이 있다면 블러지는 엉덩이 뒤로 긴 꼬리가 있지만 블랑카는 꼬리가 없다.
[9]
다만 진입 시점에서 플레이하는 인원 수가 늘어난다면 그만큼 체력이 늘어나거나 개체 수가 증가한다(7스테이지 한정). 또한 2인 이상으로 진행시 보스전 도중의 잡졸 지원 제한이 1~2명 증가한다. 3인은 랭크가 더 증가한 것을 제외하면 2인과 동일.
[10]
첫번째는 가장 기본적인 폭주족들을 호출하며, 두번째는 뚱보 적들이 지원오는데 돌진 공격을 하며 등장하는 관계로 대비를 하고 있어야 쳐낼 수 있다. 이후 체력이 한줄 남으면 딱히 보스 녀석은 별 신호는 없지만 이때부터 주기적으로 왼쪽에서 난쟁이 적들이 튀어나와 수류탄을 던지고 도주한다.
[11]
비만처럼 보이나 엄청난 근육을 자랑한다.
[12]
일본판에서는 무스타파가 "도대체 왜 이런 짓을..."이라며 경악하자 "실험에 공룡의 엑기스가 필요하거든!!"이라고 대답한다.
[13]
리치도 긴데다 맞는 순간 체력의 3분의 2 이상이 날아간다! 게다가 무스타파의 드롭킥도 일방적으로 이겨버리니 주의.
[14]
정확히는 플레이어가 도살자보다 왼쪽에 있는 상태에서 쓰러져 있는 도살자를 공격하려 할때 높은 확률로 무조건 점프해서 피하며, 반대로 플레이어가 도살자보다 오른쪽에 있는 상태라면 이때는 절대로 점프해서 안 피하고 그대로 친절하게 다 맞아주는 편이다.
[15]
다만, 캐딜락을 타고 진행 도중에 뺑소니 쳐서 클리어하게 되면 격파 결과창 정산만 하고 격파 점수가 들어오지 않는다. 내린 상태에서 직접 때려잡아야 한다.
[16]
이때 캐딜락으로 뺑소니 치는 공격은 현재 랭크에 관계 없이 무조건 일정한 데미지만을 받는다. 내린 후에 직접적으로 공격하는 건 정상적으로 랭크의 영향을 받아 약해지거나 하기도 한다.
[17]
다른 보스들도 무적기가 아주 없는것은 아니지만 대부분은 기상 직후 한정이며 모션도 일반 공격 모션을 재탕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슬라이스 / 슬라이사우루스의 이 패턴은 고유한 모션을 지니고 있으며, 기상 직후만이 아닌 갑자기 사용할수도 있다.
[18]
메스는 패턴을 안다는 전제하에 무한 초크슬램으로 반응도 못시키고 순삭시킬 수 있다. 다만 운이 나쁘면 기상 시 메가크래시를 쓰기도 하는데 보스가 숙였을때 재빨리 앞으로 뛰어가거나 대시공격을 하면 피할 수는 있으나, 가끔 아예 준비동작을 빠르게 생략하고 날려버리는 경우도 있다. 이렇게 되면 그냥 다시 어떻게든 몰아야 한다..이는 한나도 역시나 마찬가지이며, 덕분에 메스와 한나는 상성상으로 슬라이스한테 매우 불리한 편이다.
[19]
복제인간인건지 아니면 지원자를 개조해 똑같이 만든건지는 불명.
[20]
잭의 경우에는 대시 공격시 피격 판정이 낮아져서 메가크래시나 부메랑 공격을 피할 수 있는 소소한 장점이 있지만 리치가 짧아서 타이밍이 늦으면 보스의 베기에 반격당할 수 있다.
[21]
다만 이 방법은 별로 안정적인 방법이 아닌게 예를 들어서 좌쪽에 있는 1마리를 칠 경우 반대편에 있는 1마리가 빠르게 달려와서 뒷통수를 치는 경우가 많이 생기는데다가 두마리가 전부 무조건적으로 대쉬공격에 맞는다는 보장도 없을뿐더러 조금이라도 대쉬공격 타이밍을 잘못 잡을 경우 오히려 양쪽에 포위당해서 두들겨 맞다가 골로 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그냥 한쪽으로 2마리를 뭉치게 한 다음 대쉬공격으로 공략하는게 더 안정적이다.
[22]
이 장면이 다소 자극적이라 일부 플레이어는 저 자식만큼은 반드시 죽여버린다며 이 스테이지는 반드시 클리어해야겠다는 오기도 발동한다고...
[23]
이때 이름이 모그로 바뀌는데, 영단어 morgue는 영안실이라는 뜻이 있다.
[24]
다만 대시 공격 도중에는 피격 판정이 밑으로 내려가는 잭의 태클에는 진다.
[25]
1차, 2차가 아닌 3차몹까지 다 잡았을 경우.
[26]
천지를 먹다2의 허저의 패턴과 거의 같다.
[27]
여담이지만, 흡수당할 때의 대사는 뚱땡이는 "우와앗! 나는 싫어! 구해주어....", 월터는 "우와앗! 나에게! 우...우....힘이 흘러넘친다.". 영문판은 "누가 좀 구해!!! 우거어억...음무거어억..."
[28]
도트가
스트리트 파이터 2
달심의
요가 파이어와 매우 유사하다.
[29]
타이로그를 만나기 직전 구간에 있는 100% 샐러드가 나오는 나무통을 부수지 말고 보스전까지 들고 오면 좀 더 체력을 확보할 수 있다.
[30]
이 경우 혹시라도 2인 이상일 시엔 더 쉽게 스킵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할 수 있으나, 절대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이 해파리 형태일 때만큼은 보정이 무식하게 걸려 있어서 2인시 2배, 3인시 3배나 뻥튀기돼 있다. 애초에 6/8스테이지는 다인 플레이를 해도 회복 아이템이 1인과 완전히 동일하게 배치돼 있어 회복 자체도 짜서 시도하기도 어렵다.
[31]
사실 2형태와 3형태는 변신 중 앞에서 기다리고 있으면 변신 이후 보스가 백스텝을 밟는데, 이때 연타후 잡기로 날려주고, 기상공격이 안 닫는 거리에서 또 잡기를 시전하면 무한잡기로 날로 먹을 수 있다. 오히려 잡몹들과 같이 싸워야 하는 1형태가 더 어렵고 짜증나는 편.
[32]
캡틴 코만도에서 보스들이 플레이어의 평타 콤보도중에 탈출해서 반격하던 것을 생각하면 된다. 공격을 제한시키는 짜증나는 방식이여서 당시에도 꽤나 평이 안 좋았는지, 이 작품에서는 최종보스만 이런 방식을 가지고 있고 다행히 여기선 꼼수라도 존재한다. 이후 이런 방식의 밸런싱은 적어도 캡콤 게임 내에서는 완전히 없어졌다.
[33]
다만 뒷 순번의 유저가 메가크래시 등을 남발해서 자주 무적 상태가 되면 그때는 어그로 대상이 변경된다. 너무 안일하게 하진 말자.
[34]
얼굴 생김새나 외형은
티라노사우루스가 맞는데, 앞발가락 개수가 2개가 아니라
알로사우루스처럼 3개인데다 앞발 크기 비율도 티라노라기엔 덩치가 좀 크다. 걍 티라노와 알로를 적절히 합친 가상종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35]
배경으로 위를 날아다니면서 등장하지만, 그림자가 없는 것도 그렇고 배경 오브젝트 취급이라 때리진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