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구를 착용한 모습 |
갑옷을 벗은 모습 |
말랄의 투사, 칼렙 다아르크
[clearfix]
1. 개요
Warhammer 설정에 있었던 등장인물. 앨런 그란트와 존 바그너[1]가 1980년대에 그린 만화 The Quest of Kaleb Daark에 등장하는 카오스 신 말랄[2]의 투사이자 대전사. 살아있어서 적을 깨물어 피를 빨아먹는 마 도끼 드레드액스 (Dreadaxe)를 장비하고 있다.그러나 말랄에 대한 신심이 깊은 것은 아니며 단순히 어린 시절 부모가 카오스 전사들에게 죽은 후 카오스를 최대한 많이 죽여 복수를 하고자 영혼을 말랄에게 팔고 말랄의 투사가 된 것이다.
피를 이용한 특수한 물약을 이용해 일반적인 전사들보다 훨씬 강해지지만, 동시에 물약을 쓰면 쓸수록 생명력이 빠져나가면서 끝내는 말랄의 언데드 꼭두각시가 되어버릴 운명에 놓여 있다.
2. 작중 행적
카오스 로드 슬레반 포울하트 (Sleban Foulheart)가 이끄는 코른의 군대와 프라그의 왕 졸탄 (Zoltan)이 이끄는 키슬레프의 군대[3]가 벌이는 싸움에 난입해서 갑자기 슬레반을 말랄의 영광을 위해 죽이는 인상적인 컷으로 첫 등장한다.
그때 프라그의 마법사 발푸르기스(Walpurgis)는 예언대로라면 그야말로 깨어나면 카오스 신들을 물리칠 힘을 지닌 여신 아리안카를 크리스탈 관으로부터 구출할 이라고 말했다. 카오스 워리어지만 카오스가 아닌 전사가 열쇠를 가져올 것이라 되어있던 것이다.
예상치 못한 부탁에 칼렙은 말랄과 상의하지만 말랄은 의외로 그 임무를 맡으라고 말한다. 칼렙은 왜 그래야 하냐고 묻지만 말랄은 그를 조롱하며 그 이유는 이야기해주지 않는다. 그때 카오스에게 고용된 스케이븐이 아리안카의 관을 파괴하려는 시도를 하지만 칼렙에게 제지된다. 그 와중에 열이 단단히 받은 코른은 4명의 카오스 투사들에게 칼렙을 죽이도록 지시해 파견한다.
칼렙은 발푸르기스에게 열쇠에 가까워지면 빛이 강해지는 애뮬렛을 선사받은 후 관을 열 세 개의 열쇠를 찾으러 노스카로 향한다. 고블린 약탈자들과 싸우며 여정을 떠난 그를 4명의 코른 투사들이 습격하는데...
연재가 중단되어 버리면서 말랄의 계획이 뭐였는지는 영영 알 수 없게 되었다.(...)
3. 기타
말랄과 함께 팬덤에서는 컬트적인 인기를 자랑한다. 엔드 타임 작가가 후일담에서 풀어놓은 썰에서 " 아카온의 부하들을 뒤에서 계속 죽이다 보니 에버초즌이 직접 나서서 처리했지 않겠냐"는 식으로 언급했을 정도. 물론 설정이 사라진지 한참 된 것을 생각하면 진지한 이야기보다는 개드립 농담조에 가깝다.4. 미니어처 게임에서의 모습
5. 관련 문서
[1]
저지 드레드를 담당한 것으로 유명한 작가들이기도 하다.
[2]
카오스 신으로 계획되었으나
중간에 설정이 삭제된 카오스 신이다.
말랄 참조.
[3]
우르순이 아니라
여신 아리안카를 섬기는 모습을 보인다.
[4]
원래 이는 칼렙 다아르크 코믹스는 4부작으로 기획되어 있었는데, 칼렙 다아르크 코믹스 작가진과 지땁 간 저작권 분쟁이 벌어지면서 3편까지만 나오고 중단되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