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7 00:42:17

사무라이 소드(체인소 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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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인소 맨의 등장인물
사무라이 소드
サムライソード | Katana Man
파일:aaaadj.jpg
본명 불명
성별 남성
나이 불명
195cm애니메이션
국적 파일:일본 국기.svg 일본
가족 관계 할아버지, 아버지[1]
직업 <colbgcolor=#fff,#2d2f34>야쿠자
분류 무기 인간 (일본도의 악마)
소속 야쿠자1부
스포일러
→ 공안 대마 특이 7과2부

→ 없음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하마노 다이키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최낙윤
파일:미국 국기.svg 제이슨 마노카
1. 개요2. 상세
2.1. 외모2.2. 성격
3. 작중 행적
3.1. 1부3.2. 2부
4. 능력
4.1. 전투력4.2. 일본도4.3. 전적
5. 기타

[clearfix]

1. 개요

파일:Katana Man.png
할아버지께 사과해.
그러면 고통 없이 죽여주마.
만화 《 체인소 맨》의 등장인물이자 덴지의 숙적. 그리고 애니메이션 1기 최종 보스.

무기의 악마와 융합한 인간, 통칭 무기 인간으로, 작중에서 최초로 등장한 덴지 이외의 무기 인간이다.

작중 본명은 드러나지 않지만, 키시베가 '사무라이 소드'로 칭한 뒤부터 그 명칭으로 고정됐다.

덴지를 데블 헌터로 고용했던 야쿠자 노인의 손자. 그의 할아버지는 빚쟁이던 덴지의 장기를 비롯해 가진 것들을 뜯어내며 비참한 신세로 몰아넣은 추악한 인물이었으나, 그렇게 번 돈으로 덴지 또래의 손자에겐 사랑을 퍼부어줬기 때문에[2] 본인은 "여자와 어린 아이도 셀 수 있을 정도로 밖에 안 죽이고, 마약을 판 돈으로 맛있는 것도 자주 사 주던 다정하고도 정의감 넘치는 야쿠자였다"?라고 회상하고 있다. 그런 필요악이라 여기던 할아버지를 덴지가 죽였으니 덴지에게 복수하고자, 총의 악마를 위해 덴지의 심장을 노리던 사와타리 아카네와 협력하게 되었다.[3]

부하들에게 '와카(若)' 라고 불리는데 즉, 조장의 아들인 도련님이라는 의미다. 실제 조직 내에서 간부인지, 부두목인지 어떤 위치에 있는지는 명확하게 언급되진 않았지만, 별장에 피신해 있다던 야쿠자 두목의 외형 스타일이나 언동이 사무라이 소드와 상당히 흡사하기 때문에 야쿠자 보스의 아들로 추정된다.[4]

2. 상세

2.1. 외모

파일:사무라이 소드 사진.png
파일:Katana_Man_human_anime.png
원작 TVA
본체
파일:Katana_Man.png
파일:카타나만.webp
원작 TVA
악마화
미형이 아닌 우락부락하게 생긴 얼굴에 턱까지 내려오는 긴 구레나룻이 특징이다. 때문에 덴지와 다시 마주했을 때 아예 '구레나룻 맨'이라고 지칭된다. 어린시절 사진의 모습과 야쿠자 노인의 외관을 고려했을때 나이는 그렇게 많지 않은 20대로 추정된다.

원작에서는 미형은 아닌, 전형적인 야쿠자의 얼굴이였지 추남까지는 아니었는데 애니팀이 싫어하는지 애니에서는 구도와 상황에 따라 얼굴이 미남에서 추남으로 변하는 괴상한 모습을 보인다(...). 8화에선 코가 커지고 눈이 작아지는 등 너프를 먹었고,[5] 9화 이후부터는 다시 원작과 비슷한 적당히 슬림하고 마초스러운 얼굴로 수정됐는데, 12화에서는 큰 떡대에 힘입어 굉장히 남자답게 생긴 모습을 보여주다가 갑자기 옆모습은 이상하게 구현되는 등 가면 갈수록 외모가 들쑥날쑥한다.

변신 후의 디자인은 큰 호평을 받았다. 모자챙과 롱코트의 디자인에서 작가의 우수한 캐디력의 예시로 종종 회자된다. 디자인 모티브는 헬보이 카를 루프렉트 크뢰넨.

변신하면 정모같은 모자가 씌워지는 점을 제외하면, 머리와 양손에서 무기가 튀어나온다는 점은 다른 무기 인간들과 동일하다. 원작에선 양손의 검은 얇은 일본도 형태지만 애니에서는 양손의 검이 머리의 검만큼 묵직해졌다.

상당한 장신으로, 애니 설정화 기준 키가 195cm이다.[6] 대충 훑어봐도 아키나 아라이보다도 커 보이고, 부하들과 나란히 있는 장면을 보면 적어도 머리 하나 더 큰 것을 볼 수 있다. 날씬한 편이긴 하지만 근육이 꽤 붙어있어서 체격도 상당히 좋은 편.

2.2. 성격

성격 자체는 말 그대로 비호감적인 요소들만 집합한 듯한 캐릭터. 하류 인생을 살아온 덴지를 저능아라고 다짜고짜 면전에서 욕을 퍼붓거나 야쿠자로서 덴지를 유년 시절부터 3억 6천만엔의 빚지옥에 빠뜨린 자신의 할아버지의 죽음에 내로남불식으로 분노하며 덴지에게 복수하려 하는 등[7] 극도로 이기적이고 찌질하다 못해 파렴치하기까지 하다. 후반에 마키마에게 세뇌되어 재등장했을 때는 묘하게 호구 같은 모습도 보여준다. 같이 동행하는 사와타리 아카네와 다를 바 없이 야쿠자답게 인명 피해는 별로 신경 쓰지 않는 등 악랄하고 잔혹한 성격이다.

또 부하가 덴지에게 인질로 잡혔을 때 "쓰레기 자식"이라 비난한 주제에 정작 그 말을 한 본인이 그 부하를 덴지와 함께 서슴치않고 썰어버리는 잔악한 행보를 보이기도 했다. 이래놓고 할아버지가 남겼다는 좀비의 악마의 능력으로 만들었던 좀비들을 실수로 죽였을 땐 좀비도 이전엔 사람이었기 때문에 그날 밤에 잠을 못 이루었다고 말하는 등[8] 내로남불의 극을 달리는 싸움만 잘하는 열폭 찌질이 그 자체다.

막상 피해자인 덴지는 아무 것도 모르는 주제에 불구대천의 원수인 야쿠자 노인을 대놓고 미화하고 적반하장으로 복수니 뭐니 떠들어대며 속죄(?)를 강요하는 사무라이 소드의 뻔뻔한 망언과 내로남불에 최소한의 분노와 짜증, 증오를 느끼거나 복수하려는 모습조차 보인 적은 단 한 번도 없다. 그저 관심 줄 가치도 없다는 듯이 무시하는 반응만 보이다가 히메노를 죽게 만들자 이 부분만을 문제삼으며 분노했을 뿐. 실제로 직접 대화할 때 자신의 입장에서 얼토당토 않은 개논리를 들었음에도 분노하거나 반박하기커녕 그저 무덤덤한 단답으로만 일관했다. 이는 덴지가 어려서부터 워낙 배운 게 없었던 탓에 도덕 및 사회성이 부족할 뿐더러 무엇보다 여자밖에 모르는 극성 여미새라서 성욕만이 전부인지라 상대가 어떤 모습을 보이든 상관없이 여자를 해코지할 경우에만 비로소 적의를 드러내는 듯하다.[9]

관점에 따라선 서로 증오하다 한 쪽이 몰락하는 일반적인 적대관계보다 더 굴욕적이고 비참한 것이, 사무라이 소드는 등장 내내 할아버지의 원수인 덴지를 못 죽여서 안달난 상태지만 정작 덴지는 아무 관심도 없고 미녀를 죽인 개자식 하나 박살냈다는 기억할 가치도 없는 지나가던 엑스트라가 되기 때문이다. 근데 바꿔 말하면 본인이 그토록 원수(?) 취급하는 덴지에게 처참하게 죽을 바에야 그냥 손해 보지 않고 무관심 속에 잊혀지는 게 생존을 도모하기에 더 좋을지도 모른다. 작가와의 인터뷰에서 어린 시절 학대 받은 아이들의 감정 결여를 언급한 적이 있고, 작중에서도 덴지가 가끔씩 이 때문에 스스로 고민하는 장면이 나오기도 한다.

이런 소인배스럽고 찌질한데다 내로남불의 극을 달리는 성격은 2부에서도 여전해서 아직도 덴지를 자신의 할아버지의 원수로 생각하고 있다. 야쿠자는 사회의 뒤를 지키는 실질적인 정의라거나, 자신의 심장은 체인소맨을 죽이기 위해 날뛰고 있다는 유치한 망언을 내뱉는 등 그렇게 험한 꼴을 당하고도 반성과 성장은커녕 아직도 정신도 못 차리고 자기합리화만 일삼는 전형적인 삼류 악당의 성격을 유지하는 비호감 그 자체의 모습을 보인다. 인간의 본성이라는 건 하루 아침 만에 밥상 뒤집듯이 쉽게 바뀌지 않는다는 나름대로의 현실고증적 묘사인 셈.

다만 수용소 에피소드 이후엔 아무래도 2년이란 시간이 지나 복수의 감정이 옅어졌는지 덴지의 알을 까버리긴 했어도 예전처럼 죽기살기로 달려들지 않고 얌전히 따라다니는 등 상당히 순해진 모습을 보인다.

가족을 중요시한다는 점 때문에, 덴지가 나유타를 잃고 절망해하자 복수를 잠시 내려놓고 그를 생각하는 말을 하는 등 매우 의외의 모습을 보였으며, 후일 자신을 저리가라 할 정도로 흉악한 소시오패스가 등장하자 그의 끔찍한 만행에 경악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3. 작중 행적

3.1. 1부

체인소 맨의 분기별 최종 보스
영원의 악마 편 사무라이 소드 편 레제 편
영원의 악마 사무라이 소드 스포일러
파일:사무라이-소드-8화.jpg

자신의 동료들과 작당하여 덴지 일행을 비롯한 도쿄의 데블 헌터 특이과를 총으로 기습한다. 점심 식사 중이던 덴지 일행에게는 느닷없이 ' 음식 맛을 모르면 행복 지수가 떨어진다' 비웃듯 말을 걸더니 자기 할아버지 얘기를 꺼내면서 총격에 들어갔고, 덴지와 히메노가 총에 맞자 파워에게 어퍼컷을 맞고 아키가 소환한 여우의 악마에게 삼켜진다.
파일:아키 사무라이 소드.png
하지만 곧 일본도 악마의 모습으로 변신해 여우의 악마의 머리를 찢고 빠져나와 아키와 전투를 벌인다. 아키가 계약한 커스에게 저주당해 죽지만 사와타리 아카네의 도움으로 부활하여 아키를 순식간에 베어 죽음 직전까지 몰아넣는다.
파일:Denji vs Katana Man.png
그러나 고스트에게 자신을 바친 히메노가 아키 대신 희생하며, 그 도움으로 부활한 덴지를 대신 상대하게 되는데, 끝내 쓰러트리며 덴지의 심장을 얻기 일보직전까지 간다. 하지만 마키마에게 아군 대부분이 살해당하고 히가시야마 코베니에게 오른팔이 잘리고 총을 급소에 맞아 본인도 전투불능 상태가 되어 후퇴하게 된다.
파일:사무라이-소드-12화.jpg
덴지: 드디어 찾았다. 구레나룻 맨.
사무라이 소드: 잠깐, 잠깐, 잠깐, 잠시 얘기 좀 하지 않을래?
덴지: 뭐?
사무라이 소드: 네 태도에 따라서 우리는 얌전히 투항할 생각이야. 우리는 그저 분노를 식히고 싶을 뿐이니까. 덴지. 너는 이 녀석들[10]의 동료들과 우리 할아버지를 죽였어. 그것에 대해 속죄를 했으면 한다.
덴지: 네 동료들이랑 할아버지도 좀비 돼서 죽인 건데?
사무라이 소드: 지랄하지 마라!!! 못 배워먹은 빡대가리는 쉽게 거짓말이나 하려 들지.... 뭐 됐어... 네 말이 맞다 쳐. 좀비도 원래는 인간이지. 넌 놈들을 죽이고 마음이 아프지도 않았냐?
덴지: 전~혀.
사무라이 소드: 나도 사와타리에게 이것저것 당해서 말이야... 심장이 일본도의 악마가 돼버렸지. 그런 나라도 좀비를 실수로 죽인 날에는 편히 자질 못하거든?[11] 너 정도쯤 가면 마음이 그냥 사람이 아닌 수준이라고... 조금이라도 사람의 감정이 있다면 우리에게 얌전히 죽어줄 생각은 없나?
덴지: 음... 싫은데.
사무라이 소드: ...과연. 그렇다면 베어 죽여 주마!!!!
덴지: 해 보시든가, 병~신아!!!!
파일:덴지 사무라이 소드 2차전.png

이후 은신처에서 몸을 숨기지만 특이 4과 데블 헌터들에게 발각된 은신처를 공격당하고, 덴지와 일대일 승부를 벌인다.[12] 원작에서는 빌딩에서 발도술을 사용한 후 바로 전철에 떨어지지만 애니에서는 그 사이에 건물 옥상과 전철 위에서의 전투 장면[13] 이 추가되었다.
(지하철 안에서 민간인 피해를 우려한 덴지에게 사무라이 소드가 발도술을 사용한다.)
덴지: 어이, 어이, 어이, 어이, 어이!!
(사무라이 소드가 덴지의 왼팔을 자르고 또다시 발도술을 시전한다.)
덴지: 야, 그거 금지하자고!
사무라이 소드: 웃기지 마라.
(사무라이 소드가 덴지의 오른팔마저 자른다.)
사무라이 소드: 끝났어. 이제 싸울 수 없지 않냐? 덴지, 할아버지를 죽인 걸 죽기 전에 속죄해라.
덴지: 아직 더 싸울 수 있어... 머리통의 체인소가 남아있으니깐!!
사무라이 소드: 멍청한 놈!!!
(사무라이 소드가 덴지의 머리에 달린 체인소마저 발도술로 잘라버린다.)
사무라이 소드: 할아버지한테 못 배웠던가? 물러날 때를 알아야 한단 걸, 할아버지께 사죄해. 그럼 곱게 죽여주겠다.
덴지: 정성스레 머리통을 노려줘서 말이야, 고맙다. 멍청아~!
사무라이 소드: 뭐?
(사무라이 소드가 반으로 갈라진다.)
덴지: 할아버지한테서 못 배워먹었냐? 짐승이 사냥꾼 하는 말을 믿으면 안 되는 법이라고~!
그 특유의 발도술로 계속해서 덴지의 팔과 머리의 전기톱까지 박살내버리지만[14] 발도술을 하는 찰나에 덴지는 다리 쪽에 전기톱을 꺼내어 결국 그대로 반으로 갈라진다.[15]
파일:사무라이 소드 걷어차기.png
덴지: 일어났냐? 역시 당신도 나랑 똑같구나? 네 손목을 뽑으니 두 동강 난 몸도 딱 달라붙더라고.
사무라이 소드: 죽여... 쳐죽여주겠어!!!
덴지: 패배자 놈이 잘도 짖네. 경찰이 너를 데리러 올 때까지 여기서 쭈욱 기다려야 하는데 말이야. 난 이래저래 납득이 안 가걸랑... 너는 히메노 선배를 죽였어. 예쁘장한 미인이 너 때문에 세상에서 한 명 줄어들었다고. 그런데 너는 반성도 안 하고 평생 형무소 살이... 그러면 내가 찝찝하거든...
사무라이 소드: 네놈은 아무것도 못하잖아... 공안의 개 주제에...
덴지: 흐으음... 지금부터 대회를 열거다.
아키[16]: 대회?
덴지: 어? 마침 딱 좋을 때 왔구나!
아키: (무전기에 대고)이쪽은 4과 하야카와. 시계관 앞 선로 내부에서 구속된 목표를 발견. 지원을 부탁한다,
덴지: 하야카와 선배도 참가할래~? 최강 대회에~
아키: 넌 또 뭘 하려는 거냐?
덴지: 얘는 히메노 선배를 총으로 쏴 죽였어. 그러니 얘도 알 좀 맞아봐야 하는 거 아니야? 그러니까 지금부터 대회를 열 거야! 우리 둘이 이 녀석의 불알을 번갈아 가면서 걷어차다가, 경찰이 오기 전에 가장 큰 비명을 지르게 하는 쪽이 승리!
사무라이 소드: 제정신이냐 너...?
아키: 하아아...
덴지: 엉? 안 하게?
아키: 우리들의 일은 이 녀석을 붙잡는 거다. 괴롭히면서 원한을 푸는 게 아니야. 그런 짓을 해봤자... 히메노 선배는 기뻐하지 않아.
덴지: 아 그러셔?
(아키가 고스트에게 받은 히메노의 담배에 적힌 문구 'Easy revenge!(홀가분한 복수를!)'를 본다)
아키: 야, 이기면 뭐 줄 거냐?
덴지: 헷! 그야 물론 이 녀석의 불알이지!
사무라이 소드: 어... 야..! 잠깐, 잠깐...! 기다려보라고 야!!(애니메이션 오리지널 대사)
아키: 히메노 선배, 천국에선 들려? 우리가 그대에게 바치는 레퀴엠(진혼가)이야.

이후 체인으로 묶여서 구속 당하고 덴지를 찾아온 아키와 덴지에게 다른 공안 사람들이 올 때까지 불알을 차이고서 만신창이 상태로 형무소에 수감된다. 사망하지 않았기 때문에 추후 등장 가능성이 있다.
당연하잖아? 마키마 씨는 몇 번이고 우리의 목숨을 구해줬어.
86화에서 재등장했지만 마키마에게 세뇌당한 상태이다. 생명의 은인으로 여기고 있다. 마키마의 명령에 따라 덴지를 상대했을 때와 똑같은 거합 기술을 체인소맨에게 사용하여 싸우지만, 되려 반격을 당해 목이 날아간다.

87화에서 마키마에 의해 밝혀진 바로는 사람도 악마도 마인도 아니고, 원본은 체인소 맨에게 먹혀 이름은 사라졌지만 어째서인지 존재는 사라지지 않았다고 한다. 지금은 마키마 휘하의 공안 대마 특이 5과 소속으로 다른 여섯명과 함께 체인소 맨을 집중공격한다. 체인소 맨의 뒤에서 발도하지만 역으로 썰려서 리타이어한다. 그리고 최종결전을 앞둔 93화에서 특이 5과 전체가 부활하여 선봉장 역할로 나섰으나 94화에서 접전하자마자 롱소드와 함께 덴지에게 썰리며 작중 세번째 죽음을 맞이한다.

3.2. 2부

일본 데블 헌터 | 구성원 일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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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인소 맨 교회의 간부들은 무기 인간들로 이루어져있다는 정보가 밝혀졌고, 이미 체인소 맨 교회 소속으로 바르엠 스고 미리, 채찍, 창의 무기 인간이 등장했지만, 사무라이 소드와 레제는 등장하지 않은것을 보아 교회에 가입하지는 않은것으로 밝혀졌다.
파일:1000003081.jpg
144화에서 재등장. 체인소 맨 교회 신도들에게 그에게 정의따윈 없다![17]라는 말을 외치며 정의의 악마의 계약자 중 한 명인 체인소 맨 교회 목사를 반토막 내는 모습으로 재등장했다. 현재는 공안 대마 특이 7과 소속으로, 못의 마인과 버디를 이루었다.

그런데 직후 신도들이 불의 악마의 힘으로 체인소 맨의 모습으로 변해서 덤벼들자 "체인소 맨!!!"이라고 외치면서 칼을 휘두른다. 여전히 덴지에게 쌓인것이 많은 모양.

이후 악마 수용 센터 체인소 맨을 구출하러 온 아사 일행을 상대하기 위해, 안대를 쓴 데블헌터의 지시에 따라 못의 마인과 함께 그녀들을 기습하면서 등장한다. 이때 사무라이 소드는 아사를 한눈에 알아본다. 아사가 쓴 시집이 다음달에 발매되는 것도 알고 있는 등 겉으로는 부정하지만 아사의 팬(...)인 것이 간접적으로 드러난다. 그러면서 체인소 맨을 신처럼 숭배하는 고딩들이 정말 싫다며, 할아버지가 세상을 망치는 것은 바보와 종교라 가르쳐줬다고 한다. 이들을 악의 일원으로 판단하며 죽이려드는데, 못이 야쿠자는 악이 아니냐고 반문하자, 야쿠자는 사회의 뒤를 지키는 실질적인 정의라고 궤변을 늘어놓는다.

본격적으로 아사 일행을 죽이려던 참, 사무라이 소드가 체인소 맨에게 악감정이 다분하다는 걸 눈치챈 아사가 자신들은 체인소 맨과 싸우기 위해 왔다며 너희들이 지키는 존재가 다름아닌 체인소 맨이라는 진실을 밝힌다. 그제서야 호위 대상이 누군인지를 깨달은 사무라이 소드는 자신의 심장은 체인소 맨을 죽이기 위해 뛰고 있다며 전향하고, 못의 마인은 어린 아이들을 죽이는 것이 싫어져서 아사의 편을 든다. 이후 체인소 맨을 구출하러 온 것이라 생각했던 이세우미 하루카는 갑자기 죽이러 가야 한다는 사실에 혼란스러워 하며 싸울 필요가 없다고 말하는데, 아사가 자신의 심장은 체인소 맨과 싸우기 위해 존재한다고 외치자, 사무라이 소드는 자신의 말을 표절하는 아사를 역시 체인소 맨의 계집이라며 마음에 들어하지 않는다.

수술실에 쳐들어가서 체인소 맨 파츠를 정리한다. 이때 사무라이 소드는 요루와 함께 파츠 조립에 참가하지 않는다.[18] 체인소 맨 조립이 거의 완성되었을 때 쯤, 특이과 데블 헌터가 콴시를 데리고 오자 긴장을 늦추지 못한다.

콴시와의 전투가 시작되자 사무라이 소드도 발도술을 사용해 순식간에 그녀의 뒤로 이동했지만, 오히려 자신의 머리가 참수당해버렸다.[19] 그렇게 콴시에게 쪽도 못쓰고 단 한번에 제압당했으나... 조금 전 그가 감옥문을 공격해 열어버린 덕분에 체인소맨 괴물이 튀어나와 특이과 데블헌터를 뒤에서 죽여버렸고, 개심한 콴시가 항복을 선언해 아사 일행이 승리하게 되는 결과를 가져다주었다.

수용소의 상황이 종료된 이후 아사일행과 함께 키가의 은신처로 피신하는데, 혼자 목욕을 너무 오래해서 아사에 불평을 듣는다. 그리고 조립이 끝난 덴지가 깨어나자마자 불알을 전력으로 차버려 연재시간 기준으로 장장 5년만에 1부에서 당했던 불알 차기의 복수를 한다. 혹시 부활했을때 알이 없으면 복수를 못 하기 때문에 직접 알 파츠를 소중히 챙겨왔다고 한다.

복수가 끝난 뒤에는 이제 덴지에게는 볼 일 없으니 어서 다시 한판 뜨게 체인소맨으로 변신하라며 덴지를 닦달한다.

그러나 직후 덴지가 절망적인 표정으로 실종된 나유타를 찾기 시작하자 이제 포기하라 말하며 덴지의 성질을 긁는 요루와 달리 나름 덴지를 배려한 모양인지 조용히 지켜본다.[20] 이때 키가의 제안대로 아사가 덴지에게 먹고 싶은 음식이 있는지 물어보며 조금이나마 분위기를 풀어주려 하던 중 덴지가 초밥을 언급하는데 그와중에 아사가 눈치없게 난 초밥을 싫어한다며 초를 쳐버렸고, 이에 무척 어이없다는 표정으로 아사를 깐다.

이후 일행과 함께 전철을 타고 스시집 으로 향한다. 그러던 중, 옆에 있는 덴지가 계속 우울증 걸린 사람 같이 행동하고 말하자, 무기력해진 덴지를 죽이는 건 수월하겠지만 이런 상태의 놈을 죽여봤자 할아버지를 제대로 성불할수도 없고 그토록 바라던 복수전이 의미 없어진다고 한탄했다. 그리고선 덴지의 기운을 회복시키기 위해 자신이 소유한 유흥업소에 집어 넣자는 제안을 한다.[21]

이에 덴지가 마침 오랫동안 성욕을 해결하지 못했다며 반응하고 이후 본인이 직접 운영하는 유흥업소에 찾아가지만 악마 소동 때문에 건물이고 가게고 이미 죄다 불타버려 있어서 망연자실한 표정을 짓게 된다.

이후 스시집으로 가서 군말없이 스시를 먹다가 체인소 교회의 간부 바르엠이 나타나 덴지와 협상한다. 이후 바르엠이 원본 체인소맨의 힘을 사용하기 위해선 덴지의 불행이 필요하다며 진실을 밝히는 것과 동시에 회전접시에 올려진 나유타의 잘려진 머리를 본 사무라이는 경악을 금치 못한다.

나유타의 머리를 본 덴지가 이성을 잃고 주도권을 뺏겨 포치타의 체인소 맨이 강림하고 순식간에 뛰쳐나가자 그 속도를 눈이 못 따라갔는지 요루에게 체인소 맨이 어디로 간거냐며 다급하게 묻는다. 하지만 이윽고 체인소 맨이 귀의 악마를 먹어치워 귀가 사라져버렸고, 요루의 목소리를 들을 수 없게 된다. 요시다의 문어의 악마 덕에 체인소 맨이 다시 귀를 뱉으면서 귀를 되찾지만, 이번에는 체인소 맨이 문어, 입, 눈, 쓴맛을 잡아먹고 소멸시키는 사태가 벌어진다. 이에 굴하지 않고 요루, 노화의 악마와 함께 공격하지만, 역시나 발도는 아무런 타격을 입히지 못하고 양팔과 머리가 잘려나간다.

4. 능력

사와타리 아카네에 의해 일본도의 악마의 심장을 가진 무기인간이 되었다.

트리거인 왼쪽 손목을 뽑으면 다른 무기인간들처럼 머리가 변형되며 양쪽 손, 이마에서 칼날이 튀어나온다.

4.1. 전투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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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신하기 전 기준으로는 그냥 일반인 수준인 듯하다[22]. 첫 등장때 기습적으로 권총을 난사하여 히메노와 덴지에게 치명상을 입혔지만, 아키는 조준을 실패해 경상으로 그쳤고, 마인인 파워에겐 조준조차 못하고 공격당했다. 이후 사와타리와 협공하여 총으로 코베니에게 대적하기도 했으나, 접근하는 그녀를 반응조차 못 한채 팔이 절단된 뒤 총에 맞아 무력화되었다.

하지만 다른 무기 인간들과 마찬가지로 변신하면 전투력이 대폭 상승한다. 상당히 강력한 악마인 여우의 악마의 공격을 가볍게 씹으며 반격하고 다양한 악마들을 꺾으며 성장하던 덴지에게 처음으로 패배를 맛보게한 강적으로, 싸울 당시만 해도 능력의 활용도나 기본적인 실력 면에서 덴지보다 확실히 우위에 있었다. 첫 전투부터 이미 여우의 악마와 저주의 악마, 그리고 유령의 악마에게 큰 대미지를 입은채로 전투를 속행했음에도 기본기만으로 덴지를 압도했다. 이후 궁지에 몰려 인질을 잡은 그를 반응조차 못할 속도의 거합도로 갈라버리는 강력한 모습을 보여줬다. 두 번째로 싸울 때는 키시베의 스파르타식 훈련으로 덴지의 실력이 어느 정도 상승한지라 이전처럼 덴지를 압도하는 정도는 아니었지만, 덴지가 민간인 때문에 빈틈이 생기자 곧바로 발도술로 궁지에 몰아넣었으며, 덴지의 순간적인 기지가 아니었다면 이길 뻔했다.

애니메이션에서 추가된 오리지널 액션씬에선 초인적인 완력이 좀 더 강조되었고, 키시베에게 훈련받아 실력이 상승한 덴지를 검술과 힘으로 몰아붙이는 모습을 더 보여주어 전투력에 대한 평가가 조금 올라갔다.

이후 등장한 레제가 한층 더 숙련된 능력 활용을 보여주며 덴지를 더욱 압도적으로 패배시켰던 것을 감안하면, 무기 인간들 중에선 특별히 강한 편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23] 사무라이 소드 본인은 유령의 악마를 상대로 쩔쩔맸는데, 뱀의 악마가 그 유령의 악마를 일격에 처리한 것을 보면 강력한 악마들에게 비견될 정도는 아닌 모양. 그리고 아무리 방심했다지만, 인간인 아키에게 유효타를 세 번이나 허용해 쓰러진것을 감안하면 능력과는 별개로 본체의 경험 부족도 존재한다. 마키마의 지배 하에서는 부활한 체인소 맨을 상대로 다른 무기 인간들과 함께 덤볐음에도 속절없이 농락당했으며, 나중에는 체인소 맨이 마키마의 계략으로 엄청나게 약화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롱소드 인간과 함께 덤볐다가 체인소 맨의 전략에 당해 한 큐에 리타이어했다.[24]

참고로 공식적으로 밝혀지진 않았지만 설정상 묘사로는 무기 인간이 된건 사무라이 소드 쪽이 덴지보다 늦다. 사무라이 소드가 무기 인간이 된건 사와타리 아카네의 실험의 결과고 무기 인간이 된 계기는 할아버지의 복수다. 사와타리 또한 체인소의 심장을 노리기 시작한건 포치타가 덴지의 심장을 대체한 이후 야쿠자들에게 총을 지급하며 사무라이소드와 협력한 것으로 묘사된다.[1부스포일러] 즉 둘이 처음 만난건 이미 포치타가 심장을 대체해 덴지가 체인소맨이 된 이후. 덴지가 체인소맨이 된 직후 바로 공안에 스카웃된걸 생각하면 사무라이소드는 그 짧은 시간에 무기인간이 되어 덴지보다도 더 먼저 무기의 악마의 특성을 이해하고 능력을 활용하는 단계까지 간것이니 성장 속도는 사무라이소드 쪽이 훨씬 빠르다.

4.2. 일본도

  • 트리거
    트리거는 왼손의 손목으로, 왼쪽 손을 통째로 뽑아내서 안에 심어진 칼날이 드러나면 변신한다. 검집에서 칼이 나올 때처럼 '찰캉'하는 소리가 나는 것이 특징.
  • 일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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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도의 악마의 심장을 가지고 있어 덴지와 마찬가지로 악마 형태로 변신할 수 있는 무기 인간이다.[26] 트리거는 왼손을 뽑아 손목 안에 있는 칼을 꺼내는 것이다. 덴지처럼 양팔이 갈라지며 칼이 튀어나오고 머리에도 칼이 생성되는데, 어째선지 모자까지 생성되는 게 재밌는 점. 다른 무기 인간들과 마찬가지로 피가 부족하면 변신이 풀리며 인간 모습을 돌아간다.

칼의 절삭력과 강도는 덴지의 체인소와 맞먹을 정도로 강력하다. 덴지의 체인소와 수도 없이 맞부딪히며 대결해도 손상 없이 버틸 정도다. 여우의 악마에게 삼켜졌을 때는 여우의 악마의 입천장을 갈라 머리를 뚫고 나오기도 했다. 여기에다 초인적인 괴력이 더해진 강력한 검격으로 검기를 날려서 원거리 공격을 시전하는 것도 가능한데 이 또한 건물 한쪽 벽면을 쪼개고 부술 정도로 강력하다.

무기 인간답게 심장만 건재하다면 불사신으로, 사망해도 피만 공급되면 다시 부활이 가능하다. 일반적인 악마라면 사망할 정도의 부상으로도 죽지 않고 완벽하게 재생하는 것이 가능하며, 작중에선 몸이 아예 두 쪽으로 갈라지는 엄청난 훼손을 당했는데도 상처 하나 없는 모습으로 다시 부활했다. 부활 능력이 있기 때문에 저주의 악마에게 물려죽은 듯 싶었다가 사와타리가 깨우니 멀쩡히 다시 일어났다.
  • 신체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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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인소 맨으로 변한 덴지와 대등 이상으로 싸울 수 있는 근력의 소유자다. 검을 제대로 휘두르면 건물이 세로로 갈라질 정도. 애니메이션에선 덴지에게 힘으로 우세를 점한다는 느낌이 더 강해졌으며, 착지로 건물 옥상을 박살낸다던가 발차기 한 방에 덴지를 건물 몇 채 너머로 날려버리는 등 괴력 연출이 추가되었다.
  • 발도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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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유의 발도 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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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라이처럼 발도를 연상케 하는 자세를 잡은 뒤, 순식간에 적을 베어버리고 지나가며 눈 깜짝할 새에 적의 등 뒤로 이동하는 기술이다. 굉장히 빨라서 어지간히 뛰어난 반사 신경으로는 인식조차 하기 힘든 수준이며, 처음 선보였을 때는 아예 순간이동처럼 묘사되었다. 어찌나 빠른지, 이 기술을 쓰기 전까지는 사무라이 소드의 움직임을 그럭저럭 따라가던 아키도 전혀 반응하지 못하고 잠시 동안 벙쪄있었으며, 베인 줄도 모르다가 눈치를 채고 난 뒤에는 이미 피를 뿜고 있었다.[27] 그 광경을 본 파워도 움직임이 보이지 않았다며 경악할 정도였으니, 평범한 인간은 물론이고 어지간한 마인이나 악마들도 육안으로 잡아내기 힘든 수준이라는 소리. 덴지도 처음 당했을 때는 사무라이 소드가 자신을 베고 지나간 줄도 모르고 눈 앞에서 갑자기 사라진 것으로 인식했을 정도였다. 애니메이션에서는 그냥 순간이동처럼 연출되다가 12화에 가서야 움직이는 잔상이라도 묘사되는데, 덴지가 키시베의 훈련을 통해 사무라이 소드의 발도술을 인식할 정도로 반응 속도가 올라간 것을 표현한 것으로 보인다.

그 위력 또한 살벌해서 덴지는 처음 이 기술에 당했을 때 몸이 두동강났으며, 나중에는 방어를 시도했음에도 사지가 하나씩 날아갔다. 막판에는 덴지 머리의 체인소를 일격에 부숴버리기도 했다. 그나마 2차전에서는 덴지의 반응 속도가 올라가서 어느 정도 대응할 수 있게 되었음에도, 여전히 반칙이라고 표현할 정도로 강력한 기술.

다만 사무라이 소드의 숙련도 문제일 수도 있지만, 베고 지나가는 범위가 다소 짧아서 한 번 시전할 때마다 한두 명을 베는 것이 고작이다. 덴지가 방어를 시도했을 때는 번거롭게 몇 차례나 왔다갔다 하면서 양팔과 머리를 차례로 무력화시켜야 했다. 이러한 점에서는 콴시의 심각한 하위호환이라고 할 수 있는데, 콴시는 사무라이 소도의 발도술에 필적하는 속도로 훨씬 먼 거리를 이동하며 순식간에 수십, 수백 명을 썰어버리는 등 사무라이 소드와는 차원이 다른 살상력을 보여준다.[28]

물론 콴시에 비해 무조건 단점만 있는 것은 아닌데, 콴시가 쓰는 칼은 특수한 칼이 아니기 때문에 칼이 콴시의 힘을 감당하지 못하며, 한 번 발도할 때마다 칼날이 부숴져서 못 쓰게 되기 때문에 예비 칼을 들고 다녀야 한다. 반면 사무라이 소드는 악마의 힘으로 생성된 칼날이라 강도도 튼튼하고, 본인의 신체 일부라 피를 마시기만 하면 부숴져도 재생되기 때문에 발도 횟수에 제한은 없다는 것이 장점. 또한 일합에 건물을 두동강내거나 발도술로 덴지의 머리 쪽 체인소를 산산조각 내는 등 단순 파괴력 면에서는 인간 상태의 콴시보다 앞선다.

절삭력이 강력하지만 절대적이진 않아서, 덴지와 2차전을 벌일 때엔 덴지에게 한 번 막히기도 했다. 물론 베이는 것만 막았지 돌진의 운동 에너지까지 막진 못해 둘이 함께 벽을 부수고 날아가버렸다.

발도술의 스피드가 엄청나지만, 진짜 체인소 맨 앞에서는 아무것도 아닌 수준이라 본인이 인식하지 못한 사이에 베이는 것을 역으로 당했다. 우두커니 서 있는 체인소 맨의 뒤를 노려 발도술로 기습을 가했는데, 체인소 맨은 분명 손 하나 까딱하지 않고 그대로 서있는 것처럼 보이는데 정작 토막이 난 쪽은 사무라이 소드였다.
2부에서 재등장한 뒤로도 변함 없이 사용된다. 하지만 변신도 하지 않은 콴시는 제자리에서 칼을 휘둘러 막음과 동시에 사무라이 소드의 머리를 토막내버려서 착지 지점에서 그대로 쓰러졌고, 요루, 노화의 악마와의 협공 상황에서 진짜 체인소 맨에게도 다시 사용했지만 머리와 양팔이 절단된 채 무력화되었다.

4.3. 전적

※ 승리의 기준은 상대의 전투 불능, 전의 상실, 패배 시인. 기타 등등
에피소드 상대 결과 비고
사무라이 소드 편 덴지 인간 상태에서 권총으로 사살
하야카와 아키(1차전) 방심
하야카와 아키(2차전)
고스트
파워 상대의 도주
덴지(1차전)
히가시야마 코베니 인간 상태
덴지(2차전)
마키마 편 포치타(1차전)
포치타(2차전)
체인소 맨 교회 편 체인소 맨 교회 목사 기습
악마 수용소 편 요루
키가
서로 간의 임시 동맹
콴시
13전 5승 7패 1무 승률 42.3%

5. 기타

파일:사무라이-소드-8화.jpg
파일:사무라이-소드-12화.jpg
8화 12화
  • 애니메이션 8화에선 살짝 둥그런 얼굴에 코가 크고 턱 아래쪽에 주름도 그려지는 등, 살짝 못생겨진 모습으로 나왔으나 9화에서부터는 원작과 비슷한 외모로 돌아왔다.
  • 디자인 상으로 별도의 칼을 차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 당연히 사용하지는 않는다. 애니판에서는 이 칼이 거추장스럽다고 생각되었는지 사라졌다.
  • 중후한 코트, 간지가 넘치는 멋있는 디자인과 흡사 냉혈한 야쿠자 보스의 분위기, 아키를 끝장내고 덴지를 두 번이나 압도하는 강함 등으로 악역임에도 인기가 꽤나 있다. 포스 넘치는 외형에 비해 성격은 다소 찌질한데다 비열한 순수한 악인데다가 미화도 일절 없는 현실 속의 잔혹한 야쿠자 그 자체지만, 오히려 그 갭 때문에 맘에 든다는 평가도 존재한다.
하지만 작중 취급은 별로 좋지 않은데, 첫 등장에서는 여우의 악마를 썰어버리며 멋있게 등장했지만 방심하다가 아키가 사용한 저주의 악마의 힘에 의해 한 번 죽었다가 사와타리의 도움으로 다시 살아나고 고스트의 팔과 머리에 칼을 쑤셔박으며 분전하다가 사와타리가 소환한 뱀의 악마에 의해 겨우 위기를 넘겼으며 이후 벌어진 덴지와의 싸움은 사실상 부하들이 시간을 끈 틈에 이긴 것인데다 그 뒤 도망치던 틈에 나타난 코베니에게 썰리면서 퇴장한다.
그리고 덴지와의 2차전에서는 방심했다가 다리의 체인소에 세로로 갈라져 패배하고 덴지와 아키에게 히메노의 복수를 명목으로 불알을 여러 차례 걷어차인다(...). 이후 3류 악당처럼 경찰에게 끌려가며 등장은 끝...이었다가 후반부 마키마에게 지배된 상태로 다시 등장하지만 마키마의 최면으로 인해 마키마를 은인이라 부르는 호구같은 대사를 하며 취급은 오히려 전보다 더 나빠졌다.[29] 반면 애니의 경우 1기 최종보스 포지션이나 다름없다 보니 한층 더 버프를 받아 상당히 포스 넘치게 묘사됐다.
  • 영어판에선 '카타나 맨(Katana Man)'이라고 불린다. 일본도가 일반적으로 카타나로 불리는 것도 있고, 초반부 보스인 만큼 체인소 맨인 덴지와 대조되는 이름을 붙인 것으로 보인다. 한국에서도 종종 ‘칼맨’이라고도 부른다.
  • 2차 창작에서 주로 엮이는 대상은 당연히 사와타리 아카네. 둘 다 피도 눈물도 없는 악역들이고, 심리 묘사가 거의 없는 편이라 작중에선 비즈니스적 모습만 보여주지만[30] 은근 컬트적 인기가 있는 커플링이다.
  • 어째 1부 초반부에 등장해서 1라운드 보스 정도의 위치로 적지 않은 비중을 가졌음에도 아직까지 이름이 밝혀지지 않았다.
  • 연재 초반에는 작중 두번째로 나온 무기 심장의 악마고 덴지가 포치타와 계약하기 전부터 악연을 쌓아왔으며 변신한 외형 또한 비슷한대다 퇴장도 단순히 경찰에 끌려가는 것으로 그쳐서 덴지의 아치에너미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의견도 있었으나 레제, 콴시 등 사무라이 소드보다 더 입체적인 캐릭터들이 등장한 상황이라 이전에 비하면 입지가 좁아진 상태. 그리고 1부 마지막에 마키마의 부하로 나와서 순식간에 썰려서 퇴장한다. 그 후 공안으로 소속을 바꿨기에 2부에서는 어쩌다 보니 덴지와 동료 아닌 동료로 지내게 되었다.

[1] 사무라이 소드가 소속된 야쿠자의 두목이다. 애니판 11화에서 부하가 두목을 별장으로 피난시켰다는 언급이 있다. [2] 사실 야쿠자, 대부업자 등의 인간들이 본인 가족들에겐 다정한 것은 흔한 일이며, 그 가족들도 비도덕적인 행동으로 얻은 물질적 풍요를 누리며 방관자가 된다. [3] 그냥 야쿠자 자체가 정의의 조직이라 믿고 있다. [4] 다만 할아버지와는 달리 아버지인 야쿠자 두목은 그에게 별다른 정이 없다. 공안과 협상을 할때 아들을 조직 내부의 골칫거리 취급하며 명단을 그대로 넘겨버렸기 때문. [5] 같은 편에서 마키마는 원작보다 외모가 상향되었다는 걸 생각하면 아이러니하다. [6] 등장인물 중 사무라이 소드보다 확실히 크게 그려지는 인물은 기껏해야 가면을 벗은 폭력의 마인 정도. [7] 첫 만남 당시에는 덴지에게 덴지 본인의 인생을 송두리째 망쳐놓은 자신의 할아버지를 좋아했었지 않느냐고 하는, 개념이나 공감 능력 따위는 개나 줘버린 듯한 망언을 하기도 했다. 물론 덴지와 자신의 할아버지의 관계를 제대로 알지 못했기에 이런 식으로 말했거나 야쿠자 집안에서 세뇌 교육을 받고 자라서 비뚤어졌을 법하다. 하지만 최소한의 분위기 파악이나 할아버지가 죽은 진짜 원인과 전후맥락을 조사하려고도 하지 않고 무조건 할아버지를 죽인 덴지가 나쁘다고 감정적으로 몰아붙이는 행동은 그저 자기 사람이 다른 사람에게 끼친 피해는 전혀 신경 안 쓰다 못해 사리분별조차 못하는 극도로 이기적이고 글러먹은 멍청이임을 인증하는 짓이다. 심지어 그 할아버지와 아버지의 악행과 범죄를 뒷배로 삼아 온갖 물질적인 풍요를 다 누려온 야쿠자이면서 다 큰 성인이 이따위 짓을 아무렇지도 않게 하니 더욱 비호감처럼 부각될 수밖에 없다. [8] 이것도 그냥 개소리일 가능성이 높은데 좀비들을 칭했을 때 빚 못 갚은 쓰레기들이라고 칭하는 장면으로 보아 그냥 할아버지가 남긴 유산이라서 그런 듯. [9] 심지어 덴지 입장에서는 사무라이 소드는 히메노를 죽인 원수임에도 아키와 함께 의기투합하여 사무라이 소드를 간신히 쓰러뜨렸을 때조차 공안이 도착할 때까지 연속 발차기로 고환을 복날에 개패듯이 두들겨패는 걸로 끝내고 죽이지는 않았다. 물론 체인소 맨으로서 사무라이 소드를 썰어버리고 두 번, 세 번의 죽음을 안기면서 복수를 이루기는 했다. [10] 옆에 있던 야쿠자 2명. [11] 동료와 덴지를 함께 썰어버린 걸 생각하면 개소리에 불과하다. [12] 본래 파워가 덴지를 지원했어야 하는데 겁을 집어먹고 약한 좀비들을 상대하러 가버렸다. [13] 이 장면은 스파이더맨 2 닥터 옥토퍼스 스파이더맨의 전철 격투씬을 오마주한 것으로 추정된다. [14] 이때 할아버지에게 물러날 때를 알라는 말도 못 배웠냐고 덴지를 깐다. [15] 여기서 덴지가 자신이 방금 전 들었던 디스를 영감탱이에게 짐승은 사냥꾼의 말을 믿어선 안 된다는 말도 못 배웠냐는 말로 돌려주는 건 덤. [16] 사와타리를 체포하고 돌아오는 길이었다. [17] 실제로 체인소 맨은 원본인 포치타든 2대인 덴지든 간에 딱히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정의'를 위해 활동하진 않았다. 우선 포치타는 단지 지옥 여기저기를 떠돌아다니며 누군가가 도움을 요청하면 도움을 요청한 쪽과 그를 괴롭혔던 악마 전부 학살하고 다녔을 뿐이고, 이에 관해서는 포치타 본인도 제대로 설명하지 않아 현 시점에선 '정의'라 따질 구석이 없고 덴지도 마키마나 일본 정부가 억지로 우상화시켰을 뿐이지 그 본인은 딱히 정의를 위해 행동한다거나 하는 생각을 품지 않았고 단지 자신과 주변인들을 위해 싸워온 게 전부다. [18] 사무라이 소드는 이딴 잡일은 어린 아이들이 할 일이라면서, 요루는 부상자라는 이유로 돕지 않았다. [19] 체인소 맨에게 발도를 사용했을때와 비슷하다. 하지만 압도적인 파워로 사무라이 소드의 온몸을 분쇄해버린 체인소 맨과는 달리 콴시는 깨끗하게 머리만 잘라버렸다. [20] 1부에서 할아버지의 복수를 하기 위해 덴지를 습격한 만큼, 그가 가족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점이 작용했을 것이다. [21] 덴지가 원하는 것들 중 성욕도 있으니 핵심을 짚은 셈이다. [22] 그래도 야쿠자 집안의 도련님이고, 체격이 큰 편이라 일반인 기준으로는 강자였을 가능성이 높다. [23] 콴시와 레제를 제외한 나머지 무기 인간들은 규격외의 강자인 체인소맨과의 전투 외엔 제대로된 전투력을 보여주지 못했기에 현시점에서는 사무라이 소드가 무기 인간들 중에서 상위권의 강자라고 할수있다. [24] 다만 이장면은 무기 인간들 중 최강자인 콴시조차 동귀어진으로 겨우겨우 체인소맨을 쓰러뜨렸던 만큼 등장했던 대부분의 무기 인간들이 체인소맨의 강함을 묘사할 희생양으로 연출된 경향이 크기에 이때의 전적을 진지하게 사무라이 소드의 전투력과 연관시키기엔 무리가 있다. [1부스포일러] 처음에는 총의 악마와 계약한 것이라고 알려졌지만, 총의 악마 '토벌' 직전에 마키마가 아키에게 말했듯이 거짓말이다. 인간들이 몰래 만든 총기라는 소리. 현재 총의 악마는 특정 나라들의 병기로서 이용당하는 신세인만큼 총의 대한 공포를 줄일 이유가 이들에겐 없기도 하다. [26] 작중에서 정확히 어떤 경위로 무기 인간이 되었는지는 밝혀지지 않았고, "사와타리한테 이것저것 당했다"라는 대사만 나온다. [27] 다행히 데블 헌터의 복장은 방어도가 매우 높아서 겨우 목숨을 건졌다. [28] 게다가 콴시도 사무라이 소드와 마찬가지로 무기 인간인데, 변신하기 전에도 이 정도의 전투력을 보여주는 것. 물론 콴시는 기본 스펙 자체가 워낙 강력하기에 무기 인간으로 변신해도 원본에 비해 대폭 강화된다는 느낌까지는 아니지만, 어쨌거나 무기인간들 중에선 최강급이다. [29] 다만 이 부분은 레제나 콴시도 동일하다. [30] 사무라이 소드가 아카네에게 이것저것 인체실험을 당했다는 투의 언급을 하기에 더 깊은 연결점이 있을 것으로 추정되나 딱히 밝혀진 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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