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마 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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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마 소야 [ruby(風間蒼也, ruby=かざまそうや)]
포지션	AT 어태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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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치	{{{#!folding [ 열기 / 접기 ]	트리온	6
공격	9
방어&원호	8
기동	9
기술	9
사정	1
지휘	9
특수전술	8
총합 : 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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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	카자마 부대
계급	A급
연령	21세
생일	9월 24일
키	158cm
혈액형	A형
별자리	초승달자리(みかづき座)
좋아하는 것	돈까스, 카레, 우유, 자기단련
직업	대학생
가족	어머니, 아버지, 형
성우	미도리카와 히카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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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작중 행적3. 실력4. 사용 트리거5. 기타

"그럼 마음대로 돌진해 죽어"

1. 개요

아시하라 다이스케의 만화 월드 트리거의 등장인물로 21살이라고 보이지 않을 정도의 엄청나게 작은 키와 동안을 가지고 있다.

보더 A급 3위 팀인 카자마 부대의 대장으로 어태커 포지션을 맡고 있다.

주무기는 양쪽에 장착한 스콜피온으로 점수가 공개되진 않았으나 어태커 랭킹 2위의 실력자이다.

높은 자부심을 가지고 항상 냉정을 유지하나 작가 왈 "뜨거운 남자"라고 한다.

2. 작중 행적

네이버를 싫어하는 키도파에 속해 있으며 보더 초기멤버였던 친형을 네이버한테 잃은 과거가 있어보이나 린도 타쿠미에게 "형의 원수를 갚으려고 생각해 본적없다"고 말했다.

키쿠치하라 시로의 청력강화 사이드 이펙트를 은밀 트리거 카멜레온의 조합 유용성을 느껴 시로의 청력강화 능력에 가능성을 보고 같은 팀원으로서 초대한다.

여유롭지만 어느 정도 완성되어 있는 먼치킨 주인공 쿠가 유마보다 성장형 주인공 미쿠모 오사무에게 관심을 더 보이며 그와 대전을 벌여 카멜레온으로 압도적으로 오사무를 몰아붙이지만,마지막 배틀에서 오사무의 카멜레온 봉쇄책[1]과 레이거스트 실드 차지에 몰려서 무승부를 냈다.

풍인 후보 1순위였으나 본인이 거절.[2]

갈로폴라의 침공전에선 쿠가 유마가 먼저 선보인 잘린 팔을 미끼로 하는 페인트를 사용했다.적에게서도 혼자 전국을 맡을 만한 실력자란 평가를 들었다.

3. 실력

보더 어태커 랭킹 2위로, 넘사벽인 1위 다음가는 점수를 지녔지만 몇 점인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1위인 타치카와 케이가 약 45000점이고 4위인 무라카미가 약 12000점이라는 점에서 어느 정도인지 추측은 가능하다.

3위인 코나미 키리에, 4위인 무라카미 코우, 실질적 4위인 카게우라 마사토 등 개성 넘치는 보더 어태커들을 뛰어넘는 점수는 그 실력을 추측 가능하게 한다.[3]

또한 전체적으로 공격 스탯이 유독 돌출된 어태커들 사이에서 스탯이 특이하게 평균적으로 골고루인 면을 지니고 있다. 이 점에서 생각해보면 특출난 천재성이 없이 팀전 위주의 전략을 통해 이만한 성과를 냈다는 걸 알 수 있다.

실제로도 아후토 크라톨 침공에서의 에네도라와의 첫 조우때 마무리 공격을 카자마가 담당했었다.[4] 이런 식으로 팀 연계를 통한 마무리 공격을 주로 담당한다는 것을 추측 가능.

그렇다고 개인전이 약한 것도 아닌 게, 갈로풀라의 침공전에선 라타리코프를 1대1로 전담 마크했었고, 실제로도 잘린 팔을 이용한 훼이크로 라타리코프를 제압했다.[5] 갈로풀라군의 작중 대사로 "혼자서 하나의 전국을 맡을 정도의 실력자"라고 평해지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런 작중의 묘사로 추측하면 카자마는 부대의 마무리 공격을 담당하는 에이스로서의 면모와 한 부대를 통솔하는 대장으로서의 양쪽 역할을 만족시키는 만능형 캐릭터라 할 수 있다.
별거 아닌것 같아도 당장 A급 5위 부대장인 아라시야마 쥰만 해도 에이스를 키토라에게 맡기고 대장의 역할만 집중함으로서 자신들은 더 승리를 쟁취했다고 작중에서 말할 정도로 이 두 역할을 만족시키는 것은 매우 힘든 일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면서도 보다 높은 A급 3위라는 팀 랭킹을 만들고 톱 랭크를 노릴 정도의 목표를 가지고 있는 카자마는 능력이 그 이상이라는 것이다.

또한 대장으로서의 전략안 또한 보통이 아니다. '강화청각'이라는 평범한 수준밖에 안되는 사이드 이펙트를 가진 키쿠치하라 시로를 남들보다 앞서서 그 가치를 높게 사고 영입 제안을 했으며, 이후로 시각+청각을 토대로 한 스텔스 전투로 카자마 부대는 A급으로 빠르게 승급하게 된다.[6]

스탯으로 표기되지 않는 카자마만의 특징 2가지는 '항상 냉정한 판단'을 내린다는 점과, '인덕(=매력)이 높다'는 점이다.

냉정한 면은 아후토크라톨의 침공전에서 2번 보여준다.

스와 코타로가 신형 트리거병에게 큐브화 되었을 때, 스와 부대의 사사모리 히사토가 대장이 당한 것에 분해하며 같이 싸우겠다고 하지만, 냉정하게 '어태커의 연계는 건너보다 까다롭다'며, 물러나서 다른 할 수 있는 일 하라고 지시를 내린다. 사사모리가 그럴 수는 없다며 분노를 못 이기는 모습을 보이자 나온 말이 바로 맨 위에도 소개한 "그럼 멋대로 돌진해 죽어"이다.
분노에 사로잡혀 냉정함을 잃은 타 팀원에게 충격적인 독설을 던짐으로서 냉정함을 찾게 한 것이다.[7]

또 카자마는 에네도라에게 마무리 공격을 먹이지만, 실패하고 기체 블레이드에 당해 베일아웃한다. 자신만만하게 지른 막타가 실패하고, 당하기까지 해서 일반적인 사람이라면 당황하고 빡쳐 정신없을 시간에, 카자마는 즉시 남은 팀원에게 '어태커와 녀석의 트리거는 궁합이 안 좋다'는 것을 말하면서 철수를 지시한다. 키쿠치하라와 우타가와가 열받아하며 더 싸우고 싶어하자 다시 "사사모리는 너희들보단 말귀를 잘 알아들었다."며 독설을 내뱉어서 팀원들을 철수하게 만든다.

인덕이 높은 점은 다음과 같은 장면에서 보여준다.

주인공 미쿠모 오사무와의 1대1 대전에서 마지막에 무승부를 내자 부대원인 키쿠치하라 시로는 자신이라면 이겼을 꺼라며 카자마를 질책한다. 카자마가 자신의 실수 때문이라고 인정하긴 했지만, 삐딱성격인 키쿠치하라에겐 자기 대장인 카자마가 미쿠모 따위에게 비기는 일 조차 치욕이라는 듯이 '확실히 해 달라'며 불평불만을 토로하고, 카자마 또한 알고 있다는 듯이 웃어넘긴다.[8]

아후토크라톨 침공에서의 에네도라 전에서 부대원인 키쿠치하라와 우타가와는 카자마의 철수 명령을 무시하면서까지 에네도라와 싸우려고 한다. 결국 카자마의 독설로 철수하지만 오퍼레이터인 미카미 카호가 에네도라가 "카자마 씨를 나쁘게 말해서(에네도라가 욕해서) 화난 거다"고 부연 설명을 붙인다.

B급 랭크전에서 타마코마 제2부대가 상위권 진출에서 첫 패배를 맞이한 랭크전 라운드 4에서 키쿠치하라는 미쿠모에게 '카자마 씨가 해설하는 것이니 실망시켜 드리지 말라'며 삐딱한 조언을 한다. 또한 랭크전 종료 후 카자마의 '대장으로서 해아할 일을 하라'는 충고에 가까운 총평을 듣고, 근처에 있던 키토라 아이는 '미쿠모에게 상당히 무른 것으로 보인다'면서 너무 잘 알려준다고 한마디를 한다. 실제로도 이 총평을 듣고 미쿠모는 '대장으로서' 팀을 강하게 할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대책인 '팀원 추가'에 눈을 돌리게 된다.

이렇게 언제나 냉정한 듯한 모습만 보이며 거친 독설을 하는 카자마지만 한마디로 츤데레라 할 정도로 남을 챙겨주는 성격을 지니고 있어 작중 인물들의 고평가를 받고 있다.

즉 상대의 강점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유연함,항상 냉정한 판단력,그러면서도 뜨거운 마음을 지닌 뛰어난 실력자이자 유능한 지휘관.

또한 작중에서나 작 밖에서나 '약하다'고 평가받고 경시당하는 주인공 미쿠모 오사무를 마음에 들어하고 고평가하는 인물 중 하나다.

4. 사용 트리거

양손에 스콜피온 하나씩만 공격 트리거로 장착한 그야말로 정석적인 양손 어태커 구성.

스텔스 전투를 모토로 하는 팀 컨셉답게 자신을 포함한 전 부대원이 카멜레온과 백 웜 트리거를 지니고 있으며, A급만이 지닌 개조 트리거의 권한 또한 부대복 전신에 고루고루 카멜레온의 소비 트리온을 경감시키는 장치를 장착하고 있다.

보통은 카멜레온을 통해 기습하는 것으로 상대의 팔다리 하나는 잘라내는 식으로 시작하며, 작중에서 진 유이치와의 1대6 대결에서 스콜피온을 응용한 기술을 2개 선보였다.
하나는 브랜치 블레이드(가지칼)로 팔 어딘가에서 갑툭튀한 블레이드를 이용한 기술, 다른 하나는 몰 크로우(두더지 발톱)로 발에서 땅속으로 뻗어나간 블레이드로 진 유이치의 예지 밖에서 발을 꿰뚫어 움직임을 봉쇄하는데 성공하기도 했다.

5. 기타

가족관계에 형이 있는 것으로 묘사되는데 카자마 소야의 형이 타마코마 지부의 과거 '구 보더'의 사진첩에 등장하였다.[9] 이름은 '카자마 신'이며 소야와는 4살차이며 5년 전 일어난 대규모 전쟁에서 사망했다는 정보 이외엔 알려진 게 없다. 카자마 소야 본인도 블랙트리거를 가지고 있지 않은 것으로 보아 형이 죽을 때 블랙트리거화 되지는 않았던 모양.

1주년 기념으로 행해진 인기투표에서는 4위를 차지. 츤데레는 강력하다는 걸 입증했다.

차가워 보이는 인상이지만 오사무를 칭찬하거나 조언을 해주기도 하며[10] 부상을 입었을 때 직접 병문안도 왔다. 애니메이션에선 람바네인 전에서 아즈마에게 한턱 받기로 한 미도리카와, 요네야, 이즈미가 기왕이면 아즈마가 좋아하는 부위를 먹고자 의논하던 찰나 아즈마가 좋아하는 부위를 알려주기도 했다.

19권 질문 코너 13에 의하면 미쿠모의 어머니가 카자마를 보고 중학생이라고 착각한 것에 대해 당시 카자마 또한 자신도 미쿠모의 어머니를 누나라고 생각했으니 마찬가지라는 심경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술에 약한지 동갑인 레이지,스와,라이조와 회식자리에서 쓰러져있다.

[1] 연습시합이라 트리온량이 무한이란 걸 이용해서 저속의 트리온탄을 대량으로 만들어서 은신으로 접근을 봉쇄했다. [2] 풍인을 사용할 시 노말 트리거를 사용하지 못하기에 팀의 색깔인 카멜레온 전법을 못하기 때문으로 보인다. [3] 게다가 4위인 무라카미는 타치카와(1위), 코나미(3위), 카게우라(실질 4위)와 더불어 카자마를 '자신이 어떻게 해도 이길 수 없는 4명 중 하나로 꼽았었다. [4] 에네도라의 블랙 트리거 특성땜에 실패하긴 했다. [5] 무엇보다 이 방법은 쿠가가 랭크전에서 선보인 기술인데, 그걸 자신의 것으로 할 정도의 응용력도 지니고 있다. [6] 삐뚤이인 키쿠치하라가 이후로 카자마 빠돌이가 된 것은 덤이다. [7] 후에 사사모리가 에네드라를 쓰러트리는 데 활약하자 칭찬을 해서 사서모리를 기뻐하게 했다. [8] 게다가 이후로 미쿠모는 '카자마 씨와 비긴 녀석'이라면서 스스로 정정할 기회가 생길 때까지 불편한 소문을 뒤에 달은 채로 행동하게 된다. [9] 잘 들여다 보면 소야와 거의 판박이이다. [10] 해설 때 오사무에게 대장의 본분을 다하라는 쓴소리를 하지만, 키토라는 오히려 너무 무르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