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7:15:59

스와 코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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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 스와 부대
계급 B급
연령 21살
생일 8월 1일
178cm
혈액형 A형
별자리 펭귄자리(ぺんぎん座)
좋아하는 것 담배, 맥주, 고기, 마작, 추리소설
직업 대학생
가족 할머니, 아버지, 어머니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누마타 유스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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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작중 행적3. 실력 및 사용 트리거4. 기타

스와 씨가 대장인 건, 큰 행운이라 봐요.
사사모리 히사토, 원정 시험 직전 팀장인 스와에 대한 주의사항을 묻는 오키 코지에게

1. 개요

B급 스와 부대의 대장. 포지션은 건너.

삐쭉한 머리에 담배까지 항상 물고 다녀 외형만 봐선 아무런 생각 없어보이는 전형적인 양아치1의 외모를 지니고 있다.

실제로 부대 회의를 할 때도 전략을 대강대강 세우고, 나머지는 임기응변에 기대는 식의 모습을 보이지만, 의외로 머리가 좋은 편으로, 팀원의 능력과 상황, 성격 등을 빠르게 파악하는 직관력과 직감처럼 느껴질 만큼의 빠르고 날카로운 지휘를 내린다.

즉, 세세한 것까지 생각하는 전략적인 면은 안 하거나 더 잘 하는 사람에게 맡기고, 본인은 야전 사령관 같이 뛰면서 지휘하는 전술적인 면에 뛰어나다고 볼 수 있다.

게다가 스와 부대는 '독서 부대'라 불릴 정도로 책을 많이 읽는다는 특성을 지니고 있고, 스와 본인도 보기와는 달리 추리소설을 읽는게 취미.

흡연자라 항상 담배를 물고 있으나 피우는 모습은 작중 단 한번도 나타나지 않았다. 심의상 어쩔 수 없는 설정인지, 부대 내 미성년자가 있기 때문이라 고려해서 피우지 않는건지는 불명.[1]

2. 작중 행적

아후토크라톨의 대규모 침공전에서 부대원들과 함께 등장.

신형 트리온병 '래빗'에 최초로 납치되어 큐브화 되었으며, 카자마 부대에 의해 구출되었다. 이 건으로 인해 간간히 소재로 써먹히며 놀림당한다 한다.

기껏 큐브화에서 벗어나자마자 기지 안에서 블랙트리거를 지닌 에네도라가 칩입해 날뛰는 중이라 바로 전투에 바로 투입되었다. 트리키한 블랙 트리거에 의해 손목이 잘리고, 몸에 구멍이 숭숭 뚫려 다시 베일아웃되기 직전에, 에네도라를 가상훈련실로 유인하는 기발한 전술을 성공시켜 에네도라를 붙잡아둔다.

샷건의 특징을 살려 트리거의 핵에 해당하는 딱딱한 부분을 총으로 맞춰 찾아내지만, 기체 블레이드로 에네도라가 가상훈련모드를 종료시켜 다시 베일아웃 위기에 처하지만, 곧이어 난입한 시노다 마사후미, 사사모리 히사토, 카자마 부대 등의 연계를 통해 에네도라를 쓰러뜨리게 된다.

이후 논공행상에서도 블랙트리거를 붙잡아 둔 부분을 인정받았다.

B급 랭크전 2라운드에서 주인공 일행인 타마코마 제2부대의 적수로 등장. 1라운드에서 대포로 활약을 보인 아마토리 키자키의 제자라는 걸 알자 경악한다.[2]

작전 회의에서 쿠가 유마 미도리카와 슌을 8대2로 이겼다는 정보를 듣고, 부대의 어태커인 사사모리 히사토가 그보다 실력이 떨어진다는 것[3]을 확인한 다음 유마를 2초만 붙잡아 두면 자기가 날려버리겠다는 전략을 세운다.[4][5]

랭크전 시작 직전에 타마코마 제2부대가 스나이퍼가 유리한 '시가지 C'를 고른 것을 보고 '썩을 맵이잖아'하면서 욕을 퍼붓는다.

랭크전 시작 직후, 앞서나가던 사사모리가 스나이퍼에게 맞을뻔한 것을 제지한다.

그리고 타마코마 제2가 스나이퍼가 너무 노리기 좋게 만든 낚시 전술을 쓰는 틈을 타서, 아라후네 부대의 아라후네 테츠지에게 접근에 성공해 샷건으로 발을 날려버린다. 다른 스나이퍼가 제지를 위해 헤드샷을 쏘지만, 집중 실드로 미간만 방어하는 도박과도 같은 미친짓[6]을 하였고, 성공시킨다.[7]

이후 미간을 쏜 스나이퍼 한자키는 부대원인 츠츠미에게 쫓게 만들고, 자신은 한번 물어뜯은 아라후네를 끝장낼 생각으로 추격하지만, 또다른 아라후네 부대 스나이퍼 호카리에게 다리 한쪽을 맞아 잃는다.[8] 이때 해설의 표현을 빌리면 '스와도 다리 한쪽은 잃을 각오는 했을 것'이라 볼 수 있다.[9] 그리고 한자키 이외에 위치가 파악된 호카리를 바로 어태커인 사사모리에게 쫓게 만든다.

이 자신을 미끼로 사용한 미친 전략은 결국 츠츠미가 한자키를, 사사모리가 호카리를 잡게 하여 2점을 얻게 하는 결과를 만든다. 문제는 스나이퍼만 신경쓰느라 주인공 팀인 타마코마 제2를 너무 신경쓰지 못했다는 점.[10][11]

때문에 에이스인 쿠가 유마를 사사모리와의 연계로 잡을 뻔한 곳까지 가지만, 아마토리 치카의 아이비스 캐논(!)으로 지형 자체가 뒤집혀 실패하고, 그래도 쿠가의 그래스호퍼 이동을 미리 포착하여, 쿠가를 잡기 직전까지 가지만, 에이스인 쿠가는 미끼였고 신경도 안 쓰던 미쿠모의 아스테로이드 공격을 옆구리에 받아 실패하고 베일 아웃하여 패배한다.

이후 나스 부대의 언급으로 스즈나리 제1부대와의 랭크전에서 어태커 랭킹 4위인 무라카미 코우를 철저하게 어태커 범위 밖으로 거리를 벌린 샷건 공격으로 쓰러뜨려 승리를 잡았다고 나온다.

이 전략은 나스 부대의 대 타마코마 제2 대응 전략의 메인 노선이 되는 힌트[12]를 주었고, 에이스에만 지나치게 의존하던 스즈나리 제1부대 또한 대장인 쿠루마 타츠야를 메인 공격으로 하는 중거리 전략을 만드는 계기를 만든다.

갈로풀라 침공전에서 재등장. 보더 본부에서 스나이퍼조가 트리온 병을 저격할 때 옆구리를 치는 공격조의 일원으로 나온다. 니노미야 마사타카가 자신이 지휘를 맡겠다고 하자 카코 노조미가 불만을 표시하여, 최연장자인 스와가 지휘를 맡게 되었는데, 그 직후 나온 말이 '좋아 내가 지휘한다. 니노미야 작전 내놔'이다. 결국 실질적인 지휘는 니노미야가 맡게 된다.

2.1. 원정시험에서

원정대 앙케이트에선 같이 가고 싶은 사람으로 마작요원(...)과 성격이 좋다고 판단한 사람을 골랐다. 반면 같이 가기 싫은 2명은 성격이 나쁘다고 골랐다.

원정선발 시험에선 7번대 대장을 맡게 된다.

멤버 드리프트 2번째에선 뒤에서 두번째로 제비를 뽑고 이미 스나이퍼인 오키 코지를 뽑은 상태라, 저격수는 둘이나 필요없다는 이유로 주인공인 미쿠모 오사무를 뽑고, 3번째 드리프트에서 미쿠모를 싫어하는 카토리 요코를 뽑는다.

팀원 구성 이유를 설명할 때 말하길 팀원은 뽑기 순서와 감에 따라 뽑았으며, '어차피 제비 뽑기는 조작되었다'[13]며 깊게 생각할 필요 없다는 날카로운 직관력을 다시 한번 보여준다.

1차 원정 선발 시험 시작 후, 제일 먼저 시설과 물자를 확인하도록 지시하고 의외로 7일간의 원정시험동안 먹을 식단과 요리 순서를 꼼꼼히 짜는 모습을 보인다. A급 평가조에서도 '의외로 저런 건 확실히 한다'며 감탄한다.

미쿠모의 노트북이 작동 안하는 사건이 일어났을 때, 제일 먼저 미쿠모의 트리온 고갈이라 답을 내놓고, 충전을 지시해 확인시킨다. 돌발 상황에도 패닉에 빠지지 않고, 직관적으로 가장 먼저 답을 내놓은데다, 앞으로는 다른 트리온 여유로운 사람이 충전하면 된다고 해결책까지 내놓는다. 그리고 트리온 고갈에 대한 미쿠모의 사진 대책에 대해 감탄한다.

첫날 랭킹은 미쿠모의 답변 입력 분만큼 떨어져서 꼴지를 기록한다. 여기서 코데라에게 전화를 받았을 때 '우리가 꼴찌니까 거래를 해도 안전한 상대라고 생각해 말 건거지'라며, 전화를 건 상대의 생각을 직관으로 바로 읽어낸다.

첫날이 끝나고 침대에 누웠을 때, 미쿠모에게 네가 발목을 잡을 수 있지만[14], 그건 예상범위니까 풀죽지 말라며 격려를 하고, 계속 자신의 의견을 피력해야 A급 평가가 좋아질꺼라고 조언을 한다.

거기에 자신의 팀은 기분파 에이스인 카토리가 얼마나 날뛰느냐에 달려있다며, 미쿠모와 카토리의 사이가 나쁜 것을 감안한 이야기를 함은 물론, 모자이크 처리된 카토리 부대 팀원[15]에게 카토리의 기분이 나쁠 경우의 이야기도 미리 들었음을 보여준다.

둘째날 오전에 전투 시뮬레이션 연습을 카토리&스와 VS 오키&미쿠모 팀으로 짜서 대전. 저격수의 위치를 추리해 잡아내는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 카토리를 노리려면 저격수가 있는 위치는 한정되니 뻔하지 않느냐고 대수롭지 않게 넘긴다.[16]

둘째날 압도적인 시뮬레이션 전투 연전연패로 카토리가 '똥껨'이라고 멘붕이 나도 침착하게 '신경쓰지 마라'며 미쿠모 등을 통해 대책과 의사소통 개선의 방법을 찾아낸다.

둘째날 배틀 시뮬레이션 1일차 중 특별과제가 들어오자 상층부의 생각을 읽어낸 듯이 '짜증나는 방법을 쓴다'고 머릿속으로 불평한다. [17] 능력상으로 이 과제에 가장 적합하다 생각하는 오사무에게 상층부에 어필할 찬스라고 격려하며 특별과제를 맡긴다.

이 결정은 상층부의 심사 화면에서 선정시간이 2위로 매우 짧았고 특별 과제 점수 또한 상위권으로 딸 수 있었다.[18]

배틀 시뮬레이션 1일차를 마치고 모두에게 성적을 확인시킨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미즈카미 부대가 압도적인 점수차로 1위를 달리자 그걸 의심하는 대원들에게 '짐작은 가지만 내일 이야기하자'며 이야기를 정리시킨다.

배틀 시뮬레이션 2일차, 어제보다 조작해야 하는 유닛이 늘어난 것을 보여주며 '미즈카미 부대는 아마 혼자 조종하고 있을 것이다'며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한다. 그리고 유닛이 늘어난 이상 내일 이 방식은 우리 부대엔 맞지 않으니 내일의 승리를 위한 재료를 최대한 찾아보라고 지시를 내린다.[19] 그리고 2일차 배틀은 트리온 량이 적은 미쿠모 오사무를 적들이 집중적으로 노리는 방식으로 가서 어제와 비슷하게 하위권 성적을 기록한다.

배틀 시뮬레이션 2일차를 마치고, 재료가 좀 더 필요하다는 미쿠모 오사무를 적극적으로 도와 다른 팀과의 교섭(+협박)을 해서 다른 팀원의 스텟과 정보를 교환한다. 가장 큰 소득은 미쿠모 유닛은 실드보단 레이거스트를 장착하는 게 더 튼튼하다[20]는 점과 카토리 유닛의 '만능적성'의 활용법, 그리고 미쿠모가 준비한 가설전략 2개[21] + 과제전략 1개[22]가 수립된 점. 스와는 이에 기뻐하며 바로 작전으로 채택한다.

배틀 시뮬레이션 3일차, 준비한 작전이 그대로 잘 먹혀서 스와대는 상층부의 예상[23]를 뒤엎고 전반부를 3승 1패로 마무리한다. 최종전적은 10승 16패 4무로 최다패를 기록했지만 점수로는 11팀중 4위.

배틀 특수 시뮬레이션 4일차, 특수 시뮬에서 6승 3패 1무로 1위를 했으며 최종전적은 16승 19패 5무로 최다패를 기록했지만 점수로는 11팀중 4위에서 2위로 올라갔다.

3. 실력 및 사용 트리거

레밍턴 M870을 모델로 하는 샷건형 아스테로이드 2정을 사용하는 건너.

샷건을 특성을 살린 '사정거리를 희생해 한번에 쏘는 탄환의 수를 늘린' 공격을 주로 즐기며, 양손 샷건을 통한 풀어택도 자주 사용한다.

이런 스와의 샷건 풀어택 전략은 스와 본인의 트리온이 평균 혹은 그 이하[24]고, 스와 부대 자체에 특출난 에이스가 없는 점[25]을 보완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물론 이건 어디까지나 평범한 사람의 발버둥 같은 것으로 그 샷건 공격은 아후토크라톨 침공전에서 트리온병에 불과한 래빗의 장갑을 뚫지 못할 정도였다.[26]

즉, 스즈나리 제1 부대의 대장 쿠루마 타츠야가 에이스 원맨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머리를 짜낸 돌격소총 풀어택의 방식을 스와는 진작에 자기 부대에 적용시키고 있었다는 이야기다. 그럼에도 특출난 에이스가 없어 팀은 B급 중하위권에 머무르고 있다.[27]

스탯으로 표기되지 않는 스와의 특징은 감에 의존한 직관력과 추리, 그리고 배려이다.
스와는 전체적으로 단편적인 정보를 빠르게 읽어 능숙하게 처리하는 순발력이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
  • 아후토크라톨 침공전에서 적 블랙트리거에 패주하는 척하며 훈련실로 끌여들여서 가상전투모드를 이용해 피해를 막고 분석할 시간을 번다. 보더 상층부에서도 '머리를 썼다'며 기지를 칭찬했다.
  • 랭크전에서 적 스나이퍼의 저격에 대해 집중 실드로 머리만 보호하는 미친 짓을 보인다. 한번은 성공해서 막아냈지만, 두번째는 상대도 대응을 해서 딴 곳을 노려 다리가 날아간다.
  • 랭크전에서 그래스호퍼로 이동하는 쿠가의 궤적을 읽고 샷건으로 정확히 조준해낸다. 미쿠모가 옆구리 샷을 쏘지 않았다면 쿠가는 잡히거나 그에 준하는 큰 데미지를 입었다.
  • 갈로풀라 침공전에서 지휘를 맡지만 바로 니노미야에게 '작전 내놔'하며 지휘를 넘긴다. 이로 인해 카코 노조미의 불평불만도 잠재우고, 지휘 자체도 능숙한 사람에게 떠넘겨 자신은 공격에만 집중할 수 있게 만든다. 자신이 못 하는 걸 바로 더 잘하는 사람에게 기분 상하지 않게 능숙하게 넘기는 건 직장인, 사회인에게 가장 필요한 덕목 중 하나다. 괜히 연장자가 아닌 셈.
  • 원정 선발 시험에서 '제비가 조작되었다'는 사실을 제일 먼저 확신해냈으며, 이걸 알아낸 시점이 제비를 뽑는 드래프트 시점이었다. 이걸 작중에서 의심이라도 한 사람은 싫어하는 사람이 모두 팀원에 들어간 키쿠치하라 시로 정도가 전부였다.
  • 장기시험에서 제일 먼저 기본적인 의식주에 연관된 물자와 시설을 확인하도록 지시한다.[28] 거기에 한발 더 나가 식단과 식사 당번까지 뽑는다.
  • 미쿠모와 카토리의 사이가 좋지 않은것을 파악하고, 미리 카토리의 팀원인 와카무라 로쿠로에게 카토리의 기분이 나쁠 경우를 확인하는 모습을 보인다.
  • 미쿠모의 노트북이 작동하지 않을 때 제일 먼저 미쿠모의 트리온 고갈이라 판단내리며, 충전을 통해 확인하는 방법까지 지시한다.
  • 전투 시뮬레이션 중 특별 과제가 들어왔을 때, 즉각적으로 이번 과제는 팀원 전원이 할 필요가 없다는 점을 캐치하고 적임자에게 과제를 전담시킨다. 한발 더 나아가 미쿠모 유닛을 누가 어떻게 조작하면 될지에 대한 대책도 내놓고, 미쿠모는 '상층부에 어필할 찬스'를 넘겨준 스와에게 속으로 감사한다.
  • 전투 시뮬레이션에서 미쿠모가 스탯상으로 약하다는 점을 파악하고, 단둘이 있을 때 미쿠모에게 조언과 격려를 한다. [29] 즉, 팀원의 멘탈 케어를 하는 모습을 보인 것이다.
  • 전투 시뮬레이션 1일차 종료 후, 팀원들이 미즈카미 부대의 비정상적인 1위 득점에 의문을 갖자 '짐작은 있지만 그 이야기는 내일 하자'며 이야기를 강제 종결시킨다. 그리고 다음날 2일차 유닛 공개 때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미즈카미 부대와 같은 방식은 적용하기 어려울 것 같다는 분석 또한 내놓는다. 별거 아닌것 같아도, 스와는 1일차 득점과 랭킹이 나왔을 때 이미 미즈카미 부대의 방식에 대해 눈치를 채고 있었으며[30], 그걸 그 시점에 공개해봐야 우리 팀엔 적용하기 어렵고 팀원들의 업무에 악영향만 줄 것이다[31]라고 계산까지 끝낸 상태였다. 게다가 그 말을 다시 꺼낸 시점이 2일차에 유닛 수가 늘어난 것이 공개되었을 때 인걸로 봐서 전날 시점에 '유닛 수가 늘어날 것'조차 염두에 두고 있었다는 소리가 된다[32]. 점수라는 결과가 나온 것만으로 최소한 3-4수는 앞을 읽고 있던 것이다.
  • 전투 시뮬레이션 연전연패 중이라 카토리처럼 멘붕이 나도 이상하지 않을 시점에 '신경쓰지 말라'며 팀원을 다독이는 모습을 보인다.
  • 팀원인 카토리가 멘붕이 나[33] 대화 자체를 거부하는 상태에 들어갔을 때 바로 저녁 당번을 카토리 대신 미쿠모로 투입시킨다.[34]
  • 배틀 시뮬레이션 2일차 종료 후, 정보가 필요하니 다른 부대에게 물어볼 수 있냐는 미쿠모의 질문에, 바로 코데라에게 전화를 걸어 미쿠모가 정보를 편하게 캘 수 있게끔 교섭의 발판을 마련해준다.[35]
  • 배틀 시뮬레이션 3일차 공통과제 시간에 미쿠모가 제안한 편법에 가까운 발상[36]을 승인한데다, 책임은 자신이 지겠다고 자처해 좋다고 생각한 의견은 옳고 그름을 신경쓰지 않고 채택되도록 밀어붙였다. 당장 직장 같은데서도 부하 직원들에게 책임을 돌리고 자기 보신만 생각하는 상사가 넘쳐난다는 것을 감안하면 스와의 추진력과 리더십은 발견할수록 새롭다.

이상의 특징으로 보면 스와는 군인으로 쳤을 때 소대, 중대를 지휘하는 부대장으로서 윗선 명령의 이면을 빠르게 캐치하고, 사이가 나쁜 부대원도 잘 중재하며, 필수적인 것부터 잘 체크하는 이상적인 야전 사령관의 모습을 보인다.
게다가 원정 시험에서 보인 면을 분석하면 보더 수뇌부의 시노다 본부장의 지휘 능력과 린도 지부장의 넉살 좋은 모습을 섞어놓은 듯한 미친 지휘력을 선보인다.

4. 기타

인기투표에선 28위로 조연인만큼 애매한 위치에 있지만, 최근 원정 시험에서의 행보로 인해 다시 보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레이지를 근육 고릴라라고 부른다.

그의 이름은 나가노현의 호수 스와호([ruby(諏訪湖, ruby=すわこ)], 스와코)에서 유래되었다.

보더의 파벌로는 '네이버와 원한은 없지만, 도시의 안전이 제일'이라는 시노다의 중립파에 소속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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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러면 나중에 원피스 애니의 상디처럼 막대 사탕 등으로 바꿔버리기 편한 점도 있다. [2] 신장 차이가 어마어마하잖아! 무슨 생각하는거야 그 고릴라 [3] 사사모리는 컨디션 좋을 때 미도리카와를 4번 이긴게 최고 기록이라 했다. [4] 사사모리는 '그거 저도 날려버리겠다는 거죠?'하고 체념 섞인 답변을 했다. [5] 다만 사사모리는 원정 시험에서 자신에게 스와에 대해 물어본 오키에게 스와를 굉장히 신뢰하고 있음을 드러냈었으니 자기도 날리겠다는 작전에 불만은 없었던듯. [6] 집중 실드는 라이플도 막을 정도로 방어력이 높지만, 실드 이외의 부분은 방어 제로가 되어 맞으면 몸이 종잇장처럼 터져나간다. [7] 상대 스나이퍼의 위치를 파악하기 위해 일부러 눈에 띈 것. [8] 자세히 보면 이때도 상체만 집중 실드로 방어하는 도박수를 쓴 것을 확인할 수 있다. [9] 아라후네를 잡으면 좋고 다른 스나이퍼의 위치가 파악되거나 자신을 쐈던 한자키가 다시 한 발 쏘면서 늦어지면 그것도 그 나름대로 이득이라 판단한듯. [10] 스와가 타마코마 팀에 대해 직전 시합 데이터 이외에는 잘 몰랐다는 점이 컸다. 쿠가가 입대시험에서 굉장한 성적을 냈을 때 그걸 직접 보긴 했지만 충분히 대응할 수 있다고 판단했던듯. 실제로 팀원인 츠츠미도 쿠가의 움직임에 잘 반응했지만 그래스호퍼를 쓴다는 걸 몰라서 당했다. [11] 그 탓에 혼자 1점도 못땄다고 오페인 루이에게 구박받았다. [12] 스즈나리 제1부대 또한 주인공 부대와 같이 에이스 어태커+중거리 공격수(슈터/건너)+스나이퍼의 3인 조합이다. [13] 이후에 제비 조작을 의심한 인물은 키쿠치하라 시로 정도고 그나마도 '조작 되었을지도'하고 의심하는 정도지만 스와는 이 시점에 이미 확신을 하고 있었다. [14] 미쿠모의 보더 평가 스탯은 타 전투원에 비해 10~20 가량 총스탯이 떨어지는 수준이며, 무엇보다 트리온 수치가 2밖에 되지 않아 일부 오퍼레이터보다 딸리기도 하는 처참한 스탯이다. [15] 와카무라 로쿠로 [16] 처음 잡는 연습에서도 직관력이 높은 모습을 보여줌으로서 (가상)팀을 캐리했다. [17] 한창 전투 시뮬레이터 배틀 중에 멤버를 선정하는 것부터 쿠마가이 유코처럼 시뮬레이션에서 활약하지 못하는 사람이 맡도록 유도함까지 시간을 잡아먹고 팀에 불화를 주려는 의도가 있었기 때문이며, 이걸 과제가 들어온 시점에서 즉각적으로 읽어낸 것. [18] 니노미야는 대장명령으로 강압적으로 에마에게 임무를 맡겨서 가장 빨랐지만, 에마에게 불만을 샀고 능력적으로도 어울리지 않았다.가장 어울리는 대원은 아즈마였지만 이후 아즈마가 설명하길 니노미야는 에마나 야마토리 같은 어린 대원들의 경험 육성에 중점을 둔 판단이었다고. [19] 마지막 날에 얻는 점수가 가장 크다. [20] 덤으로 이걸 이용해 미쿠모를 미끼로 싸울 전략까지 수립한다. [21] '전투는 첫 접전때 유닛차가 2기 이상 나면 그대로 승패로 직결되무로 첫 조우때 최대한 상대팀을 깍기위한 연계가 중요하다'와 미즈카미의 부대의 '혼자서 부대의 전략을 다 세운다'란 답안을 응용한 미니 미즈카미 부대 3개를 세우는 것. [22] 배점이 높은 영상과제의 문제 텍스트 부분을 처음 하는 한명이 사진을 찍은 다음 공유한다 [23] 뒤로 갈수록 서로의 상대에 대해 잘 알게 되니 무승부가 많아질 것이다. [24] 보더 전투원들의 트리온 평균 수치는 6~7 정도로 트리온 6인 스와는 평균에 간신히 발을 걸치고 있다. 그리고 작중에서 여러 번 언급되듯이 슈터/건너의 싸움은 트리온 양에 크게 영향을 받는다. [25] B급 부대만 한정으로 봐서 각 팀의 에이스들은 각자의 특출난 전투능력을 보이고 있다. 압도적인 트리온 양을 자랑하는 니노미야, 맨티스를 앞세운 초공격형 카게우라, 선공(센쿠)의 달인 이코마, 바이퍼의 마법사 나스, 속사의 달인 유바등등 자기만의 개성을 지니고 있는 데 반해 스와부대는 그 누구도 이런 특출난 점이 없다. [26] 사실 이건 좀 많이 가혹한 평가인데, 코나미 키리에, 타치카와 케이란 일부 케이스를 제외하면 래빗의 장갑 부분은 어태커 4위인 무라카미 코우조차 상처만 주고 뚫지 못했기 때문. A급 3위인 카자마 부대도 장갑의 약한 부위를 노려 쓰려뜨렸다는 걸 감안하면 보더 전투원중에 래빗의 두꺼운 장갑을 뚫을 인재는 극소수에 속한다. [27] 바꿔 말하면 이런 방식을 적용시키기 전에 이미 팀 자체를 B급 중위권으로 끌어올린 무라카미 코우라는 에이스의 사기성을 알 수 있다. [28] 스와 외에도 3개 부대가 같은 행동을 했다. [29] 미쿠모가 부처님 성격이라 곧이곧대로 받았지만, 일반적인 사람이라면 이래라저래라 하는 카토리에게 상당히 짜증이 쌓였을 시점이다. [30] 나름 똑똑이인 미쿠모조차 '미즈카미 부대의 득점은 이상하다' 정도의 추측만 서 있는 상태였다. 스와는 그 시점에 미즈카미 부대는 '혼자 플레이하고 있다'라는 답까지 얻은 것이다. [31] '저녁에 이 이야기를 했다면 그 주제로 이야기를 계속해 다른 잡업을 못 했을 것이다.'라고 미쿠모의 다음날 대사에서 확인 가능. [32] 작중 대사로 봐선 유닛 수가 늘어나지 않으면 스와는 자기 부대도 미즈카미의 방식을 도입할 생각이었다. [33] 카토리 부대 소속원들이 속한 팀 성적이 안 좋아서 망가진 것이다. 표현은 키루치하라만큼이나 삐딱하게 하는 카토리지만 작중에서 팀원들에 대한 걱정을 하는 언급을 여러 번 보였고, '팀원이나 자신이 못할 때는 오히려 불타오르지만, 팀 성적 자체가 안 좋으면 심각해진다'는 미우라 유타의 언급에서도 알 수 있다. 한마디로 표현은 서툴지만 잔정이 많은 츤데레 아빠식 타입. [34] 원래는 자신이 대신하려 했으나 미쿠모가 자원해 교대 [35] 진지하게 이길 생각이라면 오히려 중위권인 너희가 상위권을 쓰러뜨리기 위해 공동전선을 제안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역으로 몰아붙이는 데다, 안하면 코우내랑 동맹을 맺으면 그만이라고 아쉬울 것 없다는 태도를 보여 미숙한 코데라가 바로 동맹 제안을 수락하게 한다. [36] 배점이 높은 영상문제를 1명만 먼저 문제를 보고 텍스트 부분을 폰 사진으로 찍어서 부대원이 공유한 다음, 나머지 인원들은 문제를 파트별로 나누고 남은 부대원 수의 횟수만큼 영상을 다같이 봐서 답을 채운다음 팀원 전체가 공유하는 방법. 문제 답변의 정확도를 매우 높이는 데다 타 팀이 절반만 맞춰도 잘 푼 것이다 할 수 있는 문제의 득점을 2배 이상으로 팀 전원이 끌어올릴 수 있는 획기적인 방법이다. 게다가 이것이 반칙이라 판단되지 않을 것이라는 나름의 근거까지 세워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