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2-06 10:15:50

카시오 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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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white 카시오 타게[1]카시오 타게로 항목을 작성했다.]
Cassio Tagge }}}}}}
<colbgcolor=#606060> 출생 테파시
종족 인간
성별 남성
사망 0 BBY ( 쿠앗)
소속 은하 제국 ( 육군)
계급 장군[2] 대장군
직책 육군참모총장 최고사령관[3]
배우 돈 헨더슨[4]
성우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서반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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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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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우주 함대는 대양과 같소. 무한이자 무적이며, 가장 단단한 바위도 모래로 만들어버리지.

스타워즈 에피소드 4 새로운 희망의 등장인물. 은하 제국 육군 장군이다. 배우는 돈 헨더슨. KBS 더빙판 성우(2000년대 방영판)는 이윤선. 디즈니 코리아 공식 더빙은 서반석

작중 대사나 그가 맡았던 직책 등을 통해 알 수 있듯, 육군 장성임에도 해군 전력에 대해 조예가 깊고 또 함대를 지상 전력보다 더 중시하는 면을 보였다. 포병 출신인 그의 눈엔 우주를 항해하며 대구경 포를 잔득 싣고 다니는 해군 함정들은 매우 매력적이고 효과적인 무력 투사 수단이이었을 것이다.

2. 작중 행적

2.1. 과거

테파시 행성에서 태어난 카시오 타게는 타게 사라는 기업을 가지고 있는 타게 가문에서 태어났다. 카시오는 은하 제국에 합류했고, 뛰어난 배경과 능력으로 육군 포병 장교로 임관한 뒤, 황제 다스 시디어스에 의하여 장군으로 승진하여 은하 제국군의 합동 참모부에 합류했다. 이때까지 타게 장군은 해군 정보국의 도드 랜싯 중장의 라이벌로 여겨졌다.

그 해, 타게는 반란 세력이 총독 윌허프 타킨의 개인 우주선을 납치했다는 소식을 들었으며 그것이 타게 사가 관련되었다는 것은 타게를 놀라게 했다. 그는 행성에서 반란 세력들이 준동하는데 분노했다. 반란 분자들은 결국 잡혀서 처형당했고, 타게는 위험을 막는데 도움을 준 인물로 평가받았다.

2.2. 새로운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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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타게: 이 전투 요새가 완벽하게 가동하기 전까진 우리가 불리합니다. 반란 연합은 무장 수준이 높습니다. 그들은 당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더 위험한 놈들입니다.
모티: 위험한 건 장군의 함대[5]지, 이 요새가 아닙니다.
타게: 반란 연합은 계속해서 제국 의회의 지원을 구할 것이고...
(이 때 타킨이 다스 베이더와 함께 회의실로 들어오며)
타킨: 의회는 더 이상 우리의 고민거리가 되지 않을 것이오. 방금 황제 폐하께서 의회를 영구히 해산시키셨다는 전갈을 보내셨소. 마침내 옛 공화국 마지막 잔재가 쓸려나간 것이오.
타게: 말도 안됩니다! 어떻게 황제께서 관료들 없이 통치를 유지하신다는 말입니까?
타킨: 각 구역 총독들이 자신들의 구역을 직접 통치하게 될 것이오. 공포심이 각 지방의 통치 체계를 유지할 것이오. 이 전투 요새에 대한 공포심으로 말이오.
타게: 하지만 반란 연합에 대해서는 어떻게 하실 겁니까? 만일 그들이 이 기지의 완전한 설계도를 손에 넣어, 그럴 리야 없겠지만, 약점을 찾아내서 그걸 공략한다면요?
다스 베이더: 그대가 말하는 설계도는 곧 되찾을 것이네.
모티: 놈들이 이 요새에 어떠한 공격을 해봤자 쓸모없는 짓거리에 불과합니다. 어떤 기술적 정보를 손에 넣었던지 말에요. 이 기지는 이제 은하계의 절대 권력입니다! 이제 그 힘을 행사할 때입니다!
베이더: "그대가 건설한 기술력의 공포에 대해 자만하지 마시오. 행성을 파괴하는 능력조차 포스의 힘에 비하면 하찮은 것이니. " (Don't be too proud of this technological terror you've constructed. The ability to destroy a planet is insignificant next to the power of the Force.)
모티: 그따위 구닥다리 요술로 우릴 위협하지 마십시오, 베이더 공. 당신의 그 고대 종교에 대한 한심한 맹신은 도둑맞은 설계도를 되찾는 데 도움이 되지도 않았고, 반란 연합의 총본부를 찾을 방안이 생기지도-
(다스 베이더의 포스 그립으로 말을 잇지 못하는 모티.)
베이더: 그대의 불신이 심히 거슬리는군. (I find your lack of faith disturbing.)
(모티가 포스 초킹을 당하여 타게 장군과 배스트 사령관 등 장교들이 눈치를 보고 있다.)
타킨: 그만하면 됐소! 베이더, 그를 풀어주시오!" (Enough of this! Vader, release him!)
다스 베이더: "원하신다면. (As you wish.)
(타킨의 명령대로 베이더는 포스 그립을 거두고, 모티는 간신히 숨이 트게 된다.)
타킨: 이 언쟁은 아무 의미가 없소. 베이더 경이 이 요새가 완전히 가동할 때까지 반란군의 소굴이 있는 곳을 알아낼 것이오. 그렇게 되면 우리는 반란의 무리들을 단숨에 일소할 수 있소.
야빈 전투 직전에, 타게는 제국이 만든 신무기 죽음의 별에 탑승하여 제국 육군참모총장으로 군 작전을 담당했다. 반란 연합 측의 진 어소 병장 카시안 안도르 대위가 이끄는 로그 원 특공대가 스카리프 전투에서 죽음의 별 설계도를 빼앗은 문제에 대해 긴급 회의를 하고 있었다. 회의에서 타게는 반란 연합이 제국과 데스스타를 위협할 수 있다 말한다. 해군참모총장 코난 안토니오 모티는 타게의 우려를 반대하고, 반군이 타게의 함대에 위협을 가할 수는 있지만 제국에 위협이 되지는 않는다고 지적했다. 허나 대총독 윌허프 타킨 다스 베이더가 오고 제국 의회가 없어졌다 한다. 타게는 이 소식에 놀랐으며 관료제 없이 통제가 어떻게 유지 될 것인가에 공개적으로 의문을 제기했지만 타킨은 구역 총독이 이제부터 관리한다고 말한다.

타게는 반란 연합 죽음의 별에 대한 기술 정보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위협이 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강조했지만 다스 베이더는 곧 되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모티는 이런 걱정이 쓸모없다고 하고 죽음의 별을 ​가동할 것을 제안하며 베이더와 논쟁하기 시작했다. 베이더가 포스 그립을 시작했을 때 타게는 눈치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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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야빈 전투가 시작되었고 겔런 어소가 심어놓은 원자로의 약점에 루크 스카이워커가 양자어뢰를 때려박아 죽음의 별은 파괴된다. 영화에서는 그의 최후가 안 나온다. 원래 옛 레전드 설정대로라면 야빈 전투에서 루크 스카이워커 죽음의 별 폭발과 함께 사망하였으나...

2.3. 스타워즈: 다스 베이더 코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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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코믹스 다스 베이더에서 야빈 전투가 벌어지기 전에 자기 함대로 돌아가 죽음의 별 폭발에서 살아남은 것으로 밝혀졌다. 레아 공주가 포로로 잡혀 있을 때 단투인에 반란 연합 기지가 있다고 거짓 고백한 것을 했을 때, 타킨이 타게 장군에게 휘하 함대를 이끌고 단투인에 가도록 명령했고, 그로 인해 자신의 함대로 돌아가 있었던 것이었다.

이후 타게는 그의 죽음의 별의 취약성에 대한 신중론이 적중한 것 때문에 쉬브 팰퍼틴 황제의 총애를 받아 제국 육군의 최고 계급인 대장군(Grand General)으로 승진하며 전 제국군의 지휘권을 손아귀에 넣는 최고사령관의 직책에 오른다. 이때 유일하게 남은 제대로 된 장군이라는 평가까지 받으면서 황제는 타게에게 지휘권을 건네줄 것이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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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다스 베이더 루크 스카이워커를 못잡고 군수 생산 시설 방어를 실패하는 실책을 하게 되고, 황제는 그에 대한 벌로써 다스 베이더가 당분간 타게의 부하 역할을 하게 한다. 겸사겸사 타게에게 지휘권을 몰아주면서 다스 베이더도 그의 지휘하에 들어간다고 하는 등 타게에게 노골적인 지원을 한 것이다. 베이더의 능력 등에 신뢰를 보내지 못해 타킨을 대체할 수 없을 것이라고 여기는듯한 모습을 보였고[6] 사실상 타게를 타킨의 후임으로 점찍은 것이다. 물론, 이 경우 타킨이나 타게는 포스에 대해선 무능력자이므로, 제국의 세속 권력을 승계하는 것 외에 시스의 뒤를 이을 자는 따로 둬야 했다.

그러나 사일로 박사의 일로 이 평가가 반전된다.

타게는 베이더더러 자신을 "대장군"이라고 부르도록 하고, 자신은 그저 베이더라 부르면서 무시하는 모습을 보인다. 감시자 역할로 운아이라는 부관까지 붙여주는데, 베이더는 인내심이 그리 크지 않다고 하면서도 당장은 참았다가 해적 기지를 토벌하는 과정에서 반격을 가한다. 타게의 심복 운아이가 해적들과 내통해 즉결처분했다는 것. 그러나 실상은 베이더가 몰래 해적 기지에 데이터를 업로드해서 누명을 씌운 것이었다.

이후 베이더를 계속 수하로 부리고, 베이더는 속으로 칼을 갈면서 몰래 루크의 행방을 쫓는다. 타게는 베이더를 "능력 자체는 유능하다"고는 인정하지만, 자신의 권력에 도전할 것으로 생각해 경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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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코믹스 다스 베이더 4권 끝에서 대장군의 신분으로 이제큐터 함의 주인(Owner)이 되었다. 하지만 다스 베이더를 대체할 사이보그 전사들을 제작하던 사일로 박사의 계략으로 이제큐터가 탈취되는 사건이 발생하였고, 반란을 성공적으로 진압하여 황제의 신임을 회복한 다스 베이더에게 이제큐터 사령관 직을 빼앗김과 동시에 사일로 박사를 과하게 신뢰한 것에 대한 책임으로서[7] 베이더의 부하로 강등당해 버린다. 이때부터 베이더는 명실상부 은하 제국의 실질적인 2인자가 되었다. 타게는 당황하면서 베이더 앞에서 미사여구를 늘어놓다가 베이더의 "포스 초크"에 당해 곧바로 사망한다. 그리고 현장 사령관 자리는 켄달 오젤 해군 대장에게 넘어가게 되고 타게의 대장군 자리는 캐너 로링에게 넘어가게 된다. 다만 알다시피 오젤 제독은 훗날 호스 전투에서...

3. 레전드 EU 세계관

레전드에서는 죽음의 별내의 육군 포병 전력을 지휘하는 인물이었다.

4. 성격과 특성

반란 연합에 대해서는 어떻게 하실 것입니까? 만일 그들이 이 곳의 설계도를 손에 넣어 완벽히 파악한다면, 그럴 리야 없겠지만, 약점을 찾아내서 그걸 노릴 수도 있습니다.
타게는 항상 유일하게 죽음의 별의 문제에 대해 주장했다. 또한 혼자 반란군의 잠재적 위험성에 대해 경계심을 가졌지.
쉬브 팰퍼틴 황제
베이더: 타킨은 꿈을 쫓던 사람이었소. 반면 당신은 통계를 믿는 사람이지.
타게: 이젠 그 통계 자료에 지휘권이 더해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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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가 되면 이게 다 최선을 위한 일임을 깨닫게 될 거요. 그대는 스스로를 라이트세이버라고 생각하시오. 구시대의 일개 무기이자 숙련된 이가 휘두르지 않으면 주변 모두를 위험에 빠뜨리는 존재라고 말이지."


회의에서 모티와 대화할 때 죽음의 별의 약점이 잡힌다면 위험할 지 모른다는 의견을 냈다. 그러나 이는 사실 그가 신중해서 그런 게 아니라 지독한 비관주의자라 그런 것이었다.

비관주의자라 성격이 좀 더러운 면도 있지만, 부정적 관점 때문에 그가 결과적으론 매우 신중하다는 특징이 있다. 적은 적을 소탕할 때에도 작전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좀 과하다 싶을 정도로 많은 병력을 보내거나,[8] 아예 거리낌없이 원거리에서 초토화시키기도 하며,[9] 위력이 불확실한 신무기 개발 등 좀처럼 과감한 시도는 하지 않으려 한다.[10] 이 때문에 수치와 통계에 집착하는 면이 있으며, 죽음의 별에 의존하는 것 보다 슈퍼 스타 디스트로이어를 더 많이 건조하는 것이 현실적이라 강조했다. 그는 특히 수학적 재능을 필요로 하는 포병 출신이므로, 통계와 같은 것에 더더욱 의존할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베이더는 이를 두고 꿈을 좇는 타킨과 달리 당신은 통계나 믿는 사람이라 평하는데, 결과론적이긴 하지만 제다이의 귀환과 이후 후속 작들에서의 깽판을 보면 타게가 맞는 말을 하기는 했다. 죽음의 별을 제작하는 돈과 시간으로 수십 ~ 수백척의 스타 드레드노트를 양산했다면, 반란 연합은 제대로 된 활동도 못하고 박멸됐을 것이다. 게다가 위압감은 죽음의 별 보다야 좀 덜할지 모르겠지만, 스타 드레드노트도 충분히 괴물이다. 19km짜리 초거대 우주전함 하늘에 가득 떠 있다고 생각해보시라. 또한 타킨이 죽음의 별을 제작하냐고 막대한 지원을 퍼부어댄 것을 비판하며, 제국의 운명을 하나에 맡겨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11]

그러나 베이더의 상관이 되고 나서는 예전에 베이더의 눈치를 보던 것과는 달리 베이더에게는 자신을 "대장군"이라고 부르라고 하고, 자신은 그저 베이더라 부르면서 무시하는 모습을 보였다. 원래는 존중하는 의미로 베이더 경이라 불러야 하지만, 타킨의 자리를 노리던 타게는 자신의 위세를 드러내기 위해 타킨이 하던 것처럼 베이더에게 경칭을 빼버리고 부른 것이다.

문제는 타게의 까마득한 윗사람들도 베이더를 공적인 자리에서는 절대 베이더라고만 부르지 않았다는 것이다. 은하 제국의 황제이자 베이더의 스승인 쉬브 팰퍼틴은 1:1로 명령을 내릴 때도, 틈만 나면 나한테 대들지 말라며 고문을 가할 때도, 심지어 그를 내치려고 마음먹었음에도(제다이의 귀환) 베이더 '경''(Lord' Vader)라는 경칭을 불이면서 '내 친구'라는 말까지 한다.[12] 또한 팰퍼틴과 깊은 친분이 있고 명실공히 은하 제국의 2인자라고 볼수있는 대총독 타킨조차 베이더를 이름으로 부르는 일이 거의 없었다.[13]

타킨은 베이더가 황제의 제자라는 명함만 달고 있던 시절부터 베이더와 협력관계를 맺었으며 가끔 베이더가 지나치다 싶으면 제지했지만, 둘만 있을 때는 격의없이 이야기를 나눌 정도로 친분이 있었고[14] 황제인 팰퍼틴도 사적인 자리에서는 '쉬브'로 불렀다. 이렇게 황제, 베이더와 타킨, 그리고 매스 아메다는 황제, 황태자, 군부 수장, 행정부 수장이자 지인들이라는 긴밀한 연결고리가 있었다. 이렇게 타킨은 황제 다음 가는 최고 권력자로 군림할 때 개인 군대가 없는 탓에 입지가 좋지못한 다스 베이더의 체면을 살려주면서도 중요한 임무들을 맡겨서 그가 활약할 수 있게 해주었다.

레아는 대놓고 베이더 앞에서 베이더의 목줄을 잡고 있다고 욕했으며, 모티의 경우는 황제와 타킨의 총애를 받고 있는 덕분에 다스 베이더가 3인자로 있는거라고 생각하기도 했다. 베이더도 자신에게 반대하는 장성들한테 "나말고 타킨 대총독에게도 그 말을 할 수 있나?"면서 타킨의 권위를 빌려서 반대의견을 억눌렀고 타킨이 황제의 신임을 잃었다는 루머가 돌 때는 그 소문이 헛소문이라는 사실을 확인하고서야 안심하고 반란군 토벌에 집중할 수 있었다. 이렇게 타킨은 베이더와는 공적으로도 사적으로도 가까운 관계였으며 베이더도 타킨을 인정하고 있었다.[15] 타킨은 베이더가 없는 자리에서도 베이더 경이라는 호칭을 사용할 정도였다.[16]

하지만 타게는 이런 관계를 몰랐고, (자신의 시각으로만 본) 타킨이 그랬던 것처럼 베이더를 그저 아랫사람으로 부리려고 했다. 당연히 베이더는 타킨과 비교해서 타게를 까내리면서 타게를 아주 경멸하게 되었고, 이로써 타게는 제 손으로 제 무덤을 판 꼴이 되고 말았다. 적어도 베이더가 자신의 부하였을 때 오만방자하게 굴지 않고 그의 권위를 존중해줬다면, 상하관계가 바뀌었을 때 베이더에게 바로 끔살당하진 않았을 것이다. 일단 타게와 베이더 모두 서로의 능력 자체는 인정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5. 기타

  • 레전드에서는 죽음의 별내의 육군을 지휘하는 인물이었지만 캐논에서는 육군참모총장으로 그 지위가 격상되었다.
  • 엔딩 크레딧에 나오는 이름이 General "Taggi"로 잘못 표기되어 있었다.

[1] 국내에서는 주로 타게, 또는 태그 등으로 표기되고 있지만 현지에서는 타지(tah-gee)라고 발음한다. 나무위키는 정발명을 준수하기에 [2] 은하 제국 계급표를 보면 준장 Brigadier General을 제외한 소장~원수까지의 육군 장성의 계급과 호칭 모두 장군으로 통일된다. 해군 참모총장 코난 안토니오 모티 대장과 동격인 그의 육군참모총장 직책을 생각하면 최소 대장급 이상이다. [3] 사일로 박사의 건으로 박탈되기 전에는 팰퍼틴 황제에게서 제국군 전체의 지휘권을 받았었고 현재까지 확인된 캐넌의 유일한 최고사령관이다. [4] 1932~1997. 영국 출신 배우로 지금은 고인이다. [5] 타게가 육군 장군임에도 휘하에 함대를 두고 있는 게 이상할 수도 있으나, 오늘날 미군이 각 지역별로 사령부를 두고 사령관을 육해공군을 섞어 배치하며 이 사령관은 자신이 속하지 않은 군종이라도 예하 사령부 소속이라면 지휘권을 행사하는 데 지장이 없음을 생각하면 이해가 쉽다. 태평양 전쟁 때도 더글러스 맥아더는 명목상 합동부대지만 실질적으로 제7함대의 상관이었다. 게다가 타게 장군은 육군임에도 해군의 함대 전력을 매우 중시했다. [6] 기실 황제 입장에서도 베이더에게 실망할만한 것이 베이더는 자기 주력기인 공중전에서 패배했다. 당시로서는 밝혀지지 않은 사실이지만 루크도 같은 포스 사용자이나 꼴랑 몇시간 동안 오비완에게 간단한 훈련만 받은 생초짜인데 그런 초짜 하나 잡지 못하고 데스스타가 날아가게 만들었으니 실망하는 것이 전혀 이상할 일이 아니다. [7] 이 때 다스 시디어스와 타게와 독대해 대화를 나눈 끝에 앞으로 타킨의 뒤를 이어 제국군을 이끌 2인자로서 타게와 베이더의 사이에서 저울질을 하다가 끝내 성공적으로 능력을 입증한 베이더를 택한다. [8] 많은 병력을 보내면 그만큼 성공률과 생존률이 올라간다. 100명과 싸우더라도 1명씩 축차투입한다면 적은 그 1명씩 쏴죽이면 그만이지만 100명을 동시에 보내면 단번에 적을 벌집으로 만들 수 있듯이. [9] 제국의 역습편에서도 베이더가 이 전술을 쓴다. [10] 현실 군대에서도 군인들은 증명이 안된 신무기보다는 일단 익숙한 무기를 선호한다. 또한 작전 성공률을 올리기위해 적보다 많은 병력과 화력을 투입하는 것은 병법의 기본이다. [11] 쓰론도 이런 주장을 했는데, 이는 죽음의 별이 가진 정치적 영향력을 완전히 무시한 발언이다. 행성을 일격에 폭파할 수 있는 죽음의 별의 화력은 각 행성이 사실상 제국에 의해 언제든지 제거될 수 있는 신세로 만들었으며, 이는 각 행성을 기반으로 한 은하 의회의 의원들이 영향력을 완전히 상실하고 팰퍼틴이 모든 권력을 틀어쥘 수 있도록 해주었다. 반면 제국 함대는 그 수가 아무리 많아도 일단 행성이 한번 독립하고 나면 보복하기 곤란했다. 이는 캐넌 매체에서도 드러나는데, 슈토룬 행성의 경우 반란이 일어나자 베이더의 친위 부대에 왕당파 세력까지 동원해 간신히 진압했으며, 로탈 행성의 경우 쓰론 대제독이 지휘했음에도 제국 주둔군이 패하자 제국군은 더 이상 로탈을 공략할 수 없었다. 하지만 죽음의 별은 그만큼 의존성이 강하기에 죽음의 별이 루크에 의해 파괴된 것만으로도 팰퍼틴은 제국 의회를 폐쇄한 것을 일렀다는 식으로 후회하는 등 정치적으로 곤란한 처지에 몰리기도 했다. [12] 고대 유럽에서는 왕이나 황제도 신하들을 '공', '경'이라는 호칭으로 부르면서 신하들의 체면을 배려했으나 이런 경칭을 황제가 붙여 부르는건 은하제국 내에서 베이더가 유일했다. [13] 베이더의 행동이 너무 지나칠 경우에만 가끔 했고, 그마저도 바로 'Lord'라는 칭호를 다시 붙여주면서 다스 베이더의 의견과 능력에 대한 신뢰를 적극적으로 보여서 체면을 살려줬다. [14] 아나킨이었던 시절까지 합치면 타킨과의 친분은 클론전쟁때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거의 20년지기 동료인 셈이다. [15] 4편에서 베이더가 모티에게 포스 초크를 시전하자 바로 제지한 다음에 곧바로 '경'이라는 호칭을 붙여서 베이더의 체면을 세워주었다. [16] 로그 원에서 잠시동안 등장하는 장면으로 로모디 장군이 타킨에게 반란군 처리는 어떻게 하냐고 묻자 "베이더 경께 연락하게."라고 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