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성씨
1.1. 실존인물
1.2. 가상인물
2. 일본 제국의 급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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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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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축함 (DD) |
미네카제급, 카미카제급, 무츠키급, 특1형 후부키급, 특2형 아야나미급, 특3형 아카츠키급, 하츠하루급, 시라츠유급, 아사시오급, 카게로급, 유구모급, 시마카제급, 아키즈키급, 마츠급, 타치바나급 | ||||
| 사쿠라급, 모모급, 나라급, 모미급, 와카타케급, 제101호 초계정C, 제102호 초계정C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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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수함 (SS) |
L급, 로 100형, 71호, 해중형( 로-34), 해대 1형, 해대 2형, 해대 3형, 해대 4형 해대 5형, 해대 6형, 해대 7형, 순잠 1형, 순잠 2형, 순잠 3형, 순잠 갑형, 순잠 을형, 순잠 병형, 순잠 정형, 센토쿠급, 키라이센급, 갑표적, 삼식잠항수송정육 로500, 유보트 Type XC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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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순양함 (CL) |
텐류급,
쿠마급,
나가라급,
센다이급,
유바리,
아가노급,
오요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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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갑순양함 | 이즈모급R, 카스가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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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순양함 (CA) |
후루타카급,
아오바급,
묘코급,
타카오급,
모가미급,
토네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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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양전함 (CC) |
공고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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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함 (BB) |
카와치급,
후소급,
이세급,
나가토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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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 / 개조 / 호위항공모함 (CVL/CVE) |
호쇼, 쇼호급( 쇼호- 즈이호), 류호, 히요급( 히요- 준요), 치토세급( 치토세- 치요다), 다이요급( 다이요- 운요- 추요- 신요- 카이요), 시마네마루급- 야마시오마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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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항공모함 (CV) |
아카기,
카가,
류조,
소류,
히류,
쇼카쿠급,
운류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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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기모함 (AV) |
노토로, 카모이, 아키츠시마, 미즈호급, 닛신 | ||||
| 강습상륙함 | 아키츠마루급, 쿠마노마루육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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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습함 / 포함 (CL/FF) |
카토리급, 하시다테급, 아타카급, 사가급, 아타다C | ||||
| 어뢰정 | 치도리급, 오오토리급, 갑형 어뢰정, 을형 어뢰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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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함 (DE) |
시무슈형, 에토로후형, 미쿠라형, 히부리형, 우쿠루형, 제1호형, 제2호형 | ||||
| 특공 병기 | 신요, 마루레육, 가이텐 | ||||
| 군수지원함 | |||||
| 공작함 | 아카시, 아사히 | ||||
| 급유/급탄/급병함 |
시레토코급, 온도급, 카자하야,
하야스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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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급양함 | 마미야, 이라코, 노사키 | ||||
| 상륙함정 | 신슈마루, 대발동정, 제101호형 수송함 | ||||
| 잠수모함 | 진게이급, 타이게이 | ||||
| 잡역선 | 아스카C, 아타다C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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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윗첨자육: 일본 제국 육군 소속 함정 ※ 윗첨자C: 노획 함선 ※ 윗첨자R: 재취역한 함선 ※ 윗첨자A: 전후 완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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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樫野 |
| 제원 | |
| 기공일자 | 1939년 7월 1일 |
| 진수일자 | 1940년 1월 26일 |
| 준공일자 | 1940년 7월 |
2.1. 설명
일본 제국 해군의 급병함 카시노(樫野, かしの).마루 3계획에 따른 야마토급 전함의 건조에 따라 야마토급 전함의 주포탑 수송과 포탑 수송을 전담할수 있도록 설계한 급병함이다. 당시 전함의 주포는 구레 해군공창의 포공부에서 만들어졌는데 야마토급의 경우에는 구레에는 1, 4번함을 할당하기로 되어있었고 나머지는 각각 나가사키와 요코스카에서 건조하기로 되어있었다. 야마토급 이전에 건조하였던 나가토급 전함의 16인치 2연장 주포의 경우에는 급유함이었던 시레토코를 개조하여 주포를 옮겼지만 야마토급의 경우 주포 구경증가에 따른 중량증가는 물론이거니와 연장수도 증가하면서 주포탑의 중량이 크게 늘어서[2] 시레토코에 정상적으로 실을 수 있을지 의문시된 상황이었다. 주포탑을 수송하기 위해서 여러가지 방안을 고려해봤지만 수송 중량 문제나 기밀유지등이 문제가 되었다. 그래서 야마토 건조계획을 세우면서 동시에 아예 야마토급의 포탑을 전문적으로 실을수 있는 함선도 같이 건조하도록 하고 마루 3계획에 포함시킨다. 건조는 미쓰비시의 나가사키 조선소에서 이루어졌다. 슈퍼 야마토의 51cm 포도 수송할 수 있었다고는 하는데 슈퍼 야마토의 경우 51cm 주포가 3연장이 아닌 연장포로 계획되었고 그덕에 주포신의 증량은 증가했지만 주포탑의 중량은 3연장 46cm 포탑과 비슷하게 개발하기로 계획하고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다.
갑판에는 3개의 해치를 가지고 있었는데 그중 두개는 주포탑을 장착하고 나머지 한개는 포신을 싣고 해치를 닫을수 있게 설계가 되었다. 전함 주포탑이라는 특이하고도 거대 중량물을 싣기 위해서 함선은 극단적으로 저중심 설계가 되었는데 이 때문에 함선의 밸런스 맞추는게 쉽지 않았고 파도가 심할 때는 심하게 흔들렸다고 한다. 또 수송시 변고가 생기면 야마토급 전함의 건조에 심대한 문제가 생기므로 선체는 전투함들처럼 이중격벽구조로 이루어졌다. 최대 수송량은 주포탑 두개와 포신을 포함한 5700톤 정도로 예상했지만 카시노의 배수량이 12,000톤 정도라서 실제로는 그렇게 싣지 못했던 것으로 추측된다. 실제로도 무사시의 포를 구레에서 나가사키로 수송할때는 포탑 1개씩 실어날랐다.
주추진 장치는 특이하게도 스위스제 터빈과 미국제 보일러를 썼다. 신규 기술 습득을 위해서 도입했다고 하며 기존에 널리 쓰이던 자국제 함본식은 물론이고 이후에 건조된 시마카제의 장치보다 고압 보일러였다. 예비로 기존의 함본식 터빈도 장착하고 있었고 이것만으로도 추진기에 물려서 주추진으로 사용할 수 있었으므로 양기관에 대한 시험함 성격도 가지고 있었다.
2.2. 함생
1939년 7월에 기공하여 1940년 7월에 취역할때까지 그 기간이 딱 1년이 걸릴 정도로 초고속으로 건조되었다. 그리고 본 임무에는 나가사키에서 건조중이었던 무사시의 주포 운반을 위해서 1941년에 딱 3번 투입되었다. 전쟁 발발 이후로는 일반 수송함으로 이용되었다. 그러다가 1942년 9월 4일 대만 카오슝에서 요코스카로 운항하던 중 대만 북쪽 해상에서 미국 잠수함 그라울러에 의해서 격침되었다.2.3. 여담
야마토급의 직접 건조비용도 어마어마했지만 주포탑 수송을 위해서 카시노까지 건조했기 때문에 간접 비용도 엄청나게 증가한 원인이 되기도 했다.카시노의 격침이 시나노의 항공모함 전용에 영향을 줬다고도 한다. 다만 항모 전용 자체는 미드웨이 패전 이후에 설왕설래 하고 있었고 42년 7월에 시나노의 항모개장을 위한 기술사항이 해군차관에까지 올라간 상황이었고 1개월간의 세부 협의를 거쳐서 9월에 해군장관의 승인을 받아서 항모로의 전용이 결정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