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개
출생 : 오스트리아 Wiener Neustadt출격횟수 : 900회
격추수 : 138기
소속 : JG 52, JaBoG 33(Jagdbombergeschwader 33 : 서독 공군)
최종 계급 : 소위(루프트바페) / 중령(서독 공군)
사망 : 독일 Leck
2. 서훈
2급 / 1급 철십자 훈장공군 명예컵 (1942. 6. 8)
독일 황금십자장 (1943. 6. 8)
기사철십자 훈장 (1942. 7. 1)
3. 독소전
2차 대전 동안 독일 공군에 복무하면서 수많은 에이스를 배출한 오스트리아 출신의 에이스 파일럿 칼 그라츠는 1919년 1월 24일에 비너 노이슈타트(Wiener Neustadt)에서 태어났다. 1941년 가을에 동부전선에 배치되어 있던 제52전투항공단 예하의 제8비행중대에 배속되고 해가 바뀐 1942년 2월에 첫 전과를 올리고 상병으로 승진했다. 이때부터 갑자기 격추 페이스가 급상승하기 시작하나 그는 여름까지 54대나 격파했고 그 무공으로 7월 1일에 기사 철십자 훈장을 수여받았다. 1942년 말까지 추가로 29대를 더 격추해 83대의 스코어를 헤아리고 있었다.1943년 3월, 동부전선을 떠난 칼 그라츠는 영국 해협을 눈앞에 두고 있던 제2전투항공단 리히트호펜의 제II비행단에 배치되었다. 과연, 서부전선의 상대인 영국 공군은 소련 공군과는 장비와 훈련도 면에서 훨씬 강적이어서 그의 격추 행진에는 제동이 걸리게 된다. 그가 서부전선에서 악전고투를 거듭하면서 17대를 격추한 후인 1944년 3월에 다시 동부전선의 JG 52로 재배속되었다.
확실히, 칼 그라츠는 동부전선에 특화된 에이스였는지 러시아로 돌아오자마자 순식간에 격추를 반복하며 독일 공군에서 64번째로 100기 격추를 달성했다. 1945년 1월에는 제10비행중대장으로 임명된 칼 그라츠는 패전을 맞기 전까지 몇 주 동안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18대를 더 격추시켰다. 특히, 이 시기의 소련 공군은 성능이 진일보한 La-7이나 Yak-9 같은 고성능 전투기로 바뀌었고, 노련한 루프트바페를 상대로 실력도 좋아져 그 전투력이 일취월장한 때였으나, 칼 그라츠는 이에 개의치 않고 그와 같은 전과를 올린 것이다. 독일이 항복한 후 칼 그라츠는 미군 부대에 착륙해 포로로 잡혔지만, 며칠 후 그는 소련군에 넘겨졌다. 소련군은 그를 포로수용소로 끌고 갔고 1949년까지 고생해야만 했다.
2차 대전 동안 칼 그라츠 소위는 900회 이상 출격를 계속했고 138대를 격추시켰다. 그 중 17대는 서부전선에서 격추한 것인데, 3대는 미 육군항공대의 4발 중폭격기였다.
4. 냉전 시기
전후에 민간인 신분으로 되돌아온 그라츠는 서독 공군이 재건되자 곧바로 재입대했다. 그는 발터 크루핀스키가 지휘봉을 잡고 있던 제33전투폭격항공단(Jagdbombergeschwader 33)에 배치되어 미국제 리퍼블릭 F-84F 썬더스트릭(Republic F-84F Thunderstreak)을 몰게 되었다. 1959년 5월 25일부터 8월 31일까지 3개월간 제33전폭비행단은 실탄을 쓰는 폭격 훈련 때문에 터키의 반디르마(Bandırma) 기지에 머무르기도 했다. 그는 이 훈련을 하는 동안 같은 편대의 디트리히 슐츠-젬텐(Dietrich Schultz-Sembten)의 로켓 오발에 맞아 추락했지만 비상 탈출해 목숨을 건질 수 있었다.제2차 세계 대전 전투기 에이스 일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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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156b94> ▲ 21~30위 | |||||
순위 | 이름 | 국적 | 격추 수 | 주 기종 | 비고 | |
31위 | 하인리히 슈투름 | 독일 | 158대 | |||
32위 | 게르하르트 튀벤 | 독일 | 157대 | |||
33위 | 한스 바이스벵어 | 독일 | 152대 | |||
페터 뒤트만 | 독일 | |||||
35위 | 고르돈 골로프 | 독일 | 150대 | |||
36위 | 프리츠 텍트마이어 | 독일 | 146대 | |||
37위 | 알빈 볼프 | 독일 | 144대 | |||
38위 | 쿠르트 탄처 | 독일 | 143대 | |||
39위 | 프리드리히-카를 뮐러 | 독일 | 140대 | |||
40위 | 카를 그라츠 | 독일 | 138대 | |||
하인리히 제츠 | 독일 | |||||
루돌프 트렝켈 | 독일 | |||||
43위 | 프란츠 샬 | 독일 | 137대 | |||
발터 볼프룸 | 독일 | |||||
45위 | 호르스트-귄터 폰 파송 | 독일 | 136대 | |||
오토 푀네콜트 | 독일 | |||||
카를-하인츠 베버 | 독일 | |||||
48위 | 요아힘 뮌헤베르크 | 독일 | 135대 | |||
49위 | 한스 발트만 | 독일 | 134대 | |||
50위 | 알프레트 그리슬랍스키 | 독일 | 133대 | |||
요하네스 비제 | 독일 | |||||
▼ 52~66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