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 |
이름 | 츠카모토 야쿠모(塚本八雲) |
생일 | 3월 23일 |
키 | 166cm |
혈액형 | AB형 |
반 | 1-D반 |
애니메이션 성우 | 노토 마미코(日)/ 박소라(韓)/ 케이틀린 글래스(北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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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만화 스쿨럼블의 히로인. 츠카모토 텐마의 동생.2. 상세
사와치카 에리와 더불어 이 만화의 최고의 인기[1]를 자랑한 히로인인 중 한 명이며, 문(文), 무(武), 재(材), 기(技), 미(美)를 모두 겸비한 팔방미인으로 못하는 것이 없다. 학교에서도 굉장히 유명하며, 학업 성적도 전교에서 8~9등 정도로 매우 우수한 편이다. 완벽한 학교의 아이돌에 부합하는 캐릭터. 또한 쿨데레처럼 보이는 데레 캐릭터로 굳이 구분하자면 치유계에 해당한다는 의견 있으나, 분명 말이 적은 편인걸 생각하면 쿨데레에 가까운 편이다. 언니가 염력을 가진 것처럼 자신에게 호감이 있는 사람의 마음이 보이는 독심술까지 가지고 있다. 그야말로 있어야 할 만한 건 다 갖춘 셈이다.단점이라면 연애나 인간관계에 대해서는 굉장히 서툴다. 이성뿐만 아니라 동성친구들의 틈에 어떻게 끼어야 할지 몰라서 고민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검은 고양이인 이오리를 기르고 있다. 원래 이오리는 마을 뒷산 신사에 머물던 들고양이다. 동물의 마음은 어떻게 들리는지 알아보고 싶었던 야쿠모가 먹이를 챙겨주는 등 챙겨주다가 부러진 나뭇가지에 매달려있다 떨어지는 걸 몸을 날려 구해주고 나서 따르기 시작했다.[2] 이후에 츠카모토 자매의 집에서 살게 되는데 야쿠모는 잘 따르는 반면 텐마와는 투닥거리는 게 일상이다.
2.1. 과거
고등학생인 지금이야 언니 말을 잘 듣고 언니를 적당히 잘 구슬리는 기술을 터득했지만, 어렸을 적에는 약간 모자라 보이는(?) 듯한 언니의 행동을 못마땅하게 여기며 굉장히 건방지게 굴었다.[3] 한때는 말 그대로 아이같은 모습이라고 해야 할 듯. 작중 시점에서는 언니를 모독하는 사람은 절대 용납 못하며 언니를 잘 따르게 되는데 그렇게 된 사연이 있다.원작 만화 B사이드편 및 애니 2기 마지막회에서 언니를 더이상 바보로 여기지 않는 사연이 나온다. 어릴 적 여느때처럼 언니를 바보 취급하며 지내고 있었다. 그러던 도중 츠카모토 텐마가 아버지가 준 소중한 그림책을 망가뜨려서 야쿠모가 평소보다 더 화를 내며 방에 틀어박혀 울었다. 텐마도 야쿠모를 달래기 위해 자신이 아끼는 보물을 건네주려고 야쿠모 방 앞에 말을 걸려고 했다. 그때 야쿠모가 우는 목소리로 아버지에게 받은 소중한 책인데라고 하자 텐마가 충격을 받는다. 그렇게 어느정도 진정되어 나오나 집에 인기척이 없어 텐마를 불러본다. 그러나 아무런 반응이 없기에 어차피 얼마 안 가 자연스럽게 돌아와 바보같이 굴거라며 신경도 안 썼으나 야밤이 되어도 안 오자 슬슬 걱정되어 현관에 나간다. 현관 앞에는 너덜너덜한 모습으로 같은 그림책을 구해온 텐마의 모습이 보였다. 야쿠모는 이렇게 몹쓸게 군 동생을 위해 언니는 필사적으로 이 책을 구하러 온 거냐며 반성하며 이후 둘은 화해했다. 이때부터 언니를 극진히 보살펴주고 바보 취급하면 정색하는 인물이 된다. 한편 추억에 젖은 야쿠모가 해당 책을 다시 찾아보고 추억을 곱씹고 나서 의문점[4]이 들어 해당 책을 자세히 살펴보니 근처 도서관에서 가져온 거였다.
2.2. 능력
자신에게 호감이 있을 때 발동되는 독심술이 있다.[5] 이 때문에 그녀를 여친으로 삼겠다며 흑심을 가진 악성 부활동을 전부 거절할 수 있었다. 이후 소림사에서 수련하고 무술 대회에서 우승의 문턱까지 간 경험이 있는 하나이의 공격을 이리저리 피하는 모습을 보여줬던 것이 별반 대단한 게 아니라고 본 사람도 있다. 하지만 공격을 읽더라도 몸놀림이 그만큼 날렵하지 않다면 알고도 피할 수 없다는 점, 작중 딱히 무술을 배웠다는 언급이 없음에도 수준급의 유단자를 엎어 친다는 것으로 볼 때 운동신경도 무척 뛰어나다는 것을 알 수 있다.게다가 수준급의 요리 실력과 바느질 솜씨, 다도 등 가사 전반을 빼어나게 잘 하고, 덧붙여 바둑까지 잘 두는 등 현모양처로서의 자질이 충분하다고 한다.
2.3. 단점/약점
잊혀진 단점이라면 어디서든 쉽게 잠든다는 점이다. 이게 그냥 잘 잔다는 것 정도가 아니라, 어디서든 그냥 잠들어 버린다는 게 문제다.약점은 동물은 좋아하지만 유독 개를 무서워한다는 점이다. 이 덕분에 사라와 친해졌다. 자세한 내용은 학교까지 온 이오리가 들개와 싸움이 붙어서 일단 달려들어 막았는데, 개는 처리를 못해 도움을 청하려고 하지만 주변 남학생들이 감탄만 하고 도와줄 생각은 전혀 안 해서 손도 못 쓰고 있었다. 그때 사라가 도와준다. 그리고 이후에는 둘도 없는 단짝친구가 되었다.
3. 하리마 켄지와의 관계
그녀에게 있어서 인간관계와 연애라는 게 무엇인지 알려주는 사람이자[7],첫 짝사랑 대상이다. 본격적으로 알게 된 계기는 독심술 탓에 남자를 굉장히 어려워하고[8] 무서워했으나, 유일하게 그의 마음은 읽지 못한다는 점[9]과 그녀조차 친해지기 어려웠던 이오리와 한번에 친해진 것, 본인이 바라본 입장에서 언니에게 호감을 느낀 유일한 사람이라는 점에서[10] 호감이 생긴다. 그리고 남자에게 처음 먼저 말을 걸게 되고, 하리마 만화 사건에 얽히게 되어 그와 자주 만나게 되면서 하리마에게 연애에 관한 고충을 털어놓기도 한다. 그 후로 슬슬 하리마에게 호감을 느끼지만 하리마의 언니에 대한 마음을 알기에 표현을 자제하고 있다가도,[11] 언니와 에리한테 오해를 사서 고생하는 하리마를 보며 안타까워 하면서 나름 위로를 해주기도 한다. 그래서 하리마가 도와달라고 연락을 할때 자기 대신 언니를 보낸 적도 있다. 그러다가 에리도 하리마를 좋아한다는 것을 알게 됐고 에리의 당돌한 면을 동경하면서도 경계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언니와 에리 사이에 트러블이 생겼을때 에리의 그 츤데레 기질이 발동했을때 화가 난 야쿠모가 에리의 뺨따구를 날리기도 했다. 당시엔 언니한테 한 모욕이라는 이유가 컸지만, 하리마에 대한 질투도 있었음을 인정하며 혼란스러워했다. 후반부에는 하리마 때문에 아예 만화 편집장으로 진로를 고민할 정도였으며, 에리도 못한 키스(?)[12]까지 하는 등 여러사고까지 겪으면서 언니에게 제대로 고백하지 못한 하리마에게 고백직전까지 가지만 코바야시 진의 스타일대로 하리마가 야쿠모의 진지한 고백을 만화를 사랑한다고 고백하는 것으로 착각한다고 하여 간단히 낚시로 끝내버리는 애매모호한 끝맺음을 맞이 하게 되었다.4. 초능력을 얻게 된 경위
야쿠모가 독심술을 얻게 된 경위는 따로 나오지는 않았다. 야쿠모는 다도부실에서 혼자 잠들었다가 깨어나서 초등학생 여자아이의 혼령에 의해 자신을 좋아하는 사람의 마음을 읽을 수 있는 능력을 얻은 상태라는 것을 알게 된다. 그 유령은 좋아하던 남자아이에게서 고백을 듣지만 교통사고로 사망해버렸기 때문에 어른의 세계를 동경하며 승천하지 못하고 떠돌고 있는 상태였다.연애와 인간관계에 모두 쑥맥인 야쿠모를 표적으로 삼고 겉으로는 "네 마음을 표현해, 연애 정도는 해야지. 그러지 않으면 네 목숨을 가져가겠어"와 같은 태도를 보여주지만 후반부에 갑자기 나타나 야쿠모를 가지고 장난친거라고 하면서 그 초능력을 가져가버려서 야쿠모는 초능력을 잃게 된다.
완벽하게 묻혔지만 마음을 읽는 능력은 달의 주기에 따라 힘이 강해진다. 여자아이의 혼령의 첫 등장에서 나온다.
달리 생각해 보면 여자아이 혼령은 츠카모토 야쿠모라는 캐릭터의 성장과 변화를 의미한다고도 보는 해석이 있다. 즉 여자아이의 혼령이 등장하면서 츠카모토 야쿠모라는 인물의 정신적 성장이 시작되며 또한 사라지면서 성장이 완료된 것이다. 또 가끔 만나서 놀자는 말은 츠카모토 야쿠모의 정신적 성장은 완료되었지만 또 다른 변화가 있을 것이라는 이야기라고 해석도 있다.
[1]
이 때문에 초반에는 덜떨어진
언니에 비해 차분하고 문무양도 여동생으로 비교하기 위한 조역 포지션이었으나 인기가 오르면서 주역으로 오른 케이스다. 갑자기 야쿠모,
사와치카 에리를 중심으로 하리마 켄지와의 커플링이 생기면서 작품이 난잡하게 된 원인이 되었으며 이후 스쿨럼블Z에서도 선택받지 못 하면서 비운의 준주연 캐릭이 되었다.
[2]
이때 이오리의 마음의 소리는 단순히 고양이 울음소리라서 야쿠모가 조금 아쉬워하기도 했다.
[3]
스쿨럼블Z의 과거편에서 어린
하리마 켄지한테
뺨을 맞는다.
[4]
해당 책은 당시 절판품으로 더 이상 구하기 힘든 책이였다.
[5]
야쿠모가
하리마 켄지에게 관심이 가진 이유도 에어컨 공사를 위해
하리마 켄지랑 처음 만났을 때 그가 이오리와 교감을 한 것도 있다. 그러나
그 이전에 그의 마음을 읽을 수 없었다는 점이 있었다.
[6]
자는 동안에는 자동방어가 활성화된다. 그래서 찬스를 잡고 접근하던
하나이를 자면서 메쳐버렸다.
[7]
그것을 잘 표현해주는 것이
스쿨럼블Z 졸업식 연설 마지막 부분
[8]
작중 표현들을 보면 단순한 호감이 아니라 온갖 불순한 의도가 가득 담긴 흑심들까지 야쿠모에게 여과없이 보인다. 이성 기피증이 안 생긴게 용할 정도.
[9]
야쿠모가
하리마의 마음을 읽은 적은 단 한번, 원고 작업을 도와주던 중 야쿠모에게서
텐마의 모습을 봤던 그 순간 뿐이었다. 카, 카와이나
[10]
애니에서 생략됐지만 원본은
언니를 굉장히 소중히 여긴다고 말하고,
언니를 아는 사람들을 만났을땐 좋지 않은 소리만 들었다.
[11]
거기다가 야쿠모는
하리마처럼
언니도 카라스마 일편단심이란걸 가장 가까이에서 봐왔기 때문에
하리마의
언니를 향한 마음을 지지해줄 수도 없고 그렇다고 외면할 수도 없는 처지가 됐다.
[12]
실은 경이로운 회피 능력으로 입술을 피해갔지만, 독자들이 받아들이는 건 또 낚시질이냐며 비판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