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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텍사스 레인저스에서의 네번째 시즌.2. 시즌 전
지난 시즌부터 2017 WBC에 한국 국가대표팀으로 참가하겠다는 의지를 수차례 밝혀왔었다. 추신수는 병역혜택을 받은 이후 2013 WBC 대표팀의 합류요청을 고사하여 자국 야구팬으로부터 '병역먹튀'라 비판받는 것을 인지하고 있으며 죄송한 마음을 지니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가 사실상 빅리거로서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임을 강조하며 무조건 WBC에 출전하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구단측은 지난 2016시즌 거액의 연봉에도 불구하고 부상으로 출전을 거의 못한 그가 WBC에 참가하는 것을 수용할 수 없었고 추신수 역시 여러차례의 면담에도 불구하고 대표팀 합류 의지를 꺾지않자 추신수의 WBC 참가건이 MLB조정위원회로 회부되었다.결국 MLB 조정위원회가 소속팀 텍사스 레인저스의 손을 들어줌으로써 추신수의 3번째 국가대표팀 합류는 좌절될 수 밖에 없었다.
이번 시즌부터는 주로 지명타자로 뛰며 타격에만 전념할 예정이다. 이는 추신수의 수비에 대한 평가가 좋지 않다는 것도 있지만, 무엇보다도 이전 시즌 부상자명단에 4번이나 오르면서 건강에 대한 우려가 커진 것이 가장 큰 이유다. 풀타임 지명타자로의 전업 여부는 조금 더 지켜봐야하겠지만 일단 올 시즌은 주로 지명타자로 출전하되 가끔 외야수를 보는 식으로 포지션을 병행할 전망이다.
3. 페넌트레이스
3.1. 4월
현지시간 4월 3일에 펼쳐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개막전에서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다음날, 4월 4일 경기에서도 4타수 1안타를 기록하였고, 4월 5일 경기에서는 올 시즌 처음으로 우익수로 출전, 타석에는 무안타를 기록했지만 볼넷 두 개를 얻어냈다.이틀 뒤, 4월 7일에 펼쳐진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경기에서 2번 지명타자로 출전, 4타수 2안타 1볼넷 1타점으로 시즌 첫 타점 및 멀티히트 게임을 기록했다. 4월 8일 경기에서도 2번 지명타자로 출전했으나 4타수 무안타 2삼진으로 부진했다.
4월 11일에서 13일까지의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의 3연전에서는 각각 3타수 1안타 1볼넷, 5타수 1안타, 5타수 2안타 1볼넷 2득점을 기록했다. 4월 14일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경기에서는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고, 동팀과 16일날 경기에서는 3타수 2 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4월 17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경기에서는 1타수 3볼넷 1득점을 기록하면서 타율을 0.256까지 올렸으나, 그 다음 두 경기에서 무안타로 침묵하면서 타율은 다시 0.222가 되었다. 20일 현재까지 출루율은 0.352
4월 20일과 27, 28일에는 휴식을 가졌고 타선도 8번이나 9번으로 바뀌는 변경점등이 있었지만 꾸준히 안타와 볼넷을 기록했고, 30일 경기에서는 7번 타자로 나와
3.2. 5월
추신수는 항상 5월 꽃가루 알러지로 고생한지라 험난할 것으로 예상된다. 홈에서는 좋은 성적이지만 원정에서는 부진하며 편차와 기복을 보이고 있다.5월 8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원정 1차전 경기에서 솔로홈런을 기록하면서 5월 첫 홈런을 기록하였다.
5월 17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홈경기에서는 4타수 3안타 3타점을 기록하였다.
5월 29일과 30일 템파베이를 상대로 두 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하였다. 5월까지의 성적은 .258 .369 .793 7홈런 26타점 28득점 4도루 28볼넷 38삼진.
3.3. 6월
항상 추신수를 괴롭히던 5월이 지난 후니 활약을 기대해본다. 휴스턴과의 3연전에서는 부진했지만 6월 6일 메츠와의 인터리그 홈경기 1차전에서 3타수 2안타 2볼넷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다음 날 7일에 펼쳐진 경기에서는 볼넷 1개만을 기록했다.10일 워싱턴과의 인터리그 원정 2차전에서는 9회초 시즌 8호 홈런을 쏘아올렸으며, 다음 날 11일에는 사이 영 투수로서 각성한 맥스 슈어저를 5년만에 만나서 3타수 2안타(1홈런)로 다시금 슈어저의 천적임을 증명했다. 재밌게도 슈어저는 이날 삼진 2천개 달성 기록을 눈앞에 두고 있었는데 추신수 전 타석의 타자가 슈어저에게 삼진을 당하며 1999 삼진을 달성, 두번째 타석이었던 추신수의 차례가 공교롭게도 투스크라이크까지 몰리며 잘못하면 슈어저의 천적임에도 불구하고 슈어저에게 2000 삼진의 제물(...)이 될수도 있었을 뻔한 상황이었지만 보란듯이 다음 투구때 멋지게 홈런을 날려 슈어저의 바램을 보기좋게 깨트렸다. 8회초에는 볼넷을 얻으며 빅이닝을 이어가게 했다.
12일 4차전 경기에서는 베이커 감독에게 인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6월 14일 현재 볼넷 38개로 아메리칸리그 2위, 팀내 1위에 올라 있으며, 출루율은 0.378로 아메리칸 리그 9위, 팀내 1위에 위치해 있다.
6월 17일에는 시애틀 매리너스전에서 6회말 4번째 타석에서 시즌 10호 홈런을 쏘아올리며 5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한편, 이날 경기에 유망주 시절 같이 운동하던 친구이자 동료가 갑작스럽게 찾아왔다고 한다. 지금은 야구를 관둔 상태지만 어려울 때 같이한 사이였다.
6월 21일 토론토전에서 홈런을 포함한 4출루를 하며 야구는 잘놈잘이라는 것인지 살아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22일 기준 타율 .270, 출루율 .390을 기록하고 있다. 다음날, 6월 22일 경기에서는 안타는 없지만 볼넷 2개를 얻어냈다.
6월 24일, 다르빗슈 유와 다나카 마사히로의 맞대결이 성사된 경기에서 다나카에게 첫 타석에서 시원하게 삼구삼진을 헌납하고 두 번째 타석에서 병살, 세 번째 타석에서 땅볼을 기록하며 원래 모습으로 돌아온 다나카에게 힘도 못 쓰고 떡실신당했다...
3.4. 7월
7월 2일부터 7월 9일까지 7경기를 출장하여 .200/.265/.267 1타점 5득점을 기록하고 전반기를 마감하였다. 추신수의 이번시즌 전반기 성적은 .250/.363/.410 12홈런 49득점 42타점 7도루 wRC+ 107, fWAR 1.1, bWAR 0.7이다.7월 22일 9회초에 동점 투런을 때리며 팀의 역전승의 일등공신이 되었다. 이는 시즌 14호 홈런이다.
7월 26일 마이애미 투수 엘링턴을 상대로 2타점 2루타를 쳐내 타점을 쌓았다. 쐐기를 박는 타점에 가까웠고 팀도 승리했다.
사실 이번시즌 추신수의 부진은 좋지 않은 운에 피해를 보고 있는지도 모른다. 올시즌 BAbip은 겨우 .287에 불과하며[1] 삼진율은 미세하게 줄였고 볼넷율은 거의 2013년에 준하는 수준으로 올렸다. 또한 O-Swing 비율은 20%로 커리어 평균인 23%보다 3%나 낮으며, 심지어 이 비율은 커리어 최저치이다. Z-Swing도 조금 낮아지긴 했지만... BAbip이 낮아질 이유는 운밖에 없는 것. 실제로 추신수의 통산 라인드라이브 타율은 .700에 육박하는데 반해 올시즌 추신수의 라인드라이브 타율은 .508에 불과하다.
3.5. 8월
8월 1일과 2일에 각각 3안타와 2안타를 기록하면서 좋은 타격을 보여주었으며, 9일에는 2안타를 포함하여 3볼넷을 기록하면서 5출루 경기를 펼쳤다. 3일 뒤에도 3볼넷을 기록하면서 볼넷을 몰아서 기록하고 있다.이후 8월 19일에 홈런 1개를 포함하여 4안타에 3타점 경기를 펼치면서 팀의 대승에 견인했다. 그리고 19일 경기 이후로 살아난 모습을 보이며 21일부터 23일까지 3경기 연속 멀티 히트에 21일과 23일에는 타점도 1개씩 기록하면서 살아나는 타격감을 이어갔다.
2016년 시즌쯤부터는 토끼(Tokki)라는 별명이 생겼고, 2017년 8월 마지막주 주말에 본명 대신 별명이 적힌 유니폼을 입고 뛰는 플레이어스 위크엔드 때는 "TOKKI 1"이라고 적은 유니폼을 입게 되었다. 토끼라는 별명은 원래 신시내티 시절 조이 보토가 붙여준 별명이라고 한다. 개 경주에서 모형 토끼가 트랙을 돌면서 경주견들이 빨리 달리도록 자극하는데, 당시 보토에게 추신수는 모형 토끼처럼 따라잡아야 하는 존재였다는 것. 그리고 보토는 한국어로 토끼를 뭐라고 하는지 물어봤고 추신수의 답에 이후로 서로를 토끼라고 불렀다고 한다. [2]
26일 경기에서 멀티히트를 기록하였다. 8월 27일 경기에서는 솔로홈런을 기록하였으며, 8월 29일에는 3안타 1홈런 4타점을 기록하면서 두 경기 연속으로 홈런을 연달아 때리는 등 항상 그랬듯이 8월에 맹타를 휘둘리고 있다. 시즌 타율또한 2할 6푼대로 상승하는 동시에 장타율도 4할대를 넘겼다.
추신수의 2017년 8월 기록은 .314/.379/.438 3홈런 12타점 22득점 2도루를 기록했다.
3.6. 9월
평소 9월에 자신이 강했자는 것을 증명이라도 하려는 듯 9월 첫 경기였던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의 홈 시리즈 1차전 경기에서 1볼넷과 투런홈런을 기록하면서 팀의 승리를 이끄는 동시에 본인의 시즌 18호 홈런도 터뜨렸다. 현재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264이다.9월 10일 뉴욕 양키스와의 시리즈 3차전 홈경기에서 선발출전하여 2루타를 기록하면서 2타점도 뽑아내었다. 다음날, 시애틀과의 홈경기에서는 2루타 하나를 포함하여 총 2안타 2타점을 기록하면서 시즌 70타점을 넘겼다.
9월 15일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원정 시리즈 1차전 경기에서 1볼넷을 포함하여 투런홈런을 기록하면서 시즌 19호 홈런을 기록하였다. 텍사스 이적 후 욕을 끊임없이 먹고 있지만 텍사스에서의 두 번째 20홈런 시즌이자 5번째 시즌 20호 홈런 달성의 턱밑까지 오게 되었다.
그러던 9월 22일, 시애틀 매리너스 전에서 7회에 에밀리오 파간을 상대로 솔로포를 날렸다. 이로서 통산 다섯번째 20 홈런을 기록하게 되었으며 다음날 9월 23일, 오클랜드 전에서는 본인의 두 번째 타석에서 큼지막한 솔로 홈런을 기록하면서 이틀 연속으로 홈런을 기록하였다.
9월 29일 오클랜드 전에서 시즌 22호 홈런을 기록하고, 팀의 남은 2경기를 결장하며 시즌을 마쳤다. 특히 9월 마지막 주와 10월 초 1루수 수비 훈련을 소화하여 주목받았다. 나중에 추신수 일기 칼럼으로 밝힌 바에 따르면 9월 30일이 마지막 출장인 것으로 사전 합의가 되었었다고 하며, 1루수 수비 훈련은 재미로 수비 위치를 바꿔한 것이 시작이었지만 다음 시즌을 위해 겨울동안 연습한다고 한다. #
4. 총평
2017년 최종 성적은 149경기 544타수 142안타 2루타 20개 3루타 1개 22홈런 96득점 78타점 77볼넷 12도루를 기록했다. .261/.357/.423에 홈런 22개로 홈런은 커리어 하이와 타이기록을 이뤘으나 타율 .260 출루율이 .350에 그쳤고 OPS는 8할을 넘지 못했다. 추신수의 평균스텟인 타율 .280 출루율 .380에는 못미치는 성적. bwar에서는 1.1, fwar에서 0.6을 기록했다.[3] 결과적으로 홈런수 대비 낮은 장타율과 .400을 자랑하던 출루율이 감소한 점은 본인에게도 아쉬울 것이다.평균 이상은 해줬지만 높은 몸값을 지불하고 데려온 팀이 추신수에게 바라는 것은 그 이상일 것이다. 여전히 20개의 홈런을 치지만 안타와 장타가 줄었다는 것이 출루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그것을 다시 되찾는 것만이 부진의 탈출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며 그럭저럭 괜찮은 타격을 보인만큼 다음 시즌에 희망을 걸어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