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8 02:32:10

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2014년 5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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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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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타임라인2. 상세

1. 타임라인

5월 8일
2시 22분 정조 시각(만조)
14시 14분 정조 시각(간조)
20시 13분 정조 시각(만조)
20시 15분경 4층 선수 중앙 격실 등지에서 남자 시신 2구를 수습했다. #
21시 15분경 5층 선수 우측 선원실 네번째 방에서 여성으로 보이는 시신 1구를 추가 수습했다. #
21시 27분경 시신 1구를 수습했다. #

2. 상세

소조기라 물살이 약해질 것으로 예상했으나, 파도가 높고 바람이 세 수중 수색은 진척을 보이지 못하다가 34시간만에 시신을 수습했다.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오전 10시, 오후 2시를 전후해 입수와 퇴수를 반복했지만 바지선에 물이 올라올 만큼의 파도 등 기상 탓에 어려움을 겪었다. 수색작업에 투입됐다가 뇌출혈로 쓰러진 인천해경 항공대 소속 정모(49) 경사가 다행히 의식을 되찾았다.

새정치민주연합 김한길·안철수 공동대표는 오전 7시20분에 진도 실내체육관을 찾아 실종자 가족들을 위로하고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검경 합동수사본부는 오전 7시 15분에 세월호 선사인 청해진해운의 김한식(72) 대표를 체포했다. #

유가족 100여명은 밤 10시 20분쯤 서울 여의도 KBS 본관 앞에 도착해 "세월호 사고와 일반 교통사고를 비교하는 것이 말이 되냐"며 길환영 사장의 공개 사과와 김시곤 보도국장에 대한 처벌 등을 요구하며 연좌농성을 벌였다. # [1]
[1] 이후 김시곤 보도국장은 길환영 KBS 사장이 보도통제를 하고 있다고 폭로를 하였고 김시곤 보도국장은 4개월 정직 처분을 받게 된다. 2016년 6월 김시곤 보도국장은 길환영 KBS 전 사장과 당시 청와대 홍보수석이었던 이정현 현 새누리당 의원의 언론보도통제 녹취록을 공개하면서 세간에 이슈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