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7-19 18:34:31

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2014년 4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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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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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월 · 2월 · 3월 · 4월 · 5월 · 6월 · 7월 · 8월 · 9월 · 10월 · 11월 ·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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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트위터 추모 리본 이모지.svg 세월호 사고 일지/201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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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타임라인2. 상세

1. 타임라인

4월 29일
1시 58분 정조 시각(간조)
2시 57분경 선내 4층 좌현 선수 2번 방과 5층 로비에서 각각 시신 2구가 수습되었다. #
8시 10분 정조 시각(만조)
10시 안산 화랑유원지에서 합동대책본부에 의해 설립된 공식 합동분향소의 조문이 시작되었다.
13시 50분 정조 시각(간조)
16시경 남학생으로 추정되는 시신 8구와 여학생으로 추정되는 시신 3구, 성인 남성으로 추정되는 시신 1구를 수습했다. 이 시점에서 사망자는 총 205명이 되었다. #
20시 18분 정조 시각(만조)

2. 상세

4월 29일부터 조류 흐름이 가장 심한 대조기에 접어든다. 수색 작업 속도가 더딜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시신 유실 가능성이 높아졌기에 폭 5㎞의 닻자망을 추가로 설치하는 등 시신 유실을 막기 위한 대책 마련에 들어갔다고 한다. #

며칠 동안 수색 과정을 어렵게 하는데 한 몫을 한, 바닥에 닿아있는 선체 좌측 객실 진입에 성공하면서 많은 시신들이 발견되었다. 그리고 5월 15일까지 수색 작업을 진행하기로 결정되었다고 한다. #

오후 6시 10분 쯤 알파잠수기술공사의 잠수종을 실은 바지선이 언딘 리베로호와 접안에 성공했다. 파도가 잠잠해지면 들어가려 한다고 밝혔으며 다이빙벨이 바다 속으로 가라앉으면 일반 잠수사들은 이 잠수장비를 이용해 4층 선미 부분을 수색하게 된다. #

박근혜 대통령이 대통령사과를 국무회의에서 약식으로 간단히 진행한 것에 대해, 유가족 대표회의측은 "5천만 국민이 있는데 박 대통령 국민은 국무위원뿐인가. 비공개 사과는 사과도 아니다" 란 강경발언을 내놓았다. 이외에도 유가족대표회의측은 침몰진상규명을 정부에 요청하고, 불분명한 성금모금을 중단하라는 요구를 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