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음료의 일종
코코아, 차, 커피, 우유 이외의 알콜이 들어있지 않은 음료. 대한민국에서 청량음료라고 하면 대부분 탄산음료를 뜻한다. 북한에서는 대동강맥주도 청량음료다 (...). 농담이 아니다. 실제로 공식 카탈로그에 수록된 내용이다. 소련의 영향일 가능성이 높은데, 소련 해체 이후에도 러시아에서는 2011년까지 맥주를 포함한 도수 10% 미만의 음료를 죄다 청량음료로 취급했다. 이로 인해 북한에서는 일반인뿐 아니라 군인들의 일과 중 음주가 매우 만연해 있다.2. 북한의 평양에 존재하는 패스트푸드점
평양시의 청량음료에 대한 내용은 삼태성청량음료점 문서 참고하십시오.
출처:평양의 시간은 서울의 시간과 함께 흐른다(저자 진천규)
맥도날드, 버거킹, KFC 등의 해외 패스트푸드 체인점이 없는 북한의 국내 자체 브랜드. 단일점포인지 체인점인지는 확실하지 않다. 일본의 인터넷 미디어에서 취재한 영상이 올라왔는데, 단순하디 단순한 이름과 달리 실제로는 음료수만 파는 건 당연히 아니고 햄버거와 프라이드 치킨 양쪽을 다 취급하는 듯.
당연히 대한민국 국민이 정식으로 이용하는 건 불가능하며, 일본의 미디어가 취재할 시에도 정해진 루트 바깥쪽이기 때문에 가이드에게 뒷돈을 쥐어주고 간신히 갈 수 있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