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2019-2020시즌 진행 결과 | ||||||
1라운드 | 2라운드 | 3라운드 | 4라운드 | 5라운드 | 6라운드 |
1. 경기 일정
1.1. 1월 3일 vs
안산 OK저축은행 러시앤캐시: 패1.2. 1월 15일 vs
서울 우리카드 위비: 패1.3. 1월 18일 vs
인천 대한항공 점보스: 승1.4. 1월 21일 vs
수원 한국전력 빅스톰: 승1.5. 1월 25일 vs
의정부 KB손해보험 스타즈: 승1.6. 1월 29일 vs
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 승
2. 4라운드 총평[clearfix]
1. 경기 일정
날짜 | 홈/어웨이 | 상대 | 세트 | 승패 |
1월 3일 | 홈 | VS 안산 OK저축은행 러시앤캐시 | 1-3 | 패 |
1월 15일 | 홈 | VS 서울 우리카드 위비 | 1-3 | 패 |
1월 18일 | 어웨이 | VS 인천 대한항공 점보스 | 3-1 | 승 |
1월 21일 | 홈 | VS 수원 한국전력 빅스톰 | 3-0 | 승 |
1월 25일 | 어웨이 | VS 의정부 KB손해보험 스타즈 | 3-1 | 승 |
1월 29일 | 어웨이 | VS 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 | 3-1 | 승 |
1.1. 1월 3일 vs 안산 OK저축은행 러시앤캐시: 패
1월 3일 19:00, 천안 유관순체육관, 관중수 3,032명 | ||||||
팀 | 1 | 2 | 3 | 4 | 5 | 세트 |
현대캐피탈 | 25 | 18 | 25 | 21 | - | 1 |
OK저축은행 | 27 | 25 | 22 | 25 | - | 3 |
중계방송사: | 캐스터: 이동근 | 해설: 이상렬 |
이 경기를 앞두고 상대는 구랍 28일 삼성화재와의 경기를 3-0 셧아웃 승리하며 현대캐피탈에 당한 셧아웃패를 분풀이하였다. 특히 레오 안드리치는 7개의 서브 에이스로 삼성화재 코트를 초토화시켰기 때문에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반면 현대캐피탈은 신영석, 최민호, 전광인이 도쿄 올림픽 예선전을 위해 선수촌에 들어갔기 때문에 이 날도 경기에 출전하지 않게 되어 어려운 경기가 예상되었는데...[1]
1세트 시작부터 양팀이 엎치락뒤치락을 하다가 10-10에서 문성민의 백어택, 다우디의 서브 에이스가 이어지며 12-10으로 앞서가는가 했지만 레오가 오픈 득점을 기록한 후 곧바로 연속 서브 에이스를 기록하며 현대캐피탈의 리시브 라인을 흔들었다. 그리고 점수는 12-13으로 뒤집혔다. 이후 양팀은 다시 엎치락뒤치락을 계속하였고, 17-17에서 다우디의 오픈 득점과 박주형의 블로킹이 나오면서 19-17이 되었다. 20-18에서 레오의 공격을 박준혁이 블로킹하며 21-18까지 점수차가 벌어지는데, 이 때 심경섭의 퀵오픈, 다이렉트 킬이 나오면서 21-20이 되었고, 전진선이 서브 범실을 한 후 다우디의 서브 범실과 백어택 라인 오버가 나오면서 22-22가 되더니 급기야 다우디의 백어택이 손주형에게 가로막히며 22-23으로 다시 뒤집혔다. 양팀이 점수를 주고받는 가운데 어느 새 듀스가 되었고, 이 때 황동일이 이승원 대신 전위에 투입된다. 그리고 그 황동일은 송명근의 공격을 단독으로 가로막으며 황동일 원포인트 블로커 작전이 적중되는가 했지만... 박준혁의 서브 범실이 나오고 다우디의 백어택이 송명근에게 가로막히더니 뒤이은 손주형의 서브에 박주형의 리시브가 흔들리면서 이승원이 오버 네트를 저지르고 만다. 그렇게 OK저축은행이 1세트를 가져갔다.
2세트 시작부터 박주형 대신 이시우가 투입되었다. 그러나 그 이시우도 2-2에서 레오의 강서브에 리시브가 흔들리면서 서브 에이스로 이어졌고, 점수는 2-3. 그리고 잠시 엎치락뒤치락이 벌어졌다. 이후 7-7에서 레오의 시간차 득점, 송명근의 블로킹이 이어지며 7-9로 벌어졌고, 다우디가 백어택으로 득점했지만 상대가 한술 더 떠 레오의 시간차, 전진선의 블로킹과 속공 득점을 터뜨린다. 7-7 이후에 나온 블로킹 2개가 모두 다우디의 백어택을 가로막은 것.
3세트 시작부터 이승원 대신 황동일이 투입되었다. 그리고 시작부터 양팀은 엎치락뒤치락을 거듭하였다. 이후 8-8에서 다우디의 터치넷, 전진선의 속공으로 8-10이 되더니, 9-11에서는 송명근의 서브 에이스가 나오며 9-12까지 점수차가 벌어졌다. 이후 10-13에서 다우디가 3연속 백어택으로 득점을 올렸고, 곽명우가 오버 네트를 저지르며 점수는 14-13이 되었다. 레오에게 오픈 득점을 내줬지만 문성민이 맞불을 놓았고, 차영석이 레오의 백어택을 가로막으며 16-14가 되었다. 17-15에서 송명근의 퀵오픈, 레오의 백어택으로 17-17 동점이 되기도 했지만 18-18에서 차영석의 속공, 박준혁의 블로킹이 나오며 20-18이 되었다. 이후 21-19에서 다우디의 서브 범실과 백어택 범실,[2] 레오의 퀵오픈으로 21-22로 뒤집혔다. 그러나 전진선의 서브 범실, 레오의 범실, 박주형의 연속 서브 에이스가 차례로 이어지며 현대캐피탈이 3세트를 가져갔다.[3]
4세트는 2-2에서 다우디의 연속 백어택으로 현대캐피탈이 4-2로 앞서갔고, 5-3에서 레오의 범실, 황동일의 서브 에이스가 나오며 7-3으로 점수차가 벌어졌다. 8-4에서 박주형이 레오의 백어택을 가로막으며 9-4로 벌어졌고 양팀이 점수를 주고 받으며 13-8까지 오면서 이제 파이널 세트로 가는가 했는데, 박준혁의 서브 범실 이후 다우디의 백어택이 전진선에게 막히면서 13-10이 되었고, 문성민이 범실을 저질러 점수는 한순간에 13-11이 되었다. 이후 15-13에서 박원빈의 블로킹, 박주형의 범실, 조재성의 앵글샷과 송명근의 오픈이 이어지며 승부는 15-17로 뒤집혔다.[4] 다우디가 오픈을 성공했지만 이후 이승원이 다우디와 겹쳐지면서 센터 라인을 넘어가는 바람에 한 점을 내줬고, 뒤이어 박원빈의 속공, 이시몬의 다이렉트 킬이 이어지면서 16-20으로 점수차는 벌어졌다. 이후는 양팀이 점수를 서로 주고 받은 끝에 상대에게 매치 포인트를 내줬고, 문성민의 서브 범실로 OK저축은행이 경기를 가져갔다.
현대캐피탈은 2017-2018 시즌 6라운드에서 OK저축은행에게 패한 후 664일만에 이 경기에서 패했다.[5] 그리고 도쿄 올림픽 예선전 관계로 리그는 1월 14일까지 휴식기를 갖게 되며, 이에 따라 현대캐피탈은 다음 경기까지 12일간을 쉬게 된다.
상세 결과
1.2. 1월 15일 vs 서울 우리카드 위비: 패
1월 15일 19:00, 천안 유관순체육관, 관중수 2,490명 | ||||||
팀 | 1 | 2 | 3 | 4 | 5 | 세트 |
현대캐피탈 | 21 | 18 | 25 | 19 | - | 1 |
우리카드 | 25 | 25 | 23 | 25 | - | 3 |
중계방송사: | 캐스터: 이기호 | 해설: 박희상 |
1세트 시작부터 박주형이 펠리페의 공격을 막으며 첫 득점을 올렸지만 펠리페가 퀵오픈으로 만회했고, 다우디가 어택 라인 오버를 저지르며 1-2가 되었다. 2-3에서 펠리페가 박주형의 공격을 막았고, 뒤이어 나경복의 백어택으로 2-5로 점수차가 조금 벌어졌다. 곧이어 다우디의 백어택, 박주형의 블로킹으로 4-5까지 점수차가 좁혀졌고, 양팀이 점수를 주고 받으며 어느 새 10-11이 되었다. 이 때 나경복에게 백어택 득점을 내줬지만 펠리페의 서브 범실, 다우디의 퀵오픈, 펠리페의 토스 범실[6]이 이어지며 현대캐피탈이 13-12로 승부를 뒤집었다.[7] 곧이어 상대 황경민의 퀵오픈, 전광인의 범실, 다우디의 터치넷,[8] 나경복의 연속 오픈 득점이 이어지며 다시 13-17로 승부가 뒤집혔다. 현대캐피탈은 박주형을 빼고 문성민을 투입하며 분위기를 바꿔본다. 곧바로 전광인의 공격이 최석기에게 가로막히며 13-18이 되었으나 신영석의 백A퀵, 전광인의 앵글샷이 이어지며 15-18이 되었다. 이후 양팀이 다시 점수를 주고 받은 후 18-21에서 이시우가 원포인트 서버로 들어와서 서브로 상대 리시브를 흔들었고 이것이 문성민의 다이렉트 킬로 이어지면서 19-21이 되었다. 이후 양팀이 서브 범실을 주고 받은 후 20-22에서 다우디의 밀어넣기가 득점이 되는데, 이 때 전광인의 두 번의 디그는 일품. 하지만 펠리페의 오픈 득점, 서브 에이스, 황경민의 퀵오픈이 차례로 이어지며 우리카드가 1세트를 가져갔다.
2세트 시작과 함께 황경민의 블로킹, 전광인의 연속 범실, 나경복의 서브 에이스가 이어지며 0-4가 되었다. 이후 양팀이 점수를 주고 받으며 5-9까지 왔는데,[9] 이 때 펠리페의 퀵오픈이 터지며 5-10로 점수차가 더 벌어졌다. 이후 6-11에서 박주형의 오픈, 노재욱의 범실로 8-11로 점수차가 좁혀졌고, 이후 다시 양팀이 점수를 주고 받았다.[10] 이후 10-13에서 최민호가 나경복의 백어택을 가로막으며 11-13으로 좁혀지기도 했지만 황경민의 퀵오픈, 나경복의 연속 오픈 득점이 이어지며 11-16으로 다시 점수차가 벌어졌다. 이후 13-18에서 노재욱의 서브 에이스가 나오면서 13-19로 더 벌어졌고,[11] 곧바로 문성민의 퀵오픈, 나경복의 연속 범실이 나오면서 다시 16-19까지 좁혀졌다. 곧바로 나경복이 퀵오픈으로 만회한 후 다우디의 범실, 펠리페의 연속 오픈 득점이 나오면서 16-23으로 점수차는 더 벌어졌고, 상대는 나경복 대신 신동광을, 이후 이수황 대신
3세트는 펠리페의 범실, 다우디의 앵글샷이 이어지며 점수는 2-0으로 시작했다. 양팀이 점수를 3점씩 주고 받은 후 5-3에서 황경민의 블로커 아웃, 펠리페의 서브 에이스가 이어지며 5-5가 되었고, 6-6에서 황경민의 서브 에이스가 나오면서 6-7로 승부가 뒤집혔다. 8-9에서는 펠리페가 블로커 아웃을 성공하여 8-10으로 점수차가 조금 벌어졌지만 10-12에서 최민호의 블로킹, 신영석의 B퀵과 블로킹이 이어지며 13-12로 승부를 뒤집었다. 이후 최민호의 서브 범실,[13] 황경민의 오픈으로 점수는 13-14가 되었고, 다우디가 백어택 득점을 올리는데, 이 득점으로 현대캐피탈은 역대 통산 26,000 공격 득점 기록을 달성하였다.[14] 이후 황경민의 퀵오픈, 최석기의 백A퀵이 이어지며 14-16으로 벌어졌다. 곧이어 신영석이 A퀵으로 맞불을 놓았고, 펠리페의 범실로 16-16 동점이 되었고, 이후는 양팀이 엎치락뒤치락을 거듭하는 가운데 어느 새 23-23이 되었다. 이 때 전광인이 앵글샷과 터치 아웃 득점을 올리면서 현대캐피탈이 3세트를 가져갔다.
4세트는 3-4에서 전광인이 펠리페의 백어택을 블로킹하러 떴다가 착지 과정에서 신영석의 발을 밟았는데 신영석이 이 충격으로 넘어졌다. 둘 다 큰 부상을 당할 뻔했지만 매우 아찔한 상황. 이후 5-5에서 전광인이 퀵오픈, 하이볼 오픈 득점을 기록하며 7-5가 되었다. 양팀이 점수를 주고 받은 후 10-8에서 최석기의 A퀵, 황경민의 블로커 아웃, 다우디의 범실, 펠리페의 백어택이 차례로 이어지며 10-12로 승부가 뒤집혔다. 다시 양팀이 점수를 주고 받은 후 13-15에서 나경복의 블로커 아웃, 전광인의 범실, 다우디의 범실이 이어지면서 13-18로 점수차가 더 벌어졌다. 14-19에서 문성민의 앵글샷, 신영석의 블로킹으로 16-19로 점수차가 좁혀지기도 했지만 17-20에서 황경민의 퀵오픈, 펠리페의 서브 에이스, 황경민의 밀어넣기가 차례로 이어지면서 17-23까지 더 벌어졌다. 그리고 더 이상의 변화는 없었고 그대로 우리카드가 경기를 가져갔다.
이로써 현대캐피탈은 우리카드와의 시즌 세 번의 홈 경기를 모두 내주게 되었다. 이제 남은 두 경기는 모두 장충체육관에서 열리게 된다. 이제 상대 전적은 남은 경기를 모두 이겨도 백중세로 끝나게 된다.
한편 이 경기에서는 대한항공 박기원 감독이 전력 분석을 위해 자리를 잡은 모습이 중계 카메라에 포착되었다. 또한 경기가 끝난 후 다우디는 자신의 여자친구에게 프로포즈를 했는데, 이 때문에 네이버 및 다음 뉴스 게시판에서는 경기에서 졌는데 저런 상황에서 프로포즈가 적절한지에 대해 네티즌 사이에 갑론을박이 벌어지기도 했다.[15][16]
상세 결과
1.3. 1월 18일 vs 인천 대한항공 점보스: 승
1월 18일 14:00, 인천 계양체육관, 관중수 2,945명 | ||||||
팀 | 1 | 2 | 3 | 4 | 5 | 세트 |
대한항공 | 25 | 23 | 19 | 17 | - | 1 |
현대캐피탈 | 23 | 25 | 25 | 25 | - | 3 |
중계방송사: | 캐스터: 강준형 | 해설: 김상우 |
이 경기가 시작될 때 다우디가 선발 출전에서 빠졌는데, 알고 보니 원정 경기 유니폼이 아닌 연습복을 가져오는 바람에 선발에서 빠졌다. 이에 천안 숙소에서 인천 계양체육관까지 다우디의 유니폼이 도착할 때까지 다우디는 뛸 수 없게 된다. 그리고 이승원 대신 황동일이 선발로 출전한다.
1세트 1-1에서 진상헌의 다이렉트 킬, 곽승석의 하이볼 오픈 득점으로 1-3으로 밀리기 시작했지만 2-4에서 전광인이 블로커 아웃을 성공하였고, 곧이어 상대 비예나의 백어택이 현대캐피탈 블로커의 손에 맞고 튀었는데, 이 때 구자혁이 벤치를 뛰어넘어가서 디그한 공을 황동일이 토스, 전광인이 블로커 아웃으로 마무리하며 4-4 동점이 되었다. 구자혁의 이 허슬 플레이는 진기명기급 플레이였고, 이 경기의 백미 중 하나. 이후 양팀은 엎치락뒤치락을 거듭하며 어느 새 14-14가 되었는데 이와 비슷한 시간에 다우디의 유니폼이 계양체육관에 도착되었다. 그리고 다우디가 유니폼으로 즉시 갈아입고 문성민과 교체되어 들어왔다. 다시 양팀이 점수를 주고 받는 가운데 18-18에서 다우디의 서브 범실, 전광인의 범실로 18-20으로 뒤쳐졌지만 이내 최민호가 A퀵과 블로킹으로 연속 득점하며 20-20 동점이 되었다. 곧이어 비예나의 백어택, 정지석의 블로킹[17]으로 20-22가 되었지만 다우디의 백어택, 신영석의 연속 블로킹이 터지면서 23-22가 되었다. 그러나 최은석의 서브 범실, 다우디의 범실, 정지석의 터치 아웃 득점으로 대한항공이 1세트를 가져갔다.
2세트는 3-3에서 다우디의 백어택, 정지석의 범실로 현대캐피탈이 5-3으로 앞서 나갔다. 그리고 양팀이 점수를 주고 받은 후 10-8에서 정지석의 백어택, 다우디의 안테나 터치, 진상헌의 블로킹, 정지석의 퀵오픈이 차례로 이어지며 10-12로 승부가 뒤집혔다. 다시 양팀이 점수를 주고 받은 후 14-16에서 다우디의 퀵오픈 및 2단 공격, 신영석의 서브 에이스가 잇따라 터지면서 17-16으로 현대캐피탈이 다시 앞서갔다. 여기에 18-17에서는 진상헌이 전광인의 공격을 가로막은 후 힘껏 뛰어올라 환호하였다.
3세트는 양팀이 시작부터 점수를 주고 받는데, 현대캐피탈이 2점차로 앞서가면 대한항공이 동점을 만들기를 거듭하는 식이었다. 그러다가 13-13에서 다우디가 백어택, 블로커 아웃, 블로킹을 차례로 성공하며 점수는 16-13으로 벌어졌다. 이후 18-15에서는 다우디가 퀵오픈 앵글샷을 성공하여 점수는 19-15. 이 때 다우디의 스파이크는 상대 블로커 위에서 찍어 누르다 못해 공을 어택 라인 가까이에, 그것도 크로스로 내리꽂았는데, 그야말로 일품. 누가 봐도 속시원한 공격임에는 틀림없다.[21] 이 스파이크 득점 또한 이 날 경기의 또 다른 백미.
4세트는 2-2에서 정지석의 서브 범실, 다우디의 서브 에이스가 나왔고, 뒤이어 황동일이 직접 오픈 공격을 성공하며 점수는 5-2.
상세 결과
1.4. 1월 21일 vs 수원 한국전력 빅스톰: 승
1월 21일 19:00, 천안 유관순체육관, 관중수 1,887명 | ||||||
팀 | 1 | 2 | 3 | 4 | 5 | 세트 |
현대캐피탈 | 25 | 25 | 25 | - | - | 3 |
한국전력 | 17 | 18 | 19 | - | - | 0 |
중계방송사: | 캐스터: 윤성호 | 해설: 이상렬 |
1세트는 2-2에서[25] 최민호의 A퀵, 다우디의 서브 에이스와 백어택 득점이 이어지면서 현대캐피탈이 5-2로 앞서가기 시작했다. 이후 양팀이 점수를 주고 받았고, 7-4에서 가빈의 백어택이 아웃되면서 8-4. 곧이어 구본승의 퀵오픈, 가빈의 백어택으로 8-6이 되었지만 다우디가 백어택으로 맞불을 놓았고, 오픈 득점까지 올리면서 10-6, 다시 4점차로 점수를 벌렸다. 양팀이 다시 점수를 주고 받는 가운데 점수는 16-12가 되었는데, 이 때 다우디의 대각 오픈 득점이 나오면서 17-12로 점수차가 조금 벌어졌다. 황동일이 서브 범실을 했지만 이민욱의 서브 범실, 신영석의 블로킹, 박주형의 블로커 아웃이 잇따라 나오며 20-13으로 점수차가 더 벌어졌다.[26] 이후 문성민의 서브 범실, 파이프 어택 범실로 20-15가 되기도 했지만, 구본승의 서브 범실, 박주형의 블로커 아웃, 다우디의 오픈 득점이 이어지며 23-15로 벌어졌고, 현대캐피탈은 다우디를 최은석으로 교체하며 여유를 부린다. 신영석이 서브 범실을 했지만 곧이어 최민호가 B퀵을 성공하면서 세트 포인트에 이르렀다. 이 때 리시브-토스-스파이크까지 걸린 시간은 2초도 되지 않았다.[27] 이후 상대 손주상의 서브 범실로 현대캐피탈이 1세트를 가져갔다.
2세트 시작과 함께 다우디의 오픈 득점,[28] 신영석의 다이렉트 킬이 이어지며 현대캐피탈이 2-0으로 앞서갔다. 가빈에게 앵글샷을 내줬지만 박주형의 퀵오픈, 다우디의 페인트, 앵글샷, 블로킹, 블로커 아웃, 신영석의 서브 에이스, 다우디의 앵글샷이 차례로 이어지며 점수는 한순간에 9-1까지 벌어졌다.[29][30]
3세트는 3-3에서 최민호의 A퀵[35]과 블로킹, 이승준의 범실로 현대캐피탈이 6-3으로 앞서 나갔다. 곧바로 장병철 감독이 작전 타임을 흐름을 끊었는데 이것이 적중했는지 이승준의 블로커 아웃, 이민욱의 서브 에이스, 조근호의 블로킹으로 6-6 동점이 되었다. 이후 문성민의 터치 아웃, 황동일의 블로킹으로 점수는 8-6이 되었다. 이후 10-8에서 신영석의 연속 블로킹이 나오며 12-8이 되었다. 13-9에서 이승준의 범실로 14-9로 점수차가 벌어지기도 했지만 신영석의 서브 범실, 가빈의 퀵오픈으로 14-11로 점수차가 좁혀졌고, 15-12에서는 가빈의 연속 서브 에이스가 나오며 15-14가 되었다. 양팀이 점수를 주고 받는 가운데 18-17에서 가빈이 전광인의 공격을 가로막으며 점수는 동점이 되었다.[36] 곧바로 신영석의 A퀵, 문성민의 파이프 득점, 다우디의 블로킹이 잇따라 나오면서 21-18로 현대캐피탈이 다시 앞서갔다.[37] 문성민이 서브 범실을 했지만[38] 신영석의 백A퀵, 이승준의 범실,[39] 다우디의 블로킹, 최민호의 다이렉트 밀어넣기가 차례로 이어지면서 현대캐피탈이 경기를 가져갔다.
상세 결과
1.5. 1월 25일 vs 의정부 KB손해보험 스타즈: 승
1월 25일 14:00, 의정부 실내체육관, 관중수 2,799명 | ||||||
팀 | 1 | 2 | 3 | 4 | 5 | 세트 |
KB손해보험 | 25 | 20 | 20 | 26 | - | 1 |
현대캐피탈 | 23 | 25 | 25 | 28 | - | 3 |
중계방송사: | 캐스터: 이재형 | 해설: 최천식 |
1세트는 1-1에서 신영석의 서브 범실, 마테우스[40]의 퀵오픈, 최민호의 범실, 마테우스의 블로킹이 이어지며 1-5가 되면서 현대캐피탈이 리드를 내주었다.[41] 곧이어 전광인이 앵글샷을 성공했는데 이 앵글샷으로 전광인은 역대 통산 3,500 득점을 달성하였다.[42] 양팀이 2점을 주고 받은 후 3-7에서 전광인의 파이프 밀어넣기, 상대 황택의의 터치넷이[43] 이어지며 5-7로 점수차를 좁히기도 했지만 최민호의 서브 범실, 황동일의 터치넷이 이어지며 5-9로 다시 점수차가 벌어졌다. 다시 양팀이 점수를 주고 받은 후 8-12에서 마테우스가 하이볼 오픈 및 블로커 아웃을 성공하며 8-14로 점수차가 더 벌어졌다.
2세트 시작부터 양팀이 엎치락뒤치락을 벌이는 가운데 점수가 8-8이 되었다. 이 때 다우디가 앵글샷과 3연속 블로커 아웃을 잇따라 성공하며 살아났다. 그와 동시에 현대캐피탈이 12-8로 점수차를 벌렸다.[50][51] 이후 13-9에서 마테우스에게 블로커 아웃과 블로킹을, 김홍정에게 다이렉트 킬을 내주며 13-12로 점수차가 좁혀졌고, 양팀이 점수를 주고 받았다. 이러한 가운데 19-18에서 황동일의 2단 패스 페인트, 다우디의 백어택, 최민호의 블로킹이 이어지며 점수는 22-18이 되었다. 이후 양팀은 공격 범실과 서브 범실로 점수를 주고 받으며 현대캐피탈이 24-20으로 세트 포인트에 먼저 이르렀고, 이 때 황동일의 서브 에이스가 나오면서 현대캐피탈이 2세트를 가져갔다.
3세트도 시작부터 양팀이 엎치락뒤치락을 벌이는 가운데 점수가 8-8이 되었다.
4세트는 2-2에서 김정호의 서브 범실, 박주형의 블로커 아웃, 김동민의 범실이 이어지며 현대캐피탈이 5-2로 앞서갔다. 곧바로 김정호의 백어택과 다우디의 홈런으로 5-4가 되었고, 양팀이 점수를 주고 받았다. 그러나 9-7에서 황택의의 서브 타임 때 전광인의 서브 범실, 마테우스의 퀵오픈, 박주형의 범실, 마테우스의 다이렉트 킬이 이어지며 9-11로 승부가 뒤집혔다. 이후 10-12에서 전광인의 파이프 득점, 박주형의 다이렉트 밀어넣기, 황동일의 서브 에이스,
상세 결과
1.6. 1월 29일 vs 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 승
1월 29일 19:00, 대전 충무체육관, 관중수 2,026명 | ||||||
팀 | 1 | 2 | 3 | 4 | 5 | 세트 |
삼성화재 | 27 | 19 | 18 | 30 | - | 1 |
현대캐피탈 | 25 | 25 | 25 | 32 | - | 3 |
중계방송사: | 캐스터: 조민호 | 해설: 이종경 |
1세트 시작부터 양팀이 잠시나마 엎치락뒤치락을 벌였고, 이후 4-4에서 박철우에게 백어택을, 김나운에게 서브 에이스를 각각 내주며[54] 점수는 4-6이 되었지만 곧바로 다우디의 백어택에 이어 문성민이 밀어넣기, 앵글샷을 차례로 성공하여 점수는 7-6이 되었다. 이후 8-7에서 손태훈의 백A퀵, 황동일의 터치넷이 이어지며 8-9로 승부가 뒤집혔고,[55] 9-10에서는 송희채가 서브 에이스를,[56] 박철우가 터치 아웃 득점을,[57] 박상하가 블로킹을 기록하여 점수는 9-13이 되었다. 이후 11-15에서 전광인이 블로킹 아웃을, 최민호가 블로킹을 각각 기록하며 13-15로 점수차가 좁혀졌다. 이후 15-17에서는 이시우의 서브 범실에 이어 상대 원포인트 서버 김동영에게 서브 에이스를 내주면서 15-19로 점수차가 벌어졌다. 여기에 16-20에서는 상대 정성규의 서브에 리시브가 흔들리면서 박상하에게 다이렉트 킬을 당하며 16-21이 되었다. 그러나 17-22에서 문성민이 박주형으로 바뀌었고, 곧이어 박철우의 서브 범실, 전광인의 블로킹, 최민호의 A퀵, 김나운의 범실,[58] 최민호의 블로킹, 김나운의 범실, 전광인의 블로킹이 차례로 이어지며 점수는 한순간에 24-22로 뒤집히며 현대캐피탈이 먼저 세트 포인트에 이르렀다.[59] 그러나 신영석의 서브 범실과 박철우의 백어택이 이어지며 24-24 듀스가 되었다. 이윽고 25-25에서 송희채에게 연속 블로커 아웃을 내주면서 삼성화재가 1세트를 가져갔다.[60]
2세트 시작부터 양팀이 잠시나마 엎치락뒤치락을 벌였고, 이후 5-5에서
3세트 시작과 함께 김나운의 퀵오픈, 박철우의 블로커 아웃이 이어지며 0-2로 시작했지만 송희채의 두 번의 공격을 다우디와 전광인이 돌려막았고, 신영석의 서브 에이스, 다우디의 페인트 득점 및 블로킹이 나오면서 점수는 5-2가 되었다. 뒤이어 다우디의 터치넷, 박상하의 다이렉트 킬이 나오며 5-4가 된 후 양팀이 점수를 주고 받았다. 7-6에서는 박주형의 범실[63]로 7-7 동점이 되기도 했지만 정성규의 서브 범실, 최민호의 서브 에이스로 점수는 9-7이 되었다. 그러나 10-8에서 김나운의 오픈 득점, 다우디의 범실[64]로 10-10, 다시 동점이 되었다. 이후 12-12에서 최민호의 B퀵과 블로킹, 박철우의 범실로 15-12로 현대캐피탈이 다시 앞서갔고, 양팀이 점수를 주고 받는 가운데 17-14에서 최민호 대신 이시우가 원 포인트 서버로 들어와서 서브 에이스를 터뜨렸다. 여기에 박철우의 범실, 신영석의 블로킹, 박주형의 블로커 아웃이 이어지며 점수는 한순간에 21-14로 크게 벌어졌다. 다시 양팀이 점수를 주고 받는 가운데[65] 23-16에서 박철우의 블로커 아웃, 박상하의 A퀵으로 23-18이 되기도 했지만 다우디의 블로커 아웃, 송희채의 범실이 이어지며 현대캐피탈이 3세트를 가져갔다.
4세트는 4-4에서 최민호의 서브 범실, 박철우의 백어택이 이어지며 현대캐피탈이 4-6으로 리드를 내주었다.[66] 이후 5-7에서는 다우디가 범실을 저지르며 5-8이 되었고, 이후 6-9가 되자 갑자기 최태웅 감독이 작전 타임을 부르더니 이렇게 말한다.
현대캐피탈 배구가 하나도 안 나와. 안 돼, 안 돼. 이거 진짜 안 돼. 다우디 올리지 마. 이제부터. 니네가 다 때려. 세터들, 다우디한테 올리지 마![67] 영상 |
자, 봐. 이게 우리 실력이야. 안 하면 안된다니까. 니네 나중에 이러다가 다우디 계속 올라가가지고 우승 못해. 절대 못해. 진짜 못해. 이게 우리 실력이야. 그걸 니네가 이겨내야 된다니까. 지금 이겨내가지고 만들어가지 않으면 우리 미래가 없어, 지금! 해, 계속해. 괜찮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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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4라운드 총평
OK저축은행과 10일만에 만났지만 그 때의 경기력이 신기루가 되었는지 상대에게 완패했다. 먼저 서브 리시브가 터진 것이 원인이었고, 그에 따라 이승원의 토스 또한 불안하였다. 여기에 백업 미들 블로커를 활용하지 못하니 다우디에게 몰릴 수밖에 없었다. 이날 다우디의 공격은 많은 수가 대각 공격이었는데 이 패턴이 간파되면서 상대는 다우디의 공격을 족족 걷어올렸다. 여기에 다우디의 벽치기는 덤.이후 대한항공과의 경기에서는 지난 우리카드와의 경기에서 살아나기 시작한 황동일을 주전으로 선발 출전시켰는데, 1세트 초반 구자혁의 허슬 플레이로 분위기가 살아나기 시작했고, 다우디가 1세트 중반부터 투입되면서 서서히 공격력이 살아났다. 1세트를 접전끝에 내줬지만 이후 세 세트를 연속으로 따내며 승리하였다.
마지막 삼성화재와의 경기에서는 첫 세트를 듀스 접전 끝에 내줬지만 나머지 세 세트를 내리 따내면서 역전승하였다. 이 날 다우디는 잦은 범실로 부진하였고, 그 와중에 최태웅 감독은 4세트에 작전 타임을 불러 다우디에게 주지 말라고 주문했는데, 이것이 먹혔는지 이후로는 황동일 세터가 국내 선수들을 활용하면서 다우디의 공격 비중을 크게 줄여 상대 블로커를 혼란스럽게 했고, 그대로 승리로 이어질 수 있었다. 게다가 이날 경기의 백미는 듀스 접전 상황에서 다우디가 아니라 신영석, 최민호가 번갈아가며 속공 득점을 올린 것이다. 특히 최민호는 클러치 상황에서 블로킹을 터뜨리며 이 경기의 수훈 선수가 되었다.
황동일이 주전으로 투입되면서 높이가 살아나기 시작했고, 여기에 토스 높이도 높아지면서 다우디의 타점이 맞아 들어가기 시작한 것은 황동일이 드디어 팀의 분위기에 녹아 들었다는 것을 드러냈다. 다우디가 4라운드 초반에 주춤한데다 대각 공격 패턴이 읽히면서 다소 부진했지만 공개 프로포즈 이후 살아나기 시작하면서 대한항공 전에서는 자신의 한 경기 최다 득점을 30점으로 갈아치웠다. 게다가 클러치 상황에서 서브 에이스로 분위기를 올리는 등 다우디는 대한항공전을 기점으로 살아나기 시작했다. 하지만 삼성화재 전에서 잦은 범실로 부진한 모습을 보인 것이 흠이라면 흠.[72]
이제 5라운드에 들어가는데 첫 경기부터 대한항공 전이다. 연승의 고비가 왔는데 이를 어떻게 풀어 나가느냐가 관건이 될 것이다. 4라운드처럼 다우디에게 지나치게 의존한다면 어려움이 올 수 있다.[73]
[1]
이 날 OK저축은행은 홈 유니폼을 착용하고 경기를 치른다. 현대캐피탈이 검은색 유니폼을 입었기 때문이다.
[2]
합의 판정끝에 아웃으로 판정되었다. 이에 최태웅 감독이 비디오 판독을 요구했고, 확인 결과는 그대로였다.
영상
[3]
첫 번째 서브 에이스는 처음에 아웃 판정을 받았지만 비디오 판독 결과 공이 엔드 라인에 걸쳐진 것이 확인되었다.
[4]
송명근의 오픈 공격은 처음에는 아웃 판정을 받았으나 석진욱 감독이 비디오 판독을 요구했고 판독 결과 다우디의 손가락을 맞고 나간 것으로 확인되었다.
[5]
2018-2019 시즌에는 전승을 기록하며 상대를 압살하였다. 개월수로 따지면 22개월만에 패한 것이다.
[6]
언더 핸드로 토스했는데 네트를 넘어 현대캐피탈 아웃사이드로 날아갔다.
[7]
이 때 신영철 감독이 작전 타임을 부르고 펠리페에게 가볍게 때릴 것을 주문하였다.
[8]
다이렉트 킬을 시도하다 발이 너무 높게 들리면서 네트를 건드렸다.
[9]
3-7에서 다우디의 백어택이 가로막혔는데 이 공을
이승원이 가까스로 살려낸 후 문성민이 멀리 밀어넣기를 했는데 펠리페가 오버 핸드 토스를 시도하다가
알까기를 하는 바람에 문성민의 득점이 되었다.
영상
[10]
이 와중에 다우디는 9-12에서 서브한 공이 너무 낮게 네트 구석으로 날아갔다. 이 때 중계 카메라에 다우디의 여자 친구가 잡혔는데 표정이 다소 어이없어하는 듯하다.
[11]
처음에는 아웃 판정을 받았으나 신영철 감독이 비디오 판독을 요구하였고 확인 결과 엔드 라인에 걸친 것으로 판독되었다.
[12]
ㄱㄱㄱ으로 표기하는 이유는 알만한 배구팬이라면 다 알 것이다. 해당 문서에도 자세히 나와 있지만
김호철 감독이 드림식스에 있던 시절에 잠깐 반짝했을 뿐 이후에는 이렇다할 활약을 보이지 못하고 있으며, 특히
강만수 감독 시절에는 어떤 행보를 보였는지 설명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게다가 해당 문서에는 대놓고 이렇게 씌여 있다. "경기에서 잘한 날에는 이름인 김광국으로 불리지만, 경기에서 삽질한 날에는 바로 별명인 ㄱㄱㄱ으로 전락해버리고 마는 선수가 되어 버렸다."라고.
[13]
아웃으로 판정되었는데 실제로는 인이었다. 그러나 최태웅 감독이 상대 리베로 이상욱의 몸을 맞고 나갔는지에 대해 비디오 판독을 요청하였고, 판독 결과 맞지 않고 나간 것이 확인되어 서브 범실로 기록되었다. 여기에 3세트 비디오 판독 기회를 날린 것은 덤.
영상
[14]
역대 3번째 기록이다.
[15]
그럴 수밖에 없는게 프로포즈가 아니었어도 다우디가 지난 경기에 이어 이 경기에서도 3라운드 때만큼의 위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었기 때문에 비판을 받을 수밖에 없는 분위기였는데, 이런 분위기 속에서 공개적으로 여자친구에게 프로포즈를 하니 그렇다. 이 와중에 몇몇 몰지각한 네티즌은 인종차별적 발언을 서슴치 않아 눈살을 찌푸리게 하기도 했다.
[16]
사실 대한민국에서는 분위기가 나쁘면 그 때만큼은 행동을 조심하려고 한다. 멀리 갈 것도 없이 원정팀 팬들이 원정 경기장을 갔는데 원정팀이 홈팀에게 졌다면 그 때만큼은 선수들에게 사인이나 폰카 요청을 자제하는 것이 그러한 예이다. 그런데 외국은 그렇지 않다. 개인의 사생활을 존중하기 때문에 그렇다.
[17]
황동일의 2단 패스 페인트를 가로막았는데 이 공이 정지석에게 블럭되면서 최민호가 살려봤지만 안테나 아래쪽에 맞으며 아웃 판정을 받았다.
[18]
19-19에서 다우디가 김규민에게 가로막히자 최태웅 감독이 작전 타임을 부르고 황동일에게 네가 뭘 잘 하냐 하면 네가 분배를 하고 싶은 대로 하니까 상대가 헷갈려 하는 건데 네가 클러치 상황에 왔다고 안전하게 가려고 하니까 상대편 블로킹이 완벽하게 따라오는 거야라며 독려한다.이승원 들었냐?
[19]
20-20에서는 박준혁의 서브가 네트를 맞고 상대 코트 아무도 건드릴 수 없는 곳에 떨어졌다. 이는 박준혁의 데뷔 첫 서브 에이스.
[20]
이에 대한항공
박기원 감독이 비디오 판독을 요구했고 확인 결과 공이 바닥에 닿기 전에 비예나의 유니폼이 네트 아래쪽에 닿은 것이 확인되었다.
영상
[21]
해당 동영상 1분 45초경에 나옴
[22]
곧바로 박기원 감독이 작전 타임을 불러 비예나에게
이탈리아어로 작전 지시를 하고 다른 선수들에게 작전 지시를 하지 않았다.
[23]
서브 에이스를 내준 직후 박기원 감독이 곧바로 작전 타임을 불러 선수들에게 "야, 세트 끝나지도 않았는데 무슨 세트를 그렇게 끝내냐? 서브 리시브 기본적인 거 안 하면 어떡해!"라고 일갈하였다.
[24]
사실 진상필패(진상헌이 세리머니하면 반드시 팀은 진다)는 지금까지 유관순체육관이 아니고 계양체육관에서 대부분 벌어지는데, 진상헌 입장에서는 홈팬들에게 팬서비스 한다고 세리머니를 적극적으로 하긴 하는데, 문제는 계양체육관에서 현대캐피탈의 승률이 매우 높다는 것. 멀리 갈 것도 없이 지난 시즌 계양체육관에서 벌어진 라이벌리는 3라운드 경기를 뺀 나머지가 현대캐피탈의 승리였다. 여기에 챔피언결정전 1, 2차전이 열린 계양체육관에서의 두 경기 모두 현대캐피탈의 승리였다. 그리고 진상헌이 세리머니를 하지 않아도 역대 전적을 놓고 볼 때 계양체육관에서 대한항공이 현대캐피탈만 만나면 매우 높은 확률로 진다. 우연의 일치라고 봐야겠지만 잊을 만하면 또 일어나니 진상필패라는 말이 굳어진 듯 하다.
[25]
0-1에서 박주형의 블로커 아웃이 처음에는 아웃 판정을 받았으나 이에 최태웅 감독이 비디오 판독을 요구하였고, 확인 결과 장준호의 손에 맞은 것이 확인되었다.
영상
[26]
이 때 구자혁이 어택 라인 밖에서 점프 토스를 해줬다.
[27]
실제 걸린 시간은 1.5초(!)
[28]
황동일이 언더 핸드로 토스한 공이 정확하게 다우디에게 띄워졌고, 다우디가 이를 블로커 위에서 직선으로 찍어 눌렀다.
[29]
5-1에서 상대
장병철 감독이 작전 타임을 부르고 "블로킹 타임이 빠르다"고 지적하였고, "서브를 1번, 2번 쪽으로 때릴 것"을 주문하였다.
[30]
7-1에서 상대는 이민욱 대신 이호건을 투입하였다. 그러나...
[31]
5-1에서 다우디가 김인혁의 공격을 가로막은 후 윤성호 캐스터가 외친 말이다.
[32]
현대캐피탈 블로커에 맞은 공이 한국전력 진영으로 날아가 사이드 라인 밖에 떨어졌다.
[33]
18-13에서 이승준의 밀어넣기가 현대캐피탈 선수들 사이에 떨어졌다. 이 때 다우디가 다이빙을 시도하면서 손을 뻗어보지만 역부족이었다. 공식 기록은 다우디의 디그 범실.
[34]
곧바로 장병철 감독이 공재학에게 "리시브가 먼저야, 공격이 먼저야?"공재학: 리시브입니다 이민욱에게 "짧은 토스 하라고 했어, 긴 토스 하라고 했어?"이민욱: 긴 토스입니다라고 각각 물어보고 공재학에게는 공격을 길게 할 것을, 이민욱에게는 긴 토스를 할 것을 각각 주문한다.
[35]
이 때 황동일이 2단 공격하는 척하다가 최민호에게 토스했다. 그 바람에 상대 블로커 조근호가 완전히 속았다.
[36]
곧바로 최태웅 감독이 작전 타임을 부르고 국내 선수들이 자기 몫을 해줄 것을 주문한다. 또한 이렇게 되면 어부지리로 다우디에게 공이 몰리게 되고 점점 힘들어진다고 말한다.몰빵배구 선호하는 감독님들 듣고 계십니까?
[37]
다우디의 블로킹 과정에서 안테나가 살짝 흔들렸는데 가빈이 이를 보고 다우디가 안테나를 터치했는지 비디오 판독할 것을 장병철 감독에게 요구하였고, 장병철 감독이 비디오 판독을 신청하였다. 확인 결과 누구의 손에도 맞지 않았고 공이 네트에 맞으면서 그 충격으로 안테나가 흔들린 것이 확인되었다.
[38]
이후 상대 김인혁의 서브를 의식했는지 문성민이 라광균으로 교체되었다.
[39]
직선으로 날카롭게 때렸는데 사이드 라인을 살짝 벗어났다.
[40]
브람이 퇴출된 후 지난 OK저축은행전부터 마테우스가 투입되기 시작했다.
[41]
곧바로 최태웅 감독이 작전 타임을 부르고 황동일의 문제가 아니라 나머지 선수들이 도와줘야 한다고 주문을 하였다.
[42]
남자부에서는 역대 7번째 기록이다.
[43]
김학민의 리시브가 너무 길게 가는 바람에 황택의가 이를 밀어넣는 과정에서 네트를 건드렸다.
[44]
광고판 바로 뒤에 나무 테이블이 있어서 테이블을 밟고 넘어가거나 모서리에 부딪히면 크게 다칠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그렇다고는 하더라도 이 허슬 플레이가 득점으로 이어졌다면 이 경기의 백미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45]
곧바로 권순찬 감독이 작전 타임을 부르고 황동일과 최민호의 호흡이 맞지 않으니 중앙 파이프를 쓸 것을 주문한다.
[46]
15-17에서 마테우스가 때린 공이 전광인의 다이빙 디그로 걷어올려졌고, 이를 다우디가 공중에서 기다렸다 때렸다.
[47]
16-17에서 김정호가 점프하여 공을 때릴 때 다우디는 이미 올라와서 기다리고 있었다.
[48]
블로커 아웃인지 여부에 대해 최태웅 감독이 비디오 판독을 신청하였으나 확인 결과 아무도 맞지 않았다.
[49]
마테우스는 지난 OK저축은행전에서 31득점, 공격 성공률 56.9%를 기록하였기 때문에 이 날도 많은 이들로 하여금 주목하게 하였다. 그리고 1세트 초반부터 영양가 있는 득점으로 화답하였다.
[50]
10-8에서 다우디의 공격이 처음에는 아웃 판정을 받았으나 이에 최태웅 감독이 비디오 판독을 요청하였고, 확인 결과 김홍정의 손에 맞고 나간 것이 확인되었다.
[51]
12-8에서 상대 권순찬 감독이 두 번의 작전 타임을 다 썼다. 아직 두 번째 테크니컬 타임 아웃도 걸리지 않았는데도.
[52]
A퀵과 백A퀵의 차이점은 공격수가 세터의 앞에 있느냐, 뒤에 있느냐의 차이다.
[53]
전광인이 간신히 띄운 공이 너무 네트 앞으로 붙었고, 이를 박주형이 넘길 때 몸이 네트를 닿으면서 박진우와 충돌하였다. 다행히 두 선수 큰 부상은 아니었고, 박주형이 박진우에게 사과하면서 훈훈하게 마무리되었다.
영상
[54]
실제로는 엔드 라인을 살짝 벗어난 아웃이었다. 그러나 최태웅 감독은 인으로 보고 비디오 판독을 요구하지 않았다.
[55]
신영석의 토스가 네트로 너무 붙었고 황동일이 이를 살리려고 점프하다가 네트를 건드렸다.
[56]
문성민 대신 신영석이 리시브를 했는데 옆으로 뜨는 바람에 전광인의 손에 맞아 뒤로 튀었고, 이를 다우디가 3단으로 넘기려고 달려갔지만 역부족이었다.
[57]
곧바로
최태웅 감독이 작전 타임을 불러 이렇게 말한다. "지금 근래에 너희들이 몸이 너무 좋아, 지금. 그래서 너희들이 그 좋은 상태에서 욕심을 부리면 범실이 나온다고. 훈련할 때의 그 리듬을 꼭 찾아야 되는데, 지금 범실이 많이 나오고, 그리고 그러다 보니까 점수 한 두 점 막 주잖아. 그런데 너무 여유가 있는 것처럼 보여. 나쁘게 생각하면 건방 떠는 거 같애. 집중해 주고."
[58]
20-22에서 김나운의 공격이 아웃되자 신진식 감독이 비디오 판독을 요구했다. 그러나 여러 각도로 비디오 판독을 했음에도 화면에서 블로커 손에 맞는 장면이 나오지 않아 판독 불가로 처리되었다. 이에
신진식 감독이 분명히 블로커 손에 맞고 나갔다며 항의를 해보지만 번복은 없었다.
영상
[59]
전광인의 블로킹이 처음에는 아웃 판정을 받았지만 최태웅 감독이 비디오 판독을 요구했고, 확인 결과 사이드 라인에 닿은 것이 확인되었다.
[60]
삼성화재가 한 세트를 이긴 것은 1월 1일
KB손해보험 전 4세트 승리 이후 10세트만이며 일수로는 무려 28일만에 세트를 이겼다.9일간의 올림픽 예선 브레이크 기간을 제외해도 19일만에 세트를 이겼다
[61]
이 때 김나운이 어이가 없는 듯한 표정으로 백계중을 쳐다봤다.
[62]
박철우의 범실에 대해 신진식 감독이 비디오 판독을 요구했는데 판독 결과 공이 인사이드에 떨어진 것은 맞으나 사이드 라인 실선이 보였기 때문에 아웃으로 처리되었다.
[63]
첫 번째 랠리에서 퀵오픈으로 때린 공이 안테나를 맞았다. 그러나 휘슬이 불리지 않았고 그대로 랠리가 계속되다가 다우디가 퀵오픈을 성공했는데 나중에 합의판정으로 번복되었다. 이에 최태웅 감독이 비디오 판독을 요구했지만 판독 결과는 그대로였다.
[64]
하이볼 토스를 때렸지만 빗맞아서 네트 아래로 떨어졌다.
[65]
22-15에서 박철우의 공격이 아웃 판정을 받았고 신진식 감독이 비디오 판독을 요구했는데 다우디의 양손 사이로 공이 빠져나갔고, 다우디 손의 움직임이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정의탁 경기감독관은 이를 터치 아웃으로 선언하였다.
동태눈인가. 누가 봐도 아웃 맞는데
[66]
곧바로 황동일이 이승원으로 교체되었다. 이승원은 우리카드전 이후 4경기만에 다시 코트에 나섰다.안 돼!
[67]
실제로 다우디의 공격 점유율이 매우 높았고, 그에 따라 상대 블로커가 다우디를 따라가서 적극적으로 블로킹을 시도하게 되니 다우디는 범실, 벽치기를 저지르며 주춤하고 있었다. 실제 이 날 경기에서 다우디는 6개의 범실을 저질렀다.
[68]
이 기록은 역대 7번째 기록이다.옥의 티라면 자막에는 전광인이 삼성화재 소속으로 나왔다
[69]
박주형이 하이볼로 띄웠고 이를 내리찍었다.
[70]
곧바로 신진식 감독이 작전 타임을 부르고 김형진 귀에 대고 야, (박철우에게 올리는 것은) 너도 알고 나도 아는 플레이야. 동일이가 라이트에 있는데.라고 말한다.
[71]
24-24에서 신영석이 터치넷을 했지만 A퀵으로 만회하며 25-25, 뒤이어 상대 고준용이 퀵오픈 득점을 올리면 전광인이 맞불을 놓으며 26-26, 박철우가 퀵오픈 득점을 올리면 최민호가 A퀵 득점으로 27-27, 박철우가 블로커 아웃시킨 뒤에 서브 범실을 해서 28-28, 정성규가 블로커 아웃을 시키면 신영석이 A퀵 득점하여 29-29, 그 동안에 5연속 속공이었다. 정성규가 공격 범실을 하면서 매치 포인트가 되었더니만 박철우가 백어택으로 만회하면서 30-30이 되었다.
[72]
그래도 이 날 경기 범실은 6개였다. 정상급 선수들, 특히 외국인 선수들이 많은 공격 점유율을 가져가는 만큼 많은 범실을 하는 것에 비하면 적은 편이다. 특히 이 날 4세트 첫번째 작전 타임 이후 공격 점유율이 눈에 띄게 줄어들었다.
[73]
당장 외국인 선수에게 지나치게 의존하는 팀들이 어떤지를 보면 알 것이다. 한 예로 삼성화재가 산탄젤로의 부상으로 어떤 상태를 겪고 있는가? 산탄젤로가 빠지고 그 자리에 박철우가 들어와서 메우고 있다. 하지만 박철우는 이제는 만 35세의 노장이 되었고, 언젠가는 한계가 올 것인데, 이를 받쳐줄 선수가 없다. 다음 시즌에는 류윤식이 병역을 마치고 돌아오는데, 이러면 박철우가 힘들 때 류윤식에게 기대야 할 지도 모른다. 어차피 이강원이 돌아와도 큰 도움은 안 된다. 게다가 송희채를 선두로 몇몇 선수들은 군입대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