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및 줄거리
한자로는 天魔. 작가는 진비류이다.이름도 없고 부모도 모르며 건달들의 세계에서 살아가던 한 청년이 배화교 태상교주 위잔양을 우연히 구해주고 그에게서 '천마신공(天魔神功)'을 배우고 난 후 어느 날, 암살자들에게 쫓기던 모용혜라는 소녀를 구해주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조아라에서 무료로 연재되어 완결되었다. 이후 습작화되어 삭제되어 공식적으로 볼 수 있는 방법은 없다.
2. 등장 단체
2.1. 배화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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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행기
배화교 내의 실무를 담당하는 단체로 화수목금토로 구성되어 있다. 통솔자는 기령. 토목공사, 정보 업무, 기타 등등 거의 모든 실무를 도맡아서 하며 각자 무력도 가지고 있어서 전투 부대로도 활용된다. 하지만, 전투부대로서의 위상은 가장 낮은 편. 교주 직속 단체로 교주의 힘이 되어야할 단체가 가장 약한 전투력을 보인다는 자체가 배화교의 약점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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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마전
배화교도가 아닌 외부에서 영입한 인사들로 구성된 단체. 흑백적청[1] 사대호교법왕이 지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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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좌사, 광명우사
광명우사는 배화교의 무력의 상징, 광명좌사는 배화교의 정보의 총 책임자로 양쪽 모두 배화교의 얼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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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원
배화교의 노고수들의 집합소. 총 12명으로 구성됐었으나 광명우사 현증이 새로 가입하면서 13명으로 늘어났다. 배화교 최강의 무력집단이라고 할 수 있으며 이들 중 최강자들은 당대 무림 최고수들인 십정십왕과 단독으로 상대할 수 있을 정도로 강하다. 하지만 설오백의 반란사건으로 대부분 죽고 단 2명만이 살아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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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흑전류
배화교의 숨겨진 저력. 무예에 뛰어난 재능을 가진 소년소녀만을 선발해서 철저하게 엘리트 교육을 시켜서 어린 나이에 비해서 엄청난 무공을 보유하고 있다. 평소에는 광명촌 최심단을 보호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하지만, 실전 경험이 전무하다는 치명적인 약점으로 기량에 비해서 어이없게 무너지는 모습도 보여준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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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화수호대
교주나 부교주, 소교주 같은 교주 친족의 호위대. 다만, 이들이 워낙 무력이 강해서 성화수호대의 역할은 단지 기습을 당하지 않게 막는 역할이라서 무예는 호위대라는 명성답지 않게 떨어지는 편.[3][4]
2.2. 황실
- 동창
- 금의위
- 북경양가 - 현 대장군부로 육합회의 수뇌.
2.3. 팔대세가
- 모용세가
- 제갈세가
- 하북팽가
- 진주언가
- 황보세가
- 남궁세가 - 팔대세가의 일원이지만 독자적인 정도를 걷고 있으며, 상관세가와 함께 무력이 가장 강한 세가라고 한다.
- 상관세가 - 팔대세가의 일원이지만 관부의 무림감시를 맡아 온 가문으로 남궁세가와 함께 세가 중에서는 무력이 가장 강하다고 한다.
- 백리세가 - 과거와 달리 세가 기울었다고 한다.
2.4. 무림맹
- 구파일방 - 육합회와 손잡고 배화교를 적대한다. 배화교 내부에서는 진짜 적을 육합회로 규정하고 육합회의 분타들을 중심으로 진격하였기에 처음에는 덤벼오는 인원만 상대하였지만, 히데오의 사망으로 분노한 용일랑에 의해 공동파와 곤륜파, 개방을 제외한 다른 일곱 개의 문파는 전부 봉문을 당하게 된다.[5] 각 문파별로 피해가 큰 차이를 보이는데 용일랑이 찾아간 무당의 경우 장문인과 본산 제자의 절반이 사망했지만,[6] 용운비와 연철상, 관평이 찾아갔던 화산과 청성, 점창 같은 경우는 비무로 패배했기 때문에 굴욕은 당했을지언정 사망자는 거의 없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화행기가 찾아간 아미파는 극정 염화사태가 사망하고 장문인과 십여명의 제자들만 남을 정도로 심각한 피해를 입게 된다. 종남과 소림의 경우는 딱히 피해 상황이 나오지 않는다.
- 소림파
- 무당파
- 화산파
- 공동파
- 점창파
- 곤륜파
- 아미파
- 종남파
- 청성파
- 개방
2.5. 기타
- 만수제문 - 현 시점에서는 사라진 문파로 무공보다는 영물과 교감할 수 있는 것으로 더 유명한 문파였으나, 꾸준히 발전한 무공으로 인해 점차 세가 줄어들었다고 한다. 용일랑 일행이 키우는 표아가 이 곳에서 만들어진 영물이다.
- 창룡세가
3. 등장인물
3.1. 주인공 및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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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일랑
본 작품의 주인공. 17세까지 오서회의 일원으로 살아온 깡패였으나 17세가 되던 해 어떤 늙은이를 구해준 이후로 이전과는 비교할 수도 없는 힘을 얻게 된다. 괴팍하고 종잡을 수 없는 성격이지만 그리 나쁜 놈은 아니다.[7] 늙은이와 마찬가지로 자기 집 앞에서 위험에 처한 모용혜를 도와주고 그녀에게 '일랑'이라는 이름을 받은 후 함께 태산을 나온다. 그가 예전에 구해준 늙은이는 사실 천마 위잔양이었고 그에게서 천마신공을 배웠기에 처음부터 꽤 강한 무공을 선보인다.[8] 특히 눈이 녹색으로 빛나는 마안의 위압감은 발군.이후 우연히 얻은 요도 카미키리를 사용하기 위한 도법을 배우러 간 일본에서 만난 권정호에게 현천검을 배움으로서 더욱 강해진다. 카미키리는 귀기가 서린 마검이라 이후 용일랑은 카미키리를 뽑았는지 아닌지에 따라 전투력의 차이를 보이기도 한다. 동생 용운비와 만난 후에는 그에게서 창룡가의 용왕선술을 몇개 배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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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
주인공 용일랑의 첫번째 부인으로 러시아 출신의 금발벽안의 최강의 미녀[9][10]. 노예로 수적선 내에 갇혀있다가 용일랑이 꺼내준 후, 같이 여행 및 생활하게 되며 마침내 혼인에 성공한다. 현모양처 형의 착하고 순수한 성격으로 남편을 욕하는 일만 아니라면 거의 화를 내지 않는 온화함을 지니고 있으면서도 눈물이 많은 여린 성품으로 인해 용일랑이 유일하게 함부로 못대하는 천적과도 같은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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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용혜
용일랑의 셋째부인. 모용세가의 차녀. 작품 초반에 추격자에 쫓기다가 용일랑이 구해준다. 본래 둘째부인이었지만 위벽하가 들어오고 난 후 서열을 나이로 정했기에 셋째부인으로 강등(?)되었다. 절세미녀이기는 하지만 유나와 위벽하에 비하면 반딧불 수준이라고 한다.[11][12][13] 참고로 작가의 언급에 따르면 모용혜가 용일랑과 맺어지나 맺어지지 못하나에 따라 분기점의 스토리가 있었다고 한다.[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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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벽하
용일랑의 둘째부인. 배화교 교주 위정군의 장녀이며 태상교주 천마 위잔양의 손녀. 위잔양이 용일랑을 가르치면서 그 재질에 놀라고 위벽하와 맺어줄 생각을 했고 용일랑만 몰랐을 뿐 실질적인 약혼자였다. 강자를 숭장하는 마교 특성상 할아버지가 애송이라고 부르던 용일랑과 맺어지는게 마음에 들지 않아서 가출했다가 우연히 용일랑과 만나서 참패한 후에는 등장 시마다 츤츤거리며 용일랑을 따라다닌다.[15] 남동생을 어릴적에 잃은 이후 차가운 성격이 되었다. 유나를 제외한다면 절세미녀들조차 압도하는 가히 천하제일미녀라 부를만한 초신적인 미모의 소유자. 세월을 거슬러 올라가 보면 용일랑과 그 뿌리가 같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그와 피가 이어져 있다고도 할수 있지만, 친척이라 하기엔 뭐할 정도로 옅기 때문에 근친혼은 성립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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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용청
용일랑의 제일첩. 모용세가의 장녀. 나른한 성격이지만 어찌보면 종 잡을 수 없는 성격에 가깝다. 염기를 풍기는 성숙한 미녀이면서도 노골적으로 친동생인 모용혜를 향해 질투심을 풍기면서 또 용일랑에게 애정을 부끄러움 없이 표하는 모습을 보인다.그리고 솔로들의 앞에서 대놓고 염장질을 불러 그 솔로들은 염장질을 당했다.자기는 남들과 다르다는 이유로 아내 자리를 거부하고 애첩 자리를 꿰차는 특이하다면 특이한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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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운비
용일랑의 동생. 어릴 때 납치당한 용일랑을 찾기위해 중원으로 나온다. 태상교주 위잔양이 없는 배화교를 혼자서 휘저었을 정도의 실력자.청소년기 때 무공을 속성으로 익힌 용일랑과는 달리, 어려서부터 정통으로 무공을 익힌 데다 가전무공 외에도 수많은 무공을 익히거나 견식해왔다. 따라서 공격력과는 별개로 기량 면에서는 용일랑을 훨씬 능가하며, 강경 일변도로 싸울 수밖에 없는 용일랑과는 달리 싸움에서 구사할 수 있는 전략의 폭이 매우 넓다. 어려서는 창룡가에 전해 내려오는 용왕신공과 용왕선술을 익혔고, 청소년기 때는 십정십왕 중 최강자인 십단진인의 제자가 되어 수행한 덕분에 태청일도결, 십단금, 태극혜검 등을 비롯한 무당파 무공에도 능통하다. 정확하게 말하면 현 세계관 내의 최강자로 용왕선술의 몇 가지 사기적인 기술은 상대방이 알면서도 막을 수 없는 기술로 작중 최강자인 천마 위잔양조차도 그 기술을 방어할 수 없을 정도다. 그래서 본인이 이 기술들은 불공평하다고 봉인한다[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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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교하
용운비의 아내. 용운비가 무당파에 있을 때의 사매. 애초부터 무당파 가입자체가 용운비 쫓아서 가입한 것.
어렸을 적, 그녀의 오빠가 저지른 사소한 실수 때문에 남매가 곤경에 빠졌던 적이 있었는데, 그때 둘을 도와준 사람이 중원 대륙에 들어온지 얼마 되지 않았던 용운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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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하진
용운비의 아내. 현 명나라 황제의 누나로 자운공주라 불린다. 용운비가 가장 사랑한 여인으로 원 약혼자인 양안민에게 조교당해서 몸과 정신이 망가질 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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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궁화
용운비의 아내. 주하진의 시녀 겸 호위무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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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란
용운비의 아내. 주하진의 시녀 겸 호위무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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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데오
일본 소년 무사. 용일랑이 일본에 갔을 때, 그의 무력과 위용에 반해 따르기로 결심하고 중원으로 따라온다. 말이야 호위무사라지만 나이도 너무 어린 데다 무재도 형편없어서 별달리 힘이 되지 못한다. 기껏해야 심부름꾼 내지는 짐짝...
그 후 혹독한 수련 끝에 자질과는 상관없는 궤도로 들어서는 데 성공하고, 또 육합회와의 결전 때는 고수들만이 느낄수 있는 감각의 영역까지 잠시나마 맛보게 되지만, 기껏 올린 그 실력을 제대로 써먹을 기회조차 얻지 못한 채 그 전투에서 육합회와 작당한 군부의 포격에 직격당해 시체조차 못 남기고 사망한다.
용일랑은 그의 죽음에 분노하여 천마신공 10성을 이뤘고, 이후 육합회에 대한 전략을 수정하여 가는 길마다 그들의 씨를 말리며 피바다를 만들고 다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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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철상
용일랑, 용운비의 의형제로 막내다. 모용세가 탈출 때 벽력마랑이라 불리는 용운비와 대결하기위해 왔으나 용일랑과 대결하고, 용운비의 언변에 의형제를 맺게된다. 용일랑, 용운비와는 먼 친척. 그들의 조상이 되는 고금제일인 천소류는 연철상에게도 역시 조상이 된다. 천소류의 아들 중 하나가 연무쌍의 무남독녀와 결혼하여 아이를 낳고, 그 아이에게 모계 쪽 성씨인 연씨 성을 붙여 연가의 대를 이었기 때문에 실상은 천씨나 마찬가지.[18] 묵룡연가의 가전무공 묵룡풍운십이편과 더불어 무적천가에서 전해진 무공인 천화오행자연기를 구사한다.
3.2. 배화교
- 위잔양 - 배화교의 태상교주. 당대의 천마이자 천하제일인. 당시 무림의 최정상 서열인 십정십왕 중 3명이 합공해도 밀리지 않는 괴물이다. 십정 중 최강자인 십단진인과 굉료대사를 동시에 상대해 3일동안 싸워서 이긴 직후에 십왕중 세명인 암왕, 장왕, 지왕과 싸우다가 양패구상하고 간신히 도망쳤다. 그 와중에도 암왕은 죽이고 장왕과 지왕에게도 중상을 입혔다. 배화교 내부반란사건때 단전을 다쳐 내공을 잃었지만, 차후 용일랑이 육합회와의 싸움을 끝내고 돌아온 동안 말끔히 회복했음은 물론 오히려 경지가 올라가, 천마신공을 대성하여 성화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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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정군
현 배화교 교주. 용일랑의 평가에 따르면 전형적인 선비 타입의 인물로 교주에는 어울리지 않는 인물이라고 평한다. 실제로 교내 세력을 제대로 장악하지 못해서 반란이 일어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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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가혜
위정군의 아내이자 위벽하의 어머니. 현 배화교 부교주. 딸의 미모를 보면 연상할 수 있듯이 중년의 미부인으로 본신의 무공도 상당한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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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벽하
위 내용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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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벽호
배화교 교주 위정군의 아들, 위벽하의 동생. 어린시절 납치를 당해 생사가 묘연했으나, 사실은 제갈세가의 가주 제갈준에 의해 납치를 당하고 우주혈경이라는 무공을 익히면서 동시에 강신대법으로 기억을 잃은채 조종당하고 있었으나 나중에 기억을 되찾지만 지난 10여년의 세월을 기억하지 못 하고 아직도 자신이 어린아이라고 알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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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증 - 배화교의 원로. 본래 교의 무력을 대표하는 직책인 광명우사였으나, 용일랑이 배화교에 합류한 후 그에게 자리를 물려준다. 절륜한 공력으로 하여금 펼치는 그의 '진마청염원양기공'은 능히 오악을 불태울 만 하다고 하여 '청염소악' 이라는 별호를 가지고 있으며, 설오백이 일으킨 배화교 반란사건 당시 반란군 편에 선 무력단체중 하나인 잠마전의 1/4 전력을 홀로 상대하여 막아낼 정도로 굉장한 실력을 가지고 있다. 과거 광명우사에 있을 때 중원을 유랑한 적이 있으며, 현재 양양성의 성주를 맡고 있던 정단에게 가르침을 내린 적이 있다고 한다. 그 외에도 곤란한 일이 생기면 남쪽의 산을 찾아오라고 말하며 배화교도들이 서로를 확인할 때 사용하는 성화를 상징하는 기호도 가르쳐 주었다고 한다. 취미는 건축.
작중 개그 캐릭터 중 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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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이기 - 배화교의 원로원주. 교의 무공이 보관되어 있는 개천광명비고를 지키는 파수꾼이자 책임자의 역할도 겸하고 있다. 별호는 불철주야생사판노.
배화교 제2의 실력자로 백오십이 넘는 고령에도 불구하고 위잔양에 버금가는 무위를 지녔음은 물론, 그 오랜 세월 동안 쌓아 온 무학에 대한 이해의 깊이는 오히려 위잔양을 가뿐히 능가한다고 한다. 과거 천소류의 아들 중 한명인 당시의 천마를 지척에서 모셨던 인물로, 천소류 일가에 대한 비사를 비교적 자세히 알고 있는 몇 안되는 인물 중 한명이다. 쇄절금풍력 이라는 무공을 사용한다. 십정십왕 중에서도 최강자급들과 비견할 정도로 강자다. 후반부에 종리단이라는 아이에게 가르침을 내리기 시작하지만, 항렬을 무시할 수 없다는 것과 여이기가 지니고 있는 무학의 지식이 너무나도 거대하다는 것을 이유로 직접적인 제자로는 들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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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평
원래는 배화교 인물은 아니고 외부에서 영입된 인물. 교에 들어오기 전부터 이미 무공으로 일가를 이룰 만한 고수였으며, 입교 후에는 개천광명비고에서 구극신창결이라는 무공을 새로 익혔다고 한다. 배화교 내의 외인부대인 잠마전 내의 사대호교법왕 중 가장 말석인 청법왕을 맡고 있으나, 이는 그저 입교 시기가 늦어서일 뿐이고 실제 무력은 사대호교법왕 중 최강이다. 설오백의 반란 당시 함께 움직였던 백법왕은 자신보다 10여살이나 어린 관평을 굉장히 부담스러워 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이후 새로 재편된 잠마전 중 잠마일전의 전주를 맡았으며, 후에 무공을 잃은 금영정과 결혼하게 된다. 사용무기는 쌍철극[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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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오백
배화교 광명좌사로 정보를 총괄한다. 위벽하를 짝사랑하며 배화교 교주 자리를 노리고 반란을 획책한다. 상당한 수완가로 교주 친위 세력을 제외한 거의 모든 세력을 반란에 가담할 정도의 수완을 보여주며 목적을 위해서는 자신의 아버지도 하나의 말로 사용할 정도로 냉혹한 면도 가지고 있다. 다만, 왠 치트기 하나가 끼어들면서 어이없게 실패하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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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염정
배화교의 여의사. 설오백에 반란사건 때 내공을 잃는다. 후에 잠마일전의 전주가 된 관평과 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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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벽
가면을 항상 쓰고 다니고 분재를 좋아하고, 고문에도 일가견이 있는 괴짜로 용일랑이 오기 전까지 잠마전 소속으로 있었다. 조금 독특한 인물이나 무공만큼은 기존의 무공에 독자적인 연구를 더해 새로운 무공으로 개량할 수 있을 정도의 실력자로 상당한 강자다. 이후 용일랑의 오른팔이 된다.
3.3. 육합회
- 제갈세가
- 제갈지
소설내의 모든 흑막이자 최종 보스. 소설 시작과 끝이 이 제갈지의 음모로 진행된다. 모용혜와 동급 이상의 미인으로 자신의 음모를 위해서는 몸도 아낌없이 사용하는 전형적인 팜므파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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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갈준
제갈지의 아버지이자 육합회의 수장. 유능한 인물이기는 하나 제갈지에 비해서 별다른 모습은 못 보여준다.
3.4. 모용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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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용환
현 모용세가의 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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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부용
모용환의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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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용청
위 내용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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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용혜
위 내용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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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용랑랑
모용세가의 막내딸.
3.5. 기타
- 표아 - 만수제문이라는 문파에서 만들어낸 강화 생물로 평상시에는 강아지 정도의 크기로 지내지만 만약의 사태에는 호랑이보다 큰 모습으로 변한다. 육합회에서 확보하려 하던 와중에 우연히 용일랑의 집 담벼락을 넘어왔고 용일랑에게 호되게 당한 뒤 강아지 정도의 크기로 변한 것을 보고 유나가 용일랑을 설득해 집에서 키우게 된다. 그 후 만수제문의 후계자인 마일심과 강소영이 표아를 되찾기 위해 찾아왔으나 용일랑의 집에서 잘 지내고 있는 모습에 결국 포기하고 용일랑의 집에서 쭉 지내게 된다. 마일심의 말에 따르면 마일심의 스승 강무호가 교배가 가능한 영물들을 연구하고 교배시켜 탄생시켰으며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았다고 한다. 5살이 되면 완전한 성년이 되며 거의 불곰만 한 크기에 근력이나 피부 강도 같은 것이 거의 3배 가까이 강해지며 이론상으로는 60년 정도를 살 수 있고 나이가 들어도 능력이 떨어지는 일이 없으며, 강력한 파사지기까지 지니고 있어 강시나 어지간한 사술은 가볍게 파괴할 수 있다고 한다. 직접 부딪혀 본 용일랑은 3배나 더 강해진다는 말에 어지간한 고수는 상대도 안 될 것이며 현 시점에서도 십단금 수준이 아니면 대부분의 장력은 통하지도 않으며, 웬만한 도검으로는 상처도 입지 않을 것이라고 한다.
- 권정호 - 용일랑이 요도 카미키리를 얻은 후, 카미키리에 맞는 도법을 익히기위해 일본으로 건나갔을 때 그곳에서 만난 조선인 검사. 비전절기인 현천검과 검사로써의 마음가짐을 조건부로 용일랑에게 전수한다. 일본에서 벌어지고 있는 내전을 더욱 장기화 시키려는 목적을 가지고 있었고, 그를 위해서 오다 노부나가를 암살하려 했으며 조국을 위해 죽음도 각오했다고 한다. 작가의 언급에 따르면 위잔양에 맞먹는 수준의 최강자. 내공은 위잔양에 비해 떨어지지만 주력 무공으로 쓰는 검공의 깊이는 위잔양보다 훨씬 뛰어나기 때문에 명검이 주어진다면 위잔양을 이길 정도라 한다. 그 외에는 축지법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온다.
- 강채아 - 용일랑이 일본으로 건너갈 때 통역으로 동행한 소녀. 12살의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무려 7개 국어가 가능한 천재. 용일랑과 자주 투닥거리지만 사이는 아주 좋다. 그러나 후반에 가서 출연이 없어졌다. 그래도 잊을만 하면 언급이 나온다.
- 강지문 - 강채아의 아버지[20]로 낭인야를 세운 이후 낭인지왕이라고도 불리는 창왕 임철극이 직접 낭인야의 관리를 맡긴 사람으로 용모가 점잖고 일 처리가 확실하고 매사에 공평해 낭인들로부터 수사[21][22]라고 불린다. 용일랑을 처음 봤을 때는 새로 낭인이 되려 찾아왔다고 생각했지만 일어를 할 사람을 구하러 왔다는 말을 듣고 채아를 소개해준다. 후에 용일랑이 모용혜를 빼오기 위해 꾸민 가짜 혼인식에 모용세가와 서로 경원시하던 낭인야에서 임철극의 제자 임소철[23]이 대신 온 것을 보면 생각보다 임철극과 가까운 것으로 보인다.
- 정단 - 양양성의 성주로 전 대장군부의 자제. 과거 현증에게 가르침을 받은 적이 있으며, 곤란한 일이 있으면 찾아오라고 배화교도들이 서로를 확인하는 방법 중 하나인 성화를 상징하는 기호를 그리는 방법까지 배운 것으로 나온다. 금군을 사병화하려는 현 대장군부를 못마땅해하면서 양양성을 찾은 용일랑에게 천하회로 이름을 바꾼 육합회의 무림대회를 견제하기 위해 내려온 1만의 금군이 수상하다는 말을 하며, 이들이 육합회와 한패이면 큰 위험이 되기에 무림대회를 망쳐달라는 부탁을 한다.
- 천소류 - 작가의 이전 작품인 천강 의 주인공(리메이크작 '뇌제'. 현재 연재중단). 무적천가의 마지막 가주. 세상에 단 셋밖에 나오지 않았다는 천공심맥[24]의 체질로, 그 체질을 가진 자만이 익힐수 있는 무적의 무공인 천강(천극진기)를 익혔다. 첫번째 천공심맥 소유자의 뒤를 이어 두번째로 천극진기를 대성하여 무상천[25]의 경지에 오른 절대무적의 고금제일인. 아내들을 전부 떠나보낸 후, 영생마저 내버리고 그녀들을 뒤따라 삶을 등졌다. 작중에는 등장하지 않으며, 용일랑의 조상이다. 그의 아들들은 자신이 낳은 후인들에게 전부 모계 쪽 성씨을 따르게 했으며, 묵룡연가의 연철상과 창룡가의 용일랑 용문비 뿐만 아니라 배화교의 위잔양 일가 역시 천소류의 후인에 해당된다. 작중에서 심하다 싶을 정도로 애처가이자, 마음이 모질지 못해 아내를 일곱이나 두었지만, 그 일곱 사람을 한 사람처럼 살았다고 여이기에 의해 언급이 되며, 차례차례로 아내들을 떠나보내고, 마지막으로 남은 아내의 임종까지 지켜본 후, 미련없이 세계를 떠났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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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정십왕 - 당금 무림의 최고 서열을 가진 초절정의 강자들. 정확하게는 마교를 제외한 정파와 사파의 최고수들을 지칭한다. 십정의 경우 정파를 대표하는 9대 문파와 1방의 최고수를 지칭하며 십왕은 그 외의 단체 소속이거나 개인이 초절정 강자가 됐을 때 들어가게 된다. 보통 십정이 십왕보다 조금 격이 높고 최강자들이 모두 속해있는 등 평균적으로는 강한 편이나 조건을 보면 알 수 있듯이 각 십정간에 차이도 상당히 큰 편으로 십정 중 하위급은 십왕보다 약한 것처럼 묘사된다.
이런 무림의 최고수들이지만 배화교의 최고수들에 비해서는 격이 떨어진다.(위잔양, 용일랑, 용운비) 또한 배화교 장로 중 최강자인 여이기나 현증은 십정십왕 중 대부분을 단독으로 상대 가능한 것처럼 묘사되며 심지어는 잠마전의 사대호법왕 중 최강자이지만 원로들보다 그 격은 더 낮은 관평의 경우조차도 십정십왕 중 하위급은 해볼만 하다라고 평가될 정도다. 게다가 십정십왕 중 소설 시작단계에서 이미 불정과 호정, 암왕은 고인이었고 도정 또한 소설 중간에 수명이 다해서 세상을 뜬다. 은둔한 사람도 꽤 되는 등 중간에 공백도 상당히 많은 편이다. 소설 후반부까지 활동한 십정은 불과 3명 뿐일 정도로 사실상 유명무실한 상태였다.
실제로 십정의 최강자인 도정(십단진인)과 불정(굉료대사)은 둘이 합공을 하고도 위잔양을 이기지 못했으며,[26] 십왕의 일인은 암왕은 같은 십왕인 지왕, 장왕과 함께 지친 위잔양을 급습하고도 이기지 못하고 도리어 목숨을 잃었다.
그 와중에 살아남은 장왕과 지왕은 차후에 설욕을 한답시고 육합회에 합류해 용일랑과 맞닥뜨려 또 합공하지만 결국 용일랑에게 죽는다.
다른 십왕의 일인인 법왕 홍륜존자는 용운비와의 사투 끝에, 비장의 수를 꺼내 든 용운비에 의해 시체조차 남기지 못하고 소멸. 보통 무림인들과는 조금 다르게 관에 적을 두고 있는 염왕 강포는 천마신공 10성에 오른 용일랑을 상대로 싸웠다가 무기까지 잃고는 허망하게 깨진다.[27]
가장 처참한 결말을 낸 사람은 극정 염화사태로 아미파를 공격한 화행기 고수 20여명을 홀로 죽이는 괴력을 보였지만 화행기 죽으면서 던진 화기에 진력을 상해 방영명의 낭아봉에 전신이 뭉개지는 처참한 죽음을 당하고 분노한 아미파는 끝까지 저항하다가 거의 멸문이 되다시피한다[28].
십정의 일인인 무정 천둔자와 비정 추기신은[29] 용일랑을 상대로 각각 일대 일, 일초 반식 비무를 벌여 무승부를 낸다. 비정 추기신의 무궁사일[30]을 상대로 명왕 일섬 꺼내들었고[31], 천둔자의 천둔팔괘[32][33]를 상대로는 명왕 일격을 꺼내들었다[34].
십정십왕 중 작품 내에서 이름이 나온 십정은 소림의 불정(佛頂) 굉료대사(宏了大師), 무당의 도정(道頂) 십단진인(十段眞人), 화산의 검정(劍頂) 극검선인(克劍仙人), 아미의 극정(戟頂) 염화사태(炎火師太), 종남의 호정(護頂) 천검자(千劍子), 청성의 무정(武頂) 천둔자(天遁子), 점창의 비정(匕頂) 추기신(秋己愼), 곤륜의 신정(迅頂) 운선진인(雲仙眞人), 공동파의 권정(拳頂) 칠상자(七傷子)이며, 십왕은 사천당가의 암왕(暗王), 검왕문의 검왕(劍王) 백참(白斬), 낭인야의 창왕(槍王) 임철극(林哲戟), 장왕(掌王) 이전(李電), 지왕(指王) 이섬(李閃), 홍교의 법왕(法王) 홍륜존자(紅侖尊者), 소림 속가 출신의 권왕(拳王), 관아의 염왕(閻王) 강포(姜捕)가 있다. 이 중 굉료대사와 십단진인, 천검자는 수명이 다해 세상을 떠났고, 천둔자와 추기신, 극검선인은 은거하고 있다 나오고 운선진인과 염화사태, 칠상자 정도만 문파를 지키고 있다고 나온다.
여담으로 비정 추기신의 말에 따르면 무정 천둔자는 등선을 할 수 있을 상태임에도 한 가지 미련 때문에 등선을 못 하고 있다고 하는데 바로 청성에 들기 전 50명의 여성에게 고백했지만 전부 차였다고....[35]
4. 설정
4.1. 무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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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천공(四大天功) - 고금을 통틀어 가장 강한 무공들.
각각 건천의 천강, 해령의 해동심결[36], 겁화의 영겁마공[37], 곤양의 팔황신공[38]이라 한다. 천강은, 6중천 이상에 이른다면은 나머지 다른 사대천공들 중 3가지, 즉 팔황신공,해동심결,영겁마공을 연성한 사람 3명이 덤빈다 하더라도 어렵지 않게 상대가 가능하지만, 5중천에 미치지 않는다면은 위력이 비슷한 편에 속한다고 한다.
이후 리메이크 되면서 설정이 다소 변경되었는데, 천극진기의 위력이 터무니없이 강해졌다. 지나치게 강해서 오히려 그 위력을 낮추고 억제하는 무공이 따로 만들어질 정도.
이중 천강과 해동심결은 해동의 무공이며, 영겁마공과 팔황신공은 중원의 무공이다.
주인공이 사는 시점에서는 실전되다시피 하고 일부만이 전해 내려온다.
애당초 천공심맥이 아닌 자는 입문조차 불가능했던 천강(천극진기)은 완전히 실전되고, 그 묘용만 일부 따온 용왕선술이 용일랑과 용운비의 가문인 창룡가를 통해 내려온다. 이여기의 말에 의하면은 어쩌면 하늘이 그 힘을 거두어 간 것일지도 모른다고 언급을 한다.
해동심결(태해심결)은 검술 부분인 해동청류검(태해청류검)만 남아있던 것을 천가 마지막 가주의 아들 중 한 명[39]이 해동청류검을 기본으로 삼아 천지검을 비롯한 다른 검공들을 결합, 발전시켜 현천검이 되었고, 이는 권정호를 통해 용일랑에게 전해졌다.
다른 사대천공 중 하나인 영겁마공은 극히 일부분의 구결만 남아, 그것이 기존 배화교의 호교신공이었던 구양신공과 건곤대나이에 접목되되고 또 합일되면서 새로운 호교신공인 천마신공이 만들어지는 데 쓰였다.
마지막 사대천공인 팔황신공 역시 완전히 실전되었으며, 그 일부분이 위벽호가 익힌 우주혈경에 첨부되었으리라 추측된다.
주인공이 사는 시점에서는 실전되다시피 하고 일부만이 전해 내려온다.
애당초 천공심맥이 아닌 자는 입문조차 불가능했던 천강(천극진기)은 완전히 실전되고, 그 묘용만 일부 따온 용왕선술이 용일랑과 용운비의 가문인 창룡가를 통해 내려온다. 이여기의 말에 의하면은 어쩌면 하늘이 그 힘을 거두어 간 것일지도 모른다고 언급을 한다.
해동심결(태해심결)은 검술 부분인 해동청류검(태해청류검)만 남아있던 것을 천가 마지막 가주의 아들 중 한 명[39]이 해동청류검을 기본으로 삼아 천지검을 비롯한 다른 검공들을 결합, 발전시켜 현천검이 되었고, 이는 권정호를 통해 용일랑에게 전해졌다.
다른 사대천공 중 하나인 영겁마공은 극히 일부분의 구결만 남아, 그것이 기존 배화교의 호교신공이었던 구양신공과 건곤대나이에 접목되되고 또 합일되면서 새로운 호교신공인 천마신공이 만들어지는 데 쓰였다.
마지막 사대천공인 팔황신공 역시 완전히 실전되었으며, 그 일부분이 위벽호가 익힌 우주혈경에 첨부되었으리라 추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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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혈경(宇宙血經)
혈사교(血死敎)의 교주가 소유하고 있던 무공으로 과거 무림맹과 혈사교의 전쟁 끝에 승리를 거둔 무림맹이 혈사교의 본단을 수색할 때 제갈세가의 한 무인이 우연히 발견하고 자신이 취하기 위해 몰래 제갈세가의 전리품 속에 숨겨두었지만, 어디에 숨겼는지 기억하지 못 하고 몰래 전리품 창고를 뒤지다가 도둑으로 오인 받아 살해되고, 세월이 흘러 제갈준의 대에 발견된다. 수련방법이 너무 괴이했고 혹독했으며, 다른 무공을 익힌 자가 이 무공을 다시 익히려 하면 백이면 백 모두 참혹한 죽음에 이른다고하여, 제갈준 스스로 익히는 것을 포기하고, 대신 마교의 위벽호를 납치해 이를 익히게 만든다.
특이하게 암흑의 기운을 다루며, 극양의 성질을 지닌 천마신공과 달리 음한지기의 성질을 지닌 무공으로 아암천월인(亞暗天月刃)이라는 검과 같이 예리하게 베어낼 수 있으면서도 간격 내에 있는 물건이 부서지는 수강을 만들어내며, 작중에서는 어둠의 칼날이나 암흑의 칼날 같은 이름으로 묘사된다. 경지가 높아질수록 만들 수 있는 아암천월인의 길이가 길어지며 얼음과 같은 색깔도 덧입혀지고 사마의 기운도 강해져 파사지기에도 대항할 수 있다고 한다. 허나 안정성은 잼병인 반쪽짜리 무공이라 절세의 신공이나 마공은 대주천반운을 완성하면 진기가 영성(靈性)을 띠어 사용자가 의식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전신을 돌게 된다고 하지만 우주혈경은 그런 것이 불가능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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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금십대불멸기학(古今十大不滅奇學)
작중에서 용일랑과 용운비를 체포하러 나타난 염왕(閻王) 강포(姜捕)에 의해 처음으로 언급되었던 무공들. 고금십대불멸기학이라는 명칭을 보면 10가지 무공인 것으로 보이지만 작중에서는 염왕 강포가 익힌 태력금황기(太力金晃氣) 이외에는 언급되지 않으며, 강포가 직접 근래에는 명칭조차 아는 사람이 드물다고 하는 것을 보면 굉장히 오래 전부터 이어져 온 무공으로 보인다.
작중에서 유일하게 언급된 태력금황기를 익힌 강포가 용일랑에게 패배하기는 했지만, 강포가 태력금황기를 9성까지 익혔을 때 십왕이 되었다는 것이나 고금십대불멸기학의 패공(覇功)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으며 천마신공에 버금가는 패력(覇力)을 지니고 있다는 것을 보면 작중에서도 상당히 뛰어난 무공인 것은 확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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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무고(光明武庫)와 개천광명비고(開天光明秘庫)
광명무고는 배화교 내부의 무공서들을 보관하는 장소로 이 중에서 기공이학이라 불릴만한 무공서들은 개천광명비고에 따로 보관한다. - 진마청염원양기공(眞魔淸炎元陽氣功)
- 혈왕기(血王氣)
- 오뢰섬열지(五雷閃熱指)
- 사환마경(邪幻魔經)
- 쌍란봉호검(雙瀾蜂蝴劍)
- 성월천음신공(星月天陰神功)
- 사자신공(獅子神功)
- 대연유수신공(大漣流水神功)
- 구극신창결
배화교의 전대 광명우사인 현증의 무공
배화교의 원로 설인천의 무공
극양지기의 지법으로 총 다섯가지 초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설인천과 현증이 익히고 있다.
쌍검술로 배화교의 소교주 위벽하가 용일랑에게 개천광명비고를 안내하면서 자신이 익히기 위해 고른 무공.
여성이 익힐 수 있는 무공 중 유일하게 천마신공에 근접해 있는 무공으로 배화교의 소교주인 위벽하가 익히고 있다.
용일랑이 개천광명비고에서 히데오와 마일심에게 가르치기 위해 고른 무공.
용일랑이 개천광명비고에서 강소영에게 가르칠 무공을 고르던 중 여이기의 추천을 받아 고른 정파의 무공으로 성월천음신공에 비견되는 무공이지만 공격 시의 위력은 떨어지는 대신 몸을 지키는데는 탁월하다고 한다. 거기에 정종의 무공이라 부작용도 없고 격한 수련을 동반하는 것이 아니라 편하게 배우면서 적당히 땀을 흘려 몸매 유지에도 좋다고 한다. 이후 강소영과 모용혜, 유나가 익히게 된다.
잠마전주 관평이 배화교에 들어오면서 배운 무공.
- 태청진기(太淸眞氣)
- 용왕신공(龍王神功)
- 구룡연격류(九龍淵激流)
용왕가의 비전 권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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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검지학(彈劍之學)
제갈준이 황궁무고에서 찾아낸 무공으로 이것을 위해 관직을 내려놓아야 했다고 한다. 검에 탄경(彈勁)을 실어 공격하는 무공으로 익히기가 어려워 작중 시점에서는 사용하는 사람이 거의 없는 무공이라 하지만 그 위력은 출중하여 철심수를 사용 중인 용운비의 소매를 찢어버리는데 이는 무당에서 함께 지낸 용운비의 사형제들조차 해내지 못 한 일이라고 한다.[40] 육합회의 무인들을 제외하면 사용하는 무인은 검왕 백참 정도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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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십이종절예(七十二種絶藝)
소림의 72가지 무공. 그 하나하나의 위력이 너무도 강대해 속가에게는 절대 전수하지 않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익히는 것도 어려워 본산의 제자들은 한 명당 최대 2가지를 배울 수 있고 소림의 대외적 최고수인 사대금강은 한 가지를 장문인은 두 가지를 더 익힐 수 있고 원로가 되면 제한이 풀린다고 한다. 십정 중 한 명인 불정 굉료대사는 14가지를 익혔다고 한다. - 반선수(反禪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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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금강(玉金剛)
입에 진기를 모아 숨결과 함께 내뱉는 무공으로 극성으로 익히고 상대의 얼굴 앞에서 사용하면 상대의 안면이 함몰될 정도의 위력을 지닌다고 한다. 본래는 전신에 진기를 불어넣지 못하는 없어지는 것을 통해 전신이 기로 가득 차 진정한 금강불괴가 되는 금강법신(金剛法身)에 이를 수 있는 광세절학이지만 구결의 대부분이 소실되어 숨결에 진기를 담는 구결만 남았다고 한다. 용운비가 굉료대사에게 철심수와 함께 배웠으며 용일랑도 용운비에게 배웠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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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심수(鐵心手)
칠십이종절예 중 한 가지인 반선수와 마찬가지로 옷의 소매를 사용하는 무공이지만 몇 단계나 아랫 무공으로 취급되기에 속가 제자 뿐만 아니라 인연이 닿은 사람에게 가르쳐주는 것이 허락된 무공이라고 한다. 옷소매를 사용하는 무공이라 긴 소매가 달린 옷을 입어야 한다는 것이 단점이다. 작중에서는 용운비가 스승인 십단진인의 절친한 벗인 굉료대사에게 배워 사용하고 다닌다.
- 십단금(十段錦)
- 제운종(梯雲縱)
- 흑암진기(黑暗眞氣)
- 묵룡십이편(墨龍十二鞭)
- 천화오행자연기(天化五行自然氣)
- 영살기(靈殺氣)
- 음양쌍극기(陰陽雙極氣)
- 오행자연기(五行自然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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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격팔괘류(斷擊八卦流)
배화교에서 용일랑이 처음으로 자신의 수하로 삼은 견벽의 무공으로 원래는 주역의 64괘를 본떠 만들어진 8초 64식의 권법이지만 견벽의 독자적인 연구로 세도(細刀)의 기법이 추가되어 살상력이 몇 배나 높아졌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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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구유지(幽冥九幽指)
십왕 중 한 명인 지왕의 무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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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천장(?天掌)
십왕 중 한 명인 장왕의 무공.
4.2. 술법
- 용왕선술(龍王仙術)
- 금시인술(禁矢刃術)
- 강신술(降神術)
4.3. 진법
- 운무잠형대진(雲霧潛形大陣)
- 삼원북두진(三元北斗陣)
- 칠성검진(七星劍陣)
- 삼재진(三才陣)
- 육방멸마진(六方滅魔陣)
4.4. 무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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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미키리(神切)
왜에서 건너온 무라마사 아미노가 만든 묵빛의 검. 일명 악귀의 칼. 운석에 섞인 희귀금속으로 만들었다. 최강이라는 단어에 홀려있을 시절에 만들어서 그런지, 검에 어마어마한 귀기가 어려있다. 어지간한 사람은 쥐는 건 고사하고 칼날을 보는 것만으로도 질겁해서 물러날 정도. 매긴 가격은 금 일만 냥이었지만 용일랑의 기질을 본 아미노가 그냥 줬다. 이후 용일랑의 손길을 타는 와중에 천마진기를 조금씩 받아들이며 금속의 성질이 약간 변했고, 자아까지는 아니지만 방향성 정도의 의지도 생겨났다고 한다.
-
오니키리(鬼切)
왜에서 건너온 무라마사 아미노가 필생의 역작이라고 칭한 백색의 검. 일명 신의 칼. 현철을 두드려서 만들었다. 날의 예리함은 카미키리를 능가하지만 사람을 베는 데 쓰는 칼은 아니라고 한다. 재료는 카미키리와 동일. 다만 전형적인 일본도의 형상에서 길이가 길어지고 휘어짐이 덜한 정도인 카미키리와 달리, 혈조가 파여 있고 도극은 한쪽으로 치우치긴 했지만 마름모꼴이며 날도 양쪽으로 세워져 있어서 보다 검에 가깝다. 작중에선 주인이 정해지지 않았으며. 아미노는 카미키리를 용일랑에게 전해주면서, 나중에 혹시 이 검을 든 사람을 보면 무조건 도망가라는 말을 일러두었다.
-
용아검(龍牙劍)
연검. 길고 얇아서 허리에 복대처럼 두르고 다닐 수도 있다. 영혈천사교의 비전을 이은 무한검 고효성의 무기였지만, 그가 죽은 후 용운비에게 노획된다. 용아검이라는 이름도 노획 후에 용운비가 붙인 것. 이후 그의 손에서 오랫동안 요긴하게 쓰였지만, 법왕 홍륜존자와의 싸움에서 금이 가버리고 만다. 내공에서 밀리는데다 무기 상성까지 좋지 않았기 때문에 어쩔수 없는 귀결.
- 묵룡편(墨龍鞭)
- 적혈편(赤血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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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화금강저(煽火金剛杵)
법왕 홍륜존자의 두 가지 무기 중 하나. 강대한 내공을 실어 다채로운 기술들을 구사했다. 용운비가 꺼내든 하늘의 분노에 직격당해 망가진다. 워낙 영험하고 강력한 무기여서 소멸되는 것만 간신히 면했을 뿐, 완전히 쭈그러지고 구부러져서 못 쓰게 되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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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우염주(血雨念珠)
환희밀교에서 내려오는 기보 중 하나. 법왕 홍륜존자의 두 가지 무기 중 하나. 강대한 내공을 염주에 실어 날리는 기술, 니르바라는 사천당문의 만천화우에 비견되는 강력한 절기다. 홍륜존자가 죽을 때 용케도 하늘의 분노의 직격을 피해 온전히 남았고, 이후 배화교에 회수된다.
5. 기타
작품 초중반과 후반이 세부설정등이 약간씩 차이를 보인다. 이는 작가가 연재 중간에 군대에 갔다오면서 본인도 소설 내용을 상당부분 잊어먹었기 때문이다.
[1]
순서는 입교시기로 정해지는 듯 하다.
[2]
설오백의 반란 이후 성화수호대와 함께 잠마전에 편입된다.
[3]
대주인 구양준조차 무공 서열 100위 안에 들지 못 한다고 한다.
[4]
설오백의 반란 이후 암흑전류와 함께 잠마전에 편입된다.
[5]
공동파와 곤륜파는 거리가 너무 멀어서 살아날 수 있었고, 개방은 중립을 지키고 있었기에 무사할 수 있었다.
[6]
무당의 봉문 사실에 분개한 속가 제자들이 찾아왔지만 환생비장 이광이 이끄는 금행기 기마대에게 박살났다고 한다.
[7]
다만 원래가 깡패로 먹고 살던 사람이라서 남을 협박하고 갈취하는 능력은 본인이 딱히 즐기지 않지만 도가 텄다.
[8]
다만 늦은 나이에 무공을 배운 영향으로 초반에는 초식보다는 무공을 익히기 전에 사용하던 싸움 방식에 내공을 운용하는 방식을 사용했으며, 검법 같은 경우에는 작품 후반부까지 오히려 더욱 발전하고 있었다.
[9]
작중 언급에 따르면 더 이상 아름다울 수는 없는 최강의 아름다움을 보유하고 있다. 그 아름다움은 심지어 천마신공의 부동심조차도 흐트러지게 만들 정도.
[10]
절세미녀인 모용혜는 그냥 비교 자체도 안될 수준이고, 그 이전 천하제일미녀라 불리던 위벽하와도 비교를 불허할 수준이라고 한다. 거기다가 성격까지 착하고 순수하다.
[11]
위벽하와 비교해서 용일랑은 모용혜의 완패라고 했고, 유나와는 아예 비교를 불허할 수준으로 유나가 압도적이라 했다.
[12]
정확하게 이야기하면 용일랑은 모용혜의 미모가 위벽하에게 완패라고 한 적은 없다. 용일랑은 위벽하를 보고 모용혜의 특정 부위를 본 후 (그 크기가) 완패라고 했을 뿐이다. 그러나 이후에도 미모 비교에서 모용혜가 위벽하에게 상대가 안된다고 여러번 언급된다.
[13]
심지어 용운비조차도 위벽하를 자신이 상상할 수 있는 최고의 미녀고, 유나를 자신이 상상할 수도 없는 상상을 초월한 미녀라고 언급한다.
[14]
만약 용일랑과 모용혜가 맺어지지 못하면 유나가 강간을 당하고 자살하며 고금제일미녀인 아내를 잃어서 용일랑이 복수귀로 변모하게 되는 내용이 있었다고 한다. 천마를 본 사람들에게 유나의 인기를 생각하면 지금의 스토리인 것이 다행.
[15]
사실 이 둘의 첫싸움은 초식으로는 용일랑을 압도해서 그의 몸에 참격을 날렸지만 무식한 내공빨로 공격 성공하고도 반탄력에 튕겨서 패하는 어이없는 패배를 하고 만다.
[16]
용왕선술 최강의 비술인 하늘의 분노는 십정십왕급의 절세고수조차 일격에 소멸시키는 위력의 번개를 광범위에 마구 뿌려대는 기술이다.
[17]
다만, 용일랑의 기술중 가장 강력한 명왕 3식 일파ㆍ열신이, 공격범위는 더 좁아도 집중된 위력은 이 하늘의 분노보다 더 강할지도 모른다고 평가했다.
[18]
물론 이는 용일랑,용운비 형제는 물론 배화교의 위잔양 일가에도 해당되는 이야기이다.
[19]
하나는 평범한 철극이지만 다른 하나는 월아의 방향이 반대로 되어있어 도끼를 연상시킨다.
[20]
용일랑에게 하는 말과 분위기를 볼 때 친딸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21]
秀士(빼어난 선비)
[22]
다만 부인에게 잡혀사는 것을 다른 낭인들은 모르고 있다고 나온다.
[23]
임철극이 천재적인 자질을 보고 자신의 성을 주어 양아들로 삼은 뒤 자신의 모든 것을 전수해 준 차기 창왕이라고 나온다.
[24]
달리 천무심맥이라고 하는 심맥으로, 무(武)의 경지를 끝없이 끌어올릴 수가 있는 것은 물론, 천하최고의 무골이라고 한다. 이 천무심맥은 몇 세기에 한번 나타난다고 하는 아주 희귀한 체질로, 내공을 움직이는 것이 가능한 통로인 심맥 자체가 보통 사람들과는 판이하게 발달된 상태로, 무공을 익히는데 있어 천무심맥보다 더 좋은 체질은 없다고 한다. 이 천무심맥의 진짜로 대단한 점은 단전으로 삼을 수가 있는 곳이 무려 13곳이나 된다고 하는 것인데, 이는 흔히 무협소설에서 말하는 삼단전(하단전,중단전,상단전) 말고도 10개의 단전이 또 있다는 얘기다. 그 10개의 단전, 즉 이른바 예비단전들은 평소에 사용할 수가 없으나, 상단전,중단전,하단전이 모조리 파괴될 경우, 즉각 반응하여 바깥으로 빠져나가려고 하는 내공을 붙잡아둔다고 한다. 이 때문에, 그 어떠한 상처를 입었다 하더라도, 목이 날아가거나 피를 많이 흘린 치명상이 아니라면은 단전에 고인 내공을 사용하여 신체의 회복이 가능하다고 한다. 이보다도 더욱 대단한 것은, 그 예비 단전들조차도 모두 가상의 것으로, 분명히 몸속에 존재하지만, 다른 사람들은 물론, 천무심맥을 타고난 사람조차도 그곳을 찾을 수가 없는, 존재하되 존재하지 않는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천강신공은 이 천무심맥의 효용을 최대로 살려낸 형태라고 한다. 그리고, 이 천무심맥은 천강이라고 하는 무공을 연성이 가능한 유일무이한 심맥이면서도 무공에 관해서는 절대적인 자질을 부여한다고 한다.
[25]
리메이크작인 "뇌제"가 아닌 천강에서 무상천이 언급되는데, 이 무상천은 천극진기의 최후경지일 뿐만 아니라, 상대로 하여금 경외감과 존경심을 불러 일으키게 만들어 투쟁심을 가라앉히게 만들며, 시공간을 포함한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법칙 자체를 벗어나고 초월하는 경지라고 한다. 이 때문에, 세계의 모든 법칙에서 벗어난 존재이기 때문에, 원한다면은 늙지도 죽지도 않는 것은 물론, 소소한 신체의 변화는 있어도 절대 노화가 진행되지 않는다고 한다. 작중에서, 이 무상천의 경지에 도달한 천소류는 시간의 흐름에 맡긴 상태이기에 자연스레 나이를 먹고 있지만, 마음만 먹는다면은 20대의 신체를 그대로 유지시킬 수가 있는, 유례가 없는 반신반인의 경지에 이르러있다고 나온다.
[26]
서로 3일 밤낮을 싸운 후 아슬아슬하게 위잔양이 이겼지만 서로 큰 깨달음을 얻어서 화해한다고 한다. 다만 이 싸움에서 너무 힘을 뺀 위잔양은 다른 3왕이 기습으로 진짜 죽을 뻔 했다.
[27]
이때 용일랑은 강포와 힘겨루기를 하는 와중에도 겨우 이정도냐고 입을 열어 말을 할 정도로 여유를 보였다.
[28]
장문인과 열댓명의 제자만 남아 겨우 명맥만 있는 수준이 되어 무당파나 다른 문파들처럼 10년의 봉문을 맺지 않더라도 실력있는 무인들이 전부 죽은만큼 20년 이상은 제대로 활동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봉문을 하게 되면 제자를 들이는 것도 불가하니 족히 30년은 아무것도 못할 것으로 보인다.
[29]
불정과 도정이 죽은 후 십정십왕 중 최강자는 이 둘로 평가된다.
[30]
기존 사일검의 영역을 초월한 무공으로, 세 가지 심검지도중 하나인 무형검이다.
[31]
이 때 둘은 동시에 패배를 선언했는데, 용일랑은 일격의 속도와 위력에서 밀렸기 때문이었고, 추기신은 자신의 무궁사일은 한번 쏘아내고 나면 뒤가 없지만 용일랑의 명왕 일섬은 연환이 가능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32]
세 가지 심검지도 중 하나인 어검술로, 무려 여덟 자루의 검을 띄워올려 그 자체만으로도 상대를 짓누를 수 있다. 같은 반열의 고수인 비정 추기신도 먼저 공격하지 않으면 무조건 당한다고.
[33]
용일랑과 승부 때는, 여덟 자루 검 중 하나를 바로 전의 승부에서 표적으로 쓰느라 쪼개져서 일곱자루만 남았고, 하나는 검결지로 대신했다.
[34]
어검술로 띄운 검들을 모조리 박살내긴 했지만, 천둔자의 손가락을 베지 않으려고 중간에 기술의 발출을 중단했고, 그 때문에 내상을 입었다.
[35]
추기신의 말로는 천둔자가 못 생긴 것은 아니지만 여성들이 좋아하는 얼굴이 아니라고 하며 청정한 도가의 길로 들어서게 하기 위한 하늘의 안배라고....
[36]
동방의 고대무예심공으로, 조선의 무공이라고 한다.해령의 힘을 나타낸다고 한다.
[37]
마도의 전설인 천마(天魔)의 무공으로, 고금십대불멸기학들 중에서도 서열 1위, 즉 첫째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최강최악의 마공이라고 하는데, 고금십대불멸기학은 무림에 전해져 내려오는 무공들 중에서도 최강이라고 하는 10가지의 무공이라고 하는데, 그런 10가지의 무공들 중에서도 첫째자리를 차지하고 있다라는 시점에서부터 이 마공이 얼마나 강력한지 알 수가 있다.
[38]
정도의 영원한 고금제일인 백야몽의 무공으로 고금시대불멸기학에 속하지 않는 무공들 중에서도 최강의 신공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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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중에서 용일랑에게 이야기를 해주던 여이기는 다섯째 아들로 기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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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용운비에게 탄검을 사용한 무인이 용운비의 사형제들보다 강한 것도 아니면서 이를 해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