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22 06:37:50

용일랑


천마(웹소설)의 주인공.

1. 소개

고아로 자라 부모도 모르며 등의 근육이 용의 얼굴의 모양이기에 스스로의 성을 용(龍)씨라고 정했었다.[1][2]

그리고 17세까지 오서회의 일원으로 살아온 깡패인데, 위잔양을 만나기 전까지는 조직의 간부 자리에 올랐을 정도로 천부적인 싸움 실력을 지니고 있었으나 17세가 되던 해 어떤 늙은이를 구해주게 되었는데, 그 늙은이의 정체가 바로 당대의 천마인 위잔양이었다.

별로 원하지는 않았지만 그의 무재를 알아본 위잔양에 의해 거의 강제로 무공을 배우게 되었지만, 당연하게도 구해준 것에 대한 보답으로 무공을 받은 것으로만 여길 뿐 마교에 대한 충성심은 조금도 없다.

괴팍하고 종잡을 수 없는 성격이지만 사실은 정이 많고 그리 나쁜 놈은 아니다. 물론 필요하다면 손을 쓰는데 거침이 없다.[3]

그리고 어느날 22 살일때 위잔양과 마찬가지로 자기 집 앞에서 위험에 처한 모용혜를 도와주고 그녀에게 '일랑'이라는 이름을 받은 후 함께 태산을 나온다. 여기에서 일랑은 一狼인데, 그 이유가 무언고 하니, 용일랑이 잠결에 모용혜의 가슴을 주물럭거렸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가 예전에 구해준 늙은이는 사실 천마 위잔양이었던만큼, 그에게서 천마신공을 배웠기에 처음부터 꽤 강한 무공을 선보인다.

특히 눈이 녹색으로 빛나는 마안의 위압감은 발군. 이후 우연히 얻은 요도 카미키리를 사용하기 위한 도법을 배우러 간 일본에서 만난 조선에서 온 검사인 권정호[4]에게 백제와 고구려의 무예를 합친[5] 현천검을 배움으로서 더욱 강해지고 자신의 뿌리가 조선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카미키리는 귀기가 서린 마검이라 이후 용일랑은 카미키리를 뽑았는지 아닌지에 따라 전투력의 차이를 보이기도 한다. 동생 용운비와 만난 후에는 그에게서 창룡가의 용왕선술을 몇개 배우기도 했다.

그리고 작중 고금제일미녀나 다름 없는 남자라면 누구나 원할 완벽한 아내인 유나(천마)를 본처로 삼고, 나름 절세미녀인 모용청, 모용혜 자매와 마교의 소교주이며 중원제일미녀인 위벽하를 아내로 삼는 하렘의 본좌.

2. 능력

  • 천마신공
    • 태양마수(太陽魔手)
    • 벽천마도(劈天魔刀)
    • 자전마뢰(紫電魔雷)
    • 마안(魔眼)
    • 천마구검(天魔九劍)
  • 현천검(玄天劍)
    • 명왕(冥王)-용일랑이 권정호에게 배운 현천검에 천마신공의 공력이 가미 되어진 기법으로 어떤 공력을 운용하느냐에 따라 검식의 형태와 위력이 달라진다.
      • 1식 일섬(一閃)[6]
      • 2식 일격(一擊)
      • 3식 일파(一派) 열신(裂神)
  • 용왕선술
[1] 나중에 밝혀지지만 실제로 용씨였는데, 단순히 용씨일 뿐만 아니라, 고대부터 동방의 거대한 바다를 지배해왔다고 하는 용왕의 화신이자 가우리( 고구려)때부터 신비 속에 존재해왔다고 하는 무신의 가문 창룡가 출신이라고 한다.(이것은 권정호가 언급한 것으로, 나중에 권정호가 잘못 안 것으로 드러났는데, 단순한 선전문구였다고 한다.) 그리고, 이 창룡가의 조상은 천마 이전의 시대를 그린 천강에 나오는 주인공이자 절대무적의 고금제일인 천소류라고 한다. [2] 등의 근육이 용의 얼굴의 모양인 것은, 작중에서 그가 용왕신골(龍王神骨)을 타고났기 때문이라고 하는데, 용왕신골은 조선의 무인과 무당들 사이에서 전설처럼 전해져 내려오는 특이체질로, 인간이 아무리 단련하고 수련해도 결코 얻을 수가 없는 초극의 근력과 기력, 그리고 영력을 지닌 전설상의 신체라고 한다. 단순히 초극의 근력과 기력, 영력 뿐만이 아닌, 거의 모든 면에 있어서 극(極)에 가까운 신체라고 한다. 그리고, 창룡가의 적통이 아니면 절대로 지닐 수가 없다고 한다. 그와 동시에, 용일랑과 용운비, 그리고 배화교의 위잔양과 위벽하의 조상인 천소류가 익힌 천강이 천무심맥만이 연성할 수가 있는 무공이었듯이, 이 용왕신골만이 용왕선술을 사용을 가능하게 하는 신체라고 한다. 그리고, 이 용왕신골을 지녔다라는 것은 곧 오행천강력의 소유자라는 것을 의미하며, 용의 무녀와의 혼혈로 영력을 타고나게 되며, 이 희대의 육체가 지니고 있는 신체능력은 다눈히 무공으로 단련된 육체와는 또다른 차원에 있으며, 신체의 면역력과 자체적인 치유력 또한 엄청나게 뛰어난 편이다. 그리고, 원래 용왕신골은 선천적으로 타고나야 하지만, 용운비처럼 후천적인 방법으로 지니는 경우도 있다. 또한, 권정호의 말에 의하면, 조선을 관통하는 무신맥의 정기가 최고조로 모였을 때 나타나는 신체라고 언급을 한다. [3] 자신의 집에 침입한 육합회 무인 3명 중 하나는 그야말로 밟아 죽였으며, 다른 둘은 싸움을 붙어 이긴 놈에게 시신을 가지고 돌아가게 했다. [4] 오다 노부나가를 암살하러 온 암살자로 천마 위잔양 급의 절대고수라 한다. 여기에 검술에 한해서는 위잔양보다 훨씬 뛰어나서 명검을 가지고 있다면 위잔양에게 이길 수 있다고 할 정도. [5] 일본도를 사용하기 위해 일본에 도법을 배우러 왔었지만 일본 도법의 원류인 백제의 무예를 배움으로서 해결했다. [6] 본래는 천절(千切)이라는 이름을 가전 산검(散劒)과 환검(幻劒)의 극한 경지라는 설정의 기술이었지만 변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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