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9:05:15

찰리 블랙몬/선수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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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콜로라도 로키스
2.1. 마이너리그 시절2.2. 2011 시즌2.3. 2012 시즌2.4. 2013 시즌2.5. 2014 시즌2.6. 2015 시즌2.7. 2016 시즌2.8. 2017 시즌2.9. 2018 시즌2.10. 2019 시즌2.11. 2020 시즌2.12. 2021 시즌2.13. 2022 시즌2.14. 2023 시즌2.15. 2024 시즌
3. 연도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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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국 국적의 외야수 찰리 블랙몬의 커리어를 정리해 놓은 문서이다.

2. 콜로라도 로키스

파일:blackmon.jpg

2.1. 마이너리그 시절

2008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전체 72번으로 지명되면서 프로 생활을 시작하였다.

데뷔 첫 시즌에는 싱글 A 리그에서 뛰면서 68경기 0.338의 타율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시즌을 보냈고, 이로 인해 이듬해에는 상위 싱글 리그에서 주전으로 뛰며 0.307의 타율과 30개의 도루를 기록하며 차근차근 성장해 나갔다.

이후 2010년에는 더블 A에서 주전으로, 2011년에는 트리플 A에서 뛰며 좋은 활약을 보였다.

2.2. 2011 시즌

메이저 리그에 데뷔하는 데 성공하였고 메이저에서 27경기 98타수 25안타 0.255를 기록하였다.

2.3. 2012 시즌

트리플 A와 메이저 리그를 오가며 시즌을 보냈다.

2.4. 2013 시즌

트리플 A에서 뛰다가 메이저 리그로 올라와 82경기에서 0.309 6홈런 7도루를 기록해 다음 시즌 활약을 알렸다.

2.5. 2014 시즌

주전으로 활약하기 시작한 첫 시즌. 소속팀의 성적은 망했지만, 블랙몬의 성적은 뛰어났는데, 154경기 출전 0.288의 타율과 19개의 홈런, 28개의 도루, fWAR 2.0을 기록하며 올스타 전에도 출전하기도 하는 등 풀타임 첫 시즌을 훌륭하게 마무리 지었다. 다만 볼넷 삼진 비율이 좋지 못하고, 출루율이 떨어진다는 단점도 드러나게 되었다.

2.6. 2015 시즌

풀타임 2년차 시즌. 소속팀의 성적은 여전히 좋지 못했지만, 157경기 출전 0.287 0.347 0.450 17홈런 43도루로 직전 시즌보다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며 2년차 징크스에 시달리지 않았다.

2.7. 2016 시즌

풀타임 3년차. 이 해에는 직전 2시즌에 비해 출장 경기수가 10게임 가량 줄긴 했지만, 데뷔 첫 규정타석 3할을 달성하였고, 출루율과 장타율도 대폭 상승하며 커리어 하이를 달성하였다. 시즌 성적은 143경기 출전 0.324 0.381 0.552 29홈런 82타점 111득점 17도루 fWAR 3.9. 게다가 홈과 원정 OPS도 거의 차이가 없었는데 모두 .900을 넘겼다! 이러한 활약으로 2016년 내셔널리그 외야수 부문 실버 슬러거 상을 수상하는 데 성공하였다.

2.8. 2017 시즌

시즌 초반부터 뛰어난 타격감을 선보이며 좋은 성적을 내는 소속팀의 주전 1번타자로 맹활약했다. 이러한 활약 속에 데뷔 이후 2번째 올스타 전에 출전하기도 하였으며, 홈런 더비에도 처음으로 출장 하였다.[1] 후반기에 접어든 이후에도 꾸준히 좋은 타격감을 기록하며 콜로라도 로키스의 선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시즌이 끝나가는 가운데 리드오프로서의 모든 기록을 깨고 있는 중이다. 이미 200안타를 넘기며 최다 안타와 타격왕을 노리고 있는 중이고, NL 리드오프 타점기록과 최다 장타기록을 세우고, OPS도 1을 찍었다. 도루를 제외한 모든 부분에서 커리어하이[2]를 기록하면서 유력한 MVP 후보로 떠올랐다.

하지만 2017 내셔널 리그 와일드카드 게임에서는 4타수 무안타로 DJ 르메이휴와 함께 부진, 엑스맨이 되면서 로키스의 가을 야구를 와일드카드 게임에서 멈추게 했다는 것이 아쉬운 점. 또한 지난해에는 훌륭했던 원정 성적이 다시 떨어지면서 홈-원정 성적 격차가 다시 벌어진 것 역시 아쉬운 점이다.
이러한 커리어를 남기고도 놀란 아레나도와 함께 산동네 버프를 받았다면서 저평가 되었고 하필이면 괴물같은 시즌을 보낸 지안카를로 스탠튼, 폴 골드슈미트, 조이 보토가 있어 MVP 최종후보로도 선정되지 못했다.

2.9. 2018 시즌

시즌 종료 후 FA가 될 예정이며, 2018년 그는 소심하게 팀의 라인업이 좋아질 수만 있다면 리드오프 타순에서 물러나 중심 타선으로 옮기고 싶다고 말했다. 그도 그럴 것이 NL에서 타격 3위를 기록했는데 리드오프나 하고 있다는 건 그만큼 팀에서 그를 대체할 만한 리드오프를 아직 찾지 못했다는 점이며, 리드오프로 100타점을 찍었으면 과연 중심 타선에서 어떤 성적을 낼지 궁금할 수밖에 없다.

4월 4일 원 소속팀 콜로라도 로키스와 6년 최대 116M에 계약하면서 트레이드만 되지 않는다면 2024년까지 로키스 선수로 활약하게 된다. 블랙몬 본인은 2018년 FA 시장이 역대급으로 얼어붙은 것도 있었지만, 본인이 홈과 원정의 편차가 크다는 것을 스스로 인지하고 있었다 보니 FA 시장에서 스트레스를 받고 싶지 않아서 이 계약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타격은 그럭저럭 해주고 있지만 수비는 그 넓디 넓은 쿠어스 필드의 영향인지 수치상으로는 썩 좋다고 볼 수는 없는 편.[3] 오승환의 첫 쿠어스 필드 등판 경기에서 자칫하면 2타점 실점이 될 수 있는 공을 호수비로 잡아주면서 한국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1,000안타까지 2개 남은 시점에서 갑자기 슬럼프가 오면서 경기 후반에 자주 교체되고 있다. 8월에 1,000안타를 기록했다.

9월 30일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경기에서 자신의 커리어 통산 첫 힛 포 더 사이클을 기록했다. 로키스 프랜차이즈 역사상으로는 9번째.

중견수 수비가 정말 심각했기 때문에 결국 대니얼 머피가 1루수로 영입되어 이안 데스먼드가 좌익수로 이동, 블랙먼은 우익수로 가게 되었다.

2.10. 2019 시즌

3월 인터뷰인 [이영미 人터뷰] 찰리 블랙몬, “야구 때문에 했던 거짓말이 빅리그까지 오게 했다”의 일독을 추천.

최종성적은 140경기 나와 0.314 32홈런 86타점 112득점 OPS 0.940을 기록했다.

2.11. 2020 시즌

6월 24일,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

본격적인 단축 시즌이 시작되고, 컨디션 조절이나 기타 적응 문제 등으로 여러 내셔널리그 MVP급 타자들이 부진을 면치 못하는 와중에 맹타를 휘두르며 시즌 초반이지만 리그 MVP 후보로 거론되는 중이다.

8월 12일 기준으로 17경기 68타수 슬래시라인 .500 / .527 / .721 을 기록하며 말그대로 갖다대면 맞는 수준의 미친 타격감을 보여주고 있다. 이미 국내외에서 단축시즌 4할 달성 여부에 대한 기사들이 나오는 중이다.

이날 기준으로 타격 순위를 나열해보면..
타율 (메이저리그 전체 1위, 내셔널리그 1위)

출루율 (메이저리그 전체 1위, 내셔널리그 1위)

OPS (메이저리그 전체 1위, 내셔널리그 1위)

안타 (메이저리그 전체 1위, 내셔널리그 1위)

타점 (메이저리그 전체 공동 1위, 내셔널리그 1위)

득점 (메이저리그 전체 공동 1위, 내셔널리그 공동 1위)

장타율 (메이저리그 전체 5위, 내셔널리그 3위)

장타율 빼면 모든 부분에서 양대리그 1위를 기록하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런데 각종 언론들에서 대서특필된 것이 부담이 된 것인지, 이후 두 경기에서 8타수 무안타를 기록하며 타율이 .447까지 떨어졌다.

그 후로는 5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하고 있으나 대부분 1안타 경기인 지라 타율이 점점 하락중이다.
8월 20일 기준 타율 .426을 기록중.
그 후 26일 경기에서 3타수 무안타를 기록하며 결국 4할 타율이 붕괴되었고, 이후 계속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타율은 어느새 3할 2푼대까지 하락했다.

9월 12일 경기에서 끝내기 만루홈런을 치며 팀 승리의 주역이 되었다.

최종성적은 0.303 6홈런 OPS 0.841을 기록했다.

2.12. 2021 시즌

150경기 582타석 .270/.351/.411 13홈런 wRC+ 93 fWAR 0.4 bWAR 1.2에 그치며 작년보다 더 나쁜 성적을 기록했다.

2.13. 2022 시즌

135경기 577타석 .264/.319/.419 16홈런 wRC+ 89 fWAR 0.1 bWAR -0.2로 음수대까지 떨어진 WAR과 함께 커리어 로우 시즌을 갱신했다.

2.14. 2023 시즌

장기 계약의 마지막 시즌.

비록 부상으로 두 달간 결장했고 전성기 만큼의 성적은 아니지만, 지난 3년간의 부진에서 조금이나마 반등하며 0.8대의 OPS와 1.0 이상의 WAR를 회복했다.

9월 29일 1년 1,300만 달러의 계약을 맺어 한 시즌 더 콜로라도에서 뛰게 되었다.

시즌 최종성적은 0.278 8홈런을 기록했다.

2.15. 2024 시즌

대체선수급의 기여도를 기록하며 작년의 반등은 잠깐일 뿐이었음을 보여주었고, 9월 23일 시즌 후 은퇴를 선언하며 콜로라도 로키스 원 클럽 맨으로 남게 되었다.

9월 26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에서 커리어 277호 홈런을 때려내며 콜로라도 구단 역사상 최다 홈런 5위로 등극했다.

9월 29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전에서 커리어 마지막 경기를 가졌고, 3회말 커리어 마지막 안타를 기록한 후 교체되며 모든 관중들의 기립박수를 받으며 경기를 마쳤다.

올시즌 최종성적은 124경기 나와 0.256 12홈런 52타점 OPS 0.741을 기록했다.

3. 연도별 기록

파일:MLB 로고.svg 찰리 블랙몬의 역대 MLB 기록
<rowcolor=#c4ced4> 연도 G PA H 2B 3B HR R RBI SB BB SO AVG OBP SLG OPS fWAR bWAR
2011 COL 27 102 25 1 0 1 9 8 5 3 8 .255 .277 .296 .573 -0.7 -0.7
2012 42 121 32 8 0 2 15 9 1 4 17 .283 .325 .407 .732 0.6 0.2
2013 82 258 76 17 2 6 35 22 7 7 49 .309 .336 .467 .803 1.2 0.6
2014 154 648 171 27 3 19 82 72 28 31 96 .288 .335 .440 .775 1.3 2.0
2015 157 682 176 31 9 17 93 58 43 46 112 .287 .347 .450 .797 2.5 2.0
2016 143 641 187 35 5 29 111 82 17 43 102 .324 .381 .552 .933 4.6 4.6
2017 159 725 213 35 14 37 137 104 14 65 135 .331 .399 .601 1.000 5.4 5.5
2018 156 696 182 31 7 29 119 70 12 59 134 .291 .358 .502 .860 2.5 1.0
2019 140 634 182 42 7 32 112 86 2 40 104 .314 .364 .576 .940 2.0 2.3
2020 59 247 67 12 1 6 31 42 2 19 44 .303 .356 .448 .804 0.4 0.9
2021 150 582 139 25 4 13 76 78 3 54 91 .270 .351 .411 .762 -0.1 1.0
2022 135 577 140 22 6 16 60 78 4 32 109 .264 .314 .419 .733 0.2 -0.2
2023 96 413 100 24 5 8 57 40 4 39 55 .279 .363 .440 .803 0.9 1.3
2024 124 499 115 24 5 12 59 52 6 43 86 .256 .329 .412 .741 0.0 0.6
MLB 통산
(14시즌)
1624 6825 1805 334 68 227 996 801 148 485 1142 .293 .353 .479 .832 20.7 21.3

[1] 다만 홈런 더비에서는 1라운드에서 코디 벨린저에 밀려 탈락하였다. [2] MLB 역사상 130득점 이상, 2루타 30개 이상, 3루타 10개 이상, 홈런 35개 이상을 단일 시즌에 기록한 11번째 선수 [3] 실제로 블랙몬의 중견수 DRS는 무려 -28로 리그 최하위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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