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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오플레이스 정면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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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전포동에 있는 복합쇼핑몰이다.지오플레이스(ZIOPLACE)는 밀리오레, 르네시떼와 더불어 2000년대 초반에 오픈한 부산의 대표적인 1세대 종합쇼핑상가이다.
2. 역사
부국개발에서 시행 및 운영을 맡았고 대우건설이 시공했다.[1]1999년 8월 17일 지하층에 입점한 까르푸 서면점[2] 이 가장 먼저 문을 열었고,[3] 2000년 5월 24일 지상층에 패션쇼핑몰과 식당가가 정식으로 개장하였다. 같은 해 6월에는 부산지역 최초의 멀티플렉스 영화관인 CGV 서면이 문을 열었다.
개장 초반에는 오픈빨과 CGV의 집객력에 힘입어 반짝인기를 누렸으나, 얼마 못가 페업하는 상점이 점점 늘어나더니 2004년에는 입점 업체들을 관리해야 할 시행사가 부도나면서 완전히 무법지대가 되버렸고 이때 상가 공실률이 무려 70%를 찍기 시작했다. 상인들이 떠나간 자리는 정돈이 되지 않고 그대로 떠나 폐허가 되었다. 폐허가 된 이후에는 범죄예방 및 안전을 이유로 일부 층은 접근을 하지 못하게 막아놨다.
2024년 2월 15일, 홈플러스 서면점이 매출부진 등 심각한 적자로 폐점하였다. 마트가 폐점한 이후 영화관, 카페, 헬스장, 패스트푸드점을 제외한 모든 매장이 운영을 중단했으며 그대로 방치되어 있다.
2024년 4월 1일, 지하1층 ~ 지하5층이 폐쇄 되었다.
3. 현황
3.1. -지하 5층 ~ 지하 3층-
지하주차장이다. 지하3~4층은 홈플러스 서면점 전용 주차장, 지하 5층은 CGV 서면 전용 주차장으로 사용하고 있었다. 시기미상 홈플러스 서먼졈의 방문객이 많지않아 지하 4층을 폐쇄시키고 지하 3층과 지하 5층만 운영을 하였다. 그러다 홈풀러스 서면점 영업종료와 함께 2024년 4월 1일부터 지하주차장 전층이 폐쇄되어 출입이 불가능해졌다. CGV 서면점을 이용하는 자가용 고객은 지상주차장에 주차해야하며, 천 원의 부담금이 있다.
3.2. -지하 2층 ~ 지하 1층-
홈플러스 서면점이 입점해 있었다. 2024년 2월 15일 영업종료. 지상층의 롯데리아와 마찬가지로 초기에는 맥도날드가 지하1층에 있었다. 하지만 영업부진으로 맥도날드가 떠나고 그자리에 헤어숍이 들어왔던적도 있으며[4] 비교적 최근인 몇 년전에는 지하1층 홈플러스 입구 옆에 헬스장이 신규입점 하여 운영을 하였다. 그러나 홈플러스 폐점 날짜가 정해짐과 동시에 지하에 남아있는 상점들도 동일하게 2월 15일부로 임대차계약이 종료가 되었다. 이후 홈플러스 폐점이 되고 난 이후 4월 1일부로 지하로 내려가는 모든 통로가 폐쇄되었다.
3.3. 지상 1층
투썸플레이스, KFC 외에 나머지는 다 폐업하고 매장을 철수했다. 이전엔 피자헛과 오락실이 있었다.여러 블로그에 따르면 1층 일부가 지오 웨딩홀로 쓰였던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2층과 마찬가지로 방치되어 있다.
3.4. -2층-
과거에 지오 웨딩홀이 있었으며 지금은 폐업하고 비어있다.에스컬레이터는 작동 중지했으며, 엘리베이터의 2층 버튼도 비활성화 되어 있어 지금은 어떤 방법으로도 진입이 불가능하다. 소름돕게도, 2층만 막혀있다. 지하는 도난이나 관리 때문에 그렇다 쳐도, 2층만 폐쇄 되어 있을 이유가 없다. 좀 더 빨리 폐업한걸로 추정한 3층도 여전히 열려져있고, 물건도 깔끔히 정리되어 있는데, 2층과 1층의 일부만 물건이 방치되어 있는데다가 전혀 진입이 가능하지 않다. 아마, 큰 사고가 있었던 걸로 추정되지만 알 수 없다.
폐업 시기는 아마 2016년 쯤으로 추정된다. 에스컬레이터도 이때 쯤 운행정지 되었다. 참고로 네이버에 지오 웨딩홀이라 검색하면 운영 당시의 사진이 몇장 있다.
3.5. 3층
과거에 헬스장, 사우나, 찜질방, 스크린골프가 있었으며 지금은 폐업하고 비어있다. 하지만 http://zio24.alltheway.kr/에 들어가보면 여전히 사이트는 살아있다!!지상주차장만 운영되고 있다.
3.6. 4층
4층은 먹거리 식당들이 밀집한 층으로 계획되었고 오픈 초창기에는 롯데리아도 있었으나 얼마 못가 폐업하였으며 지금은 식당 3곳과[5] 아파트 홍보 사무실 그리고 몇몇 소규모 사무실이 있다.비교적 최근인 몇년전까지만 해도 편의점처럼 과자나 음료 그리고 구운 쥐포나 오징어를 판매하는 매점이 마지막까지 버텼으나 소리소문 없이 폐업 했으며 장사할때 사용하는 여러대의 음료냉장고와 제빙기 같은 각종 장비들부터 라이터나 생수, 캔커피등이 그대로 방치되고 있다.
지상주차장만 운영되고 있다.
3.7. 5층
지상 주차장이다.3.8. 6층
CGV 서면점, 피트니스가 입점해있다. 과거에는 로그인 편의점과 대형 오락실[6]이 있었으나 모두 폐업하였고 오락실 자리는 한때 잠시 유행했던 뽑기방이나 카페가 들어선적이 있으나 역시 폐업. 로그인 편의점은 폐업한지 십수년째 그자리 간판 그대로 자리를 지키다 비교적 최근에 헬스장이 들어오면서 같이 정리되었다.4. 여담
- 지오플레이스는 처음부터 대중교통 이용객 보다는 자가용 이용객을 겨냥하였었다. 바로 앞 황령터널을 통해 동부산을 쉽게 오갈 수 있으며, 동서고가도로 진출입로도 앞에 있어 서부산을 쉽게 오갈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조금만 나가면 중앙대로와 범일로가 있어 남부산과 북부산을 쉽게 오갈 수 있다보니 이에 맞춰 주차장을 크게 만들어 접근성 장점을 내세워 오픈을 하였으나, 초창기에는 이 전략이 먹혔지만 시간이 지날 수록 서면 상권가와 동 떨어져 있다보니 얼마 못가 방문객이 줄어들었고 상인들도 하나 둘 떠나기 시작하여 현재는 거의 유령상가가 된 상황이다.
- 지오플레이스 인근 부산의 대표적인 1세대 종합쇼핑몰에 속해있는 NC 서면점 건물이 매각되어 2024년에 재개발이 진행될 예정이다.
- 모든 시내버스가 양 방향 경유가 아닌 편도 경유로 운행하고 있어 시내버스 접근성이 가장 좋지 않다.
- 이 곳에 입점한 CGV는 애초에 PSB부산방송(현 KNN)이 영화관 사업에 진출하면서 이 곳에 PSB씨네16으로 오픈할 예정이었다. 그러다 1999년 11월에 CJ골든빌리지와 협약하여 2000년 6월 3일에 CGV를 오픈 하였다. 오픈 당시 부산 최초의 멀티플렉스 영화관으로 알려졌고, 개관축하공연을 하였었다. 한 동안 주말에는 이 일대가 마비될 정도로 영화관을 찾아오는 관람객이 많았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주변에 영화관이 하나 둘 생겨 지금은 많이 분산되었다. 다만 이 곳이 부산 최초의 CGV라는 상징성 때문에 계속해서 영업을 이어가고 있으며, 부산 최초의 IMAX 상영관이 있다.
- 가장 먼저 입점한 까르푸는 2006년 9월 한국까르푸가 이랜드에 인수되면서 같은 해 10월부터 ‘ 홈에버 서면점’으로 운영되기 시작했고 2년도 못가서 홈에버가 홈플러스로 팔리면서 2008년 말에 홈플러스 서면점이 되었다.
- 2000년대 초반 이후부터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다보니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에스컬레이터가 없다. 1층을 포함해 4층 ~ 6층을 제외한 전층의 에스컬레이터는 막혀있으며, 폐쇄된 층의 에스컬레이터는 검사기준에 못 미쳐 출입금지한다는 안내문이 붙어 있으니 함부로 타려고 하지 말자. 4층 ~ 6층을 연결하는 에스컬레이터는 작동하진 않지만 계단처럼 이용할 수는 있으며 모든 엘리베이터는 정상 운행한다.
5. 미래
차량 접근성은 좋으나, 대중교통 접근성이 매우 불편한 치명적인 단점[7]이 있다. 또한 상가 운영권을 가진 일명 칸막이 상가 소유주가 워낙 많아 재개발을 하더라도 이 문제를 해결하기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앞서 언급했듯이 홈플러스 서면점이 2024년 2월에 폐점이 확정되어 사실상 혼자 남게된 CGV의 미래도 그리 밝지 않은 상황이다.
재개발 얘기가 나돌고 있으나, 홈플러스 서면점 폐점이 와전된 것으로 현재까지는 개발계획이 없는 상황.
6. 대중교통
범내골역에서는 6번 출입구, 전포역에서는 1번 출입구로 나와서 약 10분을 걸어가야한다.시내버스의 경우에는 5-1번[8], 10번[9], 29번[10], 54번, 43번[11], 57번[12], 67번[13], 80번[14], 82번[15], 103번[16], 111번[17], 1000번[18]을 이용하면 되지만 모든 노선이 편도로만 경유하고 있다.
마을버스의 경우 남구10번[19], 부산진12번[20] 으로만 한정 되어 있어서 서면으로 가거나 도심지역으로 빠지진 않는다. 이용객수도 홈플러스 서면점이 있었을땐 조금이라도 있었지만 폐점 이후로 정류장의 유의미를 찾을수 없다 시내버스로 환승하는 목적이 아니면 하차하는 승객도 없을 정도.
[1]
참고로 부국개발은 대전 소재 회사로,
대전
둔산신도시에도 대우와 손을 잡고 지오플레이스 2호점을 오픈했으며
밀리오레처럼 전국체인으로 키우려고 했으나, 대전 역시 부산과 똑같이 영업부진으로 초반에 상인들이 다 빠져나갔다. 다행히도 부산과 다르게 위치가 매우 좋아 주인이 바뀌면서 웨딩홀이 단독으로 사용했다가 이후 2018년에는 증축 리모델링까지 거쳐서
롯데시네마가 입점한 상가빌딩으로 잘 운영되고 있다.
[2]
홈에버를 거쳐 홈플러스로 운영되었다
[3]
다만 이때 아직 건물이 완전히 완공된 상태가 아니였다! 까르푸 매장만 임시사용승인을 받고 먼저 오픈을 한건데 안전불감증이 아니냐며 기사로 지적받기도 했다.
해당 기사 링크
[4]
화미주였던걸로 기억
[5]
돌솥비빔밥 같은 한식집 2곳 그리고 돈까스집이 1곳 남아있다.
[6]
영화관의 높은 층고를 이용해 복층형으로 개조한적이 있다. 용적률 문제를 어떻게 해결했는지는 의문.
[7]
2호선 역과 거리가 있으며 시내버스 또한 편도로 경유하여서 반드시 서면에서 환승을 해야 한다.
[8]
회동동 방향 한정
[9]
연제공용차고지 방향 한정
[10]
금정공영차고지 방향 한정
[11]
회동동 방향 한정
[12]
사직동 방향 한정
[13]
개금아파트 방향 한정
[14]
금정공영차고지 방향 한정
[15]
영도 방향 한정
[16]
연제공용차고지 방향 한정
[17]
금곡동 방향 한정
[18]
서면 방향 한정
[19]
전포동, 부경대용당캠 방향 한정
[20]
문현동, 전포동 방향 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