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20 21:06:41

쥬드 마티스

테일즈 오브 시리즈의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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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즈 오브 엑실리아 테일즈 오브 엑실리아 2

1. 개요

테일즈 오브 엑실리아남자 주인공.
Jude Mathis ジュード マティス
나이: 15세
신장: 163cm
무기: 너클
전투타입: 권법가
CV. 요나가 츠바사/ 샘 리겔
캐릭터 디자인: 후지시마 코스케
참견쟁이, 너무 사람이 좋다는 말까지 듣긴 해도, 역시 보고만은 못 있겠거든.
왕도 일 팡의 병원에서 인턴으로 수행 중인 쥬드는, 바쁘지만 평온한 일상을 보내고 있었다.

어느 날, 정령술을 실패해서 상처입은 환자가 평소보다 부자연스럽게 병원에 입원하게 된다. 환자를 진찰하던 쥬드는 정령의 상태가 이상하다는 의문을 갖게 되지만, 근본적인 원인을 알지 못했다. 그런 도중, 담당교수의 불평을 듣고서 평소 같은 선량함을 발휘한 쥬드는, 교수가 일하러 간 군의 연구소를 방문한다.

거기서 쥬드는 한 여성과 만나게 된다.

2. 상세

파일:Jude_Cut-in_(ToX).png

아직 어린 티가 나는 소년이지만 의사가 되기 위해 고향을 떠나, 왕도 일 팡에 있는 의대를 다니고 있다. 인턴 수행 중. 현명하고 냉정하며, 뭐든지 요령 있게 해내는 우등생이며, 만사에 맺고 끊음이 확실하다. 한편, 참견하기를 좋아하는 면도 있다. 그 덕에 귀찮은 일에 말려들어가기도 하는 기본적으로 좋은 사람.

싸우는 건 좋아하지 않지만, 전투에 돌입하면 높은 집중력을 발휘하며 동료의 위기일 때 구해주는 경우가 많다. 기본적으로 권법을 배운 건 호신술 겸 누군가를 돕기 위해서이기도하다. 검이 아니라 권법인 건 상대방에게 상처를 주는 걸 최소화하기 위해서.

자신에겐 없는 특별한 사명감을 가진 미라를 동경하고 있으며, 그녀의 힘이 되어주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다.

프롤로그에 따르면 담당교수를 따라간 군의 연구소에서 미라를 만나며, 군의 연구소에서 크루스니크의 창의 연료로 쓰기 위해 사람에게서 마나를 강제로 뽑아내는 것을[1]을 목격한 후 국가 반역죄 처벌을 받게 되어 도망 생활을 시작한다.

세넬 쿨릿지 이후로 간만에 등장한 권법가 주인공. 빠른 공격속도와 집중회피라는 고유 회피기술, 덤으로 회복기술도 보유한 만능형 캐릭터이다. 회복기술은 쥬드가 의사 지망생인 걸 반영한 듯하다.

체술 수준은 상당한 수준이라 링크아츠 연출에선 땅에 손을 짚고 물구나무를 서면서 발차기를 한다든지, 앨빈이 쏜 화염탄을 공중에서 오버헤드킥으로 떨궈내는 모습을 보인다.

PV에서 공개된 오프닝 애니메이션 일부 장면에서는 아 쥬르 왕 가이아스의 검술에 너클로 대항하는 먼치킨스러운 모습을 보여준다. 일본도를 정면에서 너클로 쳐내서 튕겨낸다든지(...), 의사 지망생의 기본소양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실제로 플레이해 보면 그딴 거 없다. 오히려 해당전투에선 설정상 가이아스에게 6:1로 싸워서 압도당했다.

미라에 대한 감정은 동경을 넘어서 거의 짝사랑에 가까운 듯하다. 미라가 쥬드를 신뢰한다는 말만 듣고서 얼굴을 붉힌다든지... 하지만 자신에 대한 호의에는 꽤 둔한 편. 레이아가 딱히 이유도 없이 여행에 따라오는 이유에 대해선 짐작도 못하고 있다.

냉정한 성격이지만 은근히 순수한 면이 있다. 티포가 말한 바리보아마 슴가의 뜻이 궁금해서 알빈과 로엔에게 물어보다가 파티원 앞에서 "TEACH ME BARIBO!!!"라고 크게 외치는 수치플레이를 당한다든지(...).

다만 초기에는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딱히 정하지 못하고 그저 미라를 졸졸 따라다니기만 해서 플레이어의 답답함을 유발하는 데다가, 정작 찾아낸 하고 싶은 일도 미라를 따라다니는 것이었고 거의 모든 일의 주체가 미라라서 짜증난다는 사람들도 많다. 특히 최근에 나온 작품들의 주인공들이 워낙 자신의 의지가 강한 캐릭터들이기에 특히 더 많이 까인다. 심지어 미라미라미라거릴 때마다 짜증나서 일부러 전투불능으로 만들어버리고 싶다는 플레이어도 있다(...). 그래도 귀엽다고 좋아하는 팬들도 꽤 있어서 6회 인기투표에서 10위를 했다. 다만 신작보정에다가 히로인주인공임에도 10위에서 그쳤기에 과연 다음 인기투표에서 순위권 안에 드는 것이 가능할 지가 의문인 편이었지만 후속작인 엑실리아 2에서 꽤나 성장한 모습을 보여줬다보니 2014에서는 3위를 차지했다.


캐릭터 특성은 집중회피(集中回避) - 적의 공격을 백스탭으로 정확한 타이밍에 회피를 성공하면, 적의 배후로 파고들어간다. 성장할수록 집중회피를 연속해서 사용할 수 있으며, 몇 번이나 배후로 파고들 수 있다.


링크 모드 파트너일 때 고유 링크 서포트는 리스토어. 다운당한 마스터의 HP를 회복해준다. 때때로 마스터가 전투불능 상태일때도 소생시켜 준다.

사실 시리즈 전체를 통틀어 전례를 찾기 힘든 엄친아 주인공이다. 15세(...)에 수도의 의과대학에 진학해 인턴을 하고 있고 호신술로 사용한다는 격투기는 대정령이나 인간을 반쯤 초월한 이웃나라 왕과도 맞서 싸울 수 있는 수준이다. 집중회피를 사용하면 순간이동에 가까운 속도로 적의 후방으로 이동하는데, 엑실리아 2에서 엘이 "슉 하고 사라져서 다른 곳에서 나타나는데 도대체 어떻게 하는 거야?" 하고 묻는 걸 통해 이게 연출이 아니고 실제로 순간이동급의 체술을 구사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사실 여기까지는 좀 특출난 엘리트라고 느낄 수준이지만...

엑실리아 2에서는 상식을 초월한 능력을 선보인다. 에렌피오스의 정식 연구자가 되어서 오리진을 연구하고 있는데, 잘 보면 1년 사이에 학생→연구자(다들 선생이라고 부르는 걸로 봐서 이건 졸업후 연구원 같은 것도 아니고 그냥 교수 취급이다.)가 된 것도 엄청나지만 이건 의대생→공대 교수(...)가 된 거다. 에렌피오스의 사람들은 쥬드의 연구가 에렌피오스를 구해줄거란 큰 기대를 가지고 있는데 전과해서 연구 시작한 지 1년 된 10대의 연구자가 전성기 시절 황우석 같은 국가적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이다! 결국 훗날 오리진 개발에 성공해서 세계를 구하고, 엑실리아 세계관의 노벨상인 하오상을 받게 된다.

특이사항으로 보통 이런 류의 캐릭터들의 경우 작품 내외적으로 캐릭터 소개 또는 작품 내의 캐릭터의 입을 빌어 천재 또는 신동이라는 평가가 나오는 게 일반적인데, 작중의 모든 인물들은 쥬드의 행적을 그냥 담담하고 당연하게 받아들이고, 딱히 대단하게 여기지 않는다. 그래서 세계관 상에서 대단한 업적을 세우게 되는데도 리타 몰디오 지니어스 세이지 같은 캐릭터들에 비하면 유저가 보기에 딱히 천재라는 느낌이 들지 않는다는 게 특이한 점.

3. 성능

작중 성능은 강캐를 넘어서 거의 사기캐. 범위는 짧지만 빠른 공격속도 덕분에 거의 항상 전투에선 선타를 차지할 수 있고 집중회피 덕분에 1:1에서는 거의 압도적인 위력을 발휘한다. 게다가 클리어 후에 얻을 수 있는 스킬인 글로리를 장착하면 땅에 발이 붙어있는 한 슈퍼아머 상태가 되어서 더더욱 사기가 된다. 초기에는 범위계 기술이 별로 없어서 다대일에서는 다소 불리함이 있지만 클리어 후에 얻을 수 있는 충파마신권이 범위기에 띄우는 효과까지 있어서 사각이 없어진다. 굳이 플레이어 캐릭터로서의 단점이 있다면 기술들이 대체로 많이 수수한 점이 있다. 그 중에서 특출나게 밋밋한 건 후반에 서브 이벤트로 얻는 다운된 적에게 주먹으로 일침을 먹어주는 기술(...). 그 외에도 딱히 독특하다고 할만한 기술이 없어서 어느정도 플레이를 하다보면 꽤 지루해진다. 그래서 일부 기술을 발동할 때, x버튼을 길게 눌러서 강화시켜 주는 스킬이나[2] 미라와 링크시에 일부 기술을 미라의 마기에 대응되는 기술로 바꿔주는 스킬이 있는데, 전자는 쓸모가 꽤 있지만 후자는 오히려 성능이 낮아지므로 봉인하는 게 좋다.

다만 작중 링크 서포트 능력이 가장 쓰레기인 캐릭터. 특수능력 리스토어는 다운된 플레이어를 회복과 동시에 일으켜주거나 전투불능 상태에서 회복시켜주는 능력이 있지만, 어느 정도 숙련된 플레이어는 강한 공격은 알아서 가드를 하거나 피하는 편이고 설령 맞고 날아가더라도 땅에 떨어지기 전에 리커버링으로 다시 일어나기 때문에 거의 의미가 없다.

링크아츠는 일반적으로 알빈, 미라와의 조합이 쓸모가 많은 편. 일대일에서는 미라, 다대일에서는 알빈과의 링크아츠가 강력한 것이 많다.

비오의는 살극무황권. 비오의의 위력이 합동비오의인 호아파참 아기토를 제외하면 가장 높기에 자주 사용하게 된다.

4. 작중 행보

4.1. 테일즈 오브 엑실리아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다림 의학교를 다니며 병원에서 인턴으로 일하고 있던 도중. 연구소에 부름을 받고 간 하우스 교수가 돌아오지 않자 찾으러 갔다가 미라와 만나게 된다. 이후, 연구소를 돌아다니다가 하우스 교수를 비롯한 몇몇 시민들이 마나를 뽑혀서 사망하는 광경을 목격하게 되고 갑작스럽게 아그리아에게 습격을 받게 되어 아그리아에게 살해당하기 직전에 미라의 도움을 받고 미라와 함께 행동을 하게 된다. 그 후, 연구소에서 크루스니크의 창을 발견하여 미라가 파괴하려던 찰나에 빈사가 된 열폭한 아그리아가 나타나 크루스니크의 창을 발동시켜서 마나를 빨리는 상황에 놓이게 되자 미라가 혼신의 힘을 다해 크루스니크의 창의 기동키를 뽑아서 목숨은 건졌지만 미라와 함께 지하수도로 떨어지게 된다.

그 후에는 4대정령의 힘을 잃고 잉여가 된 미라를 일 팡에서 탈출시키기 위해서 항으로 안내해주지만 자신도 지명수배가 되었다는 말을 듣고 당황하던 도중 알빈의 도움을 받아 탈출하게 된다. 졸지에 지명수배가 되어 갈곳을 잃게 되자 미라가 자신의 고향인 니 아케리아에서 쥬드를 보살펴 달라고 부탁하겠다는 제안을 해서 미라, 알빈과 동행하게 된다. 그러던 중 하 미르에서 수수께끼의 소녀 엘리제 루터스를 만나게 되고 엘리제의 도움을 맏아서 라 슈가르병의 추격을 피해서 하 미르를 빠져나오게 된다. 이 후, 니 아케리아에 도착하여 미라의 제안대로 니 아케리아에서 살 수 있게 되었지만 크루스니크의 창을 파괴하려고 떠나려는 미라가 걱정이 되어 동행하게 된다.

라 슈가르를 향해 가던 중, 다시 하 미르를 들리게 되는데 그곳에서 미라에게 부탁하여 입양할 곳을 찾게될 때 까지만 동행시키겠다는 전제하에 외지인이라고 박해받는 엘리제를 데리고 라 슈가르를 향하게 된다. 그러던 도중 카라하 샬에 도착해서 영주인 크레인 K. 샬과 집사인 로엔, 그리고 크레인의 여동생인 드롯셀 K. 샬을 만나게 되고 라슈가르 왕 나흐티갈의 독재를 더 이상 용서할 수 없다며 나흐티갈을 몰아내는 것에 협력해달라고 손을 내미는 크레인과 악수하려는 순간 크레인이 저격을 당해서 사망하고 미라와 드롯셀, 엘리제가 납치되어 알빈, 로엔과 함께 간다라 요새에 미라 일행을 구출하러 간다.

간다라 요새에서 세 사람의 구출에는 성공했지만 무리하게 나흐티갈을 쫓던 미라가 다리를 심하게 다쳐서[3] 걸을 수 없게 되자 과거에 비슷한 증상의 환자를 치료한 적이 있는 아버지에게 데려가기로 하고 미라와 함께 루 론드로 향하게 된다. 루 론드에 향하던 도중 미라에게 감사의 표시로 팬던트를 받게 되고 쥬드 때문에 미라가 다쳤다며 이제부터는 자신이 미라와 동행하겠다며 꺼지라는 이바르와 결투를 하게 되지만 미라의 중재로 도중에 중지된다.

이 후, 루 론드에 도착하여 아버지에게 미라를 치료해달라고 하지만 치료기구인 의료 진텍스의 고통은 여자가 버틸 수 있는 수준이 아니라며 거절당고, 결국 소꿉친구인 레이아 롤랜도의 도움을 받아 의료 진텍스의 재료인 정령의 화석을 찾아 광산으로 들어가 정령의 화석을 얻는 데 성공. 결국 미라를 치료하게 된다.

이 후, 쥬드를 따라나온 레이아와 병문안 온 로엔, 엘리제와 다른 의뢰에서 잘렸다는 알빈과 합류하여 봉쇄된 일 팡에 침입하기 위해서 아 쥬르를 경유해, 평소에는 영세가 불안정하여 지나갈 수 없지만 현시기에는 안정되어있는 파이저버드 초야로 향하려고 했지만 20년 전부터 4대정령의 손실로 인해 파이저버드 초야가 상시 불안정한 상태라서 지나갈 수 없게 되자 샨 두에서 와이번을 빌려서 일 팡에 가기로 한다.

샨 두에 도착한 일행은 키타루족[4]의 유르겐스에게 투기장에서 우승하는 조건으로 와이번을 빌리기로 한다. 이후 투기장에서 차례차례 승리하며 결승전까지 올라갔다가 미라를 죽이려는 조직인 아르크노아가 식당의 음식에 독을 넣어서 시합이 중지된다. 잠시 후에 재개된 시함에서 아르크노아가 미라를 노린다는 정보를 얻어서 미라가 결승전에 출전하고 나머지 일행이 관중석에서 미라를 엄호한다는 작전을 세우지만 사실 아르크노아가 노린건 티포였기에 티포를 강탈당한 뒤, 알빈과 엘리제에게 추적을 부탁하고 투기장에 나와있던 아르크노아 일당을 쓰러트린다. 직후 알빈과 엘리제를 쫓자아가지만 결국 아르크노아는 놓치고 다시 샨 두로 되돌아온다.

투기대회에서 우승한 대가로 와이번을 빌리려고 하지만 곧 전쟁이 일어난 상황이라 왕의 허가를 받지않으면 와이번을 빌려줄 수 없기에 허가를 받으러가는 유르겐스를 따라서 수도 칸바르크로 가이아스를 찾아간다. 칸바르크에서 가이아스와 알현하여 크루스티크의 창을 파괴해야 한다고 말하지만 가이아스는 모든 병기는 자신이 관리해야 한다며 크루스티크의 창의 열쇠를 내놓으라고 하지만 거절하고 칸바르크를 탈출한다.

다시 샨두로 돌아와서 유르겐스에게 와이번을 빌리고[5] 카라하 샬을 경유하여 일 팡에 도착한다. 일 팡에 도착하여 나하티갈을 쓰러트리지만 이미 크루스티크의 창은 어디론가 옮겨진 뒤였고 크루스니크의 창이 전쟁터가 된 파이저버드 초야에 있다는 정보를 병사에게 얻은 뒤, 파이저버드 초야로 향한다. 그곳에서 가이아스와 싸우게 되고 가이아스의 압도적인 힘 때문에 고전하던 도중 이바르의 삽질로 크루스니크의 창이 발동되고 쉘에 구멍이 뚫리게 된어 아렌피오스인들이 리제 맥시아로 넘어오게 된다.

직후 에렌피오스 전함의 공격으로 파티원들과 떨어지게 되지만 미라의 멍령으로 자신을 도우러왔다는 정령 뮤제와 만나서 그녀를 사역하게 된다. 칸바르크에서 다시 일행과 합류하여 알빈과 미라에게 에렌피오스와 쉘에 대한 설명을 듣고 가이아스와 협력하여 아르크노아와 싸우게 되고 결국 아르크노아의 수장인 지란드를 쓰러트리지만 뮤제의 배신으로 미라가 사망하게 된다.

이 후, 미라는 맥스웰이 아르크노아의 눈을 돌리기 위해 만들어낸 미끼라는 사실을 듣고 충격을 먹어서 폐인이 된다. 그러던 도중 쥬드를 죽이면 에렌피오스로 돌려보내 주겠다는 말을 듣고 쥬드를 죽이러온 알빈과 마주하게 돼서 죽으려고 하지만 레이아의 헌신으로 완전한 미라교의 신자로 각성하고 알빈과 일기토를 벌이게 된다.[6]

이후 다시 일행들과 합류하여 맥스웰이 있는 우르스 카라로 찾아가서 맥스웰과 싸우게 되지만 맥스웰의 압도적인 힘에 의해서 쓰러지게 된다. 하지만 쓰러져도 계속 일어나서 결국 맥스웰에게 수정펀치를 먹이게 되고 4대정령의 도움으로 미라가 부활하게 된다. 이후 맥스웰은 일행의 요구대로 쉘을 해제[7] 하고 세계를 통합하려 하지만 에렌피오스를 멸먕시켜야 한다고 주장하는 가이아스와 뮤제의 공격으로 맥스웰은 크루스니크의 창에 봉인되고 일행은 전멸할 위기에 처하게 되지만 맥스웰의 도움으로 탈출하여 에렌피오스로 떨어지게 된다.

에렌피오스에서 오리진을 연구하는 알빈의 소꿉친구인 바란을 만나서 오리진을 이용하면 진을 사용해도 정령이 죽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8] 가이아스와 완전히 대립하여 결전을 벌이게 된다. 결국 가이아스에게 승리하고 맥스웰은 쉘을 해제하고 소멸하게 된다. 그리고 빈 맥스웰의 자리를 미라가 진짜 맥스웰이 되어서 메꾸게 되고 고 쥬드는 전과해서 오리진을 연구하게 된다.

참고로 그의 아버지는 에렌피오스인이다. 의료 진택스를 가지고 있던 것도 이 때문이며 알빈과 면식이 있던 것도 이 때문이었다. 20년 전 쉘에 구멍이 뚫렸을 때 알빈과 똑같이 지르니트라를 타다가 리제 맥시아로 왔으며 거기서 아내와 만나 리제 맥시아에서 살기로 결심했다고한다. 에렌피오스 주변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에렌피오스에선 꽤 유명한 진 관련 의사였던 듯하다. 쥬드는 에렌피오스인과 리제 맥시아인과의 혼혈이긴 하지만 어머니가 리제 맥시아인이라서 게이트를 가지고 태어난 듯하다. 정작 쥬드 본인은 자신이 혼혈이란 사실에 크게 놀라지 않는다.

주인공임에도 미라빠돌이미라에게 너무 호의적이며 희생적인 반면 남의 소중한 사람의 죽음에 적당히 위로한 주제에 미라가 사망하니 소꿉친구가 목숨걸고 자신을 지켜주면서 설득하는데 눈길조차 안 준 것으로 꽤 까인다. 사춘기 잘못만난 이성

4.2. 테일즈 오브 엑실리아 2

파일:Jude_Cut-in_(ToX2).png

테일즈 오브 엑실리아 2에서는 오리진을 연구하는 연구원이 되었으며 전작의 주인공답게 최초로 동료로 합류한다.

기자가 된 레이아의 취재를 받기 위해 떠나려고 했는데 열차를 잡지 못해 곤란해 하던 도중 루드거의 도움으로 열차를 잡게 되었는데,우연히 열차 납치 사건에 휘말리게 되고 같이 휘말려 버린 루드거와 함께 행동하게 된다.

성능은 엑실리아에서의 사기캐에서 너프되어 조금 미묘한 강캐수준. 전반적인 판정이 전부 너프되었다. 예를들어 집중회피의 회피타이밍이 전작보다 줄었고, 마신권, 마신권 쌍아를 비롯한 일부 스킬의의 타격판정이 줄어들었다. 그리고 약점연계가 보스공략의 핵심이 되는 본작에선 c관통과 참격이 없는 쥬드를 사용하기가 좀 애매하다. 그래도 여전히 글로리를 가지고 있고 집중 회피역시 살아있는 것도 사실.[9]

글로리는 이번작은 루드거 가이아스 쥬드 3명이 가지고 있기 때문에 다른 캐릭터로 글로리 효과를 받기 위해 반드시 한 캐릭터와 링크를 할 필요성이 사라졌다. 즉 미라나 알빈 엘리제 레이아 로엔 뮤제를 사용 캐릭터로 플레이 할 시 위 세명과 링크를 하면 글로리 효과를 받을 수 있다. 전작에서 글로리를 받기위해 반드시 쥬드만을 링크해야했던 점에서는 선택의 폭이 넓어졌으나 쥬드 자체는 글로리가 워낙 사기스킬이기 때문에 너프라고 보기도 힘들지만 상대적 하향을 받은 셈.

하지만 대신에 서포트능력인 리스토어가 상당히 상향되었다. 2에선 적들에게 띄우지않고 바로 다운시키는 공격이 상당히 많이 추가되었는데, 다운중에도 리커버링을 가능하게 해주는 퀵리커버를 쥬드만 익히기 때문에 리스토어가 상당히 유용하게 변했다. 특히 공격중에 빈틈이 많은 알빈이나 범위공격이 적은 레이아에게 상당히 융용한 편. 그리고 스킬을 이용해서 체력 대신에 TP를 회복시키는 것으로 보급원으로 사용하는 응용볍도 생겼다.

테러 사건에 휘말린 후 리도우에게 막대한 빚을 진 루드거에게 책임을 느끼고 함께 동행한다.[10] 루드거와 함께 분사세계의 니 아케리아에서 분사세계의 미라와 만나면서 당황해하지만 그녀와의 거리를 두기 위해서인지 그녀를 "미라씨"라고 부르며 분사세계의 미라와는 큰 접점이 없다. 분사세계의 미라와 캐릭터 에피소드에 같이 등장하긴 하지만 스토리 도중에 이탈하거나 아예 말을 안하여서 분사세계의 미라는 쥬드보단 루드거쪽과 더 자주 엮인다. 이후 분사세계의 미라를 산제물로 사용하여 정사세계의 미라를 꺼내려는 리도우에게 소리를 지르지만 이내 리도우에게 본심을 읽혀버리고 침묵, 정사세계의 미라의 등장하고 엘은 그녀가 누구냐고 묻자 제대로 대답을 못한다.[11]

최종결전때, 미라가 오리진[12]에게 장기를 자신도 같이 막겠다고하자 크나큰 고통이 따른다는 오리진의 말에 안된다면서 미라를 윽박지르지만 루드거, 엘 둘중 한명이 죽는다는 길밖에 없자 너무 자연스럽게 순응하였던 부분에서 상당히 까이고있다.[13] 이후 크로노스가 오리진과 함께 장기를 막으며 시간을 주겠다고하며 결과적으로 시련을 고안해낸 원초 대정령 3명에게 오리진의 개발을 위한 시간을 얻었다. 대정령들을 시간벌이로 쓰는 위엄

진 엔딩 후 수년 뒤에는 오리진의 연구가 잘 되어서인지 하오상을 탔다.

정사세계의 미라가 합류한 뒤의 캐릭터 에피소드는 세르시우스의 기억의 장소를 같이 돌아다니며 마지막에는 세르시우스가 건 싸움에서 미라가 공격 당할 뻔하자 몸을 날려지켜주며 미라가 상처입는 것을 보기싫다고 한다. 그 모습을 지켜본 세르시우스는 인간과 정령은 함께 할수 있다고 믿는다. 그리고 1년간의 기간 동안 미라빠돌력이 더욱 상승했다. 그리고 스킨쉽력이 상승했다. 가이아스: 넌 세계와 미라, 어느 쪽을 선택할 꺼냐?, 쥬드: 당연히 미라 아님?

4.3. 테일즈 오브 베르세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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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즈 오브 베르세리아의 서브 이벤트에서도 미라와 함께 등장. 지금까지 다른 작품의 캐릭터들이 투기장에서 팬서비스 차원에서 나왔다면, 베르세리아에서의 미라와 쥬드는 확실하게 엑실리아 세계관의 미라와 쥬드다. 원인불명의 이유로 리제 막시아에서 베르세리아의 세계로 오게 되었으며, 쥬드는 펭귄을 닮은 펭굥이라는 동물의 모습이 되어버렸다. 벨벳 일행은 밤중에 말하는 펭굥이 돌아다닌다는 소문을 듣게 되고 그 소문을 확인해보는데, 정말 말하는 펭굥을 만나게 된다. 펭굥은 자신은 리제 막시아에서 온 의학생이라는 말을 하는데 당연히 베르세리아 세계관의 인물들은 처음 들어보는 말에 무슨 말인지 이해를 못한다. 그리고 펭굥을 먹느냐는 쥬드의 질문에, 일행은 먹는다고 대답했는데, 이를 펭굥을 밀렵하는 의미로 오해한 쥬드가 갑자기 펭굥의 모습에서 원래 쥬드의 모습으로 변신을 하더니 펭굥 밀렵을 막겠다며 싸움을 걸어온다. 전투에 진 쥬드는 다시 펭굥의 모습으로 돌아오게되고, 미라를 찾아달라는 부탁을 한다. 벨벳 일행들은 쥬드가 펭굥의 모습을 하고 있었으니, 미라도 펭굔의 모습하고 있으리라 생각하던 때에 금색의 펭굔, '금굥'에 대한 얘기를 듣고 그 금굥이 미라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으로 금굥을 찾으러 갔고, 이내 발견한 금굥의 특징이 미라의 특징(더듬이와 금색, 그리고 맛있는 것을 보면 '츄르릅' 하는 소리를 냄 등)과 일치해서 이 금굥이 미라 펭굥이라 믿어 의심치 않다가 때마침 미라를 찾았다는 소식을 듣고 뒤늦게 달려온 쥬드였지만 기진맥진한 상태라 쓰러진 쥬드(펭굥 모습)를 보고 진짜 미라가 나타나 펭굥을 괴롭히지 말라는 이유로 벨벳 일행들한테 칼을 겨눈다. 쥬드는 이런 미라와 주인공들이 싸우는 걸 막지 못했고, 결국 전투가 끝나고 나서야 미라와 주인공들은 오해를 풀게 된다. 결국 쥬드는 펭굥의 모습 그대로이지만, 미라는 쥬드가 원래 모습으로 돌아올 방법과, 원래 세계로 돌아갈 방법을 함께 고민하겠다면서 주인공 일행과 작별을 고하게 된다.

그렇게 끝난 줄 알았으나, 게임 클리어 후의 데이터를 로드하면 추가되는 서브이벤트가 발생. 노르민 섬에 '종말의 사자'가 나타났다는 얘기[14]를 듣고 벨벳 일행이 찾아갔으나 그 곳에는 펭굥 상태의 쥬드와 미라가 있었다. 쥬드와 미라의 말로는 자신들은 종말의 사자 대리인으로 와있는 거라고. 쥬드와 미라가 자신들이 살던 리제 막시아로 돌아가기 위해선 벨벳 일행과 싸워 이길 수 밖에 없다고 한다. 이후 종말의 사자의 힘으로 원래 모습으로 돌아오고[15] 이후 서로 양보할 수 없는 마음을 부딪치면서 벨벳 일행과 전투. 베르세리아의 세계관이라 적으로 나오므로 결국 벨벳 일행한테 패배하고 그 자리에서 종말의 사자가 나타나 벨벳에게 소원을 이룰 기회를 준다. 거기서 벨벳이 바란 소원은 " 원래 세계로 돌려보내줘."였다.[16] 그런데 사실은 이 소원의 대답 자체가 심판이었던 것.[17] 쥬드는 종말의 사자의 말을 따라서 벨벳의 대답을 내놓게 해야만 했다고 한다. 하지만 벨벳이라면 좋은 결과를 내놓을 거라 믿었고, 쥬드와 미라는 이런 벨벳을 인정하면서 훈훈한 마무리. 이 후 종말의 사자가 나서서 쥬드와 미라는 원래 세계로 돌아간다.[18]

[1] 마나는 원래 뇌에서 자연스럽게 방출되는 것인데, 강제로 마나를 뽑힌 인간은 녹아버린다. [2] 예를 들면 마신권→마신권 쌍아. [3] 간다라 요새의 입구와 출구에는 특정 마법진이 펼쳐져 있는데 죄수에게 착용되는 구속구가 이 마법진에 닿으면 폭발하게 된다. 미라의 경우, 나흐티갈을 없에기 위해서 자신의 의지로 마법진을 통과해서 다리에 큰 부상을 입었다.(다만 이후의 전개를 생각하면 이건 최악의 삽질이었다) [4] 쟈오가 족장으로 있는 부족 [5] 유르겐스는 허가만 받고 바로 돌아왔기에 상황을 잘 몰랐다. [6] 여기서 전투의 승패가 이벤트에서도 반영된다. [7] 쉘을 해제하면 쉘을 구성하는데 사용되던 마나가 세계에 환원되어서 진을 사용해도 약 수십 년 동안은 마나의 고갈을 일어나지 않는다고 한다. [8] 오리진은 정령의 화석을 이용하여 사용자의 마나를 소모하여 이용하는 것이기에 정령이 죽지않는다. [9] 다만 옆으로 피할 수 있는 사이드 스텝과 상대의 강체를 부수고 약점공격까지 먹일 수 있는 마이트 차지가 추가돼서 집중회피는 활용도가 많이 줄었다. [10] 리도우가 쥬드보고 갚을 꺼라며 오리진 연구로 돈이 부족하지 않냐며 비아냥거린다... [11] 리도우가 "솔직해져, 쥬드 마티스. 만나고 싶잖아, 사랑스런 맥스웰님에게 말야"라고 말하였다. [12] 쥬드가 연구하는 오리진이 아닌 영혼의 정화를 진행하는 대정령 오리진이다. [13] 미라가 분사세계를 파괴하고 같이 장기를 막겠다고 했지만 정작 시련을 극복한건 루드거와 엘, 둘 뿐이어서 둘 중 한명만의 소원만 들어줄수있는 상황이었다. [14] 자칭 '심판을 내리는 자'. 심판을 내렸을 때 악이면 그 사람이 살고 있는 세계의 종말, 선이면 그 사람의 소원을 한가지 들어준다고 한다. [15] 이때 외쳤던 구령은 마긴푸이. 이 주문을 자주 외쳤던 마길루가 이걸 보고서 "아무래도 상관없던 주문이 엄청난 효과를?!"하며 매우 경악했다. [16] 자신의 인생 등, 모든 것을 바꿀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과거로부터 도망치지 않겠다며, 쿨하게 쥬드와 미라를 위한 소원을 빌었던 것. [17] 만약 벨벳의 소원이 조금이라도 악의가 있었다면 벨벳이 사는 베르세리아 세계는 그날 부로 종말을 맞이했을 거란 소리. [18] 참고로 이 종말의 사자는 모습이 시종일관 단순한 빛으로만 표현되다가 마지막에 쥬드와 미라를 원래 세계로 돌려보내려고 본모습을 드러내는데 그 모습이 바로 금굥이었다. 벨벳 일행은 미라를 찾기 전 금굥은 세계에 종말을 고하는 불길한 생물이라고 소문을 들은 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