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연방 中華連邦 | Chinese Federati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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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 | 불명 |
멸망 | 황력(A.T.B) 2018년[1] |
수도 | 낙양(洛阳) |
하위 행정구역 | 군구(軍區) |
법정 연호 | 불명 |
정치체제 | 연방군주제 |
국가 원수 | 천자(天子)(명목상) |
군대 | 중화연방군 |
언어 | 명칭 불명[2] |
화폐 | 위안화?[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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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열 전 강역 | 멸망 후 | 수도 낙양 |
1. 개요
코드기아스 세계관에 등장하는 국가. 영토는 중국 대륙을 중심으로 인도 아대륙과 동남아시아, 중앙아시아, 남부 시베리아와 한반도를 포괄하고 있다. 사실상 유라시아 대륙에서 아시아라는 이름이 들어가는 권역 전부를 차지한 거대 연방국가다.주요 강대국 중 하나이다. 1기에서는 브리타니아, EU와 더불어 세계를 지배하는 3대 열강 중 하나로 묘사되었다. 2기에서 EU가 브리타니아와의 전쟁으로 사실상 해체된 이후로는 브리타니아에 맞설 수 있는 유일한 세력으로 남았다. 그러나 이는 어디까지나 겉으로 보이는 위세이고 내부적으로는 상당히 피폐하다. 샤를 지 브리타니아는 중화연방은 부를 평등하게 하여 나태한 자들만이 가득하다고 비판했다.[4]
2. 구성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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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해당 국가의 모티브가 중국인 만큼 실제 중국의 영토 전역이 중화연방의 영토이나, 현실과는 달리 중국 영토를 여러개의 지방으로 쪼개서 관리하는 듯 하다.
중화연방 멸망 후 티베트, 위구르 등 여러 지역으로 갈라졌으며, 실제 중국사에서 신해혁명 직후 각지에서 군벌들이 활개치던 정세와 비슷한 형태를 띈다.[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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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한반도 전역이 중화연방의 영토로 편입되어 있으며, 실제 한반도처럼 남북으로 갈라지지 않은 한반도 전역을 통째로 지역 하나로 관리하는걸로 보아 배경은 조선 혹은 통일한국으로 보인다, 중화연방 멸망 후 간도 및 연해주의 세력과 합류해 타 지역과 분열하였는데 그 생김새가 남북국시대가 떠오르는 형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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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정확하게는 러시아 전체가 아닌 사할린 섬, 연해주 및 남부 시베리아 일부가 중화연방의 영토로 편입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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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중국처럼 여러 지방으로 쪼개져 편입된것이 아닌 인도 전체가 중화연방으로 편입되었으며, R2에서 나온 언급에 따르면 인민봉기가 일어나기 전부터 독립열기가 강한 지역이라고 한다, 아예 흑의 기사단에게 무기를 직접 대줄정도.물론 통수였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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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중화연방으로 편입되어있던 영토였으며, 중화연방 멸망 후 실제 몽골의 영토와 동일하게 그대로 독립한걸로 보아 코드기아스 세계관에서도 현실의 몽골과 동일한 나라로 존재하는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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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베트남,
태국 등 동남아시아 일대(+
대만,
오키나와 제도)
중화연방으로 편입되어있던 영토였으며, 이 중 말레이 제도와 대만 섬, 오키나와 제도는 중화연방 멸망 후 하나의 거대 세력으로 독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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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아시아 일대(5스탄 +
아프가니스탄)
중화연방으로 편입되어있던 영토였으며, 현실의 중앙아시아와 달리 갈라지지 않고 통합된채로 등장한다.
3. 상세
1기에서는 언급만 되고 자세히 등장하지 않았으나 2기부터는 본격적으로 묘사된다. 그런데 사람들의 예측과 달리 공산주의가 아니라 청나라를 연상시키는 전통 중화식 군주제 국가였다.2기에서 묘사된 중화연방은 국가의 상징이자 군주로 천자를 옹립하고 이를 재상인 환관들이 보좌하는 통치체제이다. 총체적인 모습은 전근대 중국의 일반적 이미지나 소재를 모두 섞어놓은 모습이다. 수도는 낙양이고, 환관이나 천자가 정치적 우두머리이며, 궁궐은 자금성을 살짝 바꾼 '주금성'인 것 등등이 그러하다. 그러나 가장 많이 반영하는 것은 붕괴 직전이었던 말기 청나라인 듯하다. 서양 열강과의 대립이나 환관들의 횡포, 외형과 달리 피폐한 민생과 속빈 강정 같은 내실은 전형적인 청나라 말기의 모습이다.
거기다 지도층의 이름의 형식이 한족의 이름 형식과 비슷하다는 점, '천자'를 지도자로 한 점 등을 보면 실제 청나라와는 달리 왕조 자체는 한족 왕조, 즉 명나라에 가까워 보인다. 중국 역대 왕조들 중 대부분의 이민족 왕조는 지도자에 대해 고유 민족 칭호를 그대로 사용했다.(ex / 선우, 칸, 가한 등) 천자라는 칭호를 사용한 이민족 왕조는 기껏해 봐야 북위 정도이며, 북위 역시 말이 이민족 왕조였지 사실상 상류층이 한족에게 동화된 왕조였다. 결국 청대 이후의 한족 왕조라면 대략 홍수전의 태평천국, 위안스카이의 중화제국을 들 수 있는데, 전자인 태평천국의 지도자 호칭은 '천왕'이었기에 극중의 '천자'와 맞지 않고(역시 바뀌었다고 하면 그뿐이긴 하다.), 후자인 중화제국이 주변국을 흡수하여 연방화했을 가능성이 있다. 한편 극중 황제의 이름이 장리화(蒋麗華, Jiǎng Lìhuá)로 그 성씨가 장(蒋)씨인 것에 주목하면 장제스(蔣介石)가 중화민국을 제정으로 회귀시켜 세습 왕조를 세운 것일지도.
사실 상류측 복장이 선비족+ 만주족+한족 복장이 애매하게 합쳐진 복장임을 감안하면, 정교한 설정이 배경에 깔려 있기보다는 그냥 적당히 전근대 중국 느낌만 자아내는 정도로 묘사된 듯. 코드기아스라는 미디어믹스의 역사가 얼마 되지 못했다는 점을 보면 설정이 아직 제대로 정립되지 못해서 이렇게 됐다고 봐야 할 듯하다.
명목상 국가원수는 천자이며 그 아래 만민은 평등하다는 괴악한 체제이지만, 그 실상은 대환관들에 의한 수렴청정이다. 대환관들이 워낙 무능하고 탐욕스러워서 그런지 연방국가이기는 하나 제대로 단결되기는커녕 사방이 삐걱거린다. 그나마 정치외교 능력이 괜찮은 편이라 추정되는 가오하이나 자오하오(뚱뚱한 환관) 덕분에 그럭저럭 유지되어온 셈이다.
1기 시작부에 나오는 지도에 의하면, 일본 침공 브리타니아군 병력 일부가 중화연방 영토인 한반도(!)를 거쳐 일본을 공격하는 상황이 묘사되는 걸로 보아 중앙정부가 브리타니아와 비밀리에 협력관계를 맺은 게 아니라면 한반도 인근을 담당하는 지방정부(?)가 중앙정부를 무시하고 브리타니아와 손이라도 잡은 듯한데, 다름아닌 국제전 상황에 저런 짓이라면 그냥 월권 정도로 끝나지 않는다.
더욱이 인도는 연방소속 군구(軍區) 중 하나라면서, 브리타니아를 적대하며 공격을 가하는 흑의 기사단을 설립 초기부터 몰래 지원했으니, 브리타니아가 이걸 구실삼아 중화연방에게 선전포고해도 이상할 게 없다. 이 정도면 말이 연방속의 지방이지 사실상 따로 노는 독립국가 수준이다.
이를 뒷받침하듯 소설 속에서 대환관들이 그런 상황을 방조 내지 조장하면서 자기 보신에만 급급한 나머지 브리타니아에 나라를 팔려고 환장한 놈들처럼 묘사되고 있다.
국가 내부적으로는 말할것도 없고, 외부적으로도 브리타니아의 군사력에 대항도 못할 수준으로 붕괴된 상황이고, 연방 영토 바로 앞에 에어리어 11이 설립되며 브리타니아 제국과 국경도 맞대고 있는데 유럽 연합과는 시베리아 지역을 두고 대립 중이라 EU와 동맹하여 브리타니아와 맞서지도 못하는 듯.
주력으로 사용 중인 나이트메어 프레임은 건루. 건루의 성능은 작중에서 묘사되다시피 적 나이트메어를 잡기는커녕 기갑부대나 보병부대부터 잡을 수 있을지 심히 의심스러울 정도로 안 좋다고 하지만, 중화연방의 나이트메어 프레임 개발 기술은 실은 브리타니아에 전혀 뒤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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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주력인 건루만 봐도 큐슈 전역 당시 에이리어 11 최정예 부대이자, 브리타니아 내에서도 손꼽힐 정도의 정예부대인
코넬리아군을 상대로 훌륭하게 방어작전을 수행했으며
쿠루루기 스자쿠를 고전하게 하였고,
란슬롯을 격파 직전까지 몰아붙였다. 코드기아스 내에 등장하는 모든 양산기 중에서 그 어떠한 기체도 스자쿠와 란슬롯을 고전 직전까지 몰아붙이지 못했다는걸 상기하라. 란슬롯 배터리가 떨어진 탓이라고 반론할수 있겠지만, 작중에서는 배터리가 넉넉할 때도 스자쿠는 건루에게 고전하며 엎친데 덮친 격으로 배터리까지 떨어지자 더이상 버티지 못한거였다.
수적, 질적 열세에도 불구하고 아카츠키를 압도하는 모습까지 보여주었는데, 다만 이 경우에는 아카츠키 쪽 파일럿들 대다수가 실전 경험이 없는 오합지졸이었던 반면, 신쿠쪽의 건루 파일럿들은 꽤나 정예 부대였기 때문이다. 물론 제 아무리 정예라고 해도 기체 성능이 받쳐줘야 제대로 싸울수 있기 때문에 건루가 마냥 폄하될 기체가 아니라는건 변함없다. - 뿐만 아니라, 흑의 기사단 또한 사용중이며 브리타니아의 최신형 나이트메어 프레임에 전혀 밀리지 않고 되려 압도하는 홍련, 참월, 월하, 아카츠키와 같은 나이트메어들은 전부 중화연방 인도군구에서 개발하여 대량 생산까지 완료하였다. 중화연방이 인도에서 개발된 나이트메어를 사용하지 않아서 그렇지 상술한 연방 내부의 불화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이외에도 대환관의 부패도 한몫하는 걸로 추정된다.
천자를 천자님이라는 한국에서 보기엔 이상한 칭호로 부른다. 왕을 왕님이라 부르는 꼴. 중국이나 한국의 언어체계에서 천자는 그냥 그 자체로 극존칭이기에 "천자께서 어찌어찌하라 하셨다"라고 쓰면 된다. 일본어에서는 천자나 왕 등의 직급에 사마(様)를 붙이는 게 이상한 표현이 아니기 때문. 실제로 왕도 왕님(王様)이라고 부르고 오히려 존칭을 안 붙이는 쪽을 어색하게 여긴다.[7]
결국 리 신쿠의 쿠데타와 함께 대환관들의 학정으로 민중봉기가 발생했고, 여기에 군벌들이 득세하여 수많은 국가로 쪼개졌다. 하지만 흑의 기사단과 손잡은 신쿠가 군벌들을 진압하고 있었기 때문에 아마도 영토는 어느 정도 이전 수준으로 회복한 것으로 여겨진다.
중화연방이 쪼개지는 상황을 묘사한 전략 상황판(본 문서 상단 "분열 후" 지도)에서 각 군구의 중심지로 추정되는 기호가 웬만한 군구에는 하나씩 있었고, 한반도-만주의 영역을 차지한 군구의 중심지를 표시하는 기호가 만주 쪽에 있었던 걸로 보자면, 한반도는 만주 군벌에게 먹힌 걸로 여겨진다.[8]
대환관을 숙청한 후, 국호를 합중국 중화(合衆国 中華)로 고치고, 이후 초합집국의 중추가 된다.
소설판에서는 브리타니아의 국력을 10으로 가정하면 5의 국력[9]을 가진 것으로 평가되었다. EU[10]와의 對브리타니아 동맹은 시베리아에서 발견된 거대 사쿠라다이트 광맥이 EU령과 중화연방령에 걸쳐있었기 때문에 사쿠라다이트 광산 이권 문제가 원인으로 분쟁으로 발전해 對브리타니아 동맹은 무산되었다.
제2차 슈퍼로봇대전 Z에서는 인류혁신연맹 내부의 세력 중 하나로 등장한다.
[1]
인민봉기로 인해 여러 군벌과 세력들로 갈갈이 분열되어 해체.
[2]
일단 사용하는 양식이나 글자는 현실의 중국어와 동일하나 코드기아스 세계관에서 '중국'이라는 명칭이 존재하는지가 의문이며, 중국어보단 다른 이름으로 불릴 확률이 높다, 또한 R2 9화에서 중화연방의 방송에 '電波調整中, 請稍候'라는 문구가 등장한 적 있는데, 현실의 중국처럼 간체자를 사용하는것이 아닌 오히려 대만이나 홍콩 등지에서 사용되는 번자체를 사용한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코드기아스 세계관 자체가 대체역사인 만큼 현실의 중국이 사용하는 간체자가 아닌 그 이전, 청나라 왕조 등에서 사용했던 번체를 그대로 사용하는 역사로 흘러가는 듯 하다, 물론 신성 브리타니아 제국과 달리 중화연방의 역사는 작중에서 언급되지 않기에 중화연방이 현실의 청나라 왕조 등을 이어온 것이라고 확신할순 없지만.
[3]
자금성이 모티브인 주금성이나 실제 지명인 뤄양 등 실제 중국과 유사한 면 또한 존재하기에 화폐 또한 위안화일 가능성이 크다.
[4]
다만 1기의 언급인지라 2기에 들어서는 설정이 바뀐듯 하다, R2에서 등장한 중화연방은 나태한 자들이 가득하기보단 소수의 특권층(대환관)만이 배를 불리는, 이른바 세도정치와 더 유사한 모습을 보이기 때문이며 오히려 R1에서의 샤를의 언급은 중화연방이 공산국가임을 강하게 암시하기 때문이다. 특히, 1기에서 유페미아가 일본을 경제특구로 선언하는 에피소드에서 잠시 중화연방의 모습이 나온 바 있는데, 이 모습도 2기와는 판이하다. 천자나 환관은 나오지도 않고, 중국식 복식을 입기는 했지만 오히려
중국공산당과 같은 위원들이 회의를 하며 정세를 논하는 모습이 묘사되었다. 이를 보면, 초기의 중화연방은 공산당이 집권하는 공산주의 국가로 설정되었다가 2기에서 중화식
연방군주제 국가로 바뀌었을 가능성이 높다.
[5]
[6]
인도 출신인 락샤타가 이 지역에 대해 잘 안다고 언급한걸 보면 인도 인근쪽.
[7]
반대로 사장님, 과장님, 선생님 같은 표현이 한국어와는 달리 일본어에서는 쓰이지 않는다. 그 자체로 존칭으로 취급되기 때문.
[8]
정황상 만주 군구가 연해주 군구나 한반도 군구보다 압도적으로 강한 것으로 보인다. R1 시점에서 사와사키 아츠시가 중화연방으로 망명할 때 일본과 100킬로미터 거리에 있는 한반도 군구를 마다하고 굳이 1,200킬로미터 거리에 있을 만주 군구에 도움을 요청한 이유가 무엇이겠는가.
[9]
물론 "국력"이 단순히 군사력과 동치인 게 아니므로, 중화연방이 국력에 비해 군사력에 집중했다면 브리타니아 군사력의 절반보다는 클 확률이 높다. 현대의 중국 역시 GDP는 미국의 3분의 2 정도인 반면, 중국이 군비에 상당히 투자했기 때문에 미국의 군사력이 정비례해서 1.5배에 이르는 것은 아니다. 또한 브리타니아에 종속된 식민지들의 상태도 같이 봐야 하는데 2차 대전 당시 대영제국과 독일의 경우 GDP상으로는 대영제국이 단연 압도한 상태였으나 아직 산업화가 덜 된 식민지에서 군사력을 마구 뽑을 수 없는 상황이었기 때문에(그랬다간 당연히 식민지민들이 아예 굶어죽을 판이 되고 이어서 반란이 터지게 된다) 본국만으로 치면 영국이 독일을 압도할 수는 없었다.
[10]
이 부분은 EU도 마찬가지. EU 역시 대략 5또는7로 추산되는 국력을 가지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