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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이세계 TRPG 게임마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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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파일:미친마법사.png
<colbgcolor=#8a3eab,#010101><colcolor=#ffffff,#dddddd> 본명 불명
별명 GM, 미친 마법사, 후배님, 미마[1]
종족 인간→정보생명체(239화 이후~)[2]→81%의 미친 마법사(277화 이후~)[3]
성별 남성
소속 자색 마탑

1. 개요2. 상세3. 작중 행적4.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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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노벨피아의 웹소설 이세계 TRPG 게임마스터의 주인공.

2. 상세

검은 머리에 불길한 느낌을 풍기는 붉은 눈의 소유자.[4] 이름은 불명이며[5], 자색 마탑 선배들은 「후배님」이라 부르고[6], 마탑 외 사람들은 「미친 마법사」라고 부른다.

환생 전에는 달동네에서 가난하게 살았으며 어머니가 없다거나 가난하다는 이유로 중학교까지 계속 왕따를 받아왔다. 이 와중에 어떻게든 약간이라도 행복한 삶을 살고자 미친듯이 주변을 관찰하여 학습적으로 사회성을 길렀고, 그렇게 쌓은 사회성을 토대로 주변인들의 비위를 맞추면서 기계적인 삶을 살았다. 여자친구도 사회적 입지를 다지기 위해서 사귀었다고 한다.[7] 그러던 어느날, 그녀가 유튜브 영상을 보고 '내가 해도 이것보단 잘하겠다'면서 다짜고짜 TRPG를 하자고 밀어붙인 것으로 TRPG를 시작한다. 당연히 처음에는 배경 설명도 없이 캐릭터 시트를 짜라는 말에 곤욕을 치르지만 여차저차해서 바바리안 캐릭터를 만들어낸다. 그러나 당연하게도 초보 GM과 초보 플레이어 밖에 없으니 게임은 막장 진행으로 종결되었고[8][9], 여기서부터 서로 데면데면해지다 얼마안가 여친과는 결별하게 되었다. 이렇게 엉터리에 가까운 첫 TRPG 플레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주인공은 머리가 아니라 가슴으로 움직이는 게 마음에 들었던 것인지, 아니면 달동네의 밤하늘 위에서 도저히 그려낼 수 없던 이야기를 완성시킬 수 있어서인지 TRPG를 좋아하게 되었다. 환생 후에 뛰어난 마법적 재능을 가지고도 굳이 가난한 자색 마탑을 택하거나 여전히 TRPG에 집착하는 건 그런 과거 탓.

마탑에 들어간 이후 완벽한 가상현실 TRPG를 만들겠다는 일념 하나로 환상 마법 개발에 열중한다. TRPG 제작에 써먹은 기술력을 일부 활용하여 사정이 열악한 자색 마탑의 자금줄이 되어주기도 했다.[10][11]

그 후 대략 3년 정도 마탑에 틀어박혀 가상현실 연구에 전념하는 도중 정기적으로 열리는 마탑 연구 발표회에 대표로 참석해 가상현실 맛보기로 전생에 읽었던 무협지 속 천마의 모습을 구현해서 보여줬으나 모두의 비웃음만 사고 끝난다. 허나 그 자리에 참여한 제국의 소드마스터 소년 기사가 천마의 발언에 담긴 무학을 읽고서 마법사 특유의 어설픈 동작을 '실전되었던 차원 마법의 복원에 성공하여 이세계를 관측했지만 검술 지식이 부족한 탓에 어설프게 재현한' 결과물로 받아들여 기존의 30배에 달하는 지원금을 타내는 데 성공한다. 그러나 가상현실 개발에 그 지원금의 95%를 독점하겠다고 선언하며 유나와 말다툼을 하게 되고 결국 자색 마탑 마법사 전원의 동의를 받아내지 못한다면 지원금 50%를 토해낸다는 조건으로 내기를 하는데,[12] 이때 남자 마법사들 공략용으로 하트를, 여자 마법사들 공략용으로 집사 4종 세트를 구현해내 돌격시키는 것으로 이틀 하고도 2시간 만에 마탑 전원의 동의를 받아내 지원금의 95%를 혼자서 꿀꺽하는 데 성공하고(...) 덤으로 돈과 캐릭터 메이킹의 힘으로 자탑의 선배 마법사 대부분을 자발적으로 모델링 뽑아주는 노예직원으로 부려먹는다.[13]

이후 TRPG용 환상 마법을 차원 마법으로 착각 중인 황족들을 상대로 선보인 두 번의 세션 끝에 그의 환상 마법으로부터 아카데미 학생들을 위한 실전 경험을 쌓는데 도움이 될 가능성을 본 그들의 추천을 받아 아카데미 교수로 파견되는데, 그의 교수직 취임을 반대하는 아카데미 인사들을 손수 격파해내며 교수직을 쟁취해내는 데 성공한다. 기본적으로는 환상 마법을 사용해 학생들을 교육시키는 것이 주 임무이지만 아카데미 내부에 숨어든 흑마법사나 그 끄나풀을 색출해내야 한다는 부가적인 임무도 부여받았다. 이를 위해 흑마법사 색출을 위해 가짜 마검을 만들어서 숨겨놓고 미끼를 뿌려서 유인해낸다는 계획을 세워두었다.[14]

전생의 영향인지 환생의 영향인지 모르겠지만 다른 사람의 이름을 제대로 기억하지 못하는 정신병이 있다.[15]

TRPG 외에도 집착하는 것이 있으니 바로 여성용 팬티(...). 버추얼 유튜버용 모델링을 개발할 때 팬티 모델링만 수십 개를 정성들여 깎아냈다거나, 이리드가 본인이 연출한 럭키스케베 상황에 센트라의 팬티로부터 눈을 돌리자 답답하고 억울한 나머지 쓰러졌다가 나중에 결국 봤다는 사실을 알고 환호한다거나, 던전 탐방을 위해 고용한 모험가 여성과 수신호로 팬티 이야기를 한다던가, 방금 전까지만 해도 잡아먹을 듯이 으르렁대던 상대와 팬티로 화합을 다졌다가도 팬티 색 하나로 으르렁대거나 하는 등 팬티만 엮이면 안그래도 괴짜스러운 주인공이 더 괴짜가 되는 풍경을 볼 수 있다. 팬티 가지고 치는 개그는 상당히 호불호가 갈리는데, 구세대의 러브 코미디 남주에 흔했던 변태라는 이름의 신사 운운하는 캐릭터성이 현재 거의 배제된 이유를 생각해보면 알 수 있다.

3. 작중 행적

전생에 차에 치여 죽어가며 TRPG를 갈망하다 때려치자며 투덜거리며 죽어간다. 환생했을 때 농민이지만 여러 마탑주들이 전략무기 위치이동 협약을 씹어가며 영입할 천재로 태어난다. 그 와중에 환상마법에 대해 듣고 이걸로 TPRG하면 개쩔거라는 마음 속의 목소리[16]에 이기지 못하고 자탑을 선택한다.

이후 자탑에서 2년간 예산을 갈취해 가며 만든 홀로그램 '하트'를 이용해 버츄얼 아이돌로 3년에 걸처 여러 귀족과 사교(?)를 맺으며 자탑으로 자금을 땡겨온다. 덕분에 제국수호방위국에게 위험인물로 찍히고, 자탑주에게는 한동안 게이로 오해받는다. 이후 다음해 발표회에서 무협 환상을 시연해보지만 오히려 고수들에게 풋내기로 찍혀서 비웃음 당하고 자탑주의 멘탈을 부수지만, 운 좋게 위 내용이 다른 차원의 것이라는 것을 알아챈 소년기사에 의해 지원금이 30배로 늘어나는 쾌거와 함께 신난 자탑주의 뽀뽀를 받는다.물론 염치없는 주인공은 해당 지원금의 95%를 독식하기 원했고, 이에 반발하는 자탑마법사들을 진정시키기 위해, 대(對)방구석폐인 결전병기로 '하트'와 집사군단을 사용해 지원금을 탐내지 않겠다는 확약을 받는다.

다시 자탑에 틀어박혀 2년간 지원금을 사수하며 다시 환상 마법을 연구해가던 와중, 자탑주와 진솔한 대화를 통해 주인공이 다른 차원에서 태어나 불우한 삶을 살았으며, 그 생에서 위안이 되었던 TRPG를 이 세계에서도 즐기고 싶다는 소망을 털어놓는다. 여기서 주인공이 일종의 정신병으로 인해 자신과 남의 이름을 기억하지 못한다는 것이 밝혀진다.

순조롭게 자탑주의 도움을 받아 연구를 완성시켜가던 도중, 소년기사의 설명을 받은 2황자가 차원마법의 확인을 위해 찾아오며 세션 '황자와 꽃과 레지스탕스'를 시행한다. 와중에 아무리 환상마법이라고 설명해도 차원마법이라고 굳게 믿은 2황자를 설득시키는데 실패하고, NPC 센트라와 사랑에 빠진 2황자가 난동을 피우지만 대강 어떻게 오해한 채로 수습해서 황실능멸 등의 위기는 넘긴다.

2황자의 유의미한 변화에 흥미를 가진 1황녀가 자신도 마법을 체험하고 싶다고 요청하자, 9년 만에 마탑 밖으로 나와서 전투 경험을 하며 환상 마법의 전투적 무가치함을 느끼던 중, 카운터인 인격이 없어 아예 마법이 안통하는 골렘과 만나 털리고, 인격 부여를 해서라도 싸우려 했지만 결국 패배한다. 어찌되었든 이때 모은 전투 경험을 토대로 세션 '천리도피행'을 구현한다. 와중에 npc에 빙의까지 해가면서 1황녀를 만족시키다 못해 우화를 변화시켜[17] 여러모로 좋게 변화하는 계기가 된다. 그 와중에 npc에게 자아가 생긴 것을 알아챈 마탑주가 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여러 내부설정을 손보는 것을 보고, 여러가지 파괴적인 제안을 했다가 까이고 삐지는 소소한 사건이 생긴다. '차원마법'을 겪은 1황녀와 2황자가 주인공을 높게 평가해 호위를 붙인뒤, 현재 아카데미에 있는 학생들을 가르치고 흑마법사를 토벌하는 명령을 받는다. 호위가 붙은 김에 고향에 내려가다가 팬티로 호위인 '핑발레즈'와 논쟁을 벌이거나, 소꿉친구로 추정되는 적탑 마법사 셀비어와 조우하는 등의 사건을 겪는다.

아카데미로 간 주인공은 여러 교수들을 환상 마법으로 꺾고, 셀비어와 조우해서 받은 조언을 토대로 다음 세션은 아카데미생에게 처절한 시련이 될 '콜 오브 크툴루'[18]로 정한다. 환상마법으로 만든 가짜 마검을 활용해 흑마법사를 잡아내려다가 실패하고 대신 흑마법사의 마법진을 탈취한다. 이후 마검대신 호위가 몽마 출신이라는 것에 착안해서 꿈을 퍼트려 흑마법사를 대량으로 검거한 뒤 환상마법 대응 수업을 진행한다. 마검 사태에 휘말린 성녀 타라, 흑마법사 베네트, 아카데미생 니오베를 대상으로 빡세게 피폐물을 찍는다. 하지만 도중에 마탑주가 나타나 관리자 권한과 수면을 요구하자 투덜거리면서도 응해서 넘겨줬다가 '악신'을 감당못해 시나리오가 박살날 위험에 처하자 시스템에 의해 일어나게 된다.[19] 일단 '악신'에게 계속 인격데이터를 와장창 넘겨 '악신'이 데이터 처리로 한동안 대응하지 못하게 막고 수습한다.

그리고 깨어나서 정신기생체가 7%떨어져 나간 만큼 억누르는데 여유가 생겨서 5%정도 능력이 상승하고 감수성이 약간 돌아왔다고 자기평가했다. 즉 작중 제정신 아닌 위력을 보이는 가상현실 마법 조차도 능력에 페널티가 덕지덕지 붙은 상태로 만들어 낸 것(...).

이후 레드법 공작의 둘째와 맞붙는데, 나름 AI천마를 이용해 호각을 이루지만, 상대방의 마력경화와 아티펙트, 체력차에 밀려 패배에 가까워진다. 일격에 빈사가 되자 '그것'에 대한 정신방어막을 해제하고 싸울까 고민하지만, 주변에 있는 수도기사단의 파워슈트를 발견하고 홀로그램에 입혀 싸운다. 결국 파심현전을 맞춰 격퇴에 성공한다.

이후 둘째가 파심현전의 영향으로 TRPG마법에 연결된 것을 확인하자, 서큐버스인 유리 랜스터의 능력을 활용해 꿈속에서 '성별반전 마법소녀물'세션으로 상대에게 엿을 먹이기로 한다. 덤으로 마탑주를 방해한 수도기사단장 루루도 같이 세션에 집어넣기로 한다. 이를 위해 유리에게 성별반전 마법을 건 상태로 데이트하기를 약속한다(...).

세션에서 로데우스를 관찰한 결과 회유하기로 마음 먹고 로데우스의 형제인 엔버스에게 접촉하는 데, 엔버스가 무협 체질인 것을 보고 기뻐한다. 세션이 마무리 된 후 로데우스의 ts가 우화에 영향을 미친 것을 보고 당황하지만, 적당히 김루루와 엮어서 예쁘게 레드번 백작에게 꼴아박기로 한다. 유나와 유리가 출장나간 동안, 외신을 열심히 변신시키며 괴롭히기로 한다.

레드번 공작가의 업무가 종료된 후 아카데미로 돌아와 시련의 탑을 확인한다. 개중 히든 루트를 뚫어낸 엔버스 레드번과 택틱을 깎아대며 스피드런을 하는 루나 스테리를 눈여겨 본다. 엔버스의 무협 체질이라며 경우 다음 세션 플레이어로 점찍어 놨고, 루나의 경우 조교로 납치하고 싶어한다. 우화 모듈 『깨달음 보조 장치』따지 개발하고 기다리 던 중, 엔버스가 천마와 마주하고 방황하자 셀비어와 함께 아카데미의 암시장에 들렀다가 서큐버스가 잠입한 것을 확인한다. 어찌저찌 수습된 엔버스를 세션에 참여시키고 그가 우화에 도달한 뒤 루나와 대련하는 것을 몰래 구경하나, 엔버스의 우화 제왕검형이 디도스처럼 정보과잉 능력을 가진지라 통신이 끊긴 덕에 직접 구경하러 간다. 이후 나름 느낀바가 있었는지 한동안 TRPG를 멈추고 유리와 유나와 어울리기로 한다. 이유는 자신이 지나치게 TRPG에 목매는 것이 『그것』의 영향이 아닌가 의심되었기 때문. 덤으로 자신이 개발한 홀로그램과 아티팩트의 조합 마법을 완성시킬 생각을 한다.
와중에 서큐버스 여왕의 실마리가 돌게 된다. 주인공은 유리를 보내고 싶어하지 않았지만 유리는 결국 출발했고, 여왕에게 당해 의식불명인 상태로 돌아온다. 주인공은 무모하게 정신에 침투하려 했으나 유나가 발작하며 쫓아낸다. 하지만 서로 진솔하게 이야기를 나눈 뒤에는 유나의 백업하에 돌입한다. 내부에서는 어린 시절의 유리를 바탕으로 세션이 펼쳐지고 있었는데, C의 말에 따르면 말살대에 들어간지 얼마 안되었을 무렵에 「붉은살점」이라는 흑마법사를 토벌할 당시의 기억으로 구춘된 세션이었다. 주인공은 이중 C의 역할과 흑마법사의 역할이 뒤섞인 배역으로 들어간다. 주인공은 억지로 장르를 개그물로 뒤엎어가며 여왕과 세션에서 서로 견제구를 날려가며 세션을 진행한다. 주인공이 여왕의 영향력을 거의 제거하고 마지막으로 유리에게 고백을 하는 순간, 어린 유리가 사실은 여왕었음이 드러난다.사실 서큐버스 여왕은 유리로 변장하고 세리스를 세뇌해 역할을 떠넘긴 상태. 얼이 빠진 주인공을 제압해 「위장」으로 떨어트려버린다. 그리고 그곳에는 먼저 소화되고 있던 유리가 주인공의 고백을 가지고 놀린다.서로를 연결하며 「위장」에서 고군분투하던 유리와 주인공은 유나가 「둥지」로 처들어가 광역 삭제를 날린 통에 정신이 분산된 틈을 타 위장을 전복시키고 탈출한다. 주인공이 준-우화를 사용해 유리의 우화를 비틀어 여왕을 처치하는데 성공하나, 그 과정에서 유리의 연심이 대부분 소모되어 상심에 빠진다.

사건이 종료된 이후 2주가량 일행간의 관계회복을 위해 소모하는데, 그동안 악신 7%를 방치했음을 깨닫는다. 유리는 악신이 회개한게 아닌가 의문을 던지지만 유나와 주인공이 정보제거제(점액)을 뿌리고 두들겨 팬 덕에 주인공의 사회적 평판이 난처하게 된다. 어찌저찌 수습한 뒤 7%가 나름 선해지고 있음을 확인하고 기뻐한다. 그리고 7%가 의뢰를 받은 엘메스트에 가서 타락한 성직자들을 상대로 싸운다.

4. 능력

자탑 출신답게 자탑 특유의 환상마법 계통을 익히고 있으며, 이중에서도 TRPG와 관련된 기술에서 특히 우수하다.[20] 특히 'AI를 동원한 인공생명체 창조'에 대해서는 유나조차도 이해까지가 한계이며[21] 의도적 사용은 불가능할 정도로 천부적인 재능이며, 이를 통해 환상마법의 한계라던 '0에 가까운 물리력'과 '부족한 실전성'을 부분적으로 극복했다.[22]

유리의 검증으로는 충만과 조율은 달성했으나 답파는 달성하지 못한 2성의 경지.

이후 밝혀진 바에 따르면 머리에 잠식된 '그것'을 방어하는 데에 정신 리소스의 상당부분을 소모하고 있다. 7%를 제거하고 5%의 리소스가 생겼다고 자평하는데, 이게 정비례한다고 가정하면, 7%를 봉인하기 전 주인공은 정신의 70%이상을 '그것'을 차단하는데 사용하는 상태로 일상생활을 영위하며 마법을 개발하거나 베네트를 상대로 추격전까지 했다는 뜻. 본인도 이를 인지한 이후로는 '그것'에 대한 정신방벽만 해제하면(=하나에 집중할수만 있게 되면) 당장 우화에 이를 수 있다고 자신하기도 했다.[23]
  • 『염력』
    손을 대지 않고 가벼운 물건을 움직이는 마법.
  • 『척력장』
    척력장을 쏘아서 맞은 대상을 밀어내는 마법
  • 환상 마법
    이름그대로 특정 키워드들을 조합해 환상을 보여줄 수 있다. 키워드 조합에 따라 환각, 착시효과, 분신 등등 다양한 효과를 내는게 가능하다. 다른 이들의 평가를 보면 한번에 네개 이상의 키워드를 가볍게, 그것도 실전에서 달리면서 실시간으로 짜내는 것 부터가 일반적인 마법사 수준으론 상상도 못할 정도라고 한다.
    • 『홀로그램: ○○○』
      물리력을 지닌 환상을 현실에 구현한다. 하나하나가 지닌 물리력은 어린애 수준에 불과하지만, 눈앞의 존재가 실재함을 믿는/믿고 싶어하는 마음을 흡수해서 물리력을 강화하는게 가능하기에 믿는 사람이 많으면 많을수록, 믿는 마음이 강하면 강할수록 강해진다. 제국의 수많은 남자의 마음을 뒤흔든 버추얼 아이돌 하트, 자탑의 절반을 점령한 집사군단이 여기 속하고, 딱히 꼭 인간이어야 할 필요는 없기에 하수도 정찰용으로 시궁쥐를 뿌리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보조없이 단독으로 시전할 경우 한계치는 10체.
    • 『눈가림 환영』
      잡다한 환상으로 시야 자체를 가리는 마법. 주인공이 오거 상대로 시전했으나 오히려 오거의 행동패턴을 망가뜨리는 바람에 사고가 발생하게 만들었다
    • 『태초의 악몽 부여』『심해아귀의 좌절』『일렌야르의 표적 재설정』『공간 좌표 대혼란』
      골렘 상대로 사용한 마법들. 하지만 '정신이 없는'골렘에겐 통하지 않았기에 무의미했다.
    • 『강제 인격 부여』
      골렘에게는 정신이 없어서 환영마법이 통하지 않는다면, '환영이 통할 정도로 고등한 정신'을 부여한 뒤라면 통할거라고 판단하고 즉석에서 짜낸 뒤 시전한 마법. 하지만 전부 시전하기 전, 80%단계에서 골렘에게 요격당하는 바람에 실패...하지만 자신을 '미스캐토닉 대학의 교수 아브라함'이라고 생각하는 정신이 골렘에 깃들게 된다.
    • 『트로이의 목마』
      '환상마법의 약점'을 돌파하기 위한 대책마법 세트 그 첫번째. 대상의 정신방벽에 걸리지 않고 돌파할 수 있도록 환상마법을 '무해한 정보'로 위장한다
    • 『주문분산』
      '환상마법의 약점'을 돌파하기 위한 대책마법 세트 그 두번째. 하나의 주문을 잘게 쪼개어 나누는 것으로 무의미하게 만든다.
    • 『울려퍼지는 메아리』
      '환상마법의 약점'을 돌파하기 위한 대책마법 세트 그 세번째. 환상 마법의 정보를 주변 지형지물에 튕겨서 퍼지게 하는것으로 마법을 광역화한다.
    • 『재조립』
      '환상마법의 약점'을 돌파하기 위한 대책마법 세트 그 마지막. 주분분산으로 무의미한 정보조각으로 나눠진 환상마법의 조각들이 모두 모이면 대상의 안에서 제대로 된 마법이 되도록 재조립되게 만든다. 셀비어의 평가는 '퍼즐 조각을 다른 궤적으로 던져서 100m앞에서 조립시키는'수준의 정신나간 기예
    • 『최면 마법: ○○○』
      접촉한 대상에게 최면을 건다. 유리가 주인공의 경지를 테스트한답시고 팔을 냅다 후리고 답파는 못 이루신 것 같다고 말하자 복수로 '감도 100배'설정으로 발동 해서 추적했지만 마법사 특유의 저질체력은 마력으로도 극복하지 못한 탓에 '접촉'조건을 만족하지 못해서 결국 거는데는 실패하였다.
    • 『축제 폭죽』
      물리력이 없는 화려한 폭발을 일으킨다. 눈가림용으로 사용
    • 『빛 번짐』『텍스처 해체』
      특정한 물체의 표면의 패턴을 주변의 물체 표면에 퍼트린다. 작중에서는 사과를 매개로 사용했으며 가판대나 사람부터 주변 모든것의 표면이 사과껍질패턴으로 덮인 모습을 본 베네트는 '세상을 대체 어떻게 보기에 이딴 마법이 가능한거냐'며 기겁했다
    • 『감각재현: 범람』
      대상에게 강렬한 요의를 느끼게 만든다. 다만 이미 방광에 액체가 차 있을 경우에는 대참사가 발생할 수 있다는 심각한 단점이 있다.
    • 상태창
      일반적으로 환생자 특전으로 주어지는 스테이터스 상승이나 상대의 정보를 전부 파악할 수 있는 그런 종류의 능력이 아닌, 시전자의 감정 상태를 숫자로 수치화시켜 보여주는 마법. 아카데미 내부에 있는 감정 증폭 마법진의 존재를 알아내고 탐색하는 데 사용했다.[24]
    • 『덧씌우기: 성별반전』
      대상에게 홀로그램을 뒤집어 씌워 성별이 바뀐 것처럼 보이게 만드는 마법. 주인공이 사용시 흑발자안의 긴 생머리 미소녀로 변한다.그리고 핑발레즈에게 야생 사자의 시선으로 노려봐졌으며 팬티 보여달라는 말을 들었다가 꼽을 줬다.
    • 『답문승계(踏門昇界)』
      천 개의 문, 천 개의 계단, 눈 둘 곳도, 마음 둘 곳도 없는 미궁. 답문승계(踏門昇界)

      일정 영역 내에 '사방 만물에 수백 개가 넘는 문이 돋아나는' 것처럼 보이는 환상으로 이루어진 미궁을 만들어내는 마법. 주인공 입장에서도 고난이도의 마법인 모양인지 여타 주문과는 달리 시약과 주문까지 동원해서 시전하는 묘사가 나온다.

      기본원리는 TRPG나 하트, 집사군단과 같은 '믿음으로 환상 자체를 강화하는' 주인공 독자기술을 기반으로 '문 너머에는 무언가가 있다'는 의심을 강화하는 마법. 일단 대량의 문을 깔아버린 뒤 '문을 열었다가 괴물에게 잡아먹히는 최초의 피해자'라는 환상을 보여주는 것으로 기반을 깔고, 이후 문을 열고 탈출하려는 사람에게 비슷한 환상으로 정신적 대미지를 주며, 대상자들이 이에 좌절해 문을 열기를 포기하지 않게 몇몇 사람들은 일부러 탈출에 성공시키고 문을 없애는 식으로 치킨 게임을 하게 만들어서 끝없이 '믿음'을 강화시키게 만드는 마법.[25]

      믿음을 통해 물리력도 행사할수 있기 때문에 주문 하나로 거의 대부분의 흑마법사를 죽일수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 성욕 억제 마법
      대상의 성욕을 억제하는 단순하지만 확실한 마법. 주인공이 유나와의 잦은 스킨십으로 인해 사고를 치지 않도록 스스로에게 상시로 걸어놓고 있는 상태이다.자발적 고자라는 소리다 그대신 마법이 파훼되었을 때 리바운드로 억제되어있던 성욕이 한번에 몰려올 수도 있다는 단점이 있으며, 중첩으로 걸려있는 상태라면 반동이 더 커진다.[26]
    • 『파심현전(破心玄箭)』
      발밑에 드리운 그림자, 옷장 틈새로 엿보는 어둠, 새까만 밤의 고독.

      주인공의 첫 살상마법. 마음을 부수는 새까만 화살. 기본원리는 자탑주의 '정보폭탄'과 같은 '과잉정보를 때려박아서 효과를 일으키는 마법'으로, 사용한 정보가 그동안의 가상현실 TRPG를 실행하면서 수집한 참가자들의 절망, 공포, 고통, 실연, 증오와 같은 온갖 부정적 감정이어서 그 감정을 일순간에 압축해서 받아들인 상대는 마음이 망가져서 자살한다. 다만 이때 정신 강화나 환상마법 내성을 부여하는 아티팩트를 착용한 상태라면 큰 대미지만 받고 버텨낼 수도 있다. 마찬가지로 저런 '부정적인 감정'을 무시할 수 있는 존재에겐 통하지 않을 듯골렘이라던지 골렘이라던지 골렘이라던지

      첫 시전 시점엔 쌓은 감정이 5명 분량[27]뿐인 시작단계에 불과했음에도 우화급 흑마법사의 마음을 박살냈을 정도로 강력하다. 다만 단점도 있는데 상대방이 '알아서 죽도록' 만들어야 하는 환상마법의 근본적인 한계는 그대로이기에 상대가 어떤식으로 망가질지는 알 수 없다는 것. 작중에선 이걸 맞은 흑마법사가 대대적인 자폭을 하는 바람에 휘말릴 뻔 했다.

      193화 시점에는 정보 덩어리인 서큐버스 여왕마저 한큐에 잠깐이나마 그로기 상태로 만들정도로 위력이 증가했다.

      부정적인 감정을 한점으로 끌어모아 한번에 느끼게 만드는 기술이기에 자신의 머리에 파심헌전을 쓰고 그걸 버티고 파심헌전을 쓰면 위력이 x2가 된다. 작중에서 본체의 51%에 달하는 용량을 보유한 도플갱어[28]를 파심현전 8배율(3중첩)로 한방에 소멸[29] 시켜버렸다는 묘사가 나온다. 파심헌전을 8배울(3중첩) 까지 버틸수 있었던 이유는 정신을 쪼개서 각각의 독립 개체로 만들고 머릿속의 모듈가 손을 잡고 버텼다고......이게 어떻게 우화도 못한 마법사임?
    • 전투보조AI『천마』
      전투시뮬만 죽어라 돌려서 학습한 AI『천마』의 데이터를 이용해 전투중 행동을 내비게이팅 받는 기술. 시전자 본인의 몸뚱이가 무술의 ㅁ도 모름에도 근접전에 특화된 우화급 실력자를 상대로 잠시나마 근접전을 성립시킬 수 있다. 단점은 결국 허약한 몸 자체는 그대로다 보니 주먹질을 날려도 오히려 본인이 아파하는 수준인데다가 도구의 백업없이 발동하면 머리로 AI를 실시간 구동시키면서 동시에 시뮬레이션도 돌리고 그걸 즉각적으로 반영해 신체에 적용시켜야해서 주인공에게 가해지는 부담이 크다.
    • 『제월경』- 공상주박
      유나를 놀리기 위해 만든 허세용 주문.
  • 정신방벽 - 가상세계
    주인공이 만든 특수한 정신방벽. 주인공이 첫 설계할 당시의 정신방벽은 체계없이 주인공이 상황에 따라 필요하다 여긴 구조를 '모듈'이라 칭하며 이를 한 곳에 얼기설기 뭉쳐놓은 덩어리같은 모습이었으나,[30] 결과적으로 이렇게 만드니 상호간 동조는 커녕 간섭이 생겨나 겉보기에도 볼품없고 이따금 오류까지 생기는 문제가 발생하자 체계를 잡기로 결정, 여러모로 뜯어고친 끝에 실존하는 도시의 모습을 모티브로 하여 형태를 갖추었다. 또한 이 정신방벽 전역에도 자체적으로 주인공 전매특허인 '믿음으로 환상을 강화하는 기능'이 탑재되어 있어서 정신세계에 침입한 자의 경악과 믿음을 먹고 더욱 구체적인 도시를 구현해 대상을 옥죌 수도 있다. 기본적으로는 '정신방벽'으로서의 역할도 하긴 하지만 실질적으로는 '그것'을 묶고 통제하기 위한 감옥의 역할을 주로 하고 있다.
    • 약속
      정신세계 내부에 가둬둔 '그것'의 격리를 담당하는 모듈인지 모를 무언가. 주인공의 어릴 적 모습을 쏙 빼닮은 소년의 형상으로, '그것'을 격리하기 위해 주인공이 소모하고 있는 뇌내 리소스를 인간 형태로 구현한 것으로 보인다.
  • 『설탕 덩어리』
    아카데미에 잠입한 서큐버스를 찾기위해 즉석해서 만든 마법으로 서큐버스를 유혹하는 페로몬을 넓은 범위로 뿌린다. 효과는 가히 최면어플급으로 엄청나 뻔히 함정인게 보이는데도 서큐버스들이 도망칠 생각을 못하고 다가오게 될 정도
  • 『눈으로 말하기』
    온갖 비언어적인 '정보'를 시선을 통해 상대방에게 전하는 '유혹'기술. 이 기술을 통해 수많은 귀족들을 하트의 포로로 만들었고, 한방에 3황자의 넋을 빼버리는 위력을 보였다.
  • 위조승계우화 『톱니바퀴 : 날씨맑게하기_수정본_ver.2_최종』
  • 위조승계우화『톱니바퀴:나레이터』
  • 위조승계우화『톱니바퀴:운명역류』
  • 학술적 위조승계승화『환상계(幻想界):개문(開門)』
  • 우화 엑스트라 모듈

    • 서큐버스 여왕의 함정에 빠진 채 유리와 함께 싸울 때 각성하여 사용한 우화…가 될 예정인 기술. 미완성이라서인지 자신의 영혼을 물들이는 게 아닌 타인의 영혼을 물들여 우화를 변질시키는 용도로 사용한다. 작중 묘사에 따르면 순백의 길과 새까만 길 사이에서 주사위를 던지는 이미지라고 한다.
      백(白)을 사용하면 우화의 보조성을, 흑(黑)을 사용하면 우화의 공격성을 강화한다.

[1] '미친 마법사'를 줄여서 미마라고 부른다. 주로 유리 랜스터와 악신의 파편이 그렇게 부르는 편. [2] 여신의 강제 추방으로 인해 30분할 날 위기를 벗어나기 위해 유나의 승화 능력의 영향을 이용해 스스로를 서큐버스 같은 정보생명체로 종족 변화시켰다. [3] 하트까지 흡수 하면 100% 이지만 하트는 독립했으니 퍼센트에서 제외해야 한다면서 자칭 100%라고 한다 [4] 표지 중간에 있는 흑발 적안 남성 캐릭터가 주인공이다. [5] 로레이 曰 '자기 이름에 인식 방해 마법을 걸어두는 또라이'. 다만 이건 로레이의 오해로 사실 주인공 본인도 본인의 이름을 포함해 이름 자체를 거의 인지하지 못한다. 주인공이 제대로 인지할 수 있는 이름은 현재까지는 본인이 직접 설정한 캐릭터와 본인이 개발한 '가상현실 TRPG의 참가자' 뿐. 그중에서도 후자는 참가자라서 인식하는 게 아니라 '가상현실 TRPG 캐릭터 시트란에 이름을 기입하면 사람이 아니라 캐릭터의 이름 취급이니까' 인식할 수 있다는 묘사가 있다. [6] 기수로 따지면 제일 막내지만 마탑주인 유나의 측근에 있고, 사실상 자탑 예산의 대부분을 멱살잡고 캐리하는 등 순식간에 핵심 인력으로 자리잡은 탓에 마냥 낮은 사람으로 대하기 힘들어 후배님이라는 반존대를 사용한다고 한다. [7] 그다지 주인공이 좋아하는 타입은 아니었지만, 그녀의 고백을 거절했다가는 표독스러운 눈으로 '어떻게 감히 내 고백을 거절할 수 있냐' 같은 생각으로 나쁜 소문을 지어내 퍼트릴 게 뻔해서 받아들였다고 한다. [8] 바바리안은 맨날 만나는 사람마다 대가리를 쪼개려 하고, GM은 저레벨용 시나리오인데도 북부대공이나 귀족가 사생아 같은 멋들어진 고레벨 캐릭터를 쑥쑥 내뱉었다. 정황상 결국 참다못한 바바리안이 귀족에게 덤비다 썰린 결말을 맞이한 듯. [9] 여기서 사용한 판델버의 잃어버린 광산(Lost mine of Phandelver) 시나리오는 1~4레벨용 던전 앤 드래곤 캠페인으로, 마법직은 각종 판타지물에서 기초로 여기는 화염구조차 못 던지고 물리직은 연속공격조차 못 배우는 레벨이다. D&D의 기초적인 시스템을 이해하는 용도의 튜토리얼 시나리오인데 DM은 플레이어 배려는커녕 NPC로 로판 자캐딸이나 치고 있으니, 주인공의 바바리안이 깽판을 안 쳤어도 팀이 터졌을 가능성이 높다. DM인 여친이 TTRPG를 하게 된 계기가 스트리밍 방송을 보고 내가 해도 이것보단 잘 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인만큼, 스트리머가 방송을 위해 자극적인 개변을 한 것에 나쁜 영향을 받은듯. [10] 후술하겠지만, 후원금을 벌기 위한 마법 시연회에서 본인이 기억하는 무협지 내용을 떠올려 천마가 무술을 선보이는 환상 마법을 선보였더니 착각이 다소 첨가된 제국 제일의 소년 기사가 호평을 던져 상당한 자금을 추가로 받기도 했고, 모델링이 현실에 직접 구현되는 여성의 신체를 만들어 현실판 버츄얼 유튜버 되기도 했다. 주인공의 언급에 의하면 이렇게 벌어준 연구비가 주인공이 들어오기 이전보다 수십 배 이상이라고 한다. 물론 그 대부분은 자기 가상현실 개발비로 날렸지만. [11] 여담으로 버튜버 활동은 홍등가에서 육체적인 관계를 맺지 않고 소통만 하는 1대1 상담 식으로 진행되었는데, 남자들의 심금을 울리는 매력과 상대 재산의 1%가 넘는 돈은 받지 않겠다는 검소함으로 인기가 좋아서 버튜버를 운용한 3년 동안 북부 대공까지 단골이 될 만큼 당시 귀족 문화 중 하나를 형성하고 있을 정도였다. 다만 너무 규모가 커진데다가 연구에 매진할 시간도 챙겨야 했기에 대공이 약혼자가 생겼다는 이유로 더이상 방문하지 않으리라 선언하고 얼마 되지 않아 손을 털었는데, 제국 방위국에선 북부 대공마저 꼬드기는 그 전문적인 행보에 비하여 별다른 과거사 등을 캐낼 수 없었던 점으로 미루어 보아 그녀가 특수 훈련을 받은 요원이라고 판단, 그녀의 소실을 일종의 '결혼 퇴직'으로 받아들이고 북부 대공마저 움직일 수 있는 매력을 지닌 요녀가 복귀한다면 결혼과 연관된 사연이 얽힌 복수일 가능성이 높으니 발견 즉시 처분해야 할 2등급 위험으로 구분했다. [12] 말다툼이라고 해도 지원금을 타내는 데는 전적으로 주인공의 전폭적인 활약이 절대적인 영향을 준데다가, 털어가고 남은 5%만으로도 기존 자색 마탑 지원금의 2배가 넘는 금액(...)인 탓에 유나 쪽에서는 이렇다 할 명분도 없었던지라 초반에 자기 권위를 내세우다가 가볍게 무시당한 뒤로는 결국 감정에 호소하는 게 전부였다.유나: 지원금 죠오오오으으흐흐흑......! [13] 아이러니하게도 이는 각자의 이유로 복수같은 불순한 목적으로 연구하던 사람들이 여성의 팬티나 이상적인 쇼타 집사같은 변태적인 욕구(...)에 치중되긴 했어도 각자 대부분 복수를 거의 단념하고 미래를 위한 연구에 매진하게 되었으니 어찌보면 도움이 되었다. 그래도 이들 입장에선 복수 이상으로 결과물이 잘 나오고 동기부여도 되고 덤으로 후배덕에 자금도 이전보단 잘 들어와서 그런지 이전의 음침함은 생각도 못할 정도로 활발해졌다.대신 다른 의미론 훨씬 음침해졌지만 [14] 가짜 마검만으로는 불충분하다고 느낀 것인지 다른 미끼로는 그럴싸하게 만들어놓은 천마신공이나 가짜 던전이 있다. [15] 본인도 어느 시점부터 이렇게 되었는지 모르겠다며, 이십수년 살았던 과거의 기억의 영향인지 다른 이유인지 확신을 내리지 못한다. [16] 아마도 '그 것' [17] 유나는 이를 무협에 비유해 마공에서 정파 무공으로 갈아탔다고 했다. [18] 현재 챕터이름은 별에게 ○하는 원망으로 세션이름이 확실하지 않0다. [19] 이때 일어나며 머리를 누른 돌덩이가 7% 제거 된 것 같다고 유나가 '악신'에게 쑤셔넣은 퍼센티지를 정확히 맞춘다. 더불어 '그것'이 사라져서 그런지 마탑주가 올 때까진 "헤헤, 피폐 맛있다. 좀 더 팰까?" 거리던 이전 모습과는 다르게 사랑과 우정이 없으면 피폐가 의미가 없다며 빠르게 수습하는 정상적인 모습을 보인다.물론 처음에는 개판난 상황을 보고 현실부정을 하면서 도로 누웠다. [20] 다만 후술하듯 상대적으로 우수하단거지 재능 자체가 천재적이라 환상마법 자체가 남들이 보기엔 이미 달인급이다. 아카데미 2학년에 기본적으로 평균 이상으로 강하다는 흑마법사인 베네트나 심리적 허점을 찔렀다지만 아카데미에서 서열 높은 교수도 직빵으로 통할 정도. [21] 천리도피행 에피소드 당시 자탑주 유나가 메인 NPC인 에스페로에게 탑승했는데, 스토리에 개입하려던 중 중요한 고백을 실행하려던 유나에게 에스페로의 의지가 자신이 직접 하고 싶다는 의지로 제지시켰고, 대마법사 중 한명이라고 자부하는 유나조차 이 현상에 '완성된 파이어볼이 폭발하기 직전에 사용자에게 만나서 반가웠다고 인사하는 꼴'이라고 비유해 엄청 놀랐다. 이는 리소스 아끼겠다고 개발한 '시전자의 믿음으로 동력원을 얻는 마법'과 세션을 진행하는데 필요한 '스스로 자율적으로 행동하게 마드는 가상 지능'이 시너지를 일으킨 우연의 산물이라고 정확히 추리했지만, 아무리 우연이라해도 이런 말도 안되는 현상이 튀어나올 수 있냐고 새된 소리를 내며 엄청 놀랐다. [22] 아이러나하게 마법을 개발한 주인공 본인은 모르고 있으나, 본인이 짜놓은 체계들의 시너지로 자아가 각성한 센트라나 페로같은 사례를 보면 아직 현실세계의 육체만 없을 뿐 사실상 새로운 생명과 영혼을 창조한 것이나 다름없다. 심지어 이걸 우화도 흑마법도 없이 해낸 것. [23] 정신방벽에 사용되는 리소스를 마법에 집중하면 달성되지 않고 있던 답파도 달성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며, '벽'을 넘는데 필요한 '감정'은 파심현전을 자기 머리에 쏴버리면 채우고도 남기 때문. '그것'을 상대로 하는 정신방어를 푼 상태에서 정신을 박살내는 공격을 자기 머릿속에 쏴갈기는거니 어떤 부작용이 나올지 짐작도 안되지만 넘는 것만은 가능하다고… 했으나 좀 더 복잡한 문제가 있는 듯 하다. 아마 봉인된 93%의 범위내에 우화에 결정적인 무언가가 있는듯. [24] 자탑 선배들의 평균적인 호기심 수치가 20, 유나의 평상시 호기심이 45 정도이며 주인공 본인의 경우 50대까지 오른다. 유리의 말에 따르면 마법사들 중에서도 괴짜들만 모인 걸로 유명한 자탑 마법사들이 그 정도이니 일반인의 평범한 호기심 수치는 평균 5 정도밖에 안 될 것이라고 추측한다.그리고 주인공은 음해라면서 예시랍시고 로레이의 케이스를 들고왔다 [25] 핵심은 실제 인물을 탈출시킬 필요가 없이 누군가가 탈출했다라는 믿음만 주면 된다는 점과 혼란에 빠진 대상자들이 정상적인 판단을 하지 못한다는 걸 이용해 환상으로 만든 인물로 누군가가 탈출하는 척 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만 해도 믿음을 강화시킬수도 있다. [26] 실제로 주인공이 유나에 의해 처음으로 억제 마법이 깨졌을땐 현 상황은 물론이고 성욕 억제를 걸고 접했던 과거의 스킨십의 감정까지 모조리 몰려오면서 과다출혈로 가버릴 뻔 했다. [27] 이리드, 일레인, 베네트, 니오레, 타라 [28] 심지어 본인만의 영혼을 만들어내고 이를 기반으로 오리지널 우화까지 개화한 상태였다. [29] 자신이 스스로 영혼을 만들고 우화를 개방 시켜서 소멸 당한 것이기에 영혼의 강도에 따라서 받는 피해가 달라지는것 같다 일단 우화 안하면 무조건 원콤일듯 [30] 주인공은 이를 하울의 움직이는 성과 비슷한 누더기라고 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