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7-09 12:24:06

주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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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 비정통 황제 · 반란 지도자 · 할거정권 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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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통 황제
보국공
반란 세력 수장
호수룡 장이순 왕광대 장화산 장근당
소유당 왕요조 양기륭 삼번의 난 수령 위지엽
전보통 장념일 주일귀 찰곤 단진
아랄포탄 차릉오파십 보이액등 백포십 차릉몽극
임상문 진주전 오팔월 왕대숙 여수
채견 이문성 주모리 장병 태평천국 천왕
팽운홍 임공 황덕미 임만청 유려천
호유록 주홍음 장악행 진개 황정봉
두문수 이영화 주광부 주명월 유평
송계붕 진금공 이봉규 대조춘 임일성
진농 홍총 임화방 장낙행 장종우
뇌문광 타명 뷔쥐르그 무헴멧 이민 야쿱 벡
벡쿠리 벡 홍전복 쑨원
청 황제 }}}}}}}}}

명 비정통 황제
주광부 | 朱光富
묘호 없음
시호 없음
연호 강한(江漢, 1854년 8월 ~ 1855년)
주(朱)
광부(光富)
생몰 1814년 ~ 1855년
재위 명 황제 (자칭)
1854년 8월 ~ 1855년
1. 개요2. 생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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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청나라 말기 명나라의 부활을 주장하며 반란을 일으킨 인물. 귀주(貴州) 출신이라고 한다.

2. 생애

어려서 서당을 다녔고 성년이 된 이후 부친을 따라 소금장사를 했다고 한다.

1854년 8월, 양용희(楊龍喜)와 합세하여 반청복명(反淸復明)을 구호로 군사를 일으켰고 흥주(興州)를 점령, 주명(朱明)의 황제를 자칭하고 강한(江漢)으로 개원한 뒤 양용희를 대원수로 임명했다. 그가 세운 명나라는 곡창 일부를 점령하여 지역 백성들에게 곡식을 나눠주었기에 지지를 얻었고 그 여파가 2만 명으로 불어났다.

이후 청 조정은 운남총독 나요전(羅繞典)을 보내 반군을 진압하게 했으며 이 과정에서 양용희가 전사하였다. 주광부는 계속해서 저항했으나 양용희를 잃은 명군은 순식간에 기세를 잃어 주광부는 동재현(桐梓縣)에서 포로로 잡혀 처형당했다. 비록 반란은 허무하게 진압되었으나 귀주의 반청복명 정신을 강화하는데 일조하였고 그 영향을 받은 주명월이 반청복명 사상을 계승해 명을 재건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