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8:49:15

종요/기타 창작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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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정사 연의를 제외한 다른 창작물에 등장하는 종요를 정리한 문서.

2. 게임

2.1. 코에이 삼국지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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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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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인의 삼국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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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12, 13, 14

코에이 삼국지 시리즈에서는 대체적으로 정치력은 90 이상을 유지하고 있으며 지력도 70대 후반~80대는 유지하고 있다. 흔히 말하는 내정형. 무력이 낮긴 해도 통솔력은 10부터 70대 초반의 일정 수준 이상을 찍기도 한다.

삼국지 2에서의 능력치는 지력 79/무력 16/매력 24로, 무슨 잘못을 했는지는 몰라도 매력이 굉장히 폄하되었다.

삼국지 3에서는 정치력이 그럭저럭 수준이지만 70대라서 군사는 될 수 없다. 나머지 능력치는 잡문관 수준이다. 딱 두 가지 용도밖에 없는데 하나는 상업투자 전용이고 다른 하나는 엄청 오래 기다리면 종회를 얻을 수 있다는 점이다. 문제는, 시나리오 1을 기준으로 한다면 실제 시간대가 아니라 게임상의 시간대 기준으로 무려 50년 씩이나 기다려야 종회가 등장한다는 점이다. 종회가 태어날 때쯤 되면 사실 시나리오일 경우 삼국지에 등장하는 거의 대부분의 장수들이 명을 끝내고 드러누운 이후이며 그 시기에도 여전히 살아남은 제갈량, 허저, 주태도 오늘내일 오늘내일 하는 수준이 된다. 즉, 너무 심할 정도로 종회가 늦게 나온다는 점이다.

삼국지 4에서도 정치력은 높은데 야망 수치가 높아서 반동탁이나 조조군의 태수로 있을 때 구호탄랑으로 배반이 쉬운 녀석 중 하나다.

삼국지 5에서는 무력 8/지력 76/정치력 92/매력 56에 특기는 내분, 수습, 고무, 진화, 격려, 진립. 왕윤, 장굉, 비의, 동윤 등과 함께 지력이 90을 넘지 않는 정치력 90대의 문관. 인사담당관에 배치하면 통일할 때까지 상당한 수의 인재를 물어다 준다. 조조, 유비, 왕윤, 순욱, 노식, 교현 등과 함께 인사담당으로는 최강이다. 진립, 격려 등 괜찮은 특기가 있지만 최하위 수준의 무력으로 인해 전투에 쓰기 어렵다.[1] 다만 충성도 관리가 안되면 쉽게 배반하기 때문에 등용하고 바로 포상을 해줘야 한다.[2] 전체적으로 본다면 같은 허접한 무력을 가진 유기의 상위호환이다. 황건적의 난과 같은 극초반 시나리오부터 등장하지만 수명이 상당히 길어서 오랫동안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 최대 강점이며 중반부터는 조조 휘하에 있지만 초반에 다른 세력에 있을 때도 조조랑 상성이 좋아서 조조로 등용하기 쉽다.

삼국지 6에서는 기본 공적이 높게 책정되어 고위직 장군으로 자주 임명되는 탓에 야전에 종종 등장한다. 물론 종요 단독이면 18,000명도 한 턴에 썰릴 수 있다.

삼국지 7에서는 무력 76/지력 81/정치력 88/매력 78이라는 만능형 능력치를 받았다.[3] 다만 일기토 특기가 없어서 일기토를 할 땐 불리하다.

삼국지 9에서의 능력치는 통솔력 60/무력 15/지력 77/정치력 95. 병법으로 조영, 배반, 고무를 가지고 있지만 전투에 끌고 나가기에는 다소 부족해서 내정용으로 쓰게 된다.

삼국지 10에서의 능력치는 통솔력 70/무력 26/지력 78/정치력 92/매력 72에 특기는 9개.(농업, 기술, 보수, 치안, 화시, 고무, 반목, 반박, 명사) 농업, 기술, 치안 특기가 있어서 내정 셔틀로 써먹기에 충분하며, 통솔과 정치 양면으로 괜찮기 때문에 태수로 써도 훌륭하다.

삼국지 11에서의 정치력은 91이고 부여된 특기는 내정형 중에도 상위권인 능리. 영웅집결 시나리오에서는 아들 종회가 독립 군주임에도 그대로 조조군에 속해 있다. 방덕의 아들인 방회 위나라에서 활약했음에도 마등군에 있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삼국지 12에서는 상재가 없고 경작과 명사를 가지고 있다. 전법은 전군색적. 일러스트는 뭔가 골똘히 생각하면서 오른손에 든 붓으로 죽간에다가 글씨를 쓰려 하고 있는데 정황상 마등 한수의 싸움을 말리려고 편지를 쓰는 것으로 보인다.

삼국지 13에서의 능력치는 70/24/77/93. 특기는 농업 7, 문화 9, 설파 5, 교섭 8, 언변 6. 전수특기는 문화로 전법은 위보동요. 상업이 없는 게 아쉽지만 농업 7 문화 9로 든든한 내정요원이 되어준다. 아쉬운 건 중신특성이 군사특성인 화기생재인데 문제는 종요는 지력이 77밖에 안되기 때문에 90 이상을 만들기가 상대적으로 어렵다. 높은 정치력에 맞게 내정특성을 주지 않은 것이 아쉬운 대목이다. 그리고 PK에서 자신의 가공동생인 종진이 복귀되었다.

삼국지 14에서의 능력치는 통솔 70, 무력 24, 지력 76, 정치 91, 매력 77로 전작에 비해 지력이 1, 정치력이 2 하락했다. 개성은 조달, 진흥, 문화, 능리, 주의는 예교, 정책은 지역진흥 Lv 5, 진형은 방원, 학익, 충차, 전법은 연노, 견제, 치료, 진정, 친애무장은 순욱, 순유, 위풍, 장기, 장창포, 조비, 채염, 혐오무장은 없다. 내정, 전투 양 쪽 모두 쓰이며 이번작부터 자신의 아내인 장창포가 추가되었다. 영웅집결과 영웅난무 시나리오에서는 자기 아들인 종회 세력에 소속되었다.

3. 만화

3.1. 요코야마 미츠테루 삼국지

파일:전략종요.png

요코야마 미츠테루 삼국지에도 등장한다.

3.2. 삼국전투기

최유기 현장 삼장으로 패러디. 때문에 먼 후일 아들 종회는 최유기의 손오공으로 설정되었다. 최훈의 정사 재조명 경향에 따라 관중 일대를 안정시키고 군사적인 활약을 하는 부문이 강조되었다. 연의에서 거의 등장하지 않는 장기와 함께 여러 부분에서 등장한다. 평범한 문관으로 비춰지는 연의의 모습에 익숙한 사람에게는 신선한 부분. 완 전투 (1)편의 타이틀 컷을 장식했으나 정작 완 전투 편에서는 나오지도 않는다. 타이틀 컷에서는 유명한 사형폐지론자인데 그 내용이 거시기하다고 언급되지만, 정작 본작에서는 그게 구체적으로 뭔지는 묘사되지 않는다.

실질적인 첫 등장은 하구 전투 편부터로 하구 전투 편에서는 조조의 명으로 서량의 마등, 한수와 강화를 맺으러 가서 뛰어난 달변 실력으로 어렵지 않게 마등, 한수를 조조의 편으로 끌어들이는 데 성공했다고 언급된다.

그리고 오랫동안 등장이 없다가 평양 전투 편에서 재등장. 장안에서 실질적인 조조군의 서부지역 총사령관을 맡고 있었다고 묘사된다. 왕읍에게서 곽원군이 쳐들어왔다는 보고를 받고 본인이 직접 3만 대군을 끌고 평양으로 향하려 했다. 가규가 북쪽에서 시간을 끌어준 덕분에 제시간에 장기와 평양에 도착하는 데는 성공했고, 평양 앞에 위치한 강인 분수의 지형을 확인하기도 했다.[4]

그런데 갑자기 흉노군이 평양으로 침공해오는 돌발사태가 발생하자 당황하기도 했다. 흉노만이라면 괜찮지만 발목을 잡힌 사이 곽원군이 분수를 넘어버리면 상당히 골치가 아파지기 때문이다. 이후 종요는 곽원과 흉노 간 커넥션이 있었음을 직감했는지 흉노는 곽원군이 도착하기 전까지는 적극적으로 움직이지는 않을 것이라 판단하였으며, 그 동안 장기가 마등에게 지원을 요청하자고 말하자 마등이 여태까지 조용히 있는 걸 보면 뭔가 받아먹은 게 있어서 그럴 것이라고 생각하면서도 방법이 딱히 없었기에 장기에게 마등의 설득을 맡기게 된다. 장기가 마등에게 간 이후에는 바로 흉노군과 맞붙는데, 역시나 흉노군이 시간만 끄는 모습을 보이자 짜증을 내기도 했다.

이후 곽원군이 예상보다 빠르게 분수에 도달하자 여러 제장들이 협공을 당할 수 있으니 후퇴하자고 제의하지만, 후퇴를 하게 되어 자신들의 위명이 떨어지게 되면 지방의 호족들과 백성들이 전부 적으로 돌아서 버릴 수 있기에 죽이 되는 밥이 되든 붙어 보는 수밖에 없다며 각오를 다지지만, 다행히 장기가 마등의 설득에 성공해서 마초가 지원군으로 오게 됐고, 종요가 흉노를 견제하는 동안 마초가 곽원군을 싹 정리해 버리면서 전투에서 승리하게 되었다.

승리한 뒤 방덕에게서 곽원의 목을 전달받고 곽원은 형제처럼 지내던 조카였다며[5]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이에 방덕이 사과하자 어차피 그는 국가의 적일 뿐이었으니 미안해할 것 없다고 말한다. 이후, 마초가 언젠가 다시 만날 날이 있을 테니 기대하라고 말하면서 떠나가자, 종요가 마초를 바라보며 이 녀석이야말로 요주의라고 독백하는 것으로 평양 전투 편이 마무리된다.

신야2 전투 편에서는 조조에게서 마등을 포섭하라는 지시를 받았고, 또 장기를 마등에게 보내서 마등을 포섭하는데 성공했다.

동관 전투 편에서는 언급만 되는데 장안에 쭉 머무르고 있다가 조조의 명을 받고 하후연과 함께 한중으로 장로 정벌을 위해 파견된 것으로 묘사됐다.

탕거 전투 편에서는 조조의 위왕 등극 이후 상국으로 임명되어 내부 정치 쪽 일들을 일임하게 되었다고 묘사된다. 덧붙여 조조가 임명장이랍시고 산더미같은 서류더미를 건네자 당황하기도 했다.

번성 전투 편에서는 위풍이 난을 일으켰을 때 하필 본인이 위풍을 추천했었기 때문에 그대로 실각했고, 집에는 뭐라고 말해야 하나 걱정하며 그네에 앉아 축 쳐져 있는 개그씬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후 석양 전투 편에서 조예가 새롭게 내각을 재편할 때 오랜만에 재등장. 태부에 임명되었으며, 완전히 늙어서 무릎 통증으로 고생하는 할아버지가 되었다. 그리고 등장이 없다가 전투외편 2편에서 다른 재상들과 더불어 사망했다고 언급되었다. 비록 죽었지만 그래도 다들 장수하긴 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연의에서 마초에게 털리는 것처럼 묘사된 부분은 빠지고 장안을 지키면서 곽원을 격파하는 등 공적이 많이 묘사되어 버프를 받은 편이다.

3.3. 화봉요원

원소 사후 평양에서 원상군을 상대하는 것으로 첫 등장. 외조카 곽원에게 수 차례 항복을 권하는 편지를 보낸다. 하지만 곽원은 여러 차례 항복하는 척만 하면서 시간을 끌다가, 이내 속여서 죄송하다는 뜻으로 사죄의 서신을 보낸다. 이게 곽원을 구할 도리가 없게 되었다고 곽가에게 전하며, 원상군을 상대하기 위해 장합, 장료를 출진시킨다.

수경부의 선생 출신으로 당시 충의를 전담하여 가르쳤으며, 곽가도 종요의 밑에서 배워 그를 노사님이라 부른다. 종요 휘하에 장합과 장료가 있는 이유도 이 둘이 원래 다른 주인을 섬겼던 항장 출신들이기에 인성교육도 시킬 겸 그에게로 편성된 것.

적벽대전에서 조조가 크게 패해 조조가 죽었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각지에서 반란이 일어나는데, 대군에서 원소의 잔당인 범성과 이민족인 강족, 선비족 등의 공격을 받아 큰 위험에 빠지고 그 와중에 강무가 서신으로 유씨 문중의 사람인 상곡 지역의 진익으로부터 병력을 이끌고 도와주려 한다는 소식이나 안문의 이창과 육영 등이 배반했다는 안 좋은 소식이 전해지면서도 병사들을 지휘한다.

3.4. 삼국지톡

순욱이 채팅방에 초대한다.

4. 영상물

4.1. 드라마 삼국

작중 비중은 그다지 크지 않다.

조조의 동작대 에피소드에서 처음으로 등장하여 조식의 시를 칭찬하고 조비의 시를 혹평했으며[6] 조조에게 황제가 될 것을 건의한다.

이후에는 조예 치세에서 다시금 등장해 제갈량을 막기 위해 좌천된 사마의를 복직시킬 것을 조예에게 건의하였으며, 이후 사마의에게 대도독으로 복직하라는 조예의 황명을 전달한 화흠의 말에 의하면 사마의의 승전에 자신과 화흠의 목을 걸었다고 한다.

4.2. 대군사 사마의

삼국지를 배경으로 하나 작품의 전개가 일반적인 삼국지와 달리 조위 내의 정치적 암투와 조조의 후계자 다툼을 다루고 있는 만큼 다른 삼국지 관련 창작물들과 달리 그 비중이 꽤나 늘었다.

오늘날의 검찰 정도에 해당하는 수사기관인 대리시를 이끄는 대리시경으로서 등장하며, 따라서 조비 사마의, 조식 내지는 주요 등장인물들이 수사를 받거나 감옥에 갇힐 때 이를 주관하는 주무관리로서 등장한다.

물론 서법과 글씨, 비문 및 서사에 밝다는 특징은 그대로 살려, 평소 취미로서 글자를 분석하고 서법 및 서사에 관심을 가져 비석문을 관리하고 글을 본다. 한나라 내에서 이쪽 분야에선 탑 급으로 밝아, 조정 대신들의 서체는 거의 다 꿰고 있을 정도.

한편으로는 정사와 달리 캐릭터가 소극적 안전주의, 대세에 따라 지지 세력을 바꾸는 무사안일주의적인 모습으로 그려져, 한나라 관리였다가 조조가 강대해지자 위나라 관리가 돠고, 조식이 조조의 총예를 받자 조식 편을 들려 하고 후계 다툼에선 발을 빼려는 태도도 보인다.

이 부분이 크게 드러나는 부분은 순욱 사후 조조의 지시로 순욱이 일하던 상서대에서 만총, 양수 등과 순욱이 남긴 각종 문서를 분석하다 조비 조조의 칭왕과 군림을 왕망에 빗댄 서신을 순욱과 주고받았었다는 혐의를 받게 되었을 때, 주무관리로서 둘의 필체를 분석하였으며 조정 대신들의 상소문을 전수분석하여 조비의 억울함을 밝혀내는 필적 감정가의 역할을 했을 때다. 당초엔 이 다툼에 끼지 않고 회피하려는 모습만 보였으나 결국 사마의와 그 아버지 사마방의 거듭된 설득에 마음을 돌린다.

수사 주무관리로 임명되자 서신 내에 500여 자나 글자가 있어, 글자의 끝부분의 삐침 정도 등을 분석하여 필체를 흉내내도 결국 원본과는 차이가 날 수밖에 없는 점을 이용하여 진실을 밝혀낸다. 진범은 조식의 수하인 양수와 정의의 협박을 받았던 조식의 장인인 최염이었다.

물론 셋째 조식에게 세자 자리를 주고 싶은 위왕 조조가 이를 막으려 하지만 조비의 억울함을 밝히려 대리시 앞에서 농성시위를 하던 사마의 및 중랑장부[7] 관리들, 순욱의 억울함을 밝히려던 순유 등에 의해 실패한다. 조조가 보낸 병사들이 대리시에 도달하기 전 이미 최염의 진술문을 관리들에게 공개한 것.

이 이후에도 조정의 중신으로서 종종 등장한다. 사마의에게 조언을 하기도 하고 그가 감옥에 갇히거나 하면 돌봐주기도 한다. 한편으로 재밌는 것은 종요의 아들로서 종회가 등장한단 것인데, 위의 에피소드에서 종요를 도와 조정 대신들의 서신과 상소를 분석하며 아버지를 돕는 역할로 처음 등장한다. 하지만 알다시피 종요와 종회는 부자관계긴 하나 종요가 75살 때 본 아들이라, 이와 같은 일은 불가능하다. 종회가 적어도 20대로 등장하는데 그럼 종요는 적어도 90대... 원래 종요는 조조보다 세네 살 많으므로 원래 정사대로라면 불가능하다.


[1] 대신 중소규모 전투에서 10부대를 모두 채우지 않을 경우 병사 1명을 주어서 참군으로 쓸 만하다. [2] 물론 명성이 턴마다 명령을 5회 이상씩 해줄 정도가 되면 스스로 명성을 깎는 짓을 하지 않은 이상 충성도가 깎이지 않으니 이러한 걱정은 없어진다. [3] 참고로 그 제갈량의 무력이 78이다. [4] 분수는 다른 지역보다 물이 매우 차고, 수심이 얕아서 바로 넘어가기 좋은 강으로 묘사된다. 장기는 어디선가 차가운 지하수가 합류하기에 물이 찬 것이라 추측했고, 종요는 수심이 얕아 바로 넘어가기 쉽기에 곽원은 최단거리인 분수 방면으로 바로 올 것이라고 확신했다. [5] 평양 전투 (2)편에서 왕읍에게서 곽원의 이름을 듣고 곽원이 확실하냐며 물어보는 장면이 두 사람이 최소 지인 관계 이상일 것이라는 복선이었다. [6] 단순히 시의 수준으로 보면 종요의 말대로 조식의 시가 더 뛰어난 것은 맞으나 이 시문 대결의 본질은 전혀 다른 데에 있었다. [7] 당시 조비의 관직은 오관중랑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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