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Only human.
결국 인간일 뿐.
리로디드에 등장한, 업그레이드
요원들의 리더. 그나마 공기급인 2편의 요원들 중에서는 가장 주목받은 요원으로, 출연 시간도 가장 길고 유일하게 무술을 이용한 화려한 전투씬을 찍은 것과 혼자서 주목받는 멋진 장면들을 찍었기 때문이다.
스미스가 배우
휴고 위빙의 한계로 생각보다 무술 씬이 적은 탓에, 존슨 요원은 단순 단역임에도 꽤 주목받았다.결국 인간일 뿐.
배우는 다니엘 베른하르트. 더빙판 성우는 장승길 / 츠지타니 코지(극장판),[1] 와카모토 노리오(후지TV).
2. 작중 행적
2.1. 매트릭스 2: 리로디드
(문을 부수고 들어오는 요원들)
네오: 안녕들 하신가?
존슨: 놈이다.
톰슨: 불순물.
잭슨: 진행하는가?
톰슨: 그래.
잭슨: 놈은 여전히...
존슨: 인간일 뿐.
(짧은 격투)
네오: 흠, 업그레이드되셨군.
초반부에 저항군이 비밀회담 중인 장소의 철문을 간지나게 때려 부수며 등장하고, 선공으로 멋진 돌려차기를 선보이지만 네오에게 상대가 되지 못하고 패배했다. 이 짧은 전투씬에 깔린 BGM은
Furious Angels.네오: 안녕들 하신가?
존슨: 놈이다.
톰슨: 불순물.
잭슨: 진행하는가?
톰슨: 그래.
잭슨: 놈은 여전히...
존슨: 인간일 뿐.
(짧은 격투)
네오: 흠, 업그레이드되셨군.
고속도로 추격신에서 모피어스 일행이 탄 승용차를 추적하던 순찰차 대열의 맨 뒷차의 경찰관의 몸을 빼앗은 톰슨 요원과 함께 나타났다. 추격 도중 조수석에서 나와 모피어스의 차에 올라타 천장을 맨손으로 뜯어 버리고는 1편의 존스 요원이 시전했던 총알을 피하는 장면을 다시 한 번 재연하는 것으로 폭풍간지를 보여준다. 하지만 트리니티가 급정거로 떨어뜨려 버리는 바람에 잠시 멀어지게 된다.
존슨: 넌 더 이상 필요 없다.
You are no longer necessary.
키 메이커: 우리한텐 우리만의 역할이 있는 거지.
We do only what we're meant to do.
존슨: 그럼 네놈의 역할이 하나 남았군. 삭제.
Then you are meant for one more thing. DELETION.
이후 트럭 위에서
모피어스와 대결을 벌이지만, 거의 승리할 즈음에 니오베의 난입과 키 메이커에게 낚여서 키 메이커를 제거하는 데엔 실패한다. 다른 트럭 운전사의 몸을 빼앗아 톰슨 요원과 협업해 트럭 간 충돌로 모피어스와 키 메이커를 제거하려 했지만, 네오가 나타나 이 둘을 구조하여 역시 실패했다.You are no longer necessary.
키 메이커: 우리한텐 우리만의 역할이 있는 거지.
We do only what we're meant to do.
존슨: 그럼 네놈의 역할이 하나 남았군. 삭제.
Then you are meant for one more thing. DELETION.
2.2. 엔터 더 매트릭스
게임 후반부 중 원자력 발전소를 파괴하려는 나이오비와 고스트를 막기 위해 톰슨, 잭슨 요원과 함께 등장한다. 고스트에게 맞서지만 패배한다.2.3. 매트릭스 3: 레볼루션
이 시점에서는 다른 프로그램들처럼 스미스에게 감염되어버린 듯하다.2.4.
매트릭스: 리저렉션
놀랍게도 같은 배우로 재등장할 예정이었으나 상영 직전에 관련 장면들이 전부 편집되었다. 2편의 다른 요원들은 캐스팅이 불발된 것을 보면 망명자로 등장할 예정이었던 모양.3. 기타
- 회수되지 않은 떡밥으로, 이 요원도 스미스만큼은 아니지만 작중 감정을 드러내는 장면이 여러번 나온다. 키메이커와 모피어스를 제거하기 위해 트럭을 정면충돌시키기 직전 씩 웃는 장면과 모피어스와의 격투 장면에서 넥타이를 잘리거나 얼굴에 상처를 입자 표정이 일그러지는 것이 대표적이다. 이 떡밥은 리저렉션에 망명자로 재등장하면서 회수되나 싶었지만 결국 편집되어 맥거핀으로 남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