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16 22:35:06

존 워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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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d4a1a1><colcolor=#fff,#000> 이름 존 워터스
JOHN WATERS
분야 파일:할리우드 명예의 거리 영화 심볼.jpg 영화
입성날짜 2023년 9월 18일
위치 Hollywood Blvd. }}}}}}}}}

<colbgcolor=#dddddd,#000000><colcolor=#000000,#dddddd> 존 워터스
John Waters
파일:존 워터스.webp
본명 존 새뮤얼 워터스 주니어
John Samuel Waters Jr.
출생 1946년 4월 22일 ([age(1946-04-22)]세)
미국 메릴랜드 볼티모어
국적
[[미국|]][[틀:국기|]][[틀:국기|]]
신체 188cm
직업 영화감독, 배우, 작가
소속 드림랜드 프로덕션스
서명
파일:John_Waters_signature.png

1. 개요2. 생애3. 필모그래피4. 여담5.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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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국의 영화감독으로, 대표적인 컬트감독으로 손꼽히는 인물이다.

2. 생애

1946년 4월 22일 볼티모어에서 태어났는데, 그래서인지 그의 영화의 배경은 주로 볼티모어다. 어렸을때에는 전형적인 비행 청소년으로 뉴욕 대학에 입학했을때는 마리화나를 피워 퇴학당하기도 했다고 한다.

어린 시절부터 영화를 좋아했다고 한다. 어린 시절에 영화에 나오는 폭력과 고어에 사로잡혀 있었다고 한다. 17세때 할머니가 생일 선물로 마련해준 8mm 비디오 카메라로 영화를 찍기 시작했으며, 아버지가 댄 예산으로 디바인이나 메리 비비안 피어스 등 그의 동네친구들을 출연시켜 만든 '검은 가죽 자켓 안의 노파', '멀티플 매니악', '몬도 트라쇼' 등의 컬트영화를 연출하며 악명을 떨치게 되었다.

그러나 보수적인 분위기가 강했던 당시 미국 사회에서 그가 영화를 만드는 것은 쉽지 않았다. 23세 때에는 영화가 지나치게 음란하다는 이유로 경찰에 체포되기도 했다(...). 그렇게 영화를 만들다 1972년 개똥을 주워먹는 장면 등의 온갖 기괴한 장면을 실제로 촬영하여 전설이 된 괴작 영화 핑크 플라밍고로 유명해지게 된다. 참고로 성스러운 피 등을 연출한 컬트감독 알레한드로 조도로프스키는 핑크 플라밍고를 보고 그를 가장 존경하는 감독으로 삼았다. 그를 토하게 만든 유일한 영화이기 때문이라고.

핑크 플라밍고 이후로는 '암컷 소동', '막가는 인생' 같은 컬트 작품들을 만들었다. 워터스는 이 세 작품을 "쓰레기 삼부작(Trash Trilogy)"이라고 부르고 있다. 1981년 50년대를 풍미했던 왕년의 청춘스타 태브 헌터(Tab Hunter)를 주연으로 기용해 '폴리에스터(Polyester)'를 만든 이후 주류 진입에 성공해 메이저 영화사들과 작업할 수 있게 됐다. 태브 헌터와는 1985년작 코미디 서부극 '먼지 속의 고민(Lust in the Dust)'으로 한 번 더 같이 작업했다. 훗날 뮤지컬로 만들어진 ' 헤어스프레이'(1988), 조니 뎁 주연의 '사랑의 눈물'(1990) 등도 연출했다. 다만 2004년 '더티 셰임'이 실패하면서 감독업은 사실상 휴업 상태다. 주로 볼티모어 영화제 후원이나 배우에 집중하는 중.

그는 커밍아웃 게이이기도 하며, 그것이 인연이 되었는지 그의 컬트영화 제작에 참여한 멤버들 중에서도 성소수자들이 제법 많았다. 그의 대표작인 희대의 괴작 핑크 플라밍고 등에 출연한 드랙퀸 디바인이 대표적이다.

1970년대 호주에서 제작된 B급 영화들에 자주 참여했는데, 그 공로를 인정받아 2008년에 공개된 다큐멘터리 '할리웃과 맞짱뜨기: 호주 B무비의 세계'에 출연하기도 했다. 더불어 종종 여기저기 카메오로 나왔는데 사탄의 인형 5에서 처키에게 도륙나는 경비원 역으로 나오기도 했다. 잭애스에서도 저 모습 그대로 특별출연했다.

2018년 프랑스 문예공로훈장의 2등급인 오피시에장을 수여받았다.

2022년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의 입성한다는 뉴스가 발표됐다.

2022년 10월, 20년만에 신작을 연출한다는 뉴스가 발표됐는데, 아마 제작이 연기되거나 취소된 모양이다.

3. 필모그래피

<rowcolor=#fff> 년도 제목 연출 각본 제작 촬영 편집 비고
1964 검은 가죽 자켓 안의 노파
Hag in a Black Leather Jacket
단편 영화
1966 로만 캔들
Roman Candles
단편 영화
1968 네 화장을 먹어라
Eat Your Makeup
단편 영화
캔자스시티 냄비머리 도로시
Dorothy, the Kansas City Pot Head
이틀 촬영 후 영화가 폐기됨
1969 몬도 트라쇼
Mondo Trasho
음악도 담당
첫 장편 영화
1970 다이앤 링크레터 스토리
The Diane Linkletter Story
단편 영화
멀티플 매니악
Multiple Maniacs
음악도 담당
크라이테리온 콜렉션 출시작
1972 핑크 플라밍고
Pink Flamingos
나레이션도 담당
쓰레기 삼부작
크라이테리온 콜렉션 출시작
National Film Registry 등재작
1974 암컷 소동
Female Trouble
음악도 담당
쓰레기 삼부작
크라이테리온 콜렉션 출시작
1977 자포자기의 삶
Desperate Living
쓰레기 삼부작
1981 폴리에스터
Polyester
크라이테리온 콜렉션 출시작
1988 헤어스프레이[1]
Hairspray
National Film Registry 등재작
1990 사랑의 눈물
Cry-Baby
1994 시리얼 맘[2]
Serial Mom
1998 포토그래퍼
Pecker
2000 세실 B. 디멘티드
Cecil B. Demented
2004 더티 쉐임
A Dirty Shame
현재까지 마지막 연출작
2007 헤어스프레이
Hairspray

4. 여담

  • 자신의 저서 'Shock Value'에서 러스 메이어의 컬트 영화 더 빨리 푸시캣, 죽여라 죽여(Faster, Pussycat! Kill! Kill!)를 역대 최고의 영화로 꼽았다. # 워터스는 메이어 감독의 광팬으로 유명하다. 메이어가 연출한 '인형의 골짜기를 넘어서'[3]도 좋아하는 영화로 꼽았다. #
  • Pope of Trash라는 별명으로도 유명하다.
  • 인상이 꽤 독특하기로도 유명한데 마른 얼굴에 눈이 큰 편으로, 배우 스티브 부세미를 연상케 한다. 그의 트레이드 마크는 입술 위로 살짝 기른 콧수염.
  • 워터스의 페르소나인 디바인과는 실제로도 절친한 사이다.
  • 키는 188cm로 상당한 장신이다.
  • 1997년 심슨 가족의 에피소드 'Homer's Phobia'에 카메오로 출연했다. 이 에피는 역대 최고의 심슨 가족 에피소드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 Z세대가 쇼핑몰에서 슈퍼히어로 영화만 보고 싶어한다며 현재의 할리우드 풍토를 비판했다.

5. 외부 링크



[1] 존 워터스, 디바인 콤비의 마지막 작품 [2] 워터스는 이 작품을 자신의 최고작으로 꼽았다. # [3] 로저 이버트가 각본을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