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준혁의 수상 경력 / 역대 등번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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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MVP |
롯데 자이언츠 등번호 84번 | ||||
맨 (2021) |
→ |
조준혁 (20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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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훈 (2024~) |
조준혁 Cho Jun-hyeo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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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 1999년 5월 12일 ([age(1999-05-12)]세) |
광주광역시 | |
국적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학력 | 정읍이평초(광주남구리틀) - 광주충장중[1] - 광주제일고 - 인하대 |
신체 | 177cm|83kg |
포지션 | 투수 |
투타 | 좌투좌타 |
프로 입단 | 2023년 육성선수 ( 롯데) |
소속팀 | 롯데 자이언츠 (20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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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前 롯데 자이언츠 소속 좌완 투수.2. 선수 경력
2.1. 아마추어 시절
광주제일고등학교 시절 177cm의 크지 않은 체구이나 제구력을 앞세워 팀을 2018년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우승으로 이끌었다. 이 때, 17⅔이닝을 던지며 방어율 0.50을 기록했고 최우수선수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 대회에서 광주일고는 매 라운드마다 강팀들과 대결했는데 큰 고비였던 덕수고와의 8강전에서 0-4로 뒤진 5회 마운드에 올라 4⅓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으며 8회말 역전승의 발판을 마련했다.준결승에서는 고교야구 최고의 투수로 뽑히는 서준원이 버틴 경남고전에서 선발 투수로 등판했다. 에이스 서준원을 아낀 경남고와 대조적으로 경기 초반부터 조준혁을 선발로 내세우는 승부수를 띄운 경기에서 103개의 공을 던지며 7⅓이닝 2실점(비자책)으로 막아내고 팀을 결승전으로 진출시켰다.
투구수 제한 규정에 따라 결승전에는 등판할 수 없었으나 2학년 우완 정통파 투수 정해영이 대구고를 경기 초반부터 제압하며 우승기를 품에 안았다. 참고로 대회 역사상 결승전에서 공을 1개도 던지지 않고 최우수선수로 선정된 최초의 사례이다.
하지만 느린 구속과 왜소한 피지컬 때문에 KBO리그 2019년 신인드래프트에서는 지명받지 못했고 인하대학교로 진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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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학교에 입학 후 2019년 5월 10일 송도국제도시 LNG구장에서 펼쳐진 KUSF 대학야구 U-리그 B조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서 연세대학교를 상대로 9이닝 3피안타 완봉승을 거두었다. 인터뷰 기사
8월 15일에는 선발투수로 등판하여 유원대학교를 상대로 7이닝 4피안타 8K 1실점(1자책)으로 호투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
9월 2일에는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KUSF 대학야구 U-리그 왕중왕전에서 선발투수로 나와 7이닝 5피안타 7K 3실점으로 호투하며 팀이 10:5로 승리하는 데 공헌했다. 경기 직후 인터뷰
대학 첫 시즌인 19시즌을 평균자책점 4.19에 3승 2패 43이닝 37K로 마무리했으며, 2학년이던 20시즌은 평균자책점 2.05에 4승 1패 43⅔이닝 42k로 마무리했다.
2021년 4월 15일에 2번째 투수로 등판해 6⅔이닝 4피안타 8K 1실점을 기록했다.
6월 4일 KUSF 대학야구 U-리그 A조 1위 자리가 걸린 마지막 경기에서 고려대학교 야구부를 상대로 9이닝 5피안타 3사사구 7K를 2실점 2자책, 완투승을 기록하며 1위로 마무리 했다. 인터뷰
3학년인 21시즌에는 9경기에 나와 평균자책점 1.42에 3승 무패 37⅔이닝 40K를 기록하며 고학년으로 올라갈수록 점점 평균자책점을 낮추고 있다.
4학년인 22시즌 때 주장을 맡았으며[2] 그간의 좋은 활약을 바탕으로 항저우 아시안게임 예비 엔트리에 포함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023년 한국 프로야구 신인 드래프트에서도 지명받지 못했다. 이후 롯데 자이언츠에 육성선수로 입단하게 되었다. 작은 신장과 느린 구속이 지명을 받지 못한 이유가 되겠지만 좌완이 적은 롯데에서 제구가 되고 좋은 공을 뿌린다면 큰 대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팬들은 김재웅처럼 프로에서 통하는 키작좌가 되길 바라고 있다.
2.2. 롯데 자이언츠
2.2.1. 2023 시즌
5월 23일 퓨처스리그 상무와의 경기에서 7회초에 등판하여 1이닝 3피안타 1자책점 1탈삼진을 기록하였고 팀 타선의 도움으로 승리투수가 되었다.6월 2일 퓨처스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8회초에 등판하여 1이닝을 2탈삼진 무실점으로 막았다.
2023시즌 퓨처스 최종 성적은 13경기 14이닝 2승 1패 2홀드 9삼진 5사사구 WHIP 1.57을 기록하였다.
퓨처스 성적만 보면 준수해보이나 심재민, 김진욱, 정현수, 박재민 등 좌완 풀이 어느 정도 늘어나면서 결국 시즌 종료 후 방출되었다. 다만 성적 자체는 기대치를 품어볼 수 있는지라 좌완이 부족한 팀의 부름을 받을 여지는 아직 남아 있다.
3. 플레이 스타일
전형적인 키작좌 스타일의 좌완 투수로 최고 구속은 137km/h가 나오지만 이를 변화구 구사와 제구력으로 만회하는 타입이다.4. 여담
- 호남 태생이어서 그런지 KIA 타이거즈의 경기를 무의식적으로 챙겨본다고 한다. 또한, 고등학교 때인 2018년 7월 7일 광주 LG전에서 시구를 하기도 했다.
- 대학 4학년 때 교생 실습을 갔다왔다.
- 야구는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취미반으로 하다가, 4학년 때 선수가 될 각오로 야구를 하려했지만 선수단 TO와 집안 사정 등의 문제로 인해 계속 미룬 끝에 중학교 시절부터 제대로 시작했다고 한다.
- 그간 선발로 많은 경기를 나왔지만 선호하는 보직은 오히려 마무리 투수라고 한다.
- 프로에 진출하면 어느 한 선수와의 대결보다는 각 팀별 1번 타자를 상대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 같이 호흡을 맞춰보고 싶은 포수로 강민호를 언급했다. 초등학교 시절부터 우상이었고, 같이 배터리로 호흡을 맞추다 보면 잠재력이 더 발현될 수 있을 것 같다는 것이 이유라고 한다.[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