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8:45:20

조셉 음벵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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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62749A><colcolor=#FFFFFF> 스타트렉의 등장인물
조셉 음벵가
Joseph M'Benga
파일:Dr-MBenga(SNW).png
스타트렉: 스트레인지 뉴 월드
본명 조셉 음벵가
Joseph M'Benga
종족 인간
성별 남성
국적 파일:행성연방 국기.svg 행성연방
소속 파일:2160s_Starfleet_insignia.svg 스타플릿
군번 09876-908634
계급 중령
직책 USS 엔터프라이즈의 의사
상태 활동 중 (2268년)
출생 2223년 12월 29일 (45세)
지구 케냐 나쿠루에서
가족 기칭가 음벵가 (Gichinga M'Benga) (아버지)
왕게라 음벵가 (Wangera M'Benga) (어머니)
니콜라스 음벵가 (Nicolas M'Benga) (형제)
냐위라 오캄보 (Nyawira Ochambo) (남매)
시쿠다니 음벵가 (Sikudhani M'Benga) (남매)
데브라 (Debra) (아내)
루키야 (Rukiya) (딸)
작중 등장 {{{#!wiki style="margin:0px -10px -6px; min-height:calc(1.5em + 5px)"
{{{#!folding 스타트렉: 디 오리지널 시리즈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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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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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은밀한 작은 전쟁
시즌 3
<rowcolor=#FFFFFF> 에피소드 부제 비고
17 살아남는 것 }}}}}}{{{#!folding 스타트렉: 스트레인지 뉴 월드 (19)
서술된 에피소드 외 모든 에피소드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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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1
<rowcolor=#FFFFFF> 에피소드 부제 비고
02 혜성의 후예들 }}}}}}}}}
배우 및 성우 부커 브라드쇼 (Booker Bradshaw)( TOS)
뱁스 올루산모쿤 (Babs Olusanmokun)( SN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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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스타트렉: 디 오리지널 시리즈에서 레너드 맥코이가 잠시 엔터프라이즈를 비웠을 때 등장한 의사. 정식 시즌 넘버링 기준 TOS 시즌2 16화 "A Private War(은밀한 작은 전쟁)" 시즌3 14화 "That Which Survives(생존하는 것)"에 등장. 스타트렉: 스트레인지 뉴 월드에서는 엔터프라이즈의 수석 의료 장교로 본격적으로 등장한다.

2.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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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스타트렉: 스트레인지 뉴 월드

배우는 뱁스 올루산모쿤(Babs Olusanmokun).[1]

시즌1 3화에서 불치병에 걸린 딸 루키야를 긴급의료 트랜스포터의 버퍼에 몰래 숨겨두어 병의 진행을 지연시키면서 치료법을 강구해왔다는 점이 밝혀졌다. 일등항해사 우나 친-라일리가 그 사실을 숨겨주면서 지속적으로 치료에 몰두한다.

4화에 따르면 이미 과거의 시술방식이 되어버린 수술실 봉합도 크리스틴 채플과 능숙히 할 정도로 고대의료방식에 대한 지식도 풍부하다. 시즌2 1화에서 채플이 고대의료행위 연수를 떠나기 위해 벌컨으로 잠시 다녀오겠다는 것을 승낙해주는 것을 보면 폭넓은 의료지식에 대한 관심이 많은 듯.

승무원들이 상륙휴가를 즐기는 5화 "뒤바뀐 카트라"에 의하면 취미로 플라잉 낚시를 즐긴다. 그리고 자기가 잡아온 성게를 갈아서 영혼(카트라)과 몸이 서로 뒤바뀐 스팍과 트프링의 이마에 바른 후, 그 둘의 영혼과 육체를 원래대로 돌려놓는다. 채플은 음벵가가 낚시로 잡은 생물을 그냥 이용하고 싶어서라고 농담을 던지지만, 음벵가는 이 치료법이 곧 연방의 표준이 될 것이라며 너스레를 떤다.

6화에서는 의료기술이 연방의 그것보다 훨신 발달한 마잘리스의 의사의 도움을 받아 루키아의 치료법을 강구할 수 있는 지식을 나누기도 한다. 마잘리스가 양자 수준의 치료기술을 지니고 있지만 연방의 소속이 아니기에 처음에는 치료에 대한 지식을 나눌 수 없었다. 하지만 해당 에피소드의 '퍼스트 서번트', 즉 마잘리스 의사의 생물학적 아들을 구하는 데 실패한 이후 의사는 루키아의 차트를 보며 치료를 위한 기본 지식을 알려준다.

8화 "엘리시움 왕국"에서는 주인공 리들리 왕으로 등장한다. 해당 화는 음벵가의 딸 루키아의 동화책의 인물들을 승무원들이 롤플레잉하는 에피소드이다. 자신과 기관장 헤머를 제외하고는 다른 승무원들이 동화책의 인물에 빙의되어 그를 왕으로 인지하며 동화속의 인물을 연기하는데, 실제 검투를 벌이거나 화살로 공격을 하는 등 승무원들이 서로를 위험에 처하게 한다. 헤머의 도움과 기치를 발휘하여 현상의 전모를 알아내는데, 이는 엔터프라이즈가 좌초된 성운의 어떤 초월체가 엔터프라이즈 트랜스포터 버퍼 속에 같혀있던 루키아를 발견하여 그를 해방시켜주려고 했기 때문. 다시 함선을 원래대로 돌려놓는 대신 딸을 버퍼에서 해방시켜 성운의 존재와 영원한 삶을 살도록 딸을 보내주던지, 엔터프라이즈가 성운에 정박된 채 동화책 이야기의 무대가 되는 대신 딸과 계속 지낼 수 있는 두 가지 선택의 딜레마에 직면한다. 결국 전자를 택하여 아픈 육체(넓게 해석하자면 딸을 잡아두는 자신)으로부터의 딸의 해방을 선택한다. 그리고 이 에피소드에서 그의 이름이 조셉(Joseph)임이 밝혀진다.

시즌2 1화에서 연방-클링온 전쟁시에는 엔터프라이즈에서 근무하지 않았고, 참전을 했던 것으로 밝혀진다. 그것도 최전방인 즈갈(J'gal) 위성의 차타나 전투에 참여했으며, 당시의 참혹한 현실을 증언함으로써 같은 전투에 참여했다는 그를 의심하는 클링온 환자의 신뢰를 산다. 해당 화에서 브로큰 서클의 클링온들을 각성제의 도움을 받아 채플과 제압하며 그들이 위장한 연방 함선을 탈취하여 전쟁을 다시 일으키려는 서클의 음모를 막는다. 이 과정에서 둘은 위장 연방 함선에서 EV슈트 헬멧의 통신기 하나만 들고 맨몸으로(!) 맨우주에 뛰어들어 몸이 완전히 얼어붙기 전 1분 안에 엔터프라이즈가 자신들의 신호를 포착하여 구조되기를 바라는 모험을 건다. 그리고 아무리 각성상태라고 하지만, 클링온 몇 명을 맨 몸으로 제압하고 자신의 흥분을 못 이겨 거의 고문과 같은 수준의 물리력을 가하는 것을 보면 전투 능력도 뛰어난 것으로 나타난다. 시즌2 3화에서 독기 잔뜩 품은 라안 누니언-싱의 스파링 상대가 되어 오히려 상대방의 공격하는 힘을 역이용해 제압할 정도로 무술 실력이 뛰어난 듯. 아무리 전작에서는 리타이어 되었지만, 배우가 프레멘 출신이니 클링온이나 인간 쯤이야.

8화에서 그와 크리스틴 채플의 참전의 전모가 그려진다. 원래는 차타나 전투의 지휘관이었다가 연방으로 망명한 클링온이자 현재는 연방 측 대사가 된 다크라 대사가 엔터프라이즈에 승선한다. 그는 전쟁 과정에서 민간인들을 학살하는 자신들의 부하를 죽이고 연방으로 도망쳐 망명을 한 후, 종전 협정을 이끌어낸 일종의 영웅으로 그려진다. 하지만 진실은... 민간인 학살[2] 명령을 자신이 직접 내렸고, 그 부하들과 다크라 장군을 암살하기 위해 스타플릿 정보부에서 비밀리에 포섭한 사람이 음벵가였던 것이다.[3] 즉, 다크라는 자신의 부하들을 모조리 처치한 음벵가의 공격을 피해 도망쳤음에 불구하고, 오히려 자신이 잔인한 부하들을 처단하고 연방에 항복했다는 식으로 연방 측의 신임과 명성을 얻어왔던 것. 결국 음벵가와 다크라가 과거의 진실을 두고 실랑이를 벌이다 음벵가가 다크라를 죽이는 일이 발생했고, 이에 따른 문책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4][5] 어쩌면 이 사건이 음벵가 같은 뛰어난 수석 의료 장교가 왜 강등이 되고 나중에 레너드 맥코이로 대체되는지에 대한 맥락일 수 있다.

2.2. 스타트렉: 디 오리지널 시리즈

TOS에서는 배우 부커 브라드쇼(Booker Bradshaw)가 연기했다.

레너드 맥코이가 수석 의료 장교(Chief Medical Officer, CMO)가 된 이후로는 지속적으로 제임스 T. 커크의 엔터프라이즈에서 의사로 일하고 있었다. 맥코이가 자리를 비울 때 상급 의료 장교의 신분으로 맥코이를 대신한다.

시즌2 16화 '은밀한 작은 전쟁'에서는 뉴럴 행성에서 총상을 맞은 스팍을 치료하기 위해, 벌컨 특유의 자가 치료 상태에서 그를 진정시키기 위해 스팍을 때리기도 한다.

시즌3 14화 '생존하는 것'에서는 칼란단 전초기지의 방어 홀로그램의 인물인 로지라와 접촉한 승무원의 사망 원인을 밝히기 위해 부검을 실시한다. 사망의 원인은 모르겠으나 로지라와 접촉한 승무원은 세포가 다 터져나가고 사망했다는 사실을 스팍에게 알린다.

3. 작품별 모습 / 포스터

파일:MBenga(Booker Bradshaw).png 파일:Dr-MBenga(SNW).png
<rowcolor=#FFFFFF> 스타트렉: 디 오리지널 시리즈
(Star Trek: The Original Series)
1966 ~ 1969
스타트렉: 스트레인지 뉴 월드
(Star Trek: Strange New Worlds)
2022 ~

[1] 나이지리아 출신으로 2000년대 부터 많은 시리즈와 영화에 단역으로 출연한 바 있다. 가장 최근 유명한 영화의 단역으로는 드니 빌뇌브의 듄:파트 원에서의 자미르 역, 즉 폴 아트레이데스 스틸가의 시에치에 도달했을 때 폴의 어머니에게 결투를 신청하였다가 폴에게 죽음을 맞는 자미르 맞다. [2] 정확히는 클링온 병사가 아니면 인간과 클링온과 상관없이 고문하고 학살하라는 명령을 내렸다고 한다. [3] 공식적으로는 음벵가가 비전투요원이지만 백병전에 능했기에, 현장 지휘관 입장에서는 암살작전에 적합했을 것이다. 지휘관 역시 음벵가를 두고 그가 유령과도 같다고 평할 정도. 8화에서 시즌2 1화에서 음벵가와 채플이 사용한 각성제의 진실이 드러나는데, 차타나 전투 때 연방이 비밀리에 음벵가를 통해 생산한 프로토콜 12라는 전쟁물자였다는 것. 음벵가가 스타플릿 정보부 현장 지휘관의 포섭을 처음 거부할 때도, 해당 지휘관이 각성제를 더 생산해달라고 부탁할 정도. 결국 음벵가는 어린아이까지 살상을 하는 클링온의 잔인함과 전장에서 사망하여 실려온 그 지휘관의 시신을 보고 전쟁의 참혹함에 분개하여 늦게나마 다크라 장군의 암살을 시도하는데, 이 때도 그 각성제를 쓴 것으로 밝혀진다. 1화에서 채플이 음벵가에게 '항상 그것을 가지고 다니냐?'는 질문을 던진 이유가 있었던 것. [4] 본 화에서 가장 각인이 되는 부분이 '(환자를) 전송 중(incoming transport)'이라는 어구가 계속적으로 반복되는데, 스타트렉: 디스커버리에서 다루어졌던 (윗선에서의) 전쟁의 참상보다 더욱 구체적이고 현장의 참전자들에게 어려웠던 현실을 잘 묘사한다. 음벵가는 다크라를 보자마자 그 때 들었던 알림 메세지의 환청에 시달리는 모습을 보이는데, 다크라와 클링온식 유도인 목바라 대련도 하고 실랑이로 벌일 정도의 이성이 있었다는 것 조차가 신기할 정도의 강력한 트라우마가 없었다고 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5] 시즌2 4화에서 비전투요원인 의사임에 불구하고 파이크가 백병전에 능한 라안과 음벵가를 대동했던 이유도 이러한 현장 전투경험이 설명을 하는 듯. 하지만 음벵가가 다크라 장군의 부하들을 처단하는 역할을 했다는 구체적인 사실은 복무기록에 없었으며, 파이크와 라안 역시 음벵가가 다크라를 처단할 때 사용한 클링온 단검에 남아있던 차타나 전투 당시의 클링온 지휘관들의 혈흔과 당시 음벵가의 동선을 검토한 후에야 그 사실을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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