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8:38:46

제시 라즈베리(파이널 판타지 VII 리메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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ジェシー | Jessie Rasberry
파일:FF7R_Jessie_Full.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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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미국 국기.svg 에리카 린드벡
1. 개요2. 행적
2.1. Trace of Two Pasts
3. 기타4.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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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기세 좋은 것과 바보는 종이 한장 차이."
"너는 어느쪽?"

반 신라 조직 '아발란치'의 멤버.
폭파에서부터 위조 ID까지, 작전에 필요한 것을 조달하는 정비담당.
기계조작이 특기로서 정수장치 등을 제조, 판매하여 활동자금을 번다.
주변 사람을 잘 챙기며 미남에게 정신을 못차린다.
파이널 판타지 VII 리메이크 프로젝트에 등장하는 제시 라즈베리.

리메이크에서는 스토리가 원작 초반인 미드가르 파트만 다루게 되면서 스토리 내에서 비중이 대폭 늘었다. 원작을 반영해 여전히 플레이어가 직접 조종할 수 없는 캐릭터고, 스토리 중반에 발생하는 호감도 관련 이벤트에서도 제외되지만 비중이 늘면서 제시의 과거사 등의 설정이 구체적으로 추가됐고, 클라우드와 엮이는 내용도 많아 스토리 초반 서브 히로인격이 됐다.

2. 행적

꽤나 일찍부터 아발란치에서 활동하고 있었고, 아발란치 분파 7번가 리더인 바레트보다 고참이다. 다른 주요 멤버인 티파 또한 그녀가 가입시켰다. 상당한 재주꾼으로 어디서 익혔는지 모르지만 상당한 수준의 기계조작 능력과 해킹 능력을 가지고 있어 폭발물 제조와 사용, 기술 부분을 주로 맡고 있다. 작전에서는 특기를 살린 시설 폭파를 주로 맡는다. 평소에는 정수장치 필터를 만들어 슬럼 거주민들에게 판매해 활동자금을 조달하고 있다. 이 필터는 수제지만 꽤 품질이 괜찮아서 티파가 클라우드에게 가게일보다 필터 판매와 교체가 훨씬 수익이 좋다고 자랑할 정도이다. 그 외에 피자를 잘 만들어서 세븐스 헤븐에서 종종 대접하는 것 같다.[1]

매우 열성적인 아발란치 멤버로 리더 바레트와 함께 거의 모든 작전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었다. 티파의 소개로 고용한 용병 클라우드에 대해서는 뛰어난 능력에 반하여 호감을 갖게 되었고, 티파에 대해서 클라우드에게 1번 마황로 폭파 테러 때 무슨 사이냐며 단도직입적으로 묻는 등 은근히 둘 사이를 신경쓰는 묘사가 있다. 티파와 사이가 나쁜 것은 아니지만 사상이 확고하지 않고 과격한 무력투쟁에 부정적이라 동료로서는 그다지 신뢰하지 않는다. 때로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다투기도 하는 것 같다. 클라우드에 대한 개인적인 호감과는 별개로 아발란치에 합류시키려던 것도 티파를 작전에 투입하는 것이 불안했기 때문이다.

파일:FF7R_Cloud with Jessie_on_bike.jpg

챕터4 '한밤의 질주'에서는 빅스, 웨지와 함께 메인 캐릭터로 등장하는데, 바이크 전투에서 체력이 75% 이하로 떨어지지 않고 클리어하면 '바이크 솔저' 라는 전용 업적을 달성할 수 있으며, 제시에게 볼뽀뽀를 받는 전용 이벤트씬이 나온다. 여담으로 이 챕터에서 클라우드와 바이크에 동승하는 제시가 팬들의 인기를 끌어 공식 굿즈샵 상품으로 피규어화되기도 했다. # 바이크 체이싱을 마치고 나오는 BGM인 Run Run Run도 신난다.

파일:FF7R_Chapter4_Jessie_Event.gif

챕터 4에서 과거가 드러나는데, 고아 출신인 빅스, 웨지와는 달리 신라 컴퍼니에서 일하며 7번가 플레이트에 거주하는 부모가 있다. 유복하지는 않아도 나름 중산층 가정 출신. 부모와의 사이는 매우 각별해서, 어머니는 밤늦게 가끔 들어오는 딸을 위해 매일 밤 현관문 불을 켜놓고 피자 재료를 준비해 놓은 채 기다린다고 한다. 제시의 어머니와 빅스, 웨지가 서로를 친근하게 대하는 걸 보면 고아인 둘을 종종 초대해서 식사를 대접했던 모양.
파일:FF7R_Jessie_Past.jpg
극단 배우시절의 제시

어릴 때부터 배우를 꿈꿨고 열심히 노력해서 골드 소서의 공연에서 주연까지 맡을 정도로 유망했으나, 부모님을 초대해 첫 공연을 하기 직전 마황로에서 근무하던 아버지가 과로로 쓰러지게 된다. 하필 쓰러진 곳이 마황 노심 근처 통로였고 그곳에서 반나절 동안 방치되면서 마황중독에 빠져 인사불성 상태가 된다. 병문안하는 김에 직접 아버지의 방에 가서 ID카드[2]를 가져오면 될 것을 굳이 클라우드에게 부탁한 걸 보면 병상의 아버지를 마주하는 것조차도 힘들었던 것 같다.[3]

이 사건을 계기로 별과 그곳에 사는 생명들은 서로 이어져 있다는 '성명학'을 접하고, 본가 아발란치를 알게 되면서 배우를 그만두고 마황로를 파괴하여 별을 지키고자 하는 아발란치의 멤버가 된다. 성명학의 사상에 따라 아버지의 생명은 별을 오가고 있고, 별의 생명이 다하는 날에 아버지의 생명도 다하고 말 거라고 생각했기 때문.[4] 다만, 어머니에겐 함부로 밝히기 힘든 부분이다보니 골드 소서에서 스태프로 활동하는 걸로 얼버무린듯이 보인다.

이야기의 시작인 1번 마황로 폭파 작전의 피해가 예상보다 커서 시가지에 무고한 사상자가 나오자 크게 자책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것은 아발란치의 계획을 미리 알고 있던 신라가 일부러 규모를 키워 아발란치를 사회적으로 고립시키고 신라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려던 계략이었지만, 사실을 알리 없는 제시는 끝까지 죄책감을 떨쳐내지 못했다. 이후 5번 마황로 폭파 작전에 쓰일 폭탄은 좀더 신중을 기하기 위해 재료를 신라의 공장에서 직접 훔쳐냈으며[5], 과정에서 도와준 클라우드에게 적극적인 호감을 표해서 유저들을 설레게 했다.

그러나 챕터5 시작 부분에서 작전 실행 직전 '허무의 마물'들에게 습격을 받아 다리를 다치게 되고, 클라우드가 대신 투입된다.

이후 챕터12 '아발란치의 사투' 에서 플레이트 붕괴 저지를 위해 아발란치 멤버들과 함께 싸우다 구하러 온 클라우드와 티파가 보는 앞에서 쓰러진다. 해당 씬에 잔해에 깔려있고, 연출상 수류탄을 던지기 전부터 필러가 제시의 주변을 맴도는 것을 미루어볼때, 신라 헬리콥터에 수류탄을 명중시키는 등의 선전을 했지만, 전작의 시나리오대로 흘러가도록 강제로 잔해에 깔리도록 필러에게 공격받은 것으로 추측된다.

이후 플레이트까지 떨어지면서 클라우드는 동료를 찾는 바레트에게 살아있을 확률이 없다고 말해준다.

최종장에서 운명(원작의 스토리)대로 흘러가길 거부하고 필러 프라이코를 쓰러뜨려 새로운 미래가 진행되면서 빅스가 생존했다. 또 빅스의 병상 테이블에 제시의 장갑이 놓여 있는 것을 볼 때 생존했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테이블의 연필꽂이에 연필이 세자루 꽂혀 있어 빅스, 웨지, 제시의 생존을 암시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도 있다. 다만 빅스에 비해 부상의 정도가 훨씬 심했기 때문에 유품을 수습했을 뿐이라고 보는 견해도 있어 후속작이 나와봐야 정확히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후속작 파이널 판타지 VII 리버스의 PV에서 공연하는 모습이 나와 생존한 것이 아닌가하는 추측이 있었으나, 안타깝게도 클라우드와 티파의 입으로 빌어 사망이 확인되었다. 영상에서의 모습은 생전 공연 모습을 VR그래픽으로 재현한 모습이었다.

챕터 8 골드 소서데이트 이벤트 중 공연장 앞에 걸린 제시의 초상화를 볼 수 있고, 각자 호감도 이벤트에 따라 제시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혼자일 경우에는 클라우드가 피자 먹고 싶었다고 말하며 애도한다.

에어리스와 같이 있을 경우 전작 리메이크에서 클라우드에게 보인 애정표현들에 대해 클라우드 본인은 농담이나 장난 같은 것이라고 대수롭지 않게 여겼으나, 에어리스는 상당히 진지했을 것이라고 조언해준다. 클라우드가 제시의 초상화를 보며 자신에게 제시가 장난을 치는 거라고 말하자 클라우드는 둔감하니까 여심을 더 배우라고 핀잔을 주는데, 제시나 에어리스 모두 장난같은 언행 속에 애정표현을 감추던 공통점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동질감을 느꼈던 것으로 보인다.

티파와 같이 있을 경우 티파가 어느 정도 슬럼에 적응했을 무렵 문제가 생겼을 때 제시가 도와준적이 있었다고 한다. 멋진 도시 언니 같았고, 정말 많은 걸 가르쳐 줬다고 감사해한다.

챕터 10 서브 퀘스트에서 아발란치 멤버들과 함께 코스모 캐니언으로 여행을 떠나자는 모습의 회상으로 잠깐 등장하고, 챕터 12의 골드소서 LOVELESS의 막전 공연에서 VR로 재현한 제시의 생전 공연영상을 볼 수 있다. 공연이 끝나자 감정이 북받친 바레트와 티파는 눈물을 보인다. 그리곤 에어리스의 공연까지 끝나자 VR로 구현된 아발란치 멤버들 모두 모여 축배를 드는 모습이 나온다.

2.1. Trace of Two Pasts

공식소설 'Trace of Two Pasts' 의 첫번째 에피소드에서 티파의 과거 이야기에서 등장한다. 빅스, 웨지와 아발란치 활동을 하던 중 8번가 슬럼역 앞에서 장사를 하던 티파를 알게된다. 곤경에 처한 티파를 구해주면서 친해지게 되고 티파가 과거의 사건으로 인해 신라 컴퍼니에 원한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된다. 이후 성명학 강의 등에 티파를 초대하면서 티파도 점점 아발란치의 사상에 동조하게 되었고 제시, 빅스, 웨지의 팀에 바레트가 합류하게 되는 사건을 계기로 티파도 동료가 된다.

3. 기타

바레트의 말에 따르면 자주 콤비를 이루어 활동하던 '넬리'라는 소재조달담당 멤버가 있었다고 한다. 매우 사이가 좋아서 종종 자매로 오인받기도 했다고.[6]

빅스와 함께 5번가 슬럼 내 고아원 '리프 하우스'의 교사일도 종종했던 모양. 아이들 사이에서 평판이 좋았던지 에어리스의 집에 들리기전 리프 하우스 아이들의 랜덤 대사에서 제시가 언급된다.

인터그레이드에서는 초반에 만나서 대화를 할수 있으며 콘돌포트 대전상대이기도 하다.

파판7 원작에서는 스쳐가는 단역 중 하나였지만, FF7R에서는 비중이 엄청나게 증가하며 리메이크 파트 1의 최대 수혜자가 되었다. 당장 리메이크 출시를 기점으로 나무위키 항목이 생기기도 했고.

그도 그럴것이 원작에서는 폴리곤 덩어리에 특색없는 단역이라 남자인지 여자인지 구분도 못한 게이머들이 많았다. 음성 더빙이 있는 것도 아니어서, 텍스트로 보여지는 여성어투만으로는 구분하기 어려웠다. 1990년대 후반만해도 외국어에 능통하던 사람이 많지 않았던 데다가 관련자료를 접하는 것도 쉽지 않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리메이크에서는 리메이크된 그래픽을 바탕으로 티파, 에어리스 못지 않은 미녀가 되었고, 게임 초반 클라우드와 온갖 이벤트를 독점하는데다 제시가 주역인 챕터4 '한밤의 질주'가 작중 가장 밝은 분위기에 서사도 기승전결이 완전해서 인기가 생기지 않을 수 없다. 제시가 클라우드에게 하는 대사들도 대놓고 좋아하는 게 느껴질 정도로 강한 성적 호감이 담겨있다. 바이크 체이싱에 나오는 보컬곡 Run Run Run도 홀로 싸우는 클라우드를 바라보는 제시의 호감을 그대로 표현한 듯한 가사다. 클라우드를 놀리는 상당한 개그센스도 덤.[7]

기묘한 몸통갑옷과 정강이받이를 착용하고 있다. 병사들이 기관단총으로 무장하고 있는 세계관에서 저걸 방탄복이라고 입은 것은 아닐테고, 그냥 코스츔인 듯 하다. 동료인 빅스와 웨지 역시 갑옷의 일부분을 걸치고 있는데, 셋이 걸친 갑옷 부분들이 전부 다른 것을 보면(빅스: 발목, 웨지: 어깨, 제시: 몸통과 정강이) 갑옷 한 벌을 해체해 셋이 나눠 걸친 게 아닌가 의심된다. 제시가 극단 출신이라는 설정이 있기 때문에, 연극 소품인 골동품 갑옷이 아니었을까 추측하기도 한다.
이 아발란치 갑옷은 리메이크에서 추가된 요소가 아니며 원래 노무라 테츠야 캐릭터 디자인에 포함된 요소이다. 오리지널 파이널 판타지 7에서는 그래픽의 한계상 저게 갑옷이라고 알아보기 힘들었을 뿐이다.

4. 둘러보기

파일:Final-Fantasy-VII-Remake-Meteor-removebg-preview.png
파이널 판타지 Ⅶ 리메이크 프로젝트
Final Fantasy Ⅶ Remake Project
파일:Final Fantasy 7 Remake logo.png
파이널 판타지 Ⅶ 리메이크
파일:Final Fantasy 7 Rebirth logo.png
파이널 판타지 Ⅶ 리버스
파일:nhD5sNkcC7THqdPY4Xt5R-removebg-preview.png
파이널 판타지 Ⅶ 리메이크 파트 3 (가제)
분할 판매 관련 | 메인 동료 | 등장인물
리메이크 - 발매 전 정보 | 게임 관련 정보 | 원작과의 차이점
리버스 - 발매 전 정보
파트 3(가제) - 발매 전 정보


[1] 세븐스 헤븐 점내에 수제 피자 전광판이 있다. 점내 요리는 티파가 주로 하지만, 피자는 제시도 만드는 것으로 보인다. [2] 이때 아버지의 이름을 알수있는데 로완 라즈베리(ROWAN RASBERRY)다. [3] 명백한 산재라서 신라에서 치료지원을 하는 거 같지만, 사내의 최신식 의료시설 치료가 당연할 판에 자택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보아 세계 최대의 기업의 위상에 걸맞지 않은 처참한 복리후생이 아닐 수 없다. 현실에서라면 노조에서 회사를 상대로 바로 항의로 들어갈 케이스인데, 이렇다할 노조활동이 없는 것으로 보아 신라가 노조를 탄압하여 없애버렸거나, 유명무실로 만들어버린 것 같다. 제시가 무장단체에 가입하여 반 신라 투쟁을 할 만큼 분노할 만하다. [4] 빅스에게 이 이야기를 들은 클라우드는 바레트마냥 성명학이니 별의 생명이니 뭐니 떠들어대는 것보다 훨씬 공감할 수 있다고 미소지었다. [5] 잠입 전 제시가 1번 마황로때 쓴 폭탄의 화약을 팔았던 사람이 연락이 안되는 것도 신라 공장에 잠입하는 이유 중 하나처럼 말한다. 제시가 기존에 쓰던 것보다 질좋은 화약에 강력한 성능이었다고 생각하는 거에 비해 실제 폭발력이 초라했던걸(그래도 핵심부를 파괴할 정도의 위력은 되었다.) 생각하면 아마 제시에게 저질화약을 사기쳐서 팔고 잠적한 듯 보인다. [6] 각자의 결의 이벤트에서 파트너가 바레트면 언급된다. [7] 가령 초반 마황로 폭파 때 무너지는 구조물 때문에 넘어져 클라우드가 일으켜주자 "도움받아 보고 싶어서 넘어져봤다."라고 답하기도 했다. 이에 클라우드는 "실감나는 연기였다."라고 맞받아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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