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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령환상기/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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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1. 개요2. 주요 인물3. 일본인4. 벨트람 왕국5. 가르아크 왕국6. 센트스텔라 왕국7. 루비아 왕국8. 야구모 지방9. 정령의 주민의 마을10. 프로키시아 제국11. 파라디아 왕국12. 리바노흐 왕국 → 신성 에리카 민주 공화국 → 불명13. 빌키스 왕국14. 아르마다 성왕국15. 초월자
15.1. 용의 왕15.2. 칠현신15.3. 6대 정령15.4. 신
16. 기타 등장인물17.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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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웹판과 서적판의 인물 비중 및 상황 등에 차이가 있지만 웹판에서의 인물 성향은 작가가 그대로 유지할 생각인 듯 하기 때문에[1] 웹판에서 작가가 직접 설정한 중요도를 기준으로 인물들을 분류했다.

주요 등장인물이 아니지만 주요 등장인물에 가깝게 중요한 인물도 있을 수 있다.[2] 행적은 서적판의 것을 서술하였고 서적판에서 아직 다뤄지지 않은 작중 시점의 행적은 웹판의 내용을 주석으로 달거나 서적판 내용에 살짝 보강하는 등의 형태로 첨삭했다. 웹판의 내용을 따로 길게 정리하고 싶다면 상위 문서에서 하위 문서를 새로 작성하여 링크로 연결해주길 바람.

2. 주요 인물

2.1. 주인공

2.2. 히로인

파일:seirei2rio.jpg

3. 일본인

3.1. 전생자

파일:Seirei8-13.jpg
현대의 일본에서 버스를 타고 하교하는 중, 트럭기사의 졸음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로 사망한 뒤 이세계에서 환생한 자들.[3][4] 리오의 환생이 칠현신 리나의 소행이라는 사실로 보아, 환생이 하루토의 죽음에 자동으로 발동하여 스즈네와 릿카가 그에 말려든 것으로 보인다.

3.2. 용사

마물의 군세들을 물리쳐 세상의 평화를 줄 신의 사도들.
파일:정령환상기 용사.jpg
(20권까지)[5]
파일:정령환상기 용사 2.jpg
(20권 이후)[6]

3.3. 전이자

용사와 함께 전이에 휘말려 소환된 자들.
파일:정령환상기 전이자.jpg

아야세 미하루, 센도 마사토, 센도 아키 이 세 명은 용사인 센도 타카히사 스메라기 사츠키의 소환에 휘말린 자들로, 용사 둘의 소환에 동시에 말려들어 좌표가 교란돼 사츠키가 소환된 가르아크와 타카히사가 소환된 센트스텔라의 국경 근처로 전이해 버렸다. 이후 노예상인에게 잡혔다가 리오에 의해 구출된다.

사쿠라바 에리카의 사망으로 공석이 된 땅의 용사 자리를 마사토가 이어받은 것을 보면 용사와 같이 전이된 사람들은 용사의 사망에 대비한 예비자로 보인다.
파일:Seirei.Gensouki.443.jpg
  • 무라쿠모 코우타
    그림 우측의 인물로 시게쿠라 루이의 소환에 휘말린 일본인. 나이는 루이와 동일. 슈트랄 지방의 언어는 루이의 도움으로 익혔다. 원래 벨트람 왕국 왕성에 거주했지만 모종의 이유[8] 크리스티나가 왕도를 탈출할 때 마도선에 밀항했으며, 크리스티나와 함께 크렐 백작 저택 지하에서 리오와 마주친다.

    루이가 자신들이 걱정되어 다시 데려가려고 하나, 하루토에게 패한 후. 루이에게 자신의 솔직한 심정을 드러내며 친구로서 화해하고, 다시 만날 것을 약속하며 헤어진다. 레스토라시온으로 합류한 뒤에는 아망드에서 모험가로 전직했다고 한다.

    비중은 적지만 전체적인 행적을 따져봤을 때 센도 타카히사의 안티테제다. 아카네가 소꿉친구인 자신이 아닌 루이를 연인으로 선택해서 열등감을 느끼고 있었지만 루이는 정말 좋은 친구였고 똑같이 이세계로 소환되어서 용사로서 고생하는 와중에도 자신과 레이까지 챙겨주는 루이를 도무지 원망할 수 없었기에 열등감을 품지 않을 수 있을 정도로 성장하기 위해 루이와 아카네와의 사이를 인정하고 그들과 이별하는 것을 선택한 것이다. 이세계 소환 전부터 악질적인 행동을 하고 있었고 질투와 열등감에 사로잡혀 주변인물들을 배척하며 그들에게 버림받고 막장테크를 타버린 타카히사와 비교하면 코우타는 충분히 개념인에 대인배에 속한다.[9] 단순 우연일 수도 있지만 타카히사가 일시적으로 리타이어한 이후 다음 장에서 코우타가 첫등장한 것도 의미심장한 편이며 타카히사가 사망 내지 리타이어할 경우 다음 불의 용사 자리를 이어받을 가능성도 있다.[10]

  • 사이키 레이
    그림 좌측의 인물. 코우타와 마찬가지로 시게쿠라 루이의 소환에 휘말린 일본인. 코우타가 성을 빠져나가기로 결심하자 같이 가기로 결정해 빠져나왔다고 한다. 루이와 코우타의 선배이고 이들 모두 루이의 큰 도움으로 슈트랄 지방의 언어를 익혔다. 얌전한 성격인 코우타와 달리 쾌활한 성격이며 나름 여색을 밝히지만 사카타 히로아키 같이 도를 넘진 않으며 적당히 개그 캐릭터를 유지한다.[11] 루이와 헤어지고 레스토라시온에 합류한 뒤 로자 댄디란 귀족 영애와 만나는데 웹판에선 크리스티나에게 준남작 지위를 부여받고 로자와 결혼을 전제로 한 교제를 하고 있다고 하며 서적판에서도 이 내용은 그대로 유지됐다. 하지만 히로아키에게 리오 히로인들과 놀고싶다고 너무 나가서 로아나에게 "로자에게 이른다" 소리 듣고 당황한다. 취미는 히로아키와 같은 라노벨 감상이라 히로아키의 친구 같은 관계를 맺게 되어 그의 정신적 안정에 도움을 주게 된다. 드라마 CD에서 밝혀지길 소환전 재밌게 읽었다고 히로아키에게 말한 로리 할멈과 가는 현대 구루메는 히로아키가 쓴 소설이었다.

  • 아카네
    시게쿠라 루이의 소환에 휘말린 일본인. 시게쿠라 루이의 여자친구로 추측되었고 실제로도 그러했다. 소꿉친구 코우타가 아니라 루이와 사귀게 된 탓에 코우타가 루이에게 열등감을 가지게 되었고 답답한 성에서의 생활까지 겹쳐 코우타가 크리스티나를 따라서 벨트람 왕국에서 나가게 된 계기가 되었다. 코우타의 말에 따르면 둔감한 모양이며, 실질적인 등장은 없었지만 결과적으로 눈치없는 성격 탓에 친구들의 우정을 본의 아니게 파탄낼 뻔했다. 다행히 루이 코우타는 다시 만나자고 화해했고, 아카네의 존재 때문에 루이가 아르보 공작파에 넘어가지 않았기에 완전히 민폐 캐릭터는 아닌 셈이다.[12] 16권의 루이 파트에 살짝 등장하며 루이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루이와 함께 가르아크 왕국 쪽을 바라본다.
  • 테시가하라 아키라
    사쿠라바 에리카의 약혼자. 에리카와 함께 이세계로 갑자기 소환되어 마을에서 조용히 살다가 일본으로의 귀환이 어려워진 것을 느낀 아키라는 에리카에게 청혼하여 이곳에서 살 것을 제안 에리카가 잠시 시간을 달라며 처음 소환된 곳으로 가버리고 아키라는 마을에서 기다리다가 그동안 아키라, 에리카에게 도움을 받았던 마을사람들과 귀족의 만행으로 아키라를 참수해서 끔살당한다. 아키라의 시체는 마을 사람들이 도둑이라며 돌팔매질을 해댔다. 곧이어 에리카도 기사들에게 살해당하고 용사로서 각성하고 아키라를 살리려고 했으나 되살리지 못한다. 이후 진상을 알게 된 에리카는 아키라의 살해에 관여한 부부와 귀족들을 몰살한 뒤 아키라의 시체를 고이 묻어둔다. 그리고 이세계에 깊은 증오를 느끼고 폭주한다.
    전이자들 중에서 제일 불쌍한 인물로 딱히 막장 발암캐거나 센도 타카히사처럼 도덕성이 결여된 인물은 아니었는데 소환된 곳이 하필이면 인간의 탈을 쓴 짐승들이 사는 곳이었으며 이들에게 민폐를 끼친것도 아닌데도 억울하게 살해당했다. 게다가 아키라의 사후 에리카가 타락하면서 엄청난 스케일의 악행을 자행하고[13] 에리카 마저 사망하여 인식이 개변되면서 리오가 히로인들한테 잊혀져버리고 더불어 에리카의 악행까지 아키라의 짓으로 여겨지는 등 사후마저 불쌍하게 된 인물이다.

4. 벨트람 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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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가르아크 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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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센트스텔라 왕국

  • 조반니 센트스텔라
    센트스텔라 왕국의 국왕이자 리리아나의 아버지. 원래는 리리아나를 타카히사와 약혼시키려 했으나 그의 가망없는 모습을 보고는 결국 토스카나 공작을 통해 마사토와 약혼하라는 명령을 내린다.



  • 엘리스 토스카나
    리리아나의 호위기사. 슈트럴 지방 출신 치고는 예외적으로 마술보다는 정령술에 특화된 재능을 가지고 있어서 마력의 가시화가 가능한 덕에 어린 나이임에도 호위기사에 임용되었다. 10권 시점에서는 마력 가시화는 세리아보다는 우위인 모양이지만 그 정도는 세리아의 노력으로 따라잡을 수 있다는 애매한 재능인 모양이다.
  • 리베르트 토스카나
    센트스텔라 왕국의 재상. 귀족으로서의 작위는 공작이다. 센트스텔라에 있었던 마사토가 용사로서 가르아크에 소환되자 마사토가 어디에 소속되어야 할지 의논하기 위해 사절단으로서 가르아크 왕국에 방문한다. 리리아나의 호위기사 중 하나인 엘리스의 아버지이기도 하며 엘리스가 막내다보니 어리광부리며 키우게 되어서 철 없게 되었다고 한탄한다.[14]

    23권에서는 리리아나에게 타카히사가 아닌 마사토와 혼인을 맺으라는 센트스텔라 왕의 명령을 전해준다.[15] 자신에게 선택의 자유는 없다는 걸 알기에 수긍은 하지만 죄책감 때문에 망설이는 리리아나에게 국익을 위해서라면 어쩔 수 없다고 설득한다.

    자신보다 4살이나 나이가 많은 아내를 두고 있으며 부부 금실도 좋은 모양인지 아내 사이에 자식이 5명이나 있다고 한다. 이 때문에 나이 차이 때문에 망설이는 리리아나에게 대단한 문제가 아니라고 말해준다. 단역에 불과하지만 헬무트 아르보나 구스타브 유그노, 클레망 그레고리 같이 정치적인 이익을 위해 평지풍파를 일으키고 자식 교육도 제대로 못하는, 인간으로서 하자가 많은 대부분의 공작들과는 달리 남편으로서도, 아버지로서도, 귀족으로서도 괜찮은 쪽에 속한다.

7. 루비아 왕국


  • 에스텔 루비아
    실비의 여동생으로 서적판에서는 14권에서 실비와 레이스의 은밀한 회담중 실비의 요청으로 레이스가 데려오는 것으로 첫 등장한다.[16] 실비와 간단한 재회의 대화 후 다시 레이스의 부하들에게 간다. 그리고 도중에 난입한 렌지가 구해주려 하자 자포자기한 심정으로 자신이 인질에서 풀려나는 것으로 해결될 문제가 아니라며 사실상 렌지의 도움을 스스로 거절한다.

  • 엘레나 브로틴
    루비아 왕국의 여성기사. 실비의 측근. 렌지의 실력과 별개로 건방진 행동과 성격을 매우 싫어한다.

  • 마르코 톤텔
    루비아 왕국의 성한도시를 다스리는 대관.

8. 야구모 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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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정령의 주민의 마을

  • 리오
    정령의 주민의 마을의 성인. 자세한 것은 문서를 참고.
  • 라티파
    여우 수인. 자세한 것은 문서를 참고.
  • 사라
    은빛 늑대 수인. 자세한 것은 문서를 참고.
  • 우즈마
    마을의 경비를 책임지는 새 수인 미녀. 자세한 사항은 항목 참조.

  • 벨라
    파일:정령환상기 벨라.jpg

    은빛 늑대 수인이며 사라의 여동생. 항상 언니인 사라가 최고라고 말하며 사라를 존경한다. 특히 라티파와 엄청 친하고 우즈마의 근신이 풀리는 날 우즈마가 사라에게 대련을 요청을 하는데 이를 듣고 누가 강하냐는 라티파의 질문에 벨라는 당연히 우리 언니가 제일 세다고 주장하고 아르슬란은 우즈마 누나가 제일 강하다고 말싸움을 벌인다. 이에 라티파도 질세라 리오가 가장 강하다고 참여하여 결국 우즈마와 리오와 대결이 이뤄지고 리오가 우즈마를 이기자 "아직 우리 언니랑 싸우지 않았거든요! 우리 언니가 리오씨보다 강하다구요!" 라고 외치자 우즈마를 한번도 못이긴 사라는 식은땀을 흘리며 벨라를 막는건 덤. 라티파와 함께 시간이 지나며 성장하는데 자신의 언니인 사라보다 특정 부위 더 크고 아름답다.
  • 아르슬란
    파일:아르슬란.png

    사자 수인 남자아이. 라티파, 벨라와 같이 사라에게 가르침을 받고 아르슬란은 정령술을 잘 안가르치는 사라의 수업에 질려서 라티파, 벨라와 같이 도망치다가 리오가 있는 곳으로 피신한다. 이후 우즈마, 사라의 대련이 성사되려고 하자 벨라하고 누가 제일 강하다며 말싸움이 벌어진다. 이후 리오가 우즈마를 이기자 라티파에게 " 라티파의 오빠 정말 대단해" 라고 인정한다. 미하루 일행이 온 뒤 마사토가 리오에게 검술을 가르쳐 달라는 요청에 리오가 일단 마음가짐을 가르쳐주겠다는 말을 들은 마사토에게 힘내라고 격려해주면서 이내 표정이 어두워지면서 "정신적으로는 꽤 힘들겠지만..." 이라고 리오의 검술교육이 스파르타급임을 조언해준다. 자신과 같은 남자인 센도 마사토와 주로 친하게 지낸다.

* 아냐
고양이 수인.

* 아슬라 - 성우: 카이다 유코/ 마린 밀러
파일:정령환상기 아슬라.jpg
수인족을 대표하는 족장이며 정령의 주민의 마을 촌장 중 한 명, 라티파와 같이 여우 수인이다. 우즈마 일행이 리오가 라티파를 납치했다고 판단하여 리오를 과격한 방법으로 기절시켜 데려온 것을 자초지종을 듣고 우즈마의 과잉대응을 질책한다. 그리고 오래 살아온 노파여서 라티파가 정령 주민이였다면 라티파의 얼굴을 기억 못할리가 없다고 말한다. 한편 창백해진 사라가 라티파의 짐에서 여행도구가 발견되었고 어쩌면 우리 마을 사람이 아닐 것이라는 말을 듣고 과잉대응을 했다고 판단하여 차가운 어조로 오피아 아르마에게 다시 리오를 데리고 오라고 명한다.
한편 정신을 차린 라티파 리오를 찾기위해 리오의 냄새를 추적하여 뛰쳐나가고 리오가 갇힌 감옥으로 향하자 아슬라도 쫓아간다. 아슬라는 감옥에 갇힌 리오에게 라티파에 관해 대화를 하고 싶다면서 리오에게 협력을 요청하지만 리오가 다친 것을 보고 라티파는 농밀한 살기를 띄우며 싸울 태세를 취하고 우즈마도 아슬라를 보호하기 위해 살기를 정면으로 받으면서 일촉즉발 상황이 되지만 리오와 아슬라가 라티파, 우즈마를 말리면서 싸움은 면한다. 수인들에게 명하여서 마봉구를 해체하고 치료를 하라고 명하지만 리오가 스스로 정령술을 이용하는 것을 보고 야구모 지방사람 치고는 정령술이 강력하다는 것을 보고 놀라워한다. 하지만 리오가 정령술 개념을 잘 모르자 언제부터 사용했는지 물어본다. 리오가 어느날 갑자기 하루만에 사용가능했다는 말에 인간족은 정령술과 안 맞아서 사용하기가 힘들고 정령주민들도 하루만에 익힌다는 뭔가 위화감을 느껴한다.
리오를 풀어준 뒤 과잉대응한 우즈마에게 동족을 구해준 은인을 이야기를 듣지도 않고 과잉진압 한 것에 대해 질책한 것에 대해 마땅한 처벌을 내리겠다고 리오에게 이야기하자 우즈마, 아르마, 사라, 오피아 안색이 순간 창백해진 것을 보면 아슬라가 얼마나 엄격하고 괜히 촌장이 아닌듯 하다. 그리고 나머지 촌장들하고 이야기를 나눠서 다음날 정식으로 사과하겠다고 말하고 우즈마 일행과 같이 나가는데 나갈때 라티파를 보는 눈이 뭔가 그리워 하는 눈을 하고 나간다.. 이후 그 날 야밤에 각 촌장들을 급히 모이게 하여 동족을 구해준 리오의 공적과 자신들의 과잉 대응에 관한 사과와 보상안을 이야기 하던중 정령마을에서 신 취급을 받는 드뤼어스가 나타나서 꽤 격이 높은 계약정령이 나타났다가 사라졌는데 짐작가는 사람 없냐? 라는 질문에 아슬라는 리오에게서 느낀 위화감을 떠올려서 리오가 정령과 계약을 맺음을 확신하고 "현재 마을에 온 소년을 내일 오전 중에 부를 예정이었으니 어떠십니까?" 라는 말에 드뤼어스는 알았다며 오전중에 동석하겠다고 말하며 사라진다.
다음날 아침 라티파가 잠든 사이 사라 리오에게 라티파가 겪었을 노예생활을 설명해달라는 이야기를 전부 엿듣다가 리오가 이미 눈치채고 아슬라를 질책하자 아슬라는 모습을 드러내고 리오에게 "어쩌면 이 아이는 확신하지는 못하지만 내 혈육 중 한 명일수도 있다."라고 말하면서 자신의 일족중 바깥 세계가 궁금하여 마을을 떠난 라티파의 어머니 이야기를 한다. 그리고 다시 한번 리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을 표한다. 그렇게 오피아의 안내로 세계수로 온 리오를 맞이하면서 장로 회의를 여는데 리오가 원하는 보답을 물어본다. 이에 리오가 야구모 지방에 가기위해 라티파를 마을에 거둬달라는 말에 놀라면서 그거야 말로 우리들의 바람이니 더 욕심을 내달라고 부탁한다. 결국 리오는 마을에 사는동안 정령술과 생활에 도움이 될만한 여러분들의 지식을 가르쳐 달라는 말에 그정도라면 문제가 없다며 수락한다. 그렇게 드뤼어스가 리오를 만나면서 리오 안에 고위정령이 잠들어있는 이야기에 자기네들 멋대로 성인(聖人) 취급하는 것이니 의무 같은건 없다며 리오에게 설명하고 리오를 성인(聖人) 취급 하기로 결정한다. 이후 정령의 주민의 마을에 리오가 거주하는 것을 허용하며 다른 족장들과 마찬가지로 자신들이 할 수 있는 범위내에 리오가 원하는 물품 같은게 있으면 적극적으로 지원해준다. 이후 리오의 부탁에 따라 미하루 일행이 요정마을에 머무르는 것도 허용한다.

  • 실드라 - 성우: 이치죠 카즈야
    파일:정령환상기 실드라.jpg

    엘프족을 대표하는 족장이자 촌장. 리오와는 장로회의에서 처음 만난다. 리오가 보답으로 생활에 도움이 될만한 지식과 정령술을 가르쳐달라는 요구에 "음 그럼 우수한 교사를 준비해야겠군" 이라고 말하면서 동족인 오피아를 리오의 정령술 교육을 위해 붙여준다. 그리고 엘프 종족만의 약 제조기법과 비누와 같은 생활에 필요한 물품 제조 방법을 가르쳐 준것으로 보인다. 리오가 야구모 지방으로 떠나기 직전에 미스릴과 정령석으로 만들어서 특수한 마도구이자 무엇이든 저장이 가능한 시공의 장을 선물하고 여행도중 쓸 수 있을 만한 약으로 비약과 영약을 제조하여 리오에게 선물한다. 이후 도미니크, 아슬라와 같이 벨트랄 지방으로 여행가려는 리오에게 언제든지 마을로 바로 돌아올수 있도록 전이 마도구를 만들어준다.

* 도미니크 - 성우: 나카 히로시
파일:정령환상기 도미니크.jpg
엘더 드워프족의 족장이자 촌장, 손녀로는 아르마가 있다. 장로회의때 리오를 만나는데 이때 리오의 욕심없는 모습과 제안에 리오를 맘에 들어하고 호쾌하게 웃는다. 실드라가 리오에게 "마을에서 사는동안 자유롭게 지내는 것을 배려 할 것이고 그동안 뭔가 원하는 것이 생기면 언제든 말해도 좋다"라는 말에 "뭣하면 우리 마을 아가씨와 결혼해도 돼. 생긴것도 괜찮고, 뭣하면 우리 아르마는 어떤가?" 라고 말하면서 농담 반 진담 반으로 자신의 손녀 아르마와 리오를 이어주려는 마음도 보인다. 정령대제때 마을의 영주(靈酒)를 맛보게 해주겠다면서 도수가 상당히 높은 드뤼어스 수액이 담긴 술을 준다. 드워프라서 그런지 술에 매우 강하고 리오랑 비슷한 양의 영주를 마셨는데도 아무렇지도 않은 반응을 보인다.
후일 야구모 지방으로 떠나는 리오에게 정령석이 박힌 미스릴 검과 리오가 잡은 블랙 와이번의 가죽으로 만든 리오 전용 글러브, 부츠, 크로스아머, 롱코트를 선물한다. 리오에게 언제든지 돌아와도 된다고 말하면서 배웅해주고 2년 뒤 리오가 돌아오고서 곧 슈트랄 지방으로 다시 떠난다는 말에 아슬라, 실드라와 같이 전이 전송도구를 제작하여 리오에게 선물한다.

  • 드뤼어스 - 성우: 코자카이 유리에
    파일:드뤼어스.png 파일:드뤼어스 애니.jpg

    원작(오른쪽 인물) 애니메이션

    나뭇잎의 색깔처럼 초록색머리를 한 세계수 정령. 리오와 만나자마자 리오의 안에 미약하지만 계약 정령의 기척이 흐른다고 알려준다. 인간이 정령과 계약한 경우에는 마법을 쓸 수 없거나 무언가 불행 등이 일어난다고 한다. 또한 리오의 몸을 조사해 본 결과 엄청난 오드를 숨기고 있으며, 준 고위급 이상의 인간형 정령이 잠들고 있다는 것을 알아차린다. 세리아에게도 하이엘프인 오피아에 맞먹을 정도의 정순함을 느껴 세리아의 정체의 복선을 말한다.

10. 프로키시아 제국

  • 니들 프로키시아
    파일:니들 프로키시아.jpg

    프로키시아 제국의 황제로, 60을 넘긴 나이로도 여전히 엄청난 무력의 소유자. 7권에서 루시우스와 만나는 것으로 첫 등장. 이때는 레이스가 루시우스만 부르러 왔기에 별로 큰 언급은 없었다. 13권에서 다시 레이스와 대화 하는 것으로 재등장. 레이스의 부탁으로 제국성에 잡입한 리오와 전투를 벌인다.[17] 무기는 대검을 사용하며 검의 힘은 사룡의 불꽃을 다룬다고 한다. 리오와의 전투를 상당히 즐기는 모습이었는데, 단신으로 각성한 용사 수준이라는 레이스의 말에 흡족한 표정을 지은 걸 보면 전투광인 모양.

    14권에서 리오 살해 작전을 위해 레이스와 논의하던 중에 레이스의 입으로 니들의 안에 누군가가 있다는 떡밥이 던져진다. 전력으로 싸우면 아무리 당신이라도 지금 상태로는 불리하다는 말, 당신 안에 있는 그는 불평하겠지만 장난은 정도껏 하라는 말 등으로 볼 때 이쪽도 평범한 인간이 아닌 것으로 보인다.[18] 레이스 못지 않게 현 시점에서는 수수께끼가 많은 인물.
  • 알레인, 루치, 벤
    루시우스가 이끄는 천상의 사자단 단원들. 12권에서 첫등장하며 루시우스와 함께 레이스의 의뢰를 받아 벨트람 왕국을 몰락시키기 위한 뒷공작을 이것저것 했다고 한다. 크리스티나 리오의 호위를 받아 레스토라시온으로 망명하는 것을 알게 된 레이스가 크리스티나 암살을 위해 벨트람 왕국 동부의 어느 숲에 있는 근거지에 방문해 이들에게 의뢰를 하는 것이 첫등장이다.
    레이스의 의뢰에 따라 이들이 리오와 사라, 아르마의 발목을 잡고 있는 사이에 샤를 알프레드, 루이가 크리스티나 일행을 붙잡는 작전을 펼쳤지만 본심을 드러낸 리오 일행에게 패배한다. 다만 세 명 전원 마검 소지자이며 미노타우로스는 이긴다는 레이스의 언급을 볼 때 리오 일행 기준으로나 약체인 모양이다. 실제로 다음 권에서 이들이 단독으로 마도선에 잠입해 크리스티나와 플로라를 납치한 것을 보면 상당한 실력자들이다.

    루시우스의 명령에 따라 크리스티나와 플로라를 전이석으로 파라디아 왕국으로 전이시키지만 레이스에게서 루시우스가 되려 리오에게 죽임을 당했다는 소식을 듣고 복수를 다짐하며 가르아크 왕국으로 향하던 리오와 크리스티나, 플로라를 동료로 삼은 용사 렌지 실비 왕녀와 그녀 휘하의 기사들과 함께 습격하지만 결국 리오 일행을 놓치고 만다.

    이후 루시우스가 리오에게 패배했다는 것을 듣고 경악하거나 루시우스의 죽음을 듣고 복수를 다짐하는 것을 보면 루시우스에 대한 충성심이 상당한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루치는 덩치가 크다고 하며 벤은 과묵하다고 하고 알레인이 삼인방 중 리더로 보인다.[19] 16권에서 루치, 벤은 기절한 상태로 있고, 알레인만 의식이 있지만 너덜너덜한 상태로 아직 리오를 이기지도 못한다며 분해한다. 그리고 루치와 벤의 상태를 보러간다.

    19권에서 세 명을 포함한 오십 명의 천상의 사자단이 레이스의 의뢰로 가르아크 왕성을 습격한다. 알레인을 포함한 서른 명은 왕성의 기사들의 발을 묶고, 스무 명 중 루치를 포함한 열두 명은 리오의 저택 밖을, 벤을 포함한 남은 여덟 명은 저택에 돌입하여 세리아 일행 중 아무나 한 명을 납치하려 한다.[20] 저택 습격 담당조 전원 레이스의 마검에 새겨진 신체능력 강화마법과 본인의 신체능력 강화마법을 중첩시켜 사라 아르마, 세리아 및 저택에 있던 샤를로트의 근위기사들을 몰아넣었고, 루치는 루시우스가 사용하였던 전이가 되는 검을 사용하여 아르마에게 부상을 입히고 중위정령인 이프리트를 한 번 리타이어 시키는 등 선전하기도 한다. 허나 아직 검의 능력 사용이 어려워 루시우스처럼 전이를 자유롭게 사용하지는 못했다. 그러나 끝내 자신을 전이시켜 세리아를 인질로 잡게 된다.

    하지만 곧바로 나타난 고우키와 그의 아내 카요코에게 단번에 제압당하고 만다. 알레인은 결국 얼마 남지 않은 인원을 데리고 후퇴하게 되었으며 레이스가 꺼낸 마물에게 왕성의 시선이 집중되는 사이, 레이스의 의뢰로 루치와 루시우스의 검을 회수한다. 벤을 포함한 붙잡힌 천상의 사자단 인원들은 입막음으로 제거된다.[21]

11. 파라디아 왕국

  • 듀란 파라디아
    파일:듀란 파라디아.jpg

    삽화 위쪽 인물. 파라디아 왕국의 1왕자이며 서적판에서는 14권에서부터 등장했다. 리오의 평가로는 호전적인 미소에 야성미가 넘치는 분위기에 이목구비가 가지런한 외모라고 한다. 전사로서는 일류지만 바람둥이란 소문이 자자할 정도로 여자들을 자주 갈아치운다고 한다. 군주로서의 통찰력이나 판단 능력은 상당한 편.

    작중에서는 루시우스의 부탁대로 리오를 꾀어내기 위해 자신의 일격을 받아내는 자에게 포상을 주는 대회를 여는 것으로 첫 등장한다. 자신의 일격을 받아낸 리오에게 약속대로 루시우스의 행선지를 알려주며 그곳에 리오와 관계있는 자들이 있을 거라며 서두르는 게 좋다고 말한다. 이후 루시우스와 함께 크리스티나 플로라가 있는 마을에 도착하여 리오와 루시우스의 대결의 관람객이 된다.

    참고로 크리스티나에겐 플로라를 살리고 싶다면 자신의 밤시중을 들라고 하고 그 말을 듣고 분노하는 크리스티나에게 숲을 빠져나오느라 엉망인 차림을 하고 있던 그녀를 창부 내지 비렁뱅이처럼 보이니 안고 싶은 기분도 사라졌다며 조롱한다. 플로라를 부축해달라는 루시우스의 부탁에 대해 냄새나니까 싫다고 거절하는 등, 기본적인 성격이 거친 편. 대결에서 리오가 끝내 루시우스를 죽인 후, 듀란 본인은 리오와 적대할 마음이 없음을 표하고 깔끔하게 물러난다.[22]

    유독 자신의 검을 막은 리오에 대해서는 대화를 많이 나누고 싶었다고 말하며 루시우스 사후 크리스티나 플로라보다 리오를 더 원한다고 자기 부하로 들어올 생각이 없냐고 물을 정도로 큰 호감을 보인다.[23] 이는 듀란 본인의 이상과 조국인 파라디아의 상황과도 관계가 있다.[24] 자신의 이상에 걸맞는 리오를 끈질기게 스카우트하려고 하지만 결과적으로 설득에 실패하자, 아쉬워하면서도 포기하는 대신 루시우스의 검을 넘겨받는다. 다만 이후 찾아온 레이스에게 다른 마검들과 교환하자는 약속을 하게 되며, 레이스의 지나친 합리주의적 사고와 행동을 까면서 이 이상 파라디아 내에서 하루토 측에게 손을 쓰려고 하면 우리도 의심받을테니 그에게 함부로 개입하지 말 것을 종용한다. 이후 레이스의 뒷모습을 보면서 용사 소환 후에 움직이는 게 너무 수상쩍다며 무언가 엄청난 변화가 올 것이라는 예감을 느낀다. 그 뒤 18권에서 천상의 사자단 멤버들이 가져온 마검 열 자루와 루시우스의 검을 교환한다.

    루비아의 실비 왕녀와 비슷하게 일단은 적대관계지만, 인질 때문에 당분간 전향이 힘든 실비 측과 달리 듀란 쪽은 당분간 리오 측과 직접적인 적대는 없을 전망이다. 에스텔이란 인질이 잡힌 실비 왕녀와 달리 듀란 쪽은 약소국이라 프로키시아 제국에 따라야 한다는 점만 빼면 딱히 약점 잡힌 것도 없다. 물론 듀란 성격상 인질이 잡혀도 그냥 무시할 가능성이 크지만(...).

12. 리바노흐 왕국 → 신성 에리카 민주 공화국 → 불명


  • 안드레이
    파일:정령환상기 안드레이.jpg

    삽화 오른쪽 인물. 신성 에리카 민주 공화국의 재상. 본래 일개 상인으로 인재풀이 박살난 신성 에리카 민주 공화국서 그나마 쓸 만한 인재이나 리제롯테의 평가는 모든 사람을 의심하며 속내를 숨겨야하는 재상직에 안 어울리는 인재에 타 국가에서도 평범함 그 자체인 평민이나 흡수력은 좋은 인재라는 평가다. 그만큼 인재풀이 적다는 상황을 방증한다. 그래도 다른 광신도에 비하면 온건주의자이기에 귀족인 리제롯테를 적대하기는 커녕 대의에 협력해달라며 부탁하거나 에리카의 명이긴 해도 재건중인 평등사회를 보면 마음이 달라질거라며 안내한다.

    당연히 그도 평민 출신 상인인지라 적국에 있는 만큼 조금이라도 정보를 알아내기 위해 거리감을 두는 리제롯테에게 조언을 받는 입장이 된다. 리제롯테와 교류하면서 리제롯테에게 가르아크와 귀족 직위를 버리고 우리나라에 정착해 건국에 도와달라며 더 강한 러브콜을 외치며 리제롯테에게 호감을 보인다. 그러나 임시 회의를 가장한 인민재판에서 "신성 에리카 민주 공화국처럼 급진적으로 추진하는것이야 말로 사람들의 안전을 보장하지 않는다."라는 말로 아직까지는 귀족이 필요하다는 말과 함께 자신을 가르아크 왕국으로의 송환을 요구하는 모습에 민중을 생각하는 귀족이라 자신들에게 동조하여 대의에 같이 해줄줄 알았는데 귀족자리에 집착한다며 멋대로 실망했다는 말과 이에 위로하는 에리카의 말에 점차 과격주의자로 변모할 기미가 보인다. 결국 이날 밤 리오와 아이시아, 아리아 거버네스의 구출작전을 통해 용사 사쿠라바 에리카의 신장의 힘에 전승을 취해왔던지라 실전경험이 없어서 별 다른 대응을 못하는데 아이시아와 리제롯테가 안전권에 먼저 빠져나간 뒤 후퇴하자 도움이 못 되어서 미안하다며 석고대죄하며 리제롯테는 악녀이자 불행을 가져온 마녀라며 단정짓는 광신도 모습으로 변모한다.

    사쿠라바 에리카 사망 이후 에리카에 대한 인식이 세계에서 전부 사라졌기 때문에 자신들이 혁명을 했고 하늘이 자기를 돕듯이 지진도 일어나 왕족을 몰살하는 등 기적이 일어났다고는 인지는 하고 있지만 혁명을 일으킨 주체가 사라졌기에 '우리들이 미쳤다고 왜 강대국인 가르아크 왕국을 공격했지?' 수준으로 혼란에 빠졌다. 안드레이가 차기 지도자로써 의회 대표자들과 포로로 잡힌 이들을 어떻게 송환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어떻게든 논의해보지만 의회 대표자들은 가르아크 왕국 사신을 인질로 삼아 받아내자는 등 현실성 없는 발언만 하는데다가 보상을 식량을 넘겨주자고 하지만 농민 대표측에서는 겨울 나기 준비도 안 되었는데 식량을 넘긴다는건 우리보고 굶어 죽으라는 거냐며 반발하는 모습이 나온다. 이를 본 리오는 이 국가는 가망이 없다는 것을 깨닫고 나간다.

  • 나탈리아
    파일:정령환상기 나탈리아.jpg

    삽화 왼쪽 인물. 신성 에리카 민주 공화국의 일개 여성 무관. 혁명전 직업은 모험가였으니 하급 마물과 상대할 정도의 무력은 있는걸로 추정. 처음에는 귀족이란 이유로 리제롯테에게 적대적인 반응을 보였으나 리제롯테의 감시역으로 며칠간 교류하면서 마음의 문을 열었는지 되려 폭주하며 합류를 더 강하게 밀려하는 안드레이에게 츳코미를 걸어 폭주를 저지시킨다. 이후 에리카의 신장의 힘으로 소환한 신수랑 대등하게 싸우는 리오를 관찰하기 위해 에리카가 나서겠다는 말에 목숨을 바쳐서라도 같이 가겠다는 말로 그녀를 뒤따라 쫓아왔다. 그러나 에리카가 고의적으로 명령한 신수의 압도적인 위압공격에 눌려 끔살당해 죽어버렸다. 이후 에리카는 생존자도 없으니 리오가 이들을 인질로 잡고 전부 죽였다는 프로파간다로 악용된다.

  • 마르크
    요리사.

13. 빌키스 왕국

  • 레아
    파일:정령환상기 레아.jpg

    빌키스 왕국의 마을에 사는 소녀. 용사로 소환되어 나타난 렌지를 집에 머물게 해준다.

14. 아르마다 성왕국

  • 펜리스 토넬리코
    파일:펜리스 토네리코.jpg

    아르마다 성왕국의 교황. 문제는 프로키시아 제국 대사인 레이스 볼프와 동일한 외모를 하고 있기 때문에 레이스 본인이거나 레이스의 분신이라는 추측이 나온다.[25]

    결국 동일인물로 파악되었다.

  • 안나
    교황 펜리스 토네리코를 보좌하는 여성 고위 사제.

  • 엘르
    파일:정령환상기 엘르.jpg

    아르마다 성왕국 미궁의 관리자이자 레이스의 여동생. 얼굴이 팔린 레이스 대신, 리오에게 접근하여 정보를 얻어낸다. 입장상 적임이 분명하지만, 얻을만한 정보는 다 얻었는데도 또 리오에게 접근을 시도하는 등,[26] 개인차원에서 리오를 호감스럽게 보는 장면이 나온다. 미인계인지 아닌지 모르겠으나 리오한테 너의 아내가 되면 너의 손요리를 매일 먹을수 있을까? 라고 한다. 이때 일러에 눈이 하트로... 더 이상은 생략한다.
여담이지만 리오 일행에게 아르마다 성왕국의 역사를 알려줄 때 미궁 재앙을 계기로 성도의 교황과 모험가 길드에게 미궁 관리를 전부 떠넘긴 아르마다 왕가에 대해 자기들 딴으로는 완벽한 지배체제라고 비웃는 걸 보면 미궁 재앙이란 사고를 인위적으로 일으켜 아르마다 왕가가 미궁 관리를 포기하게끔 유도한 장본인이 엘르인 것으로 보인다.

15. 초월자

15.1. 용의 왕

  • 류오 → 아마카와 하루토 → 리오
    주인공인 리오의 전생. 초월자로서의 권능은 '소멸'. 용인의 특성으로 엄청난 수준의 신체능력을 가지며, 용화 할 수 있다. 용의 비늘은 모든 정령술과 마법을 튕겨 낸다. 특성부터하여 권능까지 전투에 특화되어 있으며 상상구현을 가진 6대정령도 전투력으로는 한 수 밀린다고 한다. 신이 사라지고 나서 류오는 야구모 지방을 지켜보고 있었으나, 신마전쟁이 닥치고 리나에게서 도움을 요청 받는다. 야구모 지방에 들이닥친 마물들을 해결하고 나서 슈트랄 지방으로 가서 전쟁을 끝내지만, 치명상을 입고 죽고 만다. 죽기 전 리나는 류오를 다른 차원의 아마카와 하루토로 전생시킨다.

15.2. 칠현신

신의 부탁을 받아 슈트랄 지방을 지키는 현신이다. 본래 7명이나 1명은 추방당하고 현재 슈트랄 지방에는 육현신으로서 전해지고 있다.

사실상 정령환상기 작품의 만악의 근원. 신이 인간에게의 간섭을 최소화 한다는 지침을 밝히며 다른 차원으로 사라지자, 신의 간섭이 사라진 인간 사회는 전쟁으로 혼란스러웠으며, 이를 감당하기 어려워진 칠현신은 신을 찾아내기 위해 차원의 구멍을 뚫는 연구를 하였다. 7번째 현신, 리나는 차원의 구멍을 뚫는 것의 위험성을 느끼고, 연구를 중단하기 위해 육현신을 설득하였으나 육현신은 이를 안 듣고 리나를 유폐시켰다.

이 후, 연구를 계속하다가 다른 차원에서 마물들이 들어닥치면서[27]일어난 것이 바로 '신마전쟁'이다. 자신들로서는 도저히 수습이 불가능해지자 6대정령과 용왕의 도움 받기로 하지만, 사태의 원인인 자신들이 설득하기에는 어려움이 있기에 유폐시켰던 리나를 풀어주고 설득역으로 파견한다. 리나가 6대 정령을 설득하고 나서 용왕의 도움을 받기 위해 야구모 지방으로 간 사이, 육현신은 6대정령을 배신하고 그들을 불합리한 조건으로 용사들에게 봉인시켰다. 이런 일들을 저질렀으면서 꼴에 신이랍시고 숭배받고 싶었는지 작중의 슈트랄 지방은 육현신 신앙이 널리 퍼졌고 자신들의 악행이나 리나에 대해서는 철저히 숨겼다.[28] 위의 사실들마저 흙의 고위정령이나 소라를 통해서 21권 시점에서 겨우 밝혀진 것이다.

그것도 모자라 용사 선정도 개판으로 한 탓에 센도 타카히사 사쿠라바 에리카 같이 이세계에 적응하지 못해 타락해서 사건사고를 친 녀석들이 있나 하면 사카타 히로아키 같이 사회성 제로의 히키코모리 따위를 선정해 주위의 민폐를 끼치고 있다.[29]

게다가 23권에서 소라가 육현신이 인간들의 어리석음과 추함에 질려 싫어한다는 사실까지 말하며 모순적인 존재나 다름없게 된다. 물론 24권에서 육현신 신앙을 총괄하는 종교 국가의 장이 다름아닌 레이스고 그 국가의 성립에 레이스 일당이 관여했다는 정황이 있는 만큼 자신들이 혐오하는 인간들에게 신앙받는 사실은 본인들이 의도한 결과가 아닐 수는 있겠지만 자기들 멋대로 현대 지구의 인간들을 소환해놓고서는 신장 사용법만 알려주고 방치해버리질 않나 용사들이 타락해서 학살극을 벌이거나 마물 진영으로 전향하는 와중에도 손을 놓는 등 무책임하기 짝이 없는 존재들이다.[30]

칠현신은 초월자로서 병렬사고와 사고가속을 특성으로 가지고 있다. 병렬사고 능력으로 각기 다른 마법을 동시에 시전하는 것이 가능하며, 사고가속과 조합하여 영창 파기를 할 수 있게 된다. 이로 인해 정령술 부럽지 않은 시전 속도로 마술을 사용할 수 있는데다가, 이들이 사용하는 마술이 다 복잡한 술식을 기반으로 하는지라 단순 성능 자체는 정령술을 능가한다.

초월자로서 지닌 권능은 각자 다르다고 한다.알려진건 복사 복제, 분해해석, 운명조작, 미래예지.
  • 리나 → 아야세 미하루
    6현신에게 배신당하고 추방당해 기록과 존재가 말소 되어버린 7번째 현신. 초월자로서의 권능은 '미래예지'. 신마 전쟁기에 6대 정령의 도움을 요청한 뒤, 용왕과 행동을 같이 한다.[31] 하지만 신마 전쟁이 끝나고 용왕은 치명상을 입었으며, 자신의 미래예지로 1000년 후에 일어날 위기를 감지한 리나는 인간형 정령 아이시아를 만들어 자신의 기억을 일부분 복제시키고 용왕의 힘을 담는다. 그리고 용왕은 다른 차원의 아마카와 하루토에게 전생시키고, 자신은 아야세 미하루에게 전생한다. 자신의 신성까지 아이시아에게 주었기 때문에, 권능도 사용하지 못하는 현재의 미하루는 리나의 영혼을 가진 것 외에는 마나가 풍부한 일반인에 지나지 않는다.

    리오가 초월자가 된 이후로, 미하루에게 리나 본인으로 보이는 인격체가 꿈을 통하여 말을 걸게 되었다. 미하루에게 선택의 순간이 온다고 예언하며, '명백히 잘못되어 있는' 선택을 할 것을 추천한다. 그 선택은 '미하루가 타카히사를 용서하는 것' 이었으나, 타카히사의 폭주에 미하루는 그에게 절교를 선언한다는 '옳은' 선택을 했고, 이는 타카히사가 각성하여 레이스에게 포섭되는 결과로 이어진다.[32] 신성이 없는 리나는 더이상 미래예지를 사용할수 없기에 자신이 예지하지 않은 분기로 넘어가는 것을 막고자, 미하루에게 타카히사의 현위치를 가르쳐주지 않고, 오히려 이후로 기억할 수 있는 꿈을 자기가 선별하고, 좋은 보상이 있을테니 가끔 몸을 빌리겠다고 통보한다. 이후 레이스가 전력을 가다듬어 가르아크 왕국을 재침공 했을때,[33] 리나가 미하루의 몸을 장악하여 실력행사에 나선다.

    레이스가 풀어놓은 골렘에 맞서 세리아와 함께 리오를 소환하고, 천년 전부터 준비해 온 [ruby(모형정원 창세마술, ruby=판도라)]을 통해 신의 룰을 우회하는 결계를 가르아크 왕도인 가르투크 전체에 친다.[34] 리오가 무사히 골렘들을 쓰러뜨린 뒤, 레이스를 찾아가 서로간의 불가침을 조건으로 협상을 하고, 리나는 미하루의 몸으로 리오에게 키스(!)를 하며 빙의를 푼다.

    사건이 일단락 되고 리오를 찾아가 미하루인척 연기하다가, 미하루라면 하지 않을 짓을 해서 리오에게 걸리자, 전생의 모습으로 변하고는 간단한 충고를 한 뒤, 세 가지의 예언 겸 조언을 한다. 첫째는 성도 토네리코 말고 다른 곳을 조사할 것. 둘째는 소라 외의 권속을 만들지 않으면 후회하게 된다는 것, 셋째는 권속으로 만들 첫번째 인물로서 크리스티나 벨트람을 선택할 것.[35]

    아이시아의 말로는 미하루로 환생한건 리나 자신이 원해서라고 했다고한다.[36] 아야세 미하루와 자신은 다른 존재라고 명확히 선을 긋고 있으며, 오히려 미하루를 싫어하고 있다. 미래예지의 특성[37] 때문에, 다른 인물들에게 미래를 곧이 곧대로 알리지 못하고 신탁을 내리는 것이 한계이며, 때때로 거짓말을 섞기도 한다[38]. 이 때문에 본인이 미움받기 쉬운 존재라는 걸 자각하고 있어서 그런지, 기본적으로 장난이 많고 능글맞은 태도를 보인다.

    권속으로서 호문쿨루스와 골렘 2체가 있었다고 한다. [39] 호문쿨루스는 세리아 크렐의 선조로서 죽고, 세리아에게 전생했다.

15.3. 6대 정령

각각의 원소를 특기로 하는 6대 고위정령. 정령의 특성으로 영혼을 감지하는 능력이 있으며, 초월자의 권능으로 각자의 속성에 맞는 상상구현이 가능하다. 이로 터무니 없는 수준의 자연재해도 일으킬 수 있으며, 이는 인간과 자연간의 균형이 무너지려 할 때, 신벌을 내리는 용도라고 한다.

본래 정령의 주민마을에 있었으나 신마전쟁기에 7번째 현신, 리나에게서 진실을 듣고, 육현신을 욕하면서도 세상을 지키기위해 슈트랄 지방으로 가서 전쟁에 참전했다. 하지만 육현신은 이들을 배신하고 용사에 봉인하여, 이들은 불합리한 조건으로 정령령약을 맺게 된다. 이로 인해 칠현신을 증오하고 있으며, 리나도 이들의 동료라고 생각하여 미워하고 있다.

이들은 권속으로서 다른 인간형 정령들을 데리고 있었으나, 현재로선 소재가 불투명하다.
  • 흙의 고위정령
    20권에서 에리카에게 빙의하며 등장. 대지의 짐승과 호각이던 리오와 아이시아에게 초월자의 차원이 다른 전투력을 보여주며 압도한다. 리오를 용왕이라 부르고, 리나의 신성을 가진 아이시아와 리나의 영혼을 가진 미하루를 필사적 죽이려 하지만, 리오 일행의 방해가 거세자 자신의 권능을 발휘하여 일대를 쓸어버리려 한다. 이윽고 리오가 초월자로서 각성하여 공격을 소멸시킨다. 직후 에리카가 초월자의 힘을 감내하지 못해 사망하고, 신장과 용사의 권능은 검으로 변해 센도 마사토에게 이양된다.
  • 바람의 고위정령
    20권에서 아이시아가 사츠키의 신장을 조사하다가 간접적으로 등장. 신장과의 연결을 통해 신장 안의 세계를 조사하다가 갑자기 벽이 나타나 아이시아를 거부한 것을 보면 이쪽도 흙의 고위정령과 마찬가지로 리나를 배신자라고 여기는 모양이다. 25권에서 사츠키가 골렘에게 한 번 죽었다 되살아난 만큼 사쿠라바 에리카 때와 마찬가지로 사츠키에게 빙의를 시도할 가능성이 크다.

15.4.

14명의 초월자들의 주군이자 정령환상기 세계관의 진정한 신적 존재. 인간에 대한 간섭을 최소화시키는 법칙을 강제시키고 다른 차원으로 사라지고 유필리아 대륙은 칠현신이 관리하게 된다.

사실 육현신들 못지 않게 신 역시 만만치 않게 문제인게 자기가 멋대로 강제한 규칙 때문에 자신의 부재로 혼란스러워진 세계를 대신 담당해야 할 현신들이 도저히 수습하지 못한 탓에 다시 신을 부르려다가 결국 신마전쟁기라는 대사고를 치고 정신을 못 차린 육현신들이 육대정령을 신장으로 봉인시키거나 류오와 리나가 수습하다가 사망하는 와중에도 신은 끝내 다시 나타나지 않았다. 어떻게보면 신 스스로의 무책임 때문에 자신을 따르던 류오와 리나, 육대정령은 아무 죄 없이 희생당한 셈.

게다가 신의 룰이 강제되어 류오의 환생인 리오는 원인도 모른 채 지금까지의 자신들의 지인에게서 완전히 잊혀져버렸고 레이스가 이걸 악용해서 리오의 개입을 억제시키려는 등 완벽하지도 않는 구멍투성이 법칙이나 만들어서 자신이 책임져야 했던 세계는 신마전쟁 이후로도 엉망이 되는 등 육현신 못지 않은 만악의 근원이라고도 볼 수 있다. 실제로도 어째서 세계를 떠났는지 그 이유도 안 알려줬기 때문에 무책임하다는 평가를 피할 수가 없다.

25권에서 리나의 아버지라는게 밝혀졌다.[40] 동시에 신의 룰의 원리가 밝혀졌는데 신이 근원, 원초, 아카식 레코드라 불리는 곳에 기록하는 것으로 유필리아 대륙에 생물은 물론이고 마법과 정령술, 이미 일어난 일과 앞으로 일어날 일들을 반영하며 만일 모순된 일이 발생하면 세계적인 규모의 수정력으로 편집하는 식으로 발동한다고 한다. 이를 보면 현재 신은 계속 아카식 레코드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리나가 [ruby(모형정원 창세마술, ruby=판도라)]을 통해 신의 룰을 피하려고 할 때 이제부터 룰을 깨부술 건데 자기가 뭘 하는지 관심도 없는거냐고 비꼬는 걸 보면 현신들이 저지른 사고를 수습하는 것과는 별개로 신의 룰 같은 걸 만들고 멋대로 떠나버린 것에 대해 딸인 리나 역시 안 좋게 생각하는 것으로 보인다.[41]

본편 3권 에필로그에서 용사 소환과 미하루 일행의 이세계 소환을 어디선가 관측한 존재가 신으로 보인다.[42]

16. 기타 등장인물

  • 마왕(가칭)
    작중으로부터 1000년 전 육현신이 신을 찾기 위해 차원의 구멍을 뚫는 대사고를 치는 바람에 그 구멍을 넘나들어 유필리아 대륙을 침공한 마물들을 이끌어 신마전쟁을 일으킨 마왕. 용사란 존재가 있다면 그 대적자가 있기 마련이기에 간접적으로 그 존재가 암시되다가 14권에서 처음으로 언급되었다. 14권의 레아에게선 사악한 왕, 20권에서는 프랑수아에게서 마의 왕으로 지칭되는 등 명칭이 일정하지 않지만 마물들을 이끌어 신마전쟁을 일으킨 누군가가 있었다는 건 사실로 보인다. 소라가 말한 마물들 중 초월자에 필적한 존재가 바로 마왕으로 보이며 육현신이 내세운 용사들에게 결국 패배한 것으로 보이지만 전쟁의 여파로 용의 왕인 류오와 칠현신인 리나가 죽게 만드는 여력을 보여줬다. 비록 패배하여 자취를 감췄지만 마왕의 잔당으로 보이는 레이스 볼프와 그 일당들이 유필리아 대륙에 계속해서 사건사고를 일으키는 등 마왕이 남긴 문제점은 여전히 남아있다.[43] 아직까진 직접적인 등장은 커녕 간접적으로 두 번 언급된 정도에 불과하지만 그 행적만 보면 정령환상기의 최종보스 최유력 후보로 보인다.

  • 센도 유키
    아마카와 하루토와 센도 아키의 어머니. 하루토의 아버지와 결혼하여 하루토를 낳았으나 바람을 피웠고 그로 인해 이혼하게 되었다. 이 과정에서 하루토는 아버지를, 아키는 어머니를 따라갔고 이혼 이후 혼 상대가 바로 센도 가의 남자였기에 성을 센도로 바꿨다. 이 과정에서 자기가 바람을 피운 것을 아키에게 제대로 설명하지 않았기에 아키는 일방적으로 하루토를 증오하게 되었다. 사실상 간통으로 가정을 파탄낸 희대의 악녀이자 남매 사이를 악화시킨 원흉.[44][45][46]
  • 센도 타카히사와 마사토의 친아버지
    센도 타카히사 센도 마사토의 친아버지이자 대외적으로는 센도 아키의 양아버지이지만 실제로는 친아버지로 추정되는 남성. 작중에서 직접적인 언급이 없지만 불륜한 사실이 남편에게 들통난 센도 유키와 재혼한 것도 모자라 불륜으로 태어난 아키까지 입양한 석연치 않은 부분 때문에 센도 유키가 아마카와 가문에 있을 때 불륜한 상대일 가능성이 크며 나름 재력가로 보인다.[47] [48][49] 문제는 만약 사실일 경우 아키와 마사토의 나이를 생각하면[50] 불륜한 것도 문제지만 아내가 살아있을 때 불륜녀 임신시켜 아키를 낳게 한 상간남으로도 모자라 대외적으로 그 문제를 덮어버리고 그 후에 첫 아내를 또 임신시켜 마사토를 낳게 한, 그야말로 막장 아버지다. 게다가 타카히사와 아키가 이후 어떤 범죄를 치는지 감안하면 자식교육마저 엉망으로 한 것으로 보인다.[51] 마사토가 유일한 정상인으로 자란 것이 기적인 셈.[52]
  • 아마카와 하루토의 아버지
    리오의 전생인 아마카와 하루토의 아버지이자 센도 유키의 전 남편. 하루토의 회상이라곤 미하루가 대부분이라 언급은 별로 없지만 친딸인 줄 알았던 아키(4살)가 알고보니 자기 자식이 아닌 것을 알게 되어[53] 이혼한 것도 모자라서 유일한 자식이었던 하루토마저 버스충돌 사고로 잃게 되는 등 정말 불행한 삶을 살게 된다.
  • 아마카와 하루토의 할아버지
    파일:하루토의 할아버지.jpg

    리오의 전생인 아마카와 하루토의 할아버지. 원작에서는 요즘 세상에 보기 어려운 엄격한 할아버지에게 무술을 배웠다는 한 줄 정도로 언급되지만 코믹스나 애니메이션 등 미디어믹스에서는 리오의 강함의 이유를 보여주기 위해 극초반부에는 반드시 등장한다. 검술 도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하루토의 아버지보다도 언급이 적지만 이쪽도 며느리 불륜을 저지르고 낳은 다른 사람의 자식을 자신의 손녀라고 속인 탓에 아들은 이혼하게 되고 손자인 하루토도 버스충돌 사고로 사망하는 등 이쪽도 만만치 않게 불행한 삶을 노년에 겪게 된다.
  • 데미안 버스크
  • 장 알론
  • 엘리제
  • 후지와라 마후유
    미나모토 리카의 사촌 언니. 리오가 하루토였던 시절 나름대로 친하게 지냈던 여학생이다. 리카의 독백에 따르면 사실은 하루토를 이성으로 좋아하고 있었다고 한다.마성의 남자 리오
  • 치즈루
    마후유의 친구. 비교적 얌전한 성격인 마후유와 달리 활달하고 말이 많은 성격이었으며 하루토와도 스스럼없이 잘 어울렸다.
  • 버스 기사
    졸음운전으로 인해 당시 버스 승객인 하루토, 스즈네, 리카를 교통사고로 비명횡사하게 만들어 이세계 유필리아로 보낸 버스 기사. 사실상 정령환상기의 첫타를 끊은 인물. 이 잉간 인간의 과실로 일어난 참사로 아마카와 집안, 엔도 집안, 미나모토 집안은 귀여워 하던 자식을 젊은 나이에 잃어버렸다.[54] 그러나 하루토가 유필리아 대륙에 전생하지 않았다면 최소 크리스티나, 플로라(납치로 인한 행방불명 및 꼭두각시 군주화), 세리아( 샤를 정략결혼), 라티파(노예화), 정령의 마을(레이스로 인한 마물 폭주), 루리, 사요(곤에게 성폭행), 미하루, 마사토, 아키(노예상에게 끌려감)를 포함한 기타 등등 대부분 불행해졌을 것이며 더 나아가 유필리아 대륙 전체가 무능한 육현신들, 그리고 레이스의 음모와 암약으로 더욱 암울해졌을 것이다.유필리아 대륙의 숨겨진 진정한 영웅 마리에 포우 라판...[55] 정령환상기 초반에는 죽은 사람들이 이세계로 전원 환생했으니 누군가 의도적으로 버스 기사를 졸음운전 시킨것이 아니냐 라는 가설이 있었는데 20권 이후 리오가 용왕으로 각성하면서 나온 설정들이 나와서 아닌것으로 밝혀졌다. 그냥 버스 기사의 과실. 또한 일본인 전생자들로 인해서 버스 기사도 이세계의 전생 캐릭터로 등장하지 않을까(...)라는 개드립도 쳤지만 버스 기사는 살아남았다고 언급되어 논란은 종료됐다.[56] 사실 진지한 논의를 할 것까지의 등장인물 캐릭터는 아니고 그저 전생자들의 전생 배경을 알려주는 장치에 불과한 단역이다.

17. 외부 링크



[1] 예를 들면 웹판 설정에서 크리스티나 벨트람이 어린 시절의 오만함을 탈피하고 사려깊은 성품으로 올바르게 성장하였다는 설정인데 5권에서 세리아 크렐을 만날 때도 이렇게 달라진 크리스티나의 모습을 살짝 엿볼 수 있다. 7권 발매 후 2017년 5월 - 6월 경에 연재한 특정 웹연재분에서 이런 크리스티나의 모습이 마음에 들었다는 한 독자의 평에 크리스티나가 독자들에게 점수를 따서 다행이라고 작가가 답한 적이 있다. 작가가 크리스티나의 웹판 설정을 몹시 마음에 들어하여 고수하고 싶어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2] 작가가 직접 이야기한 사항. 실제 웹판에서 크리스티나 벨트람, 플로라 벨트람, 리제롯테 크레티아 등은 스메라기 사츠키만큼 상당히 중요한 히로인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상태. 실제로 이 세 명은 라티파보다 등장 빈도나 비중이 높다. 심지어 하루토가 미하루와 고등학교에서 재회한 IF 세계관 설정의 외전에서는 리제롯테의 전생인 미나모토 리카는 물론 세리아는 외국에서 온 강사, 크리스티나 플로라 세리아의 나라에서 유학온 유학생이란 설정으로 등장하기까지 한다. [3] 애니메이션에서는 트럭이 아닌 버스기사의 졸음운전으로 철도 건널목에서 전철과 함께 박살난다. [4] 라티파와 리제롯테는 왼쪽이 전생의 모습이고 오른쪽이 현생의 모습이다. 리오는 그 반대로 왼쪽이 현생이고 오른쪽이 전생. 여담으로 버스 운전자는 생존하여 환생하지 않았다(...). [5] 용사들 뒤의 배경은 각자가 지닌 신장의 속성을 상징하며, 왼쪽부터 사쿠라바 에리카(대지), 센도 타카히사(불), 키쿠치 렌지(얼음), 시게쿠라 루이(번개), 스메라기 사츠키(바람), 사카타 히로아키(물) 순이다. [6] 왼쪽부터 사카타 히로아키, 센도 타카히사, 스메라기 사츠키, 센도 마사토. [7] 23권에서 실종, 24권에 레이스의 제안을 받으며 프로키시아 제국의 용사가 되었다 [8] 원래 루이의 연인 아카네 소꿉친구였고 그녀를 좋아하고 있었다. 하지만 아카네는 루이와 연인이 돼버렸고, 코우타는 거기에 열등감을 느껴 성을 탈출한 것. [9] 코우타는 루이를 따라잡기 위해 나름 노력했으나 실패했고 이후에도 루이에게 열등감을 느끼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반면 타카히사는 리오에게 열등감과 질투를 느끼고 있는 와중에도 노력 따윈 하지 않고 주변 인물들에게 자신의 가치관만을 강요했다. [10] 사실 지금 남은 전이자들 중 센도 아키, 사이키 레이, 아카네는 이세계에 와서도 전투와 거리가 먼 삶을 살았으며 테시가하라 아키라는 진작에 사망한 것을 감안하면 용사로 바로 투입 가능한 것은 그나마 모험가로서 살아온 코우타 정도 밖에 없다. [11] 물론 12권에서 여성진들이 목욕한 물로 씼으러 하자(...) 크리스티나가 싸늘하게 쳐다보는 장면이 있긴 하지만 그게 전부다. [12] 사실 눈치없기로 따지면 주인공인 고자 리오 또한 만만치 않으며(...) 오히려 둔감하기로는 두 명뿐인 아카네와는 비교가 안 된다. 다만 루이와 코우타 모두 눈치없다고 까는 걸 보면 눈치가 없는 건 진짜 사실이긴 한 모양이다. [13] 왕국 하나가 혁명으로 무너졌으며 딱히 뭐 잘못한것도 없는 가르아크 왕국의 일부(그레고리령)가 선동으로 민란을 일으켜 피해를 보았다. [14] 단순히 철 없다 수준이 아니라 엘리스가 공작가 출신 대귀족 영애임에도 불구하고 아버지인 토스카나 공작에게 아버님도, 아버지도 아니고 아빠라고까지 말한다(...). [15] 토스카나 공작이 상황을 슬슬 보고 전할 때가 되어서 말해준 것을 보면 리리아나를 제외한 센트스텔라 측은 마사토가 용사가 되었다는 것을 알자마자 타카히사를 바로 손절한 셈이다. [16] 웹판에서는 리오가 플로라를 로다니아로 데려가는 도중 레이스의 계획으로 리오 플로라의 앞에 도움을 요청하며 나타나는 걸로 첫 등장한다. [17] 레이스의 계획 중 하나다. [18] 결투를 벌일 때 리오가 니들에게 느낀 위화감도 그렇고, 인간을 벗어난 힘을 소유했거나 아예 인간이 아닐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 [19] 레스토라시온에 합류시키면 경계심이 낮춰지니 그때 크리스티나를 암살하는게 어떠냐는 루치에게 합류 전과 합류 후의 의미는 다르다고 알레인이 지적한다. [20] 루시우스가 그랬던 것처럼 나중에 리오에 대한 인질로 사용하기 위해서인데 여기서 샤를로트 왕녀에게 하루토가 무서워서 인질극을 펼치는 거라며 지적당한다. [21] 천상의 사자단 단원들은 입막음 용 알약을 복용하고 있다. [22] 같이 전장에서 뛴 적이 있지만 기본적으로는 왕자-용병의 관계이니 계약 상대일 뿐이고, 루시우스의 계획에 어울려준 관객일 뿐이지 왕녀 자매를 납치하는 데에 적극 가담한 것은 아니었다. [23] 패도의 길을 걷는 듀란 왕자 입장에서는 리오가 보여준 힘이 옆에 있는 왕녀자매보다 매력적으로 보였을 것이며 직접적으로 저기있는 왕녀들에게는 아무 관심 없고 너같은 사내를 원한다는 말까지 하였다. [24] 파라디아는 언급했듯이 소국이고, 외교적으로나 군사적으로나 약소할 수밖에 없다. 듀란은 이런 약자로는 나라가 오래 살아남을 수 없다고 여겼고, 때문에 타국이 자신들을 얕보지 않을 강한 힘을 원했다. [25] 모니카 크렐의 납치가 실패한 뒤 레이스가 옛 고향에 가서 쓸만한 카드를 회수해서 기동시키겠다는 발언을 했다는 점과 펜리스가 미궁 안의 존재와 재회한 뒤 '골렘'을 회수한 점을 볼 때 십중팔구 레이스가 맞지만 지금까지 리오 일행 뒤에서 암약했던 레이스가 프로키시아 제국 대사와 아르마다 성왕국 교황이라는 직책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었는지는 의문점으로 남는다. [26] 이쪽은 미궁을 나오면 급격히 약해져서, 수상하게 여겨지면 오히려 본인이 위험할 수도 있는 상태였다. [27] 일부 초월자와 맞먹는 존재도 확인되었다고 한다. [28] 사실 용사 전설도 어중간하게 적어둬서 나중에 이세계에서 소환된 사람들이 폭주하는 위험성도 내포시켰다. [29] 물론 육현신들에게 용사란 자신들의 잘못으로 나타난 마족들을 대신 처리해줄 고기방패일 뿐 볼 일 다 보고 나면 토사구팽할 존재지만 문제를 해결하기도 전에 히로아키와 타카히사를 필두로 온갖 사건사고를 일으키는 것도 모자라 에리카는 타락[57]해서 폭주한 끝에 자멸해버렸고 키쿠치 렌지는 아예 마족들의 편으로 추정되는 레이스에게 전향되었다. 용사들을 대신할 예비자들이 있다고 해도 그 수는 제한적이며 그마저도 자신들이 날림으로 일처리한 탓에 예비자들 중 한 명인 에리카의 약혼자는 작중 시점에서 이미 사망한 상태다. [30] 신의 룰 때문에 초월자로서의 행동이 제한되어 있다고 하나 리나는 그 제한된 룰 안에서도 어떻게든 미래를 바꿔보고자 노력했었던 걸 생각하면 제한되었다는 게 변명이 될 수는 없다. [31] 신마전쟁 시기에 레이스와도 적대했던 것으로 보이며, 레이스는 그녀의 미래예지에 어지간히도 당했는지, 그녀를 의식하자마자 선택장애가 생기는 등 PTSD 증상까지 보인다. [32] 본인은 귀찮은 분기로 나아갔다고 평가하는데, 역으로 말하자면 해당 상황이 어지간히 귀찮아서 안될걸 알면서도 나름대로 간섭해보려 했다고 볼 수 있다. [33] 아이시아와 세리아를 처리할 수 있도록 전력을 가다듬었지만, 리오의 배후에 리나가 존재한다는 것을 깨닫고 한동안 침공을 보류하고 있었다. 미래예지 앞에서 아무것도 안하다가 후회한적도 많아, 정신을 차리고 다시 침공을 시도하나... [34] 이 마법이 딱 그 타이밍에 준비가 끝났는데, 리나는 이것이 우연이라 보기 힘들다며 모든 것이 절대신의 계획 하에 있다는 것을 느낀다. [35] 사실 이전부터 레이스가 벨트람 왕국을 멸망시키려고 기를 쓴다든가 벨트람 왕국만이 성석을 2개나 가지고 있었던 점, 호문클루스의 후손들인 크렐 가문이 벨트람 왕국에 있었던 점 등 이전부터 크리스티나를 비롯한 벨트람 왕가가 다른 왕가와는 다르다는 점은 암시되고 있었다. [36] 이때 리나가 류오를 좋아했다고 독자들은 생각한다. [37] 무수히 많은 분기와, 미래를 앎으로서 달라지는 미래 등등 [38] 리오조차 리나 앞에서 대놓고 신용할수 없는 예언자 라고 칭할 정도고 리나 스스로도 부정하지 않고 오히려 웃으면서, 그래서 소라가 자신을 싫어하는거라고 답한다 [39] 소라의 말에 따르면 골렘 2체는 오직 전투형으로만 치우쳐진 그저 명령에만 움직이는 인형이었다고 한다. 그에 반해 호문쿨루스는 지성과 마법적 재능이 투철하여 대화를 나눌 것이면 골렘보다 호문쿨루스가 더 적합할 것이라 하였다. [40] 정황상 다른 초월자들의 창조주일수도 있다. [41] 물론 신의 개입이 들어가면서 판도라의 완성이 타이밍 좋게 끝나긴 했지만 리나의 물음에 전혀 답해주지 않는 것을 보면 아버지로서 무책임한건 사실인걸로 보인다. [42] 미하루가 소환된거에 잠깐 놀랐다는 반응 외에는 그냥 세계의 역사가 바뀔지 아닐지에만 관심 있을 뿐 무감동하게 관측만 했다. 신이 무책임한 태도로 일관하는 것도 이런 성격과 연관이 있을지도(...). [43] 레이스 일당 중 한 명인 엘르가 미궁재앙이란 사고를 인위적으로 일으켜 아르마다 성왕국이 미궁 관리를 포기하게끔 유도하거나 레이스 볼프를 위시한 마왕의 잔당들이 프로키시아 제국을 만들어 소국들을 정복하고 벨트람 왕국을 괴뢰국으로 만드는 등 마왕 본인이 없어도 그 부하들이 계속 암약하고 있다. [44] 참고로 웹판과 달리 서적판에서는 센도 아키 바람을 피운 남자의 아이라고 서술된다. 즉, 둘은 이부남매이며 그로 인해 아키가 하루토에게 품은 증오가 불합리하다는 게 더더욱 부각된다. [45] 바람을 핀 쪽에서 자기 치부를 자식에게 보이기 쉽지 않다는 점에선 변호를 할 수는 있지만, 자식이 불합리한 증오를 가지게 방치해둔 건 당연히 문제다. 이혼 이후 아키가 전후사정을 생각도 안한 채 하루토를 일방적으로 증오했고, 그로 인해 나중에 전이된 후 무슨 짓을 저질렀는지 생각해보면 더더욱. [46] 그리고 센도 유키의 불륜의 여파로 하루토와 미하루가 헤어지자 의붓아들인 타카히사가 아키와의 인연을 악용하여 미하루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하여 가스라이팅을 하다가 용사소환에 휘말려 타카히사 뿐만 아니라 아키, 마사토까지 이세계로 사라져버리고 이세계에서 타카히사가 멘탈붕괴 끝에 살인을 저지르고 마사토도 타카히사와 반목한 끝에 가족으로서 사이가 끝장나버리면서 그야말로 불륜에 대한 천벌을 받게 되었다. 하루토가 지구에서 아직 살아있을 적에 센도 유키에게서 아키가 건강히 있다는 말은 들었지만 직접 확인한 것도 아니고 사실이라서 아키가 돌아왔다고 해도 자식들끼리 관계가 파탄난 상태에서 아키 혼자 지구로 돌아왔다는 소리니 천벌받은 건 여전하다. [47] 사실 상식적으로 생각하면 불륜해서 애까지 낳은 걸 전 남편에게 들켜서 이혼한 여성과 재혼해서 불륜의 소생까지 입양한다는 것은 그 상대가 센도 유키의 불륜남이 아니라면 말이 안 되기 때문이다. 불륜녀 입장에서도 이왕 이혼한 건 불륜남이랑 재혼하고 싶다는 게 일반적일 것이고. [48] 게다가 피해자는 명백하게 아마카와 가문인데도 불구하고 이들이 굳이 시골로 내려가고 센도 유키와 아키는 도시에 남은 것을 보면 법정에서 뇌물로 아마카와 가문에게 불리하게 판결이 내리도록 손을 썼을 가능성도 있다. [49] 다만 아키가 센도 불륜남의 자식인게 유전자 검사로 판명되면 절대로 이혼 소송과 별개로 하루토의 부친이 센도 유키와 불륜남을 상대로 탁란에 대한 사기죄 및 친자관계소송까지 가게되며 아무리 재력이 있다 한들 100%패소 가능한 상황을 뒤집을 만한게 아니다. [50] 이 둘은 고작 한 살 차이다. [51] 참고로 자식들에겐 가족 계보의 진실을 말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농후하다. 실제로는 타카히사와 아키가 친남매(부친과 모친이 동일)인데 대외적으로는 타카히사와 아키가 의붓 남매(부친이 다름)로 되어있다. [52] 이후 23권에서 타카히사가 이세계에서 소환되기 전부터 천성적 소시오패스라는 게 밝혀져 센도 가에 소시오패스가 대물림 되는 유전병이라도 있는 게 아닌가 하는 의혹까지 생겼다. 오죽하면 정상인인 마사토가 핏줄이 아닌가 하는 드립까지 칠 정도. 더구나 마사토의 나이를 생각하면 마사토가 센도 가에 있는것 자체가 가정폭력이라는 소리까지 나온다. [53] 하루토에게 20세가 되고 나서야 이 사실을 간신히 알려줄 정도로 충격이 컸던 모양이다. 또는 아직 7살인 하루토가 충격먹고 감당하지 못할걸 감안해 성인이 된 후에 알려준것일수도센도 유키라면 무덤 끝까지 안알려 주었겠지만 [54] 라티파(스즈네) 전생 회상으로 사고당시 불에 타서 뜨겁다고 절규한 것을 보면 유체는 불에 타버렸을 가능성이 높다. 자식이 젊은 나이에 죽은것도 서러운데 유체마저 크게 훼손되었으니 부모입장에선 억장이 무너질듯. [55] 이쪽은 친오빠를 과로사 시키고 사망했지만 나비효과로 환생후 세계를 구했다. [56] 사실 최소 3명의 앞날이 창창한 젊은이(그 중 한명은 초등학생)들이 버스 기사의 과실로 참혹하게 사망했으니 살아남았어도 병원 혹은 감옥행이며 사회적 매장을 당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