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8:27:58

정소민(용사가 돌아왔다)

파일:용돌 로고.jpg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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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8FBC8F><colcolor=#ddd> 정소민
鄭昭敏대만판 | 郑晓敏중국판 | [ruby(佐, ruby=さ)][ruby(野, ruby=の)] [ruby(美, ruby=み)][ruby(依, ruby=い)][ruby(沙, ruby=さ)]일본판[1] | Somin Jeong
파일:용돌_정소민.jpg
프로필
성별 여성
신장 165cm
소속 민간인
가족 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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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이성준(김민수의 타락 전의 회차)
딸(김민수의 타락 전의 회차)
등장 3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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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8FBC8F><colcolor=#ddd> 이명 <colcolor=black,white>창의 용사
능력 뛰어난 창술과 속성부여
성유물 창의 세계의 창
마갑 디단티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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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특징3. 작중 행적
3.1. 창의 용사의 등장3.2. 창의 용사 VS 해룡의 용사3.3. 재건 정부3.4. 박정수의 훈련3.5. 김민수 타락 전의 회차
4. 능력5. 기타6.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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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오늘같이 발악하면... 언젠가...너 따위 이길 수 있다는 믿음 정돈 있어.
용사가 돌아왔다의 등장인물.

2. 특징

회색 머리 하프 트윈테일을 하고 있으며 녹안을 지닌 미소녀. 야상을 즐겨 입어서 박정수에게는 '야상녀'라고 불린다. 서울에서 살던 평범한 고등학생이었지만, 용사의 폭주로 서울을 떠나 피난갔다가 해룡의 용사 신수아에 의해 부모님을 잃고 제주도에 도착한다. 비극은 이대로 끝이 나지 않는데, 하필이면 골렘의 용사 전승우가 자리를 잡아서 그대로 노예로 착취 당하는 삶을 산다.

하루하루를 절망 속에서 살아가고 있었지만, 타락한 용사들을 죽이는 용사 박정수의 등장으로 박정수의 도움이 되기 위해 일반인으로서 할 수 있는 것은 다한다.

3. 작중 행적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3.1. 창의 용사의 등장

전승우의 농업 노예가 되어 자신을 격려해주던 친구 하윤의 죽음을 목도했음에도 나만 살았다며 아무것도 못하는 자신의 무력함을 분해했다.[스포일러] 귤을 따던 중, 마음씨 착한 할머니가 친구를 잃은 정소민을 위로해주기 위해서 자신의 할당량을 나눠주고 잠시 바닷가로 보내준다. 바닷가에서 울분을 토하다가 군인을 발견했고, 아직 용사에게 대항하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는 걸 안 후 자신도 전승우에게 대항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군인들에게 줄 식량을 찾는다.
누구라도 좋으니까...! 무력한 나를 대신해서...!! 싸워줘!!!
하지만 전승우는 노예들의 일거수일투족을 전부 파악하고 있었고, 정소민의 눈 앞에서 군인들의 시체를 보여주며 조롱한다.[3] 무력하게 죽어가던 정소민은 누구라도 좋으니 대신 싸워달라고 외치는데, 그때 창의 세계에서 마왕을 쓰러뜨리고 돌아온 창의 용사 박정수가 나타나 전승우를 쓰러뜨린다.

기뻐하는 시민들을 뒤로하고 용사를 쓰러뜨리기 위해 서울로 가려는 박정수와 동행한다. 상냥한 마음씨를 지녔지만 일부러 퉁명스러운 태도를 유지해서 군인들과 마찰을 일으키려는 박정수를 중재하는 등 틈틈히 활약한다.

3.2. 창의 용사 VS 해룡의 용사

제주도 해군의 도움을 받아 배를 얻어 탄 뒤, 다음에 상대하게 될 해룡의 용사 신수아에 대해 설명한다. 신수아가 제주도로 오던 피난민 대부분을 죽이고, 이 과정에서 자신의 부모님이 죽었다고 밝힌다. 해상전에 유리한 신수아는 박정수에게 우세를 점했지만, 그토록 얕보던 일반 군인에게 빈틈이 드러나서 패배하고 만다. 하지만 이 싸움으로 인해 함선은 초토화 되고, 군인들이 전멸해서 망망대해에 표류하는 신세가 된다.

박정수가 자신의 무능함을 지적하며 불만을 표하자, 짜증을 내면서도 사실이기 때문에 아무 반박도 하지 못한다. 그래도 할 수 있는 것을 하기 위해서 서류를 뒤집어보던 중, 박정수가 군인들의 시체를 하나하나 모아 애도를 표하는 걸 보고 그에 대한 평가를 달리한다.

3.3. 재건 정부

이후 박정수의 존재를 눈치챈 재건 정부의 요원 최정욱이 헬기를 타고 나타난다. 박정수가 이들을 경계해서 신경전을 벌이자 중재시키고 이들의 안내에 따라 서울로 간다. 최정욱의 시험을 받은 후 본격적으로 신뢰를 받고 초대형 지하 쉘터 B12에 가게 되는데, 이렇게 큰 지하도시가 있다는 사실에 놀라워 한다. 재건 정부가 제공한 아지트에서 편히 쉬다가 박정수와 악수를 나누며 제대로 된 통성명을 한다.

하지만 평화로웠던 것도 잠시 얼마 안 가서 파괴 세력 용사들이 침공한다. 회귀의 용사 이성준에 의해 재건 정부는 대항할 틈도 없이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박정수가 검의 용사 김민수와 맞서 싸우지만 팔이 잘리며 처참하게 패배한다.
그딴 믿음 없어... 하지만... 언젠가... 오늘 같이 발악하면... 언젠가... 따위 이길 수 있다는 믿음 정돈 있어.
김민수가 박정수를 확인사살하려는 걸 권총을 쏴서 막는다. 당연히 권총 따위로는 김민수를 저지하는 것은 불가능했지만, 그 찰나의 시간으로 재건 정부의 명령으로 파괴 용사의 이중첩자로 들어간 마법의 용사 마예린이 정체를 드러내서 김민수에게 한 방 먹인다. 절망 속에서 혀를 깨물어 자살을 시도하던 박정수를 막고 살아달라는 말과 함께 그를 보내준다. 이후 행방은 불명.

3.4. 박정수의 훈련

김민수 일당에게 죽은 줄 알았으나 66화에서 생존이 확정됐다. 이성준이 보호막으로 지켜주고 있었으며, 사건 종료 후 폐허가 된 지하 쉘터를 수습하고 있던 군인들이 발견한다.

3.5. 김민수 타락 전의 회차

파일:정소민_용사.jpg

이성준이 회귀를 이용해서 김민수를 타락시키기 전의 세상에서는 창의 용사였다.[4] 저항 세력 용사로서 파괴 세력 용사들과 맞서 싸웠으며, 골렘의 용사 전승우를 마지막으로 평화를 지키는데 성공한다. 본인 말로는 꽤나 늦게 용사가 되어 돌아왔다고 한다.
파일:성준&소민_결혼.jpg 파일:창&회.jpg

이 세계선에서는 이성준과 연인 사이이며, 일반인으로 돌아간 후 그와 결혼해 딸을 낳았다. 그리고 많은 세월이 흘러 노화로 편안하게 눈을 감는 남편을 지켜보며 작별인사를 나누는데... 이성준은 원치 않는 회귀를 반복한다. 한 번은 이성준이 이 사실을 털어놓자 동료들과 함께 발벗고 나서서 도와주었지만 이마저도 실패했다.

루프에서 벗어날 방법은 마왕에 의한 죽음 뿐이었고, 결국 이성준은 마왕을 만들기 위해 타락한다. 회귀 중에서는 정소민에게 죽은 회차와 자신의 손으로 직접 죽인 회차도 있었다.

이성준의 마지막 회귀에서 이성준과 행복한 일상을 보낸다. 폭주 용사들을 갱생시키고, 전우들과 일상을 보낸 이성준은 마지막은 정소민과의 데이트로 끝낸다. 관람차에 탔을 때 이성준의 기습 키스에 부끄러워 하던 중, 이성준이 이제 자신이 만든 지옥으로 돌아갈 때라며 관람차에서 내려 투신자살을 하자 경악한다.

이성준이 진심으로 사랑한 여인으로 본인의 계획에 정소민이 희생되는 것을 막고자 모든 변수를 조정하여 정소민이 죽거나 용사가 되는 것을 차단하였고, 박정수가 창의 용사로 선택되었다.

4. 능력

박정수와 똑같이 마갑 디단티움을 착용하고 같은 창들을 사용하는 모습이 나왔다.[5] 하지만 김민수를 쓰러뜨리기 위해서 마왕 죽이기, 살리기를 반복하며 단련했던 박정수와는 다르게 한 번만 쓰러뜨렸을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에 그보다는 약하다. 그에 대한 예시로 전격계 투창술 신격의 위력인데, 박정수는 전승우를 골렘과 함께 한방에 쓰러뜨린 것과 달리 정소민은 골렘을 무력화하는데 그쳐 마무리를 김민수에게 맡겨야 했다. 실제로도 창의 용사 정소민은 용사들 중 최약체이며 전승우와 1:1로 붙을 경우 진다고 한다.[6] 이는 정소민도 박정수처럼 용사에 대한 복수심은 있었지만 박정수만큼은 아니었고, 박정수는 끝없는 수련과 실전으로 창의 용사의 정점까지 오른 탓도 크다.

용사가 아닌 현재는 아무런 힘도 없는 일반인이다. 하지만 그 정의심이 어디 가지 않아서 일반인으로서 할 수 있는 걸 하려는 강한 정신력을 보인다. 실제로 전승우나 김민수 상대로도 주눅들지 않고 저항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5. 기타

파일:용돌_만우절.jpg
  • 만우절 컷에서 로맨스 소설의 주인공처럼 김민수와 박정수에게 에스코트 받는 장면이 나온다. 본편에서 이들과 딱히 그렇고 그런 관계도 아니었고, 무엇보다 이성준과 연인 사이였다는 걸 감안하면 블랙 코미디가 따로 없다. 거기에 낙서 수준이지만 상상 속에서는 김민수♡박정수를 상상하고 있다(...).
  • 그림을 잘 못 그린다. 해룡을 그렸을 때는 지렁이냐는 굴욕을 들었고, 만우절 컷에서도 영 솜씨가 안 늘었다.

6. 관련 문서


[1] 사노 미이사 [스포일러] 이때 또 나만 살았다는 말의 의미가 작품 후반부에서 엄청난 복선으로 작용한다. 이성준이 이전 회차의 연인이었던 정소민이 죽는 미래를 계속해서 회귀로 수정해서 보호해 왔기에 끝까지 살아남을 수 있었던 것. [3] 감시 골렘이 하나인 줄 알았지만, 사실 비가시 모드로 무수한 골렘을 투명하게 숨겼다. 번거롭게 굳이 숨긴 이유는 노예들에게 절망을 선사해주기 위해서다. [4] 김민수가 폭주하기는커녕 저항 세력의 필두로서 싸웠기 때문에 박정수가 이세계로 갈 이유가 없다. 즉, 박정수 대신 모종의 사고로 인해 이세계로 갔던 것. 그래서인지 김민수에 대한 복수심으로 한계를 초월할 정도로 강해져 전승우를 말 그대로 투창 한 방에 초살낸 박정수와는 달리 그렇게까지 강해질 명분이 없었기에, 똑같이 투창을 던졌음에도 골렘들을 박살낼지언정 한 방에 죽이지는 못해 김민수에게 마무리를 맡겨야 할 정도로 특출나게 강하지는 않았던 듯 하다. [5] 마창 다릴 역시 갑옷과 같이 획득한 것으로 추정. [6] 애초에 창의 세계의 용사들은 타 용사들과 비교해 봐도 전투력이 다소 딸린다고 한다. 김민수 제외 최강급 용사로 성장한 박정수가 이례적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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