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23 08:31:44

전생 따위로 도망칠 수 있을 줄 알았나요, 오빠?

전생 따위에서 넘어옴
전생 따위로 망칠 수 있을 줄
알았나요, ?

転生ごときで逃げられるとでも、兄さん?
파일:전생 따위로 오빠 1권(한).jpg
장르 이세계 전생, 다크 판타지, 시리어스,
스릴러, 서스펜스, 얀데레
작가 카미시로 쿄스케
삽화가 키린 카케루
번역가 송재희
출판사 파일:일본 국기.svg KADOKAWA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디앤씨미디어
레이블 파일:일본 국기.svg MF문고J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L노벨
발매 기간 파일:일본 국기.svg 2020. 03. 25. ~ 발매 중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2. 09. 10. ~ 발매 중
웹 연재 기간 2016. 06. 29. ~ 연재 중[1]
권수 파일:일본 국기.svg 3권[2]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3권[3]

1. 개요2. 줄거리3. 발매 현황
3.1. 발매 방침 변경
4. 특징5. 등장인물
5.1. 리버 백작령5.2. 왕립 정령술 학원5.3. 악령술사 길드5.4. 왕도 레이나디아5.5. 기타 인물
6. 설정
6.1. 정령6.2. 국가 및 지역6.3. 종족6.4. 신화, 전설6.5. 기타 설정
7. 평가8. 복선9. 미디어 믹스
9.1. 코믹스
10. 기타11. 외부 링크

[clearfix]

1. 개요

일본 라이트 노벨. 작가는 카미시로 쿄스케(紙城境介)[4], 삽화가는 키린 카케루(木鈴カケル).[5]

공식 줄임말은 투표로 텐니게(転逃げ)와 전생 따위(転生ごとき)로 정해졌는데,[6][7] 현지에선 '전생 따위'를 더 많이 쓴다.

2. 줄거리

웹 연재본 줄거리
고등학교 졸업으로부터 5년간, 여동생에게 감금되었던 나는, 가까스로 도망쳐나오는 도중 트럭에 치여, 이세계에 전생했다. 드디어 그 마수같은 여동생으로부터 해방됐다! 그렇게 생각한 것도 잠시, 나와 함께 죽었던 여동생도 같은 세계에 전생했음을 알게 된다. 나는 이번에야말로 여동생의 마수에서 도망쳐, 행복한 인생을 살아가기로 결의했다. 신님께 받은, 세계 최강급 능력을 무기로.

{{{#!folding ...이어서 읽기 ▼
……라고 말하기는~ 오빠도 참 부끄러움을 잘 탄다니까요♪ '감금'이라던가 '마수'라던가 '도망친다'라던가, 농이 지나치다고 생각하지 않으세요? 가장 사랑하는 여동생이자 여성인 저한테서 오빠께서 스스로 멀어진다 라니 그런 것, 있어도 될 리가 없잖아요. 그런고로 위의 줄거리는 농담입니다. 저희 오빠가 실례했습니다. 이 이야기는, 여러 가지 장애로 인해 사랑의 길을 방해받는 저와 오빠가 최종적으로는 꽁냥꽁냥 러브러브 끈적끈적하게 되는 이야기입니다. ……네? 히로인은 저 뿐인데요? 하렘? 하? 그딴 걸 제가 용서할 것 같나요? 오빠를사랑하는건저입니다저뿐이라고요그외에는필요없습니다한명이라도한마리라도당연하죠보통인거죠하렘이라든가있을수없죠저기요듣고계신가요저기요저기요저기요저기요저기저기저기왜다들그딴소릴해대는거야제가좋아하고저만이좋아한다고요방해하지마혈육이라도전생하면상관없고오빠라면알아주실터오빠만은방해돼방해돼성가셔재잘거리지마벌레새끼들이어디두고봐너희들모두모두모두모두모두죽}}}
서적판 줄거리
나를 감금했던 여동생이 이 세계 어딘가에 숨어있다――.

고등학교 졸업으로부터 5년간 여동생에게 감금되어 있던 나는, 가까스로 도망가려고 하는 순간에 트럭에 치여, 이세계로 전생. 악마 같은 여동생으로부터 간신히 해방되었다…….
새로운, 자유로운 세계에서의 이름은 잭. 귀족의 외아들로서, 사랑이 넘치는 부모와 상냥한 메이드 아넬리에 둘러싸여, 행복에 가득찬, 새로운 인생이 시작될――터였다.
그래, 함께 죽은 여동생도, 이 세계에 전생해 있는 것이다. 이름도 외모도 바뀐 그 녀석이 어디에 숨어 있는지는 알 수 없다. 하지만, 지금의 나에게는 신님께 받은, 세계 최강급의 힘이 있다.
이 능력으로 그 녀석을 물리쳐 나는 이번에야말로, 나의 행복과 주위 사람들을 지켜내 보이겠다――!
출처[8]

2권 줄거리 ▼
>서적판 2권 줄거리
지금은 당신만이 알고 있다. 그 여동생의 존재를.

내가 잭 리버로 전생해, 같이 전생하고 있던 여동생과의 사투로부터 8년. 비키가 이끄는 『진홍의 고양이』와의 사건 후에도, 나는 라켈의 지도하에 정령술을 연마하고 있었다.
그리고 드디어, 리버 가에 한 명의 사자가 찾아온다. 왕립 정령술 학원―― 재능・노력・천운, 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 동세대의 신동들과 격전을 벌이는, 약육강식의 세계로 초대장을 가지고.
좋다고, 해주겠어. 최고의 환경에서 한층 더 힘을 몸에 익히고, 이제 아무 것도 잃는 일이 없도록. 전생했을 뿐인 범재가, 그렇더라도 최강이라는 것을 진짜 천재들에게 증명해 주겠다!
신동이 모이는 대망의 2권! ――싸워라, 단 하나를 위해 다른 모든 것을 버리게 되더라도.
출처[9]

3권 줄거리 ▼
>서적판 3권 줄거리
――그녀의 사랑은, 신의 줄거리조차 죽인다.

최강의 정령술사, 툴라 크리스의 은퇴. 그것은 라에스 왕국 전체에 충격을 주었다.
왕국의 실권을 잡기 위해 귀족들이 암약하는 가운데, 잭은 왕태자・엘비스와 함께 어둠의 브로커 『비프론스』와의 연결고리가 의심되는 여후작 라비니아・피르헤르베르트의 조사를 시도해 본다. 그러나 그녀의 저택 『와인관』에서는 상상을 초월하는 광경이 기다리고 있다──!
왕도에 꿈틀거리는 어둠. 『9단』의 단위를 가진 정령술사들의 태동. 학원을 무대로 한 서버이벌전.
그렇더라도 전생하고 나서 쌓아온 힘을 손에 들고 이겨내겠다. 소중한 존재와 함께 살기 위해서.
최강이 모이고, 공포가 깨어나는, 「각성점」의 제3권.
――그녀의 사랑은, 신의 줄거리조차 죽인다.
출처[10]

3. 발매 현황

||<-6><table align=center><table width=720><table bordercolor=#2db7ba,#2db7ba><table bgcolor=#ffffff,#2d2f34><table color=#373a3c,#dddddd><bgcolor=#ffffff,#ffffff> 전생 따위로 도망칠 수 있을 줄 알았나요, 오빠? ||
01권 02권 03권
파일:전생 따위로 오빠 1권(한).jpg 파일:전생 따위로 오라버니 2권(한).jpg 파일:전생 따위로 오라버니 3권(한).jpg
파일:일본 국기.svg 2020년 03월 25일 파일:일본 국기.svg 2021년 08월 25일 파일:일본 국기.svg 2022년 04월 25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2년 09월 14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3년 03월 10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4년 01월 10일
04권 05권 06권
파일:빈 세로 이미지.s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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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미정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미정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미정

서적판은 2020년 3월 25일 일본에서 1권이 발매되었다. 2021년 8월 25일에 2권이 발매될 예정이다. 커버 히로인은 아제레아 오스틴.

한국어판은 L노벨 트위치에서 L노벨's 덕후쇼!! ~ 연말 특집 생방송에서 정발 소식을 알렸다. 다크판타지는 어느정도 진출은 했으나 고어한 내용이 들어있는 시리어스+서스펜스물 유형의 라이트 노벨이 정발된 적이 별로 없었기에 독자들은 놀라움을 나타내는 중이며 과연 이게 받아들여질지 주목을 받고 있다. 그리고 2022년 8월에 발매 예정 시기가 9월 달 쯤으로 대략적으로 공개되었다.

2022년 4월 25일 3권이 발매되었다. 표지는 필리네 포스포드가 차지했다.

3.1. 발매 방침 변경

2023년 6월 22일, 3권 이후 발매 방침에 변동이 있다고 발표되었다.
[ 펼치기 · 접기 ]
>続いて、書籍版転生ごときの今後について話します
まずは簡潔に結論を三行で

* 現状では4巻は出さない
* ただし復活できるルートが二つある
* シャーロック+アカデミーが売れると復活する確率が上がる

それぞれ詳しく話していきます

4巻は出せないのではなく、出しません
多分頑張れば、4巻だけはぎりぎり出せなくもないかもしれないのですが、
5巻には確実に繋がりません
Web版の読者さんならお分かりでしょう
それでは意味がありません

転生ごときの書籍版とは、
黄金の少年期の次のエピソードを
多くの人々に届けるためにあるものです

書籍版で読んでくれている皆さんには申し訳ありませんが、
そこにたどり着けないのならば、
無理に続巻を出してとどめをさすことはない……
私はそう判断しました

そんな無謀な悪あがきをするくらいなら、
もっとチャンスのあるあがき方をするべきでしょう

担当さんと話し合って、
復活できるかもしれないルートを
二つ考えました

一つ目は、電子書籍爆売れルートです

もともと転生ごときは電子書籍が動いている作品のようで、
そちらがかなり売れてくれれば、
電子書籍限定で続きを出す事が可能です

電子書籍限定になるのは悪いことばかりではなく、
紙では絶対に出来ない演出も可能になるので、
今作とはむしろ相性がいいと思います

二つ目は、リメイクして単行本で出し直しルートです

黄金の少年期のストーリーは、
これはこれで面白いのは間違いありませんが、
今作の弱点となっていることも認めざるを得ません

そこで、黄金の少年期を抜本的にリメイクし、
単行本で1から出し直すと言うやり方があります

リメイク方針には私に腹案があり、
妹様の無双をもっと見せるものにして、
ミステリーの要素をもっと取り入れることになると思います

……ですが、ひとつ問題があって、
リメイクなんかしてる暇があるなら
Web版の続きを書くべきなんじゃないかと言う……

このルートはもちろん、私に実績があればあるほど
実現性が高まるので、
シャーロック+アカデミーが売れれば売れるほど
現実になる確率は高くなります

転生ごときは私にとって二度は書けない作品であり、
完結させる意欲も、書籍版を売る意欲も、
どちらもまだあります

この作品にとってより良い状況が整うまで、
ひとまず新作を応援してくだされば幸いです

서적판 전생따위의 향후에 대해 말씀드립니다.
우선은 간결하게 결론을 3행으로

* 현 상황에서 4권은 내지 않는다
* 대신 부활할 수 있는 루트가 2개 있다.
* 셜록+아카데미가 팔린다면 부활할 가능성이 오른다.

상세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4권은 못 내는게 아니라, 안 내겠습니다.
어쩌면 힘을 쏟아보면, 4권까지는 어찌저찌 낼 수도 있을테지만,
5권은 절대 내지 못합니다.
Web버전의 독자분들이라면 아실겁니다.
그걸로는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전생따위의 서적판이란,
황금의 소년기 이후의 에피소드를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전하기 위해 있는 것입니다.

서적판을 읽어주시는 여러분에게는 송구스럽지만,
거기에 다다를 수 없다면,
무리해서까지 후속편을 내서 끝장내버릴 수는 없다…
저는 그렇게 판단했습니다.

그토록 무모하게 발버둥칠 바에야,
훨씬 가능성이 있는 발버둥을 치는게 맞습니다.

담당자 분과 상의한 결과,
부활할 가능성이 있는 루트를
두 개 생각했습니다.

첫째는, 전자 서적 대히트 루트입니다

원래 전생 따위는 전자 서적이 움직이고 있는 작품인 것으로 보이며,
그쪽에서 제법 팔릴 경우에는,
전자 서적 한정으로 후속편을 내는 것이 가능합니다.

전자 서적에 한정되는 게 나쁜 일만은 아니고,
종이로는 못 하는 연출도 가능하기에,
이 작품과는 오히려 궁합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두 번째는 리메이크하고 단행본으로 재출판 루트입니다.

황금 소년기의 스토리는,
나름대로 재미있는 것은 틀림없습니다만,
본작의 약점이기도 하다는 점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거기서, 황금의 소년기를 근본적으로 리메이크해,
단행본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한다는 방법이 있습니다.

리메이크 방침은 제가 생각해 놓은게 있어,
여동생님의 무쌍을 더 보여주는 쪽으로 가며,
미스터리의 요소를 더 도입하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입니다만, 하나 문제가 있는데,
리메이크 따위 할 여유가 있으면
Web버전의 뒷이야기를 계속 써야 하는 게 아니냐는 거…

이 루트는 물론, 제게 실적이 있을수록
실현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셜록+아카데미가 팔리면 팔릴수록
현실이 될 확률은 높아집니다.

전생따위는 저에게 있어 두 번 다시는 쓸 수 없는 작품이며,
완결시킬 의욕도, 서적판을 팔 의욕도,
둘 다 아직 있습니다.

이 작품에게 보다 좋은 상황이 갖춰질 때까지,
일단 신작을 응원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작가 카미시로 쿄스케가 공개한 향후 계획

4. 특징

하드 얀데레 & 이세계 전생물 라이트 노벨 중 하나. 작가의 뛰어난 필력과 탄탄한 스토리, 깔끔한 복선 처리가 일품이다.

일단 제목만 보면 일본식 이세계 전생물이라는 흔한 장르에 얀데레라는 캐릭터성을 메인으로 잡은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이세계 전생물과 얀데레물에 흔히 나타나는 특징은 없다시피 하다.

전생은 스토리의 중핵 역할을 하고, 얀데레는 공포심을 자극하는 역할을 하게끔 써먹었다. 흔한 두 요소를 흔하지 않은 방식으로 사용해 오히려 호러물로 만들었다는 점이 특필할 만하다 할 수 있다.

표면적으로 얀데레물이기는 하지만, 얀데레가 히로인으로서 등장하는게 아니라 빌런으로서 등장하고 있기에, 모에 요소로 쓰였다기보다는 적으로써 광기와 긴장감을 나타내는 장치로 쓰였다고 볼 수 있다.

거기에 더해 이야기에서 단순히 장소가 옮겨지는 것이 아닌 사건의 중심이 되는 배경이 알맞으면서도 자연스럽게 바뀌는 것 또한 특징 중 하나이다. 또한 분위기도 그 배경에 맞추어서 스토리를 꾸며 나가며 새로운 적이나 등장인물 등 주인공인 서술자가 앞으로 나아가면서 새로운 만남이나 인연, 이들의 정체를 알아보는 목적도 주인공을 중심으로 진행되어 간다.[11]

수위가 조금 높다. 주로 야한 쪽이 아닌 잔인한으로.[12] 웹 연재판은 잔혹 묘사로 인해 R15가 되었다.

5. 등장인물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파일:tennige characters.png

5.1. 리버 백작령

  • 잭 리버(ジャック・リーバー)
    본작의 주인공.
  • 아넬리(アネリ)
    리버 가문의 메이드.
  • 라켈(ラケル)
    주인공의 스승.
  • 칼럼 리버(カラム・リーバー)
파일:tenseigotoki1111.jpg }}} ||
잭의 아버지이자 리버 백작령 다임쿠르드의 영주.

가웨인의 독백[13]이나 툴라의 언급[14]으로 미루어 보면, 원래는 평민이었는데 모종의 활약으로 귀족이 되었다고 추측할 수 있다. 언행도 귀족 치고는 다소 경박하거나 한 면이 있다.

아내 매들린과는 아주 깨가 쏟아지는 모양이다. 예전 청혼했을 때도 매일밤 찾아가서 설득했다고 한다.

지금은 그만뒀지만 왕년에 잘 나가는 정령술사였다고 한다. 그 포기를 모르는 성격으로 턱걸이로나마 왕립 정령술 학원도 졸업했다고. 학원을 무사히 졸업하고 후에 정령술사로서 성공하는 학생은 0할 1푼 정도밖에 안 된다고 했는데, 그 점을 생각해보면 꽤 대단했다는 걸 알 수 있다. 영지가 정치도 안정돼있고, 미곡 수황량도 많고 축제도 왕국 굴지라는 걸로 보아 능력 면에서는 확실히 뛰어난 걸로 보인다. 정령술은 잭이 알려달라고 해도 알려주지 않는다고. 다만 개인으로서는 평범한데 매들린과 함께하면 시너지가 아주 좋다는 듯.

잭이 정령술을 연마하고 싶어한다고 안뜰을 훈련장으로 개조하거나 가정 교사를 여럿 들이거나 거금을 들여 검을 선물하는 등, 잭의 성장을 위해 전폭적으로 지원했다. 그런 칼럼의 애정 넘치는 노력과 잭을 한명의 인간으로서 대하는 모습을 보고, 잭도 진짜 아버지처럼 진심으로 존경하고 있다. 게다가 의도하진 않았으나 결과론적으로 체르노 포스포드와 친분이 있어 예전부터 친하게 지내고 있어서 잭이 필리네와 만난 계기를 마련했고, 단지 떠돌이에 불과했던 라켈의 능력을 한눈에 알아봐 단순히 그녀의 카피를 할 수 있는 정령술의 능력에 놀라는 것에 그치지 않고 곧바로 목적이였던 잭의 정령술의 연마라는 그 능력의 방향성을 생각해 같은 정령술을 사용할 수 있는 라켈을 잭의 교사로 섭외해서 그가 원하던 제대로 된 스승을 곁에 두게 하는 등 잭의 인생에 많은 변화와 도움을 주었다.
  • 매들린 리버(マデリン・リーバー)
파일:tenseigotoki222.jpg }}} ||
잭의 어머니. 잭을 낳을 당시 17세였다. 툴라가 듣기로는 원래 시골의 굉장히 폐쇄적인 소수 일족인 피아마 일족의 공주무녀(姫巫女)였다는데, 칼럼이 끈질기게 찾아가서 장로들을 설득시키고 겨우 결혼했다고 한다. 그 후에는 칼럼과 2인조 콤비를 짜서 정령술사로서 명성을 떨쳤다고 한다. 이후 잭을 임신해서인지 활동을 그만뒀다. 정령술은 당시 동료에게도 비밀로 했고, 잭이 알려달라고 해도 알려주지 않는다고 한다. 칼럼의 정령술과 함께 미스터리인 부분.
  • 체르노 포스포드(チェルノ・ポスフォード)
    포스포드 상회장. 필리네 포스포드의 아버지이다. 리버 가와 친분이 있다. 딸 필리네가 워낙 말괄량이라 골치 아픈 모양.
  • 비키(ヴィッキー)
파일:tennige10.jpg }}} ||<width=40%>
파일:빗키 코믹스.jpg
||
라이트 노벨 코믹스
왕국의 각지에서 날뛰고 있는 도적단 '진홍의 고양이'[15]의 수령. 수배 중인지 엄청난 양의 현상금이 걸려있다고 한다. 피투성이 암컷 표범이라고 자칭하고 다니고, 사용하는 정령술은 〈바신〉의 【절적의 허혈】이다. 정령술 중에서도 상당히 희귀한 능력으로 사용자는 순간이동을 할 수 있게 된다. 이 원리는 공간 사이에 웜홀처럼 구멍을 뚫을 수 있는 능력인데, 이를 통해서 순간이동을 할 수 있으며 부분적으로 이동을 하여 장소를 바꾸지 않고 손만 움직여 상대에게 공격을 가할 수도 있다.[16] 비장의 수는 너클을 통해 '출구를 여러개 만들어 위력을 증폭'시키는 것. 칼과는 달리 너클의 면적은 넓으므로 이를 이용해 타점을 면으로 만드는 편법을 썼다. 출구를 여러개 만드는 건 인풋이 복사가 되지만, 자연의 섭리를 어긴 걸로 간주되는 건지 몇 초 후에 없어진다고 한다.

라비니아에게 의뢰를 받아 잭과 필을 납치해서 가공 후 팔아넘기려고 했지만 둘의 통찰력과 협동으로 인해 패한다. 그 후 도적단 중 한 명이 활로 일행들을 목표로 쏘나 잭이 반응해 대신 맞으며 정령술의 능력으로 흘려내자 갑자기 화살을 입에 쑤셔넣어 자해 행위를 한다. 그렇게 궁수가 자살한 사이에 비키는 아무도 모르게 도망가서 겨우 살아 남았으려 했으나, 자신의 장소에 살아있는 것처럼 맥동하거나 혈관 등 마치 누군가의 몸속처럼 보이는 이상현상이 생기면서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 거냐고 충격을 받지만 자신의 동료들을 만나는데, 평소와 다른 도적들의 모습에 어째서인지 뭔가 다른 느낌을 받은 비키는 공포와 두려움에 결국 삼켜지고 며칠 뒤 다른 도적단들과 함께 시체로 발견된다.{{{#!folding 스포일러 [ 펼치기 · 접기 ]▼
자신을 강한 정령술사로 보이기 위해 베니와 비니를 이용했다. 사실 비키는 【절적의 허혈】이라는 능력을 가지고 있으나, 처음부터 순간이동을 할 수 있을 정도의 능력은 없다는 것이 밝혀진다. 남들에게 자신의 정령술을 선보여 사람을 순간이동시킬 수 있을 만큼 대단하다고 믿게 하고, 황폐한 요새에 자신만 아는 비밀 통로를 만들어 순식간에 이동해 자신이 순간이동하는 것처럼 보이려고 했다. '피투성이 암컷 표범'이라고 자칭하고 다닌 것도 강함을 과시하여 자신의 자존감을 높히기 위한 일환. 도적단 수에 맞지 않게 쓸데없이 큰 요새에 머무르는 점에 대해 잭도 의문을 느꼈는데, 이 역시 속임수를 위해서였던 것.
트릭과는 별개로 라켈이 잭의 증언으로 매겼을 때, 비키는 대충 3~4급 정령술사 정도의 실력을 가졌을 것이라고 보인다고 한다.
죽기 전 독백에 따르면 남작가 출신인데다 희귀한 정령술을 가졌지만 재능은 없어서 정령술 학원에 가지도 못 했다고 한다. 그리고 어느 날 도적에게 납치되었는데 아버지는 몸값을 지불하지 않았고, 그 뒤로 몸을 파는 일을 계속 하다가 어느 날 귀족으로 지내는 언니와 만나 자괴감을 느껴 도적을 시작했다고 한다.
잭에게 있어 몇년만에 목숨을 걸고 제대로 맞서 싸운 적이며, 거기에 더해 정령술의 세계에서 살아온 인물이기도 해 본의 아니게 어린아이가 아무리 재능이 있어도 자신이 몇년은 더 살아왔다며 잭이 전생에 몇년을 살아오더라도 아직 이세계에서는 어린아이나 다름없는 것이란 것을 깨닫게 한다. 싸워서 이긴 후에는 위에서 말했듯 도적단들이 전부 자살해 잭과 필에게 집단 하나를 괴멸시켰다는 소문이 퍼지게 된 계기가 되어 왕도에도 알려져 이를 스카우트를 통해 정령술 학원에 입학하게 된다. 이외에도 잭과의 대화 도중에 말실수를 해서 잭이 라비니아 악령술사 길드에 대해 알게 된 계기가 되기도 하였다.}}}

5.2. 왕립 정령술 학원

파일:tennige sclass.png
위쪽부터 아제레아, 루비, 가웨인, 엘비스
  • 루비 버그송(ルビー・バーグソン)
    슬럼가 출신이며, 싹수를 알아본 '넝마주이의 버그송'이라고 불리는 호제아 버그송 8단이 재능을 알아보고 거두어 정령술 학원에 추천해 입학한다.

    입학 시험 때 3급을 치렀고, 상대에 겁먹는 연기를 해 방심시킨 뒤, 정령술을 이용해 모습을 지워서 손쉽게 상대를 영력 고갈(엘레멘트 아웃)시켜버린다. 그 후 자기 시험이 끝나고 잭이 시험 치르는 걸 보는데, 잭이 슬럼가에서 우글거리는 절망에 물든 인간의 냄새가 난다며 재미있어 한다.

    루비 역시 3급 재학생 상대로 승리해 제40기 전투과 S 클래스로 들어가게 된다.

    아제레아를 놀리거나 가웨인과 투닥대거나 하다가, 첫 급위전에서 가웨인과 붙게 된다.
    결과는 참패. 가웨인의 정령술에 대한 대책을 세우지 않고 입학 시험에서 싸우던 그대로 싸우려 했지만, 가웨인은 방심하지 않고 대책을 세워 일방적인 싸움이 되었다.

    가웨인에게 호되게 당한 후, 마음을 고쳐먹고 밑작업을 철저히 하게 된다. 엘비스의 급위전 전에 투술장에 정령술을 써놔 엘비스의 정령술에 대한 힌트를 독점해 정보를 파는 것은 물론이고, 힌트를 찾으러 온 잭을 기습해 발목을 찌르기도 하는 등 좀 더 슬럼가 출신다운 행보를 보인다. 그 후 잭과 거래를 해서 협력하기로 했는데, 삐친 필리네에 의해 둘이 키스하는 걸 강제 관람하게 되고 잭은 건드리지 않겠다는 선언을 하게 된다. 그리고 잭한테 기압에 대한 설명을 듣는데, 상당한 기억력과 이해력을 지녀 쉽게 이해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잭이 엘비스와의 대전에 앞서 정보를 구하고 있을 때, 소매치기로 잭의 지갑을 쉽게 훔치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리고 이 기술을 나중에 알려주겠다고 했는데, 나중에 잭이 대전에서 엘비스의 펜던트를 훔친 게 승패를 가른 요인이 되었다. 그 후 연회 때 설마 자기가 전수한 테크닉으로 이길 줄은 몰랐다며 잭을 축하해준다.

    정령술은 〈오세〉의 【한겹의 모조세계】. 단순히 말하면 가짜 세계를 만드는 능력이다. 약점은 물. 정령술 자체가 전투보다는 첩보 쪽에 어울리다 보니 순수한 전투력 자체는 S 클래스 최하위. 하지만 가웨인과의 1회전 때, 공략법을 준비해온 가웨인에게 아무것도 못하고 털리고 냉정하게 생각을 완전히 갈아치워서 정보전 위주로 능력을 살려 싸우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일반적인 학생들과는 달리 루비는 전투와 첩보를 혼자서 한다. 콤비에게 배신당할 수도 있는 걸 두려워하기 때문. 그래도 기본적으로 워낙 머리도 좋고 정령술도 응용력이 좋아서 나름대로 승승장구하고 있다.

    친화력이 좋아서 누구에게나 금방 편하게 대하고, 농담으로 자주 분위기를 띄워주는 밝은 성격이다. 하지만 성격, 출신, 체형 등 모든 것이 극과 극인 가웨인에게는 가시 돋친 태도를 취해 매일 티격태격대곤 한다. 하지만 나중에는 같이 죽을 고비도 넘기고 미운 정도 많이 들었는지 가장 신뢰하는 콤비로 활동한다.

    여담으로 잭의 독백에 따르면, 잘 보면 미소녀라고 한다.
  • 가웨인 마크드넬(ガウェイン・マクドネル)
    기사 명가인 마크드넬가의 적남. 나이 치고 덩치가 매우 크며, 용인족의 후예라서 방어력 또한 남다르다.
    금속을 조종하는 〈베리스〉의 【불요의 주석】의 전문 덴호룸 바스테드 8단 문하생으로 정령술 학원에 입학했다.

    입학 시험때는 3급을 치렀는데, 철벽같은 방어력과 전투 지속력으로 상대를 지치게 하고 여유롭게 승리를 따냈다.
    후에 제40기 전투과 S 클래스에 배정된다. 클래스 내에서는 주로 자신과 성격이 안 맞는 루비와 싸우거나 엘비스의 충신 역할을 맡는다.

    루비와의 1회전 때, 갑옷의 금속을 녹여 땅에 넓게 흘려서 모습을 감춘 루비의 발자국을 포착해 특유의 방어력으로 버틴 뒤 무난하게 싸워 가볍게 이긴다. 그 뒤로 신동집결편에서는 이렇다 할 활약은 없다.

    루비와 싸울 때만 보면 루비를 슬럼가 출신이라며 깔보는 듯한 태도를 보이기 때문에 전형적인 프라이드가 높은 귀족처럼 보일 수 있다. 하지만 속으로는 전통과 혈통이 강함의 모든 걸 결정하는게 아닌 걸 알고 있기 때문에, 즉 언젠가 루비가 만만치 않은 난적으로서 가로막을 것이라 예상하고 있기 때문에 꾸준히 루비의 정보를 계속 파악해 놓으며 끝까지 방심하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그걸 몰래 보고 기분 좋아하는 루비는 덤.

    몸에 금속으로 이루어진 비늘이 있는데, 이걸 정령술로 조종할 수가 있다. 잭과 엘비스의 존재 때문에 임팩트는 크지 않지만 타고난 체질과 정령술이 매우 잘 어울리는 데다가, 항상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는 누가 봐도 신동이라 할 수 있는 학생.
  • 툴라 크리스(トゥーラ・クリーズ)
    왕립 정령술 학원장이자 영세영왕(永世霊王)이라 불리는 최강의 정령술사. 제40기 전투과 S클래스가 생기고 나선 S클래스 담임도 맡고 있다.
  • 클라이브 크리스(クライヴ・クリーズ)
    툴라 크리스의 남편. 영왕전 때 기준 65세. 어릴 때 정령술 학원을 다녔으며, 그 때 툴라한테 첫눈에 반한데다 자기 또래인줄 알고 맹렬히 대쉬해 사랑을 쟁취했다고 한다. 툴라 말로는 꽃을 하도 사주다 보니 돈이 떨어져서 나중엔 교복까지 팔아 꽃다발을 선물했다고(...).
  • 쿄우(キョウ)
    S 클래스 첫 연회 때 난입해서 툴라가 잭 일행에게 키워보라고 한 고양이. 엘비스를 유독 잘 따르...는 줄 알았지만, 사실 잭의 계략으로 엘비스의 약점을 알아내기 위해 처음부터 필이 조종했던 것이었다. 이름은 필이 지어줬다고 한다.
  • 에밀리 오하라(エミリー・オハラ)
    작중 자주 경기 해설을 맡는 학생. 입학 시험이나 급위전 같은 곳에서 해설하는 것으로 등장한다. 제37기 지원과 B클래스라고 한다. 레이피어를 이용해 전투를 하는 것으로 보이고, 잭의 독백으로 보아 5살 정도 연상인 듯.{{{#!folding 스포일러 [ 펼치기 · 접기 ]▼
영왕전 비프론스 등장 후, 방송실에서 아마벨 베이트를 데리고 인질극을 벌였다. 하지만 잭 일행에게 저지당하고 궁지에 몰리자, "우리의 목숨은 악령왕님의 사랑을 위하여!"라고 외치며 스스로 난간에서 떨어져 자살한다.}}}
  • 아마벨 베이트(アマベル・ベイツ)
    정령술 학원의 교사 중 한명. 주로 소리 쪽 정령술을 이용해 방송을 담당하는 것으로 보인다.{{{#!folding 스포일러 [ 펼치기 · 접기 ]▼
악령술사 길드의 영왕전 탈취 후, 에밀리 오하라에게 기습을 당했는지 다리에 큰 상처를 입은 것으로 처음 등장한다. 곧바로 잭 일행이 와서 구했으나, 에밀리의 자살에 정신을 빼앗긴 사이에 없어졌다. 그리고 그 안 좋은 다리 상태에도 불구하고, 여동생이 즐겨부르던 노래를 흥얼거리며 복도를 거닐다 벽에 걸려있는 뾰족한 촛대에 머리를 박고 자살했다.}}}

5.3. 악령술사 길드

악령왕 비프론스를 필두로 한, 뒷세계의 정령술사 길드. 주로 범죄술사들에게 일거리를 알선해준다고 한다. 「길드」라고 불리기도 한다.
  • 베니(ベニー)
    잭이 도적단 '진홍의 고양이'에 납치되었을 때 같이 있던 인물이다. 일행들과 같이 협력해 탈출해 나가려고 한다.{{{#!folding 스포일러 [ 펼치기 · 접기 ]▼
&비니(ビニー)
밝혀진 바로는 그들은 혼자가 아닌 쌍둥이 남매였다. 비키와의 추격전을 벌이는 과정에서 잭이 알아차렸는데, 사실 여지껏 위치를 들켜온 것은 서로 내통자의 역할을 해왔기 때문이다. 알아차린 이유로는 주로 쓰는 손이 서로 다르고, 비니가 내장 역위증인 것을 통해 심장의 위치가 다른 것을 느낀 것이 확신을 가지게 했다. 「길드」 소속의 정령술 노예로, 비키의 실력을 포장하기 위해 대여되어 비키의 트릭을 도왔으나, 이로 인해 잭이 비키의 트릭을 간파하게 된다. 사용하는 정령술은 〈나베리우스〉의 【삼시의 문수】로 생명의 정신이 묶어서 공유해 서로의 행동, 위치를 어디에서든 아는 것을 통해 자신의 곁에 있는 일행들의 위치를 정령술을 써서 정보 공유를 통해 베니에게 알려 비키에게 전달해왔다.}}}
  • 아론 블루이트(アーロン・ブルーイット)
파일:tenseigotoki4.jpg }}} ||
3권에서 잭과 엘비스가 『와인관』에 잠입했을 때 처음 등장한다. 잭의 첫인상으로는, 특유의 차가운 눈빛으로 보아 살인을 일상으로 삼고 있는 것 같다고. 세간에 거의 알려진 게 없는 정령술인 【시련의 미궁】의 사용자다. 라비니아의 발언을 보면 악령술사 길드의 일원인 걸로 보인다. 라비니아가 비프론스를 통해 고용했다는 듯.

잭과 엘비스가 처음 잠입했을 때부터 정령술사라는 것을 알아챘으며, 밤이 되자 둘을 미궁에 가둔다. 첫 미궁은 밖의 시간도 멈춰 있고 목숨에 제한이 없으며 대신 정령술에 큰 제한이 있는 미궁이었다. 잭과 엘비스가 여러번 죽어가며 첫 번째 미궁을 클리어 하자, 다시 모습을 드러내 난이도를 올려 촉수거안충 파라볼과 괴뢰거인관 파라간트를 소환해낸다.

영왕전 시작 후, 정령술 학원을 미궁화시켜 수없이 많은 마물을 소환해 말 그대로 풍비박산을 만든다. 파라간트를 다시 소환하기까지 했지만, 라켈이 순식간에 처치하자 그녀를 보고 강하다고 칭찬하고선 페어에 걸맞은, 최강에는 최강으로 받아치겠다며 툴라의 시체를 촉수 괴물과 융합시켜 보스로 만들기까지 한다.

【시련의 미궁】은 상당히 이질적인 정령술로, 미궁과 마물을 만드는 것뿐만 아니라 규칙을 만들어서 도전자의 정령술을 제한하거나 목숨을 무한정 늘리는 것도 가능하다. 아론 자신도 미궁 안에서는 마음대로 순간이동까지 할 수 있지만, 어째서인지 '페어'한 상태로 도전자를 받아들이는 게 루틴인지, 도전자가 통과할 수 없는 수준의 미궁은 만들지 않는다.

악령술사 길드 내 단위는 종단이라고 한다.
{{{#!folding 스포일러 [ 펼치기 · 접기 ]▼
웹소설판 기준으로 후에 나타나길 정령술의 한도, 즉 실력을 감추고 있었으며, 사실 도전자가 통과할 수 없는 수준이라는 것은 단순한 의미가 아니라 아예 통과하지 못하는 정도에 한해 있으며 아예 상대하는 도전자의 기량으론 공격이 통하지 않는다거나 그 상처보다 금방 회복되는 수준이면 불가능한 것으로 나타난다. 이는 사실 아론의 행보에서 그 증거가 있었는데, 아론이 기본적으로 페어를 맞추는 행위에서 보면 알 수 있듯이 아론이 설정하는 난이도의 그 경계선이 애매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우선 첫번째로 처음 만난 인물의 실력을 곧바로 파악할 수 있으냐인데, 이는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고 말할 수 있다. 아론이 처음 잭과 엘비스를 상대했을 때에는 난이도를 많이 낮춘 것으로 드러났으며, 후에 그들을 마주한 뒤 더 높혀도 되겠다며 하는 발언을 보아서 곧바로 정확히 파악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하지만, 페어에 한해서 정령술을 사용할 수 있었으면 어딘가 이상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렇다면 자신이 실수로 설정한 난이도가 도전자에게 걸맞지 않으면 사용하지 못하는가 라는 의문을 품을 수 있고, 사용하지 못하더라면 최대한 조건이 맞지 않는 부분까지와 조건이 맞는 짐작이 가능할 터이다. 그렇게 된다면 아론이 말하고자 하는 단순히 페어의 의도가 아닌, 최대한 난이도를 늘리는 것 또한 가능하다.

두번째로 알 수 있는 것은 위에 잭과 엘비스에게서 나타난 또다른 의문점인데, 이미 아론은 그들의 실력을 파악하고 난이도를 올리는 행위를 하고 있었다는 것은 반대로 얘기한다면 처음부터 그 정도의 난이도가 설정이 가능했기에 여지껏 난이도를 의도적으로 더 낮추고 있었다고도 말할 수 있다. 무엇보다 잭과 엘비스가 그 시간내에서 강해졌기에 거기에 맞췄다기엔 연출적으로 너무나 다른 느낌이다.

마지막 세번째로는 실시간으로 경계선을 설정하고 있는 것인데, 종합해서 볼때 본인의 정령술의 경계선이 정해져 있었다면, 인물들의 행동에 따라 난이도를 재설정하는 것을 할리가 없으며 이는 경계선이 애매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를 통해 나오는 결론은, 페어라는 의미, 이는 정령술의 경계선이 아닌, 아론 본인의 납득이 가능한 마음가짐을 의미한다. 이가 정령술이 인정하는 페어가 아닌 아론 블루이트가 인정하고자 하는 페어를 의미하며 정황상 도전자 본인의 기량으론 아예 못깨도록 하는 것은 불가능하나 최대한 도전자에게 힘을 맞추는 것이 아닌, 균형이 한쪽으로 쏠리게끔 하는 것이 가능했다고 말할 수 있다.

나중에 따로 더 드러나 나온 바에 따르면 사실상 세계를 상대로 싸울때 마왕 측에 붙은 아론의 군세가 대략적으로 나타났으나 군대 하나와 맞먹는, 아니 병사들의 능력을 생각하면 그보다 더한 수준으로 물량이 가히 압도적이라 자신도 이건 상대도 안되겠다고 한다. 발언을 보아 세계를 상대로 싸우려던 적이 없어 마찬가지로 여지껏 필요없을 정도였으나 그에 맞춰 이정도까지 정령술을 활용해 생산한 적이 없는 듯하다.

다만 약점인지 추측되는 것이 있는데, 용사인 엘비스 일행들을 상대로 에이트 자드라를 그대로 보냈다는 것이다. 이를 볼때 무언가 제한이 있는 것이 아닌가 예상할 수 있었으며 이는 웹소설판에 따르면 사실 정령술의 메커니즘으로 인과의 특성에서 가져와 없던 존재를 만들어 내는 것이 아니기에 그런 것으로 밝혀졌다. 실제로 작중 고블린이나 사이클롭스 등 현세의 지구에 나오는 신화 속이나 여러 이야기의 존재들중 하나이다.}}}
  • 루크레치아 그라치아니(ルクレツィア・グラツィアーニ)
    악령술사 길드 내 단위는 종단. 정령술은 【교명의 삼림】. 말뚝을 조종하는 능력을 지녔다. 라켈과 전투하게 되는데, 라켈의 체력이 떨어진 상태라곤 해도 꽤나 몰아붙일 정도로 상당한 실력을 지닌 것으로 보인다.
  • 아델라 에이트킹(アデラ・エイトキン)
    에이트킹 3자매 중 한 명. 악령술사 길드 내 단위로 3단이라고 한다. 필리네, 아제레아 콤비를 상대하게 된다.
  • 베릴 에이트킹(ベリル・エイトキン)
    에이트킹 3자매 중 한 명. 루비, 가웨인 콤비를 상대하게 된다.
  • 멀린다 맥콜(メリンダ・マッコール)
    미궁에서 빠져나온 잭 일행을 기습해 2명씩 흩어지게 만들었으며, 그 후 잭, 엘비스 콤비와 전투하게 되어 빠르게 리타이어한다. 악령술사 길드 내에서 단위는 9단이라고 한다.

5.4. 왕도 레이나디아

  • 라비니아 피츠헤르베르트(ラヴィニア・フィッツヘルベルト)
파일:tenseigotoki3.jpg }}} ||
대대로 원로원 가계라는 피츠헤르베르트 후작가의 민주파 귀족. 오체불만족인 어린 아이를 인신매매를 통해 수집하는 것이 취미. 귀족결전편에 비프론스와 접점이 있는 걸로 추정되어 잭과 엘비스가 주 저택인 『누운 자의 집』에 잠입했다.
  • 에드워즈 윈저(エドワーズ・ウィンザー)
    라에스 왕국의 왕태자. 엘비스의 형이지만 사이는 나쁘다. 정령술은 뛰어나지 않아서 학원에 입학하지 못했다고 한다. 첫등장 때부터 엘비스에게 패드립을 하고 유유히 사라진다.
  • 메이지 사우스올(メイジー・サウスオール)
    라에스 왕국에 단 4명밖에 없는 9단 정령술사 중 한명. 【절적의 허혈】을 사용한다.『신멸귀살』이라는 별명이 있다. 매우 호전적이며, 과장이긴 하겠지만 그래도 정령술의 숙련도가 상당한지 부대 하나를 통째로 바다로 빠트린 적이 있다는 소문도 있다. 순간이동을 극한까지 이용해 '대책 불가'라고 할 만큼 변환자재하다는 듯.

    3권에서 브래들리 모그릿지와 전투하는 것으로 등장한다. 그리고 왕태자인 에드워즈와 어떠한 관계를 맺었는지, 도박 중이던 귀빈실에 갑자기 에드워즈를 친구라고 부르며 나타나기도 했다.

    {{{#!folding 스포일러 [ 펼치기 · 접기 ]▼
잭과 엘비스가 비키가 말한 그녀에 대해 알아본 결과 라비니아라는 것을 눈치채 증거물을 확보한 뒤 나중에 영왕전이 시작되는 날에 엘비스가 귀빈실을 습격하는데, 라비니아를 포함해 그의 형인 에드워즈 윈저, 메이지 사우스올 9단 모두 시체인 상태로 이미 죽어있는 채로 발견된다.}}}
  • 브래들리 모그릿지(ブラッドリー・モグリッジ)
    라에스 왕국에 단 4명밖에 없는 9단 정령술사 중 한명. 『무투 신사』라는 별명이 있다. 우아하고 강인한 모습으로 귀족 평민 가리지 않고 매우 인기 있는 정령술사라고 한다. 3권에서 메이지 사우스올과 전투할 때 잠깐 등장한다. 『매너즈 아트』라는 근접 정령격투술을 사용한다. 목에 손을 대는 것만으로 상대를 못 움직이게 하거나, 잠깐이지만 우산을 이용해 싸우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 덴홀름 바스테드(デンホルム・バステード)
    라에스 왕국에 단 4명밖에 없는 9단 정령술사 중 한명. 가웨인의 스승이기도 하다. 거의 은퇴 상태였지만, 가웨인이라는 재능을 발견하고 제자로 삼으면서 다시 모습을 드러내게 되었다. 『철의 장군』이라는 별명이 있다.

    여담으로 툴라 크리스 말로는 앞뒤가 꽉 막혔다고 한다. 학원 교사를 하고 있을 때, 이런 전통이 어떻다, 저런 혈통이 어떻다 하며 말대답을 해댔다고... 3권 영왕전에서 등장했는데, 엘비스에게 깍듯이 대하는 모습이 가웨인과 쏙 닮았다.
  • 호제아 버그송(ホゼア・バーグソン)
    8단 정령술사. 루비의 스승. 슬럼의 재능 있는 부랑아를 키워 문하에 넣어서 귀족들이 싫어한다. 덕분에 『넝마주이의 버그송』이라는 별명이 있는 듯. 게다가 그런 부랑아를 대성시켜 귀족들이 싫은 얼굴을 하게 하는 걸 밥 세 끼보다 좋아한다고 한다. 3권에서 영왕전에도 참여하고 루비에게 인사 할 겸 잠깐 등장한다.
  • 앨빈 매그넌티(アルヴィン・マグナンティ)
    8단 정령술사. 아제레아의 스승. 3권에서 덴홀름 바스테드와 처음 등장한다.

    {{{#!folding 스포일러 [ 펼치기 · 접기 ]▼
영왕전이 시작될 터였는데 악령왕 비프론스가 존재를 드러내며 개막을 완전히 망가뜨린다. 그런데 한동안 잭 일행들은 그들을 찾으러 나서나 발견되었을 때에는 위에서 나온 인물들은 이미 천장에 목이 매달린 채로 모두 죽은 것으로 나타난다.[17] 잭이 생각하길 마치 세계관을 파괴 당했다고, 여러 강자들이 하나같이 줄줄이 쓰러지는 광경에 이렇게 평한다.}}}

5.5. 기타 인물

  • 여동생
    주인공의 여동생. 본작의 메인 빌런.
  • 여신
파일:텐니게 여신.jpg }}} ||
전생 전 잭과 여동생을 전생시켰다는 가녀리고 소심해 보이는 여신. 내용이 시작되자마자 그 기준에서 처음 만난 존재로 평소에 마음고생이 심했다며 잭의 처지를 이해하면서 별다른 악행도 없었다며 특별한 재능과 좋은 집안에서 태어나게 해주겠다고 하는데, 생전의 지인도 같이 전생하면 재회해 만날 수 있다는 얘기에 아직 전생하기 전 잭이 여동생은 어떻게 됐냐고 묻자 그녀 또한 같이 전생시킨다고 한다. 그러자 잭은 화를 내며 대체 무슨 짓을 벌인거냐고 그녀를 질타하는데 잭은 여동생이 도대체 어떤 인물인지 공포심을 느끼면서 신이라면 그 녀석이 어떤 놈인지 알 터인데 왜 그런거냐며 전생 따윈 안한다고 하지만 여신은 저도 어쩔수 없었다며 여동생에게 협박당한 듯한 언동을 보이며 억지로 그를 다른 세계로 보낸다. 잭이 전생하기 직전에 자기는 잭의 아군이라며 숨고 도망쳐서 발견되지 않게 조심하라고 당부한다. 잭은 점차 의식을 잃으며 그런 일을 자신이 할 수 있냐고 그 여동생에게 5년간 감금을 당했다며 독백하면서 정신을 잃고 새로운 세계에서 갓난아기인 잭 리버로 살아가게 된다.{{{#!folding 스포일러 [ 펼치기 · 접기 ]▼
잭은 생전에 악행도 없고 고생을 많이 했다며 내세에서의 우대 조치를 취해주었는데, 수많은 악행을 저지른 여동생도 같은 세계로 전생시켜준다는 것은 마치 여동생에게 협박을 당한 것으로 보이나 사실 그녀의 정체는...}}}
  • 카와고에 레나(川越令奈)
    잭의 전생, 고등학교에서 같은 동아리의 매니저였던 여자. 여동생에게 납치당해 손가락이 잘리거나 눈알이 파이는 등의 고문을 당한 뒤, 죽은 걸로 보인다. 여동생에 의하면 24초에 걸쳐 잭을 발정한 암캐 같은 눈으로 보고 있었다고 한다.
  • 나레이터
    작중 1권 이후부터 각 권의 도입부에 나타나는 정체불명의 인물로, 줄거리에 대한 나레이션을 맡고 있다. 정령술을 '초능력 같은 것'이라고 하거나 라켈의 능력을 '치트 오브 치트'라 하기도 하고, '인생 이지 모드'와 같은 현대인의 단어를 많이 구사한다. 또한 여동생을 보고 악질이라고 하거나 스토커년이라고 부르는 등, 중립적으로 상황 설명을 해야 하는 입장임에도 불구하고 쾌활하게 설명한다. 독자가 이해하기 쉽게 하기 위해서인지 주로 저런 식으로 서술하며, 스토리에서 본인이 느낀 의문점이 어떤 것이 있었는지 설명해 주기도 한다.{{{#!folding 스포일러 [ 펼치기 · 접기 ]▼
독자에게 직접 말을 걸거나 단어 사용을 전생 전 세계(현대의 지구)에 맞춰 하는 모습을 보아, 이 인물은 티나 크리스일 것으로 추정된다. 독자에게 동료는 많을 수록 좋다고 표현하는데, 이 또한 같은 입장을 지닌 사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 웹 연재본 #===
※ 이 목차는 웹 연재본 기준으로 아직 서적판에는 나오지 않은 등장인물들에 관해 서술합니다. 현재 기준은 3권 영왕 결전편이며, 이후에 서적판에 다시 언급되는 경우에 수정을 바랍니다.
* 마왕
비프론스 사건으로부터 몇년 뒤 시점에 나온 세계를 파괴시키려 하는 인물이며 마왕성이라 불리는 장소는 정령술로 인해 허공에 떠다니는 독립 자치 국가라 해도 좋을 정도이다. 등장 당시 루스트인 헤르미나를 후궁으로 쟁탈하려 하자 거부한 로우 왕국은 마왕이 다스리는 마왕군에게 손을 쓸 틈도 없이 압도적으로 밀려 힘의 차이를 뼈저리게 느꼈으며 그외에도 용사 일행들이 직접 나서서 마왕성에 잠입하자 거기서 본 광경에는 대부분의 국가들의 국력이나 기술력 등 여러 부분에서 월등했다는 것이 밝혀진다.{{{#!folding 스포일러 [ 펼치기 · 접기 ]▼
그 인물의 정체는 다름아닌 잭 리버이다. 작중 처음 시점에서 이를 숨길 것도 없이 나타나 있으며 그가 있는 장소인 마왕성 또한 다임쿠르드를 의미한다.[18] 비프론스의 사건 당시 자신의 손으로 비프론스의 사용자이자 여동생의 정체였던 필을 죽이고 더이상 남을 믿지 못하게 되어버렸다. 그리고 여동생만을 쓰러뜨리기 위해 세계를 멸망시키기로 하는데, 잭이 말하는 방식은 한 사람을 죽이기 위해 세계를 멸망시키면 그 인물은 덤으로 죽는다는 것이였다. 실제로 다른 사람들은 모르는 잭이 여동생에게 여지껏 경험해온 상황을 정리해볼때 아무리 죽여도 여동생은 계속 잭의 앞에 나타났으며 전생을 계속할 수 있다면 이 모든 사람들을 죽여야지 이를 실현할 수 있다.

다만 이와 별개로 잭이 학살자임과 동시에 무분별하게 사람들을 죽이고 다니지는 않는데, 작중 시점에서 잭이 세계를 멸망시키겠다고 선언하지만 여동생이 전생하는 여자를 제외한 나머지, 즉 남자는 예외로 두고 있었는데 그것 말고도 다임쿠르드에서 주민들의 생활이 충분히 풍요로운 삶을 지내고 있었으며 이를 보아 잭이 멘탈이 나가더라도 완전히 망가져 여동생이 아닐 것으로 보이는 인물까지 죽이려 하지는 않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무엇보다 잭이 말한 『정화의 태양』이라는 세계를 멸망시키는 수단을 실행하기 전 이민들의 수용을 최대한 끌어 모으려는 것을 볼때 자신이 할 수 있는 한도 내에서는 사람들을 살리려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 헤르미나 폰 로우(ヘルミーナ・フォン・ロウ)
    로우 왕국의 왕녀. 엘비스의 약혼자이다. 엘비스와는 정략 결혼으로써의 관계로 처음 만났을 때는 그리 사이가 좋지 않았으나, 엘비스의 인품을 알고 나서는 진심으로 그를 사랑하고 있다.

    정령 서열 제28위 〈속여넘기며 시들어가는 베리스〉의 루스트이다. 사용하는 정령술은 가웨인과 같은 【불요의 주석】이다. 루스트인 헤르미나는 단순히 금속을 조종하는 것을 넘어 금속을 생성해서 자유롭게 다루는 높은 활용도를 지녔다.

    인과의 마왕기 도입부에서 첫 등장. 잭 리버가 이끄는 마왕군이 로우 왕국을 침공해 전쟁을 치르는 것을 보게 된다. 적군이 루스트인 자신의 신변을 넘길 것을 요구하자 잭을 재미없는 남자라고 비웃으며 거절하고 자신도 직접 전투에 나선다. 마왕군에 밀려 패퇴할 위기에 처하지만, 엘비스 일행이 참전해 위기를 넘긴다.

  • 시트리(シトリー)
    사미기나의 소꿉친구. 사미기나보다는 약간 연상이다. 사미기나처럼 악령술사 길드에서 자라, 서로 자매 같은 관계.
  • 데이나 바비롤리(デイナ・バルビローリ)
    제3후궁인 인물로 마왕에게 납치당한 라에스 왕국 변경백의 영애로, 치유의 힘을 관장하는 〈형태 없는 경악의 부에르〉의 루스트다. 기가 센 편으로 보이나 의외로 망가지는 모습을 보인다. 사미기나와 충돌이 자주 일어나는데, 시트리의 언급을 보아 한 두번 그런 것이 아닌 듯.
  • 블라스타(ヴラスタ)
    마왕의 제5후궁. 사용하는 정령술은 〈선율 같은 목소리의 바르바토스〉의 【무결의 사전】으로, 인간 이외의 생물과의 대화를 가능케 하는 능력. 원래 남방 어촌에 살고 있던 소녀였지만 루스트라는 이유로 마왕이 데려왔다. 평소 말을 늘어뜨려 놓는 특징이 있다. 하지만 의외로 과감하고 겁이 없으며 데이나와 엮이면 사디스트 같은 모습을 보이기도.
  • 티나 크리스(ティーナ・クリーズ)
    툴라 크리스의 딸. 정령 서열 제3위 〈흔들리는 꿈의 바싸고〉의 루스트. 4명밖에 없는 9단 정령술사 중, 행방불명되었던 마지막 한 명이다. 정령술은 【몽환의 여행자】로, 자각몽을 꿀 수 있는 능력을 지녔다. 이 정령술은 현실에는 아무런 영향을 못 끼친다는 이유로 안 좋은 평가를 받았으나, 그녀는 '사고 시간의 무한 확장'이라는 개념을 통해 깨달음을 얻어 해탈한 존재가 되었다.

    그렇게 터무니 없는 시간을 겪어온 티나는 인과계의 밖을 벗어날 수 있는 권리를 얻게 되었는데 대략적으로 설명하자면 『물질이 이동할 수 있는 범위』가 『세계』, 『인과가 연결될 수 있는 범위』 가 『인과계』라고 하나 이조차도 정확한 표현은 아니라고 한다.[19]

    보통은 개념만이더라도 인과계의 밖으로는 나갈 수 없으나 『세계의 해답』 ㅡ 『진리』라 불러야 할 곳에 도착해 인생을 클리어 했다고 표현하는데 이를 해내면 인과계의 밖을 벗어나는 권리를 얻게 된다고 한다. 티나의 말로는 등장인물에서 독자로 돌아가는 느낌이라고 한다. 이가 단순히 나레이션을 해주는 것이 아닌 책에서 누군가에게 묻거나 말을 걸었던 이유였고, 실제로 책을 꺼내들어 읽기도 한다. 다만, 완전히 방관자의 입장인지라 세계에 간섭할 수 없다고 한다.

    관장하는 개념이 '진실'답게 라켈에게 자세한 내막에 대해 파악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었으며 조력자 중에서도 그녀가 없었으면 수차례 위험할 상황이 많이 있는 등 여러모로 직접 모습을 드러내기 전부터 라켈을 지원하고 있었다.

    툴라와 사이가 안 좋았다고 한다. 3권에서 툴라를 성격 더러운 할망구라 부르기도.
  • 과학자
    백의의 옷차림을 하고 있는 그는 따로 이름은 언급되지 않는다. 그저 위에 나와있는 대로 과학자라고 지칭해 불리고 있다. 성향을 보아 반지교나 정령의 가호 등 정령술의 세계에서 살아가는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이들을 전부 부정하고 자연과학을 신봉한다고 한다. 그렇기에 또한 개인이 아닌 단체로써의 자신들을 자칭한다고 한다.

    마왕의 독백에 따르면 두뇌는 확실하다고 하며 여러 무기들을 만들어 냈다고 한다. 후에 나타난 바로는 마왕이 말하는 지식, 개념만으로 총은 물론이고 제 2차 세계 대전 레벨의 무기를 재현했다고 한다.[20]
  • 노사(老師)
    〈저항하는 인과의 아가레스〉의 이전 루스트이자 라켈의 스승인 노인이다. 드러난 바로는 라켈이 직접 노사에게 배워 【인과의 선도】를 모방했다고 한다. 작중 시점에서는 이미 사망했다. 여동생이 직접 처리했다는 발언으로 보아 그녀가 정령술의 능력이 자신의 목적을 달성하려고 하는 것에 방해되기에 죽인 것으로 보인다.

    정령술의 이름은 【인과의 선도】로, 시간을 되돌릴 수 있는 능력이다. 다만 노사의 말에 따르면 결코 만능적인 힘은 아니라고 하며 몇가지 제한이 있다고 한다. 그 제한 중에 하나가 시간을 되돌리는 정도의 제한으로 일주일 정도나 길어도 한 달이 한계라고 한다. 다만 엘프의 경우에는 더 많이 되돌릴 수 있다고 하는데, 그 이유는 이 원리는 생명체마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변화가 일어난다고 비유하며 이가 단계적으로 이루어 진다고 한다. 그 변화의 순간에밖에 시간을 되돌리지 못하며 이를 노인이 직접「세이브 포인트」라고 부르며 추가적으로 아무 생각없이 타임 리프를 하면 가장 가까운 세이브 포인트로 돌아가게 되며, 대력적으로 지점이 갱신되는 간격은 일주일이나 빠르면 하루라고도 한다. 엘프는 시간감각이 빨라 더 간격이 길어질 것이라며 한 달 정도는 오갈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한다.

    그 다음으로는 타임 리프를 하는 과정에서 수명이 줄어드는 것인데, 다만 하나나 두개 정도는 문제없이 시간을 거스를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한다. 하지만 편법으로 조금씩 되돌아가는 것을 응용해 이를 여러번 행해서 대가 없이 사용하는 것은 무리라고 한다. 노인이 말하기론 한번에 되돌아가든 조금씩 여러번으로 되돌아가든 영혼에 걸리는 부담은 바뀌지 않는다고,

    그리고 마지막으로 제한은 하나 더 있다고 하며, 이건 힘의 제한이라기 보단 세계의 제한이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하는데, 그것은 과거에 없던 일을 일으키더라도 절대로 있던 일이 없던 일이 되지는 않는다고 하며 이를 인과라고 한다. 실제로 두 명칭을 보면 알다시피 세계에 별로 없는 인과에 간섭할 수 있는 능력으로 보인다.
    {{{#!folding 스포일러 [ 펼치기 · 접기 ]▼
    라켈과 대화할 때, 그가 중간에 말하는 단어를 라켈이 이해하지 못 하는 모습이 나온다. 그 단어란 현대 일본에서 쓰이는 어휘인 것을 보아 이 인물도 전생자이다. 일본 현지에서는, 카와고에 레나의 아버지이자 아자리의 조력자였던 카와고에 케이고(川越佳悟) 형사가 전생했을 거라는 설이 유력하다.}}}
  • 용사 로우(勇者ロウ)
    재앙신을 봉인한 네 용사 중의 한 명이며 로우 왕국의 시조이다.
  • 사라 피아마(サラ・フィアーマ)
  • 디데리히 바를링(ディーデリヒ・バルリング)
    마왕의 부하 중 한명으로 『학살영웅』이라 불린 인물이다. 원래 로우 왕국의 영웅이라 불렸으나 추문에 의해 지지를 잃고 그 끝에 도시의 백성들을 죽여서 생긴 것이라고 한다. 지금 시점에서는 마왕군의 부대의 장군으로써 있으며 그가 가진 개인의 전투력을 따져봤을때 마왕에게 버금간다고 한다. 그가 가진 정령술은 【은식의 명풍】으로 역병을 조종하는 힘이다. 이 힘이 왜 마왕에게 버금갈만한 힘을 가지고 있는지 이해할 수 있을 것인데, 병이란 것은 알고 있겠지만 살면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증상이나 사람의 목숨을 손쉽게 앗아갈 수 있는 것이다. 그러한 것을 다룰 수 있는 시점에서 마왕에게 버금갈만 하다고 할만하며 애초에 병인 이상 제대로 된 치료가 없다면 치명적인 병에 효과가 지속된다는 전제하에 전세계에 퍼져나가 세계 멸망까지 되는 것이 가능하다.[21]

    이 힘은 상대에게 질병을 퍼트리는 것 만이 아니라 병을 고치는데에도 사용할 수 있으며, 과거에는 이 힘을 사용해 적을 물리치는 것만이 아니라 아군의 병을 치유하는데에도 사용해 『싸우는 의사』라고 불리기도 하였으나 지금 시점에는 『학살영웅』으로 변모하고 만 것이다.
  • 에베리나 안자넬로(エヴェリーナ・アンツァネッロ)
    센리 공화국의 제 2대 대통령인 인물이다. 입이 상당히 험하며 이를 숨길 기색도 없이 노골적으로 드러낸다. 과거에 센리 왕국으로 불렸으나 혁명에 의해 무너져 공화국이 되었지만, 왕족 대신 실권을 지배한 혁명 정부는 과거의 왕국을 뛰어넘는 악정을 펼쳤다고 한다. 그렇게 혼란에 빠진 상황에 그 국가를 민완으로 다스렸다고 한다. 『센리의 마녀』라고 부르기도 하며, 남에게 폭언을 해도 마녀에 대한 공포에 함부로 손을 대지 못할 정도로 뛰어난 카리스마를 가졌다.

    작중 마왕을 납치한 후에 마왕군과 싸우는 과정에서 동요하는 민중들을 두고 당당하게 맞서 싸우게 중심에 서서 자신감있는 연설력을 선보여 펼친다. 이 능력은 정치력, 협상력, 판단력 등 대통령이자 마녀로써 불리게 할만한 힘 중에서도 비할 바가 못되며 에베리나가 가진 것 중에서도 최고라 불릴 수준으로 이러한 재능으로 대통령이자 마녀라는 지위에 오른 것이다.

    그러나 두번째 루프에서 생긴 이 공개처형는 에베리나의 계획 중에 일부였으며, 센리 공화국이 침략 전쟁을 벌인 것이 밝혀진다. 이로 인해 라에스 왕국은 멸망하고 모종의 이유로 루비의 모습을 하고있는 여동생과 처음부터 이를 꾸미고 있었다. 여동생은 라에스 왕국과 로우 왕국의 왕을 전부 살해하였으며 에베리나는 이를 알고 있다듯이 일을 벌이고 라켈이 상황의 심각성을 깨닫는다.

    그리고 로우 왕국과 센리 공화국의 싸움이 시작되는 가운데 에베리나와 여동생이 서로 이야기를 나누는데, 이 과정에서 여동생을 두고 너만큼이나 시야가 좁은 인간은 달리 없다며 신체도 정신도 아니라 방식이 병들었다고 그러한 부분을 지적한다. 여동생은 이 말에 잠시 침묵하지만 충고 감사히 받아듣겠다며 웃으며 넘기고 자신도 자각은 있다고 한다. 그리고 곧바로 당신도 내 눈에는 들어와 있지 않다고 하는데, 적국인 로우 왕국에게 비상 탈출로라는 국가 기밀을 넘겨 습격당할 위기에 처하자 에베리나 또한 처음부터 이럴 목적으로 접근한 것을 깨닫는다. 상황을 알고 에베리나는 역정을 내지만 그녀는 비웃으며 사라진다. 결국 이 루프에서 헤르미나의 복수에 의해 죽게 된다.{{{#!folding 스포일러 [ 펼치기 · 접기 ]▼
후에 나타나길 그녀가 가진 정령술은 정령인 〈웃으며 떠나는 이상의 아미〉의 【혀끝의 거짓말】라는 것이 드러나는데, 이에 대한 복선으로 용사 로우의 정령인 〈레라지에〉도 로우 왕국의 용맹함에 영향을 끼쳤을지도 모른다고 하거나 용사 센리의 정령은 〈마르바스〉로 의사인 델·돈노·클리닉의 의료 기술의 뒤를 이은 것의 이유일지도 모른다고 한 것이 에베리나 또한 나타내는 복선이였다.[22] 그녀가 가진 정령술로 속이는 것을 기반으로 사람들의 기억을 잊게 할 수 있으며 실제로 모든 사람들의 기억의 일부분을 잊게 해 혼란이 생기도록 하였다.}}}

6. 설정

6.1. 정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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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국가 및 지역

  • 라에스 왕국
    재앙신을 봉인한 네 용사의 후예들이 다스린다고 여겨지는 3대 대국가 대륙열강삼국 중 한 나라. 정령술과 문화가 발달했다고 한다. 원래 토지가 비옥해서 풍족했고, 그에 따라 인구가 많아지고 예술 등 문화가 발달했다고 한다. 다만 신분에 따른 차별이 있고, 슬럼가도 존재한다.
  • 왕도 레이나디아
    라에스 왕국 내 지륜교의 총본산으로서 번화한 거리. 교황과 국왕이 머물기도 하며, 지륜교 특성상 지성을 가진 자라면 외견으로 위아래가 나뉘어지지 않기 때문에 엘프, 드워프 등 여러 인종이 같이 산다.
  • 왕립 정령술 학원
    정령술사 길드를 모체로 하는 정령술사의 등용문 같은 학원.
    입학은 대부분 프로 정령술사의 문하 내에서 추천서를 따야 하는데, 가끔 학원에서 직접 실력이 뛰어난 아이를 찾아가서 스카우트하기도 한다.

    입학도 어려운데, 졸업하기는 더 어렵다. 18세까지 급위전과 리그전 속에서 많은 경쟁자를 뚫어 초단을 얻고 프로가 되어야 졸업할 수 있고, 못하면 얄짤없이 퇴학. 추가로 4단이 될 수만 있다면 조기졸업도 할 수 있다.

    다른 평범한 학원물에 비하면 상당히 무자비하다. 평범한 학교처럼 수업도 받는 동시에 급위전을 치러 조금씩 승급해야하는데, 이게 꽤 빡세다. 반년을 1주기로 해서 그 안에 승률 7할을 넘으면 승급, 연속으로 2.5할을 밑돌면 강등. 툴라의 말로는 졸업률이 1할 정도밖에 안 된다고.

    그래서 전투과 학생들은 필사적으로 이기기 위해 첩보과, 지원과 학생들과 그룹을 만들어 서로 정보를 공유하거나 도움을 주거나 해서 급위전을 치른다. 다시 말해 단순히 정령술의 우열을 가리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해서든 상대를 조사하고, 분석하고, 대책을 세워야 한다는 것이다. 이 학원에 입학한 이상 '강하다'라는 스테이터스는 당연히 갖고 있어야 하고, 그 이상으로 상대의 강함을 발휘하지 못하게 해야 한다고 학원장 툴라는 주장한다.

    툴라가 막 교사가 되었을 적에는 단지 화려함만을 추구하고 알맹이 없는, 실전적이지 못한 기술만 가진 빈약한 술사들이 대부분이었다고 한다. 툴라는 이를 보고 정령술사에 대한 인식을 뿌리부터 바로잡기 위해 영왕이 되었고, 그 결과 지금은 분위기가 실력주의로 바뀌었다.
  • 로우 왕국
    재앙신을 봉인한 네 용사의 후예들이 다스린다고 여겨지는 3대 대국가 대륙열강삼국 중 한 나라. 군사력이 뛰어나다고 한다.
  • 센리 공화국
    재앙신을 봉인한 네 용사의 후예들이 다스린다고 여겨지는 3대 대국가 대륙열강삼국 중 한 나라. 기술과 의료 쪽에서 뛰어나다고 한다. 인쇄 기술을 독점하고 있어서 라에스 왕국에선 책 값이 비싸다는 듯. 십수년 전까지는 왕국이었다.

6.3. 종족

  • 엘프
    우리가 흔히 생각 하는 그 엘프. 수명이 수 백년은 돼서 인간과는 시간 감각이 다르다고 한다. 뭔가에 열중하면 밥 먹는 것도 까먹어버려서 쓰러져 아사하는 경우가 매우 많다고(...). 정령에 보다 가까워 보통 정령술에 뛰어나다고 한다. 또한 인간은 아득한 옛날에 엘프에게 큰 은혜를 입어 엘프를 만나면 환대하는 것이 관습이라 한다.
  • 하프링
    소인족. 대륙 북쪽에 많이 살고, 손재주가 좋다. 목가적인 생활을 선호한다.
  • 용인족
  • 캐트 시

6.4. 신화, 전설

6.5. 기타 설정

  • 인과

7. 평가

웹 연재 시절 초반은 여동생의 광기에 혀를 내두르는 평가가 대부분이었고, 복선이 회수되기 시작하는 중반부터는 아는 사람들 사이에서만 알음알음 알려지며 소설가가 되자에서 손꼽힐 만한 숨겨진 걸작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작가의 필력과 연출이 뛰어난 점에 더해 중요한 순간마다 나오는 반전과 그로 인해 흥미가 더해지는 스토리, 깔끔하고 자연스러운 복선 삽입과 회수가 주요 장점으로 꼽힌다.

이외에도 전투씬 또한 몰입이 되게끔 하는데, 일반적으로 스탯이나 힘으로 누르는 그러한 것이 아닌 정령술의 파악이나 약점 등 싸우는 과정에서 수시로 여러 인물들이 깊게 고민에 빠져들며 이에 대한 해결을 해내는 과정 속에서 재미와 개연성을 맞춘 것으로 평가한다.

다만 얀데레 중심의 러브 스토리를 기대하고 접한 독자는 웬 살인마가 나와서 망설임도 없이 사람들을 거리낌 없이 죽이는 광경을 보고 ' 아 이건 좀...' 이라는 느낌을 받을 수도 있다.

서작판은 아직 2권밖에 나오지 않은 지금, 일본 독자들은 웹 연재판을 읽은 사람들과 안 본 사람들로 평이 갈린다. 웹 연재판 독자들은 대부분 호평이 많지만, 서적판만 읽은 독자들은 짙은 호러성으로 인해 호불호가 갈린다.[23]

8. 복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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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미디어 믹스

9.1. 코믹스

||<-6><table align=center><table width=720><table bordercolor=#2db7ba,#010101><table bgcolor=#ffffff,#2d2f34><table color=#010101,#ffffff><bgcolor=#ffffff,#010101> 전생 따위로 도망칠 수 있을 줄 알았나요, 오빠? 코믹스 ||
01권 02권 03권
파일:전생 따위 오라버니 코믹스 1권(일).jpg 파일:전생 따위 오라버니 코믹스 2권(일).jpg 파일:전생 따위 오라버니 코믹스 3권(일).jpg
파일:일본 국기.svg 2021년 04월 26일 파일:일본 국기.svg 2021년 11월 26일 파일:일본 국기.svg 2022년 04월 26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미정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미정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미정
04권(完)
파일:전생 따위 오라버니 코믹스 4권(일).jpg
파일:일본 국기.svg 2022년 11월 25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미정

2020년 9월 26일에 소년 에이스 플러스에서 만화화된다는 소식이 신인 작가 유리시로(ユリシロ)의 트위터에 올라왔고, 10월 2일에 1화가 나왔다. #

그림체는 신인 작가 치곤 양호하며, 오히려 자극적인 분위기를 잘 살려내어 공포물답게 나왔다.[24] 뿐만 아니라 분량도 80페이지 정도로 꽤나 길어 팬들의 기대를 받는 중이다. 작가 카미시로 쿄스케의 말로는 유리시로도 작품을 최신화까지 읽어서 복선 처리에도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한다.

다만 신인은 역시 신인인지 아직 그림체가 깔끔하지 않고 밋밋한 면이 있다. 그래도 보기 쉽게 해 몰입이 되게 하는 인물의 구도나 연출 등을 자연스럽게 그려낸 것을 포함해 특유의 기괴함은 나름 잘 살려냈다는 평.

작품 외적으로 캐릭터 상관없이 공통되는 여러 표정방식이 있다.[25]

3권의 진도가 느리다. 코믹스판의 1권의 경우 남매전생편이 프롤로그나 튜토리얼이라고 봐도 무방한 분기나 다름없기에 재능태동편과 같이 넣었고, 3권에서 재능태동편을 맞게끔 끝내고 1권과 마찬가지로 소제목 하나가 끝나고 다음 이야기의 대략적인 도입부가 나온다. 사실상 합본으로 코믹스 2책에 속도를 맞춰 전개와 분량을 해둔 것.[26][27] 그러나 위에 말했듯 코믹스 3권이 서적판 2권 초반 정도밖에 진행되지 않았는데, 여기까지 1년 반 정도 걸렸다. 이 속도로 계속 연재된다면, 웹 연재 최신본까지 단순 계산으로 15년 이상이 걸린다.[다만] 아무래도 원작이 스토리에 중점을 둔 작품이라 중요한 내용들도 포함해 코믹스도 생략되는 장면이 많이 없이 그대로 진행하는 것 같지만, 코믹스 작가의 역량이 썩 좋진 않아 원작과의 괴리감이 다소 있고 연재 속도도 느리다.

20화를 끝으로 연재 종료될 예정이다. #

10. 기타

  • 서적판의 경우 그림 여기저기에 핏자국이 많다. 표지 제목이나 위 등장인물 소개, 특전 북커버 등. 제목도 글자가 깨져있는 등, 나중에 나올 참담한 전개를 생각하면 잘 어울린다.
  • 추가적으로 책의 표지를 보면 알다시피 일반적으로 하얀 배경에 소녀를 그리는 틀을 지켜나가고 있다. 여기에 더해 배경에 알맞는 인물들의 특징이나 연출을 잡거나 해두었으며, 다만 예외적으로 3권의 필리네의 경우 배경이나 글자가 반전되는 광경을 볼 수 있다.[29]
  • 주인공 뿐만 아니라 인물들의 서사 내용도 많이 들어가 있는 등 주인공의 시점과 기준으로 이야기가 진행되는 것과 별개로 주변 인물들도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여러 이야기가 오가고 있다.
  • 처음엔 모든 에피소드가 왕도적인 전개를 따라가고 있으며 이야기가 진행됨에 따라 여러 반전이나 전개 등을 이끌고 있다.{{{#!folding 스포일러 [ 펼치기 · 접기 ]▼
그 예시만 들여다보면, 갓난 아기인 주인공이 성장함에 따라 나중에 나오는 적이나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점점 강해지는 것이 아닌 처음부터 어린아이의 몸으로 적을 마주하며, 그 적이 처음부터 강한 인물로 등장하거나 잭이 목표로 하는 최종적인 적이 먼저 등장하는 등이 있으며, 정령술의 학원의 경우 전개는 기본적인 이야기로 진행되는 줄 알았으나 갑자기 적이 나타나며 분위기가 바뀌기도 한다. 그외에도 많이 있다는 것이 밝혀져 있다.[30]}}}

11. 외부 링크



[1] 서적판 연재 기간 외 남는 시간에 몰아서 연재한다. [2] 2022. 04. 25. 기준 [3] 2024. 01. 10. 기준 [4] 새 엄마가 데려온 딸이 전 여친이었다 작가 [5] 음지에서 얀데레물을 주로 그리던 작가다. [6] # [7] 참고로 텐니게(転逃げ)는 최대한 맞춰서 번역하면 전 도망으로 일본어랑은 달리 한국어로 표현하면 어색한 편이다. [8] MF문고J 홈페이지 1권 줄거리. [9] MF문고J 홈페이지 2권 줄거리. [10] MF문고J 홈페이지 3권 줄거리. [11] 그리고 단순한 추론이 아닌 정령의 세계에 맞춰서 이를 살펴보는 것으로 일반적인 추리물이 아닌 정령술이라는 요소를 기반으로 한 설정에 알맞게 배경을 맞춘 특징이 추가되어있다. [12] 다만 코믹스는 야한 쪽으로 수위를 조금 올렸다. [13] "백작위를 받긴 했지만, 가문의 역사는 결단코 길지 않았을 터다." [14] "히히히, 그 녀석이 백작이라니, 웃기는구먼!" [15] 규모는 30명 정도 [16] 물론, 손말고도 다른 부위도 가능하다. 대표적인 예시로 감옥에 가둬진 잭을 상대로 멀리서 발을 바닥에 차 충격을 주기도 한다. [17] 인물들에 대한 내용이 적었던 것도 본래의 전개가 망가져 가면서 동시에 비프론스에게 희생된 인물들로 빠르게 죽어나갔기 때문이였다. [18] 위의 내용에 이름을 감춘 것 또한 언급과 존재자체가 스포일러이기 때문이다. [19] 다만 인과계의 경우 세계처럼 물질이 이동하는 의미는 아니나 반대로 생각하면 물질이 아니라면, 세계와 세계 사이를 오가는 것이 가능하다고 한다. 그 예시로 『혼』을 들었으며 작중에서 벌어지는 전생 또한 이를 기반으로 한 것으로 보인다. [20] 감이 안온다면, 대략적으로 설명하자면 저 전쟁은 인류 역사상 최대 규모의 전쟁으로 평가받으며, 이때 당시에 사용될 법한 무기들의 물량을 상상해보면 대강이나마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21] 조기 치료를 하지 않으면 병은 수많은 사람들에게 퍼져나가며 사람뿐만이 아니라 다른 동물들에게도 이러한 것이 적용된다. 이러한 능력은 비프론스가 가진 【죽음의 촛불】처럼 멈추지 않고 범위가 확산되어 퍼져나가 기하급수적으로 그 위험도가 올라갈 수 있으며, 다행이라면 사용자 본인을 무력화 시킨다면 진행이 멈추게 된다는 것이다. [22] 그녀가 가진 뛰어난 연설력과 카리스마 등 단순히 언변이나 어휘력이 좋은 것이 아니라 사람들의 심리에 영향을 주는 능력이 바로 에베리나의 재능이 사람들을 속이는 정령술의 능력이라는 것을 나타낸다. [23] 이에 작가는 웹 연재 때도 진도가 서적판 1권 정도였을 무렵에는 300 포인트밖에 안 됐다고, 이제부터 시작이라는 반응이다. [24] 특히, 1화 마지막 부분에서 아넬리가 주인공에게 오랜만이라며서 미소를 짓는 모습은 원작에서 미소를 지었던 것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을 만큼 그야말로 소름끼치는 공포 그 자체인데다가, 2화에서 만약 도망친다면은 무슨 짓을 할지 모른다며 말할 때의 표정과 결국 도망간 주인공을 향해 쫓아올 때의 모습은 그야말로 공포 영화에 나올법한 괴물 그 자체로 묘사되었다. 독자들의 평가는 그 희대의 얀데레가 나오는 미래일기를 뛰어넘을 만한 고어와 얀데레라고 평가하는 중. [25] 예시로 눈썹을 작대기로 표시하고 동그란 눈 하나로 작게 그려둔 것이나 어떠한 상황에 처하거나 인물들의 감정이 격해지면 위에 그늘 비스무리 한 것을 포함해 빗금으로 쳐져있는 등이 있다. [26] 코믹스 1권의 경우 남매전생편에서 재능태동편 초반, 2권의 경우 재능태동편 중후반, 3권의 경우 재능태동편 후반에서 천재집결편 초반으로 나눌 수 있다. [27] 이렇다면 코믹스 4권이 나올쯤에는 대략적으로 엘비스와 잭이 싸우는 장면까지 진행하거나 다른 경우엔 엘비스가 잭에게 저택에 잠입하자고 권유하는 부분일 가능성이 있다. [다만] 서적판과 코믹스가 같이 나오는 것으로 봐서는 원작가와 만화가 쪽에서 서로 배려해서 맞추는 것으로 보인다. 스토리를 다시 짜야하는 것도 있고, 무엇보다 서적판의 진도를 생각하면 급하게 전개를 빠르게 해서 일정을 같이 맞추어 하지 않으면 코믹스판이 금방 따라잡을 것이다. [29] 게다가 피가 떨어진 흔적들이 노골적으로 드러나있다. [30] 게다가 남매 전생편조차 도입부에서 상황을 정리하는 단순한 프롤로그도 아니고, 이후에 황금의 소년기부터 일어난 다른 에피소드들에 대한 프롤로그도 아니며, 더 나아가 또 다른 이야기가 시작되기 위해 필요한 프롤로그의 부분 중에 하나일 뿐이였으며 영왕 결전편 이후부터 본격적인 스토리가 시작되고 남매 전생편을 포함한 나머지 이야기들도 이 이야기가 만들어지는 과정의 일부분일 뿐이였다. 웹소설판 기준으로는 이때를 기점으로 여태껏 없던 화수를 적어내린 것으로 방대하고 커다란 스케일의 본격적인 스토리가 시작되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