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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된 흑인들의 권리를 빼앗으려는 성난 백인들과 흑인들을 보호하려는 군정 정부 | |
<colbgcolor=#bb133e><colcolor=#fff> 시기 | 1865년 ~ 1877년 |
대통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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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사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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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국사의 시대 구분의 일종으로, 남북전쟁 이후 미국을 다시 세우는 시대로 요약할 수 있다. 또한 골드 러시로 본격화된 서부개척에 가속도가 붙기 시작한 시대이기도 하다.2. 특징
이 시대는 곧 미국이라는 국가의 탄생과 남북전쟁까지 계속해서 격변으로 이어져오던 대립을 매듭짓고, 이후 시대를 향해 나아가기 위한 기틀의 발판을 만들어야 했다. 그만큼 당대 미국 내 사회 이슈를 비롯하여 풀어야 할 수많은 난제[1]와 문제점의 실타래를 풀어낼 수 있는가에 따라 미국이라는 국가의 판도가 달라질 수 있었던 시기임을 의미한다.실제로 재건 시대에 체제를 정비하고 정국 안정화를 이룩한 미국은 이후 도금 시대와 미국 제국주의를 예고했다. 특히나 진보 시대에 들어서 일부 문제점의 해결과 혁신적인 변화를 거쳐 더욱 승승장구해 20세기 초반에 세계 내 주요 열강으로 거듭나고, 1차 세계 대전과 대공황의 극복을 비롯하여, 2차 세계 대전 이후부터 초강대국으로 거듭나 세계를 주도하는 패권국으로 올라서게 되었다.
3. 역사
1865년 ~ 1877년으로,남북전쟁 이후 미국을 다시 세우는 것이 시대적 과제가 되었다. 전범으로써 남부 지역에서는 일정 기간 북부 주도의 군정이 실시되었는데, 이 군정은 러더퍼드 B. 헤이스 대통령 임기 때 종료된다.노예제도 폐지 이후 해방된 흑인 노예들에게 백인과 법률적으로는 동등한 시민권이 부여되었다. 특히 재건 수정헌법으로 불리는 수정 제 13, 14, 15조는 비록 연방 대법원의 소극적 해석으로 인해 의도한 만큼의 효과를 거두지는 못했지만 미국 인권사의 중요한 이정표가 되었다. 남부 군정의 영향으로 남부 지역에서도 흑인 국회의원이 탄생할 정도로 적극적인 개혁을 추진하였다. 이러한 군정의 개혁조치에 반발하여 남부 반동주의자들이 쿠 클럭스 클랜을 조직해 집단적으로 폭동을 일으키기도 하였다. 비록 클랜은 연방정부의 강력한 조치로 완전히 힘을 잃었지만, 버번 민주당 또는 리디머로 대표되는 백인 보수주의 세력이 재건 시대가 끝난 뒤 남부 정치에 복귀하면서 흑인들은 다시 기나긴 암흑기를 보내야 했다. 민주당 리디머 세력은 재건과 공화당 급진파를 대표하는 율리시스 S. 그랜트 행정부를 부패 문제 등 다방면으로 공격하며 흑인 우호적인 재건 정책을 뒤집으려 했고, 거의 모든 남부 주정부에서 공화당을 쫓아내고 대통령 선거에서도 박빙의 승부를 이끌어내는 등 많은 부분에서 성공을 거두었다. 잃어버린 대의(Lost Cause)라는 명목으로 남부연합에 대한 미화가 이루어지기 시작했다. 흑인들의 권리를 희생한 결과 북부와 남부 백인들 사이에는 어느 정도 화해가 이루어졌고, 남부 백인들이 점점 정치적 영향력을 되찾으면서 남부인들의 불만은 조금씩 가라앉았다.
도금 시대까지 확장한다면 남북전쟁 종결 이후 에이브러햄 링컨부터 공화당이 그로버 클리블랜드의 민주당 8년을[2] 제외하고 44년을 해먹었다. 단, 대통령 선거나 의회 선거 결과 자체는 박빙인 경우가 많았다. 영토는 해가 갈수록 팽창했고, 이민자들이 세운 나라였던 탓에 이민자들에게 비교적 관대해 아일랜드나 다른 유럽 국가 등으로부터 많은 이민자를 받아들이니 인구도 날로 증가했다. 그 세력이 나날이 강대해졌다.
1867년에 러시아 제국와의 협상으로 알래스카를 헐값에 사들였다. 신미양요도 남북전쟁 직후에 일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