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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6fb9> 장통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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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長通橋 / Jangtonggyo청계천의 다리이다. 청계광장 기준으로 청계천의 4번째 다리이다.
2. 이름
‘장통교(廣通橋)’는 장통방(長通坊)의 다리란 의미이다.‘장통(長通)’ 뜻은 ‘길게(長) 통한다(通)’이다. 조선 시대에 북악산, 인왕산 일대에서 발원한 물줄기가 지금의 광화문 동아일보 사옥 앞에서 우회하여 흐르다가 남산 기슭에서 흘러오는 물줄기와 합쳐졌던 곳이 장통방 언저리였다. 여기서 큰 물줄기가 되어 길게 이어진다는 뜻의 ‘장통’이 동네와 다리 이름에 붙은 것으로 보인다. #
이외에 줄임말인 ‘장교(長橋)’를 비롯하여 ‘장창교(長倉橋)’, ‘장찻골다리’, ‘장추교(長楸橋)’, ‘장추골다리’란 이름으로도 불렸다. 장창교와 장찻골다리는 장통교 주변에 재래시장의 창고들이 길게 늘어서 붙은 이름이다. # 장추교는 《경도오부북한산성부도》에, 장추골다리는 《 수선전도》에 나오는 명칭으로 유래는 알 수 없다. 일반 백성들은 주로 장교라고 많이 불렀다.
서울특별시 중구 장교동(長橋洞)의 지명이 여기서 유래했다.
3. 위치
원래는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14길 (관철동)과 중구 장교동 한화그룹 본사 사이에 있었다. 그러나 현재는 종로구 종로12길 (관철동)과 중구 남대문로10길 (삼각동) 사이에 있다. 쉽게 말하면, 종각 젊음의 거리의 큰 길 바로 남쪽, 청계천 한빛광장의 바로 북쪽에 있다.4.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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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6fb9> 장통교 옛 모습 | <colbgcolor=#006fb9> 장통교와 수표교. 뒤에 보이는 다리가 장통교이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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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6fb9> 1950년대 장통교 |
2000년대에 진행된 청계천 복원 공사 때 재건되었지만 원래 자리보다 약간 동쪽으로 옮겨져 세워졌고 모습도 예전과는 많이 다르다. 2005년 9월 30일 대림산업과 삼성건설에 의해 준공되었다.
5. 구조
5.1. 조선시대의 모습
5.2. 현재의 모습
- 길이 22m, 너비 11.8m, 높이 3.7m로 재질은 전부 화강암이다.
5.3. 〈정조대왕 능행반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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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6fb9> 정조대왕 능행반차도[2] |
6. 교통
6.1. 지하철
- 서울 지하철 1호선 종각역 12번 출구 (도보 4분)
- 서울 지하철 2호선 종각역 3번 출구 (도보 7분)
- 서울 지하철 2 · 3호선: 을지로3가역 1번 출구 (도보 9분)
6.2. 버스
- 이 곳을 참조.
7. 여담
8. 대중매체에서
8.1. 〈야인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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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6fb9> 부천판타스틱스튜디오의 장통교. 57초부터 나온다. |
여기까지 오느라 수고했다, 정진영이. 장통교로 지나갈 줄 알았지. 사방을 둘러봐도 도망갈 길은 없다. 총 버려라. 벌집 나기 전에 총 버려, 이 새끼야!!!
신영균
조선청년전위대 대원들이 대한민청 본부를 습격했다가 실패하고 자신들의
아지트로 돌아갈 때 이 다리로 건넜다. 그러나 그들이 장통교를 건너갈 것을 예상하고 매복하고 있던
신영균(
윤용현 분)이 이끄는 별동대에게 사로잡혀 끌려간다.
6.25 전쟁 이후에는 희한하게 동대문상인연합회 건물 앞에 놓인 다리로 나온다. 시라소니 린치사건도 이 다리 앞에서 벌어졌고, 이를 따지러
맨발의 대장(
임주완 분)이
흥인지문에 찾아갔다가 도망친 다리도 여기였다. 마지막으로 나온 것은 115화로,
이정재(
김영호 분)가 김두한을 협박하러
국회의사당에 갈 때 이 다리를 건너가는 장면이었다.신영균
촬영장이었던 부천 판타스틱 스튜디오의 장통교는 실제와 싱크로율이 비슷했으나, 아무래도 세트이다보니 실제보다는 작은 규모로 지어졌다. 2012년 3월에 촬영장이 철거될 때 같이 헐려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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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6fb9> 〈야인시대〉 55회에서 등장한 장통교. 5분 49초부터 나온다. |
[1]
미국의 한 대학한국학연구소에서 보관 중이던 것을 근・현대 사료수집가 김영준씨가 2005년 1월 16일
KBS 《
TV쇼 진품명품》에 소개하면서 세상에 알려졌다.
#
[2]
사진 출처 - 한국관광공사.
[3]
그 때
백의사 단원들이 김두한을 미행했는데, 이를 눈치 챈 김두한이 이들을 때려눕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