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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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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그드 스톤 Jagged Stone |
|
|
|
<colbgcolor=#65175f><colcolor=#fff> 성별 | 남성 |
나이 | 불명[1] |
직업 | 가수[2] |
미라클스톤 사원의 수련생 | |
가족 |
전아내
아날카 쿠페 아들 루카 쿠페 딸 쥘레카 쿠페 |
출연작 | 미라큘러스: 레이디버그와 블랙캣 |
인물 유형 | 조연 |
성우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김명준 [[미국| ]][[틀:국기| ]][[틀:국기| ]] 렉스 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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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Jagged Stone.[3] 인기 락스타다. 마초 성향의 정통 락커로 자존심이 강하고 도도한 성격이다. 마리네뜨의 반 친구들 모두가 그를 좋아하고, 시즌1 22화 <사생팬의 집착> 편에서는 그의 일거수일투족을 뒤쫓는 스토커가 등장할 정도로 인기인이다. 마리네뜨도 이 가수의 팬이어서 브로마이드가 마리네뜨의 방 벽에 붙어있다.여러 에피소드에 등장하며, 시즌 2까지 주요 인물로 나온 에피소드도 3개[4][5]나 될 정도로 꽤 비중이 있는 캐릭터다.
2. 작중 행적
2.1. 시즌 1
12화 <그댈 기사로 임명하노라> 편에서는 클로이가 자신이 출마하는 반장 선거에서 반 친구들을 매수하기 위해 클로이 반장선거운동 본부에서 자그드 스톤의 사인회를 연다. 한국 기준 자그드 스톤의 첫 등장 에피소드는 본화이다. 끌려와서 종일 사인만 하는데 굉장히 성가셔하는 티를 내면서 한다(...).22화 <사생팬의 집착> 편에서 마리네뜨가 직업 체험으로 자그드 스톤의 헌터를 맡게 되었을 때, 마리네뜨에게 에펠 탑 장식이 달린 선글라스를 구해오라는 지시를 했다. 그리고 마리네뜨가 직접 만든 프랑스 국기색의 에펠 탑 두 개가 있는 안경을 받았고, 이걸 쓰고 공연을 마쳤다. 이를 계기로 마리네뜨의 디자인 솜씨를 높게 사 이후 에피소드에서 마리네뜨에게 자신의 새 앨범 커버 디자인을 의뢰했다. 그리고 이 앨범 커버 역시 대박이 나면서 그 이후로는 어지간한 작업은 마리네뜨에게 의뢰하는 듯.[6]
이때 본인의 사생팬이 빌런화 되었는데, 레이디버그가 위험하다고 말했음에도 불구하고 자기가 직접 나서서 어그로를 끌어준다.[7] 이후 공연에서는 레이디버그에게 감사를 표하며 레이디버그를 위한 노래를 피아노로 친다.[8] 마리네뜨는 그걸 듣고 진심으로 기뻐하였다.
그리고 바로 다음 화에서 미스터 XY에게 1위 자리를 빼앗기고, 밥 로스에게 XY와 콜라보를 하라고 압박을 받지만 이를 달갑지 않아 하며 끊임없이 반대한다. 하다 못해 XY와 듀엣을 하지 않으면 음반사와의 계약을 해지한다는 말을 꺼내도 "걔랑 콜라보할 바에 내가 관두고 말지"라며 담담하게 반응한다. 마리네뜨가 디자인한 앨범 커버는 딱 이때 의뢰한 것. 이후 미스터 XY의 인터뷰를 보며 XY가 자신을 퇴물 취급하는 것에 굉장히 분노하여 '기타 빌런'으로 빌런화되고, 지배가 풀린 후에 마리네뜨의 앨범 커버 디자인을 굉장히 마음에 들어하는 모습이 나왔다. 음반 1위 자리도 다시 되찾은 듯하다.
2.2. 시즌 2
17화 <트러블메이커> 편에서 밥 로스가 '로커가 결혼했어요' 라는 프로그램에 출연할 것을 자꾸 종용하자 화가 나서 밥에게 축구공을 집어던지며 격분한다. 이후 그 프로그램 대신 마리네뜨 부모님의 빵집에서 직업체험 쇼를 찍게 되는데, 마리네뜨 방에 들어가서 세면대를 잠깐 빌리려다가 방송사 사람들의 재촉으로 그냥 마리네뜨 방안을 촬영한다. 그 덕에 마리네뜨는 본인의 방안에 아드리앙 사진이 잔뜩 붙어 있다는 걸 공개적으로 들켰다. 자그드 스톤의 은근히 무례하고 뻔뻔한 성격이 드러나는 부분. 그래도 마리네뜨가 본인에게 밀가루를 잔뜩 쏟아도 넘어가는 걸 보면 본성 자체는 괜찮아 보인다.여기까지는 약간 무례하고 뻔뻔할 뿐 본질은 좋은 사람으로 묘사되어 왔다. 그러나...
2.3. 시즌 3
19화 <분노의 연주자, 데스퍼라다> 편에서 기타리스트를 새로 고용할 때 아날카 쿠페[9]에게 기타리스트가 되어줄 것을 부탁하는데, 이때 아날카 쿠페가 "누가 또 속을 줄 알아?! 이번에도 기타리스트를 해고한 거겠지!"라는 말을 하며 자그드스톤을 비난한다.[10] 그리고 빌런화 된 기타리스트 비비카가 등장하였을 때 아날카는 "거짓말일 줄 알았어. 비비카가 관둔 게 아니라 당신이 해고했지? 나한테 그랬던 것처럼?!" 이라는 결정타를 날린다. 실제로 비비카는 관둔 게 아니라 자그드에게 해고당한 게 맞았으며, 비비카가 정화된 후에는 자그드가 아날카에게 정중하게 사과도 했다. 이 대사만 봐도 둘 사이에 모종의 관계가 있다는 것이 드러나는데, 시즌 4에서 여러 설정이 추가되면서 두 사람의 과거가 밝혀지고 자그드의 이미지는 완전히 뒤집혀 버렸다.참고로 본 시즌에서 기념품 티셔츠의 디자인이 공개되었는데, 여기에 쓰인 콘서트 일정은 다음과 같다.
{{{#!wiki style="margin: 0px -11px" {{{#!folding [ 콘서트 일정 ] |
<table width=100%> |
2.4. 시즌 4
시즌 4가 시작하기 전에 나온 정보로, 루카가 자그드 스톤의 아들이라는 사실이 공개되고 모두에게 충격을 줄 것이라는 말이 나왔다. #1 #2그리하여 진짜로 시즌4 1화 <진실과 거짓: 트루스> 편에서 루카의 친부임을 밝히게 되는데, 빌런이 된 루카가 왜 나를 버렸냐고 하니 자신이 좋은 아빠가 되지 못할 것 같아서 버렸다고 답했다. 이 발언은 아무리 봐도 굉장히 무책임하다. 게다가 이 다음 대사가 더 가관인 게, 아주 당당하게 좋은 아빠가 될 자신은 없었지만 루카와 아날카를 떠난 후 자기가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길을 찾아 좋았다는 말을 한다.[11][12]
원래 극중 자그드 스톤은 다소 예의가 없고 거만한 면이 있을지라도 속내는 그리 나쁘지 않은 사람으로 비춰져왔는데, 이 장면이 나온 이후로는 한국 팬덤 사이에서 평가가 매우 나빠져 가브리엘 아그레스트, 카가미의 엄마, 클로이의 부모님과 맞먹는 막장 부모로 취급받게 되었다.
또한 시즌4 2화 <진실과 거짓: 라이즈> 편에서 프로듀서인 밥 로스의 말에 따르면, 나이를 속인 채로 활동했었다고 한다.
시즌4 9화 <애증의 듀엣, 크로코듀얼> 편에서는 자그드가 아날카와 함께 또 빌런화되는데, 그 뻔뻔함이 더욱 심각해져서 거의 성격파탄자에 가까운 행적을 보였다. 시즌3 19화 <분노의 연주자, 데스퍼라다> 편에서 암시했었던 자그드와 아날카의 과거는 이 에피소드에서 드러난다. 루카와 쥘레카의 생일날[13] 다 같이 생일 파티를 열기로 했는데, 파티를 앞두고 루카와 쥘레카가 대화를 나누던 도중 뜬금 없이 자그드 스톤이 집으로 갑자기 찾아와 아날카 쿠페와 맞닥뜨리게 된다. 그러나 루카의 설득으로 자그드도 생일 파티에 참석하기로 하고 정말로 파티에 와서 자신이 루카의 아빠임을 모두에게 간접적으로 드러낸다.
자그드는 루카에게 '크로코듀오'라는 앨범을 생일 선물로 주는데, 이때 아날카는 "우리가 헤어지게 만든 그 앨범을 아들한테 선물하다니?!"라며 화를 낸다. 하지만 자그드는 오히려 난 이 앨범 덕분에 새 삶을 찾았다고 반박하고, 서로 싸우다가 결국 동시지배된다. 이로써 자그드 스톤이 과거에 아날카와 부부 관계였으며 크로코듀오 앨범을 마지막으로 서로의 가치관이 달라 헤어졌다는 사실이 밝혀지고, 아날카가 이에 분노한 것으로 보아 아날카는 본인이 자그드에게 배신당하였다고 생각하는 것 같은데, 자그드 스톤의 태도는 "내가 널 버렸다고? 오히려 네가 날 버린 거 아니야?"라는 식의 태도여서 비판을 받았다. 게다가 자기 딸인 쥘레카를 보고 기겁을 하는 모습도 나왔다. 이쯤 되면 얼굴에 철판을 깐 듯하다. 그래도 마무리는 쥘레카가 싸우는 두 사람을 말려준 덕에 서로 사과하며 좋게 끝났지만, 자그드가 과거에 한 행동을 용서할 수 없다는 것은 변하지 않는다.
시즌4 13화 <꿈을 좇는 위시메이커> 편에서 위시메이커에 의해 어릴 적 꿈을 이루는데, 악어로 변한다. 이때 바다에 빠져서 아들인 루카가 구해줬다.[14] 시즌 4에서 자그드가 루카의 아빠인 게 드러난 후부터 개그스러운 면이 더 강해진 것 같기도 하다.
2.5. 시즌 5
13화 <너의 빈자리> 편에서 가족을 버리고 튄 후의 행적이 공개되었는데, 그마저도 완전 막장이다. 자기 매니저 페니와 불륜을 하고 있었다. 가족을 버린 것도 모자라 불륜까지 하는 바람에 이미지는 나락을 넘어서기 일보 직전. 이러다 한국 아동애니에서 전무후무한 후반부에 갑자기 쓰레기가 된 성인 조연이 될지도 모른다. 그냥 긍정적으로 써먹어도 좋을 캐릭터를 이렇게 쓰레기로 만들어가는 제작진의 심리가 이해되지 않을 지경.본화 후반부에서는 루카가 옳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하며, 아날카에게 기회만 준다면 한 번 노력해보고 아빠가 될 것이라고 말한다. 루카는 레이디버그와 블랙캣의 정체를 알게 되어 더 이상 파리에 있을 수 없다며 여행을 떠나겠다고 하는데, 이때 자그드는 루카의 곁에서 함께 세계 여행을 하겠다고 다짐하면서 락스타와 5성급 호텔, 명성, 돈을 모두 포기한다. 즉, 드디어 본화에서 자신의 잘못을 뉘우친 것. 이후 루카와 매니저 페니와 함께 미라클스톤 사원의 수련생이 되며, 수 한의 제자가 된다.
26화 <Re-creation> 편에서 루카, 페니와 함께 미라클스톤 수련생의 모습으로 재등장한다. 사원에서 미라큘라이즈를 물리치다가 버닉스의 토끼굴을 통해 레이디버그를 도와주러 간다. 미라쿵푸를 사용해 미라큘라이즈를 물리친다.
3. 평가
처음엔 분명 긍정적인 편이었으나, 시즌 4부터 보기 싫고 밉살스러운 이미지로 점차 바뀌어 갔다. 그 이유는 시즌 4 전까지는 그저 작중에서 인기 있는 연예인 캐릭터로 나왔지만, 작품의 서브 남주 역할을 하는 중요한 인물인 루카 쿠페의 친아빠였다는 설정이 시즌 4에서 갑자기 뜬금없이 붙어 버리면서 아버지로써의 결함이 많이 보이게 되었기 때문이다. 물론 루카가 상당히 개방적이고 포용적인 성격이라 이후 그를 용서해주고 잘 지내기는 하지만, 그가 아날카와 자식들, 페니, 비비카를 비롯한 주변 사람들에게 끼친 피해를 생각해보면 아동 애니메이션에 나올 만한 수준이 맞나 싶을 정도로 최악이다.기존의 가브리엘 아그레스트와 츠루기 토모에 역시 아동 학대적인 면에서 이런 평가가 많은데, 그쪽들은 친자식을 통제하고 억압하는 부류라면 자그드 스톤은 아내와 자식들을 버리고 튀어서 문제가 되는 케이스. 게다가 불륜까지 저지른 것을 보면 작가가 작정하고 '아내 및 아이 관련된 문제에 전혀 관심없는 아랫도리 가볍고 생각 없는 남자'로 캐릭터성의 방향을 튼 것으로 보인다. 미라큘러스에 널리고 널린 막장 부모 설정을 고착시켜 버린 것이다.
또한 나이까지 속였다는 언급을 보면 연예인으로써의 행적도 좋은 건지 나쁜 건지 애매하게 되었으며, 사실 이런 스타로써의 결함도 1화에서부터 보였다. 1화 <진실과 거짓, 트루스> 편에서 마리네뜨와 루카가 보러 간 영화는 자그드 스톤이 출연한 망작 쓰레기 영화다. 실제로 망한 영화가 유명 연예인 등에 빨대를 꽂고 돈을 벌기 위해 출연시키는 사례가 꽤 많은 것처럼 이때의 자그드 역시 그런 케이스라는 것인데, 이는 결코 좋은 행동이라 볼 수 없다.
다만, 이 모든 것은 처음부터 있던 설정이 아니라 전부 시즌 4에서 추가된 급조식 설정이라는 것을 절대로 배제할 수는 없다. 자그드 스톤이 시즌 4 이후로 막장 부모가 된 것은 따지고 보면 캐붕에 더 가깝다고 볼 수 있을 정도로 납득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다.
우선 루카 쿠페의 아버지라는 추가 설정이 나온 시점부터 개연성이 엉망이다. 이전에도 어머니인 아날카가 연예인으로 활동한 전적이 있다는 떡밥 등을 고려하면 복선이 없던 것은 아니지만, 그럴 거였으면 최소한 자그드 스톤 본인이 이런 일에 대해 의식하는 듯한 묘사를 넣었어야 하고, 가족과 이혼에 관련된 일이니만큼 상당히 민감하고 루카라는 캐릭터에게도 매우 중요한 서사를 잇는 주제이기 때문에 자그드와 쿠페 가족의 관계에 대한 떡밥을 시즌 3이 아닌 시즌 1부터 지속적으로 풀었어야 하는 게 맞다.
그러나 복선이 갑자기 시즌 3부터 나오고 시즌 4에서 급선회를 탄 듯한 전개를 보면, 이 설정은 처음부터 기획된 것이 아니라 그저 서사를 자극적으로 만들어 인상을 남기게 하고 그를 위한 극의 반전 요소를 넣기 위해 억지로 만들어낸 설정 같은 느낌이 훨씬 강하다. 자그드가 비중이 없는 단역이라 스토리에 끼워넣기 어려운 포지션인 것도 아니고, 오히려 선술했듯이 시민 조연 중에서도 비중이 꽤 높은 편인 인물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만약 급조된 설정이 아니라 원래부터 기획한 설정이었다면 이전 행적에서부터 빌드 업을 쌓아 시청자들이 납득할 만한 개연성을 부여할 수 있었을 것이다.
요약하자면 개연성의 정립을 실패한 설정의 여러 문제점에 휩쓸려 막장 쓰레기 부모라는 오명을 뒤집어 쓰게 되었다는 것. 스토리적으로만 봤을 때는 자그드 스톤이 가브리엘 아그레스트와 츠루기 토모에, 오드리 부르주아와 비슷한 수준의 막장 부모로 보일 수 있지만 작품 외적으로 본다면 제작진의 역량 부족으로 루카의 급조된 서사의 제물이 된 피해자 캐릭터로 보는 쪽이 맞다. 개연성을 생각해보면 무작정 욕먹을 만한 인물이라기에는 무리가 있는 셈.
게다가 상술한 세계적으로 유명한 연예인으로써 좋게 봐줄 수 없는 나이 속임, 질 낮은 영화에 본인 네임밸류를 이용하여 출연하는 등의 행동도 전부 시즌 4부터 나왔다. 시즌 1에서 자그드가 주요 인물로 등장한 에피소드들만 봐도 이런 짓을 할 만한 인물이라고는 생각이 안 되는데 이를 무시하고 아무렇게나 묘사한 것을 엿볼 수 있는 부분이다. 애초에 미라큘러스 내에서 비호감 어그로를 끄는 유명인은 렉카기질이 있는 알렉과 아예 같은 가수 계열인 밥 로스와 미스터 XY라는 선례가 있고, 그와 대척점에 서 있다고 볼 수 있는 자그드 스톤은 이와 상반되는 쿨한 성격을 드러내는 것이 더 자연스러울 것이다. 그러나 제작진은 이런 부분에 신경을 전혀 쓰지 않았다.
이전에 페니가 자그드에게 은근히 이성적인 호감을 갖고 있는 듯한 묘사가 간간히 등장했었던 것과, <트러블메이커> 편에서 자그드 본인도 페니에게 고마움을 느끼고 그녀의 정성을 알아주게 되는 행적 덕분에 페니와의 커플링을 지지하는 팬도 소수 존재했으나 이것도 자식을 버리고 튄 유부남이라는 설정 때문에 완전히 박살이 났다. 이후 시즌 5에서는 페니도 자그드가 인성이 쓰레기라는 것을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오는 등 작품 내에서도 자그드의 이미지를 나락으로 이미 떨궈놓은 연출이 부각된다. 결국 회생불가의 인간쓰레기로 만든 김에 그걸 계속 밀고 나가는 걸로 해석할 수 있다.
한편 페니와 아날카를 동시에 노렸던 행적은 이름(jagged)의 유래로 추정되는 믹 재거(Jagger)의 실제 여성 편력과 비슷하다는 의견도 나온다. 원판인 믹 재거가 엄청난 호색한이었기 때문.
4. 여담
- 한국 팬덤 사이에서 작돌이라는 별명으로 자주 불린다. 이름인 자그드 스톤을 적당히 한국적으로 줄인 것으로 추정.
- 원체 단역 치고 비중이 꽤 있는 캐릭터 중 한 명이지만 특이하게도 매 시즌마다 균일하게 1~2번씩 등장하는 모습을 보인다. 대충 추려도 시즌별로 분량이 다 비슷비슷한 수준으로, 시즌 1에서 두 번[15], 시즌 2에서 한 번[16], 시즌 3에서 한 번[17], 시즌 4에서 두 번[18], 시즌 5에서 두 번[19]이다.
- 시즌 1 즈음에 프로듀서인 밥 로스와 미스터 XY와 얽힌 갈등을 잘 관찰해보면 둘의 음악 스타일이 완전히 다르다는 걸 알 수 있다. XY는 마케팅과 컨셉에 신경쓰며 유행에 적당히 끼워맞춰 따라가는 양산형 음악으로 먹고 살고 표절을 일삼지만[20] 자그드는 음악에 있어서 본인만의 의지를 관철하며 끝까지 자신의 색이 뚜렷한 작품만을 내려고 한다. 마리네뜨는 자그드의 앨범 커버 디자인을 의뢰받았을 때 밥 로스에게 XY의 스타일대로 디자인하라는 무언의 압박과 눈칫밥을 먹었는데, 제작을 시도할 때 마리네뜨도 둘의 이런 차이점을 느끼며 난해함을 표했다. 미스터 XY는 이 이후에도 답 없는 직업정신을 가진 것이 계속 묘사되는 걸 보면 자그드가 XY와 콜라보를 절대 반대하는 이유도 납득이 된다.
- 마리네뜨에게 작업을 두 번이나 맡기고 두 번 다 대박난 이후로 마리네뜨를 굉장히 신뢰하며 자랑스럽게 여기는 모습이 부각된다. 시즌 3이 넘어갈 시점까지도 웬만한 의뢰는 마리네뜨에게 맡기며 사교가에서도 항상 침이 마르도록 마리네뜨의 칭찬을 한다. 일례로 시즌3 5화 <애니메이션 감독의 분노> 편에서 토마스 감독에게 마리네뜨에 대한 자랑을 늘어놓는 장면이 있다. 심지어 시즌3 19화 <분노의 연주자, 데스퍼라다> 편을 보면 자기 기타리스트까지 추천해 달라고 하는 수준.
- <트러블메이커> 편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일반 밀가루에 알레르기가 있는 듯 하다. 그래서 밀가루를 유기농으로 써야 한다고...
- 시즌 3에서 기타리스트를 충동적으로 해고한 것이나 시즌 4에서 쓰레기 영화에 빨대꽂기 수단이 되어 출연한 것, 나이를 속인 채로 활동했었다는 설정 등과는 모순되게, 시즌 2까지는 유명한 만큼 공연이나 가수 활동에 굉장히 책임감을 가지고 행동하는 듯한 묘사가 가끔 등장했었다. 빌런화되었을 때의 행동이나 간간이 보이는 평소 태도를 보면 시즌 3 이전까지는 직업정신이 투철하다는 설정이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상술한 미스터 XY 측과의 협업에 매우 회의적인 태도를 드러내는 것도 그의 강한 자부심과 직업 정신에서 오는 것도 있다고 추측해볼 수 있다.
- 시즌 4 1화와 2화에서 부르는 노래는 국내 더빙판에서는 박자와 멜로디, 가사가 모두 같지만 영어판에서는 가사만 같을 뿐 박자와 음은 다르다. 2화에서 부른 것이 1화보다 더 빠르고 시원한 느낌. 다만 아동용 만화라서 노래하는 장면이 그냥 거쳐가는 씬처럼 짧게 나오기 때문에, 일부 시청자들은 "저런 실력으로 어떻게 세계적인 슈퍼스타가 된 거지?" 하고 의문을 품는 경우도 있다.[21]
-
성우가
김명준이라는 것과, 사회적 위치가 높지만 행실은 완전한 성격파탄자라는 점, 등장 초반에는 꽤나 멀쩡했으나 후반으로 갈수록 막장스러운 성격이 부각되는
캐릭터 붕괴를 작품 내에서 그 누구보다도 심하게 정통으로 얻어맞았다는 점, 그렇게 캐붕된 이후 저지른 만행들이 매우 찌질한
개그캐로 묘사된다는 부분은
에드워드 모카노 19세와 비슷한 점이 있다.[22] 또한 둘 다 막장형 캐릭터이면서도 가족을 비롯한 주변 인물들은 모두 정상적이라 혼자 튀는 이미지라는 공통점이 있으며, 관계성은 딴판이지만
여민정이 맡은 캐릭터에게 적극적으로 무언가를 시도하는 모습도 닮았다. 생각해보면 이 캐릭터 자체가 조연답지 않게 성우가 굉장히 거물이며, 그 덕분에 더빙의 퀄리티가 훌륭하다.
성우장난거리도 매우 많다
- 비중이 아주 적은 편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민감한 설정 변경과 오락가락하는 캐릭터성 탓에 비중이 적은 조연들보다도 포지션이 확실하지 않으며, 이외에도 자그드의 성격이 굉장히 호전적이고 기가 세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하는 행동을 예측하기 어렵고 좋아하는 것도, 싫어하는 것도 명확하지 않다.
[1]
가수로서 알려진 나이는 원래 나이와 다르게 속여왔다고 한다.
[2]
주로 락 계열의 음악을 다룬다.
[3]
스펠링을 보면 알 수 있듯이
믹 재거의 성인 Jagger을 살짝 변형한 이름에
롤링 스톤스에서 따온 듯한 스톤이라는 성씨를 갖고 있지만, 자그드 스톤이라는 단어는 영어로 돌부리라는 뜻이라서 풀네임이 '돌부리'가 되었다.(여담으로 구글링으로 jagged stone을 검색하면 돌멩이보다 이 캐릭터가 압도적으로 나온다.) 참고로 매니저의 이름은 페니 롤링으로, 두 사람의 성을 조합하면 밴드 이름인
롤링 스톤스가 된다.
[4]
시즌 1의 22화 <사생팬의 집착>, 23화 <악마의 기타리스트>, 시즌2 17화 <트러블메이커>. 트러블메이커 에피소드에서는 마리네뜨의 부모님이 운영하는 가게에서 직업체험 쇼를 찍으면서 등장하게 된다.
[5]
시즌 1~2까지의 기준으로는 3개고, 현재는 시즌3 19화 <분노의 연주자, 데스퍼라다> 편과 시즌4 1화 <진실과 거짓: 트루스>, 시즌4 9화 <애증의 듀엣, 크로코듀얼> 편까지 합쳐서 총 6개다. 시즌 4부터는 단순한 조연이 아닌
악역과
개그 캐릭터의 중간 쯤으로 표현되어 나온다.
[6]
시즌3 13화 <게이머 2.0> 편에서도 마리네뜨가 자신의 스케줄을 설명할 때 자그드 스톤 포스터를 디자인해야 한다고 언급한다.
[7]
본인은 방송 출연을 좋아하고 이 일로 더 유명해질 수도 있다고 생각했다고 한다. 결과적으로 빌런을 잡는 데 도움이 되긴 했다.
[8]
이 노래가 바로 한 에피소드가 끝날 때마다
엔드 카드와 함께 나오는 그 노래다. 그래서 시즌1 에피소드 중 몇 안 되게 엔드 카드가 따로 나오지 않고, 자그드 스톤이 엔딩 곡을 직접 치며 에피소드가 끝난다.
[9]
루카 쿠페와
쥘레카 쿠페의 어머니다. 옛날에 엄청난 명성의 연예인으로 활동한 적이 있었다고 한다.
[10]
자그드 스톤이 아날카에게 "기타리스트가 나랑 상의도 없이 떠났다"는 식으로 말하자 이렇게 반응한 것이다.
[11]
좋은 아빠가 되지 못할 것 같았다면 애초에 아이를 만들지 않는 것이 맞고 아내와 이혼한 것도 자랑할 일이 절대 아니다. 특히나 아이가 하나가 아니라 둘이나 된다면 더욱 심각한 일이다. 그런데도 저런 식으로 말했다는 것.
[12]
밝혀지는 과정과 밝혀진 후 어떻게 되었는지는
루카 쿠페 문서에 적혀있다.
[13]
그 전까지는 분명 남매라는 설정이었지만 시즌 4에서는 둘이 사실 쌍둥이었다고 나온다. 제작진 측에서 설정을 변경한 것이다.
[14]
어릴 땐 악어가 수영을 할 수 없다고 생각했다고 한다.
[15]
22화, 23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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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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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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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화, 9화
[19]
13화, 26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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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스토리에서 음악적 재능이 없다는 언급도 나온다. 심지어 딱히 노력도 안 한다고 본인 입으로 말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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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작
실제 담당 성우는 뮤지컬 배우 출신이라 노래 실력이 굉장히 좋다는 점은 아이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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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자그드는 나름대로 반성하는 장면도 많이 나왔고 애당초 처음부터 비호감 캐릭터는 아니었다. 아예 나라까지 말아먹은 모카노 왕자와는 비교 자체가 실례인 셈. 또한 에드워드 모카노 19세 쪽은 작품 내에서 억지스럽게 감옥에 갇히거나 호적이 파이고 합당한 이유도 없이 직위를 강제 박탈당하기까지 하는 등
비하 캐릭터 수준으로 험하게 다뤄지지만 자그드 스톤은 악어가 된 상태로 물에 빠지거나 매니저에게 '걸어다니는 재앙'이라고 까이는 식으로 가벼운 민폐 캐릭터 취급 정도에서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