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임페리얼-2 급.
스타워즈에 등장하는 은하제국 우주해군의 주력 우주전함. 또한 수많은 스타 디스트로이어 중에서도 슈퍼 스타 디스트로이어 같은 변칙적인 괴물을 제외하면 가장 강력하고 유명한 함급이다. 1급과 2급으로 나뉘며 각각 달고 있는 함포의 수가 다르다.
- 소속 : 은하제국 해군(Imperial Navy)
- 설계/제작사 : 쿠앗 드라이브 야드(KDY)
- 길이 : 1.6㎞
- 승조원 : 37,085명( 장교 : 4,520명, 사병 : 32,565명)[1]
- 동력장치 : 태양광 이온화 반응기
- 무기
- 전투기 탑재 : 타이 파이터 - 72기(6개 비행대) [3]
- 육전부대 : 스톰트루퍼 (9,700명)[4]
- 기타 장비 : 어설트 건보트 - 5척
1. 개요
'스타워즈 영화에 나오는 흰색의 거대한 삼각꼴 우주선...' 이라고 하면 SF영화 문외한들도 아! 하고 떠올릴 정도로 유명한 우주선. 클래식 스타워즈 3부작(4,5,6)에 비중있게 등장하여 깊은 인상을 남겼다. 스타워즈 에피소드 4, 5, 6은 모두 이 전함이 등장하면서 영화가 시작된다.2. 캐넌
임페리얼 스타 디스트로이어는 클론전쟁 당시 활약한 베나터 스타 디스트로이어를 대체한 스타 디스트로이어이다. 은하제국이 세워진 후, 황제는 임페리얼 스타 디스트로이어를 대량으로 구입했다. 곧 임페리얼 스타 디스트로이어는 은하제국에 의한 신질서를 상징하게 되었다. 전쟁에 지쳤던 공화국 사람들은 스타 디스트로이어를 반겼으나, 일각에서는 자유가 사라지고 있다며 우려했다.임페리얼 스타 디스트로이어는 제국 해군의 주축이 되어 반란 연합을 토벌하는데 사용되었다. 반란 연합은 스타 디스트로이어를 상대하기 위한 전투기들을 개발했다. 그러나 스타 디스트로이어를 마주쳤을 때 가장 좋은 전술은 그냥 튀는것 뿐.(...) [5]
3. 레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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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리주의 연합과 은하공화국의 거대한 전쟁은 전 은하를 휩쓸었다. 거대 기업 쿠앗 드라이브 야드(약칭 KDY)는 공화국 해군을 위해 베나터 스타 디스트로이어를 개발하여 대 히트를 쳤고, 이를 손가락만 빨며 지켜보던[6] 경쟁사 렌딜리 스타 드라이브는 항공모함에 가깝던 베나터보다 좀 더 만능형 전함이랄 수 있는 빅토리 스타 디스트로이어를 전쟁 말기에 공급하기 시작한다. 빅토리 역시 히트를 쳤고, 독점 공급을 위협받게 된 KDY는 이번엔 역으로 빅토리의 외형을 베끼고 덩치와 화력을 키운 임페리얼급을 개발해 낸다. 전쟁은 이미 끝났지만 제국 수뇌부의 거함거포 선호에 맞아떨어지는 화력과 방어력, 무엇보다 쳐다보는 사람을 주눅들게 만드는 거대함과 위압감은 이 전함을 결국 신생 은하제국 해군의 주력함으로 채용되게 만든다.
여담이지만, 베나터-빅토리-임페리얼로 이어지는 KDY-렌딜리의 주력함 개발 싸움엔 설계자로 부녀 지간인 리라 웨섹스 블리젝스와 왈렉스 블리젝스가 투입되었다. 결국 은하제국 출범 후 군용함선 시장은 KDY의 독점 승리로 끝났으니 딸이 이긴 셈.
디자인만 그럴듯한 물건이 아니라 무장 및 방어력과 탑재능력도 대단하다. 예를 들자면 지상 요새의 포탑에나 쓰이던 고출력의 터보 레이저로 기존 함선에서 쓰기엔 무리가 따를 정도인 XX-9급 重 터보레이저를 60문이나 탑재하고, 다수의 이온캐논 등의 강력한 무장을 다수 탑재하여, 압도적인 화력을 자랑한다.[7] 이외에도 타이 파이터 등 전술기 편대 및 AT-AT 등의 지상전 병기도 여러 대 싣고 있다.
또한 방어력도 사기적이라 1척의 임페리얼급이 2척의 몬 칼라마리 스타 크루저를 동시에 상대해서 전투할 수 있으며,(MC-80,MC-80a급 한정이지만. MC-80b급 이상 넘어가면 방어력이 하늘을 찌를 수준으로 올라가서 밀린다. 화력은 안밀리지만.) 게다가 전황이 나빠져서 밀린다고 해도 함포사격으로는 쉽게 격침당하지 않는다. 이 녀석의 방어력의 수준은 같은 ISD의 일제포격을 견딜 수 있는 방어력이니까.
따라서 이거 한척 + 탑재 전력으로 행성 몇 개 정도는 쉽게 제압할 수도 있는 후덜덜한 전투함이자 '편대'다. 괜히 행성파괴함 소리를 듣는 것이 아니다. 그런 이유로 인해 임페리얼급 스타 디스트로이어의 함장은 타 함선의 함장에 비해 한 등급 높은 계급을 부여받는다고 한다.[8]
총 수입이 임페리얼급 한 대 값도 못하는 행성계도 있는가 하면, 하이퍼 스페이스 드라이브를 가동할 때, 웬만한 행성의 문명이 그 처음부터 현재까지 사용해왔던 정도의 에너지를 소모할 정도라니 말 다했다. 현실의 니미츠급 항공모함 이상이라고 생각하면 쉬우며, 니미츠급의 모든 성능에 과거 거함거포주의 시대의 전함이 합체되었다고 생각하면 딱이다.
제국 출범 전부터 함선시장을 독점한 쿠앗 드라이브 야드에서 생산 배치되었는데, 함 자체의 덩치나 성능도 그렇거니와 독점 덕분인지 척당 가격이 상상을 초월하는 수준이어서 제국 의회는 결사적으로 도입을 반대했다. 허나 다스 베이더를 비롯한 제국군 수뇌부의 위협과 KDY의 미친 듯한 로비 활동으로 무려 총 25,000여척이 제국령 은하계에 깔리게 된다. 제국의 2인자 다스 베이더도 전용 기함으로 이제큐터급 슈퍼 스타 디스트로이어을 하사받기 전까진 이 임페리얼 급을 전용으로 타고 다녔을 정도다.
스펙이나 영화상에선 얼핏 무적의 거함처럼만 보이지만, 기실 내부적으론 문제가 많아서 거의 1만 개소에 달하는 부위에서 이런저런 결함이 자주 발생했으며 심지어 임페리얼 2급은 무려 70만가지 결함이 있어서 덕분에 덩치를 감안해도 승조원이 많은 편이라고 한다. 결함을 사람의 수동 컨트롤로 커버하는 식으로 운용했다고 한다.
더더욱 치명적인 문제는 거함거포주의에 입각해 만들어진 함정인지라 방공 능력이 취약하다는 점. 그리고 막강함을 강조하는 온갖 설정이 무색할 정도로 게임등에서는 전투기에 발리는 모습을 보이는데, 레벨 어썰트 같은 게임에선 X-wing 전투기 세 대가 소풍가는 기분으로 간단하게 이녀석을 격침시킨다. 이유는 난이도 조정으로 한 때 ISD는 병맛 같은 설계로 인해 방어막 생성기가 외부에 노출되어 있어 전투기만으로도 손쉽게 격침시킬 수 있다는 게 공식 설정인냥 퍼진 적이 있었다.(...) 실상은 함선 내부에도 방어막 생성기가 있으며, 브릿지 위의 외장 생성기는 브릿지를 위한 추가 방어막 생성기다.
또한 거포중심이라고는 해도 우주전함 야마토의 파동포 같은 것은 없다.
엔도 전투가 제국의 패배로 끝난 이후에도 제국령 각지에 배치되어 있던 제국군 함대는 건재한 상태였으나, 엔도 전투로 인해 지휘부를 잃은 제국 잔당은 구심점을 잃고 와해되어 신 공화군에게 각개격파 당했다.
이처럼 제국 잔당이 패배를 거듭하는 와중 상당한 수의 임페리얼급이 격침당했다. 벼랑 끝으로 몰린 제국군은 잔여 함대와 슈퍼 스타 디스트로이어까지 끌어 모은 뒤 자쿠 행성에서 신 공화국군과 일전을 벌이나, 결국 패배하여 신 공화국군과 정전 협상을 맺게 된다.
퍼스트 오더는 임페리얼급의 무장보다 수십배 많은 무장을 적재한 신규 함정인 리서전트 스타 디스트로이어를 건조해 운용하고 있다.
에피소드 6 이후는 약간의 개량을 거쳐 신 공화국과 은하제국 잔당에서 두루 쓰인다. 전후 신공화국 수상이 된 몬 모스마의 집권기간 동안엔 제국의 아이콘이었던 이 함을 혐오하다시피 한 그녀의 성향 덕분에 모조리 해체당했으나, 그 사후에 재조립되어 비록 주인은 바뀌었으나마 주력함의 하나로 자리잡을 수 있었다.[9][10]
이것은 추상-이념적 성향이 강했던 몬 모스마에 반발한 현실파 군부가 계획적으로 '보기에만 해체'를 해두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은하제국에게 승리하기 전까지 매일 임페리얼급에게 쫒기면서 피같은 함선이 하나하나 터보 레이저 집중사격으로 벌집이 돼서 격침당하는 꼴을 뼈져리게 경험하신 분들이 저항 연합 함대 출신들인데 당연한 조치인 듯 싶지만, 그래도 상징성이 너무 커서 문제였다. 레아 오르가나 솔로가 수상이 되었을때 기함으로 삼았다가 의회에서 베이더 아들 딸들이 제국 해군 함정(ISD)을 타고 다니다니, 제국이 돌아온거냐?
하지만 정작 신공화국 함대는 의외로 잘 써먹었다. 임페리얼 스타 디스트로이어는 전장에서 막 굴려도 될만큼 튼튼한 함선이었지만 정작 이걸 운용했던 제국 해군은 신주단지 모시듯이 쓰다보니 이런 장점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했는데, 딱히 그럴 필요가 없었던 신공화국 함대는 거리낌없이 과감한 운용을 해서 튼튼하다는 장점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었다. 함재기가 부족하다는 단점도 개수를 통해 탑재량을 늘려서 보완하기도 했다.
아무튼 원체 많이 만들어져서 제국이 망한 이후에도 잔당 애들이 어디선가 워프 때리면서 입갤하면 이녀석까지 들고 나타난다. 너무 많이 만들어서 그런지 정확한 숫자는 제국에서도 잘 모른다고 한다.
워낙에 많이 만들어지다보니 개수형도 간간히 확인되는데, 함대 지휘통제용 설비를 붙인 주 통신선(Main communications ship)[12]이나 안그래도 거함거포적 성격이 강한 임페리얼급의 특징을 강화해 전투기 탑재나 병력 수송같은건 다 때려치고 순수 함대함 포격전 특화형으로 개수한 텍터급 스타 디스트로이어(Tector-class Star Destroyer)도 존재한다. 그 외에 각종 슈퍼웨폰 실험함이나 감옥용으로 개수되기도 했고, 비룰런스 (Virulence)는 유명한 밀수꾼이었던 부스터 테릭 (Booster Terrik)이 [13] 탈취해서, 붉은 색으로 도색을 하고 에란트 벤쳐 (Errant Venture)라는 이름을 붙인 후 이동식 카지노로 굴렸다.
게임 포스 언리쉬드에서는 우주상에서 건조되던 임페리얼 스타 디스트로이어가 추락했고, 그것을 스타킬러가 궤도를 억지로 수정하여 중간에 억지로 눌러서 추락시키는 모습을 보여줬다. 사전설명 없이 해당 영상만 보면 스타 킬러가 포스로 스타 디스트로이어를 끌어내리는 것으로 보이기에 오히려 원작파괴라는 말을 듣기도 했다(...). 원작과 프리퀄을 포함해 어떤 제다이도 영상속에서 저정도 물체를 막 다룰만큼 강한 포스가 강하다는 묘사가 없었음으로... 기껏해야 요다가 X윙을 들었다 놨다 했을뿐...
그러나 영화가 아닌 이상 게임-코믹스-소설이 모두 동급[14]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이런 전례가 있긴 하다.
그랜드 모프 타킨의 정부이자 쓰론 대제독의 뒤를 이어 제국 세력을 이끌게 된 다알라 제독과 쓰론 대제독의 차석 지휘관이었던 길라드 펠레온 해군 중장이 뉴 제다이 오더(New Jedi Order)의 근거지인 야빈4를 공격하면서 투입한 17척의 임페리얼 2급 스타 디스트로이어 함대를, 루크 스카이워커 문하의 제다이 기사들이 루크의 제자들 중 한 사람이었던 도르스크81을 통해 포스를 집중, 집어던져버린 전례가 있다. 해당 장면은 밴덤 스펙트라 사에서 출간된 소설 "Darksaber"에서. 위 그림은 다크 호스 코믹스에서 출간된 "레비아탄"에서 나온 킵 듀론의 회상 중 일부이다.
4. 트리비아
스타워즈 에피소드 4 도입부에서 스타 디스트로이어가 영화 스크린을 꽉 채우며 등장하는 모습은 아직도 전설로 남아있다. 이 장면과 여타 특수효과로 1978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특수효과 부문을 수상했다.[15] 에피소드4가 제작되던 77년 이전은 컴퓨터 그래픽 기술이 거의 없었던 관계로, 고전적인 특수촬영 방법인 미니어쳐 모형을 이용하는 방법으로 촬영했다.영화상에 등장한 것은 두어 가지 형식이 존재하는데, 에피소드 4에 등장한 것은 '임페리얼-1급', 이후 5와 6에서 주로 등장하는 것은 '임페리얼-2 급'이다. 차이점은 함교 상부에 있는 구형 방어막 생성기의 상부, 통신타워 모양, 뒷면 주 분사구의 끄트머리 형태, 그 외 세부 디테일이 조금 다른 정도. 통신타워 모양으로 구분하기가 가장 쉽다. 설정상 임페리얼-2급은 결함이 좀 줄었고 이온캐논 숫자도 좀 줄어든 대신 터보레이저 숫자가 늘어났다. 사실 에피소드4의 대 흥행성공으로 에피 5부터는 좀더 예산과 시간을 투입한 크고 잘 만들어진 스타 디스트로이어 모형이 사용된 것을 설정에 반영한 것이다.
클래스1의 미니어처는 90㎝, 클래스2는 대략 240㎝의 크기이며 1편에서 사용된 물건들은 창문 위치에 전부 구멍을 뚫고 모형 가운데에 넣어둔 형광등을 넣어 관측창과 경고등 등을 표현했다. 이렇게 할 경우 발열문제나 전원선 연결문제 등이 있는 관계로 에피소드5에서는 광섬유를 붙이는 것으로 해결.
에피소드 4 초반에는 그 거대한 사이즈를 매우 효과적으로 표현해낸 덕택에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줄 수 있었으며 이후 SF영화에 등장하는 함선들이나, 각종 패러디물에서 그 영향력을 찾을 수 있다.
5. 레고
10030 (2002년 출시) 최초로 제품화된 디스트로이어로 4편에 등장한 임페리얼-1급으로 나왔다. 미니 코렐리안 코르벳도 딸려서 스타워즈 첫 장면을 묘사할 수 있게 하였다. 참고로 2002년 당시 레고 제품 브릭 수 최다(3096개)를 기록한 UCS 제품이다!
6211 (2006년 출시) 피규어 스케일로 출시된 제품이다. 특히 윌허프 타킨이 최초로 피규어로 나왔으며 제국의 역습에서 등장한 홀로그램 황제도 구현하였다. 10030만큼은 아니었어도 큰 덩치와 푸짐한 피규어 구성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갑판을 고정하는 브릭이 부실하여 쉽게 잘 떨어진다는 단점도 안고 있다.
8099 (2010년 출시) 미디엄 스케일로 출시된 제품으로 피규어는 태울 수 없다. 하지만 6211에 비하면 견고하며 디테일도 나름 괜찮은 덕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75055 (2014년 출시) 피규어 스케일로 출시된 두번째 제품이다. 비록 6211에 비해 덩치는 작아졌지만 갑판을 열고 닫음에 있어 더욱 견고하게 설계되었다. 이 덕분에 6211의 부실함에 실망한 레고 매니아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6. 한국에서의 흑역사
자꾸 언급하는 얘기지만, 영화상에서의 등장이 워낙 포스가 넘치는지라, 7~80년대 한국 만화, SF영화 등지에서 수도 없이 그 디자인이 도용되었다.이젠 잊혀진 태권브이의 망신거리 슈퍼 태권브이에서 지구방위군이 타는 우주전함 디자인이 바로 이 디자인을 베꼈으며, 만화가 이현세가 그린 만화 아마겟돈에서도 초 고대에 지구에 떨어져 생태계를 이뤄낸 초지능 컴퓨터 '델타 8988'이 스타 디스트로이어 모습 그대로 나온다. 그 외에도 SF, 우주함대가 나오는 만화라면 심심치 않게 스타 디스트로이어가 등장했다.
일본도 예외는 아니어서 스타워즈 개봉 직후 나온 우주 괴수물에서 아주 흡사하게 생긴 우주전함이 등장하기도 했다. 사실 비주얼적인 면에서는 SF장르의 '거대 우주전함' 분야에서 새역사를 쓴 물건이기 때문에 이런 예는 찾아보자면 한도 없을 것이다.
[1]
이 비율은
엔도 전투 이전 전성기의 제국군에 해당.
[2]
트랙터 빔을 제외한 모든 화기는 컴퓨터에 의해 자동 제어된다.
[3]
제국 해군의 비행대(Squadron)는 12기의 전투기로 구성된다. 그리고 비행대 별로 기종을 교체할 수 있어서 타이 봄버로 구성된 비행대로도 일부나 전체 교체가 가능하다.
[4]
육전부대 병력은 승조원의 수에 포함되지 않는다. 즉 전체 인원은 승조원 + 육전부대 + 기타
[5]
http://www.starwars.com/databank/imperial-star-destroyer
[6]
실은 산업스파이의 투입이나, KDY의 수석 설계자를 매수해 빼오는 등 더러운 짓도 마다지 않았다.
[7]
몬 칼라마리 스타 크루저의 첫 등장 당시 스타 디스트로이어의 일제사격에도 파괴되지 않아 저항연합군과 제국군 모두가 놀랐다는 일화가 있다. 다시 말해 그 이전까진 같은 스타 디스트로이어 외에는 스타 디스트로이어의 일제사격을 견딜수 있는 함선이 없었단 소리다.
[8]
제국 해군 계급에 대령(Captain) 위에 상급대령(Senior Captain)이라는 계급이 하나 더 있다.
[9]
실제 EU격인 '다크 엠파이어'에서는 노획한 이후 '이맨시패이터'와 '리버레이터'라고 개칭한 후 주력함으로 사용되었다가 제국군의 월드 데바스테이터에게 파괴된다.
[10]
영화
깨어난 포스에서도
신 공화국이 ISD를 주력함으로 써먹었다는 설정을 차용했는지, 작 중
신 공화국의 수도 행성인 "호스니안 프라임" 행성 궤도에 집결한 공화국 함대로 추정되는 함선들 중에도 특유의 삼각형 선체를 한
스타 디스트로이어들이 모습을 보이고 있다. 아니면 공화국도
리서전트 스타 디스트로이어를 보유했다던지...
[11]
물론 아무리 마개조를 가했어도 본질이 여객선이다 보니 한계가 있고 처음부터 군함인 스타 디스트로이어를 전략적으로 이기긴 문제가 있다
[12]
엔도 전투 때도 한 척이 참전했다 격침당했다.
[13]
슈퍼 스타 디스트로이어인 루산카와 함께 반군의 비밀기지를 공격하려고 출격했으나, 루산카가 견인 광선에 포획되었다. 이 때 루산카를 날려버리고도 남을 300개의 광자 어뢰 발사기로 함선을 조준하고 있다고 사기를 쳐서 비룰런스 호를 무혈 탈취했다. 실제로 반군의 기지에 있던 건 고장난 조준 센서 뿐이었다.
[14]
오히려 원작파괴적 성격은 포스 언리쉬드 시리즈가 더 강하다. 에피소드4의 전개를 모조리 물먹였다-_-;;
[15]
에피소드 1을
잘근잘근 씹은 리뷰에서는 "반란 연합이 얼마나 작고 힘겨운 상황인지, 제국은 얼마나 거대하고 강력한지를 한 눈에 보여준다. 아래로부터 올려다보는 시점은 (제국의) 우위를, 스타 디스트로이어의 덩치는 제국의 영향력이 얼마나 멀리까지 미치는지를 은유한다. 단 한마디 대사도 없이 관객이 알아야 할 모든 것을 알려주는 장면이다." 라고 입에 침이 마르게 극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