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20 18:21:10

인피니티 QX80

파일:infinitilogoonlyemblem.png
파일:QX80 3세대 전면.jpg
QX80

1. 개요2. 역사
2.1. 1세대 (JA60, 2004~2010)2.2. 2세대 (Z62, 2010~2024)2.3. 3세대 (Z63, 2024~예정)
3. 미디어에서4. 경쟁 차종5. 둘러보기

1. 개요

닛산의 고급 자동차 브랜드인 인피니티에서 2004년부터 판매 중인 대형 SUV.

북미 시장용 풀 사이즈급 픽업트럭 타이탄 닛산 F-알파 플랫폼을 공유하며, 형제차로는 대형 SUV 모델인 패트롤, 아르마다가 있다.

2. 역사

2.1. 1세대 (JA60, 2004~2010)

파일:infinitiQX.jpg
2004년에 출시된 1세대는 VK56DE V8 5.6L DOHC 가솔린 엔진이 장착되어 QX56이라는 이름이 붙었고, 아르마다의 고급 버전으로 판매되었다. 5단 자동변속기가 장착되었다.

2.2. 2세대 (Z62, 2010~2024)

파일:QX80(1).jpg
2010년 3월에 공개되어 그 해 4월부터 2011년식으로 판매를 시작했다. 이번 세대는 닛산 아르마다 대신 패트롤의 고급 버전이 되었다.

대형 SUV에 걸맞게 전장 5,290mm, 전폭 2,030mm, 전고 1,920mm, 축거 3,073mm의 크기를 자랑하며 중량은 에스컬레이드와 동일한 2,750kg에 달한다. 엔진은 M56과 공용하는 VK56VD 405마력 V8 5.6L DOHC 32밸브 VVEL 가솔린 엔진으로 변경됐으며, 7단 자동변속기가 장착되었다. 복합연비는 6.1km/L.

2013년 말에 인피니티의 모델명 전면 개편으로 인해 QX56에서 QX80으로 변경됐다.

파일:QX80.jpg
2014년 4월 18일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1차 페이스리프트가 공개됐다. 전면 그릴이 격자 형태로 바뀌었고, 후면 방향지시등은 범퍼로 내려갔다.

파일:QX80(2).jpg
2017년 11월 13일 두바이 국제 모터쇼에서 2차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공개되었다. 4월 공개된 모노그래프 콘셉트를 기반으로 전면부 디자인을 갈아엎어서 헤드램프가 위로 살짝 올라갔으며, 측면 가니시 디자인을 수정했다. 다만 실내 디자인은 2000년대 차 같다는 지적이 많다.

대한민국에는 2세대만 정식 수입되었으며, 김수현이 구매한[1] 것으로 알려져 있다. 플래그십이었던 Q45가 2010년에 단종된 후, 억대 가격에 판매되는 유일한 인피니티 차량이었다. 국내 판매 가격은 2017년 9월 기준으로 1억 2,150만원. 2020년부터 인피니티 코리아 대한민국 철수와 함께 조용히 단종됐다.

북미 시장 기준, 2021년식부터 그동안 호되게 까였던 센터페시아 및 인포테인먼트를 듀얼 스크린으로 새로 뜯어 고치면서 뒤늦게 안드로이드 오토 애플 카플레이를 지원한다. 이 외 BSM, 스마트 리어뷰 미러,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반자율 주행 기능 등을 탑재하였고, Luxe, Premium Select, Sensory 순으로 새로 트림명을 개편하여 가장 풀옵션인 Sensory 4WD는 MSRP $83,300이지만 엔진은 기존과 동일한 V8 5.6L로 여전히 경쟁력에서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링컨 네비게이터에 비해 밀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플릿 시장 수요 등을 등에 업고 판매량 자체는 네비게이터나 에스컬레이드를 앞서곤 한다.[2][3]

일본에서는 호시노 임풀의 임풀 인터내셔널을 통해 수입하여 판매되고 있다.

2.3. 3세대 (Z63, 2024~예정)

파일:2023 인피니티 QX 모노그래프 콘셉트_(1).jpg 파일:2023 인피니티 QX 모노그래프 콘셉트_(2).jpg
QX 모노그래프 콘셉트
파일:QX80 3세대 전면.jpg 파일:QX80 3세대 후면.jpg
[ 펼치기 · 접기 ]
파일:QX80 3세대 인테리어.jpg
양산형

2023년 8월 18일 페블비치 콩쿠르 델레강스(Pebble Beach Concours d’Elegance)에서 공개된 QX 모노그래프 콘셉트를 기반으로 2024년 3월 20일 양산형이 공개됐으며, 동년 여름부터 2025년형으로 판매를 시작한다. 고로 14년 만에 사골에서 탈출했다. 다만 플랫폼은 이전 세대의 F-알파 플랫폼을 이어서 쓴다.

외관은 닛산과 인피니티의 글로벌 수석 디자인 담당 부사장인 알폰소 알바이사(Alfonso Albaisa)가 제안한 새로운 디자인 철학인 'Artistry in Motion'을 반영해 헤드램프는 DRL, 상/하향등이 분리된 형태로, 그릴 중앙에 있는 인피니티 엠블럼은 디테일을 살짝 바꿨고, 테두리에 조명이 들어온다. 오토 플러시 도어 핸들이 적용되며, 번호판도 트렁크에서 범퍼 하단으로 이동했다.

크기는 전장이 74mm 늘어난 5,364mm이지만, 축거는 2세대와 그대로다. 덕분에 2열은 18%, 3열은 30% 더 넓어진 트렁크를 제공하며, 프레임 강성을 57% 강화했다. 에어 라이드 서스펜션을 적용해 고속 주행이나 승하차 시 지상고를 최대 132mm까지 조절할 수 있다. 트레일러 장착 시 8,500파운드의 견인력을 자랑한다.

인테리어는 14.3인치 클러스터/InTouch 디스플레이, 9인치 공조 디스플레이, 2열 마사지 시트, 3열 열선시트, 클립쉬의 600W, 12채널 앰프가 탑재된 14스피커 오디오 시스템, 64가지 색상의 앰비언트 라이트 기능, 버튼식 변속기를 적용했으며, 주행 모드는 5가지(스탠다드, 에코, 스포츠, 스노우, 토우)가 있다.

센소리 트림부터 선택사양인 8인치 서브 우퍼, 24채널 앰프, 24스피커로 1,200W 출력을 자랑하는 클립쉬 리퍼런스 프리미어 오디오(Klipsch Reference Premiere Audio)가 기본이며, 최상위 오토그래프 트림은 세미 아닐린 퀼팅 가죽시트, 우드, 알루미늄 내장재가 적용된다.

파워트레인은 기존 VK56VD V8 5.6L DOHC 자연흡기 엔진 + 7단 자동변속기 대신 456마력/71.3kg.m을 발휘하는 VR35DDTT V6 3.5L 가솔린 트윈터보 엔진으로 다운사이징했으며[4], 기어비가 기존 7단에 비해 40% 향상된 9단 자동변속기와 맞물린다. 기존처럼 2WD, 4WD 2가지 구동방식을 고를 수 있다.

트림은 퓨어(Pure), 럭스(Luxe), 센소리(Sensory), 오토그래프(Autograph) 4가지가 있으며, 가격은 82,450~110,595달러부터 시작한다.[5]

3. 미디어에서

4. 경쟁 차종

5. 둘러보기

{{{#!wiki style="margin: -10px -10px;" <tablebordercolor=white,#090c2e><tablealign=center><tablebgcolor=white,#090c2e>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rowcolor=#fff> 차급 생산 차량 단종 차량
<colbgcolor=#ffffff,#191919> 준중형 - Q30
중형 Q50 G / Q40 · Q60
준대형 - J · I · M · Q70
대형 - Q
소형 SUV - ESQ
준중형 SUV - QX30
중형 SUV QX50 · QX55 EX
준대형 SUV QX60 JX · QX4 · FX / QX70
대형 SUV QX80 QX56
파일:닛산 로고 화이트.svg · 파일:닛산 NMC 로고 화이트.svg
파일:Infiniti_IPL_Logo.jpg
닷선의 차량
}}}}}}}}} ||


[1] QX56이 QX80으로 변경되기 직전에 한정. [2] 미국 입장에서 자국 브랜드인 GM 포드, 스텔란티스는 픽업트럭 및 대형 SUV 시장에서만큼은 늘 시장을 꽉 잡고 있으며, 엔진 다운사이징 등을 통해 이전에 비해 연료 효율성이 뛰어나고 다양한 옵션 사양을 준비하여 수요를 끌어모으고 있다. [3] 사실 이 분야만큼은 미국 빅3가 탑이며, 판매량 데이터를 확인해도 토요타 세쿼이아, 닛산 아르마다/인피니티 QX80 등이 미국 빅3를 이겨본 적이 거의 없었을 정도다. 랜드크루저가 제 아무리 내구성이 좋을지언정 엔진, 옵션 등 상품구성이 열악해서 후속 모델 없이 2021년 북미에서 단종될 정도니 더 이상 설명이 필요할까?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자면, 세단 시장에서 죽었다 깨어 나도 토요타, 혼다, 닛산을 못 이기는 현대, 기아를 생각 하면 된다. 트럭 시장에서 토요타와 닛산의 입지가 세단 시장에서 현대, 기아라고 보면 딱 맞다. 트럭 시장에서 포드 F-150의 입지는 세단 시장으로 치면 토요타 캠리, 토요타 코롤라, 토요타 프리우스 포지션이다. [4] 경쟁 모델인 렉서스 LX가 2021년에 풀 모델 체인지하면서 V8 5.7L 자연흡기 엔진 대신 V6 3.5L 가솔린 트윈터보 엔진이 장착된 사례가 있다. 하이브리드의 달인인 렉서스답게 이 엔진의 하이브리드 버전(LX750h)도 추가할 예정이다. [5] 한화 약 1억 960~1억 4,700만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