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게이지 Engag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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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pad> | |
장르 | 밀리터리 SF |
작가 | 박성규 |
출판사 | 학산문화사 |
연재처 | 부킹 |
단행본 권수 | 3권(2010. 05. 25. 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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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박성규 작가가 월간 만화잡지 《 부킹》에 연재하였던 밀리터리 SF 만화. 전 3권 완결.현대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전쟁의 판도를 바꿀지도 모르는 신병기 ATF와 그에 대한 비밀을 가지고 있는 기억을 잃은 소년 주시현이 또다른 ATF의 사용자 송하영과 함께 그를 노리는 세력들과의 사투를 그리고 있다.
2. 줄거리
10년 전, 아버지를 잃은 시현은 그 당시 상황을 기억하지 못한 채 평범한 생활을 하고 있었다. 그러나 어느 날 학교 선배인 혜미가 나타나 자신을 납치(?)하고, 위기에서 하영이 구해주는 사건이 생긴다. 중령을 만난 시현은 자신이 ATF라는 병기의 비밀을 가지고 있으며, 그런 자신을 노리는 이들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리고 하영의 보호를 받게 되지만 하영의 태도에 불만을 터뜨리고 둘 사이가 서먹해 지는데...
3. 상세
작가 본인이단점이 있다면 중간에 끊긴 것도 그렇지만 첫작답게 스토리가 매우 묘한 것과
작가 본인 말에 따르면 엄밀히 따져 사람이 입고 싸우는 ATF 같은 건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고 한다. ATF에 노출이 많은 건 그런 작가의 의욕을 보강하기 위한 에로티시즘이라는 해석도 있다. 하지만 작가가 여성 캐릭터들 컵 사이즈는 기억해도 정확한 둘레를 다 까먹었다!
판매부수가 적은 이유는 무리하게 패러디에 치중한 나머지 작품 본연의 재미가 어필되지 못하고, 특정 분야를 공략하기에는 한국의 시장이 너무 좁은 탓으로 보인다. 일본과는 달리 특정 연령대를 공략하는 잡지가 없어, 중학생에서 고등학생 대상의 잡지인 "부킹"에서 연재된 것도 작품이 사랑받지 못한 이유로 보인다.
좀 더 큰 시선에서 이야기하자면, 만화가 연재된 부킹은 찬스에 비해 판매량 면에서 압도적으로 부진하다. 창간호부터 계속 격주간으로 발행 되던 잡지가 2009년 5월호(2009년 4월 1일 발행)부터 월간 잡지로 바뀌었고 2012년에 폐간했다. 판매부수가 적어서 월간잡지로 격하된 잡지에서 또다시 특정 취향을 공략한 만화니 잘 나갈 리가 없는 것.
팬픽인 인게이지 볼이 나름 충격과 공포.
단행본에 안 나왔는데 표기된 내용은 전부 작가에게 직접 물어보고 확인된 구 설정이다.
4. 등장인물 및 세력
4.1. 선진테크윈
ATF를 개발한 방위산업체. 한국 1,2위를 다투는 선진그룹의 계열사로 주강인 박사의 주도로 ATF 개발에 나섰지만 10년 전 사고로 주강인 박사가 죽고 시제기가 탈취당하면서 양산은 중단, 현재는 2호기만 가지고 있다. 그렇게 10년을 보내다가 주시현에게 ATF 개발의 열쇠가 있음을 알고 그를 확보하여 다시 ATF 개발에 나선다.모티브는 삼성테크윈(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 주강인: ATF를 개발한 연구원. 하지만 10년 전 사고로 사망했다.
- 주시현: 남주인공. 주강인의 아들.
- 엘레노아 올브라이트: 현 ATF 개발 현장책임자. 통칭 중령.
- 송하영: 여주인공. ATF 2호기 파일럿.
4.2. ROEM
자동차, 건설, 선박을 만드는 한성그룹의 계열사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주력전차를 생산하는 방위산업체. 현재 ATF 3호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ATF 개발을 위해 주시현을 노린다.모티브는 현대로템. 로고부터 현대로템 구 로고를 빼닯았다.
- 정혜미: ROEM 사장의 장녀이자 개발부 책임자 겸 ATF 3호기 파일럿.
- 유성권: 정혜미를 보좌하는 집사.
4.3. 동산중공업
동산그룹의 계열사로 209급 잠수함을 건조한 이력이 있는 대기업. 그러나 잠수함 건조 이렇다할 실적도 없고 선진의 ATF 독점으로 위기에 처하지만 사고로 ATF 개발이 중지되자 오히려 기회를 얻는다. 다만 로엠과 선진과 달리 ATF 시제기의 확보에 실패했고 개발 데이터 일부만 입수할 수 있었으며, 이를 기반으로 신병기를 개발했지만 ATF 연구의 부활로 이마저도 좌초될 위기에 놓이자 용병을 고용하여 ATF와 주시현을 공격한다.모티브는 대우중공업. 이쪽도 로고가 대우중공업 로고를 닮았다.
4.4. 록헤드 머린
미국 굴지의 군수기업. ATF 개발이 미국의 안보와 군수물자 판매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 판단하고 ATF 파괴를 위해 동산중공업을 지원한다. 모티브는 록히드마틴.4.5. 대한민국 국방부
ATF 개발을 의뢰한 곳이자 흑막 중 하나. ATF 개발을 두고 방위산업체간의 분쟁도 전부 국방부에게 자사 무기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함에고 국방부는 이들의 분쟁을 방관하면서 시민들이 알아채지 못하도록 뒷처리를 하고 있다. 나중에 미국 록헤드 머린이 ATF 개발을 저지한답시고 서울 한복판에서 공격헬기로 ATF와 싸울 때도 "ATF는 공격헬기로도 어쩌지 못한다"는 것을 외부 세력에게도 보여주기 위해 일부러 방관했다.4.6. 그외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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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름
2권에서 첫 등장한 시현의 클래스메이트. 키 138cm, 슴가 A컵[3]. 시현을 좋아하고 있지만 부끄러움을 잘타서 솔직하게 드러내지 못하고 있다. 동생과는 다르게 키가 작고 어린아이 같은 외모를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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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리
2권에서 첫 등장한 시현의 클래스메이트. 키 178[4], 슴가 B컵[5]. 아름의 쌍둥이 여동생으로 이란성이라서 외모가 다르다. 키가 작은 로리 체형의 아름이와는 다르게 키가 크고 몸매도 좋은 편.4컷만화에서의 모습을 보면 이란성이고 나이차가 없어서 더더욱 시스콘 속성에 불타오르는 언니 모에 체질인듯 하다
5. 등장 병기
5.1. ATF
시험시작 1호기 브륀힐데 |
파워드 슈트의 가치에 주목한 한국군의 요청으로 선진테크윈이 개발한 강화복. 바디슈트를 기반으로 이런저런 장갑과 헬멧을 더한 형태를 띄고 있다.
15년 전 주강인 박사가 개발했으며 대당 5천만 달러에 달하는 가격에도 한국군의 요구사항을 만족할 수 있는 유일한 강화복이었지만 10년 전 정체불명의 세력에게 연구소가 습격당한 사건 때문에 시제기(ATF-0) 3대가 제작된 시점에서 개발이 중단되었다. 그 시제기도 뿔뿔이 흩어져 선진은 2호기 '갈라테아'를, 로엠은 3호기 '로스바이서'만 보유하고 있으며 1호기 '브륀힐데'는 행방불명되었다. 이후 관련 자료도 몽땅 소실되었기 때문에 ATF를 생산하는 방법은 단 하나, 해체 코드를 입력해서 ATF를 분해한 후에 부품을 일일이 복제하는 역설계 뿐이다.
ATF는 다른 강화복과 달리 사람의 신경에서 직접 메인 컴퓨터에 접속하기 때문에 행동에 딜레이가 없고 강력한 힘과 다양한 기능으로 무장했다. UDP-1의 장갑을 간단히 파괴하는 근력과 오토바이보다 빠른 속도를 낼 수 있으며 장갑은 5.56mm 소총탄과 RPG-7의 로켓탄은 물론 심지어 MRL의 고출력 레이저도 한두방 정도는 버티는 방어력을 자랑한다. 또한 장갑이 손상되면 스스로 복구하는 자가수복기능도 있다. 동력원은 주강인 박사가 발견한 임펄스 입자를 이용한 임펄스 제너레이터이며, 총 네 가지 모드와 20종의 장비를 탑재하고 있다. 하지만 20종의 장비가 모두 나오지 못하고 연재가 끝나버렸다.
ATF의 모드와 장비는 다음과 같다.
- 모드
- 대기 모드: 사용자에게 장착하지 않은 형태. 위장을 위해 MP3 플레이어 형태를 띄고 있다. ATF의 압축을 위해 임펄스 입자의 40%를 소모하며, 나머지 60%는 주변에 살포하여 외부의 위협을 탐지하는 기능을 한다. 대기 모드에도 ATF의 질량은 변하지 않으나, 임펄스 입자 덕분에 가볍게 느껴진다.
- 수중침투모드: 수중에서 사용할 수 있는 모드. 속력이 55노트(시속 99km)에 달하며 물 속에서도 숨을 쉴 수 있다.
- 전자전 모드: 적의 통신을 비롯해 각종 전자정보를 수집할 수 있으며, 필요하다면 통신 방해도 가능하다.
- 비행모드: 공중침투를 보조하기 위한 기능으로 시속 680km에 달하는 속도로 날 수 있다. 다만 이 모드에는 외부 형상이 많이 변하는 모드나 장비를 쓸 수 없다.
- 광학위장모드: ATF 표면에 주변의 환경을 투영하여 자신의 모습을 숨긴다. 적외선, 열영상 장비에 대한 위장도 실시하기 때문에 밀리미터파 레이더를 제외하면 이 상태의 ATF를 탐지할 수 있는 수단은 없다.
- 장비
- 충격파 관통장비: 팔의 무게추를 회전시켜 만든 진동으로 목표를 파괴하는 장비이다. 주력전차를 제외한 장갑차량과 철근 콘크리트를 너끈히 파괴할 수 있다.
- 극초단파 발생기: 전자레인지처럼 극초단파로 물을 모조리 기화시키는 장비. 적의 수원(水原)을 파괴하여 물 보급을 끊기 위해 만들어졌다.
- 화학식별센서: 폭약 등의 특정 화학 물질을 감지하는 장비.
- EMP 충격파 발생기: EMP를 발생시켜 주변의 전자기기를 무력화하는 장비.
- Iron claw: 클로와 같은 근접전용 장비. 3~40m까지 투척이 가능하여 원거리 무장이 없는 ATF의 단점을 부분적으로 보완했다.
이렇게 강력한 기능이 여럿 장비되어 있지만 재래식 무기를 대체하는 병기는 아니다. 가장 큰 단점은 원거리 무기가 전혀 없다는 것. 그나마 아이언 클로가 30~40m까지 날아가지만 이것도 일반 소총탄의 사거리보다 한참 떨어진다. 또한 하늘을 날 수 있지만 현용 전투기처럼 초음속으로 날 수 없고, 상황에 따라 전차를 파괴할 수도 있지만 전차의 역할을 떠맡을 수도 없다. 하지만 ATF의 진가는 전면전이 아니라 적의 후방으로 침투하여 정찰 및 정보수집, 기반시설에 대한 파괴공작, 요인 암살 등 비정규전이다. ATF가 먼저 침투해서 적의 후방을 유린한 뒤 혼란에 빠진 적군을 정규군이 마무리짓는 것이다. 사실 초기 구상은 보병용 강화복이었지만 만들어보니 상상 이상의 가격에 특수임무용으로 용도가 전환된 속사정이 있다.
현재 있는 3기의 시제기 중 2호기와 3호기는 모든 장비/무장에 블록이 걸려있어서 제 성능을 100% 낼 수가 없어서 필요할 때마다 주시현이 점막접촉으로 일일이 기능을 해제해야 한다. 반면 1호기는 모든 기능을 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리미트 제한으로 장착된 임펄스 제너레이터 9기 중 1기밖에 못 쓰는 2호기, 3호기와 달리 9기 모두 사용해서 2, 3호기가 협공해도 이길 수 없을 정도로 막강하다.
모든 ATF는 여성용인데, 그 이유는 줄어드는 군 병력을 신무기에 투입하느니 여성을 군 병력으로 투입하자는 군의 판단 때문이다.
작품 최후반부에 이가연에 의해 모든 ATF가 파괴되나 싶었지만... 사실은 에너지만 소모한 채로 멀쩡히 남아 있었다. 이후 선진이 1호기를 역설계해서 시가전 사양(ATF-U)을 개발하여 12기를 양산하는 데 성공한다. ATF-U는 임펄스 제너레이터를 1기만 달고 기능도 광확위장모드, 충격파 관통장비 등 필요한 것만 남기고 쳐내서 가격을 600만 달러까지 줄였다.
5.2. AUS
Air Urban Sweeper/공수 시가 전투 로봇시가전에 투입하기 위해 로엠이 개발한 전투로봇. A타입과 B타입으로 나뉘는데 A타입은 M197 20mm 기관포와 Metis-M 대전차 미사일로 무장했다. B타입은 여기에 더해 거대한 낫 두 개를 달고 있는데 실용성보다는 적을 위압하는 용도이다. 하지만 ATF가 있어서 굳이 AUS를 양산할 필요가 없었기 때문에 시험기만 만들어졌다.
5.3. UDP-1
Underwater Deep Penetrator/수중 종심 침투함이명박 대통령이 한반도 대운하를 공약으로 내걸자 여기에 호응해서 동산중공업이 제작된 병기. 북한이 운하를 침투 경로로 사용하는 것 아니냐는 일각의 우려 때문에 만들어졌다. 운하와 인접한 중요시설물을 경비하고, 아군의 특수부대를 적의 해안 또는 하천에 침투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속도는 45노트, K-731 어뢰 또는 특수부대 운반용 포트를 장착할 수 있다. 지상에는 이족보행으로 이동하며 손 내부에 K3 경기관총을 장착하였으나 미래에 중화기를 추가로 장비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이명박 정부 집권 이후 한반도 대운하 사업이 무산되고, ATF가 등장하면서 사장될 위기에 놓였다. 이 위기를 타바하기 위해 동산중공업은 아돌 스타이너에게 UDP-1을 주어 송하영의 ATF와 맞붙도록 하지만 오히려 ATF에게 처절하게 패배하면서 UDP-1은 ATF보다 한참 떨어지는 병기라는 사실만 각인시키는 결과를 낳았다.
5.4. DAU
Dongsan Armored Unit/동산중공업 중장갑유닛15년 전 국방부의 요구에 따라 동산중공업이 개발한 파워드 슈트. ATF와 경쟁관계였지만 동산의 기술력 부족으로 참패하고 말았다.
임펄스 제너레이터를 탑재한 ATF와 달리 DAU는 디젤엔진을 탑재했지만 이로 인해 강화복이 필요 이상으로 커져버리고 말았다. 어떻게든 최대한 크기를 줄이기 위해 사용자의 팔다리가 조종석 밖으로 삐져나오는 어처구니없는 형상을 하고 있다. 당연히 노출된 부분은 적의 공격에 취약하며, 단일 압연강판으로 구성된 장갑도 중장갑이라면서 경장갑 차량과 별 차이나지 않는 방어력을 가지고 있다.
다리에는 중화기 사용시 반동을 버티기 위해 유압식 지지대가 설치되어 있으며, 상륙작전이나 하천도하 등을 위해 공기부양주행이 가능하다. 이 쪽이 훨씬 효율적이지만 파워드 슈트라서 2족보행을 포기하지는 않았다.
무장으로 본래 기존 장갑차량처럼 포탑을 장착하려고 했지만 그냥 장갑차같다는 이유로 기각되고 두 팔로 무장을 다루는 방향으로 변경되었으나 이 때문에 전용 무장을 따로 만들어야 했다. 결국 DAU는 ATF와의 경쟁에서 참혹하게 패배하고 만다. 이후 록헤드 머린의 지원으로 MRL을 달고 반사판을 단 AUAV 수백 대를 지원받아 송하영을 몰아붙이지만 결국 충격파 관통장비를 해금한 갈라테아에 흉부가 깔끔하게 뚫려 패배한다.
5.5. MRL
Multirole Laser/다목적 레이저록헤드 머린이 개발한 레이저 병기. 탄도탄 요격과 전술임무가 모두 가능하며, 반사판을 통해 지평선 너머의 적도 공격이 가능하다. 출력은 40메가와트로 발사한 빔은 상공 550km까지 올라갔다가 위성의 반사판에 반사되어 적을 공격하며, 그 사정거리는 700km에 달한다. ATF 개발을 저지하기 위해 DAU에 장착되어 ATF 2호기 갈라테아와 교전하지만, DAU가 패배하자 록헤드 머린이 회수했다.
5.6. AUAV
Advanced Unman-Air Vehicle/발달형 무인 항공기록헤드 머린이 개발한 무인기. 기존의 무인기와 달리 수직이착륙과 고속비행이 가능하다. 범용과 무장형으로 나뉘는데 무장형은 몇 가지 센서와 미니건과 헬파이어 미사일을 장착했다.
5.7. Exo-skeleton
록헤드 머린사에서 개발한 파워드슈트. ATF와 달리 다양한 장비를 탑재하지는 않았지만 그 대신 신체능력의 강화라는 파워드 슈트의 본분에 충실한 기체. 근력과 민첩성은 ATF를 압도하지만 방어력은 크게 떨어진다. 작품 후반부 스타이나가 착용하고 ATF와 교전하지만 패배한다.6. 등장 실존 병기
[1]
작가 왈, "노린겁니다. 원래 80년대 로봇물이 다 그렇죠."
[2]
2권 속표지만 해도 패러디가 4개 나온다.
[3]
71-48-76. 3권 부대원들 빼면 7위.
[4]
작중 등장 여성진 중 최장신!
[5]
84-53-86. 3권(이하생략) 제외 시 5위.
[6]
서해를 통해 한강하구를 거슬러 올라가던 동산 중공업의 수중 종심 침투함 UDP-1을 발견하고 서해를 통해 침투한 북한군 잠수정으로 여겼으나 이내 동산중공업으로부터 통보받은 동산중공업의 UDP-1의 시험항해라는것을 알고 다시 본연의 임무에 복귀를 하는것으로 퇴장하는데 아이러니하게도 해당연재분이 나오고
1년후에....
[7]
본래 잡지연재분에서는 인천함이라고 적혀있었지만 포항급에는 인천함이 없었고 또한 함번도 맞지않다는 독자의 지적에 단행본에서는 천안함으로 수정이 되었던건 천안함 피격사건이후 작가도 이글루스에서 적잖은 당혹감을 드러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