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괴담 동아리 등장인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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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tablebordercolor=#ffffff,#000000><tablebgcolor=#ffffff,#000000>《상태창》
이름 : 이혜진
나이 : 17
칭호 : ???
성향 : ???
기벽 : 리플리 증후군[1]
이해도 : 75/100
이름 : 이혜진
나이 : 17
칭호 : ???
성향 : ???
기벽 : 리플리 증후군[1]
이해도 : 75/100
괴담 동아리에 등장하는 경원이의 첫사랑. 전형적인 자신감 넘치는 부잣집 여자애 스타일로 누구에게나 스스럼 없이 말을 건네는 친화력이 뛰어나다. 클로버 퍼스티지에 살았으며, 아빠는 무역회사 사장이고 엄마는 갤러리에 예술품 전시하는 사람이다. 3학년 때 남친이 있었으며, 전교 1등을 하고 전국에서 손꼽히는 명문 학교 국제고에 붙었었다. 이후 낙성고로 전학오며 기말고사 때 전교 2등, 2학기 중간고사 때도 전교 2등을 차지한다. 1학년 10반 소속. 공부 잘한다는 애들만 간다는 특별반에 속해있다.
2. 특징
이준이 보자마자 '가슴 크다'라고 무심코 생각할 정도로 가슴이 크다. 거의 단추가 터질 지경.
2.1. 리플리 증후군
경원이가 이혜진을 찾으러 갔을 때, 여러 숨겨진 사실이 밝혀진다.
또한 집안에는 여러 정신과 약들이 있었으며, 경원이가 발견한 의사 소견서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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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진(03년생 환자)] O형 167cm 54kg - 학업과 대인관계, 운동, 리더십에서 남학생에 비해 탁월한 능력을 보이는 알파걸, 엘리트 여학생으로서의 과시욕 강함 - 성취 욕구가 굉장히 강하고 남에게 잘 보이기 위한 상습적이고 즉흥적인 거짓말을 잘 지어냄 - 거짓말은 정상적인 사람들의 그것과 달리 즉흥적이고 본능적이라 치밀하지는 않음. - 하지만 이 증후군을 앓는 대다수의 환자처럼 외모, 성격에서 굉장히 매력적인 인물로 비쳐 주변인들은 거짓말을 알아채도 그녀에게 지적하거나 그녀를 싫어하기 쉽지 않음 - 거짓말이 들키는 것에 대한 아무런 죄책감이 없고, 오히려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태도로 상대방을 위축시킴 - 무리의 중심이 되고 세상의 스포트라이트를 받기 위해서라면 무슨 짓이라도 함 - 언뜻 보기에는 굉장히 매력적이고 자존감 넘치는 사람으로 비치나, 심각한 수준의 허언과 관심받고 싶은 욕구로 인해 일상생활은 불가능함 - 특정 분야(환자의 경우 학업)에 대해서 비정상적일 정도로 뛰어난 능력을 발휘함. 자폐아가 때때로 보이는 천재적 집중력과 비슷. 이상의 증상을 바탕으로 리플리 증후군이 이혜진 신도의 몸속에 잘 자리 잡았다는 것을 소견 합니다. - ♠공백 정신병원 원장 백 - |
이외에도 카톡 주작 어플을 애용하며, 잘생긴 남자 연예인이 자신을 연예계 쪽으로 영입하려한다는 망상을 하고 있었다. 경원이가 자신에게 사과하라해도 너 같은 찐따가 눈치 없이 나한테 들이댄 걸 오히려 내가 사과받아야 한다는 적반하장 논리를 펼친다.
공백교에서 의도적으로 리플리 증후군을 심은 것이 밝혀졌다.
2.2. 정신병 제거 이후
리플리 증후군 제거 이후에도 거짓된 자존감을 위해 모쏠남을 학살해 대던 행동방식의 잔재는 남아 있다. 뾰족한 말투를 하는데 남자들은 잘못하다간 어버버하면서 이혜진의 페이스에 휘말린다. 의도치는 않아도 본능적으로 찐따남들을 어버버하게 하며, 자기를 좋아하게 만드는 말의 구조를 행사한다. 마치 남학생을 끌어당기는 거미줄과 같다.공부도 열심히 해서 좋은 학교에 갔었고, 남자들이 자기를 좋아한다는 게 망상이라기엔 실제로 고백도 많이 받았었다. 시스템은 허언증(리플리 증후군)이라고 하지만, 그것보다는 조금 아래 단계인 허영심. 거기서 비롯된 자존감을 채우기 위한 망상 정도로만 생각하면 된다. 괴담은 이미 퇴치되었고, 그녀는 잔재만 살짝 남아 있을 뿐. 성격은 정상인에 가깝다.
선아네 집보다 사는 집 상황이 안 좋지만, 교복도 깨끗하고 머리도 단정하다. 여전히 스타일은 청순한 우등생 스타일. 밥을 꽤 잘 먹는다. 이준과 먹는 양이 거의 비슷한데 괜히 50kg대의 체중을 유지하는 게 아닌듯.
2.3. 이해도
- 말 못 하고 굳어 있는 이성에게 훅훅 거리감을 넘어 감정 교환을 치르게 하기. (이해도 +15) / 427화
- 엘리트 집단에 소속 되어 있는 모습을 그리워하는 허영심 덩어리. (이해도 +10) / 428화
- 어렴풋이 괴담의 개념만 알고, 공백교가 시키는 대로 실험 대상만 된 케이스.[3] (이해도 +10) / 428화
- 수 많은 종교 중에 공백교만이 신통력이 있는 진짜라고 생각한다. (이해도 +25) / 429화
3. 작중 행적
아버지 이름은 이상협. 공백교에 의한 피해자 중 하나로, 부모님이 공백교에 투신해 가족은 개박살나고, 괴담이 심어져 리플리 증후군을 앓고, 뼈를 깎는 노력으로 집에서 벗어나 기숙사제 명문고에 입학했더니 공백교의 명령으로 다시 돌아와 평범한 낙성고에 강제로 전학와야 했다. 혹시 교단이 자기를 눈여겨본건가 기대했으나 그렇기는 커녕 아무것도 하지 말고 괴담동아리를 감시하라는 지시가 내려온다.이후 괴담에 휩쓸려 폭주하다가 이준에게 제압 당한다. 공백교에게 버림 받고 안경원에게 빌붙어 살 수밖에 없어서 굴욕심과 한편으로는 자신의 외모 덕분에 이렇게 해준다는 우월감을 느끼기도 한다. 이후 인하윤에 의해 리플리 증후군이 해결된 게 그나마 위안이라면 위안.
달 괴담에서는 다 같이 달 괴담에 현혹되어서 자신에게 안기는 안경원에게 그래도 너랑은 안 사귄다며 팩트폭행을 가해 안경원이 달 괴담에서 빠져나오는데 일조한다.(...) 클로버 과학전람회에서 안경원이 천재소녀라 불리는 김수아에게 첫눈에 반했는데 그에 따라 이혜진을 어떻게 대할지 모르는 상황에 빠졌다.
교장과의 대면에서 이준과 만난다. 전학을 보내달라고 교장과 상담을 했으나 전학 온지 얼만 안 돼서 거절 당했다. 이준은 그녀의 안쓰러운 가정사에 그녀에게 20만원을 줬고, 나를 따라오면 100만원 더 준다는 말에 따라간다. 그리고 부실에 앉으면 200만원 더 준다는 말에 앉는다. 이준은 동아리가 안 커지는 괴담을 해결해주라하며, 덤으로 공백교 안에서 본 비밀들을 나에게 전부 말해달라고 한다.
밤새 퍼즐을 재조립하는데, 퍼즐을 푸는 당시 우수한 학생들만 모였던 국제고의 학습 분위기가 그리운 듯. 이준은 이 학교도 그 학교 못지않게 될거라고 하며, 공백교를 2년 안에 박살 낸다는 말을 하는데. 이혜진은 감정이 희미하게 동하며 거짓말이라도 믿고 싶다는 양 슬픈 미소를 짓는다. 이후 이준이 힘이 되는 말을 해준다면서 안경원이 빌려준 허름한 집에 안 살아도 되고, 여기 학교에 기숙사를 짓는다는 말을 하는데 거짓말이면 안경원을 죽이라고 한다. 그리고 기운 차리면 다시 도와달라며 너에게 얘기해 줄 좋은 소식이 많다고 말한다.
이준은 이혜진이 원수인 공백교보다 괴담 동아리를 왜 원망하는지 생각해보는데. 오랫동안 그곳에서 몸담았다 보니, 본 것들이 많을 것이고 수많은 종교 중 신통력이 있는 진짜는 공백교임을 알았을 것을 추측해낸다. 그래서 미쳐 있긴 해도 그곳은 진짜라는 걸 알고, 그래서 그곳에서 상처 입었으면서도 차마 반기를 들지 못하고, '그래도 거기가 맞는데...' 하는 복잡한 심정을 지니게 된 것. 이에 기적과 이적은 악마도 부릴 수 있는걸 이준이 동아리 확장으로 보여준다. 이 과정에서 서로 강렬한 스킨십을 하게 되는데...
이준은 창문으로 마왕 성운의 형상을 보여주는데, 이혜진은 그걸보고 진짜 있었다며 신도악마도 진짜라며 눈물을 흘렸다. 이준은 공백교는 저 거대한 악마로부터 힘을 빌려 능력을 발휘한다면서 이혜진 너는 누구에게 빌리냐면서. 이준 자신은 이 세계를 구원하라는 메시지를 받았다고 사실을 밝힌다. 이에 이혜진은 거짓말하지말라고, 우리 엄마 아빠 이렇게 되고 내가 이렇게 될 때까지 신이라는 존재가 뭘 했는지 원망하며, 눈물을 펑펑흘린다.
이후 공백교에 대한 정보들을 이준에게 모두 알려준다. 부모님의 직장 동료 중 공백교가 있어서 잠깐잠깐 명상 가르쳐주는 것을 배우고 하던 중에, 뜬금없이 교주가 직접 집으로 찾아와 자세히 교리를 풀어주니까 인상 깊으셔서 그걸 계기로 완전히 전도됐다고. 이야기가 끝난 후에 200만원 더 줄 걸 요구했으며. 이준은 돈을 주며 우리 편이 되면 돈이 어디 났는지 알려 준다고 했지만, 이혜진은 누구 편도 별로 안 하고 싶다고 한다. 이 사건 이후로 이준에게 반했는지 확실하진 않지만 새로운 히로인으로서 유력한 후보로 떠올랐다. 그리고 안경원 NTR 각이라며 독자들은 박수쳤다.
귀신 게임에서 길막하는 3학년 선배들에 난처해하는 이준에게 콘돔 물풍선을 건넨다. 콘돔을 상비하고있는 모습을 보여주어 '콘돔 상비하는 거유 여고생' 타이틀을 획득하여 인기가 올랐다.
이후 살기 위해 반장훈과 공백교도들을 몰래 따라갔다가 들키고 사망. 박담임의 소원에 의해 귀신 게임 자체가 일어나지 않았던 것으로 처리되어 부활했다. 이준에게 완전히 반했는지 이준을 만나러 간다는 생각만으로 얼굴이 빨개진다.
겨울방학 전날 낙성고 정문으로 들어서는 이준의 뒤통수에 혜진이 눈덩이를 던지는 것을 끝으로 혜진의 행방은 묘연해진다.
그리고 12월 31일 혜진이 거하는 빌라 안에서 들어선 안경원에게 장문의 문자가 도착한다. 알바해서 번 돈으로 다른 곳에 원룸을 구했다며 안경원에게 감사의 말과 함께 내년에 보자는 말을 남겼다. 추후 안경원과 이혜진의 관계가 더욱 나빠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그녀는 진짜로 원룸을 구한 것인지 의문이 가해진다.
방탈출 괴담에서 안경원이 세상의 바깥을 나가 미래 시간대를 확인했을 때, 약 15년 후 안경원이 이혜진을 데리러 가는 모습을 확인한다. 다만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 한정적이라 구체적으로 어떤 관계로 발전한 것인지는 확인하지 않았다.
4. 인간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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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원
안경원이 그녀의 목숨을 구해줬음에도 도로 혐오 당하고 있다. 이준에게 안경원 그 스토커 새끼는 얘기도 하지말라고 생각만 해도 진저리 나서 짜증난다고 한다.
방탈출 괴담에서 안경원이 세상의 바깥으로 나가서 미래를 확인한 결과, 약 15년 후 안경원이 이혜진을 데리러 가는 모습을 관측한다. 이는 이준이 자신의 부원을 괴롭힌 사람들은 자신의 잘못을 철저하게 인정하고 굴복시키겠다고 다짐한 이후에 생긴 변화로 보인다. 다만 이후의 구체적인 관계에 대해서는 관측하지 않았고, 졸업식의 시간선에서는 안경원이 김수아와 같이 있었다보니 안경원과 이혜진의 관계가 어떻게 된 것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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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
이준도 그녀의 목숨을 구해줬음에도 도로 혐오 당하고 있었다. 이준은 그녀를 공백교의 스파이로 하기 위해 또는 정보를 얻기 위해 그녀에게 호감을 얻을려고 작정한다. 이준은 이혜진 특유의 페이스에 휘둘리지 않고 일부러 약올려서 감정을 터뜨리게 했으며. 이혜진은 "정말 이해를 못 하겠다고 뭐 이런 남자애가 다 있어" 부들부들댔다. 이혜진이 이준에게 호감을 느낄 확률 26%를 '실패하지 않는 고등학생 능력'을 발동해서 자신에게 호감을 느끼게 하고, 이준의 페이스에 휘말리게 했다. 이후 계속 이준에게 당하다가 패러독스 문제를 풀 때, 이혜진은 이준의 당황한 모습을 처음본다면서 기분 좋은지 연신 싱글벙글했었다. 도중에 이준이 그녀에게 발바닥을 간지럽히자 홍조를 띤다.
그녀의 공백교에 대한 믿음이 확고하자, 이준은 공간 확장을 보여주는데 동아리 방이 변하는 중에 이준에게 안기며 위로 올라왔었다. 이준의 허벅지 위로 자꾸 비비적대며 디딜 언덕을 찾는 건강한 다리. 그리고 이준은 엉덩이를 받쳐 주며 체중을 지탱해줬다. 연인보다 더 밀착해 서로를 끌어안아 배꼽과 배꼽까지 맞붙은 상태였었다. 공간 확장이 끝난 후에 우리 가족이 이렇게 될 때까지 신이라는 존재가 뭘 했는지 원망하며, 눈물을 펑펑 흘린다.
사건이 끝난 후 이준이 비틀거리는 몸을 잡아 주며 배웅해 주니. 이혜진이 "몸에 그만 손대."라고 하자 그걸 보고 이준이 놀려주더니 "너 진짜 이상하다..."라는 반응을 보인다. 이준은 공백교 인간들이 접근하는 낌새가 보이면 바로 나한테 연락하라 말했고, 전화 번호를 줬다. "돈 생겼다고 펑펑쓰지 말고 기숙사 들어오기 전까지는 최대한 눈에 띄지 말고 살아. 그게 안전해. 혼자 살아도 방 청소랑 컴퓨터 많이 하지 말고, 집에 김치 있냐?"라고 묻자, 엄마냐면서 티격태격 거린다.
5. 명대사
경원아, 진심... 친구로서 하는 충고인데, 찌질하게 굴지 좀 말아줘.
여자들 나쁜 남자는 못 걸러도 찌질한 남자는 귀신같이 걸러.
경원이 너 같은 존못남은 그냥 가만히 사는 법도 배워야 해.
6. 기타
포지션은 마녀. 261화 연정 에피소드에서 드러났다
[1]
리플리 증후군이 인하윤에게 제거 된 상태에서 나온 상태. 시스템은 허언증이라고 하지만, 그것보다는 조금 아래 단계인 허영심 단계이다.
[2]
이준의 첫인상 평. 혼자 밥 먹고 있으면 왜 혼자 밥 먹냐며 옆에 앉아 친근하게 말을 걸어올 것 같은 성격의 여학생처럼 생겼다.
[3]
이때 이해도가 50이 넘어 기벽이 해제된다. 여기까지만 하더라도 사실 35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