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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호/201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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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즌 전2. 페넌트 레이스
2.1. 3월2.2. 4월2.3. 5월2.4. 6월 이후
3. 시즌 후4. 관련 문서

1. 시즌 전

이중키킹을 하면서 더욱 와일드한 동작으로 투구폼을 바꿨다. 작년부터 2군에서 정재훈 코치가 폼을 바꿔줬고, 올해 스프링캠프에서 김원형 코치의 도움으로 지금 폼을 완성시켰다고 한다. 바뀐 투구폼이 잘 맞는지 스프링캠프부터 시범경기까지 예년에 비해 안정된 제구로 좋은 피칭을 이어가고 있다.

3월 13일 시범경기 한화전 1이닝 1탈삼진 무실점 퍼펙트 (홀드).
3월 17일 시범경기 키움전 1이닝 2탈삼진 무실점 퍼펙트.

2. 페넌트 레이스

2.1. 3월

3월 24일 잠실 한화전 8회초 무사만루 상황에 등판하여 안타와 실책성 수비까지 겹쳐 주자를 모두 불러들였다. 9회엔 삼자범퇴로 2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

3월 31일 대구 삼성전 7회말 등판해서 구자욱을 땅볼 처리하고 다린 러프에게 안타 허용 후 교체됐다. 0.1이닝 무실점.

정규시즌 들어 불안한 제구와 많은 피안타로 작년과 별 달라진 게 없는 모습의 3월이었다.

2.2. 4월

4월 2일 잠실 KT전 9회초 등판해서 제구가 흔들리며 1피안타 2볼넷으로 만루를 만들지만 이해창의 큰 타구가 담장 바로 앞에서 잡히며 이닝을 끝냈다.

4월 5일 잠실 NC전 9회초 등판해서 삼자범퇴로 막아냈다.

4월 14일 잠실 LG전 9회말 등판해서 삼자범퇴로 막아내며 경기를 끝냈다.

4월 20일 광주 KIA전 9회말 등판해서 1사 후 이명기에게 안타를 허용했으나 후속타자를 범타 처리하며 경기를 끝냈다.

비교적 여유로운 상황에만 등판하여 4월 5경기 5이닝 무실점으로 제 역할을 해내고 있다.

기존 선발 이용찬의 햄스트링 부상과 대체 선발 홍상삼도 오른손 중지 부상으로 말소되며 4월 23일 키움전 대체 선발로 확정되었다.

4월 23일 고척 키움전 선발등판해서 4이닝 4K 1실점으로 좋은 피칭을 하고 김승회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조기교체 이유는 경기 전부터 70구 정도로 예정했고 다음 경기에 또 등판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4월 28일 잠실 롯데전 선발등판해서 5회까지 무실점으로 완벽하게 틀어막으며 선발승 요건을 갖췄다. 6회에도 올라왔지만 2사 후 이대호에게 적시타를 허용한 뒤 주자 둘을 남기고 윤명준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윤명준이 아웃 카운트를 잡아내며 5.2이닝 2K 1실점을 기록했다. 그대로 팀이 승리하며 1302일만에 선발승을 거뒀고 이용찬이 돌아오면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팀이 필요할 때마다 잘 던질 수 있는 투수가 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불펜으로 5경기 5이닝 무실점, 대체 선발로 2경기 9.2이닝 6K 2실점으로 팬들이 커리어하이 시즌인 2015년의 모습을 다시 기대하게 해준 4월이었다.
3~4월 기록
경기 평균자책점 홀드 세이브 이닝 피안타 피홈런 볼넷 사구 탈삼진 실점 자책점 피안타율 WAR
9 2.12 1 0 0 0 17 15 0 3 0 9 4 4 0.231 0.58

2.3. 5월

5월 4일 LG전 선발등판했다. 2회초 2사 3루 상황에서 땅볼 유도를 했으나 유격수 김재호의 실책으로 선취점을 내주었다. 4회엔 선두타자 이형종의 안타와 도루로 주자 2루 상황에서 김용의의 적시타로 실점했다. 5회엔 선두타자 정주현에게 내야안타를 내주고 김현수를 뜬공 처리 후 김승회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4.1이닝 3K 2실점 1자책점으로 선발승은 기록하지 못했지만 무사사구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5월 10일 NC전 선발등판해서 초반 연속안타로 2회까지 3실점했으나 페르난데스의 동점 쓰리런으로 경기는 원점이 되었다. 하지만 3회 선두타자 박석민에게 솔로홈런을 허용하며 다시 리드를 내주고 강판되었다. 9회초 오재일의 동점 만루홈런으로 패전투수는 면했다. 2이닝 1K 4실점.

12일 기존 선발투수 이용찬의 복귀로 원래 보직인 롱릴리프로 돌아갈 것으로 보인다.

이용찬의 복귀로 롱릴리프로 돌아갔으나 후랭코프가 어깨 건염으로 말소되며 24일 한화전 다시 대체선발로 나서게 됐다.

5월 24일 한화전 선발등판했다. 1회초 연속 안타와 3루수 허경민의 실책으로 2실점 했다. 이후 3회까진 잘 막아내고 있었으나 4회초 1사 2루 상황에서 보크를 하며 2루 주자를 3루로 진루시켰다. 최재훈을 볼넷으로 내보낸 뒤 1사 1,3루 상황에서 땅볼 유도를 해냈으나 3루수 허경민의 송구를 2루수 이유찬이 받아내지 못하는 실책을 범하여 아웃 카운트를 잡지 못하고 3루 주자도 홈으로 들어왔다. 후속 타자를 범타 처리하며 추가 실점은 없이 이닝을 마무리했다. 5이닝 2K 3실점 2자책점으로 수비불안에도 불구하고 무난한 투구를 보였다.

5월 30일 삼성전 선발등판했다. 1회초 김상수의 안타와 도루, 다린 러프의 적시타로 선제 실점했다. 2회부터는 매이닝 주자는 내보냈으나 점수는 내주지 않으며 5회까지 1실점으로 막아냈다. 하지만 타선 침묵으로 승리투수가 되지는 못했다. 5이닝 4K 1실점.
5월 기록
경기 평균자책점 홀드 세이브 이닝 피안타 피홈런 볼넷 사구 탈삼진 실점 자책점 피안타율 WAR
4 4.41 0 0 0 0 16 1/3 24 1 5 0 10 10 8 0.329 -0.05

2.4. 6월 이후

6월 5일 KIA전 선발등판했다. 1회말 선두타자 김주찬에게 안타 허용 후 김선빈을 병살 처리하며 투아웃을 잡았으나 프레스턴 터커를 볼넷으로 내보낸 뒤 최형우의 타구를 중견수 정수빈이 처리하지 못하고 옆으로 튀면서 인사이드 파크 홈런으로 동점을 허용했다. 볼넷과 안타로 또 실점하며 역전을 허용한 후 이닝을 마무리했다. 2회말은 삼자범퇴로 막아냈으나 3회말 선두타자 프레스턴 터커에게 볼넷 허용 후 최원준으로 교체되었다. 2이닝 2K 4실점.

6월 11일 한화전 선발등판해 시작부터 제구가 흔들리며 볼넷으로만 만루를 쌓고 희생플라이로 선제 실점했다. 2회에도 선두타자 최재훈에게 안타를 허용 후 최원준으로 교체되었다. 1이닝 1실점.

기존 선발진이 연달아 부상으로 빠지며 꾸준히 선발 로테이션을 돌았으나 결국 지친 모습을 보이며 다음날 1군 엔트리 말소되었다.

10일 뒤인 6월 22일 바로 다시 1군 등록되었다.

6월 25일 삼성전 선발투수 이영하의 조기강판으로 3회부터 마운드에 올랐다. 연속 안타에 고질병인 송구 에러까지 겹치며 4이닝 동안 6실점을 했다. 이 경기가 두산에서 마지막 등판경기가 되었다.

6월 29일에 후랭코프 윤명준이 1군에 콜업되는 바람에 일주일만에 다시 1군 엔트리에서 자취를 감추고 한달넘게 1군 복귀가 없다. 8월 17일에 1군 등록됐으나 한경기도 안쓰고 4일만에 다시 말소되었다. 올해가 두산에서 프로 마지막 시즌이 될 가능성이 좀 높아지긴 했었다.

3. 시즌 후

시즌 후 2차 드래프트 한화 이글스로 팀을 옮겼다.

4. 관련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