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에 개교한 용인시 수지구의 중학교에 대한 내용은 이현중학교 문서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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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000><colcolor=#c8102e> 일라와라 호크스 No.2 | |
이현중 李賢重 | Hyunjung Le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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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 2000년 10월 23일 ([age(2000-10-23)]세) |
경기도 용인시 | |
국적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신장 | 201cm (6' 7'')[1] |
체중 | 98kg (216lbs) |
윙 스팬 | 208cm (6' 9.75'') |
포지션 | 슈팅 가드, 스몰 포워드 |
학력 |
천일초등학교 (전학) 매산초등학교 (졸업) 삼일중학교 (졸업) 삼일상업고등학교 (전학) 레이크 지닌델라 칼리지[2] (졸업) 데이비슨 칼리지 (학사) |
드래프트 | 2022 NBA 드래프트 언드래프티 |
소속 구단 |
산타크루즈 워리어스[3] (2023) 일라와라 호크스 (2023~ ) → 오사카 에벳사 (2024 / 단기 계약) |
등번호 |
삼일상업고등학교 농구부 - 35번 데이비슨 칼리지 - 1번 대한민국 농구 국가대표팀 - 1번 산타크루즈 워리어스 - 28번 일라와라 호크스 - 2번 |
가족 관계 | 아버지 이윤환, 어머니 성정아, 누나 이리나[4] |
링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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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 국적의 일라와라 호크스 소속 농구 선수.2. 선수 경력
2.1. 아마추어 경력
2.1.1. 유년기~중학교 시절
어머니( 성정아)가 무려 1984 로스앤젤레스 올림픽 여자농구 은메달리스트에[5], 아버지(이윤환)도 역시 하승진을 지도한 삼일상업고등학교 농구부의 감독인지라, 어렸을 때부터 농구를 자연스레 접했다고 한다.매산초등학교 4학년부터 농구를 시작했고 삼일중학교에 입학할 때는 170cm이라는 비교적 작은 신장 때문에 가드롤을 맡아 각종 드리블과 미들 슛 연습을 많이 했는데, 이게 결과적으로는 탄탄한 기본기를 쌓는데 도움을 주었다고 한다. 그리고 182cm인 어머니와 192cm인 아버지의 우월한 유전자는 속일 수 없었는지, 삼일중학교 들어와서 폭풍성장을 거듭해 중3 때 190cm을 찍어버린다. 이렇게 기본기가 갖춰진 상태에서 피지컬이 강화되자 그야말로 중학 무대를 씹어먹기 시작했고, 수비 때는 센터, 공격 때는 가드를 보는 기행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런 삼일중학교에서의 커리어를 바탕으로 2015 FIBA U-16 아시아 선수권에 국가대표로 선발되었으며 4강에서 강호 중국을 누르고 우승까지 따낸다.
2.1.2. 삼일상고~NBA Global Academy 시절
이후 아버지가 감독으로 있는 삼일상고에 입학했다. 이현중과 송교창 등의 성공 사례로 장신 선수를 무조건 빅맨만 시키는 풍조는 현재 사라졌지만[6], 당시까지는 아무래도 그런 풍조가 잔존해있어 거의 2m가 다 되어가는 그는 센터로 뛰어야 할 뻔 했지만, 팀 내에 본인보다 키가 큰 선배가 2 명 있어 전에 하던 것처럼 플레이를 할 수 있게 된다. 이후 2016년 U-17 농구 월드컵에 차출되어 16강에서 중국을 이겼지만, 8강에서 끝판왕 미국을 만나 버려서[7] 8강에서 탈락하고 만다.그렇게 세계 무대의 높은 수준을 경험하고 돌아온 다음부터는 더욱 업그레이드되어 전국 대회 5관왕을 휩쓸었으며, NBA가 주관하는 아시아 퍼시픽 팀 캠프에 초청된다. 그리고 거기서 캠프 올스타에 선정되며 NBA Global Academy에서 입학 제의를 받게 된다. 미국에게 패배한 이후 해외 유학에 대한 생각이 있었던 그는 이를 승낙하고 호주로 떠나게 된다.
NBA Global Academy에서는 초반에 동양인인지라 오픈 3점 찬스임에도 패스를 내주지 않는 등 보이지 않는 차별을 당하기도 했지만 성적도 잘 관리하며 학교 생활에 잘 적응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2018년, U-18 아시아 농구 챔피언쉽에서 중국전 33득점을 꽂아넣는 등 대활약을 펼쳐 무려 경기 당 26 득점 10.3 리바운드 6 어시스트로 득점, 어시스트 전체 1위를 가져갔으나 8강전에서 중국에게 아쉽게 패배하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이후 NBA G 리그 쇼케이스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SAT 성적을 잘 관리하면서 20개의 미국 대학으로부터 오퍼를 받았고, 그 중 메이저 컨퍼런스인 워싱턴 주립대학교와 제이비어 대학교의 오퍼를 받았지만 스테판 커리가 나온 미드메이저 컨퍼런스 사립 리버럴아츠 칼리지인 데이비슨 칼리지에 입학하기로 결정한다.
2.1.3. NCAA 시절
2.1.3.1. 1학년
데이비슨 칼리지에서 주로 식스맨으로 출전하고 있지만, 1학년 치고는 많은 기회를 받고 있으며 2020년 2월 7일 VCU와의 경기에서 커리어하이인 20득점을 꽂아넣는 등 평균 20.9분을 출전해 8.4득점 3.1리바운드 0.9어시스트로 잘 적응하고 있다. 그리고 시즌 종료 후 NCAA 애틀란틱 10 컨퍼런스 올 루키팀에 선정되면서 나름 인상적인 데뷔시즌을 마무리했다. 19-20 시즌 하이라이트2.1.3.2. 2학년
2020년 11월 25일 하이포인트와의 개막전 경기부터 선발 출전해 사실상 1옵션으로 활약하며 23득점 5리바운드 9어시스트 2블록(!) 야투성공률 57.1% 3점 슛 성공률 50%를 기록하며[8]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증량의 결과가 빛을 발하는지 수비가 상당히 좋아진 모습을 보였고, 주전 가드 선배가 졸업하면서 공을 소유하는 시간도 길어져 어시스트도 대폭 늘어났다. 이대로 활약을 유지한다면 NBA 입성이 정말 꿈만은 아닐지도 모른다.시즌 6경기를 치른 현재 이현중의 스탯은 평균 16.8득점 4.8리바운드 3.3어시스트에 야투율 54.1%, 3점 슛 성공률 47.5%, 자유투 성공률 100%(!)로 가히 A10 컨퍼런스 내 최고 슈터로써의 면모를 뽐내고 있다. 한국인 남자농구 선수 중 최초로 NCAA에서 확실한 주전을 차지했을 뿐더러, 기록 자체가 눈에 띄게 좋아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런 기세라면 180 클럽 기록도 꿈은 아닐듯 하다.
12월 19일 로드아일랜드 대학교와의 경기에서도 16득점 4리바운드 3점 슛 4개를 적중시키며(야투율 60%, 3점 슛 성공률 67%) 팀 승리를 이끌었다. 상대팀이 이현중을 밀착마크했음에도 개의치 않고, 중요한 시점마다 득점을 쌓아주었다.
12월 23일 밴더빌트 대학교와의 경기에서 23득점 6리바운드 2어시스트 3스틸 2블록을 기록했다. 3점 슛도 4개 시도 3개를 적중시키며 고감도 슈팅 감각을 이어갔다. 자유투를 3개 흘린게 다소 아쉬웠다.
2021 최종 기록은 평균 13.5점 4리바운드 2.5어시스트, 거기다가 야투율 50.3%, 3점 슛 성공률 43.6%, 자유투 성공률 90.5%로 데이비슨 칼리지 역대 최초로[9] 180 클럽을 달성했고, 92-93시즌 이후 NCAA에서 10번째로 180클럽에 달성했다.
2021년 3월 6일 A10 컨퍼런스 토너먼트 8강전에서 조지 메이슨 대학교를 상대로 20득점을 꽂아넣으며 팀의 대승을 이끌었다. 20득점 4리바운드 1어시 2스틸을 기록했다. 후반전에는 가비지 타임에 일찌감치 체력 안배를 위해 빠졌다. A10 컨퍼런스 토너먼트 우승팀은 3월의 광란에 진출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기 때문에 좋은 기회를 잡았다.
하지만 3월 7일 버지니아 커먼웰스 대학교와의 경기에서 패배하며 아쉽게 기회를 놓쳤다. 팀이 전체적으로 상대의 수비전략에 부진했고, 이현중도 6분동안 무득점에 그치며 고전했다. 그래도 이후 13득점을 넣으며 팀 최다득점을 기록하는 등 가장 분전했지만 아쉽게도 분위기를 뒤집지는 못했다. A10 컨퍼런스 토너먼트에서 최소 결승에는 올라가야 3월의 광란 참가를 노려볼 수 있었는데, 아쉽게도 4강에서 탈락하며 NCAA에서의 2번째 시즌을 마무리했다.
이후 한국으로 돌아와서 자가격리를 소화하고 개인훈련을 하면서 지내던 도중 6월 열리는 FIBA 아시아 컵 예선과 2020 도쿄 올림픽 최종예선에 뛸 대한민국 농구 국가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아시아컵 예선 및 도쿄 올림픽 최종 예선에서도 팀의 에이스 역할을 맡으며 재능을 뽐내며 국내 농구팬들에게 희망을 주었다.
2.1.3.3. 3학년
2021년 11월 10일 델라웨어 대학교와의 NCAA 개막전에서 15득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 1블록 3점 3/3의 깔끔한 활약을 보이며 개막전 대승에 기여했다.11월 14일 샌프란시스코 대학교와의 경기에서는 11득점 9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기록했는데, 3점슛을 4개 던져서 1개만 성공하는등 슛감각이 썩 좋진 않았다.
11월 21일 이스트 캐롤라이나 대학교와의 경기에서 25득점 10리바운드 3점 5/10으로 득점 커리어하이에 더블더블을 기록하면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
11월 28일 로버트모리스전에서 23득점 3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2경기 연속 20득점+를 기록하면서 팀내 에이스로 확실히 자리매김한 모습을 보여주는 중이다. 3점 슛뿐만 아니라 미드레인지 점퍼, 골밑 득점 등 득점 루트를 넓혀가고 있다.
12월 1일 샬럿전에서 다시 한 번 커리어 하이를 경신했다. 32득점 14리바운드로 이스트 캐롤라이나 전에 이어 다시 한번 더블더블을 기록하였으며 3점 슛 성공률 역시 50%를 기록했다.
12월 22일 전미 10위의 강호 앨라배마 대학교를 상대로 17득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 3점슛 4개(4/8)를 기록하며, 팀의 1점차 짜릿한 승리를 이끌었다. 데이비슨 칼리지가 전미 10위 이내의 팀을 상대로 승리를 거둔 것은, 스테판 커리가 뛰던 2008년 이후 13년만이라고 한다.
12월 23일 존슨 & 웨일스 대학과의 경기에서 백투백 경기임에도 불구하고 12득점이라는 두자릿수 득점과 4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데이비슨 칼리지의 9연승을 이끌었다.
2022년 1월 6일 이전 마지막 경기였던 존슨 & 웨일스 대학과의 경기 2주후에 열린 세인트 조셉스전에서 17득점 10리바운드를 기록하며 개인 기록으로는 시즌 4번째 더블 더블을 달성하게되었고 팀은 승리하면서 10연승을 달리게되었다.
1월 9일 로드 아일랜드전에서 16득점 4리바운드의 준수한 기록으로 팀의 승리에 기여하였고 이번 경기의 승리로 데이비슨 칼리지은 2014년 이후 처음으로 11연승을 올렸다. 작년에 비해 좋아진 피지컬과 악착같이 하는 수비가 인상적이었다.
1얼 12일 매사추세츠 대학교와의 경기에서 18득점 7리바운드의 준수한 기록으로 팀의 12연승에 기여했다. 리바운드에서는 완성형 수준으로 발전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자유투에서는 실패하는 모습을 자주 보이면서 올 시즌 자유투 난조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남은 컨퍼런스 정규 시즌 일정에서 꾸준한 팀 내 에이스 역할으로 전미 대학 최고의 스몰 포워드에게 주어지는 상인 줄리어스 어빙 어워드 탑5에 들어가고, A-10 올 컨퍼런스 퍼스트 팀에 선정됨과 동시에 정규시즌 1위를 결정지었다.
이후 진행된 A-10 컨퍼런스 토너먼트 8강 및 준결승전에서 꾸준히 활약했으나 아쉽게도 상대적 주목도가 높은 컨퍼런스 토너먼트 결승에서 야투 1/9라는 아쉬운 결과를 보여주고 팀도 역전패를 당하면서 3월의 광란 직행에는 실패했다. 그렇지만 이후 위원회의 선발을 통해서 데이비슨 칼리지가 10번 시드에 선정되며 3월의 광란 무대를 밟게 되었다. 한국 선수로는 1985년 여자부 노스이스트 루이지애나대 이은정, 2009년 남자부 메릴랜드대 최진수에 이어 올해 이현중이 세 번째다.
3월 18일(현지시각) 격돌할 2022 NCAA Division I 남자농구 챔피언십 첫 상대는 농구 명문 BIG 10 컨퍼런스의 강팀인 7번 시드 미시간 주립대학교. 대학 농구 최고의 감독 중 한 명인 톰 이조 감독이 지휘하는 명문 팀이지만 올해의 전력은 그렇게 강하지 않다고 평가되고 있다. 그래도 데이비슨 칼리지가 상대하기는 쉽지 않은 상대라는 점은 분명하다. 만약 데이비슨 칼리지가 1라운드 업셋을 이룩한다면 다음 상대는 또다른 대학 농구 최고의 감독 중 하나인 마이크 슈셉스키 감독이 은퇴 시즌을 치르고 있는 듀크 대학교로 정해질 가능성이 높다.
미시간 주립대학교와의 경기에서는 상대의 강한 압박 수비에 고전하며 많은 슛기회를 가지지 못했고 심판의 석연치 않은 판정 속에 이현중의 슛감도 늦게 돌아오면서 1점차로 아쉽게 지고 말았다. 최종 기록은 11득점 (야투 36.4% (4/11), 3점슛 42.9% (3/7)) 4리바운드 1어시스트.
3학년 시즌 이후, NBA 드래프트/2022년도에 참가 의사를 밝히며 데이비슨 칼리지에서의 대학 농구 3시즌을 마치게 되었다. 에이전시와 계약 후 드래프트에 나가는 대학 선수는 다시 해당 학교로 돌아올 수 없는 규정이 있으므로, NBA 입성 도전 후 실패 시 대학으로 돌아갈 수 없다. 아버지 이윤환씨의 말에 따르면 드래프트 미지명 시 에이전시와 함께 NBA의 하부리그인 NBA G 리그를 고려할 것으로 보인다. #
이후 NBA G 리그 엘리트 캠프에 참가했고, 거기서 좋은 평가를 받으면 NBA 컴바인에 콜업될 수 있었으나 콜업에는 실패했다. 6월 NBA 구단과의 워크아웃 도중 발등뼈 및 인대 부상을 당해 몇개월간 재활을 해야하는 악재가 터졌다.
며칠 후 참가한 NBA 드래프트/2022년도에서는 안타깝게도 지명 받지 못했다.
2.1.3.4. NCAA 성적
NCAA | ||||||||||
시즌 | 소속 구단 | 경기 수 | 야투 | 3점 슛 | 자유투 | 득점 | 리바운드 | 어시스트 | 스틸 | 블록 |
2019-20 | 데이비슨 칼리지 | 28 | 46.7% |
40/106 (37.74%) |
42/49 (85.71%) |
8.4 | 3.1 | 0.8 | 0.6 | 0.1 |
2020-21 | 22 | 50.8% |
53/120 (44.17%) |
45/50 (90.00%) |
13.5 | 4.0 | 2.5 | 0.5 | 0.4 | |
2021-22 | 28 | 47.4% |
67/176 (38.07%) |
85/106 (80.19%) |
15.8 | 6.0 | 1.9 | 0.7 | 0.3 | |
NCAA 통산 (3시즌) |
78 | 48.1% |
160/402 (39.80%) |
172/205 (83.90%) |
12.7 | 4.5 | 1.7 | 0.6 | 0.3 |
2.2. 프로 경력
2.2.1. 산타크루즈 워리어스
2023년 2월 22일 이현중이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산하 NBA G 리그 팀인 산타크루즈 워리어스의 로스터 명단에 있는 것이 확인되면서 입단이 확정되었다.다만 산타크루즈가 이현중을 영입한 이유가 국대로 차출된 선수들의 공백을 메꾸기 위한 땜빵 성격이 강하고 산타크루즈의 남은 시즌 경기가 14경기 정도밖에 없어 출전 기회를 잡기 위해서는 빠른 적응이 과제일 것으로 보인다.
2.2.1.1. 2022-23 시즌
입단하자 마자 바로 다음 날인 23일에 데뷔전을 가졌는데 리바운드를 9개나 잡아내긴 했으나 야투 2/10, 3점 슛 1/5로 최악의 슈팅 감을 보여주었다.25일 경기에서도 야투 1/7를 기록하며 공격에서 부진을 떨쳐내지 못했으며, 급기야 백투백으로 치러진 26일 경기에선 야투 0/5으로 단 1개의 야투 조차 성공시키지 못했다. 3경기에서 야투율은 13.6%, 3점은 14.3%로 최악의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으며 게다가 본인도 야투 난조를 의식하고 있는지 경기를 거듭할수록 야투 시도가 줄어들고 있다. 문제는 이제 G리그 경기가 11경기 밖에 남지 않은 데다가 설상가상으로 국대 경기에 차출되었던 선수들이 돌아오면 더더욱 출전 기회가 많지 않을 거라는 점.
4일을 쉬고 나온 3월 3일 경기에서도 야투 1/6을 기록하며 계속 부진하고 있다.
그러다 3월 5일 경기에서는 야투 2/3으로 처음으로 50% 이상의 야투를 기록했으나, 그 다음 3월 8일 경기에서는 국가대표에 차출되었던 선수들이 돌아오며 로테이션 아웃되며 단 1분도 뛰지 못했다.
3월 10일 경기에서도 로테이션 아웃되었고, 3월 12일 경기에서 오랜만에 출전했으나 2득점 4리바 야투 1/6로 딱히 반전을 이끌어내지 못했다.
그런데 4일 쉬고 나온 16일 경기에서 9득점 야투 3/5 3점슛 1/2으로 커리어 하이 득점을 기록하더니 18일 경기에서도 역시 9득점 3점 3/4 3스틸, 급기야 백투백 경기인 19일 경기에서는 12득점으로 첫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했다. 다만 야투는 5/12, 3점 2/7로 효율이 그닥이었던 건 흠.
시즌 최종 성적은 12경기 17.6분 5.5득점 4.3리바 1.7어시 야투 31.9% 3점슛 29.2%로 막판에는 괜찮은 모습을 보여줬으나 NBA는 커녕 G리그에서도 살아남기 힘든 성적을 거뒀다. 반전이 없다면 G리그에서도 팀을 찾기 힘들어 보인다. 다가올 서머리그에서의 성적이 중요할 듯.
2.2.2. 필라델피아 서머리그/2023년
NBL의 일라와라 호크스와의 3년 계약이 임박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 동시에 이현중은 본인의 인스타 스토리에 아직 확정된건 없다는 내용의 스토리를 올렸다.이후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 서머리그 계약을 맺었다고 한다. 솔트레이크시티에서 3경기 라스베이거스에서 4경기 치를 예정이며 해당 서머리그에서 얼마나 좋은 모습을 보여주냐에 따라 NBA 입성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서머리그 첫 경기에서 7분 50초를 뛰며 0득점에 그쳤으며, 2번째 경기에선 단 1초조차 뛰지 못했다.
3번째 경기인 오클라호마를 상대로 출전을 하여 드디어 첫 득점에 성공하였다. 돌파 이후 앤드원을 얻어내며 3점을 얻어내고 1블락까지 기록하였으나 문제는 그뿐이었다는 점이다. 수비면에서 상대의 스탭을 따라가지 못해 매치업 헌팅 대상이 되기도 하였으며, 여러모로 운동능력 및 수비면에서 한계를 보여주었는데, 3경기중 2경기에 평균 7분 정도 출전하여 3득점에 그치고, 수비면에서도 현저히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주게되어 남은 써머리그 일정에서 반전을 보여주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결국 4번째 경기에서도 출전하지 못했으며, 일라와라 호크스 오피셜이 나면서 남은 서머경기는 자동으로 결장하는 듯 싶었으나 서머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10득점을 기록했다.
2.2.3. 일라와라 호크스
2023년 7월 11일에 내셔널 바스켓볼 리그(NBL) 소속 일리와라 호크스와 계약을 체결했다는 오피셜 소식이 떴다.[10]NBA 입성 여부와는 별개로, 호주행 자체는 이현중의 현명한 결정이었다는 반응이 대부분이다. 아무리 NBA를 목표를 한다고는 하지만 부상 후유증을 완전히 떨쳐내지 못한 채 출전 시간도 부족해서 슛감도 못잡고 있는 오락가락한 현재의 폼으로는 G리그 계약을 따내봤자 대부분의 시간을 벤치에서만 보낼 가능성이 높고, 그렇게 운동선수에게 제일 중요한 시기인 20대 중반을 경기 출전도 못하고 벤치에서 대부분을 보내다 보면 기량은 더더욱 떨어지고 오랜 꿈인 NBA 입성도 놓친 채 이도저도 아니게 될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NBA와의 거리는 제쳐두고 리그 수준만 본다면 꽤나 수준높은 프로 리그로 인정받는 NBL이 G리그보다 딸린다고 보기도 어렵고[11], 호주 리그에서 NBA로 진출하는 사례도 많아지고 있기에 NBA 재도전의 여지도 아직 남아있다. 이현중의 결정이 과연 NBA 입성 성공으로 이어질 것인지는 지켜봐야 알게 되겠지만, 적어도 지금 상태의 이현중이 높은 수준의 기량을 끌어올리는 데는 호주 리그가 더 유리하다는 것은 자명한 사실이다. 상술했듯이 지금 폼으로 G리그 계약을 따내봤자 벤치만 달굴 확률이 높으니까.
그러나 일라와라 호크스는 22-23 시즌 3승 25패로 최하위를 기록했는데, 만에 하나 이런 최하위 팀에서도 주전경쟁에 밀리거나 활약을 보여주지 못한다면 더이상 물러설 곳이 없게 되었고, 호주리그에서의 활약이 무조건적으로 필요한 시점이 되었다. 사실상 호주리그에서의 결과가 앞으로의 커리어를 좌우할 가능성이 높다.
2.2.3.1. 2023-24 시즌
프리시즌에서는 4경기에 나와서 평균 14분 33초를 뛰면서 7.3득점 2.8리바에 야투 47.6%, 3점 55.6%를 기록했다.개막전인 시드니 킹스 전에서는 벤치에서 출전하며 수비와 리바운드에서 궂은 일을 잘해내는 모습을 보여줬지만 정작 공격에서는 큰 활약하지 못하며 4득점에 그쳤다. 이날 성적은 4득점 6리바운드 2스틸 2턴오버 야투율 28.6%(2/7) 3점슛 0%(0/2).
그 다음 경기인 멜버른 피닉스 전에서는 3점슛 3개를 쏴서 모두 성공시키며 9득점 5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테즈메이니아 전에서는 컨디션 문제로 결장했고 다음 경기인 애들레이드 전에서는 3득점 2리바운드에 그쳤다.
멜버른 유나이티드 전에서는 3점슛 3개 포함 11득점 4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호주리그 첫 두자릿수 득점에 성공했다.
케언즈 전에서는 7점 6리바운드를 기록했고, 승부처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팀의 연패탈출에 기여했다.
시즌 초반에는 제대로 출전 시간을 받지 못하면서 또다시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가했지만 감독 교체 이후 3&D 플레이어로 출전시간을 부여받게 되면서 점차 좋은 활약을 보여줬다.
1월 20일에 열린 애들레이드와의 경기에서는 27분 출전해 24득점을 기록하며 이적 이후 커리어하이를 기록했다.
시즌 최종 성적은 32경기에 출전해서 경기당 17분 12초 7.3득점 야투율 45.3% 3점슛 38.5% 3.7리바 0.9어시 0.5스틸 0.3블락.
2.2.3.1.1. 오사카 에벳사 (단기계약)
시즌이 끝난뒤에는 일본 B.1리그 팀인 오사카 에벳사와 약 2개월 가량의 단기계약을 체결하면서 뛰게 되었다. 호주리그가 타리그들에 비해 일찍 종료하다 보니 경기력 유지 차원에서 다른 리그 팀들과 단기계약을 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여담으로 이 팀에서 뛰는 동료로 울산 모비스에서 뛴바 있던 숀 롱과 한솥밥을 먹게된다.3월 20일 류큐 골든 킹스와의 경기에서 데뷔했는데 60% 야투율로 24득점 4어시스트 4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미드레인지 슛, 아이솔레이션, 3점슛 등 수단을 가리지 않고 에이스 스윙맨 역할을 하는 모습을 보여준 덕분에 국내 농구팬들이 좋은 의미로 충격을 받았다.
B리그가 팀이 워낙 많아서 팀 전력 자체는 KBL과 비슷하다는걸 생각해보면 KBL 에이스급 용병의 실력을 가지고 있다는 소리로 왜 한국 농구 최고의 유망주인지 오랜만에 보여주었다.
시즌이 진행될 수록 상대팀들 역시 이현중의 플레이에 대처할 수 있게 되면서 입단 초기 같은 괴물급 활약을 펼쳐주는 빈도가 줄어들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뛰어난 기량을 보여줬다.
5월 5일 열린 시마네와의 최종전에서도 3점슛 6개를 포함해 20득점을 기록하는 엄청난 활약으로 관중들이 그를 ‘횬사마’라고 부르며 추앙했다. 경기 MVP를 차지하는 것으로 대미를 장식했다.
일본 리그에서의 최종 성적은 16경기 28.4분 15.3득점 야투율 43.5% 3점슛 37.5% 5.5리바 2.6어시 0.5블락 0.9스틸. 플레이오프가 이미 좌절된 팀에서 이 정도면 우수한 성적이라고 할 수 있다. 옥에 티가 있다면 자유투 성공률이 63.9%로 낮았다는 것.
시즌 총평은 플레이오프가 좌절된 팀이 왜 단기계약으로라도 데려오려고 했는지 알 수 있는 엄청난 활약이었다. 이현중 굿즈가 나와서 인기상품이 될 정고, 음식점에서는 ‘이현중 김치불고기 타코야키’가 팔려나가고 있었다. 이현중의 위상은 외국선수 숀 롱과 함께 가장 높았다. 호주에서는 유니폼도 제대로 없어서 아기 사이즈 유니폼밖에 없었다는 것을 고려하면 크게 비교된다.
2.2.3.2. 포틀랜드 서머리그/2024년
일본에서의 활약으로 자신감을 얻었는지 미국으로 건너가 댈러스 매버릭스, 포틀랜드에서 워크아웃을 진행한 후 포틀랜드와 서머리그 계약에 합의했다.그러나 서머리그 1경기에선 로테이션에 포함조차 되지 못하며 1초도 뛰지 못했으며 2경기에서도 중국인 선수인 취용시가 출전하는 와중에도 역시 출전하지 못했다.
심지어는 백투백 경기로 진행된 3경기에서도 벤치 로테이션 멤버가 6명으로 늘어났음에도 출전하지 못했다.[12]
드디어 4번째 경기에서 출전을 했으나 약점이었던 수비는 많이 좋아진 반면 정작 본인의 장점인 3점슛에서는 3개를 시도해서 전부 놓쳤다. 거기에 앤드원으로 얻어낸 자유투조차도 놓친 것은 덤. 이날 성적은 2득점 2리바운드 야투 25%(1/4) 3점슛 0%(0/3).
마지막 서머리그 경기에서는 주전들이 모두 결장하면서 이전보다 많은 시간을 뛰게 됐고 리바운드와 어시스트에서 팀내 1위를 기록했으나 정작 보여줘야 할 3점슛은 7개를 시도해서 단 한개도 넣지 못했다. 이날 성적은 19분 51초를 뛰면서 8득점 9리바 4어시 야투 27.3%(3/11) 3점슛 0%(0/7).
2.3. 국가대표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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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이현중 (李賢重 | Lee Hyun-Jung) |
포지션 | 스몰 포워드, 슈팅 가드 |
등번호 | 1번[13] |
국제 대회 경력 |
2020 도쿄 올림픽 최종예선 (2021
리투아니아) FIBA 아시아 컵 예선 (2021) |
필리핀에서 열린 2021 FIBA 아시아 컵 예선에서 성인 국가대표 데뷔를 하였다. 4경기에서 평균 24.6분을 뛰며 17.3득점 7.5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기록, 대한민국의 신무기로서 가능성을 입증했다. 특히 NCAA 무대에서 캐치 앤 슈터 위주로 뛰었던 것과는 달리, 대표팀에선 자신이 직접 주 공격수로 나서며 돌파, 점퍼를 성공시키는 등 다재다능함을 뽐냈다.
이후 리투아니아로 이동하여 올림픽 최종예선을 치렀다. 첫 경기 베네수엘라와의 경기에서 초반 파울트러블로 고생했지만, 정확한 미드레인지 점퍼와 3점 슛으로 18득점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3쿼터 중반, 속공 찬스를 자신이 직접 드리블 치고 들어와 3점슛을 꽂아버린 장면이 백미였다. 리투아니아와의 경기까지 치르며, 2경기 평균 27.2분, 14.5득점 5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기록. 대한민국의 새로운 에이스로 거듭났다.
하지만 2021 FIBA 아시아 컵 본선에는 학사 일정 문제로 데이비슨 칼리지에서 차출 협조를 거부해 불참하게 되었다. 밥 맥킬롭 감독이 직접 조상현 감독에게 연락해서 차출이 어렵다고 했다고.
3. 플레이 스타일
포지션은 슈팅 가드와 스몰 포워드를 오가는 스윙맨이며, NCAA에서 2학년 때 야투율 50.8%, 3점 슛 성공률 44.2%, 자유투 성공률 90.0%를 기록하며 180 클럽을 달성한 샤프슈터이다.상당히 빠른 릴리즈를 가져가는 슛폼을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며, 캐치 앤 샷이 정확하다는 것이 특히 큰 장점으로 꼽힌다. BQ가 상당히 높고 오프 더 볼 무브도 매우 좋아 3점 캐치 앤 샷과 컷 인으로 득점을 뽑아내는 데에 능하다. 2학년 들어서부터는 중반 이후 상대의 피지컬한 집중 견제로 부침을 겪자 스크린 받고 들어가며 쏘는 미드레인지 점퍼, 혹은 드라이브인 후 레이업 마무리나 스텝백 미들 등등 다른 공격 옵션의 비율도 늘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현중의 최대 장점은 효율성으로, 상기한 2학년 시즌에 평균 13.5 득점, PER 23.2, ts% 0.677을 기록했을 정도로 효율 하나는 대학무대에서도 알아주는 수준이었다. 3학년 때에는 야투율 47.4%, 3점 슛 성공률 38.1%, 자유투 성공률 77.7%를 기록하며 효율이 많이 내려왔지만, 그럼에도 15.8득점을 0.6 이상의 ts%로 기록하며 리바운드를 6개씩 잡아내는 3&D 윙으로써는 준수한 활약이었다.
단점으로는 200cm이라는 좋은 신장에 비해 체중이 가볍고 힘이 약하다는 점[14], 그리고 운동능력이 NBA 기준으로는 많이 아쉽다는 점이 있다. 이는 NBA G 리그 엘리트 캠프 콤바인에서 확인할 수 있는데, 의외로 레인 어질리티는 11.22로 준수하게 나왔지만 3/4 스프린트는 3.45에 그쳤고, 무엇보다 체중이 많이 나가지 않는 선수임에도 서전트는 63.5cm에 맥스 버티컬은 68.6cm로 점프력이 NBA 수준에서는 거의 바닥에 가까워 경기중 노마크 찬스에서도 원핸드 덩크를 겨우 성공시키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당장 국내 한정으로도 이현중과 비슷한 신장대에서 운동능력이 좋은 최준용, 정효근, 송교창 등 2m 이상의 장신 스몰 포워드에 비했을 때 순수 운동능력은 많이 떨어진다. 물론 국내에서 2m대의 선수들이라 하면 대체로 빅맨들이고, 국내 빅맨들과 비교했을 때 이현중이 발은 빠른 편이라고 할 수 있지만, 애시당초 이현중은 키가 클 뿐 빅맨의 체급이 아니고[15] 국내에 온다 해도 빅맨으로 뛸 일이 없기 때문에 적합한 비교는 아니다.
정리하자면 힘과 운동능력을 겸비한 NBA 스몰 포워드 기준으로는 사이즈를 제외한 신체능력 전반이 최하급에 가깝다. 사실 국내 기준으로도 포지션 대비 신장이 좋다는 점, 그 신장에서 주력이나 민첩성 등이 준수한 정도는 된다는 점 외에는 뚜렷하게 우수한 신체는 아니다. 비슷한 나이대에서 좋은 하드웨어와 엄청난 운동능력으로 주목받은 여준석이나 하윤기 등에 비하면 확실히 아쉬운 부분. 결국 그가 준수한 사이즈와 샤프슈팅 능력을 겸비한 수요 많은 자원임에도 NBA 입성을 낙관하기 어려운, 그렇다고 못간다고 마냥 단언하기도 어려운 위치에 걸쳐있는 이유에는 이 운동능력의 아쉬움이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본래는 수비가 강점이라기보다는 오히려 약점에 가까웠으나 2학년 들어서 확연히 나아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동 포지션에 비해 월등한 신장과 좋은 BQ로 도움 수비와 세로 수비에서 강점을 보이고 있으며 신입생 때는 거의 보여 준 적이 없던 블록 슛도 종종 기록하고 있다. 또한 가장 일취월장한 것은 리딩 능력으로 볼 소유 시간이 길지 않음에도 넓은 시야와 정확한 패스를 바탕으로 제한적인 리딩 롤도 어느정도는 소화하는 모습을 보였다. 3점 슛 말고는 내세울 게 많지 않았던 선수에서 전천후 선수로 진화하고 있는 것.
그러나 2023년 기준으로는 서머리그에서 조차 매치업 헌팅을 당하는 처참한 수준의 수비를 보여주면서 이현중의 큰 단점으로 지목받고 있다.
2022년 현재 단점은 압박 수비 강도가 높은 팀을 상대로 슛 성공률이 떨어진다는 것이다. 상대팀 수비의 압박 강도가 높을 경우 다른 방식으로 경기를 풀어내는 능력이 예전에 비해 향상됐지만 특히 3점 슛 성공률에서 차이가 심하다. 데이비슨 칼리지에서의 이현중의 롤이 단순 스팟 업 3점 슈터가 아니기에 상대의 수비강도가 높거나 터프하더라도 일정수준 이상으로 3점을 메이드 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야 할 것이다.
또한 멘탈도 약점인데 일본, 호주 리그에서는 과감한 플레이도 자주 보여주지만 서머리그에서는 강박감과 수준 차이 때문인지 충분히 메이드 할 수 있는 상황에서도 머뭇거리다가 기회를 놓치는 모습을 보여준다.
4. NBA 입성 전망
결론만 말하자면 2022년 드래프트에서 낙방, 다음을 기약하게 되었다. 대학 무대에서 보여준 준수한 활약으로 나름대로 목드래프트에 들락거리며 기대를 불러일으켰지만 캠프에서 보여준 좋지 못한 모습과 막판 부상 불운까지 겹치며 미지명되었다.2022년 시점에서는 NBA 진출 가능성이 반반으로 평가되었다.[16] 힘은 웨이트 트레이닝으로 일정 수준 보강할 수 있고 실제로도 체중을 어느 정도 불리는 데 성공했으나, 순발력과 민첩성 등 운동 능력이 NBA의 스윙맨 선수들에게 대입하기엔 부족한 수준이며 이건 후천적으로 늘릴 수 있는 한계가 명확한 부분이기 때문. 또한 이현중의 대학교 1학년 경기 통계를 바탕으로 NBA 진출 가능성을 전망한 영상을 보면, NCAA 1년차에 주로 시도한 공격 루트는 스팟업(42%), 오프스크린(17%), 컷인(13%) 위주인 것으로 나타났다. 픽앤롤, 트랜지션(속공), 아이솔레이션 등에는 별다른 강점이 없다는 소리. 롤 모델인 클레이 탐슨이 이현중과 달리 NCAA에서 나름 올라운더 스코어러였음을 고려하면, 이제와서 이현중이 추가 공격 옵션을 NBA에서 통할 만한 수준으로 갖추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다. 사실상 슈팅&오프볼 어빌리티 만으로 NBA 입성을 노려야 하는 상황.
하지만 최소한 슈팅 가드, 스몰 포워드 포지션에서 신장이나 윙스팬 등 타고난 하드웨어에 발목을 잡힐 일은 없다는 점, 뛰어난 3점 슛과 오프 더 볼 무브라는 확실하고 높은 수요의 옵션을 갖추고 있다는 점. 카일 코버, JJ 레딕, 조 해리스, 던컨 로빈슨, 루크 케너드 같은 선수들처럼 운동 능력이나 다른 기술이 상대적으로 부족하지만 슈팅에 특화된 전문 슈터의 수요가 현대 NBA에서 갈수록 커지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인 요소이다. 여전히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어린 선수이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지켜봐야 할 필요도 있다. 가까운 예로 대학 3학년 이후 약점으로 평가 받았던 수비와 슛 거리를 보완하며 급격한 성장을 이뤄내 NBA에 입성한 일본의 혼혈선수 하치무라 루이의 사례도 존재하는 만큼 벌써부터 예단을 내리기는 어렵다는 평.
무엇보다 NCAA 디비전1 리그에서 활약하며, 비록 경쟁이 가장 치열한 메이저 컨퍼런스는 아니라 하더라도 컨퍼런스 올 루키팀에 포함되었다는 점은 매우 긍정적인 요소이다. 나이가 비슷한 다른 국내 유망주들에 비해 훨씬 수준 높은 환경과 경쟁 속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기에, NBA 진출 여부와 상관없이 한국 농구의 미래로 기대되는 선수라 할 수 있다. 일단 데이비슨 칼리지가 스테판 커리의 모교일뿐 그리 농구로 유망하진 않지만 NCAA 디비전1은 쉽게 볼 수 있는 리그는 결코 아니다.
이현중 본인도 NBA에 입성 실패한다고 하더라도 지금 도전을 후회하지 않을 것이라 밝혔고, 진출을 실패하더라도 NCAA경험이 농구 커리어에 좋은 영향을 끼칠 것이라는 점은 확실하다. 상당수 국내 유망주들이 대학에서 큰 폭의 실력 향상 없이 4년의 시간을 소모하는 점을 고려하면, 미국의 선진적인 대학농구에서 유의미한 출전시간을 받으며 기량을 갈고 닦은 경험은 결코 마이너스가 될 수 없다.
미국 대학농구에서의 두번째 시즌이 끝난 2021년 삼월 기준으로 NCAA 디비전 1 역사상 11번째로 180 클럽에 가입했다. 오펜시브 레이팅, 트루슈팅, EFG등 어드밴스드 스탯에서도 디비전 1 최상위권을 차지하며 슈터로서 매우 성공적인 시즌을 보냈다. 스포츠 웹진 The Athletic의 대학 농구 전문가 샘 베시니 기자는 이현중을 "Breakout Sophomore"으로 평가하며 NBA 드래프트 보드 108위에 올려 놓았다. 아직 대학농구 선수로서 두시즌을 더 뛸 수 있는 이현중으로서는 상당히 괜찮은 순위라고 볼 수 있다. 베시니는 이어 이현중은 NBA 입성은 아직 무리지만, 상당한 가능성을 지닌 앞으로 지켜볼 만한 2학년 슈터 중 한 명으로 평가했다. 링크
링크
이현중의 NBA 입성 가능성에 대해 매우 회의적인 농구팬들이 많지만, 오히려 미국에서는 이현중을 NBA 입성 가능성이 있는 선수로 평가하는 이들이 꽤 많은 것으로 보인다. 그 이유는 이현중이 3점은 물론, 어드밴스드 스탯으로 나타나는 득점 효율성을 중시하는 현대 NBA 스타일에 걸맞은 전문 슈터로 성장하고 있다는 것. 물론 엄청난 운동신경과 피지컬이 없이 NBA에서 스타급 선수가 되는 것은 무리지만, 현재 마이애미 히트에서 리그 최고 슈터중 하나로 거듭난 덩컨 로빈슨과 흡사한 유형의 롤플레이어로서의 가능성을 높이 평가한다. 어찌됐던 성공적이었던 두번째 시즌이 끝난 2021 현 시점에서 이현중의 이름이 미 대학농구계에서 어느 정도 알려졌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전세계의 선수들을 유심있게 관찰하는 NBA 스카우터들의 레이더에도 이미 포착되었을 가능성이 크다.
그리고 위의 문단에서 이현중의 NBA 진출 가능성을 전망했던 유튜버가 2학년을 마치고 올린 영상의 후반부에 NBA 스카우터들과도 교류를 한다고 하는 현역 미국 대학 코치의 의견을 보면 해당 코치는 이현중의 큰 사이즈, 정확한 슛 능력이 현재 미국 농구에서 중요시하는 슛과 리바운드에 모두 도움이 된다는 점과 높은 BQ를 보아, 로터리픽감은 아니지만 확실히 프로팀들이 원하는 스타일의 유망주라는 의견을 냈다. 또한 자신이 교류하는 NBA 스카우터의 스카우팅 리스트에는 이미 이현중이 있다는(!) 말도 함께 남겼다. 그러나, 당장 NBA 드래프트에 도전하면 뽑히지 않을 것이라며, 자신과 NBA 스카우터 모두 이현중이 남은 대학 2년동안 벌크업을 한다면 괜찮은 롤 플레이어가 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자신은 확신한다는 의견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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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도쿄 올림픽 예선전을 위해 처음으로 농구 국가대표팀에 선발되어서 경기를 소화한 뒤 내년 시즌을 위해 다시 미국으로 복귀한 뒤의 인터뷰들을 들어보면 NCAA에서의 경쟁력 확보 및 NBA 도전을 위해 벌크업을 더 할 것이라고 이야기했고, 기본적으로 멀티플레이어를 지향하면서 거기에 기존의 강점인 3점 슛을 더 끌어올리는 방향으로 발전계획을 세우고 있으며, 3월의 광란에 꼭 도전할 것임을 강하게 이야기했다. 또한 겸손하게 자신감을 갖고 NBA에 도전할 것을 이야기했다.
그리고 시즌 시작전 몇몇 목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중반~2라운드 지명 예상을 받으며 기대를 높이고 있다. 국가대표에서 수준급의 상괜찮은 모습을 보여준 것이 평가에 크게 반영된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대한민국의 유일한 NBA리거인 하승진의 드래프트 전 예상과 비슷한 수준이다. 물론 당시 하승진도 그랬고 이현중 역시 현 시점에서 NBA에서 통할 기량이란 얘기는 아니고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더해진 예상순위이므로, 이대로 성장을 계속한다면 1라운드에 지명될 가능성이 있단 얘기다. 즉 앞으로 계속 성장할지 여부가 관건이라고 볼 수 있다.
다만 이현중을 아예 드래프트 명단에 제외한 목드래프트도 꽤 있어서 정말 지명이 될지는 불투명하지만, 3월의 광란 시드를 배정 받은 현 시점에선 빅댄스에서의 활약이 드래프트 순위를 결정지을 중요한 경기가 될 것이다. 그러나 첫 라운드인 미시간 주립대와의 경기에서 딱히 큰 활약을 보이지 못하고 탈락하면서 빅무대에서 본인에 대한 평가를 반등시키기에는 어렵게 되었다.
NBA 드래프트 참가 전 리그 사무국에 피드백을 요청했는데 '61%의 확률로 늦은 2라운드에 지명될 것이다.'라는 대답을 받았다고 한다. 그러나 드래프트 컴바인에 초청받지 못하면서 NBA 지명 가능성이 점점 낮아지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워크아웃 과정에서 부상을 입으면서 서머리그에도 불참하게 되었다.
원래도 늦은 픽으로나마 지명될 가능성은 반반 정도였던 데에다 하필 드래프트를 목전에 두고 수 개월 간 치료가 필요한 부상을 입게 되며 지명 가능성이 많이 떨어졌다고 여겨지던 중, 결국 2022년 6월 23일(현지 시간) 열린 2022년 NBA 드래프트에 지명되지 않음으로 한국인의 두 번째 NBA 지명은 실패로 돌아갔다. 당장은 서머리그도 뛸 수 없는 상황이며, 일단은 회복에 전념하고 NBA G 리그 행을 선택할 듯하다.
그리고 2023년 2월, 실제로 NBA G 리그 팀인 산타크루즈 워리어스에 입단했다. 그러나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는 못했다.
사실 안타깝긴 하지만 이현중이 G리그에서 보여주고 있는 모습은 '대학에서만 스타'의 전형적인 모습이다. 스탯만 보면 이현중과 위에 언급된 선수들 중 비교적 대학시절 위상이 낮았던 던컨 로빈슨같은 선수와 대학시절 스탯이 그렇게 차이가 나지 않는다. 득점의 경우 로빈슨이 훨씬 낮은데 그가 출전시간이 적었단 점을 감안해 40분 환산 스탯을 봐도 이현중이 더 높고 3점슛 성공률은 이현중은 39.7%, 로빈슨은 41.9%로 2% 정도 낮지만, 어쨌든 둘 다 얼핏 보면 '낮은 신체능력으로 인한 약한 수비와 단조로운 공격패턴이 약점인 슛원툴선수'로 보인다. 키도 비슷하고. 그러나 그 낮은 신체능력이란 것이 NBA의 문턱을 통과할 수준이 되느냐안되느냐에 따라 대학에서만 통하는 선수인지, NBA에서 로스터 한자리는 차지할 수 있는 수준은 되는지를 가르는 것이다.
로빈슨이건 이현중이건 둘 다 슛말곤 별볼일 없는 선수들이지만, 로빈슨은 (현재는 부진하지만) 어찌됐건 슛 하나는 피지컬한 수비를 받으면서도 NBA급에서 통하는 선수이고, 이현중은 NBA는 커녕 G리그, 즉 프로레벨의 피지컬한 수비에서는 슛이 사라져버리는 차이가 있다.
던컨 로빈슨이 두각을 드러낼 때 이미 오프더볼 무브는 거의 리그 정상급이었다. 쉬지 않고 수비를 따돌리는 체력과 순간적인 속임 동작, 슛 쏠 공간을 만들어내는 영리한 움직임은 그의 특출나지 않은 피지컬로도 nba에서 슛을 던질수 있게 해주었다.
또한 지나치게 낮은 피지컬로 인한 수비문제도 있는데, 아무리 슛원툴인 선수라고 해도 기본적으로 어느 정도는 버텨줘야하는데 이현중은 프로레벨에선 수비가 전혀 안되고 있다. 위에 언급된 로빈슨의 경우 수비가 약하지만 둔하지만 힘은 나쁘지 않기 때문에 세로수비는 어느 정도 되었고 그와 비슷한 사이즈인 카일 코버나 더 작은 JJ레딕 등 선수들도 비슷한 사이즈의 선수들에게 어느 정도 버티는 수준은 되었다.[17] 즉 '슛원툴'이라고 묶이긴 하지만 농구란 스포츠의 특성상 아주 기본적인 수비와 돌파 능력은 있긴 해야하는데, 그 아주 기본적인 것조차 안된다면 힘들 수 밖에 없다. 애초에 그 원툴이란 슛도 피지컬 차이 때문인지 거의 들어가지 않고 있는 상태이다.[18][19]
결국 모든 것은 '피지컬 차이'로 귀결된다. 농구란 스포츠는 피지컬이 차지하는 비중이 절대적이기 때문에 아무리 기술이 좋아도 신체능력이 딸린다면 무용지물이다. 이현중이 갖고 있는 모든 점은 그의 피지컬이 NBA의 문턱을 넘기엔 지나치게 낮다는 점에서 기인하는데, 이 점을 극복하지 못한다면 NBA는 어렵다.
5. 논란 및 사건사고
5.1. 이대성 사건 관련 팬 무시 논란
일본 리그에 진출했다 1년만에 돌아온 이대성이 KBL 시절 마지막 소속팀이였던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를 사실상 통수치고 서울 삼성 썬더스에 이적하여 논란이 되자 본인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이대성의 사진과 대중들에게 조용히 입 다물라는 뉘앙스의 이모티콘을 올려 농구팬들에게 큰 비판을 받았다. 결국 올린지 얼마 안 되어 바로 내린 뒤 그런 의도가 아니었다는 내용의 스토리를 다시 올렸으나 말도 안되는 변명이라 더더욱 비판받았다.
이후 본인이 언급하길 이 사건으로 어머니한테 크게 혼이 났다고 한다.
비록 가능성은 낮지만, 현재 한국 선수들 중 유일하게 서양 해외 프로리그에서 활동하며 NBA에 도전하는 선수고 좋은 인성과 팬서비스로 많은 농구팬들의 응원을 한몸에 받고 있었던 이현중이였으나, 해당 사건으로 인해 기존의 바른 생활 선수 이미지에도 금이 갔으며 전체적으로 이미지 하락을 피할 수 없게 됐다.
6. 여담
- 아버지 이윤환과 어머니 성정아는 강을준의 주선으로 인연을 맺었다. 부모님이 만난 사연을 들은 이현중이 강을준에게 "감독님 덕분에 제가 태어났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인사한 적이 있다고 한다.
- 인터뷰에서 늘 롤모델은 클레이 탐슨이라고 말한다. 원래는 케빈 듀란트였는데 실제로 해외에서 경기를 뛰어보니 KD는 도저히 따라할 수 없을 것 같아서 탐슨으로 바꿨다고 한다.
- 자유투를 쏘기 전 준비 동작도 클레이 탐슨과 무척 흡사하다. 다른 점은 클레이 탐슨은 쏘기 전 공을 두 번 튕기는데 이현중은 세 번 튕긴다는 것. 실제로 탐슨의 루틴을 따라한 것인데 편안해서 계속 쓴다고 한다. 2021년 2월부터 자유투 루틴을 바꾸면서 이제는 공을 한번만 튀긴다.
- 원주 DB 프로미의 이준희와 상당히 친하다.
- 태어난 곳은 용인시이고 매산초 4학년 때 농구를 시작해 삼일중을 거쳐 삼일상고를 진학 후 유학을 갔다 #. 현재 비시즌 중 거주지는 양평군이라고 한다.
- 친구들이 부르는 별명은 또치라고 한다(...)
- 본인의 출신지에 본인과 이름이 같은 학교가 존재한다.
- 2021년 6월 27일자 JTBC 예능 뭉쳐야 쏜다에 출연하였다.
- 미국 힙합과 한국 발라드를 좋아한다고 한다. 가장 좋아하는 래퍼는 Polo G, 가수는 헤이즈라고 한다.
- 미국 방송사인 CBS에서 이현중의 NBA 도전기를 다큐멘터리로 제작한다고 한다. #
-
ESPN에 이현중에 관한
기사가 실렸는데, 그 기사에 따르면 이미 고등학교 2학년 때
KBL 선수와의 1대 1에서 승리를 거뒀다고 한다. 그런데 경기에서 진 그 KBL 선수가 이현중에게 사과를 요구했다고 한다.
실력도 지고 인성도 지고기사의 일부분을 번역한 내용[20] - 이현중의 멘토인 김효범 코치에 의하면 성실하게 꾸준히 운동하는 선수이지만 자신을 한계로 몰아넣는 수준으로는 하지 않는다고 한다. 그래서 이현중에게 자극을 주기 위해 이대성과 1on1을 시켰는데 이대성에게 압살 당하자 충격받고 훈련량을 늘렸다 한다.
7. 관련 문서
[1]
맨발 기준
[2]
호주 캔버라에 위치해 있으며 NBA Global Academy와 연계해 농구와 학업을 병행하는 고등학교다.
[3]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NBA G 리그 산하 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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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은의 어릴 적 친구라고 한다. 누나 본인도 농구를 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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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중이 출전하는 현지 대학농구 중계방송에서 언급이 많이 된다. 참고로 만 18세에 따낸 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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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현재는 장신 정통
센터가 부족할 지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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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미국 대표팀 중 지금 NBA에서 활약하고 있는 선수로는
콜린 섹스턴,
재런 잭슨 주니어,
케빈 녹스 2세,
웬델 카터 주니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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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점과 어시스트 그리고 블록 슛은 팀 내 최다이자 커리어하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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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스테판 커리도 못 해본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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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이 뜨기 이전에 이현중이 일리와라 호크스와 계약했다는 기사가 뜬 적이 있었으나 이현중 본인이 직접 인스타 스토리로 확정된 건 없다며 일단락시켰던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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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리그에서 NBA로 콜업되는 선수들이 늘어난 추세라지만 G리그 자체는 사실 그렇게까지 수준높은 리그가 아니다. NBA 콜업을 위한 쇼케이스장이라는 특성상 선수 개개인의 역량은 제쳐두고 전술적으로는 상위권 프로리그와 비교하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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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째 경기에서도 결장을 하자 충격을 먹었는지 인스타그램의 게시물을 모두 지우고 포틀랜드 구단 인스타그램 팔로우도 취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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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 사진은 청소년 대표팀 시절이다. 성인 대표팀에서는 1번을 다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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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도 이 점을 인지하고 있는지 벌크업을 하며 80kg대였던 몸무게를 204파운드(약 92kg)까지 끌어올리긴 했는데, 여전히 키에 비하면 비교적 가볍고 그다지 근육질의 몸이라고 보긴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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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지방률이 약 12%로
NBA 드래프트에 참가한 선수들 중 체지방률이 꽤 높은 편임에도 몸무게가 92kg에 머무른다.
빅맨들은 국내 선수들도 체중이 100kg는 가뿐하게 넘고 그만큼 근육질이라는 점에서 애초에 파워 툴 자체가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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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까지만 해도 회의적인 시각이 많았으나,
NCAA에서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며 가능성이 어느정도 올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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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점은 이들의 선배격인
스티브 커도 마찬가지였다. 비록 슛원툴 선수라 인식되지만 커는 191cm의 PG로서 상대를 따라갈 수 있는 기본적인 맨투맨 수비능력은 되었고, PG로서 볼핸들링과 패스도 기본은 해주는 선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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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에서 슛은 가만히 서서 쏘기만 하면 되는 것이 아니라 스크린을 타고 오픈되어야 하며, 비교적 움직임이 적은 스팟업 슈터의 경우에도 수비수와 경기 내내 몸을 부딫히는 체력소모를 견뎌야 한다. 몸이 갸냘프다면 그런 기본적인 움직임 하나하나가 다른 선수들보다 체력이 더 소모되며, 이 과정이 누적된다면 당연히 슛감에도 영향을 줄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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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중보다 운동능력이나 슛감이 더 나을게 없으며 키는 더 작은
방성윤이 G리그(당시 NBDL)에서 첫 시즌 한정이지만 괜찮은 슛감(12.5점 3점슛 성공률 39.2%)을 보인 이유와도 같다. 방성윤은 체격이 탄탄하고 힘이 좋은 선수이기 때문에 미국선수들과 부딫히면서도 자기 슈팅력을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이고, 그렇지 못한 이현중은 슛감이 급격히 떨어진 것이다. 반대로 말하면 방성윤이나 다른 한국선수들과 달리 이현중은 미국식 농구를 이미 많이 경험했고 기술적으로 완성되어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피지컬만 보완이 된다면 NBA입성 전망이 상당히 밝아지게 된다. 그 피지컬 보완이란게 어려운게 문제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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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저 기사에서
손대범 기자는 "인기 측면에서 프로야구나 축구가 BTS라면 , 농구는 90년대 긴머리 메탈음악이죠."라고 코멘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