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8:03:14

이정현(코치)/선수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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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카오스

1.1. 위상

파일:카오스 시절 푸만두.jpg

리그 오브 레전드 페이커처럼 CHAOS를 대표하는 선수로서 선수 시절 소위 정점, 코느님 등으로 불리며 유명세를 떨쳤다. 장재호 나엘 너프시켰던 것처럼 이정현도 엘딘이라는 영웅을 포함한 여러가지 캐릭터들을 너프시킨 일화가 있다. 몇몇 최고수동료들과 함께 나이스게임TV에서 주관한 CCB(카오스 클랜 배틀) 3, 8, 9차 시즌의 우승을 차지하였다.

1.2. 매우 뛰어난 실력

  • 엘딘은 힐, 텔레포트,버프를 가진 가진 지원형 캐릭터로 주로 받아들여졌었다.[1] 그러나 CCB 3시즌에 텔레포트와 이너 파이어 등에 주목한 이정현이 텔포를 이용해 전라인파밍을 통한 성장과, 이너파이어는 능력치의 퍼센트로 공격력이 상승하므로 중반이후에는 여느 딜러들 이상의 딜을 뽑아내는 신기를 보여준 것. 결국 이 시즌이 끝나고 엘딘의 텔레포트의 쿨다운이 5초에서 8초로 증가[2]하였고, 카오스 E 버전이나 카오스 온라인에서는 이너 파이어가 보호막으로 변경되어 완전한 힐러 쪽으로 아예 컨셉이 변경되어 버렸다.
  • 이정현은 듀얼 토너먼트였던 16강 승자전에서 이러한 스타일을 처음 선보였는데, 이 때는 바로 다음 경기인 16강 패자전에서 Wanted 클랜의 Yo 선수가 지고 있던 게임을 혼자서 역전시키는 괴물급 엘딘을 선보여서 상대적으로 묻혔다. 그리고 yo.wanted는 팀을 8강에 올려놓은 후 군대를 갔다. 그런데 이정현이 공템으로 도배하고 팀을 캐리하는 엘딘을 결승전까지 관철시켜(결승전에서 둠가드 김영준의 니바스를 우물킬시켰다.[3]) 이런 스타일의 엘딘을 사람들이 코딘이라고 부르게 될 정도. 정언영이 말하길 소라카로 무한의 대검과 텔레포트를 들고 백도어를 한 것과 똑같다 카더라
  • 엘딘뿐 아니라 제르딘, 실바나스, 페르다, 컨셉 변경 이후의 챈 등의 너프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쳤다.
    • 제르딘 : 코도박 항목에 언급됐듯 과거에는 초월의 돌 1~2개 이후 피의 검 도박이 필수화된 영웅이었으나 결국 도박 의존도를 줄이는 방향이 되었다. 문제는 제르딘 입장에서 이 방향은 피의 검 중급이 떴을 때보다는 당연히 딜량이 줄어들었기 때문에 하향이었다는 것.
    • 실바나스 : 후퇴사격 중에 크리티컬 발동이 되었기 때문에 후퇴사격이 거의 핵 수준의 일격 필살기가 되어버렸고, 후퇴사격으로 나가는 공격에는 크리티컬이 발동하지 않도록 수정되었다.[4] 그 외에도 궁극기의 배율이 3.5배에서 3.3배로 소폭 낮아졌다.
    • 페르다 : 고립의 쿨다운 하향. CCB 9는 페르다의 전성기였는데, 이 당시 쿨 짧은 고립으로 스콜지의 한타조합의 핵심 궁극기를 빼먹는 플레이로 스콜지의 한타 선택지를 없애버렸다. 특히나 페르다의 카운터로 취급되던 아키로[5]를 오히려 라인전에서 아키로의 소환물인 벤전스를 교화한다는 발상으로 상성을 뒤집어버린 것이 바로 코치였다.
    • 리메이크 이후 챈 : CCB 12와 CCB Allstar 2에서 챈의 장점을 가장 잘 보여준 선수로 손꼽히며, 이 시즌이 끝나고 챈의 궁극은 많은 칼질을 당했다.
  • 롤판의 수많은 카오스 출신 프로게이머들은 이정현에게 한두 개쯤의 원한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現 나진 소드(카오스 시절 짜부)와 KT B 스코어는 각각 롤드컵 4강과 롤챔스 결승전에서 카오스의 전설 앞에서 무릎을 꿇었다. 반면 원상연은 CCB X에서 Crow 클랜 소속으로 4강에서 코치가 속한 CMAX를 꺾은후 결승에 진출한바 있다.
  • 저 정점이라는 단어에 대해서 부연하자면, 카오스계에서 탑급 플레이어들 중에서도 최고 수준에 위치했다는 뜻으로 사용되었다. 당시의 코치에 대한 카오스계의 인식을 요즘에 빗대어 말하자면 롤드컵 시즌3 종료 시점의 페이커를 생각하면 된다. 카오스 시절의 경기영상들
  • 사실 17 시즌까지 진행된 CCB를 전체적으로 보면 이정현의 우승 횟수는 11회를 제외하고는 9회부터 16회까지 출전한 대회마다 모두 결승에 진출한 바 있는[6] Crow 클랜에 비해 뒤처진다고도 볼 수 있다. 그런 점에서 보면 당시 Crow 클랜 소속이었던 원상연이 조금 더 화려한 커리어의 소유자라고도 볼 수 있다.[7][8] 그러나 CCB의 코치는 위에서 서술한 대로 '최고수'라는 이미지가 있었고, 위의 링크 영상에서 보듯이 서폿에 해당하는 역할을 주로 하다가도 상황이 되면 뎀딜에 특화된 캐릭터를 선택하여 팀을 캐리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9] 롤에 비유하자면 15분 만에 8킬 찍고 코어 템 두 개를 갖추는 하드 캐리를 보여준 셈. 또 사람들의 기대치 역시 높아서 언제든 그런 슈퍼 플레이를 보여줄 수 있는 선수라는 인식이 있었다. 요약하면, 경기 내적으로든 외적으로든 팬들에게든 CHAOS를 대표한 선수.

1.3. 기타

1.3.1. 코도박

  • 카오스에는 각종 도박성 아이템이 존재하는데[10], 아이템 구매시 일정 확률로 대박 템을 얻거나 완전 돈을 날리는 식이다. 이런 아이템들은 확률이 낮고, 실패할 경우 게임이 말리는 경우가 허다하여 특히 CCB같은 대회에서 그런 아이템을 쓰는 선수는 없다시피 했다. 그런데 코치는 유달리 높은 빈도로 도박템을 시도하고, 그야말로 말도 안되는 확률로 잭팟이 터지면서 게임을 캐리하는 일이 비일비재했다. 이 때문에 코치가 카오스 맵 제작자와 친해서 잭팟 시간대를 알고 있다, 특정 조건을 만족시킨다 등등 온갖 설이 난무하였다.[11] 한 번은 대회 중 초반에 많이 죽었음에도 경기 시간 20분이 안 되어 고급 템을 들고 적을 학살하는 괴랄한 성장을 보였고, 이에 경기가 끝난 뒤 해설진이 리플레이를 켜고 코치의 상자를 클릭한 채 아이템 상황을 조사하였다. 이때 금화 템 4번 시도 중 3번 성공, 피검 고급 1번에 성공이라는 결과를 보여주며 코도박 사기설을 다시 한 번 입증하였다. 대회에서 도박을 초반에, 적극적으로 이용하는 거의 유일한 선수였다.[12] 이에 반 농담으로 코도박, 코르트랑 등으로 불리기도 하였다.
  • 가장 대표적인 경기로는 CCB 5 4강 1경기의 대 ANA클랜전이 손꼽힌다. CCB의 대표적인 명경기 중 하나로, 코치가 속한 iRis는 말퓨리온 선수의 니피라는 다소 변칙적인 조합을 가져갔는데, iRis는 타워링들을 무난하게 성공시키고 코치의 제르딘 또한 초반부터 피의 검을 중급까지 다이렉트로 성공했다. 그러나 여기서 사건이 터지는데...
    제르딘이 다이렉트로 고급을 노리다가 피의 검이 하급으로 되돌아갔다.
    그때부터 iRis는 이전까지의 좋은 운영에도 불구하고 눈물의 방어전을 펼쳤으며, 결국 중앙의 배럭 하나를 제외한 모든 기지를 중반에 내주고 말았다. 빛돌 홀스 해설을 비롯 모든 시청자들이 경기가 이대로 끝나는가 했으나, 코치는 도박을 포기하지 않았고,[13] 결국 피의 검 고급을 띄우고 ANA 클랜의 영웅들을 모조리 잡아내며 기적의 역전승을 이뤄낸다. CCB 5가 종료된 이후 엘딘과 제르딘은 치명적인 너프를 먹게 되고, 특히 본래 서포트 캐릭터였던 엘딘과 달리 제르딘은 한동안 픽률이 상당히 줄어들게 되었다.

1.3.2. 코말 콤비

코치-말퓨리온(윤도경)[14] 콤비를 일컫는다.

둘은 CCB 1차 대회 eye 클랜을 시작으로, 2~8차 iris를 거쳐 9~12차 Cmax까지 오랜 기간 동안 같은 클랜으로 출전하며 3회 우승이라는 대단한 성과를 거둔다. 3차 대회의 전설인 CCB3 정전사고를 함께 겪은 주역이며, 심지어 대리 게임까지 함께 하여 나이스게임 TV 대리게임 사건에 이름을 올린 흑역사도 공유하고 있다. 둘의 콤비 플레이가 워낙 뛰어났기에 지아(강만식)-둠가드(김영준)의 지둠과 함께 CCB 역사상 가장 유명한 콤비 중 하나로 손꼽힌다.[15]

말퓨리온은 1대 성장 정점이라 불리는 동시에 보조 캐릭터 '참새'의 최고봉말봉황이라는 호칭을 얻을 정도로 압도적인 실력자이다. 이 때문에 코치가 카오스 정점이 된 것은 말퓨리온이 완벽하게 도와주기 때문이라는 시기섞인 시선도 일부 존재하였다.[16][17] 둘의 관계를 아는 카오스 팬들이 코치가 LoL에서 서포터를 맡았다는 것에 놀란 이유 중 하나도 둘의 이러한 게임 스타일 때문이다.[18] 하지만 실제로 CHAOS 시절 코치는 가끔 보여줬던 제르딘, 실바 정도를 제외하면 성장하여 게임을 주도하는 캐리형 캐릭터보다는 말퓨리온과 함께 보조 캐릭터를 훨씬 많이 맡았다. 그런데 아무리 해도 빛날 수 없고 화려할 수가 없는 보조 캐릭터로도 빛을 내고 화려한 플레이를 보여주기에 묻혔을 뿐...[19]

그리고 12차 대회, 라이벌 구도가 형성된 Crow와의 8강 전에서 CCB12 승팅팅 사건으로 둘의 화려했던 카오스 역사를 함께 마무리하였다. 2019년 말 울프의 방송에 출연해서 카오스하면서 제일 잘한다고 생각한 선수를 꼽아달라는 질문에, 본인과 말퓨라고 대답하기도 했다.

1.3.3. 나무 연구가

CHAOS에는 맵에 나무들이 많이 존재한다. 이 나무는 일종의 중립 유닛으로 매우 낮은 체력[20]을 가지고 있어 1~2번의 공격이나 스킬에 의해 제거된다. 이 때 1~2개의 특정 나무만 제거하면 소형 유닛이 쉽게 빠져나갈 수 있는 지름길이 만들어지는 지형이 곳곳에 존재한다. 대형 유닛의 경우 적게는 5~6개에서 많게는 10여개의 나무를 제거해야 지나갈 수 있는 것과 비교하면 이것은 큰 의미를 갖는다. 이 때문에 라인을 먹을 때 이 나무들을 미리 제거해놓고 빠르게 합류하거나, 혹은 도주로 확보를 하는 것은 그 플레이어의 실력의 일부로 인정받게 되었다. 이런 중요 나무 포인트를 연구하여 밝히고, 카오스계에 대중화시킨 것이 바로 코치이다. 이 때문에 코치는 '나무 연구가'라는 별명을 갖게 되었다.

1.3.4. 코시락

코치는 CCB를 제외하고도 워낙 많은 대회, 혹은 개인 방송에 출연하였다. 따라서 실력이 정점이라 해도 모든 경기를 잘할 순 없으므로 무리하다 죽는다든지, 혹은 즐겜 유저로서 하고 싶은대로 하다가 마구 던지는 플레이를 보여줄 때도 종종 있었다. 이런 코치의 플레이를 보고 콧구멍(구멍), 혹은 코시락(도시락)[21] 이라며 놀리는 경우도 많았다. 특히나 어떤 대회에서 켈자드로 5연병을 날린 적이 있었는데[22] 이 때 코치까기는 절정에 달했다. 물론 코치의 실력은 다들 알고 있으므로 이건 일종의 장난, 혹은 애정어린 까기였을 뿐이다.

1.3.5. 멀티플레이의 달인

종종 하던 개인 방송에서 카오스를 플레이하는 와중에 테트리스나 판타지 마스터즈 등 다른 게임을 켜놓고 실시간으로 두가지 게임을 병행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쉬는 타이밍에 잠깐 다른 게임을 하는 것이 아니고 라인전을 하는 와중에도 계속해서 알탭을 해가며 동시에 두 게임을 플레이했기에 충격을 주었다. 심지어 윈도우 카드게임까지 켜서 3가지 게임을 동시에 돌린 적도 있다. 하지만 집중이 안되고 재미가 없다며 빠르게 포기. 카오스는 느긋한 게임도 아니고 창고컨이나 종합 마법책, 소환수 정찰 등 쉴새없이 컨트롤을 하고 신경쓸 요소가 많은 실시간 게임이었기에 정말 보기 힘든 장면이었다. 이후에 리그 오브 레전드 개인 방송을 할 때에도 하스스톤 등급전을 동시에 돌리는 모습을 보여줘서 시청자들을 경악시켰다.

2. 리그 오브 레전드

2.1. 프로 데뷔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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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군 제대 이후 아마추어 팀 GSG의 서포터로 들어가게 되었다. 카오스를 알던 팬들이 매우 기대했던 선수 중 한명이었고, 그 결과로 롤챔스 Winter 2012-2013에도 나가서 예선을 뚫고 본선에 나가 비록 12강에서 탈락했지만, 컨디션 헛개수 NLB Winter 2012-2013에서 CJ엔터스를 꺾고 우승한다.
NLB 결승전 4미드 1로밍 전략 하이라이트 영상

이정현은 카오스 시절부터 다른 플레이어들이 선호하지 않던 비주류 영웅을 픽하여 새로운 템 트리와 운영으로 경기를 승리로 이끄는 모습을 종종 보여주면서 인기를 끌었는데, 이러한 성향은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도 이어져 엘리스[23] 르블랑으로 서포터를 서기도 했다. 그 덕분에 NLB에서는 르블랑 저격 밴을 당하기도 했다. 비주류 챔프를 픽하는 것 이외에는 전반적으로는 서포터 포지션의 기본에 충실한 플레이를 하는 편. 군 제대 후 참가했던 컨디션 헛개수 NLB Winter 2012-2013 결승전 5경기에서는 4미드 1로밍 전략에서 하이머딩거를 골라 팀이 우승하는 데 기여하였다.[24] 그 후 SKT T1에 입단하게 된다.

2.2. 2013 시즌

2.2.1. OLYMPUS Champions Spring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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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SK 텔레콤 T1 #2 소속으로 참가한 OLYMPUS Champions Spring 2013 오프라인 예선에서는 쓰레쉬를 픽하여 6킬 1뎃 3어시를 기록하며 경기를 하드 캐리해 11분 만에 게임을 끝내버렸고 이 와중에 2킬 7어시를 기록한 트위치. 누가 원딜이고 누가 서폿인가? 최종 진출전에서는 1경기에 소라카를 픽해 1레벨에 별부름을 찍고 라인을 사정없이 푸시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토끼인간님이 좋아합니다. 소나가 2개의 CS를 먹을 때 10개가 넘는 CS를 먹으며 밀고 있는 라인의 원딜 CS 균형을 맞춰주는 관대함을 보여주었다 카더라. 그만 그만 처먹어! 야 별이 떨어지는 걸 어떻게 막어? ㅋㅋ 그리고 본선에서는 피들스틱을 꺼내면서 서포터로서의 피들스틱을 재발견하는데 일조를 하기도 했다.[25] 그 외에도 모데카이저같은 챔피언을 서포터로 꺼내는 등 새로운 시도를 하면서 팀에 기여할 줄 아는 선수.[26]

롤 프로 초창기에는 소나 블리츠크랭크 같은 정석적인 서폿은 비주류 챔프 서폿들에 비해 별로라는 평이 많았는데 에초에 GSG 합류 이전에는 주로 미드라인에 서는 것을 즐겼기에 정석적 서포터 챔프에 대한 경험 부족이 원인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GSG 시절 당시엔 스스로도 정석적인 서폿 활용을 잘 하지 못한다고 한 바 있다. 이후 SK 텔레콤 T1 #2 합류 이후로도 비주류 챔프를 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사람들의 평가는 이러한 챔프 활용이 정석 챔프를 활용하지 못하는 것에 대한 임시 방편으로 머물 것인지 아니면 진정으로 다양한 챔프 폭을 통한 뉴 메타의 창출이 될지는 지켜봐야 할 문제라며 믿음직스럽지 않다는 평이 많았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자신이 밀던 피들스틱이 연달아 저격 밴을 당하게 되면서,[27] 소나로도 점멸 크레센도를 비롯해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나미가 주류 서포터로 떠오른 이후로는 나미를 픽하는 경향이 많아졌고 은퇴한 지금 나미 승률은 14승 5패로 나미를 가장 잘 다룬 서포터라고 평할 만 하다.

그러나 화려한 기량을 보여주던 페이커, 피글렛, 벵기 등의 다른 팀원들에 비해 당시의 푸만두의 플레이는 지나치게 평범한 듯해 보였고, 그로 인해 푸만두는 '항상 버스를 타는 멤버', '타 프로 팀의 서포터들에 비하면 아직은 모자란 수준'이라는 평을 많이 듣고 있었다.

푸만두가 당시 저평가를 받았던 이유는 물론 팀원들이 너무나 강력하다는 점도 있지만, 점차 푸만두의 플레이 스타일이 변했기 때문이기도 하다. 서포터의 기본적인 플레이는 다른 팀원들을 보조하면서 맵을 장악하고 운영을 하는 것이라 볼 수 있는데, SK 텔레콤에 입단한 뒤의 푸만두는 이런 게임 스타일을 제대로 보여준다. GSG 시절이나 SK 텔레콤 초창기에는 특이한 챔피언으로 서포터를 섰지만, 서머 시즌을 기점으로 나미, 쓰레쉬, 소나, 자이라 등 주류 서포터 챔프를 활용하여 팀에 기여하여 왔으며, 이런 플레이는 페이커와 피글렛의 캐리에 크게 의존하는 SK 텔레콤 T1의 팀 스타일에 아주 잘 맞다고 볼 수 있다.

사실, 쓰레쉬나 블리츠를 잡으면 신들린 사형 선고와 그랩을 보여주어 팀을 강제로 캐리하던 매라나 봇에서 라인전을 하다가 어디선가 교전이 벌어진다 싶으면 미리 알고 있었다는 듯 교전에 합류해 역킬을 내버리는 마타처럼 S급이라 불리는 서폿들은 보통 라인전과 맵 장악, 교전에서의 스킬 활용을 기본으로 깔고 거기에 특색 있는 플레이를 보여주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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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스프링 8강 NaJin Shield와의 경기에서 쓰레쉬의 활약하는 경기나 비록 4강에서 탈락했지만 2세트에 쓰레쉬로 엄청난 활약을 보여줬었다. 그러나 푸만두는 앞서 언급한 두 서폿과는 다르게 최근 말 그대로 안정적인 서폿의 전형을 보여주고 있는 상황이라 나머지 세트에선 마타에게 밀리며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던 것. 처음 서폿으로 데뷔했을 때 르블랑 서폿으로 캐리를 하고 피들스틱의 관뚜껑을 강제로 뜯어내었던 푸만두의 모습을 생각해본다면 그야말로 격세지감 격이었다.

2.2.2. HOT6 Champions Summer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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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HOT6 Champions Summer 2013에서는 자신이 즐겨 사용하던 피들스틱을 버리고 주로 나미, 가끔씩 소나를 사용하며 안정적인 서포터로 변하는 듯 했다. 그러나 결승전 3세트부터 SKT 입단 후 한 번도 뽑은적이 없는 자이라로 봇라인을 파괴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팀 역스윕에 일조,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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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3세트에선 기존에 가지고 있던 봇라인 우세를 바탕으로 갱킹온 카카오의 앨리스까지 2:3으로 싸먹어 트리플킬을 따낸다던가 누가 서폿이야혼자 적 봇듀오 둘을 상대하며 딜교환을 이긴다던가 하는 모습은 이전까지 나미, 소나만 하던 서포터가 맞나 싶을정도. 이전에는 자이라라 하면 떠오르던 선수는 마타밖에 없었는데 본인닝겐 자이라 특유의 탱키한 룬, 특성 세팅, 괴랄한 플레이와 함께 그 자리까지 깔끔하게 뺏어버렸다. 그리고 자이라 서폿을 주류픽으로 올려놓음과 동시에 자이라 너프의 주범이 되었다.

2.2.3. 리그 오브 레전드 시즌3 월드 챔피언십/선발전

리그 오브 레전드 시즌3 월드 챔피언십/선발전에서 롤드컵 진출을 확정지으면서 평가가 슬금슬금 올라가고 있다. OLYMPUS Champions Spring 2013까진 서포터를 중심으로한 변칙파 서포터라는 평이 많았지만 서머부터 피글렛의 "어시 많이 챙겨줄 테니까"라는 간곡한 부탁으로정석적인 서폿을 주로 픽하기 시작했다. 이후 확실히 강력해진 봇 라인전과 맵 장악을 보여주었고, 그로 인해 그의 서포팅을 받은 채광진은 미쳐 날뛰기 시작했다. HOT6 롤챔스 서머 4강전에서 천적이나 마찬가지였던 오존의 봇 듀오와 대등한 라인전을 보여주는 등 평가가 점차 상승하더니, 롤드컵 선발전과 롤드컵 본선에서의 활약으로 평가가 급상승하여 그동안 너무 저평가받았던 것이 아닌가 하는 여론이 커뮤니티 중심으로 나오고 있는 상황.[28]

2.2.4. 리그 오브 레전드 시즌3 월드 챔피언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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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3 월드 챔피언십 로얄로더

이번 롤드컵에서의 푸만두의 활약은 선발전에서 이어지던 좋은 활약에 이어서 점점 실력이 물오르더니 과거의 변칙적 서포터의 선두 주자란 평가와 함께 정석 서포터도 세계 최상위권이자 페이커와 더불어 팀의 더블 에이스로 평가받는다. 실제로 인게임 오더 같은 경우도 페이커와 푸만두 위주로 한다고 한다.

조별리그에선 유일하게 패배했던 OMG를 다시 만나 억제기를 12분만에 부수며 복수에 성공하여 결국 조별 리그를 OMG와 함께 7승 1패 공동 1위로 마무리하며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시즌 3 롤드컵 8강전에서 김동준 해설이 '푸만두 선수가 눈에 띄지 않는다고 하는데 사실 자크 아트록스등이 대세가 될 거라고 예측했다. 흐름을 잘 아는 선수다'라며 칭찬을 했고,[29] 보이는 것보다 보이지 않는 것에서 더욱 팀에 기여하는 선수라는 평을 했다. 그리고 그 평이 헛되지 않게아니면 헛되게 첫 번째 경기에서 나미로 미친 듯한 적중률의 물 감옥, 원딜을 살리는 블로킹, 꼬박꼬박 적절한 타이밍 정확한 거리 예측으로 해일로 딜 로스 유발을 만들어내는가 하면,[30] 2경기는 초반 봇 라인 을 불지옥으로 만들어버리는3킬을 만들어내는 귀신같은 사형 선고를 맞추며 화려한 플레이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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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진 소드와의 4강전에서는 상대가 자이라를 잡은 2경기를 제외하면 모두 자이라를 픽, 롤챔스 결승전에서 보여줬던 것과 같은 미친 딜링 능력과 탱킹 능력을 바탕으로 소드의 근소 우세가 예상되었던 봇 라인전에서 계속되는 승리를 거둬 팀의 3:2 역전승에 기여했다.

그리고 대망의 롤드컵 결승에서는 1경기 쓰레쉬로 미드 다이브를 한 상대팀 셋을 사형선고와 궁으로 묶으며 싸그리 몰살 시키고 2경기에서는 자이라를 픽하여 감당 안 되게 커버린 카사딘을 점멸 ER로 잡아내는 등 하마터면 넘어갈 뻔한 경기를 되잡아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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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경기에서는 탑 케넨과 미드 피즈를 타워로 유인하여 더블 킬을 내는 활약을 하며 팀의 승리에 기여하며 우승하였다. 숨은 MVP라는 말이 나올 정도. 다만 대회 이후 레딧에서 진행된 롤드컵 MVP 투표에서는 프나틱의 옐로우스타에게 밀려 MVP로 선정되지는 못했다.[31] 물론 여기서 MVP로 뽑혀봐야 아무것도 아니긴 하지만(…).

2.2.5. 시즌 총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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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첫 진출한 롤드컵에서 좋은 폼을 보이며 서머 우승에 이어 롤드컵 우승도 이루었다. 쟁쟁한 라이벌 서포터들인 마타, 울프, 매드라이프를 모두 이기며 푸만두 커리어 중 세체폿으로 평가받는 시즌이다. 특히 이 시즌 푸만두에 대해 울프가 푸만두에게 많이 배웠다고 언급하였다.

이후에 본인을 대표해서 나오는 우승 스킨으로 자이라를 선택, 자이라에 대한 무한한 사랑을 잘 보여줬다. 훗날 푸만두는 우승 스킨으로 수익이 들어오는 구조를 알았다면 자이라를 고르지 않았을거라고. 그 당시에는 몰랐었다고 한다.

2.3. 2014 시즌

2.3.1. PANDORA TV Champions Winter 2013-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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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DORA TV Champions Winter 2013-2014를 치르면서, 서포터 M씨 가문 4대장[32]이라는 평가를 듣다가, 4강에서는 마파, 결승에서는 마타를 상대로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4대장이 아닌 자신이 서포터 원 탑임을 증명하였다. 니들끼리 2위 싸움 해라

블레이즈와의 조별리그 2경기에선 다시 한번 나미를 꺼내 벵기를 살리는 슈퍼세이브, 한타에서 3인에게 들어가는 물감옥 등의 슈퍼플레이를 보여주며 오랜만에 MVP포인트 획득에 성공했다.[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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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블루와의 8강 1경기에서는 한동안 잘 쓰지않던 쓰레쉬를 픽, 쿨감템트리와 q선마라는 기존에는 쓰이지 않던 스킬트리와 미친듯한 사형선고 명중률 세 개가 삼위일체를 이루며 팀을 캐리하는데 성공, 다시 한 번 MVP포인트 획득에 성공하며 자신이 왜 사파와 정파를 동시에 통달한 서포터인지를 다시 한번 팬들에게 보여주면서 쓰레쉬의 새로운 사용법을 제시했다. 3경기 타릭으로 피글렛과 함께 데프트의 이즈리얼을 끊는 모습도 보였다.

삼성 오존과의 결승전 1경기에서는 레오나를 픽하여 팀원들을 살리는 CC기의 활용과 미칠 듯한 탱과 딜로 게임 중후반까지 최다 킬(…)과 어시를 달성하여 1경기 MVP를 받았다. 이후 2경기에서 이전에 자신이 잘 쓴 적이 없던 알리스타로 야스오가 활약하는 그림[34]을 CC기로 완벽하게 카운터쳤으며 3경기에서도 루퍼의 문도가 타던 텔레포트를 끊는 등 대단한 활약을 보여 팀 우승에 크게 공헌했다.

2014년 1월에는 SKT T1 K의 주장으로, 팀 내에서는 서포터 포지션을 맡고 있었다. 전반적으로 선수들의 나이가 어린 SKT T1 내에선 맏형과도 같은 위치.

2014년 1월 27일 어릴 적부터 앓아온 지병이 재발하여 잠시 휴식을 취한다고 한다. 어릴적에 감전 사고를 당해 원인을 알 수 없는 심장 부근이 지릿지릿한 통증이 찾아온다고 한다. 그리고는 바로 그날 아프리카 TV 불양 방송에 출연하기도 하고 아프리카 TV에서 개인 방송을 하는 등, 그동안 하지 않았던 개인 방송을 재개하였다. 그의 대체 서포터는 공개적으로 모집하는 중이며 2014년 1월 31일 현재, 백명이 넘는 사람들이 지원하였다. 2014년 2월 10일 ahq 코리아, 진에어 스텔스 등에서 프로 생활을 경험한 권지민 선수가 팀에서 테스트를 받는다는 기사가 나왔으며( #) 결국 서포터로 입단하였다. 참고로 권지민 선수는 아마 시절 페이커, 벵기와 팀을 이루었던 경력이 있다. #

2014년 2월 7일 서울 광진구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2013 대한민국 e스포츠 대상' 리그 오브 레전드 부문 서포터 최우수 선수상을 수상했다.

가끔 아프리카 방송을 하면서 LoL/WoW/하스스톤 등을 즐기고 있었으나, 아프리카 방송 롤계의 대혁명 이후, 아프리카에 팬들이 쓴 글들은 싹 다 지우고 방송을 접은 뒤 SKT T1의 숙소로 복귀하였다. 그러나 이전과 같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부진하다가 결국 롤드컵 기간인 9월 17일 복귀한지 6개월만에 은퇴 소식을 알렸다.

개인 방송에서 휴가 원인과 앞으로의 행보에 대해 이야기했다. 초등학생 때 감전 사고를 당한 뒤 중학교 때부터 가슴에 물이 차는 듯한 느낌과 함께 통증이 있었고 숨쉬기가 힘든 지병이 있었다. 그 증상의 원인을 알 수 없고 외적으로 드러나는 증상도 없어서 군대를 현역으로 다녀왔는데, 전역 이후 프로게이머 생활을 하면서 그 증상이 재발하여 윈터 시즌을 마지막으로 휴가를 받은 것이라고. 앞으로 병원에 다니면서 원인을 찾아보고 치료를 받을 것이라고 하며, 새로 들어올 서포터가 잘해준다면 잠정적 은퇴를 하고[35] 만일 팀이 어려워진다면 복귀하려 한다고 밝혔다. SK 사무국에서 밝힌 바로는, 짧게는 한 달, 길게는 세 달 정도 있다가 돌아올 것으로 보고 있다고 한다.

이대로 팀을 떠난다면 아쉽겠지만, 사실상 카오스와 리그 오브 레전드, 두 게임 모두에서 정점을 찍고 내려온 남자가 된 셈이 된다. 이영호도 해내지 못한,[36] 그야말로 게이머로서 금자탑을 이미 쌓았다. 도타류 게임에서는 한국의 짧은 역사에서 역대 최고의 게이머라고 봐도 무방할 수준. 말 그대로 이룰 건 다 이뤘다. 만일 이대로 은퇴를 하게 된다면 어떤 서포터가 나타나더라도 푸만두와의 비교는 피할 수 없을 것이다.

2.3.2. HOT6 Champions Spring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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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뜬금없이 2014년 3월 29일 HOT6 Champions Spring 2014/16강 K의 마지막 경기에서 깜짝 복귀하였다. 당일 아침에 했던 개인 방송에서도 그냥 용산에 놀러간다고 언급했는데 갑자기 선수로 출전한 것. 하지만 결과는... 너무 의외의 출전이었기에 부진에도 불구하고 그를 비난하기보다는 팀 단위 선수 기용을 비판하는 여론이 우세하다. 그러나 어쨌든 친정 팀에게는 최악의 결과를 안겨주었다. 일단 캐스퍼의 컨디션 난조라고 하는데 정확한 내막이 밝혀져야 할 듯하다.

롤닥터에서 나온 SKT 관계자의 말에 의하면 캐스퍼는 본인의 요청에 의한 휴가를 받아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고 하며 이후 모든 경기에 캐스퍼 대신 푸만두가 출전하고 있다. 그런데 캐스퍼가 있을 때보다 나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결국 팀은 8강에서 탈락하고 NLB로 떨어졌다. 이후로도 페이커를 제외한 다른 팀원들과 함께 롤 마스터즈에서 KTA와 1:1의 스코어를 기록한 데 이어 2014 NLB 스프링 8강에서도 한 수 아래로 여겨지는 프라임 옵티머스에게 위기에 몰리는 등 폼이 떨어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프라임 옵티머스전 승자 인터뷰에서 임팩트에게 "2경기 퍼블 따이는 거 보고 충격 먹었어요"라고 디스를 당했다. 또 다시 돌아온 푸만두와의 호흡이 어느 정도 괜찮냐는 해설진에 질문에 피글렛은 "방금 보셨잖아요..."라고 대답하여 웃음과 함께 씁쓸한 모습을 보여줬다.

2.3.3. 리그 오브 레전드 올스타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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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오브 레전드 올스타 2014 인비테이셔널에 13-14 윈터 시즌 우승 자격으로 출전하였다. 풀 리그 Fnatic전에서 팀원들과 다같이 13 SKT 스킨을 쓰고 경기를 하였다. 경기 내내 불리하다가 정글러가 없음에도 상대 정글을 죽이고 바론을 스틸하는 기적 같은 플레이를 페이커가 보여주며 승리하였다. 조별 예선을 다 이기고 4강을 진출하였고 4강에서 프나틱을 2:0으로 이기고 결승에 진출했으며 OMG와의 결승전에서 3:0으로 이기며 전승 우승을 달성 하였다.

2.3.4. HOT6 Champions Summer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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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6 Champions Summer 2014 첫경기에서 좋은 기량을 보여주었다. 상대팀 서폿인 IM 투신과 소나, 쓰레쉬를 번갈아가며 픽했으나 모두 푸만두가 압도적이었다. 1경기에서는 IM Frozen의 트페가 운명을 쓰고 순간이동하자마자 크레센도로 cc를 걸어 순삭했고, 2경기에서 리플레이로 보여준 라이즈의 킬 장면에서 2:1로 죽어가는 임팩트 라이즈를 살리고 오히려 IM에서 딸피 라이즈의 유혹를 잡으려고 오는 챔프들을 쓰레쉬가 끌어서 하나씩 킬을 냈다. 사슬 채찍이 쿨이 돌 때마다 타겟팅처럼 맞추는 것은 예술. 또 한타에서도 남다른 존재감을 뽐내 MVP를 받았다. 승자 인터뷰에서 패기있는 페이커와 대조적으로 겸손한 모습을 보이면서 팬들에게 지난 부진에 대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런데 이후 경기들에서 영 좋지 않은 모습을 보이며 IM 전에서의 모습은 그냥 양민학살이 아니었나 하는 의견이 많이 나오고 있다.

두번째 경기인 Samsung Blue 전에서 완패를 당하면서 여전히 SKT T1 K 전반적인 기량이 부족하다는 평이다. 특히 2경기에서는 브라움 서폿을 상대로 애니 서폿을 꺼내들었지만 빈번한 궁극기 사용 실수와 끊겨 먹히는 모습을 보여주어 여전히 상태가 그리 좋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16강 3차전인 IM#1를 상대로 무승부를 거뒀는데, 2경기에서는 뭔가 즐겜을 하는 듯한 플레이를 보여주었다.

8강에서는 사실상 마타에게 압살당했다. 전승 우승 당시 결승전에서 마타를 상대로 챔프를 교환해가며 완전히 압도했다면, 현재는 두 시즌 후 둘의 상황이 정확히 뒤집혔다고 보아도 무방. 건강 문제를 가볍게 볼 수 없는지 논타겟 스킬이 줄줄이 빗나가며 좀처럼 복귀 후 개인기량이 회복되지 않음을 증명했다.그냥 IM #2팀이 노답이었던걸로(...)

NLB를 우승하며 다시 폼이 올라오는가 했으나 롤드컵 국대선발전을 보면 벵기와 더불어 팀의 구멍 중 하나를 담당 중이다. 특히 쓰레쉬의 원탑이라고 불리었던 시절과는 다르게 정말 처참한 사형선고 확률을 보여주며 정상급 서포터에서 완전히 이탈했다.

그보다 더욱 근본적인 것은 모든 스킬적중률이 하락함과 더불어 수준급 봇듀오와 맞라인을 서면 연전연패를 거듭한다는 것. 덕분에 과거의 두뇌파다운 장점이 발휘되기도 전에 경기가 이미 말려버린다.2:2에서 2킬 줬는데 시야장악은 언제 하고 로밍은 언제 가나 결국 애니, 서폿 룰루 등 비주류 픽으로 도박적인 한 방을 노리는 플레이에 의존하고 있다. 그의 후임자이자 전임자(...)였던 캐스퍼 권지민이 많은 비판을 받았지만 적어도 마지막 경기에서조차 한국 탑급 봇듀오인 형제팀의 뱅울프 듀오를 상대로도 라인전은 밀리지 않았다는 점에서 푸만두 복귀가 진정한 SKT 왕조 붕괴의 원인이 아니냐는 의견도 등장하고 있다. 아무튼 은퇴 전의 푸만두와 복귀 후의 푸만두는 그냥 다른 플레이어라고 봐야 할 정도로 갭이 크다.

2.3.5. 리그 오브 레전드 2014 월드 챔피언십/선발전

결국 롤드컵 선발전에서도 고릴라와 대조되는 아쉬운 플레이로 4경기 내내 구멍이 되며 페이커에게 고통을 주었다. 갈곳을 잃은 벵기나 중요한 상황에서 앞무빙을 한 피글렛도 다소 비판받았지만 무엇보다 푸만두가 1인분만 했으면 1, 2, 4세트 모두 달라졌을 지 모른다. 롤드컵 본선에서 다진 퍼펙트실드가 예상 외로 부진하자 역시 OMG쯤은 씹어먹는경험 많은 T1 K가 갔어야 했다는 드립이 난무하기도 했으나, 이에 대한 반론이 '서폿이 만두인데 해외 강팀과 맞라인을 어떻게 서나'(...)격세지감

복귀 후의 부진 때문에 복귀 전에도 페이커 버스를 탄 것 아니었냐고 말하는 뉴비 입롤러사람들까지 등장하기도 했었다. 물론 이에 대한 다수 의견은 저 분 최소 윈터 결승 안 보신 분(...) 사실상 벵기, 임팩트, 피글렛은 가만히 있었는데, 페이커와 함께 더블에이스로 팀을 캐리하던 푸만두가 복귀 후 오히려 팀의 구멍이 되면서 메타 부적응과 함께 연쇄작용을 일으켜 삼성 형제팀을 이길 수 없게 되었다는 평가가 많다.[37]그래도 소드는 이겼다 하지만 그 소드에게 진 실드에게 져서 롤드컵에 못 갔다

2.4. 은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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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결국 2014년 9월 17일 계약 만료로 팀을 나옴과 동시에 은퇴 선언을 했다.마이클 조던은 아무나 되는 것이 아니라는 게 증명되었다 본인도 흥미를 잃었던 것인지 계약 만료 소식이 뜨자마자 바로 귀신같이 방송을 키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은퇴 후에 코치로 전향하였고 2015년 IG의 2팀인 YG의 코치로 들어갔고 그 후 계약 기간이 끝나며 2015년 12월 31일 SKT T1의 코치로 복귀했다. 롤챔스 출정식에서 벵기의 말에 따르면 팀 내부에서는 만코치라 불리는 듯. 김정균 코치가 아랫사람이 들어왔다며 험하게 굴린다고 한다.

코치로 들어온 후 초반부에는 팀의 성적이 별로 좋지 않아서 비판받았지만, 2016년 스프링 우승컵을 들어 올리면서 비판을 종식시켰다. 그리고 사상 최초로 선수와 코치로서 동시에 롤드컵 우승을 이룩한 선수가 되고[38] 시즌 종료 직후 휴식을 요청해 팀에서 이탈했다.

근데 12월 18일자로 Vici Gaming 코치로 부임했다고 한다. 아마 WE로 이적한 "옴므" 윤성영 코치를 대신하는 듯 했으나 코치로 부임한 이후 VG의 성적이 워낙 처참했던지라 스프링 종료 후 결국 벵기와 함께 팀을 나왔다.

그 후 반 년간 야인 생활을 하다 2017년 케스파컵 2라운드 부터 벵기와 함께 다시금 SKT T1의 코치로 복귀했다. 그러나 7위를 전전하는 팀의 상황으로 인해 결국 2018.11.26일자로 계약이 종료되었다.

그 후 일주일 뒤 인 12월 3일 자신의 트위터와 미스핏츠의 트위터로 Misfits의 코치로 들어갔다는 것을 알렸다.

LEC 스프링 종료 후 Misfits에서 나왔으며, 코치로서 있던 SKT의 같은 팀이었던 블랭크의 Sengoku Gaming 이적 소식 발표 하루 뒤인 5월 28일에 감독으로 부임했다. 하지만 큰 반등을 이끌어내지 못한채 하위권을 전전하다가 시즌을 마무리했으며 결국 시즌 종료와 함께 계약이 종료되어 팀을 떠났다.

이후 Vici Gaming으로 이적했다. 우연히도 자신의 코치였었던 김정균 감독 역시 Vici Gaming으로 이적했는지라 이들이 다시 한번 결합하게 되었다.

2019 스토브리그 시즌을 기준으로 적지 않은 수의 선출 코치들이 군문제를 떠안고 있는 가운데 이미 병역 문제를 해결했다는 점은 장점이다. 다만 T1에서의 커리어를 제하면 실질적으로 혼자서 뭔가를 이뤄내지는 못했기 때문에 지도자로서의 역량에 대한 평가는 좋지 못하다. 2016년을 제외한 다시 돌아온 2018년 T1에서도 단일팀 이후 최악의 성적을 기록했었고 맡았던 유럽, 중국, 일본팀 모두 하위권을 맴돌았기 때문.

하지만 전폭적 지지를 약속받고 입단했다는 김정균 감독이 이번에도 이정현 코치를 부른 것을 보면 성적과는 별개로 내부적인 장점이 있을지도 모른다. 결국 팀은 플옵에 진출 실패했지만 그동안 최하위권을 머문 팀을 중위권 근처까지 올리기도 하였다.

그리고 2020 스토브리그에서 담원의 감독으로 부임한 김정균 감독을 따라 담원의 코치로 들어왔다.
그리고 김정균 감독과 함께 담원의 2021스프링 우승 - MSI 준우승 - 2021 서머 우승 - 월즈 준우승이라는 성적을 김정균 감독과 만들고 김정균 감독은 담원의 총감독 [대한민국] 가 되었고 푸만두 본인은 시즌휴식을 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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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석룰 도입 이전의 5셀렉전에서 4스턴의 탑라인을 적혈귀 대신 다른 영웅을 기용할 때 엘딘을 써서 루시퍼를 제대로 카운터치는 경우도 있기는 했다. 허나 적혈귀에 비해서는 조합 시너지가 나지 않는데다 초반 우위를 잡은 스콜지가 작정하고 견제하면 텔레포트를 이용한 성장이 어렵다는 것이 노출되어 도태되었다. 텔레포트의 성장성에 착안한 플레이어들은 있었으나 주류로 퍼지지 못했다는 것. [2] 당시에는 카오스에서 아예 동일한 스킬(적혈귀/일리단의 달빛 베기, 엘딘/루시퍼의 텔레포트 등)은 동시에 변경하는게 관례였기 때문에 애꿎은 루시퍼의 텔레포트 쿨다운 역시 8초로 하향당하고 말았다. [3] 일반적인 우물킬이 아닌 코치의 집념과 노력 그리고 그의 능력이 만들어낸 결과다. 테러에서 실패해 후퇴하는 니바스를 추격하지만 엘딘은 스턴기가 없는 캐릭터이며, 따라서 후퇴하는 경로를 미리 예측하여 라인몹에 텔레포트를 타고 먼저 자리를 잡아 기다리는 플레이만 무려 4번을 했다. 이후 니바스가 체력이 낮아지고 포탈을 타자(CHAOS의 포탈은 LOL과 달리 무적을 보유하고 있는 대신 5분이라는 긴 쿨타임을 갖는다.) 아예 상대 본진 가장 가까이에 있는 라인몹에 텔레포트 이후 니바스의 체력과 자신이 생존해서 돌아갈 수 있는지에 대한 여부 계산 → 자신의 아이템과 스킬들의 사거리 계산 → 마도사의 지팡이 → 궁극기 이온캐논 이후 후퇴라는 완벽한 계산된 플레이를 펼친 것. [4] 간혹 후퇴사격에 맞고 피가 뭉텅이로 까였다는 제보도 있는데, 후퇴사격 직전에 쏜 평타가 크리티컬인데 후퇴사격시 발동하는 공격으로 오인한 케이스가 다수이다. [5] 굉장히 긴 라인 견제기 및 위력적인 소환물과 궁극기인 고립을 무력화시키는 쿨타임 짧은 광역 궁극기까지. 일반적인 상식으로는 페르다가 아키로를 결코 이길 수 없었으며 실제로도 프로가 아닌 페르다 유저들은 모조리 아키로에 압살당했다. [6] 9회 첫 출전하여 결승에 올라 로열 로더를 노렸으나 코치가 소속한 Cmax에 밀려 준우승하였다. Crow 클랜은 11차를 제외하고 10차, 12차~16차 모두 결승에 올랐다. [7] 물론 원상연이 저 시즌에 전부 Crow 소속은 아니었다. 당장 CCB12 승팅팅 사건때 둘은 김정균과 함께 한 팀이었다. [8] 참고로 12차가 코치의 CCB 마지막 출전이다. 그래서 코치의 팬들이 많은 카오스계에선 13차~16차에서 크로우가 거둔 연속 우승 경력을 조금 덜 쳐주는 분위기도 있다. 물론 Crow의 5연속 우승 기록은 CCB 전대미문의 기록이다. 그 이외에 연속 우승한 클랜은 1~2차 ANA뿐이다. [9] CCB 9차 대회 결승 2경기에서 1경기의 무기력한 패배를 되갚아주려고 작정한 듯, 나참다래 조합에서 본인이 주로 하던 지원형 캐릭터 나이샤를 둠가드에게 넘겨주고 자기는 다래를 선택하며 탑라인을 향한다. 코치를 소개함과 동시에 관중들이 술렁이는 것은 덤. 단순히 성장만 잘한 것이 아니라 4레벨에 탑라인을 비우고 악동을 잡으러 가는 말도 안 되는 견제를 해서 성공하기도 했으며, 크리핑을 돌던 나이샤와 참새가 그 라인을 차지하며 전술적 유연성에 완성도를 더하기도 했다. 결국 해당 경기는 코치가 속한 CMax가 압도적으로 승리했으며 이후 3경기도 내리 가져가며 CMaX의 우승에 크게 기여한다. [10] 카오스에는 각종 도박성 아이템이 존재한다.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첫 번째는 일정 확률로 아이템이 강화, 혹은 다운그레이드 되는 것들로 피의 검, 둔화의 검 등이 있다. 이 아이템들은 중급 이상일 경우 큰 위력을 갖기 때문에 게임 후반 대부분의 템을 갖추었을 때 많이들 시도하는 아이템들이다. 두 번째는 돈을 지불하고 일정 확률(30% 정도)로 아이템을 획득하거나, 아예 돈을 날리는 것들이다. 300, 500원을 써서 900, 1500원을 얻는 금화 아이템이 그것이다. [11] 본인은 부인했다. 사실 도박으로 성공하는 모습을 많이 보였다는 것은, 그만큼 실패했을 때도 티가 안나게 만회가능한 골드 수급, 킬 능력이 있다는 걸 의미한다. 코치의 실력 자체가 카오스 정점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 중 하나로 보면 된다. [12] 특히 제르딘으로 초반 피의 검 도박을 가는 템 트리를 보여서, 한동안 이런 모 아니면 도 식의 템 트리가 유행한 적이 있다. 이 때문에 결국 이 아이템의 구매 개시 시간에 제한이 걸리게 되었다. [13] 사실 이때의 도박은 초반과 달리 거의 지푸라기라도 쥐어잡는 느낌이 강했다. 결과적으로 이것이 실패한다면 게임은 그대로 ANA의 승리로 돌아갔을 것이다. 빛돌은 중계에서 iRis가 중반만에 밀려버린 위쪽 라인을 코치에게 계속 내어주고 성장을 지속시켰고, 코치는 뛰어난 골드 수급 능력과 레벨링으로 팀원들의 믿음에 보답하여 가능했던 일이라고 평가했다. [14] 말퓨리온과 둠가드, 둘 중 하나를 얻으면 CCB를 우승한다는 말이 있던 그 말퓨리온이다. 여담으로 이 말을 했던 선수가 바로 iRis와 CMaX에서 같은 팀이 된 ZIA 선수. [15] 특히 코말과 지둠은 CCB 초기 iris-joy 시절 일명 3강 클랜의 주역으로 경쟁하였고, 대리 징계에서 복귀한 8차 때 iris-nono로 맞붙었으며, 9차 이후 11차까지 Cmax에 뭉쳐 함께한 만큼 깊은 관계가 있다. [16] 물론 상기한 바와 같이 코치의 명성은 코치의 실력임이 분명하다. [17] 카오스어바웃에서 '입카를 현실로'라는 제목으로, 현실에서 사용하기 어려운 조합이라든지 전략을 코말 등과 함께 해보는 코너가 있었다. 이 때 1명이 시작하고 튕겼을 때 어떻게 할 것인가? 라는 주제로 4:5 승부를 하였는데, 초반엔 많이 고전했지만 결국 코치 팀이 승리하였다. 이 때 해설자의 평은 '그냥 코말이 사기네요' [18] 많은 카오스 시절 팬들은 말퓨리온이 LoL에 와서 서포터를 맡고 코치가 화려한 역할을 하는 것을 바라기도 한다. [19] CCB 8차 대회의 4강 승자전 3경기에서 대표적인 보조 캐릭터 나이샤를 선택하고 상대에게 자신의 플레이를 완벽히 분석당해 2번이나 역낚시를 당하고 초반 크리핑에서 처절하게 말렸음에도 정찰 영웅도 없이 살인적인 맵리딩 능력과 자신의 감만 믿고, 형세를 분석하고 전황을 유리하게 바꾸는 등의 활약을 보여주기도 했다. 나이샤란 캐릭터는 보조 캐릭터이지만 핵심적인 캐릭터이기도 하며 상대 영웅을 최대 4초간 묶어두는 스턴기와 장판 무적기를 보유하여 한타시 1순위 제거 대상이 되기 때문에 한 경기에 5다이가 기본일 정도로 잘 죽는 캐릭터인데, 그런 캐릭터를 무려 46분까지 노다이로 플레이하는 놀라운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이후 2번 죽고 교수님이 대신 플레이한다는 드립이 나온 것은 덤. 경기 종료 뒤 lds2가 카오스어바웃에 남긴 평점은 사상 최초의 10점 만점. [20] 100이다. 영웅 공격에 2배의 데미지를 입으므로 사실상 50 [21] 다른 정점급 선수 중 하나인 지아(강만식)과 세트로 만솥코시락이라 부르기도 하였다. [22] 궁극기인 화신을 사용할 때 위치 선정을 잘하면, 한 번에 2개의 타워 혹은 배럭을 스플래쉬 데미지를 이용하여 밀 수 있었다. 이 스플래쉬 데미지가 그냥 타겟팅할 때보다 강하기 때문에 이 것을 아트화신이라고 불렀다. [23] 미스포츈이 사기원딜이던 시절 앨리스는 고치를 타고 미스포츈에게 탈진을 걸어 딜로스를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푸만두 이외에도 매라가 사용한 적이 있는 서폿이다. [24] 이 경기를 보지 않은 사람이라면 꼭 한 번 볼 가치가 있는 명경기이다. 딩거가 전략이다! 특히 알 만한 사람들은 다 아는, 한 딩거빠 외국 해설 위원이 절규(?)하며 해설한 유튜브 영상도 꽤나 볼 만하다. [25] 후에 피들서폿은 마타와 마파 등이 꺼내 1.5티어 서폿까지 갔었다. [26] 근데 이후의 모든 인터뷰에서 다시는 모데카이저 서포터 같은 건 안 하겠다고 밝혔다. 이유는 구려서... 참고로 모데카이저 서포터는 김정균 코치의 작품이다. [27] 한동안 SK 텔레콤 T1 2 팀이 블루고 상대 팀이 레드일 경우 트위스티드 페이트, 제이스, 피들스틱이 고정적으로 밴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28] 이런 평가에는 롤드컵 본선에서 라인전도 밀리고 맵 장악을 하려다 끊어먹히기 일수였던 플레이를 보여준 마타와 서폿 챔프의 폭이 극단적으로 좁다는 것을 파악당해버린 매라의 평가가 상대적으로 하락한 것이 컸다. 그리고 기존 서폿 3대장 중 하나였던 마파직접 자기 손으로 발랐다. [29] 근데 이 흐름을 이용해서 자크와 아트록스를 서포터로 쓰려고 했다. 어시 많이 챙겨줄 테니까 그냥 나미 해요. [30] 후반 한타에서 임팩트 레넥톤이 대시를 하자, 그것을 피한 상대의 이동 경로와 사거리를 예측하고 미리 해일을 날려버린 장면은 그 중 백미. [31] 당시 표차는 약 3표. 참고로 탑 엑스페션, 정글 벵기, 미드 페이커, 원딜 피글렛이 각각 MVP를 받았다. 서포터만 한국인이 아니었다. [32] 클템 : 서포터에 4명의 M씨가 있어요!
전용준 : 그게 누굽니까!
클템 : 매드라이프, 마타, 마뽜, ㄱ..그리고 ㅁ...만두푸(?)
[33] 13썸머시즌에는 MVP포인트는 제로였다. [34] 오존은 당시 핫한 야스오를 픽하고 야스오의 캐리를 위해 자크를 픽하여 자크의 궁과 바운스, 야스오의 궁 연계를 통해 게임을 운영하려 했다. [35] 만일 이후에 들어온 서포터가 잘한다면 자신이 돌아오기 애매할 뿐더러 식스맨 제도를 좋아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36] 사실 격투 게임계까지 포함하자면 한 선수가 두세 개 게임을 동시에 우승하는 경우도 비일비재하지만(…). [37] 반대로 말하면 T1 K 최전성기 때의 임팩트, 벵기, 피글렛이 해당 포지션의 압도적 최강자였는가 하는 질문에는 이견이 있으나 2013년 후반기 세계 최고의 서포터가 푸만두라는 것에는 반론을 제기하기 어렵다. [38] 참고로 선수와 코치로서 둘 다 준우승한 경우는 빠른별이 있다. [대한민국] 국가대표 코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