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NC 다이노스 소속 우완 투수 이용준의 선수 경력을 모아 놓은 문서.2. 아마추어 시절
초등학교 3학년 때 중대초 야구부 소속이던 친한 형의 권유로 야구를 시작하게 되었고 투수 경력은 초등학교 5학년부터 시작되었다.고교시절 상위권의 구속(138~147km/h)과 구위, 날카로운 제구력의 슬라이더와 투구 이후 타구처리능력, 송구 능력, 안정적인 경기운영 및 타고난 지구력 등을 바탕으로 선발투수로서의 연투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1]
신일고등학교 1학년 시절부터 많은 경험을 쌓으며[2] 꾸준히 등판해 경험이 풍부한 편이다. 2학년 때 역사가 짧은 서울디자인고등학교로 전학했고, 3학년 들어서는 명실상부 서디고의 에이스로 활약하며 9경기 30⅓이닝 22피안타 14볼넷 45K ERA 0.90를 기록했다.[3]
특히 2020년 대통령배에서 최용하와 함께 서디고 원투펀치로 이름을 떨치며 서디고를 팀 창단 이래 최초로 전국대회 4강에 진출시켰다. # 팀은 소래고, 율곡고, 성남고를 차례로 꺾으며 준결승에 진출했으나 투구수 제한으로 등판하지 못했고 팀도 강릉고에 패해 아쉬움을 삼켰다.
강속구로 주목받으며 서울권 1차 지명자 혹은 롯데나 한화의 전국 1차 지명자로도 언급되었으나, 결국 2차지명에서 2라운드 16번이라는 빠른 순번으로 NC 다이노스의 지명을 받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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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NC 다이노스
3.1. 2021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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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5일, 데뷔 후 처음으로 퓨처스 엔트리에 등록되었다. 당일 퓨처스 롯데전 5회말 첫 등판해 정보근을 뜬공으로 잡은 후 장두성과 김주현에게 연속 볼넷을 허용했으나 도루저지와 삼진으로 무실점한 뒤 마운드를 내려왔다.
8월 18일 퓨처스 상무전에 3회말 등판해 만루홈런 포함 5피안타 2볼넷 7실점하며 패전투수가 되었는데, 특이점은 이날 상무에 복무중인 NC 출신 선배인 서호철과 오영수가 이용준을 상대로 적시타를 쳤다.
이후에도 꾸준히 등판했으며 9월 이후로는 등판마다 3이닝 이상 투구했다. 시즌 최종 성적은 7경기 무승 2패 1홀드 14이닝 21피안타(2피홈런) 9사사구 16K 15자책점 ERA 9.64.
10월 5일 데뷔 첫 1군 콜업되었다. 이동욱 NC 감독은 인터뷰에서 " 신민혁과 비슷한 유형의 투수다. 내년 전력으로 생각하며 이달 말에 등록할 예정이었는데 조금 이르게 불렀다"며, "아직 완성된 선수는 아니지만 좋은 재능을 갖고 있다. 145km/h를 꾸준히 유지한다. 김태경이 맡던 역할을 맡길 것"이라 소개했다. #
10월 12일 고척 키움전에서 1군 데뷔전을 치렀다. 7회말 손정욱과 교체되어 올라와 첫 타자에게 볼넷을 허용했고, 다음 타자인 예진원을 삼진으로 잡아냈다. 이후 볼넷-뜬공-안타-볼넷으로 만루를 만든 후 마운드를 내려왔다. 이후 구원하러 올라온 김태현이 몸에 맞는 공과 폭투로 2실점하면서 자책점이 3점으로 늘어났다. 이날 140km/h대 초반의 직구와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섞어 던졌고 커브볼도 하나 던졌다.
다음날인 10월 13일 1군에서 말소되었다가, 29일 다시 콜업되어 다음날이자 시즌 최종전에 1이닝 더 등판하면서 데뷔 시즌을 마쳤다.
3.2. 2022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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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이 개막하고 퓨처스리그에서 선발 로테이션을 돌고 있다. 4월 21일 고양전에서 5이닝 2피안타 5K 무실점으로 호투했으나 타선 지원을 받지 못하며 승리투수는 되지 못했다.
임정호가 말소되면서 5월 3일 1군에 콜업되었다.
5월 4일 삼성전에서 시즌 첫 1군 등판을 가졌는데, ⅔이닝 2피안타 1실점으로 좋지 못했다.
5월 6일 홈 LG전 14-4로 크게 뒤진 5회초 하준영의 뒤를 이어 등판했다. 5이닝 85구 4피안타(1피홈런) 3K 1실점으로 호투했다. 이날 직구 최고구속이 147km/h 까지 찍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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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6일 등판 장면과 인터뷰 |
투구수가 많아서 다음날 엔트리에서 말소되었다가 열흘 뒤인 5월 17일 재차 1군에 등록되었다.
콜업 당일 구원등판해 1⅓이닝 3피안타 1볼넷 3K 1실점(무자책) 투구를 했다. 3루 견제송구 실책으로 한 점을 허용한 것이 아쉬웠다.
5월 22일 KIA전에서 송명기의 뒤를 이어 등판해 2⅔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6월 8일 웨스 파슨스가 허리 통증으로 인하여 선발등판이 불발되자 급하게 2군에서 콜업이 결정되어 SSG전 대체선발로 등판하였다. 주자가 나가면 제구가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4이닝 2실점을 기록하며 데뷔 첫 선발등판을 마치고 김진호와 교체되었다. 다음날 다시 1군 말소.
선발진의 공백이 길어지면서 후반기 시작과 함께 1군에 다시 등록되었고, 7월 23일 LG와의 홈경기에서 다시 대체선발로 나서 2이닝 6피안타(1피홈런) 3사사구 1K 6실점을 기록했고, 8월 3일 KT전에서는 1이닝 4실점하면서 무너졌다.
다음날 엔트리에서 말소된 뒤 다시 퓨처스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했다. 꾸준히 이닝을 끌어가기 위한 선발등판을 이어가고 있으며 등판 시마다 성적의 기복이 심한 편이다.
2022 시즌 퓨처스 최종 성적은 19경기 4승 4패 78이닝 68피안타 30사사구 71K 37자책점 ERA 4.27.
3.3. 2023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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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6일 잠실 두산전에서 시즌 첫 등판을 가졌다. 2선발 테일러 와이드너가 허리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하면서 이준호가 대체선발로 등판했고 4회초 강판되면서 곧바로 이어서 등판해 3⅔이닝 59구 1피안타 2볼넷 4K 무실점으로 궂은 날씨에도 호투하며 NC 팬들의 박수를 받았다. 엔튜브 이용준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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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6일 두산전 8타자 상대 퍼펙트 영상 |
4월 12일 kt전에서 고영표를 상대로 선발 등판을 하게 되었고 NC팬 누구도 승리를 기대하지 않았으나, 5이닝 1실점으로 호투한 가운데 타선이 고영표를 5⅔이닝 5실점으로 공략하면서 1군 데뷔 547일만에 프로 첫 선발승을 거두었다.[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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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2일 KT전 이용준 H/L |
경기 후 인터뷰에서 "데뷔 때부터 기다렸던 첫 승을 오늘 하게 되어 기쁘다. 우리 팀 타격이 계속 좋았고 1~5회 사이에 득점해줄 것이라 믿고 있었다. 예상처럼 돼서 편하게 투구할 수 있었다. 1회에 투구 수도 많았고 상황도 좋지 않게 흘러갔지만 박세혁 선배가 1회 때 안 좋았으니 남은 이닝은 좋아질 거라고 격려해줬다. 그 덕분에 좋은 결과가 있었던 것 같다"며 공을 타자들과 박세혁 포수에게 돌렸다.
또 "지난 1년 동안 퓨처스리그에서 루틴 정립, 선발 준비 등을 잘 배워서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 작년에는 1군과 2군을 오갔는데 올해는 중간이든 선발이든 1군에서 쭉 도움이 되는 투수가 되고 싶다"라고 시즌 목표를 밝혔다.
4월 18일 경기 전 인터뷰에서 강 감독은 "이제 첫 선발 등판은 지났으니 1회는 자기 모습으로 갈 수 있을 것이다. 오늘은 제구가 어떻게 될 지가 관건"이라며, "지금 현재로써는 (이용준의) 선발 로테이션을 지켜줄 생각이다. 당분간은 이용준에게 기회를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해당일 경기에서는 4이닝 3피안타 3사사구 4탈삼진 2실점, 투구 수 89개(스트라이크 55개)로 2-2로 맞선 상황에서 교체되면서 승패 없이 마운드를 내려왔다. 이날 이용준의 직구(43개) 최고 구속은 148㎞/h까지 찍혔으며 변화구로 슬라이더(31개)와 체인지업(11개)을 섞었고 적재적소 커브도 3개를 던졌다. 긴 이닝을 책임지진 못했지만 상대 강타선을 상대로 2회를 제외한 매 이닝 삼진을 뽑아내며 최대한 버텼다.
4월 23일 창원 롯데 자이언츠와 경기에서 6이닝 노히트 완벽투[5]를 보여주며 연패 탈출을 위한 밥상을 마련했으나, 이용찬이 1이닝 5실점으로 엎어버리면서 아쉽게 승리를 기록하지 못했다.
4월 29일 한화전에 선발 등판해 5이닝 무실점 피칭으로 시즌 2승을 챙겼다. 연이은 호투로 스탯티즈 기준 투수 WAR 리그 5위에 올랐고, 신인왕 경쟁에서도 한걸음 앞서나갔다. 지난해까지 1군에서 12경기 23⅔이닝만 소화했기 때문에 입단 5년 이내, 누적 30이닝 이하의 투수들에 해당하는 신인왕 자격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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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9일 한화전 이용준 H/L |
5월 12일 고척 키움전에서 시즌 다섯번째 선발등판을 가졌다. 안우진과의 매치업이라 팬들이 승리를 기대하지 않았으나 이번에도 씩씩한 피칭과 위기관리 능력을 보여주며 5⅔이닝 103구 8피안타 1볼넷 6K 2실점으로 호투했다. 특히 6회말 마지막 아웃카운트는 2루 베이스 위로 떨어지는 평범한 내야 플라이었으나 유격수 김주원이 2루주자 박준태와 몸이 부딪혀 공을 잡아내지 못하는 불운으로 아쉽게 퀄리티스타트를 놓쳤다.[6][7]
올 시즌 신인왕 레이스에 본격적으로 올라탄 이용준에 대해 강인권 NC 감독은 "신인 선발투수 중에서는 이용준이 가장 가능성 있다고 생각한다. 아직 시즌이 많이 남았지만 지금처럼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충분히 신인왕이 될 자질이 있는 선수다. 시즌 끝까지 지금의 마음으로 던져주기를 바란다. 옆에서 응원하고 돕겠다"라며 이용준의 남은 시즌 활약을 기대했다. #
5월 19일 창원 삼성전과 5월 25일 사직 롯데전에서는 각각 3⅔이닝 5실점 4자책과 2이닝 3실점으로 부진하였고 2패를 떠안았다.
5월 31일 창원 두산전에 선발 등판하여 5이닝 2실점 1자책으로 준수한 피칭을 하였으나 2:1 상황에서 마운드를 내려갔다. 7회 도태훈이 박치국을 상대로 동점 솔로 홈런을 쳐 패전은 지워졌지만, 팀은 8회 초 송명기가 박계범에게 역전 솔로포를 허용하여 3;2로 패배하였다.
6월 7일 대구 삼성전에 선발 등판하였다. 5회까지 무실점으로 막고 2:0 리드 상황에 6회도 등판하였지만 강민호에게 안타, 호세 피렐라에게 볼넷을 허용하여 무사 1,2루 상황에서 마운드를 김영규에게 넘겼다. 뒤이어 등판한 김영규가 오재일을 2루수 땅볼, 이재현을 병살처리하면서 실점은 없었다. 팀은 이용준의 호투에 힘입어 4:0으로 승리하였고, 시즌 3번째 승리 투수가 되었다.
6월 18일 광주 KIA전에 선발 등판하였다. 1회초를 삼자범퇴로 막아내면서 좋은 스타트를 하였지만 2회에 볼질과 안타로 인해 한 이닝만에 4실점을 하면서 결국 3이닝만 던지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6월 7일 대구 삼성전 이후로 좋은 모습을 좀처럼 보여주지 못하는 모습이다. 5선발을 맡은 지 얼마 되지 않은 신인이라 슬슬 과부하가 올 시기임에도, 재때 관리를 받지 못해 과부하가 온 것으로 보인다. 실제 NC도 이를 인지하고 5월 말 신민혁을 등록하면서 이용준을 말소할 예정이었으나 하필 말소 당일 에릭 페디가 부상으로 이탈하며 계속 로테이션을 소화해야 했다. 구창모는 물론 심지어 최성영과 이재학까지도 타구를 맞고 동시에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섣불리 휴식을 부여할 수도 없는 상황이다...
6월 24일 창원 한화전에 선발 등판하였다. 1회초부터 흔들리면서 노시환의 안타로 2실점했고, 이후 3루 마운드에 맞는 불운한 안타와 내야진의 실책 등이 겹치며 4점까지 내주었다. 2회초 1사까지는 잡았으나 이진영에게 던진 직구가 빠지며 헬멧에 맞았고,[8] 결국 배영섭 룰에 의해 퇴장당하며 1⅓이닝 4자책으로 멸망했다. 팀 타선이 9회 1점을 내는 데에 그치면서 패전까지 허용한 시즌 최악의 불운한 날이었다.
다음날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되어 퓨처스팀 선발진에 합류했다가, 팀 선발진이 잇따른 부상으로 무더기로 이탈하자 7월 7일 급하게 콜업되었다.
다음날인 7월 8일 삼성전에 등판했으나 1이닝 2볼넷 1몸맞공 1K 1자책으로 부진했다. 이후 이틀만인 10일에 다시 말소되었고 퓨처스리그에서 재조정 기간을 거치게 되었다.
7월 12일 퓨처스 KIA전에서 3⅓이닝 8피안타(1피홈런) 3볼넷 3K 7자책, 7월 26일 퓨처스 삼성전에서 4⅓이닝 4피안타 1볼넷 6K 2자책점으로 연속 패전했으나 8월 1일 퓨처스 LG전에서는 5이닝 5피안타 1볼넷 3K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강인권 NC 감독의 인터뷰를 통해 8월 10일 콜업 및 SSG전 선발 등판으로 1군 복귀전을 치를 것으로 예고되었으나, 북상하는 태풍 예보로 경기가 미뤄지면서 오랜만의 선발기회는 무산되었다.
이후 팀 국내선발진인 최성영과 이재학이 부상을 털고 차례로 복귀하면서 선발이 조기강판되었을 때 등판하는 롱릴리프 투수 또는 1이닝씩 처리하는 구원투수로 꾸준히 경기에 나서고 있다.특히 8월 31일 경기에선 150km/h, 151km/h 속구를 팡팡 꽂으며 좋은 모습을 보였다.
9월 13일 말소되었다 27일에 대체선발로 한 차례 더 등판했지만 3이닝 2실점을 기록했고, 이후 10월 두 차례 등판에서도 기복이 있었다.
11월 3일 플레이오프 4차전 6회초 구원등판해 3이닝 5피안타(1피홈런) 2볼넷 1K 3실점을 기록했다. 이는 생애 첫 가을야구 등판이었다.
마무리캠프 인터뷰에서 "멘탈적으로 좀 힘들었던 것이 오래 갔다. 코치님들께서 원래 떨어질 때도 있는 것이라 조언해주셨는데, '잘해야 한다'는 생각을 스스로 계속 하다 보니 안 좋은 결과가 반복됐다"며 시즌을 돌아봤다. 또 "코치님, 데이터 팀과 미팅을 하며 어떤 부분이 모자랐고, 어떤 점을 개선해야 하는지를 파악했다. 그에 맞춰서 훈련했고, 루틴도 만들었다"며 "변화구에 대한 부분도 코치님과 상의해서 업그레이드하려 했다. 멘탈적인 부분도 내년에는 더 잘할 수 있게 노력 중"이라고 전했다.
시즌 종료 후, 11월 25일부터 12월 1일까지 신영우, 서의태와 함께 일본 도쿄로 건너가 드라이브라인 캠프에 참가했다. # 투수 매커니즘을 분석하여 투구의 효율성과 정확도를 향상시키는 트레이닝 프로그램으로 기량 발전을 위해 파견되었다.
3.4. 2024 시즌
1월 말 강인권 NC 감독의 애리조나 스프링캠프(CAMP 2) 출국 인터뷰에서 올 시즌 국내선발 후보군으로 지난해 선발 경험이 있는 신민혁, 이용준, 이재학, 최성영, 이준호와 2군에서 선발 수업을 받은 신영우, 불펜 김영규와 김시훈, 2차 드래프트를 통해 합류한 김재열까지 9명이 언급되었다.스프링캠프 인터뷰에서 이용준은 "작년에는 조금 몸을 일찍 끌어올린 감이 있어 올해는 서서히 몸을 끌어올리고 있다. 컨디션은 좋은 상태다"라고 밝혔다. 지난 시즌 어느 정도 1군에서 뛸 수 있다는 가능성을 증명한 만큼, 올해는 1군 생존보다는 완성도를 갖추는 데 더 힘을 쏟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후 5월 19일 대니얼 카스타노가 부상으로 인해 내려가며 시즌 첫 등판을 가졌고, 그 누구도 기대하지 않은 상황에서 5이닝 1실점으로 호투하였다. 전날 조모상으로 슬픈 날을 보내고, 오늘 바로 경기에 임한 만큼 멘탈이 강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타선이 3경기 연속으로 득점권에서 답답한 모습을 보여주며 시즌 첫 피스윕을 막지는 못하였다.
7월 30일 신민혁의 대체선발로 확정되었다. 올 시즌 2경기 나와서 1패 6이닝 ERA 9.00을 기록하고 있다.
8월 1일 국군체육부대 상무에 합격하여 올 시즌을 마치고 군입대할 예정이다.
8월 21일 팀이 11연패를 맞이한 상태에서 대체선발로 등판한다.[9] 5이닝 3K 무실점을 기록하면서 팀의 11연패를 끊는 귀중한 시즌 첫 승을 거두었다.
9월 3일 창원 키움전에 선발 등판하여 6이닝 2실점(1피홈런)으로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하였다. 팀 타선이 11점을 내면서 대승을 거두었고 시즌 두번째 승리투수가 되었다.
12월 2일 상무 야구단으로 입대해 2026년 6월 1일 전역 예정이다.
3.5. 상무 피닉스 야구단
[1]
전상일 기자는
리포트를 통해 팔스윙이 빨라 공을 때리는 능력이 좋고, 간결하고 빠른 견제능력과 경기운영능력을 갖추었다고 호평했다.
[2]
자율형 사립고등학교라 이용준이 입단할 당시 야구부 신입생이 10명에 불과했다고 한다. 배재고, 중앙고도 자율형 사립고로 전환하면서 야구부원 숫자가 감소하였다.
[3]
'서디고 에이스' 이용준, 최용하, 장성익 데이터 완벽 분석 | 김형준의 매직아이
[4]
엔튜브 영상
[5]
데뷔 첫
퀄리티 스타트 피칭이기도 하다.
[6]
어느덧 이용준의 투구 수가 103개에 육박했고, 후속타자는 좌타자
이정후인 상황. 결국 NC 벤치는 좌완
김영규로 투수 교체를 단행했다. 김영규가 승계 주자에게 홈을 내주지 않으며 이용준의 자책점은 늘어나지 않았다.
[7]
엔튜브 비하인드
[8]
천만다행으로 헬멧을 정통으로 맞춘 게 아닌 헬멧 챙을 맞췄다.
[9]
현재 팀의 확실한 선발자원이
이재학,
신민혁,
에릭 요키시밖에 없다.
카일 하트는 감기몸살로 장기이탈 중인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