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 로드 퀘스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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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정통 판타지, 모험 |
작가 | 윤현승 |
출판사 | 제우미디어 |
연재처 |
카카오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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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기간 | 2015. 11. 18. ~ 2020. 11. 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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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하얀 늑대들의 작가 윤현승의 판타지 소설.서역으로 불경을 찾으러 가는 이야기인 서유기를 모티브로 하는 이스트 로드 퀘스트는 불교를 케이틀릭교로 비틀고, 불경을 성배로 바꾸고 삼장 일행의 고난에 등장했던 요괴를 악마로 바꾸는 등, 서양식으로 재해석한 소설이다.
총 440화, 단행본 15권으로 완결.
2. 줄거리
<하얀 늑대들>로 우리들의 가슴을 뛰게 만들었던 윤현승 작가의 신작, <이스트 로드 퀘스트>!
악마를 죽이는 성서의 주인 제이드
"죽는 건 너다. 이름을 말해라, 악마야.”
500년간의 봉인에서 깨어난 최강 소년, 루비
"난 이제부터 천사가 아니라 악마가 될 거야.“
그리고 치유의 힘을 가진 뿔 달린 소녀, 사프
"제가 악마면 어쩌죠?“
동쪽으로 떠난 그들은 성배를 찾을 수 있을 것인가.
악마를 죽이는 성서의 주인 제이드
"죽는 건 너다. 이름을 말해라, 악마야.”
500년간의 봉인에서 깨어난 최강 소년, 루비
"난 이제부터 천사가 아니라 악마가 될 거야.“
그리고 치유의 힘을 가진 뿔 달린 소녀, 사프
"제가 악마면 어쩌죠?“
동쪽으로 떠난 그들은 성배를 찾을 수 있을 것인가.
3. 등장인물
3.1. 주인공 일행
주인공 일행의 이름들은 모두 보석에서 따온듯 하다. 제이드( 비취, Jade) / 사프( 사파이어) / 루비 / 머럴드( 에메랄드) / 파즈( 토파즈)-
제이드
케이틀릭 교의 신부. 3년전 모종의 일[1]로 파문을 당한 뒤, 스스로의 신앙심에 대해 고민중이다. 다넬 신부에게 황제의 부탁으로 성배를 찾으러 가게 되었으니, 붉은 사막의 천사를 구해 성배를 찾으러가라는 이야기를 듣는다. 원래는 다넬 신부와 같이 가기로 했으나 다넬 신부가 사고로 사망한 이후, 홀로 제국에서 벗어나 성배를 찾으러 떠나게 되었다.
본인은 자기는 파문당했으니 신부가 아니고, 신앙심을 저버렸다는 표현을 자주 사용하지만 케이틀릭 교단의 성기사들이나 신자들이 정상적인 사람들이 없어서[2] 오히려 상대적으로 정상적인 모습을 보인다. 모든게 신의 뜻이라는 케이틀릭의 가르침과는 달리 신을 믿으며 기도하기 보다는 자기 자신과 이웃들을 믿고 기도하라는 현실적인 말도 자주 한다. 이는 스승인 다넬의 관점의 영향을 많이 받은 것이 크다. 덕분에 광신도스러운 케이틀릭 신도들로부터 신성 모독이라고 손가락질 받기도 한다. 하지만 신앙심을 저버린 것은 아닌지, 루비와 머럴드, 사프에게 천사의 진실을 듣고는 신성모독을 저지른 듯한 기분이 들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다넬 신부에게서 받은 '네번째 성전'을 사용해 악마를 퇴치하는 능력을 갖고있는데, 이 네번째 성전은 다른 사람이 읽으면 평범한 성경책처럼 보이지만 허락된 사람에게는 고대어(공용어)로 쓰여진 것이 보인다[3]. 주로 사용하는 능력은 악마의 이름을 알아냈을 때 그 악마를 없앨 수 있는 소멸의 빛. 다만 악마를 소멸시키고 나면 반동으로 몸에 큰 부담이 생기는데, 이는 소멸시키는 악마의 격에 따라 달라 하급은 그냥 욱신거리는 정도로 끝나지만 상위 악마는 반동으로 멀리 튕겨나갈 정도가 되고, 군주급쯤되면 인간의 몸으로는 버틸 수 없다. 애초에 빛의 마법이 천사(드래곤)들의 마법이라 드래곤들의 육체쯤 돼야 버티지 인간의 몸으로 쓰는 것 자체가 무리. 따라서 군주급을 없앨때는 드래곤인 루비를 매개체로 써서 빛의 마법을 간접적으로 전달하고 반동은 루비가 받아내는 식으로 사용한다.
악마 퇴치의 마법은 직접 악마를 만지며 시전해야 하기 때문에 아무런 전투 능력 없는 제이드가 악마들에게 가까이 접근하다간 소멸시키기도 전에 황천행이므로 보통 동료들이 때려잡은 뒤에 제이드는 소멸만 담당한다. 따라서 전투측에서는 아무런 활약을 할 수 없으나, 동료들의 말을 귀담아 듣고 서로 중재하는 능력이 좋아 자연스레 파티의 리더역을 맡고, 한명 한명이 괴물들인 동료들도 리더는 제이드라고 인정한다. 작가의 전작인 하얀 늑대들의 카셀 노이와 비슷한 역할의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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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프
수녀원에서 자란 고아소녀. 머리에 흰 뿔이 달려있으며 푸른 빛의 머리색을 갖고있다. 외모가 굉장히 아름답다고 묘사가 되나, 본인의 감정과는 무관하데 표정이 지어지지 않아 항상 무표정이다. 그리고 생각보다 체력이나 힘이 좋다는 묘사가 자주 나온다. 수녀원에서 생활을 하던 중, 오빠처럼 따르던 제이드가 성배를 찾아 나선다는 이야기를 듣고는 뒤를 쫓아왔고, 그 덕분에 위험에 처하기도 했지만 그 때 제이드와 루비의 도움을 받아서 위험에서 벗어난 이후 같이 동행하고 있다. 루비가 하는 일이 너무 우악스러운 부분이 많아서 티격태격하는 일이 많은 편.
머리의 뿔이 가진 능력인지, 아니면 알 수 없는 출생의 비밀 덕분인지[4] 이쪽도 빛의 마법을 사용할 수 있는데 어디선가 배운것이 아닌 타고난 것인듯 하다. 제이드가 소멸의 빛을 사용한다면 이쪽은 치유, 정화의 빛을 사용한다.
정체는 바로 오래전에 멸종한 것으로 알려진 유니콘. 악마들이 말했던 하얀뿔이 맞지만, 하얀뿔은 악마가 아니고 유니콘이었다. 몇 천년전 천사와 악마의 전쟁에서 대천사 가트리엘이 유니콘들 중 가장 강한 빛의 마법을 가진 하얀뿔에게 참전요청을 했으나, 하얀 뿔은 끝없이 신앙을 강요하는 드래곤들에게 지친 참이라 거절했다. 그래서 가트리엘은 하얀뿔이 없는 틈을 타 유니콘들을 일부러 지옥불 마법으로 다 죽여버린 후 악마들의 소행이라고 잡아뗐다. 속은 하얀뿔은 지옥문 안으로 뛰어가 수백만마리의 악마들을 죽여버렸고, 덕분에 악마들은 갑자기 나타나 빛의 마법으로 자신들을 학살하고 다니는 하얀뿔을 그때부터 두려워하게 되었다. 그때 지옥의 군주 바알샤뷔트가 하얀뿔을 막았으나 죽이긴 커녕 오히려 진실을 보여주고 지상으로 돌려보낸다. 하지만 이미 하얀뿔은 가트리엘에게 품는 복수심 보다 자신의 힘이 강대하여 동족들이 죽었다는 사실에 괴로워했고, 이 때문에 가트리엘에게 죽을 위험에 처하나 오디넬의 동생 소르넬이 자신의 영생을 포기하는 조건으로 하얀뿔의 영혼을 거둔다. 그 영혼체가 인간의 몸으로 태어난 것이 사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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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비
프롤로그의 꼬마. 본인을 천사라고 주장하지만 아직까지의 연재분에서 뚜렷한 물증은 드러나지 않았다. 다만 제이드의 소멸의 빛을 받아내고도 몸이 빛날 뿐 멀쩡한 것을 보면 최소한 악마는 아닌 듯.
태어나서 자신이 어떤 존재인지를 알아내기 위해 수많은 여행을 하다가 서유기의 손오공처럼 세상을 어지럽히고 천사들을 골치 아프게 한 모양. 한 천사가 나타나 드워프로 변신한 뒤, 지면 사슬을 차자는 내기를 제안하자 덜컥 수락해버리고 꼼수에 당해 붉은 사막의 한 신전에 500년을 묶여있었다. 500년 동안 자신을 구해주는 사람이 하나도 없어서,[5] 누구건 간에 자신을 풀어주는 사람을 맨 처음에 죽이고 세상을 멸망시키려고 했지만, 처음 만난 사람이 제이드였고 제이드의 말빨과 위로에 넘어가서 마음을 고쳐먹고 제이드와 함께하고 있다. 갇히기 전에 만난 한 소녀와의 일화 때문에 욕설을 꽃에 관련된 것으로 바꿔서 욕하는 버릇이 있다.
제이드에게 봉인이 풀린 뒤에도 애증이 남은건지, 본인을 묶고있던 움파루톤 사슬을 계속 차고다니며 무기처럼 사용했으며, 이후 드워프 장인과 만나 사슬을 녹여 무기로 바꿔주겠단 약속을 받아내 이를 봉 양끝 모두 날이 달린 창으로 바꿔 루비레이지라는 무기로 들고다닌다. 자신의 진정한 모습과 기억을 되찾은 뒤엔 자신의 귀안에 작게 만들어 넣어놨던 자신의 진짜 움파루톤 무기 '진여의봉'[6]을 되찾는다.
정체는 바로 성녀 맥달로아와 영생을 버리고 인간이 된 소르넬 사이에서 나온 아들 루비오트. 맥달로아의 화형을 보며 당시 3살밖에 안되던 그는 분노하여 인간의 나라를 죄다 불태우려고 하지만, 소르넬의 형 오디넬(다넬 신부)이 폭주하려는 조카를 막고 기억을 잃게 한다. 그리고 자신이 누구인지를 찾아 헤매는 루비 앞에 마지막으로 내기를 한 드워프로 등장해 500년동안 가둬둔다. 그가 채워둔 목의 족쇄는 그의 성장을 억제시키는 역할을 했는데, 루비가 타인을 위해 희생하는 마음을 가지면 자동으로 풀리는 구조로 되어있었다. 본 모습으로 변신도 하지못하는 반쪽짜리 드래곤이라는 멸칭을 듣게 된 것도 그 때문으로, 가트리엘의 수하에게 화형당하려던 루비가 친구들을 위해 내 목숨을 가져가도 좋다는 마음을 가지자 저절로 족쇄가 풀리고 밀려있던 막혀있던 성장을 하여 청년의 모습을 하게 되어 진정한 드래곤의 모습을 갖춘다.
모든 싸움이 끝난 뒤 천사들과 제이드의 수명이 다할때까지는 지상에 남아있기로 언약을 맺었다. 그러니 제이드가 죽을때까지는 그의 곁에 남아있을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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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럴드
어둠 숲의 파수꾼으로 오크의 모습을 하고있다. 본래의 이름은 에머럴드로 엘프였지만 저주를 받아 오크의 모습을 하고있다. 실력이 엄청 뛰어난 궁수이자 파수꾼, 그리고 바람의 마법을 사용하는 마법사. 어둠숲 안에서라면 군대가 몰려와도 단신으로 상대 가능한 무시무시한 사냥꾼이다. 화살이 다 떨어지면 바람의 마법으로 바람의 화살을 만들어 사용한다.
어둠 숲에 나타난 악마의 수하 동물인 코모라들이 넘쳐나는 것 때문에 골머리를 썩히던 중, 제이드 일행과 만나게 되어 제이드가 코모라를 소멸시킬 수 있는 소멸의 빛을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는 제이드와 함께하게 되었다. 이후 버팔로드를 쓰러트리고 버팔로드의 위에 존재한다는 카우킹을 없애기 위해서 제이드 일행과 함께 토로시모로 향했고, 그곳에서 카우킹의 수하인 밀키를 없애는 데 성공한다.
카우킹을 소멸시키는 데 성공한 이후, 제이드 일행과의 약속대로 엘프 숲에서 다음 대륙으로 넘어갈 수 있는 타임 항구까지 안내해주며 동행하게 된다.
과거 혈기에 못이기는 애송이 시절, 아마톡스라는 방화범을 잡는 과정에서 자신이 다른 곳에 있는 사이 동료들을 노려 하나씩 죽이는 아마톡스에게 트라우마가 있었고, 자신이 아무리 강하더라도 동시에 두 을 지킬 수 없다는 것 때문에 절대로 자신이 없는 사이에 파괴 당할만한 것, 지켜야 할 존재를 만들지 않기 위해 쭉 혼자서 싸워왔다. 그러나 동료인 루비, 파즈가 자신이 없는 사이에 악마들의 공격으로부터 도시를 지켜내자 '동시에 2곳이 아니라, 3곳도 지킬 수 있는' 든든한 동료를 두었다는 사실을 자각하고 진정한 일원이 된다.
그 후 아탄티스에서 과거 인어들이 드워프에게 받아서 보관중이었던 '심연살'을 받아 주무장으로 사용한다. 거래 때문에 무기 하나를 인어에게 주어야하는 드워프들은 자존심 때문에 물속에 사는 인어들은 딱히 쓸 곳도 없는 활을 만들어 주었고, 그래서 인어들의 보물창고에 박혀있던 것을 인어의 여왕에게 넘겨받은 것. 드워프들이 만들었기 때문에 당연히 움파루톤 재질이며 머럴드 같은 실력있는 궁수가 쏘면 상상을 초월하는 위력을 뽐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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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즈
카우킹에게 붙어있던 강력한 자연의 마법사. 머럴드와는 반대로 본래 오크의 공주였으나 바이펠에게서 저주를 받고 엘프 소녀의 모습을 하게되었다. 주로 사용하는 마법은 물이나 식물을 다루는 마법. 그 자존심 강한 루비마저도 파즈보다 더 강력한 마법사는 있겠지만 마법을 전투에 사용하는데에 있어서는 대적할 자가 없는 이 세상 최강의 마법사라고 한다.
카우킹의 수하인 밀키가 본모습을 드러내자 오크 왕국 중 하나인 그라크리만이 멸망의 위기에 처했고, 악마왕의 협박에 모습을 엘프로 바꾸고는 카우킹이 엘프들을 정복하는 일을 돕게된다. 하지만, 제이드 일행에게 마지막 희망을 걸고 배신을 감행했고, 그 탓에 죽어가고 있었지만 사프의 도움을 받아서 죽을만큼 아픈 경험과 함께 목숨을 구하게 된다. 그러나 그녀의 배신으로 인해서 그라크리만은 지옥문이 열리게 될 위기에 처하게 되었고, 그녀의 딱한 사정을 안 사프의 설득으로 일행이 그라크리만으로 향하게 되었다.
루비가 자신의 족쇄를 루비레이지로 다듬을때, 스발로우는 무기를 만들고 남는 움파루톤으로 지팡이를 하나 만들어주었다. 루비는 그 봉에 '아무렇게나 휘둘러도 잘 발동되는 마법봉' 이라는 뜻으로 '아휘발봉'이라는 이름을 붙여주었으나, 처음엔 거품을 물고 싫어하던 파즈였지만 나중가면 본인도 모르게 아휘발봉이라고 말하고 아차 싶어서 정정하는 모습도 나온다. 어느새 입에 익은 듯.
3.2. 로티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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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넬 신부
제이드와 사프에게는 아버지와 같은 존재. 제이드가 유일하게 존경하는 사람으로 제이드에게 같이 성배를 찾아 떠나지 않겠느냐는 권유를 하기도 했다. 하지만 여행을 떠나기 전, 사고로 집에 불이나 다넬 신부는 타죽었고 이 때문에 제이드가 급하게 성배를 찾는 것과 함께 목숨을 부지하기 위해 제국을 벗어나는 계기를 만들기도 했다. 164화에서 살아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110년 전에 세이지 할멈을 만난 적이 있었고, 세이지 할멈의 방벽을 무너뜨리지 않고 통과할 수 있을 정도의 능력자이며, 지중해를 건널때 인어의 왕 린타와도 구면인 것으로 보아 단순한 인간은 아닌 것으로 추정된다.
정체는 바로 천사(즉, 드래곤) 오디넬. 과거 루비의 기억을 빼앗고 드워프의 모습으로 나타나 내기를 한 뒤 500년동안 가둬둔 것도 그 였다. 불과 3살에 어머니의 죽음을 목격한 루비가 증오에 몸을 싣지 않도록 기억을 빼앗고 잠시 봉인한 것. 오디넬의 동생인 소르넬과 맥달로아와 결혼하여 낳은 것이 루비니, 다넬은 루비의 삼촌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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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렌초 추기경
라팔 사제회의 최고 권위자. 다넬 신부를 눈엣가시처럼 여기고 있으며, 제이드의 성배탐색에 대한 것을 알아내고는 악마는 물론이고 자신의 손이 닿는 기사단과 용병들을 이용해 제이드의 여행을 방해하려 하고 있다. 작품 속에서 최종보스의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사람. 뒤로 많은 일을 저지르지만 자신과의 연결고리는 하나도 남겨두지 않는 다는 점에서 그 치밀함을 엿볼 수 있다. 정체는 평범한 인간인데 대천사 가트리엘의 힘을 받아 인간 이상의 능력을 발휘했던 것. 최종화에서 제이드와 담판을 지어 가트리엘의 힘을 반납하고 본인은 평범한 인간으로 돌아간다.
3.3. 쿠만초원
롬 제국 북(서)쪽에 있는 초원. 유목민인 쿤족이 살고 있으며, 한때 쿤란(왕) 바틸란이 서쪽 왕국들을 공포에 떨게 했었다고 한다.[7] 앞의 둘과 마찬가지로 훈족과 아틸라에서 모티브를 따온 듯.- 고트 킹
- 폭군
3.4. 어둠숲과 엘포레스트
쿠만 초원 북쪽에 있는 숲. 엘 포레스트의 입구에는 어둠숲이 있으며, 어둠숲의 파수꾼[8]이 지키고 있다. 계속 북쪽으로 가면 매우 추운 곳이 나오며, 그쪽으로 더 가면 동쪽 대륙이 나온다고 한다.-
세이지 할멈
어둠 숲에 살고 있는 엘프 마녀. 머럴드와는 오래도록 알고 지낸사이로 서로 허물없이 지내고 있다. 버팔로드가 죽은 이후, 어둠 숲의 코모라들의 걱정도 사라저 카우킹을 없애는데 머럴드도 동행하도록 설득해 머럴드가 제이드 일행과 함께하는 계기를 만들기도 했다.
정체는 과거 엘프의 여왕. 머럴드는 여왕이 어둠숲에 나타나 나 은퇴했다고 자신을 그냥 할멈이라고 부르라고 하자 하마터면 나무에서 떨어질 정도로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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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우킹
모티브는 우마왕으로 추정. 처음으로 주인공 파티와 제대로 붙은 지옥군주로, 분노를 담당하고 있다. 외형으로는 뱃살이 뒤룩뒤룩 나온 소인데다가 귀찮은 듯한 언동을 하지만 이는 사실 상대를 방심시키기 위한 겉모습. 외피를 벗으면 지옥군주에 걸맞은 힘을 가져 크게 고전했다. 제대로 붙으려면 좋은 무기가 필요하다는 말에 파즈가 호수 절반의 물을 통째로 응축시켜 만든 봉을 사용하여 겨우 물리친다. 본명은 앵거쉬이다.
- 버팔로드
- 워터콘
- 밀키
3.5. 메임메이 항구
- 바알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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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발로우
드워프.
3.6. 드레이크 공작의 영지
- 세이콥
- 드레이크 공작
- 덴야
- 알투마코스
3.7. 아탄티스
- 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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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시아
인어 왕국인 아탄티스의 막내 공주.
- 프레스턴 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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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튼
사탄에서 따온듯. 이 작품에선 루시퍼와 다른 인물(?)이며 타락 천사로 정체는 드래곤이다.
- 알메이다
- 노필루스
- 브렙
- 베이칠라노 신부
3.8. 그라크리만
3.9. 테베 사막
숲에서 힘을 발휘하는 머럴드나, 물과 식물이 있는 곳에서 힘을 발휘하는 파즈와는 최악의 상성인 곳으로, 이 곳에선 둘의 힘이 거의 발휘되지 못해 일행이 최대 고난을 겪게 된다.3.10. 페르샤 제국
- 하르세스
3.11. 성지 예렘
마지막 지옥문이 있는 곳.3.12. 악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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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펠
지옥문을 만든 대악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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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니타
이 작품의 주적. 바이펠의 수하로, 작품 시작부터 끝날때까지 주인공 일행이 가는 곳마다 나타나 직접적으로 막아서는 장본인이다.
- 푸욜
- 바알샤뷔트
- 데라르포라스
3.13. 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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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엘
마찬가지로 4대 천사중 한명인 우리엘을 살짝 비틀었다. 블루 드래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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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페르
가장 유명한 타락천사 루시펠에게서 따왔다. 블랙 드래곤으로 본작에선 사탄과는 다른 인물이란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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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프엘
라파엘에서 따왔다. 레드 드래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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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가엘
유명한 대천사 미카엘에서 따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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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테론
메타트론에서 따왔다.
4.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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롬 제국
서쪽 대륙에 있는 제국. 롬을 수도로 한다. 작중 가장 큰 국가로 묘사되며, 루나 공국 등 공국들도 거느리고 있다. 제이드와 다넬등이 속해 있는 롬 사제회를 후원하고 있다. 제이드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스키피오를 모티브로 한 장군이 등장하는 등 로마 제국과 매우 유사하다. --이름부터가 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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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
지옥에 사는 존재들. 지상으로 오려면 지옥의 문을 통과해야 하는데, 지옥의 문이 없어도 하급 악마들은 이미 인간 세상에서 활동하는 것으로 나온다. 본명이 있지만 이 본명을 아는 마법사가 소멸의 빛으로 없앨 수 있기 때문에 주로 가명을 사용한다.(예: 본명 앵거쉬, 가명 카우킹) 아예 하급 악마들은 본명이 없으며 하급 악마만 없애는 주문은 따로 있다.
세가지 분류로 나뉘는데, 육체의 힘이 강대한 암흑 악마, 지옥불 마법을 사용하는 지옥불 악마, 타인의 몸을 빼앗고 빙의하는 악령 악마로 나뉜다. 소멸의 주문도 각각 따로 있으므로 종류를 다르게 판별하면 효과가 없으니, 정확히 종류를 판별하고 소멸의 주문을 시전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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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
신의 사자라 주장하는 이들. 정체는 드래곤이다. 이름이 '천사'라서 마냥 착한 진영일 것 같지만 실상은 인간을 본인들이 계몽해야할 미천한 존재들이자 도구로밖에 보지 않는 전형적인 드래곤의 모습이다.
5. 기타
- 카카오 페이지에서 매주 월요일 연재중이며, 매주 월요일마다 2~4편정도가 한번에 올라오고 한편에 30페이지 정도 되는 분량이 올라온다.
- 본 소설 내용으로 모바일 게임도 만들어졌지만 소리소문 없이 묻혔다(...). 그래도 2년 정도는 서비스한 모양. 2017.4월 서비스 종료
[1]
악마가 들린 소녀에게서 악마를 떼어내지 못해 결국 죽이고 말았다.-> 이미 죽은 아이의 몸에 악마가 깃든 것. 소녀를 산 채로 죽인 게 아님.
[2]
광신적인 행동을 보이며 자신들이 행하는 것은 도둑질이라도 신의 뜻이기 때문에 정의고, 다른 이들이 하는 것은 모든 것이 악마의 속삭임이고 신의 길을 벗어난 이단이라고 주장하고, 신부나 추기경이라는 고위급 종교 관계자들도 살인청부를 하거나 뇌물을 받아먹는 등, 전형적인 부패한 종교의 형상을 띄고 있다.
[3]
'네번째 성전'은 이 책이 특별한 성서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붙인 말이고 사실 성전이랑은 관계 없는 빛의 마법서이다. 또한 평범한 사람 모두에게 성경책으로 보이는 것이 아니라, 요리사가 읽으면 요리책으로 보이고 기사가 읽으면 검술서로 보이게 된다.
[4]
한 악마가 그녀의 하얀 뿔을 보고는 매우 놀라며 두려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5]
처음 백년은 은혜를 갚으려고 했고, 다음 백년은 천사와 드워프에게 사과하려고 했고, 다음 백년은 누구든 꺼내주면 그 사람에게 평생을 하인처럼 봉사하려고 했으나, 그래도 빠져나올 수 없는 것에 화가 나 다음 백년은 천사와 드워프에게 복수하려고 했고, 그 뒤로 백년 후에는 누구든 자신을 풀어주는 녀석을 죽이고 세상을 멸망시키겠다는 마음을 먹었다.
[6]
'진심으로 필요할때만 여유롭게, 또 의롭게 쓰겠다는 봉'을 줄여서 진여의봉.
[7]
나중에 루비가 말한 바에 따르면 쿤족 아이들을 지키기 위해 서쪽 왕국들과 싸운 것이라고 한다.
[8]
전에 루비가 왔을 때는 없었던 것으로 보아 전통적으로 있지는 않은 듯. 후에 머럴드임이 밝혀진다.